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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유로핀즈C&PC가오는 7월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료? 미용? 경계에서 길을 찾다 - 미용기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규제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웨비나는 미용기기,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의료기기 스타트업, RA, R&D, 마케팅, 임상기획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웨비나에서는 기능성화장품과 미용기기, 의료기기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해 미용기기의 임상시험 전략과 인허가 대응 방안을 실무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유로핀즈(Eurofins)의 글로벌 임상시험 인프라와 함께EMERGO by UL의 규제 전문성도 함께 소개된다. 웨비나는 글로벌 시험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Eurofins Cosmetic & Personal Care와세계적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그룹 Emergo by UL이 함께한다. 웨비나는 먼저 임재욱 유로핀즈C&PC이사가'기능성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발표한다. 임 이사는 미용기기와 의료기기의 법적 분류를 비교하고글로벌 시장 적용 가능한 미용기기 임상시험 사례를 소개한다. 또 광고 리스크 예방을 위한 임상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개한다. 유로핀즈 글로벌 시험소 네트워크와 대응 전략, 인체적용시험과 사용성 평가의 차이와 선택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어서 이지운 Emergo by UL과장이 '의료기기 인허가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주요 미용의료기기의 분류와 등급, 미국, 유럽, 브라질 등 국가별 인허가 흐름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특히 대표 제품 사례와 규제 당국의 최신 동향 등도공유해 관련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의료? 미용? 경계에서 길을 찾다 - 미용기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규제 전략 웨미나 프로그램 주제발표 이후에는 실시간 Q&A를 진행해 궁금한 사항을 공유할 수있도록 하고참가자간 네트워킹도 진행한다.유로핀즈C&PC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참가기업들이기능성화장품과 미용기기, 의료기기등 경계 제품의 국내외 임상과 인허가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사전등록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Rg7HMFwbKi9fFNHo7b7M7cMdBMtm0tHhZMQhVRDdQX0oWoA/viewform?usp=heade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문의는 메일(eurofinscpc@cpt.eurofinsasia.com)이나 전화(070-4442-0975)로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홍대 만남의 장소 인근에 남성 고객을 위한 뷰티, 패션 등을 특화한 대형 매장 '홍대놀이터점'을 연다고 오늘(10일) 밝혔다. 11일 공식 오픈하는 '홍대놀이터점'은 지상 3층으로영업 면적 기준 915㎡(277평)규모다. 1층에는 남성 특화 공간인 ‘맨즈에딧(Men’s Edit)’ 존이 최대 규모인 100평으로 조성됐다. 맨즈에딧 존은 남성 고객들을 위한 큐레이션 공간으로뷰티는 물론 헬스용품, 패션, 잡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올리브영은 맨즈에딧 존은 남성 고객이 찾는 뷰티&헬스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쉐이빙 등 남성용 상품만 아니라 남성 고객들의 실제 선호도가 높은 에스트라, 파티온 등 스킨케어 상품도 진열했다. 또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를 숍인숍 형태로도 선보였다. 매장 내 체험형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맨즈솔루션’ 공간을 조성해 고객 취향에 맞춰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스타일링을 돕는다. 속눈썹 관리 용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래쉬바’와 피부 유형과상태를 분석하고 상담해 주는 스킨스캔(Skin scan) 체험도 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한다는 점을 고려해 홍대 한복판에 선보인다.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홍대 상권 남녀 유동 인구 비율은 각각 45%, 55%로 유사하며 남성 비중은 28%로 명동, 성수동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명소 홍대인 만큼 글로벌 특화 요소도 매장 곳곳에 마련했다. 3층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마스크팩과 스낵 등을 중심으로 공간을 채웠다. K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3층에 걸쳐 인기 상품들을 모아놓은 K뷰티나우 존, 글로벌핫이슈 존도 구현했다. 2층에는 헤드셋이 구비된 ‘K-POP 음반존’을 조성해 음악을 듣고 음반을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홍대 타운’,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와 더불어 홍대놀이터점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확장된 K뷰티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세대와 인종을 넘어선 ‘K뷰티 집결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놀이터점은 맨즈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남성 특화 매장이자 글로벌 고객까지 고려한 새로운 ‘K뷰티 놀이터’이다”며,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테일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는 아시아 6개국 규제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상호 신뢰와 화장품 규제 조화를 도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6개국 규제기관 담당자 12명이 참여한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2018~2022년) 이후 아시아 국가의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국 내 화장품 제도 개선 또는 기술 훈련 지원에 대한 후속 협력 요청에 따라 초청 연수를 마련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교육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산업 동향의 이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이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전략 ▲심사자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화장품 제조업체, 개발연구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교육을 병행해 운영됐으며 화장품 규제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장품 이론교육은 국내 화장품 법령 체계와 기능성화장품 제도와 심사 방법, CGMP 심사 기준, 위해평가와 시험법, 안전기준 등으로 진행해화장품법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이번 초청 연수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규제체계와 실무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며, “향후 자국 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1개국을 선정해 현지에서 직접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 맞춤형 연수를 실시해 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국내 화장품 제도와 산업의 발전 사례가 아시아 국가의 성장모델로 활용된다면 향후 국내기업이 해당 국가에 진출 시 수출 준비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고 수료자들과 지속적인 규제외교를 통해 중장기적 글로벌 규제 협력 네트워크를 내실화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규제 체계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 규제 신뢰를 구축하고 상대국과의 규제조화를 도모해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서울시와 (주)코이코는 오늘(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3층에 ‘서울뷰티허브’를 공식 개관했다. 서울뷰티허브에서는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간 지원과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이승복 부위원장,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황재성 대한화장품학회장, 오은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호지환 올리브영 상무, 이상호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박기철 콜마홀딩스 대외협력팀장, 유승혁 뷰티메이커스 부대표, 안지혜 딘토 대표 등기관과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참석했다.이와 함께 국내외 뷰티인플루언서, 유통사, 벤처캐피탈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뷰티허브는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대문을 글로벌 뷰티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지원기업 선정과시범운영에 착수했다.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참가기업을 공모해 1차로 서울 소재 유망 뷰티기업50개사를 선정했다. 오는 8월에는 2차 모집을 통해 추가로 50개사를 선정해 총 100개 기업에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공간 운영과 기업 지원, 네트워킹과수출 컨설팅 등은 (주)코이코가 맡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본사를 둔 중소 뷰티기업으로 기능성 화장품, 기초, 헤어바디, 메이크업, 뷰티테크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정된다. 수입 화장품 유통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과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은 우대한다. 올해 시설 운영에총 6억여 원의예산이투입되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비는 별도로 편성, 집행된다. 이날 개관식은 서지영 서울시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서울뷰티허브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정화예술대학교 뷰티학과 학생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소개 영상에서는 전시 쇼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비즈니스 라운지 등 서울뷰티허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담겼다. 주용태 서울시 실장은 축사를 통해“서울뷰티허브가 세계 3위의 K뷰티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실장은“국내 화장품 기업의 97%가 4인 미만 소규모 기업으로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력,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많지만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서울뷰티허브가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서울뷰티허브가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중소기업의 생산, 유통, 수출을 아우르는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곳에서 해외 바이어와 인플루언서를 만나고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수출 애로를 논의할 수 있는 공유와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은“K뷰티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서울뷰티허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뷰티산업은 서울시 경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산업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원으로 뷰티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 축사로 서울뷰티산업육성위원이자 (사)대한화장품학회장인 황재성 경희대 교수는 “이곳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이 융합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전문가, 기업, 투자자가 함께 모여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생태계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선호 서울뷰티허브센터장이이 곳에서진행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서울뷰티허브는 ▲공간 지원 ▲콘텐츠 제작과마케팅 지원 ▲수출 지원 ▲교육 지원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라운지와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통해 전시와판매를 위한 물리적 인프라를 제공하며AI 기반 콘텐츠 제작,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수출 지원 부문에서는 국가별 맞춤 전략 컨설팅과 각종 인증 비용에 대한 지원이 제공되며 교육 지원은 용기, 라벨 실무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염 센터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5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이 운영됐고하반기에는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뷰티허브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브랜드에 대한 소개도이어졌다.첫 번째 순서로기능성 화장품 부문에서 파미셀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2008년 설립된 파미셀은줄기세포 배양액 기반의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바이오코스메틱 전문 기업이다. 발표자로 나선임지선 파미셀 연구소 부소장은 “20년 간 축적한 줄기세포 기술로 재생, 항염, 항산화 기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승인받은 경험을 바탕으로줄기세포 배양액을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화장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 부소장은 "리포좀 공법과 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피부 문제에 대한 복합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는 생명공학 기반 피부 재생 솔루션 기업 뷰렌코리아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김중엽뷰렌코리아 대표는 "뷰렌코리아의 대표 브랜드인 미라클톡스는 현재 55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며, "미세침, 아토피, 발모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뷰렌코리아는 2014년 설립 이후 미세침 화장품에 집중해 왔다. 2020년에는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아토피 특허 제품을 개발했고2022년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코스모프루프에서 퍼스널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원료 개발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최근에는 미국 할리우드 샵에 제품을 공급하고유럽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헤어바디 부문 기업으로 소개된 모담글로벌네이처는탈모 예방 고체 샴푸 등 천연 유래 헤어케어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은주 회장은 “국제 특허와 인증을 바탕으로 중동과 아시아 시장까지 진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담글로벌네이처는 일본 방송 출연 후 35억 엔(약 320억 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특히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두바이 등 중동 시장에도 진출했으며국내 유통사와의 독점 계약, 청담동 라메르 입점 논의 등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 기업으로 선정된 STV인터내셔널은 2011년 출범한 색조 메이크업에 특화된 글로벌 브랜드로비건 포뮬러와 저자극 테스트, FSC 인증 패키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양혜주 STV인터내셔널 팀장은 “300종 이상의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며, "뛰어난 발색력과 지속력을 갖춘 국내외 소비자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네이버쇼핑 기준 으로 2만 건 이상의 리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뷰티허브의 현판식과 단체사진 촬영이 마무리된 후행사 참석자들은 실제로 서울뷰티허브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설 투어에서는 총2개의 전문 스튜디오와 글로벌 마케팅실, 생산지원실, 비즈니스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이 소개됐다. 시설 투어가 끝난 후에는 제품 체험과 네트워킹 라운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즈니스라운지와 각 체험존에서 선보인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보고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투자자, 기업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협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서울뷰티허브의 운영 주관사인 조완수 (주)코이코대표는 “K뷰티는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이다”며, “서울뷰티허브를 통해 중소, 중견 뷰티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수출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북도는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9개국 57명(현장 20명, 온라인 37명)의 구매자를 대상으로‘2025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화장품 등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2,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외에도 수출협약(MOU) 체결식,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 기업체 공장 현장 방문,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는 매달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나 해외구매자초청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주재관이 구매자를 발굴·인솔해 방문함에 따라 현장 대면 회의로 열렸다. 그동안 주재관들은 러시아 소주 수출, 베트남 비료 수출 등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상담회는 경북도내 기업 85개 사와 해외구매자 5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이중 총 170여 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다. 특히 화장품, 식품, 기계,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현장상담에서 알알이푸드(성주, 전통장류), 더밥(경산, 떡볶이·소스류), 가람오브네이처(경산, 화장품), 프레비(울진, 화장품·토종꿀), 블레스드(경산, 화장품) 등이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2,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국,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구매자 20명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참가기업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큰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구매자는 “경북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 향후 지속적인 거래를 희망한다”고 말하며도내 제품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수출은 지역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7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조치는 약 1,343억 원의 배당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주주환원정책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에이피알은 오늘(9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7월 28일 임시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컨퍼런스B홀에서 오전 9시에 열리며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이사진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약 1,343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상법 제461조의2에 따른 조치로배당 재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하기 위한재무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은 주주 입장에서 세제상 혜택도 크다. 비과세 배당금(감액 배당)으로 활용될 경우, 개인 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원천징수 없이 전액 수령할 수 있으며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법인 주주의 경우, 내국법인이 보유한 주식의 장부가액 범위 내에서 익금불산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이피알 주주총회소집 결의 공시 (2025년 6월 9일) 이번 주총의 기준일은 6월 27일로이날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의결권 등 권리가 부여된다. 명의개서정지기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았으며주총 일정이나 장소 변경이 불가피할 경우 대표이사에게권한이 위임되어 있으며변경 시에는 즉시 정정공시를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주)에이피알은 기업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했으며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과소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주)에이피알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매출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97%의 가파른성장세를보였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부문의 성장과 함께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결과로(주)에이피알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커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주)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주)H&A파마켐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워크샵은 직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협업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총 30명의 전직원이 참석했으며그룹별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후지산 탐방, 요코하마 투어, 닛코 투어, 도쿄 시내 관광, 아쿠아룸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협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H&A파마켐은 화장품 원료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화장품의 특수제형과 효능, 효과를 높이기 위한 리포좀, 나노에멀젼, 각종 비지블 캡슐류, 동결건조, 콜라겐실, LDH, MOF, 쿠커비투릴, POX 그리고 그래픽 충포장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효경 (주)H&A파마켐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결속력과 전문성을 개발하고 소통을 증진하며 업무 효율을 높였다”며, “워크샵을 계기로개인의 전문적인 성장과 회사 업무 수행에 있어 함께 생각하고 해결해 가는 문화가 더 성숙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윤빛’ 도는 여름 피부를 위한 ‘서머 위드 설화수(Summer with Sulwhasoo)’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강한 자외선과 높은 습도, 극심한 온도차 등 여름철 피부 스트레스 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설화수만의 스킨케어 루틴과 제품 페어링을 제안한다. 캠페인의 중심에는 설화수의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가 있다. 윤조에센스는 정체된 피부 흐름을 되살려 마치 타고난 듯 빛나는 ‘윤빛’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루틴으로 ‘설화수 순환 마사저’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자극받은 여름 피부에 다시 윤빛을 선사하는 순환 시너지 리추얼을 완성한다. 설화수는 여름철 피부 고민에 맞춘 다양한 제품 페어링도 제안한다. 윤조에센스와 퍼펙팅 쿠션을 함께 사용하는 ‘윤빛 시너지 듀오’는 더운 여름에도 산뜻하고 편안한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한다. 얇지만 완벽하게 커버가 가능한 퍼펙팅 쿠션은 윤조에센스와 함께 사용할 때 타고난 듯 건강하게 빛나는 윤빛 피부를 완성해 준다. 이에 더해 윤조에센스와 상백 톤업 선크림을 함께 사용하는 ‘윤빛 톤업’ 루틴의 경우 여름 자외선도 두렵지 않은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여름철 클렌징도 간과할 수 없다.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에는 순행 클렌징 라인을 활용한 딥 클렌징이 필요하다.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하는 순행 클렌징 오일과 순행 클렌징 폼은 윤조에센스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준다. 한편, 설화수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오는23일부터 7월 6일까지 ‘네이버 강세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윤조에센스, 퍼펙팅 쿠션, 상백 선크림 등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프로모션 주요 제품 구매 시 ‘여름 윤빛 루틴 키트’도 증정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윤조 마스크를 증정한다.특히 윤조에센스 기획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설화수 순환 마사저도 제공한다. 더불어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상백 선케어 2종도 추가로 제공하는 등 풍성한 사은 혜택도 마련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성수에 이은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7일 서울 명동에 공식 오픈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스토어는 K-뷰티의 중심지이자 관광과 쇼핑의 핵심 지역인 명동에 자리잡으며국내외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고객에게 보다 넓은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6월 말까지 매장 내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전 구매 고객에게는 ‘쿠션 블리스터’ 사은품이 증정된다. 또‘워터리즘 글로우 틴트’ 본품 2개 이상 구매 시 ‘한정판 키링’을 제공하고‘커스터드 라이크 리퀴드 블러쉬’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미니 블러쉬를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쇼퍼백’, ‘핸디 파우치’, ‘트래블 파우치’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다양한 굿즈도 제공한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명동에 두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것은 국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며,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르티르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구 명동길 48(명동 2가 3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자세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구매 혜택은 티르티르 공식몰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 태남생활건강(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밀바랩’이 브랜드 런칭 1년 만에 2025 화해 뷰티 어워드 2관왕에 선정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자연주의 클린 뷰티 비건 브랜드 콘셉트로 탄생한 밀바랩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안심할 수 있는 자연 원료 기반 스킨케어 제품들로 주목을 받았다. 태남생활건강(주)은 퍼스널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을 선두로 큰 사랑을 받았고기초화장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했다. 이에 자연주의 성분을 앞세운 밀바랩이 탄생했다. 밀바랩은 '제주 프루넬라’ 라인과 '제주 용암해수 라인', '충청 허브 진정 토너패드' 등피부 수분, 보습 효과를 강조한 기초 제품, 수분 선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용암해수 수분 앰플은 1,2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성분 분석 뷰티 플랫폼 화해에서 큰 인기다. 용엄해수 수분 앰플은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2025 화해 효능효과 어워드에서 수분 카테고리 1위를 수상했다. 또밀바랩 충청 허브 진정 토너패드는 우수한 사용감, 탁월한 진정 효과를 바탕으로 2025 화해 신제품 베스트제품으로 선정됐다. 밀바랩의 인기 비결은 단연 원물 기반의 ‘제품력’이다. 꿀풀, 허브, 무화과, 어성초, 여정실, 조릿대 등 대한민국 각 지역의 자연에서 얻은 원물을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해신선하게 수확, 제조하고 과학적인 검증을 거치는 것이 차별점이다. 특히 자연친화적 브랜드를 표방해자연에서 얻은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배합 연구에 주력했다. 밀바랩 관계자는 “스킨케어 제품은 이미 쓰던 제품을 쉽게 바꾸지 않는 소비자 비율이 높은 편인데 성분이나 사용감을 중시하기 때문이다”며, “질감부터 사용감, 마무리까지 그에 맞춘 원물이 기능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서 사용하기 좋은 합리적인 가격의 성분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탄 ‘밀바랩 제주 프루넬라’ 라인은 오랜 세월 동안 제주 지역의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며 강인한 생명력을 키워온 꿀풀이 들어가 있다. 제주 오름에서 발견한 꿀풀은 풍부한 영양과 항산화 능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우수하다고 평가된 10종의 오름 소재 중 꿀풀은 항산화, 항염, 항노화, 보습 효능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오름 소재 평균 효능 대비 약 3.4배 높은 효과를 확인했다. 이런 지역 원료에 대한 전문성은 지역 연구기관에서 비롯된다. 밀바랩은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연을 과학으로 피부에 담아내고자 한다. 밀바랩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밀바랩 관계자는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을 목표하고 있으며국내 자연의 우수한 K-성분을 알리며 K-뷰티 열풍을 더 강화할 것이다”고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최근 대규모 산불 진화 활동에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으로 구강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 애경산업(주)은5일 경북 구미소방서에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경북대구 지역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구강용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안정태 애경산업(주)상무, 김인권 (재)바보의나눔 상임이사, 조유현 구미소방서장, 경북대구 지역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단 등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2080 휴대용 치약칫솔세트, 바이컬러 마우스스프레이 등 3억 4,000만 원 상당의 구강위생용품이다. 해당 물품은 (재)바보의나눔과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를 통해 경북·대구 지역 13,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주)은 경상북도와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에 투입되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지원 활동을 마련했다. 현장 근무 특성상 구강 건강 관리가 어려운 여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주)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이번 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5월 역대 최대 수출 실적 경신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3일 대통령선거와 6일 현충일로 거래일이 3일에 불과했음에도 이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2일부터 5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90%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화장품 기업 주가는 5월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9억 6,100만 달러로 5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첫 거래일부터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3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로 국내 증시가 휴장했으나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정책 수혜 기대감을 키웠다. 이재명 대통령이 ‘K-컬처 문화강국’ 달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문화재정 증액과 K-뷰티 등 K-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달라질 한중 관계도 화장품 업계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중요 무역상대국이자 한반도 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나라이다”며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중국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주요 시장인 데다 최근 리오프닝과 함께 수요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주춤했던 중국 시장 내 성장 가능성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진코스텍(51.86%), 파워풀엑스(51.59%), 내츄럴엔도텍(41.76%), 원익(38.98%)의 주가가 크게 올라 주목받았다. 제로투세븐(8.92%), 제이준코스메틱(8.91%), 바이오비쥬(8.09%), 글로본(7.53%), 메디앙스(7.32%), 토니모리(7.31%), 이노진(7.29%), 바른손(7.16%), 코스맥스(6.90%), 아모레퍼시픽홀딩스(6.87%), 엔에프씨(6.45%), 잇츠한불(6.09%), 브이티(6.00%), 셀바이오휴먼텍(5.96%)도 5% 넘게 올랐다. 여기에 에이피알(4.77%), LG생활건강(4.45%), 코리아나(3.79%), 한국화장품(3.18%), 뷰티스킨(3.12%), 한국화장품제조(2.72%), 아모레퍼시픽(2.69%), 네오팜(2.45%), 한국콜마(2.41%), 클리오(2.40%), 콜마홀딩스(2.31%), 컬러레이(2.11%), 아우딘퓨쳐스(2.10%), 오가닉티코스메틱(1.87%), 코스메카코리아(1.79%), 현대바이오랜드(1.59%), 선진뷰티사이언스(1.53%), 에이에스텍(1.25%), 마녀공장(1.07%), 씨티케이(0.91%), 잉글우드랩(0.85%), 세화피앤씨(0.75%), 나우코스(0.49%), 노드메이슨(0.38%), 에이블씨엔씨(0.28%), 애경산업(0.13%) 등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에 비해 에코글로우(0.00%)와 현대퓨처넷(0.00%)의 주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달바글로벌(-6.60%), 라파스(-6.23%), 씨앤씨인터내셔널(-4.50%), 넥스트아이(-4.29%), 디와이디(-3.57%), 제닉(-2.73%), CSA 코스믹(-1.98%), 삐아(-1.83%), 아이패밀리에스씨(-1.33%), 본느(-1.28%), 제이투케이바이오(-0.93%), 에스알바이오텍(-0.72%), 현대바이오(-0.72%), 코디(-0.39%), 더라미(-0.35%)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주)(086450, 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맥스’ 출시에 앞서 오는15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오늘(9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 마데카 프라임 공식몰에서 ‘마데카 프라임 맥스’를 구매할 경우 최대 57% 할인과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기간 동안 기존 마데카 프라임 라인의 뷰티 디바이스 사용 고객을 위한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마데카 프라임’, ‘마데카 프라임 팅글 샷, 탱글 샷’,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등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마데카 프라임 맥스’ 구매 시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데카 프라임 맥스’는 지난 2023년 출시한 센텔리안24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크리스탈 브라이트닝, 다이나믹 흡수, 하이퍼 탄력 세 가지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각 모드별로 단 3분, 180초 기술의 초격차로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지 모드에 두 가지 이상의 기술들을 탑재한 멀티 콤바인 기술로 피부에 더 확실한 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스마트 피부 인식 센서, 음성안내, LCD 디스플레이, 배터리 잔량 표시 등을 갖춰사용자 친화적으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지난 2년간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 ‘마데카 프라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내 강력한 케어가 가능한 신제품 ‘마데카 프라임 맥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제공되는 풍성한 혜택과 함께‘피부의 클라이맥스’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 프라임 맥스’는 오는16일 공식 론칭되며동국제약 헬스케어몰 ‘DK SHOP’과 마데카 프라임 공식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회생절차를진행 중인 (주)코스나인(082660)이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현재 (주)코스나인이 장기화된 경영난으로 자본잠식 상태인 만큼자금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수자 확보가 회생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주)코스나인은 오늘(5일)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을 통해 전날(4일) 서울회생법원이인가전 인수합병(M&A)을 위한 매각 공고를 허가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주)코스나인은 오는 9일한국경제신문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각 공고를 게재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인수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포함한외부 자본 유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회생절차 관리인은 김보형 대표이사가 맡는다. 매각 절차는 공고 이후 인수의향서 접수, 실사, 공개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투자계약 체결 등의절차로 진행되며일정은 관계기관의 허가와추진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주)코스나인은 지난해 10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재무 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가전 M&A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매각은 8년 연속 적자로 심각한 자본잠식 상태에 이른 (주)코스나인이 향후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코스나인 인가전 M&A 매각 공고 허가 결정 공시 (2025년 6월 5일) 업계 관계자들은 “코스나인의 인수 성패는 인수자의 자금력과 경영 정상화 실행력, 회계의 투명성 확보에 달려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투자자 유치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과거최대주주였던 아이큐어(주)(175250)의 인수전 재참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와 지난해 기업공개(IPO)한 화장품 관련 기업들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대부분 기업이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에이피알, 달바글로벌 등 브랜드사들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이며 주가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제이투케이바이오, 삐아, 라메디텍 등은 주가가 공모가의 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화장품 관련 기업 6곳이 신규 상장했다. 지난해 2월 ‘조 단위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은 에이피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시작으로 3월과 4월 제이투케이바이오와 삐아가 연달아 코스닥 시장 문턱을 넘었다. 또 6월에는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이 코스닥 상장했다. 올해들어서는 지난 3월 에스엠씨지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했고5월에는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진입했다. 2024-2025년 기업공개 화장품회사 동향 (2025년 6월 5일 현재) 2024년 2월 코스피에 입성한 에이피알은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기준 2,6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489억 원 대비 78.6% 증가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1,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급증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1.1%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역별 매출 성장률은 기타 국가(B2B 포함) 442%, 일본 198%, 미국 186% 등 대부분의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공모가 5만원이던 에이피알의 주가는 6월 5일 종가 기준 120,800원까지 치솟으며 약 2.4배 상승했다. 에이피알의 공모가는 25만원이었으나 지난해 10월 5대1 액면분할을 단행하면서 5만원으로 조정됐다. 에이피알 상장 후 주가 흐름 (단위: 원, %)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한 천연,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는 매출이 지난해 1분기 78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73억 원으로 6.9% 감소해 부진했다. 이에 주가도 공모가 29,600원에서 6월 5일 종가 기준 10,670원으로 주저앉았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상장 후 천연, 바이오 소재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화장품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나 아직까지 해외 매출 비중은 6.3%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상황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 상장 후 주가 흐름(단위: 원, %) 같은해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색조 브랜드사 삐아는 매출이 지난해 1분기 124억 원에서 올해는 같은 기간 155억 원으로 24.9% 늘었다. 현재 삐아의 주가는 11,260원으로 공모가 19,070원에 비해 다소 낮지만높은 해외 매출 비중(59.4%)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삐아 상장 후 주가 흐름(단위: 원, %)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지난해6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6.6% 증가한 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8,290원으로 공모가 16,000원 대비 낮은 수준이다. 라메디텍 상장 후 주가 흐름(단위: 원, %) 올해들어서는 지난 3월 화장품 유리용기 ODM 전문기업 에스엠씨지의 상장이 화장품 기업 IPO 열풍을 이었다. 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스엠씨지는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탑 클래스 화장품 유리용기 토털 패키징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스엠씨지는 올해 1분기 13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 108억 원과 비교해 두자릿수(21.4%)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해외 매출 비중은 11% 수준에 그쳤다.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당시 에스엠씨지 기준가는 3,435원이었으나 이후 주가 상승을 거듭하며 6월 5일에는 5,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씨지 상장 후 주가 흐름(단위: 원, %) 올해 5월에는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당초 코스닥 상장을 계획했던 달바글로벌은 최근 몇 년간의 빠른 매출 성장세와 지난해 ‘IPO 대어’로 손꼽혔던 에이피알이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것을 고려해 코스피 입성을 결정했다. 달바글로벌은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매출은 1,138억 원으로 지난해 662억 원 대비 71.9%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55.9%에 달했다. 달바글로벌의 공모가는 66,300원이나 상장 첫날 66% 이상 오른 110,1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올해 코스피에 입성한 기업 중 상장 첫날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로 주목받았다. 이후로도 달바글로벌은 주가 상승을 거듭하면서 6월 5일에는 140,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달바글로벌은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흥시장 확대,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달바글로벌 상장 후 주가 흐름(단위: 원, %) 증권가도 달바글로벌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바글로벌 상장을 앞두고 “2024년 달바의 전체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45.6%이며달바의 해외 사업이 경쟁력 있는 부분은 특정 국가 매출이 50%를 넘지 않고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달바의 밸런스 있는 해외 매출 포트폴리오와 객단가를 높이는 신제품 출시 전략을 고려 시 2025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상장 직후 단기 주가 변동성을 거친 이후 주가는 안정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다”고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여부가 실적과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상장 이후 실적이 동반된 기업 위주로 투자자 관심이 쏠릴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주)아모스프로페셔널이 컬러 크리에이티브를 기반으로 한 헤어 디자이너 컴피티션 ‘컬러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컬러스테이지’는 국내외 헤어 디자이너와 미용학과 학생 등 차세대 뷰티 인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2023년 첫 개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컬러스테이지 2025’는 ‘NEW PERSPECTIVE(새로운 시각, 관점)’라는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헤어를 매개로 세대, 사회, 미래에 대한 시선을 자신만의 컬러로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지원자는 ‘REAL(리얼, 상업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컬러 스타일)’ 또는 ‘CREATIVE(크리에이티브, 독창성과 예술성이 강조된 스타일)’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커트와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모스프로페셔널 공식 홈페이지(www.amosprofessional.com)를 통해 가능하며작품 접수와 함께 참가 분야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오는 8월 분야별로 TOP10 참가자 총 20명을 선정하는 1차 평가가 진행되며선정된 디자이너들에게는 전용 프로필 촬영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어 11월에는 ‘살롱 커넥션 2025’ 현장에서 열리는 파이널 쇼 무대에서 최종 평가가 진행되며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6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참가자 전원에게는 ‘살롱 커넥션 2025’ 초청권이 제공된다.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 작품에 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Gallery Award’로 아모스 제품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컬러스테이지’의 심사에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뮤즈이자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해온 김상희 원장(제이드), 글로벌 컴피티션 수상 경력의 이재영 원장(라브), 그리고 다수의 브랜드와매거진 화보 작업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여온 이현우 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5 컬러스테이지’는 단순한 콘테스트를 넘어 참가자들의 작업 비하인드, 인터뷰, 파이널 쇼 현장 등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해 개개인의 창작 활동이 브랜드화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컬러스테이지는 단순한 기술 평가를 넘어 헤어 디자이너들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드러내는 무대라며이번 컬러스테이지 2025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삼양사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는(주)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와 공동주최로 지난달 18일베트남 호치민 클로에 갤러리(Chloe Gallery)의 황금빛 분위기 속에서 업그레이드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출시 기념 행사를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양사와 (주)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고베트남 법인 HeBe VN 주관했다.행사는 ‘Nanoshot Glow Night’을 테마로 피부 깊숙이 빛을 채우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메디앤서는 지난해 기존 콜라겐 마스크팩 라인을 개선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100달톤(Da)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해 피부 흡수율이 뛰어나고인체에서 생성되는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디앤서는 베트남에서 콜라겐 마스크의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콜라겐 나노샷 라인을 최근 현지에 출시했다. 그리고 기존 콜라겐 마스크에 대한 현지 충성고객들의 수요가 콜라겐 나노샷 라인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Nanoshot Glow Night' 행사에서는 ‘피부 속에서부터 빛나는 광채’라는 브랜드 철학을 과학적이고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햇살 가득한 정원부터 돔 씨어터(Dome Theatre)가 설치된 행사장은 금빛으로 물들었고이는 메디앤서의 대표 라인인 비타 콜라겐 라인(Vita Collagen Line)을 젊고 생기 있는 피부의 빛을 형상화한 것이었다. 포토 부스와 제품 전시 공간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제되고 과학적인 프리미엄 스킨케어 세계로 게스트를 안내하는 시각적 여정으로 디자인됐다. 이번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가수 Gemini Hùng Huỳnh 미스 베트남 1위 수상자 Chế Nguyễn Quỳnh Châu, 유명 인플루언서 Cổ Ngân의 등장으로 더욱 빛났다. 이들은 100명 이상의 KOL, 뷰티 블로거,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메디앤서 베트남 독점 유통사인공규진 (주)헤베코리아코퍼레이션대표는 브랜드의 전략적 비전을 담은 인사말을통해 “과학적이고 현대적인안전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베트남 피부에 최적화된 새로운 뷰티 문화를 제안하고 함께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이혜영 삼양사 부장은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100년 역사를 가진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메디앤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제품으로안전하고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이다”며 제품 강점과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제품 발표를 넘어 브랜드 스토리와 스킨케어 여정, 그리고 뷰티 혁신을 나누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메디앤서와 뷰티 커뮤니티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콜라겐 나노샷 마스크의 혁신 기술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댄스팀의 퍼포먼스였다. 이번 공연은 브랜드의 핵심 철학인 ‘다른 깊이, 다른 결과(Different depth, different results)’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피부 깊숙이 수분과 광채를 전달해 눈에 띄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효과를 제공하는 마스크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디앤서 브랜드 메시지 확산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베트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까지 함께 걸어온 전국 유통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도 함께 전해졌다. 유명 가수, 주요 KOL과 KOC, 전문 뷰티 크리에이터,TikTok 베트남 관계자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메디앤서는 현지 시장에서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뜻을 강조하며 베트남 뷰티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확고히 했다. 한편,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은 ▲어두운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늘어진 모공 관리에 특화된 ‘포어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피부 탄력과 볼륨을 높여 주는 ‘리얼 스킨핏 콜라겐 마스크’ ▲피부 장벽 케어에 역점을 둔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여름을 대비해 바디 밸런스를 맞춰주는 '밸런스핏(BalanceFIT)' 라인 2종을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오늘(5일) 밝혔다. 더마비 밸런스핏 2종은 오늘(5일) 19시부터 무신사 라이브방송을 통해 최초 판매된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바디 탄력과 셀룰라이트, 붓기를 집중 케어해 밸런스 있는 바디 라인으로 만들어 준다. 핵심 성분은 PDRN, 펩타이드, 콜라겐 성분으로 구성된 ‘P.P.C™ 콤플렉스’로 순도 99% 저분자 비건 PDRN이 콜라겐 합성을 활성화시켜 피부 탄력 저하를 개선한다. 또저분자 리포좀 펩타이드가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촉진시킨다. 300Da(달톤) 크기의 초순도 나노 콜라겐이 함유되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되고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더마비 밸런스핏 바디크림'은 P.P.C™ 성분은 물론붓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당호박추출물과 마테잎추출물이 더해져 더욱 효과적인 붓기 케어를 도와준다. 롤링하기 편한 크림 제형으로 자주 붓는 종아리 등의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1회 사용만으로 종아리 붓기가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양말 자국이 덜 생기고 금방 사라지는 양말 자국 복원력 테스트와 종아리 둘레 감소 테스트를 거쳐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붓기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더마비 밸런스핏 바디세럼'은 셀룰라이트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가르시니아추출물, 바나나잎추출물, 녹차카테킨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8주 사용 후 허벅지의 일시적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는 물론 늘어짐이 고민되는 팔뚝의 탄력 개선 효과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팔다리 탄력 개선 효과뿐 아니라 단 1회 사용만으로 복부 탄력이 11.82% 개선되는 결과를 보여 전체적인 바디 라인 정돈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더마비는 밸런스핏 2종의 무신사 라이브방송 최초 공개를 기념해 방송 한정 혜택을 푸짐하게 제공한다. 방송 당일 제공되는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더마비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밸런스핏 크림 구매자에게는 세럼 샘플을, 세럼 구매자에게는 크림 샘플을 증정한다. 오는 13일까지 무신사에서 더마비 밸런스핏 단독 선론칭 기획전도 진행해 밸런스핏 2종 세트를 최대 31%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더마비 마케팅 담당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초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만으로는 잘 해결되지 않는 붓기와 울퉁불퉁한 라인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균형 잡힌 바디 라인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여름에도 밸런스 잡힌 바디 핏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30에게 각광받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단독 선론칭을 기획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에서 피부 온도를 낮춰 모공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로터스 라인 3종을 출시한다. 로터스 라인은 연꽃 유래 성분 75%가 함유된 마녀공장만의 핵심 성분 ‘포어 액티브 히알좀™’이 열과 자극으로 확장된 모공을 케어해 주는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이다. 모공 확장의 주범이 '피부 열감'인 점에 주목해모공과쿨링 특허 성분을 히알루론산 구조의 리포좀에 담지 해 피부 온도를 내리고 모공 탄력을 높여준다. 먼저, ‘로터스 포어 타이트닝 세럼’은 포어 액티브 히알좀™을 비롯한 주름 개선 기능성과식물성 모공 특허 성분이 모공 수, 면적 등 10가지 모공과탄력에 도움을 준다. 가벼운 제형이 피부에 흡수되며 청량한 사용감과 동시에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로터스 포어 타이트핏 마스크’는 모공 에센스를 가득 머금은 친환경 겔링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피부에 완벽 밀착돼 늘어진 모공을 집중 케어한다. 무기, 유기 성분을 혼합한 자외선 차단제 ‘로터스 프라이머-프리 선크림’은 연하늘빛 제형이 프라이머를 바른 듯 모공과 피부 결을 정돈하고 칙칙한 피부 톤까지 화사하게 밝혀준다. 로터스 라인에 구성된 3가지 제품 모두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신제품 로터스 포어 타이트닝 세럼과 로터스 포어 타이트핏 마스크는 브랜드 공식몰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로터스 프라이머-프리 선크림은 오는 11일부터선보일 예정이다. 또13일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해 세럼과마스크를 최대 40%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주)마녀공장 관계자는 “로터스 라인은 자사 핵심 성분이 일상 속 열 자극에 확장되는 모공을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며, “여름철 높은 온도로 피부 열감을 내리면서 모공을 케어할 수분, 진정, 쿨링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 확산, GenZ 세대의 소비력 변화가 전 세계 뷰티 산업의 판도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는 기초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저가 화장품을 선호했던 GenZ 세대는 소득 증가에 힘입어 프리미엄 브랜드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독자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중저가, 프리미엄 이원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동시에K뷰티의 성장을 견인한OEM ODM 강자들은 글로벌 브랜드의 아웃소싱 확대 흐름 속에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안티에이징 시장성장과온라인 채널진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 안티에이징 시장이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선크림의 인기가 급등한 배경에는 피부 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자리하고 있다. 피부암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암 중에 하나로 하루 평균 9,500명이 진단을 받는다. 미국 피부과학회(AAD)는 자외선 차단제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선크림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암 발병 확률을 낮추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기초화장품 역시 피부 노화를 늦추는 저렴한 방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서구권에서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동양권에 비해 기초화장품 시장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했으나 최근 흐름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노화에 대한 관심이자기 관리에 대한 욕구로 이어지며 화장품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메이크업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미국에서는 ‘세포라 키즈’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어린 소비자층이 주목받고 있다. 안티에이징 시장성장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달러, %) 온라인 채널의 확장도 화장품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이커머스 플랫폼과 SNS의 확산은 화장품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아직도 온라인 쇼핑의 침투율이 낮은 국가가 많아 이커머스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온라인 인프라는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서구 소비자들이 기초화장품에 눈을 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일례로한국은 세계에서 온라인 침투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소비자 관여도가 높은 기초화장품과 성형외과 산업이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 변화하는 GenZ 세대 소비력과 K뷰티새로운 전략 팬데믹 이후 인디 브랜드와 K-뷰티의 부상을 이끈 주역은 GenZ(13~28세) 세대다.이들은 전 세계 인구 중밀레니얼 세대(30~45세)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팬데믹 기간 중 노동시장에 진입한 초기 사회인으로 기성 세대에 비해 소득은 낮지만 SNS 등 온라인 사용 시간은 압도적으로 많은 특징이 있다. 2019~2023년 미국 세대별 소득 증가 추이 (단위 : %) 자연스럽게 SNS 마케팅에 노출돼 온GenZ 세대는가성비 높은 중저가 브랜드의 소비를 주도했다. 미국의 엘프뷰티, 영국의 워페인트 런던, 한국의 실리콘투 등이 이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한 라이징 기업으로 이제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언더 독으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K컨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에 친숙함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한국 화장품을 선택했다. K-뷰티를 세계적 흐름으로 만든 주체가 GenZ 세대인 만큼한국 문화와 K-뷰티에 대한 애정이 단기간에 식을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그들의 소비 패턴은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최근 GenZ 세대의 경제활동이 본격화되고 소득 수준이 상승하면서 프리미엄, 럭셔리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GenZ 세대의 소득은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해밀레니얼 대비 56.3%, X세대 대비 46.2% 수준까지 도달했다. 시장에서도 변화의 흐름이 감지된다.로레알의 올해 1분기 북미 실적을 보면중저가 제품은 부진했지만 향수등 프리미엄 제품군은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 역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저가 브랜드 코스알엑스의 부진과 달리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달바글로벌은러시아 등글로벌 시장에서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기업들이 브랜드 스토리와 체험을 결합한 소비자 경험을 강조하는 만큼GenZ 세대의수요가 오프라인 채널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러한 흐름은브랜드 스토리를 소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오프라인 마케팅과도 맞아 떨어져 향후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GenZ 세대의 소득 증가가 당장 중저가 브랜드의 인기를 위협하진 않겠지만프리미엄 시장의 확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다”며, “럭셔리 브랜드는 중저가 브랜드에 비해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낮기 때문에GenZ의 오프라인 유입이 늘어날 크다”고 분석했다. # 'K뷰티'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도약할 시점 2020년 이후 K-뷰티는 제품력과 가성비,GenZ 세대 중심의 온라인 소비 문화,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에 힘입어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은 프랑스 대비 70.2% 수준으로2019년(53.2%)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한국의 OEM ODM 기술력, 브랜드 마케팅 역량, 그리고 까다로운 내수시장 요구 수준 등을 고려하면한국이 '뷰티 종주국' 프랑스를 추월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프랑스 수출액 대비 한국 수출액 비율 (단위 : %) 그러나 K-뷰티가 일시적인 트렌드로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브랜드의 지속성과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히 ‘K’라는 이름만으로 승부하기보다는브랜드 자체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반영하듯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북미 시장에서 미국 유명 여배우를 앰배서더로 기용하고세포라 매장 내 K-뷰티 섹션이 아닌 별도의 독립 브랜드로 입점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달바글로벌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한류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면서도유럽, 미국, 중동 시장에서는 트러플 성분과 이탈리아산 원료 등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스토리로 승부하고 있다. K뷰티의 확산은 국내 OEM ODM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상위 기업들은 해외 생산기지 운영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K뷰티의 성장과 함께수혜를봤고 화장품 산업의 환경 변화 속에 당분간 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OEM ODM사와 해외 화장품 기업의 리드타임 (단위 : 개월) 한국 OEM ODM 산업은 짧은 리드 타임, 품질과 기술 경쟁력, 치열한 경쟁을 통해 축적된 생산역량을 강점으로 한다. 김명주 연구원은 “한국은 소매 규모에 비해 OEM ODM 업체 수가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이 과정에서 생존한 상위 업체들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글로벌 브랜드의 생산 시스템 변화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은 비용 절감과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해 OEM ODM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지난해 4월글로벌 OEM사 인터코스의 미국 법인이 에스티로더의 파우더 생산 대부분을 수주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강화 역시 OEM ODM 시장에 호재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 내 생산 비중을 줄이려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수요가 한국으로 일부 이전되고 있으며유럽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 등도 생산지 다변화를 가속화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달바글로벌, 코스맥스, 한국콜마'글로벌 확작속 '성장성'주목 한국투자증권은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달바글로벌, 코스맥스, 한국콜마를 제시했다.먼저달바글로벌은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앞세워 미스트 세럼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로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98.9%가 달바 브랜드에서 발생한다. 최근에는 뷰티 디바이스, 건강기능식등 신사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쓰면서 미스트 세럼의 비중은 2021년 68.9%에서 2024년 53.9%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썬케어와 크림 등 신규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구조를 분산시키고 있다. 달바글로벌 해외 매출 국가별 비중 (단위 : 억원, %) 해외 시장에서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다. 동남아시아, 인도 등 K뷰티 선호도가 높은 시장에서는 한류 마케팅을, 북미, 유럽, 러시아 등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스토리를 강조해 현지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적 현지화와 직접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해외 매출 비중은 45%를 돌파했고러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치열한 국내 경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짧은 리드타임과 높은 생산 효율성을 갖추며, K뷰티의 성장에 핵심적인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 코스맥스의 빠른 대응력 덕분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글로벌 GenZ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코스맥스 법입별 매출 추이 (단위 : 십억 원) 최근에는 한국은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중위 연령 상승에 따른 화장품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까지 더해지며코스맥스의 실적과 수주 가시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콜마는 선크림 제조에 강점을 확보하고 있는국내 대표 OEM ODM 기업으로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과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 인기 제품을 생산해 왔다. 선케어 제품이 국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며K뷰티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한국콜마의 제조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2019년 6.2%였던 수출 비중은 2025년 1분기 7.8%로 상승했고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에 힘입어 직수출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또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결합한 복합자차 기술 개발 등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2025년 제2공장 가동으로 연간 3억 개 규모의 선크림과 기초화장품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현지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마존 선크림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관세 부담 완화와 현지 수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ODM 강자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FDA OTC 인증 등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도 지속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