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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5일 인터넷쇼핑몰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인터넷쇼핑몰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매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등 12개 분야 인터넷쇼핑몰 100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식품몰’ 분야가 가장 높았고개별쇼핑몰에서는 종합쇼핑몰인 ‘코스트코코리아 온라인 몰’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방문자 수 상위 12개 분야 100개 쇼핑몰 이용만족도, 소비자보호, 피해발생 평가 서울시에 따르면, ① 종합쇼핑몰 ② 오픈마켓 ③ 라이브커머스 ④ 의류 몰 ⑤ 가전제품 몰 ⑥ 화장품 몰 ⑦ 식품 몰 ⑧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⑨ 배달앱 ⑩ 음악스트리밍 ⑪ 온라인 여행 대행(OTA여행/숙박) ⑫ 티켓예약 등 총 12개 분야 100개 쇼핑몰을 대상으로2021년 중 ① 소비자보호 ② 소비자이용만족도 ③ 소비자피해발생 등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 만족도(40점), 소비자 피해발생(10점)등 총 3개항목별로 점수 부여한 후 최종 합산해 순위를 내는 방식이다. 소비자보호는 청약철회 준수여부, 초기화면 표시 필수항목, 이용약관 준수정도, 결제방법, 구매안전서비스 제공여부, 개인정보 보호정책, 회원 탈퇴방법, 고객불만 게시판 운영, 청약철회시 배송비 부담 등 전자상거래관련법 준수관련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소비자이용 만족도는 최근 1년 내 해당 쇼핑몰을 이용한 20~50대 소비자 4,000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정보 제공, 배송 등 54개 문항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다. 소비자 피해발생은 업체별로 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5건) 처리수준과 처리기간을 10점 기준으로 평가하고불만이 4건 이하 업체는 10점 만점을 주는 방식이다. 이번 평가결과 업종별로는 ‘식품몰’이 평균 84.44점으로 가장 높았고‘의류몰(평균 82.83점)’, ‘종합몰(평균 82.24점)’이 뒤를 이었다. 반면 ‘OTA(평균 77.44점)’가 낮은 점수를 받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식품몰’이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가 지속된 가운데 밀키트 등에 대한 온라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1년 인터넷쇼핑몰 유형별 평가결과 12개 업종별 1위 업체는 ① 종합몰 : 코스트코 온라인몰(86.58점) ② 오픈마켓 : 쿠팡(84.14점) ③ 라이브커머스 : 네이버 쇼핑라이브(85.04점) ④ 의류몰 : 보리보리(86.28점) ⑤ 가전몰 : 쿠첸(84.39점) ⑥ 화장품몰 : 아모레퍼시픽몰(83.76점) ⑦ 식품몰 : 샵풀무원(85.66점) ⑧ OTT : 넷플릭스(83.36점) ⑨ 배달앱 : 쿠팡잇츠(81.62점) ⑩ 음악스트리밍 : 멜론(84.48점) ⑪ OTA(여행/숙박) : 야놀자(82.23점) ⑫ 티켓예약 : 예스24티켓(81.13점)로 나타났다. 이 중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을 정상적으로 준수하는 가운데유연한 환불가능기한과 무료 반품정책 등으로 인해 전체 100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6.58점을 받았다. 평가항목별로 살펴보면, 청약철회 제한 여부 및 사업자정보표시 등 전자상거래관련법 준수여부를 평가하는 소비자보호평가(50점)에서는 ‘의류몰’이 평균 46.88점으로 우수하고‘OTA(여행/숙박)’가 41.50점으로 가장 미흡한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의류몰은 재판매가 어렵다는 이유로 특정 색상 또는 계절의류의 반품을 제한하거나 반품기한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숙해지고 거래 경험이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관련 법규를 대체적으로 잘 준수하게 되면서 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OTA의 경우 숙소별․특가상품 여부에 따라 청약 철회 기준이 상이하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보다 환불 기준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경우가 많았다. 또글로벌 OTA 사업자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으나 주소지, 사업자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의무 표시사항인 사업자정보를 미표시한 경우가 많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 이용 만족도(40점)는 당일․예약배송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식품몰(28.16점)’이 가장 높음 평가를 받은 반면, 평가에 새롭게 포함된 ‘배달앱(24.83점)’은 소비자와 음식점 간의 분쟁개입과처리정도에서, ‘음악 스트리밍(24.78점)’은 정보 제공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업종별 소비자 이용만족도 평가 (40점 기준) ‘식품몰’이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밀키트 등 홈 쿠킹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당일배송, 예약배송 시스템 등의 신속한 구축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배달앱’은 특정 음식점의 반복적 노출(광고 – 소위 ‘깃발꽂기’), 주문,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음식점 간 분쟁에 대한 배달앱사의 개입정도와처리과정 등이 소비자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음악 스트리밍’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상품광고 시 부가가치세(VAT)가 미포함된 가격으로 이용료로 표시해 소비자가 실제 결제시 금액이 달라지는 점 등이 낮은 점수의 이유로 분석됐다. 현재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가격표시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나 이용형태가 유사한 OTT는 상품광고시 VAT를 포함한 가격을 표시하고 있다. 음악스트리밍5개 업체 가격표시 현황 소비자 불만 처리수준과 처리기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피해 발생(10점) 분야에서는 평가 대상 100개 중 92개가 10점 만점을 받아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일부는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인해 고객센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답변이 지연되거나 미숙한 대응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최근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배달앱 ▲음악스트리밍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와 라이브커머스분야를 평가 대상에 추가해 변화한 소비 트랜드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병욱 공정경제담당관은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최근 이용자가 증가한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추가로 진행해 정확성을 높였다”며, “업체 간 공정한 경쟁은 물론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쇼핑몰에 대한 평가는 물론 지속적인 관리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화장품 마케팅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가격에 대한 마케팅을 이야기할 때는 가격정책(Price Policy)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대체로 가격이 단기적인 전술과 정책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가격 뒤에 정책이란 단어가 더 많이 따라오는 경향이 크다. 그럼에도 필자는 가격정책이란 말보다 가격전략(Price Strategy)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신제품 개발에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가격결정(Pricing)은 전술보다는 전략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마케팅 업무는 대부분이 돈을 지출하는 게 많지만 4P 중에서 가격만이 유일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부문이다. 그런 면에서 가격전략은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할수 있으나 대부분 기업에서는 원가현황과 경쟁사와 대충 비교해서 가격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프로모션 성격의 가격정책보다 가격결정이라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림1 소비자가 제품 구입 후 느끼는 가치 산출 공식 사람들은 자신이 지불한 것에 대한 대가를 원하고 그대가는 최소한 기대한 것과 같거나 그보다 좋기를 바란 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그 대가가 바로 제품을 구입한 비용에 대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돈을 지불하고 제품을 구입한다는 것은 그 비용에 대해 기대되는 편익(또는 혜택, Benefit)을 구입하는 것이다. 여기서 편익이란 단순히 제품의 기능이나 품질 뿐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구매의 편리성, 고객 서비스 등 종합적인 관점을 의미한다. 그런데 만약 소비자가 지불한 비용 보다 기대했던 편익이 나쁘면 어떨까? 소비자가 그 제품에 대해 느끼는 가치(Value)가 떨어지게 되어 다시는 그 제품 뿐아니라 관련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도 구입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를 공식화한다면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하고 느끼는 가치란 제품이 제공하는 편익에서 지불한 비용을 뺀 나머지(Benefit - Price = Value)가 된다. 만약, 소비자가 지불한 가격 대비 제품의 편익에 더만족을 한다면 그 가치는 높아질 것이고 불만족한다면 가치는 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가격의 결정을 위해 서는 반드시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의 편익과 가격의 수준을 비교해 최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판단해야만 한다. 1) 유보가격, 최저수용가격 그림2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보가격’과 ‘최저수용가격’ 예시 가격은 제품의 편익에 상응해야 하지만 때론 기업의 상황, 기업전략, 시장특성에 따라 상이한 관계를 나타낼 수도 있다. 소비자들은 저마다 개인의 경험, 외부의 광고효과, 다른 상품과의 비교를 통해 특정한 제품에 대해 최고로 많은 돈을 지불할 의향을 갖는 금액인 ‘유보가격(Reservation price)’과 더 이상 낮아지면 품질에 의문을 갖기 때문에 구매하고 싶지 않게되는 ‘최저 수용가격(Lowest Acceptable Price)’을 갖게 된다. 만약 어느 중국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로 자장면을 먹으려고할 때 가격이 15,000원이라고 한다면 어떨까? 물론 들어간 재료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지만 자장면을 먹으려는 이유는 간단하게 점심 한 끼를 때우려고 하는 것이라서 점심식사로 1만 원 이상의 자장면을 먹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때 1만 원이 유보가격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요즘 초저가 옛날 자장면을 내세워 한그릇에 3,000원에 파는 곳도 있다. 하지만 5,000원 미만의 자장면은 왠지 사 먹기가 의심스럽다고 생각한다면 최저수용가격은 5,000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소비자들은 새로운 상품에 대한 품질정보와 가격정보가 자신의 최저수용가격과 유보가격 사이에 들어오면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제품가격이 소비자의 유보가격보다 낮으면 소비자들의 구매가 증대되므로 기업이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유보가격을 상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수익증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가격전략이 될 것이다. 유보가격은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나 효용,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고 개인별 편차가 클 수도 있으며 반복구매, 집단구매, 복합구매 등 소비행태나 시장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소비자 조사가 중요하다. 최근의 온라인과 모바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소셜 커머스와 같은 디지털 환경에서는 고객의 구매 패턴, 빈도, 가격수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할 수가 있어서 기업이 소비자들의 적절한 유보 가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은 단기적 성과 때문에 보다 쉬워 보이는 최저수용가격을 낮추는 것에 더 많이 노력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것이 나쁜 방법이란 것은 아니다. 단기적으로 매출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저수용가격을 낮추는 전략은 장기적 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이고 끈기 있는 자원의 투입이 따라줘야 해서 시장에 지배력을 갖기 전까지는 충분한 이익을 취하기 어렵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적자 3조 7,000억 원에 이르는 쿠팡 같은 저가의 포지셔닝 전략은 그만큼 기업도 장기간의 출혈을 감내할 수 있는 자신이 있어야만 한다. 따라서 신상품의 품질을 가격 대비 기존의 최저수용 품질과 유보품질 사이에 두고 지속적으로 유보가격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단순히 값싼 제품이 아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부각시킬수 있을 것이다. 2) 준거가격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어떤 상품을 살 때 과거 경험이나 기억,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 등에 의해 특정 기준의 가격을 떠올리게 된다. 이를 ‘준거가격(Reference Price)’이라고 하는데 소비자가 어떤 상품의 구매에 대해 지불하고자 기대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소비자는 한 제품의 판매가격을 개별로 기억하기보다는 그 제품군의 전체적인 가격범위로 기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소비자의 ‘수용가격범위(Acceptable Price Range)’ 라고 한다. 이는 바로 유보가격과 최저수용가격의 사이를 말하는 것으로서 준거가격은 그 범위 안에 위치하게 된다. 그림3 유보가격과 최저수용가격의 사이에 있는 준거가격 예를 들어, 자장면에 대한 준거가격은 5,000원~10,000원 사이에 존재하며 만약 준거가격이 7,000원 이라면 5,000원~7,000원 사이의 가격에서 자장면을 사먹을 것이다. 즉, 수용가격범위 내에서 판매가격이 준거가격보다 낮을수록 구매 의사가 높아지고 반대인 경우 비싸다고 인식해 구매를 자제하게 된다. 이처럼 소비자 마음속의 준거가격은 제품의 가치와 구매 의사결정에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케팅 가격결정(Pricing) 전략에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준거가격은 정보의 원천에 따라 ‘외적(External) 준거가격’과 ‘내적(Internal) 준거가격’으로 나뉜다. ① 외적 준거가격 외적 준거가격은 구매 시 외부환경에서 노출되는 자극과 정보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기준가격으로서 주로 광고매체, 카탈로그, 권장소비자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제조업체나 유통업체가 제품의 정가와 할인가를 함께 표시하거나 경쟁사 가격과 비교해 제시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원래 정가와 할인가격을 함께 제시해 놓을 경우, 소비자의 준거가격은 정가가 되고 이를 기준으로 자신이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외적 준거가격에 의해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가 높아지면 소비자는 구매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림4 외적 준거가격 표시를 통한 효과 예시 ② 내적 준거가격 개인의 과거 구매경험, 기억 등에 의한 정보를 바탕으로 마음속에서 정해 놓은 가격을 말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과거에 온라인으로 20,000원 정가의 립스틱을 할인된 가격인 15,000원에 구매했다면 정가에 상관 없이 해당 립스틱 가격은 15,000원으로 인식되어 차후에도 20,000원에 구입하기를 꺼리게 된다. 국내 화장품 업계의 관행적인 할인정책에 대해 소비자들은 내적 준거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나중엔 할인할 때만 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생기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이렇게 형성되는 내적 준거가격은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주관적이며 할인을 자주하는 제품일수록 소비자의 내적 준거가격이 이미 낮게 책정되어 있어 가격할인 효과가 점점 낮아지게 되는 문제점을내포하고 있다. 한편, 신제품은 아직 준거가격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과거에 구매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비슷한 제품의 가격이 준거가격이 되기도 한다. ‘소비자의 지식 관여도가 소비자의 준거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박승배, 1998)’에 의하면 소비자가 준거가격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다. - 현재 시장가격 : 가격에 대해 불확실한 소비자는 가격회상(price recall)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서 현재 가격에 관심을 갖게 된다. - 기대되는 시장가격 : 준거가격을 제시한 광고가 준거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광고보다 소비자들이 더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게 한다(Blair and Landon, 1981). - 과거 가격 : 유사한 자극을 가진 이전의 경험이 자극과 관련된 판단에 영향을 준다(Porducci and Perret,1971). 이는 과거의 가격수준이 현재의 가격수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 가격품질 연상 :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제품의 품질을 판단할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가격을 품질의 지표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즉, 가격이 높을수록 품질이 더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가격품질 연상 심리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은 제품의 품질이 더 좋았다는 과거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 소비자 지식 : 제품에 대한 지식이 확실한 경우에는 보다 좁은 수용가격범위를 갖으며 제품지식이 적은 소비자들은 수용가격범위의 하한선을 더욱 낮게 설정 한다(Rao and Sieben.1992). - 관여도 및 제품 친숙성 : 높게 관여되어 있는 사람은 낮게 관여되어 있는 사람보다 수용가격범위가 좁다. 3) 가격책정(Pricing) 방법 ① 원가기초 가격(Cost-based pricing) 제품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원가와 비용, 그리고 기업의 기본적인 이윤을 포함해 가격을 산정하는 고전 적인 방법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욕심에 원가가 너무 높아져서 소비자 가격도 높아지는 경우이다. 그러면 소비자의 유보가격 범위를 넘게 되므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비싸서 실패 할수도 있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원가를 설정해서 그 범위 내에서 제품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타깃 코스팅(Target Costing)이 매우 중요하다. 4) 타깃 코스팅(Target Costing, 목표원가 책정) 기업은 근본적으로 이윤을 창출해야 지속할 수 있는 영리적인 조직이다. 아무리 좋은 이미지를 만들더라도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면 결국 그 기업은 지속될 수가 없다. 가격전략은 가장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도록 만드는 수익의 원천으로서 근본적으로 제품을 만드는 데 소요되는 원가에 각종 비용과 기업의 이윤이 포함되지 않으면 한마디로 밑지는 장사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막상 제품이 완성됐지만 높은 원가 때문에 가격이 너무 높아서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게 된다면 어떻 겠는가? 그동안 많은 개발비용을 투자한 신제품이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가격으로 출시돼야 한다면 그 제품은 출시 전부터 이미 실패라는 단어를 품고 나오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철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의 마인드에 근거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먼저 책정하고 그 가격에 맞는 제품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적정한 원가를 목표로 제품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이런 방법을 ‘타깃 코스팅(Target Costing)’이라 하며 제품에 대한 기업의 목표가격(Target Price)에서 목표영업이익(Target Profit)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기업에서 최대로 허용 가능한 원가를 말한다. 그림5 ‘타깃 코스팅(Target Costing)’ 방식 타깃 코스팅은 전통적인 가격결정방식인 제품의 제조원가를 기준으로 기업의 목표영업이익을 가산해 제품의 판매가격을 결정하는 방식과 달리 제품 생산 이전에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경쟁기업의 정보와 반응을 예측해 시장에서의 목표가격을 먼저 산출한 후에 기업에서 요구하는 목표영업이익을 더해 제품의 목표원가를 설정한다. 또이렇게 설정된 목표원가가 달성 가능하도록 사전 제품설계와 공정설계는 물론제품의 생산, 출하, 서비스 단계, 그리고 제품의 폐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통한 원가절감을 이루어가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필자는 항상 상품기획 또는 개발팀에서 신제품 안을 갖고 올 때마다 먼저 질문을 던졌다. ‘이 콘셉트에 소비 자가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가격은?’, ‘경쟁사의 가격은?’. 그리하여 경쟁력 있고 소비자가 수용할 수 있는 가격대가 선정되면 비로소 회사가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할 적정 원가기준에 개발이 가능한가를 먼저 따진다. 그렇게 타깃 코스팅 되어야만 제품개발이 시작되는 것이다. 타깃 코스팅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절차가 고려되어야 한다. ① 목표 판매가격의 결정 : 시장분석, 제품전략 수립, 경쟁력 있는 가격설정 ② 목표 영업이익의 결정 : 과거 실적, 투자분석, 이익계획 ③ 허용가능 목표원가의 결정 : 제품개발 가능성 검토 ④ 원가절감 목표 : 제품설계, 개발기간 단축, 생산공정 효율성 ⑤ 효율적 비용관리 : 광고판촉비 예산, 물류비 효율성 그림6 ‘타깃 코스팅(Target Costing)’ 절차 이렇게 타깃 코스팅에 의해 원가를 먼저 결정해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① 기업 외부고객과 경쟁기업을 고려한 능동적 의사 결정 지원 ② 원가 발생 이전 단계에서 목표 영업이익을 기초로한 원가절감 방안의 강구를 통한 원가관리 ③ 제품의 계획, 설계, 생산, 판매, 서비스, 폐기 등, 전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과 제품수명 주기PLC 전체를 관통하는 장기적인 제품전략과 경영전략 수립 ④ 기업의 전체 가치사슬 망의 체계적 결합 지원 주로 R&D 지향적인 회사에서 타깃 코스팅을 간과하고 좋은 제품만 개발해서 출시하면 대박이 날 것이란 환상 속에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지만 꼭 명심해야 한다. 마케팅은 4P Mix가 조화로워야 성공한다. 그중 하나만 ‘0’이어도 그 사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① 경쟁기초 가격(Competitive pricing) 경쟁사의 가격에 대비해 가격의 경쟁적 우위를 점유 하기 위해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신제품의 콘셉트와 타깃을 명확히 하고 진정한 경쟁제품을 바르게 설정해서 포지셔닝이 된다면 경쟁력 있는 가격이 설정될수 있다. ② 관습적 가격(Customary pricing) 소비자의 인식 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가격으로서 오래 전부터 사회에서 관행되는 가격범위 내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라면, 소주 등과 같은 생활 필수품적인 제품범주에서는 아무리 더 좋은 신제품이 나오거나 생산원가가 상승됐다고 하더라도 가격을 높게 책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기업은 품질수준이나 내용물 함유량을 감소시켜 종전가격 수준을 유지하려고도 한다. ③ 수요기초 가격(Demand-based pricing) 제품의 가격에 대한 수요의 민감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가격을 결정하는데 소비자 유인용 손실 전략, 침투가격 전략, 초기고가 전략, 명성가격 전략 등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가격결정 방법들이 있다. - 유인용 손실 전략(Loss-leader strategy) : 일종의 미끼상품 전략으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서 저가로 책정된 제품을 팔면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고가제품으로 구입을 유도하는 기법으로 많이 활용된다. - 시장침투 가격전략(Penetration Pricing) : 가격-수요 민감도가 큰 제품은 가격 변화에 따른 수요량의 변화가 크다. 즉, 수요가 탄력적인 제품에 가장 적합한 가격전략이다. 따라서 기업은 신제품의 시장 점유율의 확대와 신규 시장의 침투를 위해 시장에 경쟁자가 곧 진입할 것으로 예상될 때 제품의 수요가 가격에 탄력적일 때 공격적인 저가로 가격을 책정해 침투가격전략을 선택한다. 시장침투가격으로 한 기업이 이미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면 경쟁자들은 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꺼려하게 된다. - 초기고가 가격전략(Skimming Pricing) : 단기간 내에 이윤의 확보를 목표로 할 때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비용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초기에 높은 가격을 설정한다. 이 전략은 가격보다 제품의 질에 관심이 높은 소수의 소비자를 목표로 두고 있다. 즉, 인텔 CPU처럼 신제품 출시 초기에 고가의 가격을 설정해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고소득층을 유인한 후 점차 가격을 인하해 제품 대상을 확대하는 방법이다. - 명성 가격전략(Prestige Pricing) : 일반적으로 수요-가격의 탄력성 관계에서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감소하나 명품 같은 고가품은 가격이 높을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반대의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해 신제품에 고가의 가격을 책정하는 전략이다. 또한 제품의 가격과 품질의 상관관계가 높은 제품의 경우에도 고가전략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 단수 가격전략(Odd Pricing) :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 때 소비자들에게 심리적으로 값이 싸다는 느낌을 주어 판매량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제품의 가격을 1,000원, 10,000원 등과 같이 화폐단위에 맞게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조금 낮은 999원, 9,990원 등과 같이 단수로 책정해 소비자가 가격이 낮은 것으로 느끼게 하는 한편, 정확한 계산에 의해 가격이 책정됐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상기의 가격책정 방법들은 각각이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가격을 결정할 때 모두 함께 고려해야 할방법들이다. 기본적으로 원가를 기초로 하면서 경쟁사의 가격은 어떤지, 시장에서의 소비자가 인식하고 있는 가격대는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경쟁사 대비 저가로 갈지 고가로 갈지, 아니면 비슷한 가격으로 가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격전략에 대해 중요한 것 하나만 더 말하겠다. 바로 가격인하 또는 할인정책이다. 지금도 한국에서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가격인하가 아니라 가격 파괴라는 용어를 쓰며 상시적인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런 가격인하는 고객의 기대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해 주는 선기능이 있어 순간적인 매출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 무리한 가격인하로 인해 품질 저하나 브랜드 로열티(Brand Loyalty)가 희석될 수도 있는 역기능이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항상 주장한다. 가격 인하는 마케터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전략이라고. 그래도 만약 그 최후의 전략을 해야만 한다면 그건 최종적으로 브랜드를 죽이겠다는 결심이 섰을 때어야 할 것이다. 신윤창 AMH&B 전무 LG전자, 피어리스화장품,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에서 영업과마케팅 업무를했다. 이후 세라젬H&B와 종근당건강의 중국법인장과화장품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세라젬H&B에서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수료한 후 현재 대전대학교 대학원 뷰티건강관리학과 마케팅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신규 화장품회사 AM H&B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챌린지로 변화하라',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인식의 싸움',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 화장품 시장의 시즌 프로모션이 드디어 시작됐다. 3. 8 여왕절(女王节)은 하반기 다른 프로모션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2022년 첫 판매전쟁이기 때문에 유통가에서는 의미를 두고 있다.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낼 핫이슈의 주인공은 누가될 지 기대가 된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대체로 ‘제품의 가치’가 ‘브랜드의 가치’보다 높은 편에 속한다. 수많은 제품이 모이는 시장이기에 제품 홍수 속에서 브랜드를 강조하려면 많은 마케팅 비용이 소요되고 소비자에게 인지되는 전달 속도가 느리기에 특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시작되고 있는 클린뷰티 역시 임팩트 있는 제품이 핫이슈가 되고 있다. 브랜드 육성이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이라면 특화된 제품을 강조하는 것은 낚시대를 드리우는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는그물을 던지기 보다 현란하고 독특한 미끼로 마음을 낚아채야 한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관련 벌금과 행정처분은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엄격해지고 있다. 바이어의 일이라고 분리된 생각을 갖기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이어는 바뀔 수 있지만 제품의 주인은 브랜드사이고 논란의 중심이 되어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 2022년 첫 쇼핑페스티벌 3.8여왕절(女王节) 중국에서는 3월 8일 여성의 날(妇女节)을여왕절(女王节)로 부르는데 여성들에게 꽃과 선물을 주고 외식을 하며 기념한다. 판매 플랫폼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쇼핑 페스티벌로 만들었고 첫 화장품 판매 전쟁은 2월말 예비주문으로부터 시작됐다. 2월 27일 저녁 첫 포문을 연 사람은 명불허전 리자치(李佳琦)로 리자치의 타오바오 쯔보(라이브 방송)는 7,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했으며 7시간 22분 동안 28억 2,500만 위안(한화 약 5,519억 원)의 매출이 이루어졌다. 글로벌 명품 브랜 드를 비롯해 총 279개 브랜드를 판촉했으며 2021년 웨이야(薇娅)와 공동으로 이루어낸 매출보다 7억 9천만 위안(한화 약 1,500억 원)이나 초과했다. 명품 브랜드들은 할인보다 증정 프로모션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1+1의 증정이니 결국 50% 할인율과 마찬가지이다. 이런 엄청난 프로모션을 끌어오는 리자치의 쯔보(라이브방송)는 상술로 보이기 보다 소비자가 기다리며 시청하는 즐거운 쇼핑의 경험이 됐다. 2021년 12월 웨이야의 탈세로 인한 퇴출로 이제 리자치는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다. 그림1 3. 8 여왕절 리자치 쯔보 징둥 플랫폼은 디지털휴먼으로 불리는 AI앵커 샤오메이(小美, xiǎoměi)를 등장시키며 여왕절의 첫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키엘, 로레알, 입생로랑 등 20개 브랜드를 판촉했는데 가상인물이기 때문에 24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각 브랜드의 지원을 받아 실제 사람의 목소리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전문적인 뷰티지식을 전달해 시청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림2 징동 디지털휴먼 샤오메이 # 중국 화장품 시장 클린뷰티 & 지속가능성 CASE1. 라 부쉬 루즈(La Bouche Rouge) 프랑스의 색조 브랜드 ‘라 부쉬 루즈’는 해외역직구로 구매를 해야함에도 중국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제품라인을 갖고 있는 ‘라 부쉬 루즈’의 어떤 점이 중국 MZ세대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매년 버려지는 10억 개의 립스틱이 지구환경을 오염 시키고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는 것에 심각성을 느낀 ‘라 부쉬 루즈’는 환경철학을 담아 지속가능한 리필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다. 천연 식물성 성분을 사용하고 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며 리필 가능한 립스틱과 메탈 케이스의 아이섀도우와 파우더, 유리병 마스카라 등 벌크 제품처럼 보이는 간단한 사양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그림3 라 부쉬 루즈 립스틱 여기에 그쳤다면 아마도 팬덤을 형성할 수 없었을 것이다. 벌크 제품처럼 치장을 하지 않은 내용물이 허름한 것이 아니고 진실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외관은 지속가능한 송아지 가죽 커버로 고급스럽게 보이는 디자인을 선택했는데 이 송아지 가죽커버는 에르메스의 가죽제품과 동일한 공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내용물과 기본 용기는 지구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심플하게,외관은 고급스럽고 엣지있게,바로 환경문제에 민감하고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의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 된 것이다. Oteou International Consulting Company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체 플랫폼에서 총 939.6억 위안(한화약 18조 원)의 색조 화장품이 판매되어 2020년에 비해 9.7% 증가했고 소매량은 18.9억 개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확대되는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환경철학을 담은 클린뷰티 ‘라 부쉬 루즈’의 지속가능 리필 립스틱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4 라 부쉬 루즈 유리병 마스카라 CASE 2. 이예즈(一 叶 子, One Leaf) 이예즈는 2016년 이후 중국에서 마스크팩 1위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브랜드다. 중국의 화장품 로드 샵이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마스크팩을 검색하면 식물의 잎이 디자인되어 있는 마스크팩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마스크팩 중심 브랜드인 이예즈가 최근 클린뷰티 기능성 스킨케어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선언하며 미니멀 스킨케어에 집중하고 있다. 캐치플레이즈는 ‘하나의 잎, 만 그루의 나무, 숲을 만들고 지구를 보호하세요’ 중국 로컬 브랜드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클린 뷰티를 선보인다. 그림5 이예즈 마스크팩 그 첫번째 제품으로 리페어 에센스 스몰박스를 출시했는데 식물성분에 대한 노하우를 적용해 마스크 착용으로 붉게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순수 천연성분을 최소한의 종류로 처방했다. 고농축 올리브 추출물 20%, 판테놀 1% 함유를 강조한다. 인공눈물처럼 1회분씩 포장된 이것은 중국 화장품 최초로 일회용 포장을 사용한 올리브 에센스가 됐다. 일회용 포장으로 위생적이고 원재료의 활성을 높여준다는 설명인데 실제 사용후기들을 보면 끈적이지 않는사용감으로 만족도가 높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에 점수를 많이 주고 있다. 외출 시, 여행 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다. 성분도 최소한의 종류로 미니멀 집중, 포장도 1회용 미니멀, 그야말로 미니멀 스킨케어다. 그림6 이예즈 리페어에센스 스몰박스 제품 포장재도 클린뷰티 제품에 어울릴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사용해 분해가 가능하며 제품 표시 사항을 적은 라벨도 FSC 인증 종이에 친환경 잉크 인쇄공법을 적용했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회)은 산림경영자가 산림을 관리하거나 경영할 경우 경영자가 산림인증 기준과 지표에 따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행하는지환경적,경제적,사회 적인 면에서 공익적인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와 감시하는 산림감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10가지 원칙을 세워 지속가능한 산림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CASE 3. 그리프 앤 아이비로즈(Gryph & IvyRose) 미국의 클린뷰티 어린이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슈퍼 모델 카롤리나 쿠르코바(Karolina Kurkova)가 설립했다.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식물 성분을 사용한 것으로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안심성분을 추구하는 민감한 어른들도 애용한다. 내용물을 담고 있는 용기는 10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연대가 강한 젊은 엄마들의 끈끈한 지지를 받는다. 라벨 디자인만 봐도 친환경 느낌이 전해지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그림으로 애착을 갖게 한다. 그림7 그리프 앤 아이비로즈 어린이 제품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클린뷰티 어린이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떠오르는 로컬 제품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파라벤’, ‘스테로이드’ 등 무해한 성분을 사용 하지 않는 클린뷰티 어린이용 퍼스널케어에 대한 욕구가 많다는 리서치 결과를 볼 때 중국 클린뷰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선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안전’, ‘자연적’, ‘유기농’, ‘식물성’, ‘순한 처방’이며 그 중에서도 ‘천연안전성분’ 대한 관심도는 48%를 넘어선다(출처 : JD.com, JC2M, Johnson & Johnson 공동연구 ‘어린이용품 산업 백서’). 성인용 제품을 구매할 때의 고려 요소인 가성비는 어린이용 제품을 구매할 때 선택 요소에서 맨 후순위로 밀린다. 부모들은 ‘합리적인’ 소비자가 아니어서 고품질의 안전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가격이 중요하지 않다. 그림8 그리프 앤 아이비로즈의 100% 재생용기 CASE 4. 공감각 스킨케어 모어(MOR) 호주 럭셔리 바디케어 브랜드 모어가 클린뷰티 스킨 케어를 호주와 중국에 동시 런칭했다. 콘셉트는 공감각 스킨케어이다. 공감각이란 어떤 하나의 감각이 다른 영역의 감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예를 들어 어떤 소리를 들으면 향기나 색이 떠오르는 경우이다. 공감각 스킨케어 모어는 활력과 긍정적인 감정을 제품에 담아 피부와 대화를 나누게 하고 소비자들이 멜버른의 생생한 컬러와 향기를 스킨케어에서 느끼도록 하며 호주의 식물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천연식물의 에너지를 모은 몰입형 스킨케어로 연약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피부와 몸과 마음이 최고의 건강을 갖게 되는 새로운 클린뷰티를 지향한다. 피부결, 스킨케어에 한정한 것이 아닌 몸과 마음을 다스린다는 지향점을 보면 마치 클린뷰티 제품을 통해 명상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림9 모어 스킨케어 # 개발용 샘플 요청과 디자인 시안 주의 중국 바이어들에게 20개에서 50개 정도 신제품 개발용 샘플과 디자인 시안을 요청받는 경우가 있다. 테스트 마케팅을 해본다는 것인데 중국의 행정당국은 이를 ‘존재하지 않는 화장품(不存在)’으로 규정하고 벌금을 부과한다. 중국 화장품업계에서는 정식 런칭 전에 광고와 전시회 참가 등 예열마케팅(预热宣传)으로 선주문을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2021년 화장품법 개정과 더불어 허위 광고를 엄격하게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금지사항이 됐다. 지난해 9월 적발된 F브랜드는 ‘존재하지 않는 화장품의 허위광고를 게시했다’는 이유로 최근 20만 위안(한화 약 3,900만 원)의 벌금 행정처분을 받았다. 물론 바이어가 벌금을 납부하겠지만 불법 제품으로 오르내린다면 수입 인허가와 시장의 반응이 싸늘해질수 있으니 개발용 샘플의 수량을 많이 요청받는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허위광고에 대한 행정처벌은 계속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효능’과 ‘의료용어’의 불법사용이 행정처벌의 74%를 차지한다는 통계(출처 : Beijing Guoshuang Law Firm)도 있으니 제품설명이나 광고 문안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함서영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 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 대표 나비끄(주) 대표이사, 아이큐어(주) 화장품사업본부 본부장 상무를 지냈다. 네슈라, 셀랩, 김정문알로에, 한국화장품에 근무하면서 화장품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35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대전대학교 등 화장품 관련 학과의 강의도 하고 있으며 코스인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 제45대 회장으로 서경배 현 회장이 연임됐다.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제73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실적보고와결산승인, 2022년도 사업계획과수지예산 심의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서면 기간은2022년 2월 16일부터 22일까지였다. 또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개선이 있었으며회장으로는 서경배 현 회장이 제45대 회장으로 연임되었다. 서경배 회장은 회원사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 3년째로 접어들면서 전 세계 시장과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우리 화장품 산업은 어려움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일구었고화장품 수출 3위국 반열에 오르는 등 한국 대표 수출 효자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연구하고합리적인 방향으로의 제도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 확대와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K-뷰티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친환경 포장재와탄소 중립을 위한 정보를 지속 제공해업계 내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고회원사의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교육지원 활동을 강화하고소비자와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화장품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코스메카화장품중국유한공사 박선기 법인장 등 1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주)엘지생활건강 김영재 파트장 등 8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에 대한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회원사의 안전을 위해 이번 총회는 서면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0명) 박선기 코스메카화장품중국유한공사법인장, 이승우 애경산업(주)부장, 정진락 (주)엘지생활건강 책임연구원, 이승희 (주)코리아나바이오사업부장, 박 설 한국피앤지판매(유) 부장, 황태권 (주)코스메카코리아 기장,최홍수 (주)잉글우드랩코리아 이사, 정 철 브이티코스메틱대표이사, 최 형 한국콜마(주)책임연구원, 온경성 아모레퍼시픽 부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8명) 김영재 (주)엘지생활건강 파트장, 권순철 아모레퍼시픽 부장, 문지영 유씨엘(주) 책임연구원, 공민철 옥시젠디벨롭먼트(주) 부장, 조태희 씨에이치디(주)부장, 서영태 (주)코스메카코리아수석부장, 임서영 엘오케이(유) 팀장, 조안나대한화장품협회 대리 ■(사)대한화장품협회장 감사패(1명) 윤경선 장업신문 편집국 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 자연갈변샴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주)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에 줄줄이 입점을 확정했다고 14일밝혔다. 모다모다는 미국 전역에 1,900여 개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통체인인 ‘타겟’ 을 비롯한 5개대형 유통업체에 자사의 기능성 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입점을 확정했다. 이르면 이달부터 ‘타겟’의 온라인몰인 ‘타켓닷컴(https://www.target.com/)’에서부터 모다모다 샴푸의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홀세일마트와 대형마트체인 H.E.B와 ABC MART, 99 Ranch Market, Planet Beauty 마트에 입점해순차적으로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미국은 헤어케어 제품 중 특히 헤어컬러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며, “미국 내 50개 이상의 유통 기업이 각 공급업체의 제품이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정하는 WERCSmart 의 심사와 등록을 모두 마쳤다. 앞으로 타겟을 비롯한 대형마트와 드럭스토어 등 미국의 오프라인 마켓 전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모다모다는 오는 4월중 미국 최대 뷰티유통업체인 ULTA와 드럭스토어 마켓쉐어 1위인 CVS에서도 판매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친환경 비건 화장품 '슬로소피'가 신세계 뷰티 편집숍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시코르닷컴’'에 입점한다. 슬로소피의 관계자는 3월 14일부로 베스트셀러 '더 세럼 클렌저'를 비롯한 슬로소피 스킨케어 라인 전 제품이 입점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향후 슬로소피 제품들은 시코르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강남역점, 고양 스타필드점, 대구점과 온라인 시코르닷컴에 입점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CI KOREA 2022'이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원료와 소재, OEM ODM, 바이오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I KOREA 2022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진출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CI KOREA 2022는 화장품 최신동향, 중국 시장 동향과 규제, 신기술 등의 다양한 전문 세미나와 함께 R&D 파트너링데이, 피부진단,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등 신기술을 소개하는 Device Zone 등 특별관도 마련해 참가 업체와 관람객들에게 알찬 경험을 선사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가 도내 화장품 원료와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이다. 먼저 ‘화장품 수출컨설팅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해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별 사전진단, 시험평가, 인증과 인허가 획득, 해외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 화장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과 향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클린뷰티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21년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등급 표시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최근 클린뷰티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2022년부터 3년간 3억 원을 투입해 기업에 화장품 개발 전문가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적합성 시험평가, 인증 획득 등 개별항목 또는 일괄적으로 패키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 소재(본사, 공장, 연구소) 화장품제조업과화장품책임판매업체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14일부터 31일까지이며(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사업의 공고는 충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와 충북도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누리집(www.cbgc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043-211-614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하반기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차별화된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충북 대표 화장품을 개발하기위해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개발 및 보급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과피부 면역력을 키워주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등을 지원하며2022년부터 3년간 4억 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뉴트렌드 화장품 원료에 대한 후보군 선정과 평가법을 개발해 도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원료의 효능평가 검증으로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충청북도는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새로운 지원사업을 발굴해기업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K-뷰티가 세계 3위 화장품 수출국 위상을 유지하고 2030 글로벌 K-뷰티의 중심 충북 실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 전문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자체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5중 모공개선 신제품 ‘포어리스(PORELESS)’를 출시했다. 포어리스는 모공수, 모공면적, 모공부피, 모공깊이, 피지량 억제와수렴을 도와주는 모공케어 전문 제품이다. 특히돌기 형태의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이용해 피부 모공의 수축을 담당하는 입모근(立毛筋)의 탄력을 부활시켜 느슨해진 모공을 조여주기 때문에 모공관리의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 주성분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에필로비움 플레이스케리 추출물과 보톡스 성분과 유사한 아세틸옥펩타이드-8, 아데노신을 함유해 피부 재생 등 피부 탄력 회복에 탁월함을 더했다. 아울러 천연 유래 세정 성분인 아마존 클레이가 함유된 포어리스 버블 팩을 구성품으로 같이 포함시켜 본 제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시켰다. 머드(mud) 타입의 버블팩은 모공 속 깊이 축적된 피지 각질과 같은 노폐물에 대한 딥클렌징이 가능해 포어리스와의 이중기능을 통한 모공 청결과기능회복,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포어리스는 3월 14일부터 라파스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아크로패스 공식 자사몰에서 구매 가능하며오는 4월 중 200여 개의 올리브영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출시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창석]Korea contents의 열기가 전 세계적으로 식을 줄을 모른다. 방탄소년단의 K-pop을 선두로 K-beauty, K-drama, K-movie, K-food가 연이어 글로벌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뷰티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이 급성장했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이와 같은 K-culture의 막강한 파급력이 일조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대중문화와 뷰티산업의 연결고리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부창부수’와 같은 관계가 됐다. 최근의 K-contents 글로벌 이슈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K-drama가 아닌가 생각된다. ‘오징어게임’ 드라마로 주연, 조연 배우들은 순식간에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고 그 와중에 생각지도 못하게 부셔 먹는 라면과 달고나는 특이한 K-food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달고나를 만드는 용기가 국자 하나면 됐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아마존과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2~5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하니 가히 그 인기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 뿐만 아니라 그 후속 작품들도 매번 랭킹에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K-drama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금 우리 학교는’이라는 드라마가 ‘오징어게임’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일부 매니아층만 있을 것 같은 좀비(Zombie) 영화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다니 K-drama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예측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좀비가 나오는 호러물을 즐겨 보는 필자는 좀비 영화를 볼 때 눈여겨 보는 부분이 있다. 바로 섬세하고 리얼한 특수분장이다. 이른바 K-zombie로 유명세를 탄 ‘지금 우리 학교는’ 역시 ‘살아있는 시체’를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섬세한 특수분장이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데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좀비영화의 ‘교과서’ 라고 불리는 미국 드라마 시리즈 중에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라는 드라마가 있다. 시즌1이 나온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시즌11을 이어 제작중인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의 말미에는 항상 제작 과정을 소개해주는 영상이 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좀비를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한 특수효과와 특수분장에 대해 알려준다. ‘워킹 데드’는 지난 2011~2012년 분장과 특수 효과 부문 애미상(Emmy Awards)을 받았다. 애미 상은 미국 최대의 TV 프로그램 콩쿠르상으로써 ‘TV 프로그램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상이다. 필자는 이 영화가 좀비 영화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유가 시나리오나 연기력, 캐스팅 배우의 인지도가 아닌 바로 ‘특수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것은 ‘워킹 데드’에서 좀비 분장은 특수분장사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다. 좀비가 되기(?) 위해서는 오디션을 통과해 ‘좀비스쿨(Zombie School)’에 입학해야 한다. ‘좀비스쿨’을 총괄하는 인물은 ‘그렉 니코테로’라는 특수분장사이자 영화감독이다. 그렉 니코테로는 ‘워킹 데드’의 제작 책임자이자 시즌1부터 특수분장, 효과를 담당했는데 좀비스쿨에서 배우들의 좀비스러움을 꼼꼼히 체크한다. 힘없고 헐렁한모습의 느낌이면서 동시에 압도적이고 공포스러운 배우의 움직임을 요구한다. 이에 더해서 좀비 배우들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이에 맞는 서로 다른 의상이 주어지고 분장이 진행된다. 배우들의 분장에 쓰이는 여러 가지 도구들 중에서 라텍스, 틀니, 인체 보형물, 가짜 수염, 피(액체)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배우는 제외한다. 즉, 특수 분장에 앞서 분장을 받는 배우들의 조건도 여간 깐깐한게 아니다. 이러한 미드의 좀비탄생이 만만치 않듯이 K-zombie 탄생도 쉽지는 않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좀비 배우들은 수개월 동안 안무가와 무술팀의 지도로 좀비 특유의 움직임을 연습했다. 특수분장에서는 ‘제8일의 밤’, ‘창궐’, ‘베테랑’ 등에서 활약한 피대성 특수분장 감독의 기술력이 K-zombie에 현실감을 부여했다. 사람이 만든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탄생했다는 점에 착안해 피대성 특수분장 감독은 호르몬 변화와 질병 등 사실적인 근거에 맞춰 차별적인 분장을 디자인했고 초기 변이가 시작된 좀비들은 사람의 피부톤과 유사하게, 후반부에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이 뜯겨진 얼굴을 과감한 색으로 덧입혀 좀비 탄생의 단계적 시각 효과를 보여줬다. 그림1 특수분장으로 현실감 있는 좀비를 구현한 ‘지금 우리 학교는’, ‘킹덤’, ‘부산행’ 사실 K-zombie가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갑작스레 탄생한 것은 아니다. ‘부산행’의 곽태용 특수분장 감독, ‘킹덤’의 황효균 특수분장 감독 등 이전의 K-zombie 탄생의 시작을 알린 특수분장사들의 K-make up이 미드 못지 않게 수준급으로 급성장해온 것이다. 그렇다면 문화예술에서 분장과 특수분장의 차이는 무엇일까? 특수분장은 분장의 한 부분이겠지만 일반적인 의미로는 차이점이 있다. 흔히 예술계에서 분장(Make-up)은 무대분장(Stage Make-up)을 뜻하는 것으로써 연극이나 뮤지컬 등에서 2차원 적인 페인팅(painting) 작업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특수분장(Special Effects Make-up)은 영화 등에서 사실감을 표현하기 위해 보형물 등을 이용한 3차원적인 입체작업이 주를 이룬다. 쉽게 예를 들면, 노인의 주름을 표현할 때 무대분장은 디테일 한 선(line)을 그리고 얼굴 색의 명암 등에 초점을 맞춰 Make-up을 함으로써 사실감을 표현하는 반면, 특수분장은 주름의 굴곡을 입체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보형물로 제작된 노인 형태의 마스크를 씌우거나 직접 주름 형태의 물체를 얼굴 여기저기에 세밀하게 붙여 3차원적인 현실감이 나도록 하는 것이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특수분장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더 많은 시간과 다양한 제품, 심지어 배우의 인내까지 요구되는 것이다. 이러한 특수분장의 메카로 불리던 헐리우드 영화계에 K-Make up이 밀리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을 볼 때 이것 또한 K-beauty 의 자부심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외에도 무대분장과 특수분장의 중간 성격이라 할 수 있는 판타지메이크업(Fantasy make-up)도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주로 판타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과감한 분장 기법이다. 예를 들면, 아바타나 엘프요정 등 가상세계의 판타지 캐릭터를 주로 표현하기 때문에 화려하고 색채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판타지메이크업은 분장사의 상상력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국내 미용 관련 학술대회에 참석해 보면 이러한 판타지메이크업 작품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학회 작품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림2 뛰어난 좀비 분장으로 인기를 얻은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다 보면 Make-up 전문직에 대한 진로희망이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글로벌 기업에 비해 색조 화장품에 대한 제품 경쟁력이나 기술수준이 떨어지고 과감하거나 짙은 화장법에 대한 사회적, 정서적 편견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더해 전문 Make-up 종사자들이 일할 직업군이나 직장이 매우 한정적이어서 뷰티산업 분야 중에서도 Makeup 전공자들이 설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특수분장이나 장례 메이크업(고인이 된 시신을 화장하는 것), 페이스 페인팅 등 해외에서 각광받는 유망한 Make-up 분야도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헐리우드 특수 분장사로 한국인이 많이 채용되기도 하고 Make-up 전문 아카데미에서 K-zombie와 같은 특수분장 과목 개설 사례도 늘고 있다. 이미 할로윈데이(Holloween)에 대형 놀이동산이나 어린이 교육 시설 등에서 페이스 페인팅 작가들이 가장 인기 있는 분장 캐릭터로 좀비를 그려주고 있음은 쉽게 알 수 있다. 이처럼 좀비 캐릭터와 그 특수분장은 더 이상 혐오스럽거나 매니아층만 즐기는 장르가 아닌 도깨비와 같이 친숙하고 대표적인 몬스터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좀비와 같은 다양한 몬스터 캐릭터 콘텐츠 성장 뒤에는 특수분장사들의 과학적, 예술적 표현 기술과 노력이 바탕이 되어 있으며 이러한 성장산업 분야 또한 K-beauty 가 만들어낸, 그리고 앞으로 계속 만들어 나갈 뷰티산업의 블루 오션(Blue Ocean) 분야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창석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 화장품 세포효능평가 및 기업부설 효능연구소 자문 대한미용학회 편집위원장 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3월호는 특집 ‘디지털을 활용한 화장업계'을 주제로 ▲VR 기술과 반사특성 측정을 기반으로 한 피부와 화장품의 질감 표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목표로 한 연구소의 어프로치 - 부문 간 연계를 통한 온라인 카운슬링 시스템의 개발 ▲AI & AR을 활용한 화장품 판촉의 최전선 ▲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가치 만들기의 트랜스포메이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화장품개발의 전개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의 감성을 추정하는 기술 등을 구성했다. [칼럼] K-beauty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신드롬, K-좀비(feat.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기획]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동향과 시장 분석 [특집] 디지털을 활용한 화장업계 1. VR 기술과 반사특성 측정을 기반으로 한 피부와 화장품의 질감 표현, Texture expression of skin and cosmetics based on VR technology and reflection properties measurement, 나가노대학 기업정보학부(長野大学 企業情報学部) 田中法博 2.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목표로 한 연구소의 어프로치 - 부문 간 연계를 통한 온라인 카운슬링 시스템의 개발, Approaches to research on new value creation in the digital age Development of an online counseling system through inter-depart mental collaboration, 고세 연구소(コーセー 研究所) 中村理恵・黒沢正治 3. AI & AR을 활용한 화장품 판촉의 최전선, Power of AI & AR in the beauty industry, Perfect Corp(パーフェクト) 磯崎順信 4.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가치 만들기의 트랜스포메이션, Transformation of R&D operations utilizing digital technology, 라이온 연구개발본부 전략통괄부(ライオン 研究開発本部戦略統括部) 藤原優一, 라이온 DX 추진부(ライオン DX 推進部) 黒川博史 5.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화장품개발의 전개, Expansion of cosmetics development using computer simulation, 시세이도 미래 개발연구소(資生堂 みらい開発研究所) 勝山智祐・尾上允敏 6.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의 감성을 추정하는 기술, Technology for estimating the sensibility of customers who have no purchase history, 전기통신대학(電気通信大学) 坂本真樹 [최신연구]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풀러린 응용, Effectiveness of fullerenes in the field of aesthetic medicine, ITO(アイ・ティー・オー) 伊東 忍 [신소재 신원료 소개Ⅰ] CTG LB / (주)후시미제약소 [신소재 신원료 소개Ⅱ] 포르피리듐추출물 / 파낙(주) [원료 최신 연구 동향Ⅰ] 비건(Vegan)인증 화장품 원료 7종 혼합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미백효과 연구 / (주)meeth 기업부설연구소 [원료 최신 연구 동향Ⅱ] MC-Rice Lacto Pro / (주)모아캠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 2021년 7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 [ENQUETE] Y존 케어 소비자조사 결과 [세미나 지상중계] (재)제주테크노파크 2월 24일 맞춤형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활용 설명회 [MARKETING] 가격 결정 반드시 소비자 입장서 제품편익, 가격수준 비교 최대 가치 제공해야 [물류] 개인맞춤형 커머스와 고객 고착화(Lock-in) [차이나 리포트] 중국 화장품 시즌 프로모션 드디어 시작, 3. 8 여왕절 높은 ‘열기’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 시리즈] 매트 립스틱 트렌드 분석 [Catch the Wind] 뇌가 기뻐하는 화장품을 만들자 식약처 화장품시험검사기관 지정 현황 Journal by Journal 2022년 글로벌 화장품 미용 대표 박람회 일정표 편집위원, 전문위원, 해외통신원 소개 편집후기, 판권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1973년 창간된 일본 유일한 향장품(화장품, 의약부외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 프레그런스저널의 한국판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02-2068-3413 FAX 02-2068-341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패션, 생활문화기업 (주)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지난 2016년 4월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가 출시 5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3월 1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2021년연매출 1,000억 원을 넘긴 메디큐브는 특히 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에이피알은 2019년 말 미국과 일본에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두 국가에서만 2020년 대비 100억 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현재 캐나다에도 메디큐브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쇼핑몰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올해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회원 서비스 ‘엠클럽(M-Club)’도 메디큐브의 매출 신장에 주요 견인요소로현재 엠클럽에는우리나라와 미국을 합쳐 8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지난해 엠클럽을 통해 10개월 만에 올린 매출만 140억 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올해 신상품으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사진)’도 내놨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피부재생, 처짐방지 시술을 간편하게 홀로 할 수 있도록 3종의 장치를 우선 선보였다. 가장 먼저 출시된 ‘에이지알 더마 이엠에스 샷’은 올해 들어 25,000여 개가 팔렸고최근 국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 물량 4,000개가 완판이 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장치 출시에만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피부 형태와 관리 방법까지 제시하는 ‘내 손 안의 뷰티 클리닉’ 서비스를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크림 하나로 스킨케어의 완성도를 높여 주는 수분 밀착 랩핑 세라마이드 크림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 출시와 함께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은 고농축 녹차 세라마이드와 발효 세라마이드가 포함된 세라마이드 10,100pp 함유 크림으로 피부 수분 장벽 케어를 도와주고 피부 겉에서 수분막을 형성해강력한 수분 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제주의 녹차, 곶자왈 등에서 발견한 성분을 배합한 제주 4중 발효 바이옴TM을 함유한 크림이 피부 본연의 힘과 생기를 케어해 탄탄하면서 건강한 피부 바탕으로 관리를 도와준다. 또알란토인과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스킨 릴리프TM’ 포뮬러가 피부 보습 진정에 도움을 주고산뜻하면서 수분감 넘치는 제형이 편안한 피부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민감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와피부과 테스트 완료는 물론 독일 오리지널 더마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고민감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저자극 고효능 수분 앰플 ‘레티놀 앰플’과 크림 함께 사용 시앰플 단독 사용했을 때 보다 ’피부가 더욱 진정되는 느낌이다 96%’, ‘제품이 더욱 고르게 흡수된 느낌이다 93%’, ‘더욱 강한 보습막이 씌워진 느낌이다 93%’의 만족도를 확인했다. 한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체험단까지 빠르게 마감되며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던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 크림 구매 시30% 할인과 더불어 한번만 써봐도 알 수 있는 뛰어난 피부 컨디션 케어 효과의 트러블케어템으로 실고객들의 리얼 후기가 증명한 #내돈내산 인증템,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10mL도 같이 받아볼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피부가 더욱 예민해지기 쉬워 똑똑한 수분 케어가 중요하다”며, “이번 신제품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은 피부 수분은 촉촉하게 채워주고 수분장벽을 케어하는 고농축 녹차 X 발효 세라마이드 크림으로 스킨케어 완성도를 높여주어 사계절은 물론 환절기 필수템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피부가 촉촉하고 편안하도록 케어해 확실한 보습과 수분진정 효과를 보여주는 ‘그린 액티브 세라마이드 장벽 크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www.innisf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2년 3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3월호는 특집 ‘디지털을 활용한 화장업계'을 주제로 ▲VR 기술과 반사특성 측정을 기반으로 한 피부와 화장품의 질감 표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목표로 한 연구소의 어프로치 - 부문 간 연계를 통한 온라인 카운슬링 시스템의 개발 ▲AI & AR을 활용한 화장품 판촉의 최전선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가치 만들기의 트랜스포메이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화장품개발의 전개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의 감성을 추정하는 기술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에 대한 동향을 분석했다. 마케팅 섹션에서는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가격 전략에 대해 다뤘다. 물류 섹션에서는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전환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커머스를 소개했다. 차이나리포트에서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프로모션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3. 8 여왕절과 인기 제품을 살펴봤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리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김성수 코이코 대표(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와 조완수 님의 차녀 김연희 양이 호에이미르 호콘, 포스달 마리안네 님의 아들 미켈 군과오는 2022년 4월 10일 낮 12시 더케이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2년 4월 10일 낮 12시 * 장소 : 더케이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12길 70) * 연락처 : 02-571-8100, 010-9909-4207(김성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대표 구창근)이 3월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이재실) 동대문점에 첫 PB(자체 브랜드)전용 매장 ‘올리브영관’을 오픈한다. 입점 브랜드는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라운드어라운드 ▲필리밀리 ▲드림웍스 ▲컬러그램 등 총 7개다. 가성비 좋은 기초 화장품부터 고기능성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에 미용 소품까지 올리브영의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은 약 6평 규모로외국인 관광객과 인플루언서의 방문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매장 중앙에 방송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아울러 중국 왕홍(網紅)을 비롯한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적극 지원하며 관광객은 물론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서며 PB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은 그간 해외 판로를 개척해 PB를 직접 수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힘써 왔다. 지난 2019년에는 동남아 최대 유통기업 데어리팜 그룹(DairyFarm Group)과 K뷰티 저변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싱가포르와 홍콩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과 ‘매닝스(Mannings)’에 PB를 입점시켰다.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토 확장도 지속 중이다. 지난 2018년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 진출을 시작으로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에 입점해 가성비 좋은 한국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일본 라쿠텐(Rakuten)과 큐텐(Qoo10)에서 자체 진행한 3월 세일 기간 동안 올리브영 PB 주문액은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일일 주문액이 5억 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면세점 내 PB 전문관 오픈은 자체 브랜드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전 세계 관광객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자체 브랜드를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올리브영 PB매장 개장에 대해 “2030세대 고객 비중이 높은 동대문점의 상권 특성을 반영해 MZ(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브랜드를 강화하고 K-뷰티 쇼핑의 메카라는 입지를 다질 것이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은 160개 이상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K-뷰티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을 최초 오픈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신규 뷰티 브랜드들을 선보여 K-뷰티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바른바름(대표이사 정석균)은 코스메틱 브랜드 기획과제형, 소재 연구개발전문 RDI(Research, Development, Innovation) 센터를 설립하고 코스메틱 개발에 관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주)바른바름(www.barunbarum.com)은 3월 15일구로에이스캠프(서울시 구로구 항동 소재) 10층에‘BARUNBARUM RDI CENTER’를 오픈한다. 중앙대학교 약학박사 정석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바이오향료공학 외래교수 최영주 개발이사를 비롯해 중앙대학교 이재휘 교수, 아주대학교 이평천 교수, 광주과기원 김재일 교수, 목원대학교 김보애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병조 박사, 이상봉 박사, 박인 박사 등이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해최고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과학적 검증을 통한 진정한 효능효과 구현을 목표로 3년간 3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업계 최초 ‘생체 모방 약물 전달 시스템’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바른바름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화장품과 의약외품군에 접목시킨 새로운 카테고리 개발과 의약품, 식품, IT 등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개발, 유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글로벌 소재 개발 기업과 국내외 대학, 공공연구기관과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향료업체인 아로마뱅크 이재홍 대표이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자체 향료와제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정석균 대표이사는 “지능지수와 감성지수를 IQ와 EQ로 측정할 수 있다면 피부의 활력을 측정할 수 있는 지수로서 SQ를 제안한다. 따라서 (주)바른바름은‘Skin Quotient Factor™(SQF)’를 접목한 혁신적인 기획과기술개발을 바탕으로 피부 안티에이징 부문에 확실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원료 제조업을 전문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모상현, 정대현)가 지난 3월 11일 기준으로 시간외 매매에서 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당일 오후 6시 기준 바이오에프디엔씨 주가는 종가보다 3.19% 오른 19,400원에 시간외 거래가 마감됐다. 이에 따른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시간외 거래량은 56,600주로 나타났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전라남도 출연기관 산하 생물의약연구센터 지원프로그램 졸업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코스닥에 상장된 벤처기업이다. 주요 강점으로는 첨단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펩타이드와 식물 줄기세포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등 제조에 사용하는 항노화 원료개발이다. 국내 뿐아니라 프랑스에 기반을 둔 향수, 향료 원료전문기업인 지보단(Givaudan)과 함께 헤어 제품의 원료인 동백 식물세포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도 했으며항노화 소재 사업화에도 나서 광주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개발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해 총 869만주를 상장했으며 이 중 130만주를 공모했던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올해 2월 21일 오전 9시를 기해 기준대비 약 -10.32% 하락한 2,600원이 빠진 22,6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NFT 발행을 시작하며빌리프 브랜드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이 담긴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을 공개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자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할 수 있는 NFT를 업계 최초로 개발과판매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첫 NFT 발행 브랜드로 탄탄한 브랜드 세계관이 구축되어 있는 ‘빌리프’를 선정했다. 빌리프 세계관인 ‘빌리프 유니버스’ 속 캐릭터인 허브샵 직원 ‘빌리’와 대장장이 요정 캐릭터 ‘로이’가 NFT 아이템으로 제작됐고연간 거래액 약 17조 원이 넘는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시(opensea)에서 공개와판매된다. 또로열티 높은 커뮤니티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굳힌 트레져스 클럽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체계적으로 NFT와메타버스 비즈니스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 브랜드 세계관이 담긴 빌리프 NFT 발행을 통해 소비자들이 빌리프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입체감 있는 캐릭터로 소장해 소비자들이 빌리프 유니버스에 몰입하는 것을 중점에 뒀다.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은 클레이튼 기반으로 총 3천개가 제작되어 이달 내에 순차적으로 판매되며빌리프 캐릭터 ‘로이’의 텐텐망치 스토리와 연계되는 베스트셀러 ‘뉴메로 에센스 75ml’ 정품(소비자가 37,000원)이 함께 제공된다.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은 빌리프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총 12개의 캐릭터 중 ‘빌리’와 ‘로이’가 디스월드와 아더월드에서 일상을 보내고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연 5회 발행 예정인 컬렉션으로5회의 NFT를 컬렉팅한 소유자들에게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제공되며온-오프라인과 연결된 다양한 고객 참여를 기획하고 있다. 향후 LG생활건강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캐릭터 포즈나 상황 등을 반영해 NFT 생성 단계부터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컴퓨터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인 ‘제너러티브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커뮤니티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지속적으로 NFT와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해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예술과 브랜드의 접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 디지털 컨텐츠 담당자는 “최근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관을 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세계관의 꾸준한 확장과 지속적인 연관 NFT 발행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몰입도를 고취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의 사업화와 기능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참가기업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규모는 총 3,920백만원이다. 지원내용은 ▲기술사업화 진단 : 중소기업 보유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기술완성도, 시장성, 사업화역량)하고 기업별 사업화 지원방안 도출 ▲사업화 지원 : 기술의 시장성 보완을 위해 사업화 기획, 제품성능, 시장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최대 8천만원, 중진공)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 기술개발(R&D) 자금지원(최대 1억원, 기정원) ▲기술이전 : 기술이전 희망 기술을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특허등록기술은 기술신탁을 통해 기술거래, 보호 추진 등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055-751-9855, 9911)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시행 참가 기업 모집 * 주관 : 중소벤처기업부 * 사업기간 : 업체 선정 후 협의 * 모집기간 : 2022년 3월 11일 * 사업개요 :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의 사업화와 기능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 * 사업규모 : 총 3,920백만원 * 지원내용 : ▲기술사업화 진단 : 중소기업 보유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진단(기술완성도, 시장성, 사업화역량)하고 기업별 사업화 지원방안 도출 ▲사업화 지원 : 기술의 시장성 보완을 위해 사업화 기획, 제품성능, 시장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최대 8천만원, 중진공)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 기술개발(R&D) 자금지원(최대 1억원, 기정원) ▲기술이전 : 기술이전 희망 기술을 기술거래 플랫폼(Tech-Bridge)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고특허등록기술은 기술신탁을 통해 기술거래, 보호 추진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 신청서류 : 자가진단표 등 * 상세문의 : 중소벤처기업부(055-751-9855, 9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