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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이 평소 지나치기 쉬운 피부 미세 노화의 시그널을 다스려 균형있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수려한 더 블랙 세럼’을 선보인다. ‘수려한 더 블랙 세럼’은 세월의 흐름에 따른 피부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미세 노화의 시그널 개선에 도움을 주고주름, 탄력, 리프팅, 보습, 치밀도 등 5가지 피부 노화 지표까지 한번에 케어해 주는 안티-히든에이징 세럼이다. ‘더 블랙 세럼’ 한 병에는 최근 여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엑소좀 성분 1,500만여개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수려한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라나는 난의 꽃잎에서 그 꽃을 피우고 오래도록 유지시키는 생명력의 비밀인 ‘블랙효모TM‘를 찾아내고여기에 바이오 기술을 더해 ‘블랙엑소좀 TM‘을 탄생시켰다. 빠른 흡수력으로 깊은 영양감을 부여하면서도 탄탄하고 착 붙는 깔끔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것 또한 이 세럼의 장점이다. 수려한 마케팅 담당자는 “표정을 지을 때마다 나타나는 숨은 주름이 신경 쓰인다거나 잘 먹던 화장이 어느 날 갑자기 들뜨기 시작하는 등 다양한 미세 노화의 시그널이 느껴지는 분들에게추천하는 세럼이다”며, “쫀쫀하고 탄탄한 피부를 위한 안티-히든에이징을 ‘더 블랙 세럼’과 함께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려한 더 블랙 세럼’은 이달부터전국 네이처컬렉션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오 발효 기술홀리스틱한 헤어, 두피 오일 'AlgaPūr HSHO algae oil (알가퓨어)' 역사를 돌이켜 보면 여성은 모발을 관리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테면 그리스 여성은 올리브오일을 이용해서 머리를 다듬었다. 오늘날도 머리와 두피 모두 영양과 광채를 주기 위해 오일을 도포하는 전통은 여성의 미용습관으로 계승되어져 오고 있다. 또인도의 여성은 현재도 야자유를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다. 천연 오일은 전통적으로 콜드프로세스 제조법으로 한다. 그러나 바이오테크놀로지를 구사하는 것에 의해 조류(藻類)를 이용한 발효법으로도 오일을 얻을 수있게 됐다. 조류는 식물 등 물 이외의 환경에 존재한다. 그림1 I형 콜라겐 합성 *p<0.05 AlgaPūr™ High Stability High Oleic(HSHO) algae oil(알가퓨어, 표시명칭 : 트라이올레인)은 밤나무의 수액에서 얻은 미세 조류 유래의 오일이다. 이 미세 조류는 적절한 조건 하에 당을 트라이글리세라이드로 변환해 결과적으로 환경에 부담이 없고 안정성이 높은 바이오베이스의 오일을 생산한다. AlgaPūr™HSHO algae oil은 모발과 두피 케어에 다양한 효과를 부여한다. 유익한 오메가 9(올레익애씨드)를 90% 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모발 섬유를 보호, 강화해 윤기를 주고 곱슬머리를 컨트롤하며 두피에 수분을 주어 젊음을 유지하면서 모발의 정돈감을 좋게하는 홀리스틱한 헤어 케어를 실현한다. 섬유아세포 배양 모델을 이용해 0.05%의 AlgaPūr™ HSHO algae oil이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에 효과를 발휘하는 능력을 ELISA에 의해 평가했다(그림1, 그림2). 컨트롤로는 미처리 세포를 이용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대표이사 박진효)가 AI 뷰티 솔루션 스타트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에 3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서 분사된 AI 기반 헬스&뷰티 스타트업이다. 사람의 피부를 AI로 분석하고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솔루션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며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SK쉴더스는 보안(Security), 안전과케어(Safety&Care) 사업을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AI, Big Data, 클라우드, 퀀텀 등 빅 테크(Big Tech.) 기술을 적극 도입, 사업 전반에 적용하며 기술 회사로서의 변모(Tech. Transformation)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SK쉴더스의 빅 테크 역량을 고도화하고 신성장 사업의 핵심 축인 안전과케어(Safety&Care)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AI 기술에 특화한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가 무인화 사업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 기반의 무인 매장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무인화 솔루션의 생태계 또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SK쉴더스는 룰루랩이 개발한 AI 기반 피부 분석과 제품 추천 기술을 SK쉴더스의 무인 매장 통합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사람의 제품 추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무인화가 어렵다고 평가됐던 매장들도 무인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람의 제품 추천에 의존하던 화장품과 헬스&뷰티 매장, 약국 등 전국 13만여 매장에 맞춤형 무인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인화 외에도 룰루랩이 준비하고 있는 AI 피부 분석 기반 질병 예측 솔루션을 SK쉴더스의 시니어 케어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응급 상황 대응과 함께 건강 관리 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SK쉴더스의 모바일 케어 서비스인 ‘모바일 가드’와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가드’는 백신 기능에 스미싱 탐지부터 가족 구성원 안부 확인까지 가능한 케어 기능을 더해 ‘모바일 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룰루랩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질병 예측 솔루션을 통한 건강 케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룰루랩은 시리즈C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이번 SK쉴더스의 투자금을 포함해약 200억 원 규모로 투자유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을 펼친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대표 인기 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1년에 단 4번 진행되는 업계 대표 쇼핑 축제다. 매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특가에 선보이며 득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리브영은 전국 1,200여 개 매장 뿐아니라 온라인몰, 모바일 앱(App), 즉시 배송과 픽업 등 O2O 서비스, 라이브커머스 등 전방위 채널을 통해 올영세일을 전개하며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새로운 계절을 맞아 환절기 피부 관리에 필요한 기초화장품, 화사한 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대표 인기 상품과 향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신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별해 최대 70% 할인한다. 올영세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역대급 할인율로 누구나 쉽게 득템할 수 있는 ‘선착순 특가’, 세일 기간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대표 인기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등이다. 선착순 특가는 세일 첫날인 3일을 포함해 총 세 차례 진행되며1만원 이상 구매 시 행사 상품을 100원, 990원 또는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국 매장에서는 개점 이후 소진 시까지, 온라인몰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6시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또바비브라운, 크리니크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는 원플러스원(1+1) 구성 또는 추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품군을 특가에 선보이는 ‘카테고리 대전’도 열린다. 시트팩(마스크팩), 패치류, 헤어세정용품을 포함해 다섯 가지 카테고리 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일에 함께하는 주요 브랜드는 닥터지, 바이오힐보, 라운드랩, 브링그린, 구달, 마녀공장, 에스트라, 아누아, CLIO, 에스쁘아 등이 있다. 특히 올리브영은 이번 올영세일 기간 동안 매일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의 연속 방송을 선뵌다. 세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특가 상품을 소개할 뿐아니라 출석 이벤트, 스페셜 0원 딜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후 8시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새로운 계절과 함께 찾아오는 올영세일은 올리브영만의 압도적인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옴니채널 경쟁력을 집약한 대표 행사이다”며, “올봄 꼭 득템해야 하는 인기 상품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며 시즌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만나는 대표 쇼핑 축제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주원료인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트’가 기능성 콜라겐 원료 중 피부 관련 최다 개선 지표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트’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주원료로작년 리뉴얼 출시 당시 7가지 피부 관련 유의적 개선 지표를 확인했다. 최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세라마이드 증가’, ‘자연 보습 인자 증가’, ‘피부 속 수분량 증가’, ‘안면 뺨 거칠기 감소’와 ‘각질화 정도 감소’ 등의 피부 개선을 추가로 확인하며 총 12개 지표의 개선 결과를 입증함으로써기능성 콜라겐 원료 중 피부 관련 최다 개선 지표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추가 지표 중 국내 최초로 입증한 ‘세라마이드 증가’와 ‘자연 보습 인자 증가’에 대한 임상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며 그 의미를 공고히 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많은 개별인정형 콜라겐 원료 중 피부 속 세라마이드와 자연 보습 인자 증가를 확인한 것은 아모레퍼시픽 콜라겐 원료가 국내 최초이다”며 이번에 획득한 지표를 통해 우수한 제품력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슈퍼콜라겐 라인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1억 병 이상 판매됐고고객 리뷰도 1만 건 이상 쌓이는 등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콜라겐 원료이다.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바이탈뷰티는 브랜드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새로운 봄 화보와 영상도 공개했다. 화보에서는 결점 없는 송혜교 피부가 눈길을 끄는 한편, 슈퍼콜라겐 에센스로 차오르는 자신감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구현한 영상도 주목할 만하다. 바이탈뷰티는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유의미한 성과와 신규 캠페인 온에어를 기념해 다가오는 3월 8일 네이버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캠페인 기간 동안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지난1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로켓뷰’를 인수했다. 연간 1억건을 웃도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이번 로켓뷰 인수를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상품 추천 엔진을 장착, 이를 통한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상품 추천 엔진을 자체적으로 장착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역량 확보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혁신 성장을 전략 키워드로 내건 올리브영은 주요 전략 방향 중 하나인 디지털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7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디지털 기획과 개발 역량의 내재화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인수한 로켓뷰는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로 화장품 상품명을 촬영하면 최저가와 상품 속성, 성분 등의 상품 정보를 알려주는 '찍검(찍고 검색)' 서비스 앱(App)을 선보이며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개발운영한 스타트업이다. 딥러닝 기반 광학 문자인식(OCR) 수집 솔루션을 통해 화장품 속성 데이터를 추출하고 상품 속성 데이터와 고객 행동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엮어 상품 AI 추천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역량을 갖췄다. 올리브영은 자체적으로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와 로켓뷰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몰에 AI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주력한다는계획이다. 고객들의 쇼핑 패턴과 상품 데이터를 다각도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맞춤형 상품 추천을 한층 정교화한다는 방침이다. 또올리브영은 디지털사업본부 산하에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전담할 AI 추천 엔진 조직을 신설했다. 한편, AI 추천 엔진 조직을 맡은 김화경 전 로켓뷰 대표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 출신으로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8년 가까이 근무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개인별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는 화장품 원료를 선택해 제조, 판매하는 ‘맞춤형화장품’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먹고, 마시고, 바르고, 착용하고, 소비하는 모든 것들에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최첨단 기술이 더해지면서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부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맞춤형화장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4년 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2020년 3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식약처는 국내 맞춤형화장품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6개국의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와 운영 현황 등을 담은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 동향 조사, 분석 자료집’을 발간했다. 자료집에는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현황 ▲주요국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맞춤형화장품 관련 해외 규제·정책 등의 정보가 담겼다. # 피부 진단, 제품 제조 기술 발전 발판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장 해외에서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의 맞춤형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화장품과 관련 서비스를 의미하며 ‘Customized Cosmetic’, ‘Personalized Cosmetic’, ‘Bespoke Cosmetic’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고 있다. 본래 맞춤형화장품의 효용성은 개인이 자신의 피부 상태, 소비 선호 스타일 등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면 그 만족도가 더 높아진다는 가설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맞춤형화장품의 개념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다만 시대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 제공 방식이 변화하면서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으며 점차 맞춤형화장품 범위도 다양해졌다. 맞춤형화장품 개념에는 개인의 소비 취향에 맞춰 제품을 판매하는 것부터 피부 타입에 따른 제품 종류 구분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 정확한 피부 진단을 통해 전문가가 제품을 추천하거나 제조해 판매하는 것 모두가 포함된다. 시대적 맞춤형화장품의 변화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성장은 ▲기술의 발전 ▲개인화 트렌드 ▲맞춤형화장품 산업 생태계 형성 등으로 인해 가능했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성장요인으로는 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꼽힌다. 현대의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ICT(Internet Communication Technology)와 BT(Bio Technology) 기술로 인해 개인의 상태에 맞춘 진정한 의미의 맞춤형화장품 구현이 가능하며특별히 기술의 발전은 피부 진단과 제품 처방과 제조, 제품 판매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맞춤형화장품은 글로벌 소비자의 개인화 소비 트렌드로 그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최적화된 맞춤제작, 커스터마이징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활성화되면서 화장품산업에서도 실시간으로 소비자를 파악하고 이해하며소비자 각각의 세세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제공하는 맞춤형 제작방식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동시에 글로벌 소비자가 맞춤형화장품을 새로운 ‘프리미엄 화장품(Premium Cosmetics)’ 영역으로 인식하면서 개인의 피부상태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산업 생태계가 형성된 점도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성장요인 중 하나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맞춤형화장품을 법으로 제정하고 미래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산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주도 정책지원은 단기간 내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와 인력 양성을 촉진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형 맞춤형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맞춤형화장품 시장 # 맞춤형화장품 시장, 코로나19 속에서도 ‘폭풍 성장’ 이뤄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맞춤형화장품과 디바이스 등이 결합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으로 나뉘며, 눈에 띄는 성장세로 그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1년 11억 4,400만 달러(성장률 51.9%)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급격하게 성장했으며2025년에는 40억 500만 달러(성장률 34.6%)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맞춤형화장품(제품 기준) 시장 규모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와 비교 시 그 비중이 0.2%에 불과하다. 이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초기 진입 또는 진입 후 확산하는 단계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 성장률은 코로나로 인한 맞춤형화장품 수요에 따라 2021년 51.9%일 것으로 예측되며이는 일반 글로벌 시장 성장률이나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다. 맞춤형화장품은 제품의 특정 기능만을 기준으로 정의되지 않고 개인의 피부 상태나 니즈에 맞춰 제공되는 모든 제품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특히 고객의 피부측정,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디바이스와 결합하거나 뷰티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에 뷰티디바이스, 진단기기, 홈테스트키트, 설문상담 앱 서비스 시장 규모를 함께 반영한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2021년 436억 6,000만 달러(성장률 7.2%)로 추정되며 2025년 581억 6,000만 달러(성장률 7.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와 비교 시 약 8.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메이크업 시장 규모 비중이 12.5%인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와 성장률 # 맞춤형화장품 주요국 시장규모‘미국’ 4억 31만달러 1위, 성장률‘중국’ 58.82% 최고 맞춤형화장품 주요국들의 시장 규모와 성장률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와 있을까? 맞춤형화장품 디바이스 규모를 제외한 국가별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를 추정한 결과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맞춤형화장품 주요 6개국 중 시장 규모는 미국이, 성장률은 중국이 두드러졌다. 2021년 국가별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이 4억 31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이어 독일(9,400만 61달러), 프랑스(8,700만 93달러), 중국(4,800만 19달러), 일본(3,600만 95달러), 한국(3,500만 43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은 중국의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2021년 전년 대비 58.82%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주요국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 58.38%, 독일 53.9%, 프랑스 53.5%, 일본 51.36%, 미국 48.40% 등 주요국 모두 50%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눈에 보는 미래 맞춤형화장품 시장 유망지역 국가별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형태와 특징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국가 중 시장 규모가 가장 크며다양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있는 시장이다. 맞춤형화장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많고 온라인 위주로 비즈니스가 형성돼 있어 온라인 중심 비즈니스 모델이 발달했다. 유럽 내 맞춤형화장품 초기 도입 국가인 독일은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 추정 시 고려한 시장 규모, 인구, 시장성장률 등을 반영했을 때 추정 시장 규모가 컸으나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제한적이고맞춤형화장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적은 상황이다. 프랑스는 유럽 내 맞춤형화장품 시장 성숙도가 높은 편으로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 추정 시 고려한 시장 규모, 인구, 시장 성장률 등을 반영했을 때 독일보다 시장 규모는 적으나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넓고맞춤형화장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많아 향후 빠른 산업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맞춤형화장품 초기 진입단계로 아직까지 유럽과 미국에 비해 시장 규모가 작다. 그러나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풍부한 수요와 온라인 중심 화장품 구매 채널 활성화 요소를 고려한다면 향후 관련 시장 성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일본은 맞춤형화장품 개념이 오랫동안 존재해온 국가로 관련 시장이 ICT와 BT 기술을 만나 새롭게 재조명 받는 시장이다. 화장품 시장 규모와 인구 요소를 적용해 추정했을 때 시장 규모는 크지 않으나추정된 시장규모에 비해 제품 유형은 다양한 특징을 보였다. 한국은 맞춤형화장품 제도화 국가로 민간 위주의 시범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하고 있는 단계이다. 현재 시장 규모는 일본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되나 향후 시장, 관련 인력 양성이 활발해지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유형과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맞춤형화장품 시장과 관련해 글로벌 최초로 법을 제정하고 관련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양성하는 정부주도형 시장 형성 국가로 단기간 내 빠른 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글로벌 Top100 화장품 기업 중 12곳, 맞춤형화장품 진출 글로벌 리딩기업은? 맞춤형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화장품 기업들의 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WWD의 글로벌 Top100 화장품 기업 중 총 12개 기업이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맞춤형화장품 진입, 진출하는 등 글로벌 리딩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 도전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대부분 기업에서 개인 맞춤 제공을 위한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유니레버(IOMA Paris)와 에스티로더(Le Labo), LVMH(BITE LIP)는 맞춤형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기도 했다. 또 로레알과 시세이도, 아모레퍼시픽 등과 같은 스킨케어 중심 기업에서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영역을 맞춤형화장품으로 확장했으며아모레퍼시픽의 ‘IOPE LAB’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리딩기업 맞춤형화장품 보유 여부 맞춤형화장품 시장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대기업과 뷰티테크 스타트업이 경쟁하고 있다. 글로벌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기업(브랜드) 100개사를 조사한 결과, 글로벌 맞춤형화장품은 글로벌 대기업과 뷰티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주를 이뤘다. 이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소비자 맞춤제품을 제공하는데 뷰티테크 관련 기술 적용을 활발히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을 둘러싼 경쟁 속 글로벌 리딩기업은 맞춤형화장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인수합병 전략을 활용해 브랜드 인수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맞춤형화장품 브랜드 품목별 경쟁구도 #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기성 화장품 추천 ‘대부분’ 리필스테이션 활성화 맞춤형화장품과 관련한 비즈니스는 판매장에서 직접 조제해 제품을 제공하는 ‘판매장 조제 제공’과 제조소에서 제조 후 제품을 제공하는 ‘제조소 제조, 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성 화장품을 개인에 맞춰 제공하는 ‘기성 화장품 추천’, 내용물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내용물 소분’, DIY 디바이스를 이용해 맞춤 제품을 즉석 제공하는 ‘소비자 맞춤 제품 제작’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 5가지 이 가운데 기성제품 또는 특정 성분, 성분을 함유한 자사 제품을 고객의 피부 상태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안하는 ‘기성 화장품 추천’이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력에 의한 매장 제조·제공 방식보다 관련 기계를 활용해 제조·제공하는 방식이 더 많았으며제조소에서 제공해 배송하는 방식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리필스테이션은 현장에서 소분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한국형 맞춤형화장품개념에 포함되는 소분형태가 맞춤형화장품 주요국 현지에서는 리필스테이션으로 활성화된 모습이다.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자리를 잡으며 시장의 대표 브랜드도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강점을 보이는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로 고객과 만나고 있다. 매장조제 맞춤형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IOMA Paris는 오프라인 매장 내 피부 진단기기와 진단결과에 맞춘 조제 제품 판매, 기성 제품 매칭 판매 모델을 갖고 있다. 고객은 매장 방문과 동시에 현장에 배정된 매장 직원의 도움으로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간략하게 받을 수 있다. 이후 사용 희망 제품에 대해 논의를 진행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기계로 제조된 제품과 퍼스널 제품 라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매장조제 맞춤형화장품대표 브랜드IOMA Paris오프라인 매장 BITE BEAUTY의 경우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맞는 립스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소비자 피부 톤과 제품 색상을 매칭한 현장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비자는 온라인 예약과 매장방문을 통해 제품 제조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전문가가 제조한 제품을 바로 가져갈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 내 현장 인력들은 현장 제조에 대한 고객응대 스킬, 안전한 제조 등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받고 배치된다. 글로벌로 친환경 리필스테이션을 확산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인 The Body Shop은 펌프형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제품을 소분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 제품 라벨링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알루미늄 재질의 공병 용기를 활용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안전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면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다고 안내를 받는다. 제품 구매를 위해 현장 내 인력의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는다. 맞춤형화장품은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Proven Skincare는 고객 셜문을 통해 제품을 추천하고 제조, 판매하는 브랜드로 개인 피부에 맞는 효능 원료는 물론 소비자가 있는 지역의 날씨와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제품을 추천한다. 맞춤 제품 추천은 소비자가 갖고 있는 피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효능 원료 제안으로 진행되며 이메일로 피부 진단 결과를 전송해준다. 맞춤형화장품Proven Skincare 홈페이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DNA 테스트기반 스킨케어 솔루션, 노미지(nomige)는 맞춤형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아니라 DNA TEST를 기반으로 미래 피부 고민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한다.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는 제품 사용 전후 사진과 고객 리뷰로 맞춤형화장품 사용에 대한 이점을 홍보하고 있으며 DNA 스킨케어 패키지를 판매한다. NIE는 피부 테스트로 맞춤크림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문제성 피부를 갖고 있는 15만명 이상의 고객과 이들로부터 얻은 82만개 이상의 리뷰와 피드백을 이용해 문제성 피부의 고민에 맞춘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개인의 피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덴마크의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GDPR)을 따르고 있으며, 문제성 피부에 대해 실제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맞춤형화장품을 지향한다. # 맞춤형화장품, 글로벌 3개국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프랑스, 독일, 미국 등 글로벌 3개국의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 현황과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방향을 조사한 결과 모든 국가에서 맞춤형화장품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시장 현황이나 맞춤형화장품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글로벌 3개국 맞춤형화장품 전문가 인터뷰 요약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각 국가마다 시장 성숙단계가 다르며, 소비자들의 인식단계도 차이를 나타냈다. 맞춤형화장품의 시장 성숙단계를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의 단계에서 본다면 현재는 도입기와 성숙기 중간 단계로 인식됐다. 미국 시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돼 시장 성숙기로 넘어가고 있으며 프랑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도입된 이후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시장은 시장 도입기로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전문가 맞춤형화장품 활성화 방향 맞춤형화장품의 활성화 방향에 대해서도 국가별로 의견차를 드러냈다. 유럽(프랑스, 독일)과 북미(미국)로 나눠보면 유럽은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거나 개인에게 맞춤형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향후 맞춤형화장품이 지향해야 하는 발전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반해 미국은 피부 고민, 안티에이징, 트러블 케어와 관련해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 향후 맞춤형화장품이 발전해야 하는 방향이라 제시했다. 이는 유럽과 북미지역 소비자가 바라보는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비롯하는데 북미지역 소비자들이 맞춤형화장품을 손쉽게 접근해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화장품이라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유럽의 소비자들은 피부를 정확하게 진단해 전문가가 처방한 제품을 사용하면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맞춤형화장품을 인식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맞춤형화장품 법규나 진흥정책을 가진 국가는 없으며, 한국이 유일하게 맞춤형화장품을 법제화 국가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규는 따로 제정돼 있지 않지만 제품 제조 안전성과 화장품을 제조하는 인력의 수준, 우수제조기준 등을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맞춤형화장품 규제’ 없는 해외 시장, 기존 화장품 규정 따라야 한국은 맞춤형화장품 시장과 관련해 글로벌 최초로 법을 제정하고 관련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외 맞춤형화장품 주요국 가운데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제도를 운영하는 곳은 없는 상황이다. 맞춤형화장품 브랜드 런칭이 활발하고 고객의 실제 구매와 사용이 활성화된 선진시장을 가진 국가여도 아직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미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외에서는 맞춤형화장품과 관련해 일반적인 해당국 화장품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며맞춤형화장품 판매 방식에 따라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규정을 준용해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맞춤형화장품 라벨표기는 일반 화장품 라벨표기법과 동일하게 하고 있으며, 제조번호와 유통기한 등과 같이 표기의무사항도 기존 화장품 규정을 따랐다. 국가별 맞춤형화장품 관련 법규 제도 독일과 프랑스는 맞춤형화장품에 기존 화장품 규정을 준용해야 하는 국가로EU의 경우 맞춤조사 후 주문 수령방식 또는 현장 소분, 제조 방식의 맞춤형화장품 시장 활성화로 인해 제도보완 필요성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맞춤형화장품과 기존 규정 조화 적용 가능 국가다. 일반화장품일 경우 자율 제조·등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나 OTC 제품은 관련 규정이 매우 까다롭다. 일반화장품일 경우 기존 규정 내에서 판매, 유통에 문제가 없으나 OTC로 분류되는 화장품은 제조소 등록부터 OTC 규정을 준수해야 하므로 판매소 내 제조 판매가 어려울 수 있다.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 국내 맞춤형화장품이 진출할 경우 ▲제품 표시 의무사항 ▲화장품 분류에 따른 기능성 화장품 사전 인허가 획득 ▲화장품 금지/제한 성분 ▲제품정보파일/RP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을 적용이 용이하도록 내부 규정과 조화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에서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할 경우 기본적으로 제품 라벨 표기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므로 글로벌 스탠다드 라벨 표기사항을 지켜야 한다. 중국과 일본은 화장품의 분류기준에 따라 의약품 성분이나 특정 기능성을 보유한 화장품 판매를 위해 사전에 인허가를 획득해야 해야 한다. 이에 이러한 제품은 현장에서 제조해 맞춤형으로 화장품 판매하는 것은 화장품 분류에 따른 기능성화장품 사전 인허가 획득 문제로 이어진다. 인허가를 DIY 형태로 기본 베이스 제품과 유효성분 제품을 따로 인허가 받아 소비자가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화장품의 금지, 제한성분과 관련해 기존 화장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EU 국가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은 제품정보파일(PIF)을 안전성 평가사가 작성하고 책임판매자(RP)가 보관해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에서 맞춤형화장품 하나마다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비용측면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관리 방법이다. 이에 이러한 규정을 준용해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화장품 조제를 위한 기본 베이스 제품을 등록하고 관련 PIF 파일을 만들고 CPNP 포털에 등록해 제품의 안전을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 식약처는 “조사 대상 국가에서는 맞춤형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제도가 부재했다”면서 “그러나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에 따라 기업에서 트레이닝한 뷰티어드바이어부터 약사, 화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하는 포뮬레이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는 판매원이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해외에서도 국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해줄 수 있는 인증제도 등이 있다면 마케팅 측면에서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맞춤형화장품의 시장 활성화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상황에 따라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맞춤형화장품 책임판매자 등의 구분과 의무사항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북미와 유럽에서는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초기 도입단계를 넘어 시장 성숙단계로 넘어가는 시기로 이미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규정된 상황이다. 해외 수출목적으로 제조되는 맞춤형화장품은 제조공장 내 제조 후 수출하는 건에 한해 일반 화장품 규정을 따라도 해외 수출에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이러한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해당 규정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인 태극제약이 기미관리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선보인 ‘TG도미나스’가 출시 2년 10개월 만에 홈쇼핑 매출 550억 원을 돌파했다. 태극제약은 ‘60년 기미관리’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화장품인 TG도미나스 크림을 2019년 4월 GS홈쇼핑에 런칭했다. TG도미나스 크림은 태극제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기미 뿐아니라 미백과 주름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재구매가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TG도미나스 브랜드는 올해 2월까지 GS홈쇼핑 기준 매출 550억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145만여 통, 재구매자는 75,000여명에 이른다. 태극제약은 TG도미나스 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르는 기미관리 화장품인 ‘TG도미나스 앰플’에 이어 지난해 12월 ‘TG도미나스 멀티밤’도 출시했다. TG도미나스 멀티밤은 휴대가 간편하고 수시로 기미와 주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바르는 타입 화장품이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TG도미나스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면서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외부활동이 재개될 경우 더욱 큰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태극제약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을 출시해 기미케어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온은 오는 4월 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 더 뷰티'를 연다. 2월 28일 롯데온에 따르면, ‘온앤 더 뷰티’는 백화점의 국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와 SNS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한다. 롯데온은 지난해 11월 뷰티 팀을 새로 만들고상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롯데온 관계자는 “온앤 더 뷰티는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SNS 인기브랜드까지 모두 판매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뷰티 부문을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앤 더 뷰티 오픈에 따라 그동안운영되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의 온라인몰인 롭스몰은 오는 4월 1일부로 폐쇄된다. 현재 롭스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혜택 종료 작업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외 증시가 출렁이면서 화장품 기업의 주가도 덩달아 내렸다. 이에 따라 화장품업종지수는 4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방역규제가 완화되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이후 정상화 기대가 커지며 리오프닝 관련주로 꼽히는 화장품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는 분석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6.0% 하락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 토니모리(10.2%), 한국콜마(9.7%), 잇츠한불(5.6%) 등은 국내 증시에 불어닥친 러-우크라발 악재에도 주가가 날개를 폈다. 토니모리의 주가 상승은 ‘투엑스알 콜라겐 링클 멀티스틱’의 흥행 소식이 이끌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7월 론칭한 ‘투엑스알 콜라겐 링클 멀티스틱’이 출시 7개월여 만에 13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 후 빠른 매출 성장 속에 토니모리의 효자 품목으로 등극했다. 회사 측은 제품 판매율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해당 제품으로만 2년 내 100만개 판매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투엑스알 콜라겐 링클 멀티스틱이 코로나19로 인한 화장품 업계 매출 부진 속에서도 이례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향후 리오프닝에 따라 화장품 업계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회사가 추진해 온 판매채널 다변화 전략과 신제품 라인업 강화 효과로 빠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히트 제품 관련 소식이 전해진 2월 21일 토니모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20% 오른 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2월 22일과 2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대봉엘에스(3.0%), 클리오(2.3%), 콜마비앤에이치(1.4%), 코스메카코리아(0.6%), 리더스코스메틱(0.2%)의 주가도 올랐으며 아우딘퓨쳐스(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2월 25일 기준, 한화 기준) 반면, LG생활건강의 주가가 9.4%나 뒷걸음친 것을 비롯해 잉글우드랩(-7.2%), 현대바이오랜드(-6.6%), 펌텍코리아(-6.4%), 엔에프씨(-6.0%), 아모레퍼시픽(-5.5%), 코스맥스(-5.3%), 연우(-5.2%) 등이 5%가 넘는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4.0%), 애경산업(-3.9%), 네오팜(-3.5%), 씨티케이(-3.3%), 아모레G(-3.2%), 제이준코스메틱(-3.1%), 씨앤씨인터내셔널(-3.0%), 코스맥스비티아이(-2.9%), 본느(-2.8%), 신세계인터내셔날(-2.3%), 한국콜마홀딩스(-1.7%)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3월 1일부터 방역패스가 완전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가까워졌다는 기대감에 색조 화장품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며 뒷전으로 밀렸던 립스틱이 봄의 컬러를 품고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다. 립스틱은 메이크업을 할 때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다양한 색상, 제형을 가지고 있다. 어떤 질감, 제형이냐에 따라 표현되는 느낌도 천차만별이다. 과거 촉촉한 입술을 표현하는 글로시 립스틱이 인기를 끌었다면 마스크 착용과 함께 매트 립스틱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우수한 밀착력으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으면서도 덧바르지 않아도 선명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매트 립스틱이 색조 메이크업 시장을 주도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도 봄을 맞아 늘어나는 외부 활동 등을 겨냥한 뷰티 브랜드들의 매트 립스틱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라인 확장을 고민하던 브랜드들도 활기차고, 화사한, 생기 넘치는 새로운 컬러로 봄 시즌을 정조준했다. 2022년 소비자는 매트 립스틱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트 립스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매트 립스틱’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 자체 기획분석으로, 2021년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매트 립스틱 연관어 (단위 : 건, %) 인사이트코리아는 매트 립스틱에 대한 연관어 분석을 통해 구매채널, 만족 요인, 색상, 사용후기, 구매시 고려 요인 등을 확인했다. 매트 립스틱의 연관어를 보면 만족 요인, 구매시 고려 요인, 색상, 사용후기, 구매채널 순으로 언급량이 높았다. 매트 립스틱 사용시 만족 요인으로는 색상, 톤, 발색 순으로 언급량이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 립스틱의 색상과 관련한 키워드들로, 소비자들이 매트 립스틱에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결과라는 게 인사이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또 매트 립스틱 구매 시 고려 요인은 브랜드, 디자인, 리뷰 순으로 조사됐다. ‘브랜드’의 언급 건수가 1,921건으로 가장 많기는 했으나 디자인(1,574건)과 리뷰(1,251건)도 적잖은 언급량을 차지했다. 이에 비해 가격이나 세일, 성분, 안전 등은 매트 립스틱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인에서 그 순위가 낮았다. 매트 립스틱 만족 요인 (단위 : 건, %) 소비자들은 매트 립스틱을 사용할 때 만족감을 느끼는 부분으로 색상, 톤, 발색 등에 초점을 뒀다. “생각했던 색이 그대로 구현된다”는 점이 매트 립스틱 사용에 따른 만족감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은 매트 립스틱의 지속력, 발림성 부분에서도 만족감을 느끼며, 립스틱을 입술에 바를 때의 촉감 등 느낌이나 제형, 밀착감도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인사이트코리아는 “매트 립스틱을 사용하는 이들은 전반적으로 색감이나 립스틱을 사용할 때의 촉감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매트 립스틱 구매시 고려 요인 (단위 : 건, %) 소비자들은 매트 립스틱을 구매할 때 어떤 부분들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까? 인사이트코리아 조사 결과 매트 립스틱에 대한 구매 고려 요인으로 브랜드에 대한 내용이 가장 높은 언급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그 이유로 “브랜드마다 색감이 다르다”는 점이 언급됐다.같은 ‘붉은색’이라고 하더라도 브랜드에 따라 그 색감이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것이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 매트 립스틱 구매 시 브랜드 외에 디자인과 리뷰 등의 요인에 관한 언급량도 높게 나타났다. 또 “1+1 행사를 할 때 두가지 색을 한번에 구매했다”는 언급과 같이 가격, 세일 여부에 대한 사항도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이었다. 매트 립스틱 색상 (단위 : 건, %) 매트 립스틱의 색상과 관련한 연관어의 언급량은 핑크, 레드, 로즈, 브라운, 코랄, 오렌지, 누드, 베이지, 보라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핑크, 레드에 대한 언급 비중이 두드러졌으며, 이 외 로즈, 브라운, 코랄 등도 높은 언급량을 보였다. 반면 누드, 베이지와 같이 두드러지지 않는 색상이거나 ‘보라’처럼 튀는 색상은 언급량이 다소 적었다. 매트 립스틱 사용 후기 (단위 : 건, %) 매트 립스틱의 사용 후기와 관련한 연관어로 ‘건조함’에 대한 언급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언급량 가운데 59.7%가 매트 립스틱 사용 후기로 ‘건조함’을 꼽았으며매트 립스틱의 건조함 때문에 입술 각질이 더 잘 일어난다는 등의 부정적인 언급도 확인됐다. 다음으로 ‘뽀송한 느낌’, ‘벨벳 질감’, ‘촉촉함’ 같은 촉감에 대한 부분이 언급됐다. 이와 관련한 언급으로는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이 벨벳처럼 부드러워 보인다”는 내용이 있었다. 매트 립스틱 구매채널 (단위 : 건, %) 매트 립스틱 구입채널로는 오프라인의 언급량 1,271건으로 온라인의 1,023건보다 많았다. 오프라인의 경우 매장과 올리브영 등이 주요 구매채널로 나타났으며, 온라인에서는 브랜드 홈페이지의 언급량이 가장 높았다. 이어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쇼핑몰, 해외직구 순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경우 “색상을 받는 사람이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발색이 중요한 매트 립스틱의 특성상 테스터 제품을 사용한 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구매채널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많이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 ‘올리브영에 있는 테스터로 직접 발라봤다’는 언급이 확인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 코스인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대표 문준열)와 공동으로 2018년 1월부터 기획시리즈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을 연재한다. 기획시리즈는 매달 1회씩 연재되며 소셜 미디어(SNS)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화장품에 대한 유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기획시리즈에 대한보다 상세한 자료와 문의는 코스인 편집국(02-2068-3413)으로 하면 된다. 인사이트코리아 빅데이터 분석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Deep MininG 홈페이지(http:··www.insightdeepmining.com)를 참조하고 빅데이터 석에 대한 문의는 인사이트코리아 Deep MininG팀(안수현 이사, 02-3483-0586)으로 하면 된다. * 인사이트코리아는 뷰티 제품과 마켓 고객반응 파악을 위한 스페셜 타겟 패널 리서치를 2020년 1월 에포터 앱과 공동 연구해 론칭했다. 정성, 정량,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성형, 피부, 미용, 상처치유, 회복 등과 관련한 고관여 스페셜 뷰티 패널이 참여하고 있다. (아래 배너 이미지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메틱과 라미네이팅, 바이오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브이티지엠피(대표 정철)가 지난 2021년도 매출 2,267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11%, 388% 증가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월 28일 브이티지엠피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상 최대치 실적 달성의 배경은 브이티지엠피 화장품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시장에서 이는 성장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 하반기 진행된 주상복합 아파트 '브이티스타일'의 성공적인 분양에 대한 특별이익이 반영된 것으로 부연된다. 특히 화장품사업부인 브이티코스메틱은 자사의 주력 상품인 '시카(CICA)라인'을 필두로 2021년 일본의 화장품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면서 일본향 화장품 매출 증진이 실적 견인의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라인의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와 '시카 크림'은 일본의 3대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 아마존JP(amazon JP) 등에서 각 부문 상위 랭크 석권은 물론 라쿠텐의 '베스트 코스메 2021', 아마존의 '슈퍼스타셀러' 등 다양한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울러 일본 모델인 이이토요 마리에(Marie Iitoyo)와 함께 오프라인 시장도 파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본의 멀티 브랜드숍 로프트(LOFT)·플라자(PLAZA)와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 등에서 판매량 증가는 물론 시카 라인에 대한 열풍이 일본 전역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최대 실적과 금번 부동산 분양의 특별 이익을 바탕으로 올해에는일본 채널 등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철 브이티지엠피 대표는 지난 2월 1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난해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가 가렵고 민감한 두피를 위한 더마헤어 라인 ‘두피랩’을 런칭하고‘두피랩 스케일링 샴푸’와 ‘두피랩 마사지 트리트먼트’ 2종을 출시했다. 두피랩은 닥터지의 20년 더마 스킨케어 노하우와 전문적인 두피 모발 연구를 접목해 탄생한 더마 두피 스킨케어를 제안한다. 이번에 출시된 2종 모두 저자극 약산성 제품으로스킨케어 더마성분과 헤어 특화 더마성분을 함유해 가렵고 민감한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피랩 스케일링 샴푸는 샴푸와 두피 스케일링이 가능한 2-in-1 저자극 스케일링 제품이다. 프랑스 게랑드산 액상 솔트가 함유되어 자극 없이 두피 스케일링을 도와 두피의 각질과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준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약산성 마일드 포뮬라 또한 민감성 두피의 가려움을 완화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시카 성분에 단백질 성분이 더해진 CICAMINO Complex가 민감하고 가려운 두피를 진정, 보호해 준다. 스위스 미벨사의 Kera-Guard 성분이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층 개선을 도와주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과 더불어 총 7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했다. 소비자 가격은 24,000원이다. 두피랩 마사지 트리트먼트는 무실리콘 약산성 제품으로 두피 모공을 막지 않아 모근까지 영양 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샴푸와 동일하게 Kera-Guard 성분과 식물성 오일 성분이 손상 모발을 코팅해 매끄럽고 탄력 있게 케어해 준다. 또자극적인 스크럽 입자 대신 프랑스 게랑드산 액상 솔트와 BHA, PHA, LHA를 함유해 두피 스케일링 케어를 해주며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가격은 18,000원이며 두 제품 모두 닥터지 공식몰을 통해 판매된다. 닥터지는 두피랩 런칭을 기념해 네이버 쇼핑 채널에서 브랜드 기획전을 선보인다.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네이버 쇼핑 내 닥터지 브랜드 스토어에서 두피랩 2종 대상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배송비 없이 체험 키트를 받아볼 수 있는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오는 5월까지 무신사, 닥터지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무료 샘플 키트(샴푸 8ml*3개, 트리트먼트 8ml*3개)를 증정한다. 닥터지 R&D본부 박준우 본부장은 “얼굴, 바디처럼 두피 피부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스킨 케어를 넘어 헤어 케어 제품으로까지 더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며, “스위스 화장품 원료 연구소 미벨사와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가 협력으로 탄생시킨 닥터지 더마 헤어 케어 제품으로 보다 건강하게 두피와 모발을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18년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 미그로스 그룹의 화장품 원료 자회사인 미벨AG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는 미벨AG의 미벨 바이오케미스트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온이 엘카그룹(LG카드)과 손잡고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봄맞이 뷰티 행사 ‘뷰티풀 스프링’을 진행한다. 최대 10% 할인 쿠폰과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대별 엘포인트 최대 1만점을 적립할 수 있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50ml) 듀오세트+갈색병 세럼(50ml) 정품 증정과 크리니크 쏙보습크림(75ml) + 50ml 정품 증정 등 행사를 실시한다. 맥 와일드체리 컬렉션을 백화점 온라인몰 단독 판매한다. 향수 제품으로는 조말론런던 블랙베리 앤 베이 코롱(100ml)+디럭스 코롱(9ml) 세트를 선보인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봄을 맞아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한눈에 확인하고인기 제품을 단독 구성 세트, 단독 할인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제조하면서 시험 등을 제대로 하지 않고 서류를 거짓 작성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기능성원료 함량 시험을 하지 않았으면서 ‘적합’으로 기재하거나 완제품, 원료 시험성적 처리 과정을 거짓으로 작성한 곳들이다. 또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를 한 업체들도 식약처 행정처분을 피하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14일부터 2월 28일까지 뉴본라이프, 다산씨엔텍, 뷰케이코리아, 쁘리마쥬, 스킨아이, 유알(UR)코스메틱, 이엔솔루션, 코나드, 코스네이처, 키세라, 포렌코즈, 힐링스토리 등 1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제조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2월 14일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제조 등 문제4개 업체 적발돼 식약처에 따르면 2월 14일 스킨아이, 힐링스토리, 뷰케이코리아, 다산씨엔텍 등 4개 업체가 잘못된 화장품 광고와 제조상의 문제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스킨아이와 힐링스토리는 의약품 오인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았고뷰케이코리아와 다산씨엔텍은 품질관리기록서 등을 거짓으로 작성한 것이 문제가 됐다. 스킨아이는 ‘스킨아이 에이씨퓨어 힐링크림’에 대해힐링스토리는 ‘알레 퓨어 에센셜 오일-유칼립투스’ 등 26품목에 대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하다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식약처는 스킨아이와 힐링스토리에 각각 3개월(2월 28일~5월 27일)간 문제가 된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했다. 뷰케이코리아는 ‘메이블린 딥 브라운’과 관련해 품질관리기록서를 거짓으로수기로 기재한 점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뷰케이코리아에 ‘메이블린 딥 브라운’의 제조업무를 1개월(2월 28일~3월 27일)간 정지시켰다. 다산씨엔텍은 ‘루비셀 인텐시브 포유 크림’을 제조하면서 완제품·원료 시험 결과에 대해 시험성적 처리 과정을 거짓으로 작성했다. 이를 식약처에 적발당함에 따라 다산씨엔텍도 ‘루비셀 인텐시브 포유 크림’의 제조업무정지 1개월(2월 28일~3월 27일) 처분을 받았다. # 유알(UR)코스메틱, 광고업무 정지기간 중 또 광고 “시정명령” 코스네이처는 화장품 ‘락토 여성 청결제’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게시해 광고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하다가 2월 17일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판단해 코스네이처에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3월 3일~7월 2일)의 제재를 가했다. 2월 21일에는 코나드가 ‘아이로제 프로브 캡슐 CC크림’의 기능성원료 함량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적합으로 기재한 후 제품을 제조, 판매하다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이로 인해 코나드는 ‘아이로제 프로브 캡슐 CC크림’의 제조를 15일(3월 7일~3월 21일)간 멈추게 됐다. 2월 23일에는 유알(UR)코스메틱이 화장품법 위반으로 식약처에 적발됐다. 유알(UR)코스메틱은 광고업무 정기기간 중 ‘유알코스 머메이드 스쿠알란 크림 100ml’에 대한 광고를 한 점이 문제가 돼 시정명령(3월 7일자)을 받았다. # 2월 마지막 날 5개 화장품 업체 무더기 적발 2월 28일에는 쁘리마쥬, 키세라, 뉴본라이프, 포렌코즈, 이엔솔루션 등 5개 업체가 모두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로 식약처에 적발돼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이 가운데 키세라, 뉴본라이프, 포렌코즈, 이엔솔루션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해 화장품법을 위반함에 따라 각각 광고업무정지 3개월(3월 14일~6월 13일)의 처분을 받았다. 쁘리마쥬도 ‘유기농세럼’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이나 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다만 쁘리마쥬의 경우 2차 처분으로, 6개월(3월 14일~9월 13일)동안 광고업무에 발목을 잡혔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2월 14일~2월 28일)
#손 씻는 횟수 등대미지많은 피부에 대한 유효성 '和ism®(와이즘) 오키나와 알로에베라'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습도가 저하되고 공기가 건조 해지면 뺨이나 손등의 거칠함이나 당김을 느끼는 사람 들이 많아지며 특히 손등에서는 흰 가루 등의 낙설(비늘)이 관찰된다. 건조한 상태에 있는 피부에서는 각질층의 장벽 기능이나 수분유지 기능이 저하되어 방치하면 약간의 자극에도 붉어짐이나 가려움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계절 변화에 관계없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으로 손 씻기와 알코올 소독 습관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거친 손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림1 히알루론산 생성 촉진 작용(표피 각화세포) 이러한 점에서 피부를 보습하고 손의 거침을 개선 혹은 예방하는 화장품 원료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공기건조, 손 씻기, 알코올 소독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외적인 손상에 따른 피부 장벽 저하를 억제하는 화장품 원료로서 和ism® 오키나와 알로에베라를 발매했으므로 소개한다. 알로에(Aloe속 식물)는 주로 아프리카 대륙의 건조 지역이 원산지이며 전 세계에 약 300종 존재하고 있다. 특징으로는 건조지역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잎은 다육이며 잎 내부에 수분을 저장하는 조직이 발달해 있다. 그 중에서도 알로에베라(A. vera)는 구미에서 ‘알로에’ 라고 하면 주로 이 종을 가리킨다고 하며 엽육에서 얻은 액즙에는 진정이나 치유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우리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품용으로 재배된 오키나와산 알로에베라에서 추출한 추출물 ‘和ism® 오키나와 알로에베라’를 화장품 원료로 하여 제품화하고 건조한 피부에 대한 유용성을 확인 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올리비아인도 통신원]인도에서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인도의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entral Drug Standard Control Organization, CDSCO)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의 본사는 뉴델리에 있으며6개의 지역 오피스, 4개의 산하 지역 오피스, 13개의 항구 오피스, 그리고 7개의 실험실이 인도 전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인도 내 유통되고 있는 약품과 화장품의 품질, 효능과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CDSCO 인증 등록해야 하는 곳은? CDSCO 인증을 등록해야 하는 곳은 1) 수입업자2) 인도에 등록된 오피스를 가진 제조업자3) CDSCO 공인을 받은 제조업자의 에이전트4) 제조업자의 자회사이다. 일반적으로 인도에 진출 한 한국 브랜드들은 인도에 법인을 직접 설립, 또는 인도의 다양한 회사들과 파트너십체결해CDSCO 인증을 진행한다. 인도의 파트너 회사들과 함께 CDSCO 인증을 진행하는 경우, 수입하는 파트너 회사가 바뀔 시 또다시 CDSCO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파트너 회사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CDSCO 인증 대행 에이전트 CDSCO 인증은 받는 절차와법규가복잡하기 때문에 대부분 CDSCO 인증 대행 에이전트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CDSCO 인증 대행 에이전트를 통해 진행하게 되면CDSCO에서 거절할 수 있는 패키징 박스에 들어가는 문구와성분들을 검토받을 수 있으며CDSCO 인증 필수 서류 제출 후 CDSCO에서 추가 서류 요청에 대한 답변 또한 대행해 준다. 하지만 한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델리의 한 CDSCO 인증 대행 에이전트가 필수 서류와 추가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뇌물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으며CDSCO 인증 대행 에이전트 선택 시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 CDSCO 인증 필요 서류 CDSCO 인증시 필요한 서류는▲신청서 커버 레터▲Form 42▲수수료 납부 영수증(Treasury Challan) ▲위임장 (아포스티유 필요) ▲Schedule D-III (수입될 화장품의 안정성에 대한 세부 데이터) ▲제품별 라벨 원본 혹은 사본▲각 제품별 패키징 사이즈 ▲자유판매증명서(FSC), 판매허가증 or 제조허가증 (아포스티유 필요) ▲제품별 상세 성분정보 및 시험 프로토콜▲판매나 수입허가를 받은 국가 목록 ▲사용설명서 (해당 사항이 있는 경우)▲브랜드, 제품 및 제조업자 관련 정보 사본(영어 이외 언어로 표기된 문서는 공인 번역가를 통해 영문버전으로 작성 후 서명날인 필요)▲동물실험 미선언서▲중금속 헥사클로로펜 함량에 대한 선언서 등이다. # CDSCO 발급 소요기간과 유효기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에서는 90일 이내 발급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관계자에 따르면, 더 빠르게 진행 될 수도, 시간이 더 소요 될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으로 이후에는 갱신이 필요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마트 와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물휴지의 유해물질 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항, 경주, 경산, 영천 등 8개 시군에서 판매되는 물휴지 100여건을 대상으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5종(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과 미허용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르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2종을 검사할 예정이다. 그간 2015년 7월부터 화장품법 개정으로 물휴지를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논란이 됐던 가습기 살균제(CMIT, MIT)가 물휴지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물휴지에 대한 유해성 조사에 나서게 됐다. 메칠클로르이소치아졸리논(C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은 가습기 살균제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자극성과 부식성이 커 일정 농도 이상 노출 시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독성을 보여 2012년 환경부에서 유독 물질로 지정됐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물휴지의 사용빈도가 하루에 2장 이상이며물휴지 시장 규모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의 안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물휴지는 건강에 취약한 계층 특히, 영유아에게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주기적인 안전 관리가 꼭 필요한 만큼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수행해 도민의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2 MakeUp in LosAngeles'에 참가했다. 미국 신규 고객사를 발굴해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뉴욕, 상해,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MakeUpTM'전시회는 혁신적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다. 잉글우드랩은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akeUp in LosAngeles'에 참가해클린뷰티 제품과 트렌디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였다. 2021년 KOTRA 미국 화장품 산업동향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D2C, Direct-To-Consumer)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 확대로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D2C 유통방식의 인디 뷰티 브랜드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잉글우드랩은 2021년 MakeUp in NewYork 전시회와이번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함으로써 인디 뷰티 브랜드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잉글우드랩이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성과는 향후 신규 고객사와품목수(SKU) 확대 전망을 높였다는 점이다. 실제 이틀간 부스에서 이뤄진 바이어 상담은 약 150건으로고객사는 잉글우드랩이 제안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뿐아니라 친환경 패키징에도 관심을 보였다. 전시 콘셉트를 클린뷰티에 맞추고 고객사 타깃을 명확히 한 전략이 주효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인디 뷰티 브랜드사는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식품의약국(FDA) 화장품법과OTC 규정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내 OTC 화장품 핵심 플레이어로서 지난 20여년간 FDA 대응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가 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3월 1일에는 뉴저지에 위치한 잉글우드랩 토토와(Totowa) 공장에 고객사 대량주문을 대응하기 위해 5톤 제조믹서(kettle)를 가동할 예정이다. 토토와 공장은 5kg의 테스트 생산에서부터 5톤의 대용량 생산까지 광범위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잉글우드랩은 대량주문을 원하는 고객에게 유연하게 화장품을 제조 생산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토토와 공장은 공정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설계해생산효율을 제고했을 뿐아니라 생산계획-납기-재고관리 등을 고객과 Just-In-Time으로 공유하고 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미국 화장품 ODM 비즈니스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과적시납품이 중요하다”며, “잉글우드랩은 제조생산 인프라와 R&D 차별성을 바탕으로 미국 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제주연구소 문지영 책임연구원이 대한화장품협회 제73회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화장품 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뜻깊은 상이다.문지영 책임연구원은 R&D 중심으로 지속 성장해 온 유씨엘에서 10여 년 동안 근무하면서 화장품 소재 개발과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지영 책임연구원은 2011년 제주연구소와2013년 제주공장 설립부터 소재 개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주도 원물을 활용한 소재 기획, 제주 천연 에센셜 오일 소재 개발, 소재와제형 공법 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와 브랜드의 신제품에 핵심 기술로 적용했다. 문지영 책임연구원은 공동연구과제와제주도 내 유관기관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유씨엘과 지역 협력 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화장품 산업 성장에 기여했다. 또산학연 협업, 네트워킹 교류를 통해 화장품 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문지영 책임연구원은 “화장품 업계 종사자로서 대한화장품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천연 소재 개발과독보적인 자체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회사와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씨엘은 제주도 내 민간기업 최초로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았으며천연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고효능인 자연주의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화산 암반수, 탄산 온천수 등 제주의 맑은 물과 각종 자생 원료를 활용한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내추럴, 비건 제품과천연, 유기농 인증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클린뷰티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