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면세 제도가 폐지된다. 역직구 등 중국 온라인 화장품 비즈니스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는 중국 정부가 그동안 세금 50위안 이하의 화장품에 대해 적용해 오던 행우세(行邮税)를 오는 4월 8일부터 전격 폐지하고 기존 무역거래에서처럼 ‘관세+증치세+소비세’의 형식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오는 4월부터 행우세가 폐지되고 정상적인 무역거래에 따른 세금부과 방식으로 바뀔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3월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2015년 현금배당 등 의안을 의결한다. 주총 일자는 3월 15일에 집중됐다. 일부 업체는 3월 25일과 3월 21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일자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도 있다. 3월 18일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등이다. 한국콜마, 잇츠스킨, 코스온, 연우, 네오팜 등은 3월 25일에 개최한다. 마스크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주재기자 류아연] 법원이 존슨앤드존슨에게 해당 바디 파우더를 사용해 난소암으로 사망한 피해여성의 가족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려 화장품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NN은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제약업체이자 소비재 업체인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에게 50년 동안 탤컴(talcum) 바디 파우더를 사용해 난소암으로 사망한 한 여성의 가족에게 7,200만달러(약 890억원)를 배상하라는 법원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고급 화장품 샘플을 무더기로 끼워 판 업체들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단은 판매가 금지된 화장품 샘플을 끼워 유통시킨 업체 6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물티슈, 마스크팩을 구매하면 ‘설화수’, ‘헤라’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샘플을 3~4개에서 최대 80개를 끼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가지 유형만으로 제한된 기능성 화장품 범위가 현행 의약외품 일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화장품 범위에 탈모방지제, 각질제거제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입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 범위를 기존 3가지에서 2가지를 추가해 모두 5가지로 확대하는 화장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화장품’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를 한 기업 중 90여곳이 정관에 새로운 사업목적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특히 사업 다각화 등을 이유로 수출 효자품목으로 급부상한 화장품에 눈길을 주고 있다. 셀트리온, 코오롱글로벌, 한일기공 등은 화장품 개발이나 제조에 나섰고,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유테크 등은 화장품 용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K-뷰티의 인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화장품이 새로운 ‘수출 효자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15년 화장품 수출액은 총 29억 2756만달러(한화 약 3조 5438억원)가 넘었다. 이는 2014년 보다 약 52.6%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이러한 열풍 때문일까?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박람회 참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연 기자] 현행 관세법이 금지한 면세 화장품의 불법 대리구매와 사재기가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KBS 취재파일K’는 지난 2월 22일 방송된‘면세 화장품 불법유통’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면세 화장품이 대량 불법 유통되는 현장을 고발했다. 김종호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은 “면세품이 국내로 반입돼 판매된다면 이는 내국세, 부과세 탈로에 해당이 된다”며 “현행 규정은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행위에 대해 관련 부처라든지 그 업계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정부가 규제 프리존내 대기업 미용업 진출 전국확대 정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공식을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식품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22일 한겨레신문이 같은날 보도한 '미용사들이 뿔났다' 제목의 칼럼에 대해 “이미용업 법인 진출 허용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규제 프리존 내 이미용업에 대한 법인 진출은 입법과정 등에서 지역사회와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게리쏭 나인 콤플렉스(일명 마유크림)’의 상표를 위조, 짝퉁 제품을 대량으로 제조해 유통한 일당이 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가짜 화장품 수만개를 제조해 국내 유명 관광지에 유통한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제조책 승모(41)씨 등 6명을 붙잡아 승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6년 시작과 함께 뷰티 단체들의 대규모 행사 일정이 쏟아지고 있다. 국제적인 규모로 커진 콘테스트와 박람회, 엑스포 등 굵직한 행사들이 쉴틈없이 한 해를 채울 전망이다. K-뷰티 열풍을 타고 화장품 뷰티 업계가 크게 성장하면서 뷰티 단체들의 행사 규모도 예전과 달라졌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수천명이 참가할 정도로 몸집을 키웠다. 여기에 새로운 기획과 다른 행사와의 연계, 눈길을 끄는 이벤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배합한도를 초과한 위해 화장품을 제조, 유통시킨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살균보존제 ‘트리클로산’을 다른 화장품 원료(일명 ‘그린컴플렉스’)인 것처럼 속여 사용해 기준을 초과한 화장품 ‘에이테라피크림’을 제조, 유통시킨 닥터샵 대표 김모씨(여, 46세)를 화장품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과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트리클로산은 살균보존제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