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제약, 바이오, 화장품 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화장품을 비롯한 피부미용 제품의 매출상승을 기반으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4월 20일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92,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에 85,000원보다도 약 7000원 이상 상승한 수치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주력 제품인 피부재생 주사 ‘리쥬란’과 무릎관절염 주사 ‘콘쥬란’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부문이 2019년 3분기 이후 6분기 연속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파마리서치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17억 원(+21.1%), 영업이익 435억 원(+30.2%)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리쥬란은 말레이시아와 중국으로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여기에 국내외 매출증가세가 지속된다며 향후 성장세는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절염주사인 콘쥬란은 지난 2020년 보험급여 조건 문제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점진적으로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짚었다. 여기에 올해 연말에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의 국내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며, “중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비타민 A, C, E가 모두 담긴 신제품 ‘비타민 에이스 크림’을 출시한다. 아이오페 비타민 에이스 크림은 비타민 A, C, E가 한 병에 담긴 일종의 종합 비타민 크림이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비타민 A+C+E 콤플렉스’가 노화로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며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이번 제품은 피부 노화의 5대 지표인 주름, 탄력, 리프팅, 수분량, 피부 치밀도를 모두 개선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주름의 경우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4주 사용 시 이마 주름은 21.9%, 입가 주름 15.0%, 팔자 주름 11.4%를 개선하는 효능을 보였다. 이마, 하안검, 팔자, 입가, 목 등의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톤, 피부 수분량 증가, 피부 장벽 강화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냈다. 영양감이 느껴지는 쫀쫀한 제형이 피부에 깔끔하게 흡수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페 비타민 에이스 크림은 GS샵(www.gsshop.com)을 통해 미리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5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
한국무역정보통신는 수출기업 ERP와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자동 연계해 원산지관리업무를 시스템 기반으로 정착하고 협력기업을 포함한 수출공급망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종합 FTA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FTA를 활용해 수출하는 중소, 중견 제조업체이다. 사업내용은 사전 컨설팅과 시스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전컨설팅(관세사)의 경우 수출기업은 ① 수출제품과 원재료 HS CODE 분류 ② 원산지기준 분석과 품목별 충족전략 도출 ③ FTA BOM 구성과 제품, 원재료 단가산출 방법 등 컨설팅 ④ FTA 원산지관리를 위한 협력기업 범위 선정과 관리 방안 수립 ⑤ FTA 원산지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협력기업은 ① 공급제품과 원재료 HS CODE 분류(업체당 최대 3개 품목) ② FTA 원산지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시스템 컨설팅(시스템 전문가)의 경우 수출기업 ① ERP 데이터 자동 인터페이스(I/F) 기능 개발 ② 원산지관리시스템 인터페이스(I/F) 기능 개발 ③ 기업 요청 표준 기능 추가 반영(시스템 고도화) ④ 협력기업 포털 활용 원산지확인서 수취 ⑤ FTA Korea 시스템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대기업들의 화장품 사업 진출과 관련한 전략이 점차 강화되면서 뷰티시장에서 새로운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유통과 패션업계 등에서 존재감이 큰 대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 ‘럭셔리 브랜드’ 차별화, 신세계그룹 ‘스킨케어’ 브랜드 재정비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기업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유명 고급뷰티 화장품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이른바 ‘럭셔리 브랜드’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지난 3월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첫 문을 연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를 시작으로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연작’과 ‘로이비’를 연속으로 출시한다. 또 최고급 스위스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인수로고급화에 더욱 힘을 싣는 모습이다. 뽀아레는 국내 매장 오픈 이후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평균 최저가 20만원에서 최고가 70만원까지 에르메스 뷰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신세계그룹도 자체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화장품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자사 브랜드 개발과함께 헬스앤뷰티(H&B)시장에 다시 도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19일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에 대한 글로벌 홍보와 한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4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채널을 활용해 K-컬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재 76개국에서 213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학당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긴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롯데면세점에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LDF매거진’을 통해 다국적 롯데면세점 회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LDF매거진은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면세 쇼핑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잡지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최근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전면에 내세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구매자로 소비자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파트너’로 인식하며 관련 ‘니즈(needs)'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레어카인드’ ‘솔루덤’ 브랜드 론칭 현장 소비자 니즈 반영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뉴라이징 브랜드 ‘레어카인드’와 '솔루덤' 론칭에서 소비자와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이지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3인 소통 체제’의 모습을 보였다. 론칭 과정에서 주목을 끌었던 점은 제품 시연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제조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개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장에 솔루덤 고객서포터즈가 오산 제조공장을 방문해 생산제조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연구진과의 소통하는 모습은여타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안전성 등을 느끼게 해줬다는 데에 호평을 받았다.여기에 크리에이터 이지혜가 현장에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신선했다는 평가다. # 젝시믹스 코스메틱, 소비자 니즈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위메프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손쉽게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위메프는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위한 패스트 트랙(Fast-Track)이 마련된다. 위메프에 상품을 한번만 등록하면 티몰 글로벌, 큐텐(싱가포르, 재팬) 등 글로벌 플랫폼에 자동으로 상품 등록과 판매 연계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위메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유망 상품 Pool 구축 ▲중소기업 이커머스 교육과 멘토링 ▲상품 페이지 번역과리스팅 ▲K-프로모션 공동 기획과 운영 ▲수출 신고 지원 등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위메프 운영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며, “중소기업이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로드숍 화장품들이 온라인채널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화장품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 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주요 화장품로드숍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이상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앤씨의 대표적인 로드숍 브랜드 미샤는 지난 2020년 매장 164개를 폐점한데 이어 올해1월~3월에도 30곳을 더 폐점했다. 현재 미샤의 국내 오프라인 매장 수는 400여 곳으로 지난해 800여 곳과 비교하면 무려50% 이상이 문을 닫았다. 어퓨는 오프라인 매장이 단 1곳만 남은 상태다. 클리오는 오프라인 매장 '클럽클리오'의 수가 50%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니스프리는 직영점과 가맹점 모두 포함해 28.7%가 감소했으며 현재 전국 656개가 운영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4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의 로드숍 브랜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브랜드인 에뛰드도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이 100여 곳이 감소해 현재 164곳만 운영 중이다. LG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20일자로 부이사관 승진 인사를 단행해 김봉덕 기획재정담당관을 승진 발령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승진 인사 김봉덕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의 유화 특성 시대가 흐름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는 다양한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 ‘계면활성제 프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 우리는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의 유화 특성에 주목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연구를 거듭하는 가운데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는 단독으로 내상의 비율이 높은 W/O형 유화물을 제조할 수있음을 발견했다. 또 음이온성 수용성 고분자와의 병용으로는 복합체 형성에 의한 O/W형 유화가 가능하며 계면활성제 프리의 O/W형 유화물을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 본고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갖는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인 ‘아미낙톨 OLH(AMINACTOL OLH)’의 유화 특성에 대해 소개한다. 그림3 염을 첨가한 처방의 유화 상태 아미낙톨 OLH는 올레일 아민과 ε-카프로 락톤 으로 이루어진 아마이드 알코올이다(그림1).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는 알코올이면서 지방산과 같은 분자 사이의 수소결합이 아마이드 기끼리 발생하기 때문에100℃ 이상의 높은 융점을 갖는 것이 많다. 그중에서 아미낙톨 OLH는 올레일 기가 있으므로 약 60℃로 취급하기 쉬운 융점을 갖는 백색 고체이다. 아미낙톨 OLH는 물과의 상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1년 이상 지속됐던 ‘코로나19 리스크’에서 벗어나 수요 정상화에 따른 소비재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업계의 1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가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국내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들 대부분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신한금융투자는 4월 19일 1분기 화장품 브랜드 예상 연결 영업이익과 관련해 ▲LG생활건강 3,621억 원(+8.5%) ▲아모레퍼시픽 1,727억 원(+183.8%) ▲코스맥스 205억 원(+27.7%) ▲한국콜마 316억 원(+33.6%) ▲애경산업 76억 원(-39.5%) 등으로 전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코로나가 막 시작되던 지난해 1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며,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도 개선폭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소비시장의 수요 정상화에 관련해 화장품업계의 매출 증대가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성 연구원은 “화장품업계가 중국의 소비 개선과 보따리상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2주간 ‘중국지역 온라인 한국 상품전’을 개최한다. 해외지역별로 열리는 이번 상품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해외 진출과 수출 마케팅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중국지역에서는국내 기업 233개사와 현지 바이어 간 830여 건의 일대일(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KOTRA는 참가기업의 제품을 디지털 무역 플랫폼 ‘바이코리아’ 온라인 전시관에서 사전 홍보한다. 또 최근 온라인 마케팅 추세에 맞춰 위챗, 바이두 등 중국의 대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추진한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는 참가기업 제품이 전시된 오프라인 상담장에 중국 바이어가 방문해 비대면 화상으로 국내 기업을 만나는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상담회도 병행한다. 한국 상품전과 연계해 19일부터 5일간 중국 권역별 진출 전략과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웨비나(웹 세미나)도 진행된다. 중국 지역 21명의 무역관장이 연사로 나서 지역별 최근 시장 트렌드 변화와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또 ▲빅데이터 ▲시험인증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