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전영홍 부사장이 3월 28일자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소망화장품은 지난해 11월 30일 이훈 대표 퇴임 후 약 4개월 간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었다. 그동안 이훈 대표이사의 퇴임을 놓고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표이사 자리는 오는 8월까지 공석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해 왔었다.
소비자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상품리뷰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컨슈머리뷰 의존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온라인과 언론매체를 통해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만큼 오히려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또 시중에 비슷한 제품들이 넘쳐나고 판매하는 곳마다 제품의 가격과 판매조건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소비자…
정부가 병행수입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화장품, 소형가전 등 해외 직접 구매 대상 품목을 추가 확대해 수입품 시장의 경쟁을 촉진시켜 20% 가격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4월 9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독과점적 소비재 수입구조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소비재 수입 시장 구조가 사실상 독과점 형태로 운영되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씨앗심기, 공병 이벤트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와 수입 브랜드 아베다, 폴라초이스는 물 절약, 에코백 사용, 자동차 대신 걷기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운동을 제안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팝업스토어 열풍에 통판, 방판 중심으로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까지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마케팅’ 홍보활동에 힘쓰고 있다. 팝업스토어란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의 임시매장을 뜻한다. 이러한 팝업스토어는 정식 매장보다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고 판매를 촉진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적
화장품, 뷰티 산업은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전세계로 퍼지며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크고 작은 규제로 인해 현실의 벽은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의지는 청와대의 규제개혁 신문고 개설로 이어지면서 봇물처럼 규제개혁에 대한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화장품, 뷰티 업계도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그동안 숨죽여 왔던 의견들을 쏟아 내며 산업 발전에 발목을 잡았던 규제들을 풀어줄 것을 요
국내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립스틱 가격이 수입 가격 대비 최고 약 15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돼 폭리 논란이 일고 있다. 관세청은 4월 9일 립스틱을 비롯한 수입 물품 10개의 수입 가격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립스틱은 1개당 122원~3만1156원으로 수입되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평균 수입가격의 9.18배로 나타났고 수입가격이 낮을수록 국내 판매가격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망화장품이 지난해 야심차게 론칭한 브랜드숍 오늘(ONL)이 ‘브랜드숍’에서 ‘브랜드’로 방향을 전환해 뷰티크레딧(BC)에 편입될 전망이다. 이는 소망화장품이 올해 초 경영전략으로 멀티숍 뷰티크레딧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히며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오늘(ONL)은 지난해 3월 신촌 1호점을 시작으로 걸음마를 뗀 신규 사업이라 성공적인 궤도 안착을 위해선…
신한금융투자는 4월 8일 LG생활건강(051900)이 1/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66만원이던 목표주가를 56만원으로 하향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조현아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1조1303억원,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138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 개혁 의지를 보인 가운데 청와대 규제개혁 신문고에는 수많은 규제 관련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에서도 다양한 규제들이 개혁 대상으로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4월 3일부터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신문고'를 설치 운영한지 사흘만에 543건의 건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약 4,0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며 매년 두 자릿수 고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들이 홈쇼핑을 통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글로벌 더마 브랜드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는 바운스 뷰티 밤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며 신제품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노리는 모습이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외국 화장품 SK-Ⅱ가 비교광고와 판촉홍보를 둘러싸고 오랜 법적 공방 끝에 미샤가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는 SK-II를 판매하는 한국피앤지(P&G)가 미샤를 만든 에이블씨엔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4월 6일 밝혔다. 미샤는 2011년 10월 신제품 에센스를 출시하면서 광고에 ‘더 이상 값비싼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