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는 소상공인 디지털판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지원,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으로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그립컴퍼니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업무 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장벽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립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직접제작 라이브’를 신설해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직접제작 라이브’란 소상공인의 온라인 자생력을 키우는 사업으로 홍보와 대본 등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해 필요한 요소 중 희망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신수 대표이사는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이 곧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며, “많은 소상공인들의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에게 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는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신남방 전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한 달간 ‘동남아, 대양주 한국 상품전’을 개최한다. 지난 3월에 열린 ‘중남미 한국 상품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상품전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최대 전략시장인 동남아시아와 대양주 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KOTRA는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대양주 11개 국가에서 동시에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국가별 현지 여건을 고려해 ▲전시회 ▲쇼케이스 ▲판촉전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판촉전은 현지 유통망과 협업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쇼피(Shopee), 큐텐(Qoo10) 등 동남아시아 대표 온라인 마켓과 함께 홍보를 펼친다. 오프라인에서는 시내 중심가의 대형 마트 등과 손잡고 제품의 시연과 시식회, 현장 선호도 조사 등의 판촉 행사를 연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온라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환경시민단체 녹색연합의 화장품어택이 지난 4월 10일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화장품과 샴푸, 로션 등 각 용기별로 재활용 여부를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 대부분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녹색연합 작은마당과 사무실에서 실시한 이번 모니터링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빈 화장품용기 550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재활용 가능 여부는 용기의 몸통 재질을 기준으로 판단된다. 단일 재질인 ▲페트 ▲PP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LDPE(저밀도폴리에틸렌) ▲PS(폴리스타이렌)이면 재활용할 수 있다. 단, 페트는 투명하더라도 용기 표면에 직접 인쇄가 돼 있으면 재활용할 수 없다. 유리병은 ▲투명 ▲녹색 ▲갈색만 가능하다. 조사결과, 샴푸통과 로션 등 용기 대부분이 ‘불투명’, ‘반투명 페트’, '유리처럼 만든' OTHER 재질 등이었고 페트,유리에 색 포장지가 입혀져 있으며 투명 용기에는 표면에 브랜드명과 사용법이 프린트돼 재활용 여부가 불가했다. 녹색연합에서 ‘화장품 용기 재활용화 운동’을 이끌고 있는 화장품어택은 이번 조사에 대해 “재활용 가능 여부 자체를 알기 어려운 것도 문제였다”며, “현행대로라면 재활용 마크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글로벌점프300’ 3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지난 8일 비대면 발대식 ‘글로벌점프300 CEO 서밋(CEO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점프300’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최대 3곳까지 지정해 바이어, 해외투자가, 글로벌 기업 등 해외 파트너를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소개받을 수 있다. KOTRA 해외무역관별로 글로벌점프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와 해외 파트너 비즈니스 밋업(Business Meetup)도 연간 두 차례 연다. 글로벌점프300에 선발된 50개사는 모두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스타트업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 헬스케어(20%), 모빌리티(16%), 핀테크·보안(14%),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소비재(10%) 순이다. 이번에는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주목받는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 여럿 선정돼 눈길을 끈다. 바로 ▲인공지능 물류 관제 솔루션 ▲라이다 ▲이미징 레이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구동 시스템 등 분야의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다. KOT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12일부터 5일간국내 중소, 중견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하노버 산업전 온라인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통합 한국관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4개 기관과 공동으로 지원하는 53개사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6개사까지 총 59개사가 참가한다. 독일 하노버 산업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계, 가공,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올해에는 글로벌 대표기업 지멘스, 쿠카 등 총 49개국, 178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올해 하노버 산업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는 1947년 하노버 전시회가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참가기업은 온라인 장점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참가기업이 자사 온라인 부스에 제품 영상과 사진을 올려 홍보하면 참관객은 관심 기업 대상으로 일대일(1:1) 화상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의 전시회 슬로건은 ‘아날로그, 디지털, 하이브리드(Analog,…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위원장 유미화)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그린워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2일부터 3주간 '사기피해 방지의 달(Fraud Prevention Month) 국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가 사기, 기만성 거래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의 예방과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ICPEN의 주요 회원국들이 참여하고 있다. ICPEN(International Consumer Protection & Enforcement Network)는 1992년 결성된 소비자보호 정부기관들의 네트워크로 한국소비자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현재 약 74개 유관 기관들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그린워싱의 배경과 개념, 주요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한국소비자원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카드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워싱은 'Green'과 'WhiteWashing'의 합성어로 기업이 매출증대 등 경제적 이윤을 목표로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말한다. 또 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올해 2분기 제조업계 경기전망지수(BSI)가 직전 분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의 국내 제조업체 2,2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기전망지수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보다 지수가 약 24p 상승한 99로 집계됐다. 이번 분기 BSI는 99로 6년래(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분기보다는 24p 상승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점으로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를 뜻한다. 대한상의는 "최근 3개월간 수출이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요 국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백신접종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그 중에서도 국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며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추세라는 점이 강조됐다. 2021년도 2분기 BSI 지수 (단위 : p) 실제로 수출과 내수부문의 체감경기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분기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109로 직전분기 대비 27p 올랐고 내수부문은 97로 24p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장품(107) ▲I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전국에서 수출기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의 무역현장 자문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무역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4월 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현장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원들이 중소기업의 수출과 무역애로의 해결사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자열 회장과 지역별 대표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수출지원 성공경험과 현장애로 해소 사례를 공유했다. 협회의 무역현장 자문위원은 30여 년간 수출현장을 누빈 베테랑들로 총 70명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대전환의 기로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술혁신과 패러다임 시프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출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 년간 세계 곳곳의 무역현장에서 쌓은 수출 노하우와 해외 마케팅 경험을 살려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력 회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990년대 초 LG상사 도쿄지사에서 구자열 회장과 함께 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연구개발(R&D)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과학기술인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 R&D 역량과 마케팅 제고를 위한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며 국비 5억 원, 도비 5억 원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 과학기술인의 R&D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분석해 R&D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지난달 31일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 간의 매칭데이를 갖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신중년 과학기술인 27명은 매칭된 기업의 신규 R&D 기획과 생산, 제조 분야 등에 활약하고자 4월 1일부터 근무현장에서 역량을 펼친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기업역량 제고에 힘써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청북도는 ‘2021년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사업’에서 이스트힐 등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의 맞춤형 육성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충북도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세라믹소재 기업체를 선정해 매년 2억 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지난 2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사는 기술개발 R&D분야에 (주)이스트힐, (주)네이쳐코스텍, (주)솔레온, (주)천지바이오, (주)라페로페 등 5개사이며 평가장비 분석지원 분야에 (주)엔아이테크, (주)에이비씨써클, 씨큐브(주) 등 3개사다. 이들 기업에게 기술개발 R&D분야는 기업별 최대 4,000만원, 평가장비 분석지원 분야는 기업별 최대 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 ▲유망 바이오세라믹 소재 기술개발 R&D과제 지원과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지역기업의 혁신적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과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21년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에 수혜기업을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산업 분야의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40개 내외의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 제품 고급화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유망기술 보유기업의 조기 사업화와 시장 창출을 위한 패스트트랙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별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으로 바우처 신청 후 공급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과 기업지원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8일까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 또는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에서 확인, 신청하면 된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이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KITA 비대면 해외마케팅대전’을 개최했다. 메인 행사는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회와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와 국내 기업 간의 화상상담회로 이틀 내내 종일 개최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비대면 마케팅 활용 수출 성공사례와 화상 상담 전략, 기법을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중소 제조기업 상생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화상 상담회에는 롯데마트의 베트남 현지법인이 참가해 국내 제조기업 50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마트 베트남의 품목별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상담과 후속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해 오는 6월 베트남에서 현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 상담회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 16개국의 해외 바이어 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기업 196개사와 32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바이어로는 프랑스 수퍼마켓 체인인 파리 스토어(Paris Store), 베트남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