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화장품은 천연, 안전성을 지향하는 미래 트렌드의 핵심 카테고리입니다. 안정된 제형화와 대체물질 개발 등 R&D 영역이 뒷받침된다면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발전은 클 것입니다.” 지난 10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후생관 1층 대강당에서 업계, 학계, 관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3 국제 유기농 화장품 컨퍼런스’에서 조준철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연구소 소장…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5월 3일 오후 3시 30분 24일간의 대장정을 위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박람회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KTX 오송역 일원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전세계에서 온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화장품 뷰티 관련 박람회로는 최초로 국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 세계 박람회는 충청북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청주시, 청원군의 공동주최로 국내외 360여개 기업과 2,000명의 바이어, 그리고 1백만 명의 관람객이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이 한국산 화장품의 수요를 높이는 반사이익을 낳고 있다. 반일감정이 격화된 중국인들이 일본 화장품의 대체품으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KOTRA 상하이무역관은 최근 중국 소비자 27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중·일 영토분쟁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일본제품 기피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대체 외국 브랜드 가운데 한국 브랜드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원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앞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최대 국가인 남아공의 화장품 수입 시장이 최근 몇 년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아공 화장품 시장은 중국산 저가 제품과 미국·유럽의 명품 시장으로 양극화돼 있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의 시장점유율은 1%도 안되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화장품과 염색약 부작용을 겪고 있어 보상 관련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장품이나 염색약의 경우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분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개인차'라는 이유로 보상받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다. 최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는 2012년 소비자고발센터 등에 접수된 화장품 및 염색약 피해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보상관련 규정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4/4분기 ‘어닝쇼크’로 올해에만 주가가 20% 이상 하락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AP)의 올해 1/4분기 실적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런 실적 전망치가 당초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을 감안해 작성된 금융투자업계의 컨센서스 예상치보다도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국내 화장품시장의 쌍두마차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화장품부문 시장점유율 격차가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의 1위 아모레퍼시픽의 시장점유율이 최근 3년간 3.3% 감소한 반면 LG생활건강의 시장점유율은 0.8% 상승, 2010년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던 양사의 점유율 차이는 2012년 10% 초반대로 줄어들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화장품 브랜드들이 ‘에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과 인류를 위한 글로벌 규모의 프로젝트부터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호소하는 캠페인까지 다양하게 진행돼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 지정돼 있어 각 업체들은 앞 다퉈 관련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니스프리와 선데이가 콜라보레이션을 했냐구요? 아뇨 안했습니다”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소 디자인업체 선데이(5unday)의 도트(dote) 노트 디자인 ‘표절 시비’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9일 선데이는 자사 페이스북에 선데이가 지난 2011년 만든 도트 노트와 이니스프리가 지난 3월 제주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제작한 도트 노트의 비교 사진을 올리고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
세계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논의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원장 강유안)과 (주)코스인은 공동주관으로 오는 5월 10일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후생관에서 ‘2013 국제 유기농 화장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최근 '한스킨'을 인수하면서 화장품 시장에 진입한 셀트리온지에스씨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과도한 부채비율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아 귀추가 주목된다. 공정거래위원회에는 10일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201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대차대조표 상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을 보유해 지주회사의 부채비율 200% 초과 금지규정(법 제8조의2 제2항 제1호)을 위반했다며 시정조치하고 과징금 2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늦어도 5월이면 고대하던 롯데 드럭스토어(H&B숍)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는 롯데(LOtte)와 H&B숍(Health & Beauty Shop)의 영어 알파벳을 집약시켜 놓은 듯한 ‘롭스(LOHBS)’라는 브랜드명으로 조만간 국내 시판유통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