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9년 1월 1일 전자상거래법 시행, 까다롭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위생허가, 중국 유통상의 주도권에 놓인 한국 브랜드사의 좁아진 입지 등 중소기업에겐 힘든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 화장품 시장은 한국 기업이라면 반드시 진출해야 할 거대 시장이자 글로벌 시장 교두보이다. 요동치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위생허가와 전자상거래법, 유통상 동향, 이커머스 입점 관리 등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공 공식을 현장 노하우 풍부한 현직 CEO들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는 11월 2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8 중국 화장품시장 집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만 2,000여 화장품제조, 판매업체들의 구심점이자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역량을 모으려는 취지에서 발족한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은 “중국 시장 진출은 업계 전체로 보면 급한 문제다. 중국에 집중할 수밖…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인들은 현대적인 유통채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편의점은 베트남 쇼핑의 핵심 트렌드가 되어 가고 있다. 닐슨 리테일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도시의 현대적인 유통채널 일용소비재 판매는 올해 2분기 11.3%로 두 자리 성장을 기록했다. 닐슨에 따르면, 도시 사람들은 쇼핑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거주지에 가까이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고 있다.2010년과 2018년 유통채널 수를비교해 볼 때 닐슨의 설문조사에서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 준다. 2010년 베트남 소비자는 전통적인 시장을 월 25.17번 방문했는데 현재는 단지 18.86번 방문해 전통시장의 방문횟수가 줄었다. 반면 월별 전통과 현대적인 유통채널의 하이브리드 형식의 잡화점은 9.47번, 편의점은 4.5번, 슈퍼마켓은 2.45번 방문했다. 2010년 편의점은 1.24번이였고 슈퍼마켓은 3.26번이였다. 추가로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채널은 약국으로 2010년 0.76번이였는데, 2018년 1.22번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통채널이 편의점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하우랑 코탁 소비자행동 연구소와 닐슨 베트남은 많은 요소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브라질의 남성 4명 중 3명은 여전히 전통적인 '남성적' 상징으로 향수를 선호한다고 말한다. 브라질의 젊은 소비자와 니치 화장품, 바디 제품 시장으로 남녀 공용 향수 제품이 떠오르고 있다. 문화적인 변화로 인해 남성 고객과 여성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젠더리스 제품이 화장품 산업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남녀 공통 제품은 이러한 젠더리스 향수에 대한 브라질 소비자의 기대를 여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민텔(Mintel)이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남성 4명 중 3명(76%)이 아직 성별에 맞는 향수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남성의 71%는 성별 특유의 데오도란트를, 31%는 남녀 공용 데오도란트를 구입한다고 답했다. 시장의 현실은 샴푸와 컨디셔너를 포함한 개인 위생 카테고리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민텔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58%는 성 중립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고 56%는 남녀 공용 비누 또는 바디 워시를 구입한다고 보고했다. 브라질, 미개발된 잠재력 높은 화장품 시장 민텔(Mintel)의 뷰티&퍼스널 케어 애널리스트인 줄리아나 마르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향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는 로레알의 올해 3분기 매출 소식을 보도했다. 프랑스 기업 로레알은 올해 9개월 동안 190억 8,640만유로(한화 약 24조 5,0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증가는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급 브랜드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로레알의 고급 브랜드는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액이 8.8%증가한 67억 1,570만 유로(한화 약 8조 6,208억 7,693만 원)를 기록했다. 1월과 9월 사이 17억 5,250만 유로(한화 약 2조 2,496억 6,672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액티브 코스메틱(Active Cosmetics)도 8.8% 성장했다. 로레알 컨슈머 프로덕트는 89억 9,059만 유로(한화 약 11조 5,411억 3,047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프로페셔널 제품 판매의 경우 24억 520만 유로(한화 약 3조 875억 3,118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과 북미에서 매출액이 각각 59억 8,990만 유로(한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K-Beauty 재도약을 위한 ‘한국 화장품 수출시장 다변화’ 세미나가 개최된다. 12월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이 주관하며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는 '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 4차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뷰티, 화장품 산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K-뷰티를 재점검하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첫 발표는 홍희정 유로모니터 연구원이 ‘글로벌 뷰티 시장 분석 및 K-뷰티 현안 점검’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박동욱 KOTRA 시장조사팀장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우리 기업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박진영 코스메랩 대표가 ‘화장품 수출 애로사항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국회 헬스&뷰티 발전포럼 4차 세미나 프로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1980∼90년대에는 여드름이 젊음의 상징이었다. 그 당시에는 마땅한 치료제품이 없을 뿐더러 당시의 사회환경 상 외모에 대해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외모주의가 팽배해지며 젊은층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뽀루지나 여드름같이 피부 트러블에 매우 민감해졌다. 무엇보다 이러한 피부 트러블을 잘못 관리하게 되면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즉, 여드름 화장품으로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따라 피부의 상태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런 고민은 접어두자. 미셀코리아에서 개발한 미세침 화장품 스팟세럼 ‘TISHA AC7(티샤 에이씨 세븐)’이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으며 국내 대표 ‘더마 코스메틱’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TISHA AC7은 여드름과 색소침착, 붉음증 등의 문제성 피부를 한 번에 해결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국내외 대표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서 화제를 모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TISHA AC7(티샤 에이씨 세븐)’은 천연미세침 원료인 피토실리카가 함유돼 피부 메커니즘을 빠르게 하고 피부 속 깊이 유효 성분을 침투시켜 문제성 피부…
대전보건대학교 화장품과학과 학술제가 11월 20일 대전보건대학교 9동 4층 본부동에서 열린다. 일시 : 11월 20일 9:00~18:00 장소 : 대전보건대학교 9동 4층 본부동 일정 : 1. 개회식 09:00~09:20 2. 축사 09:20~09:35 3. 장학금 수여 및 시상 09:35~09:45 4. 동영상시청 09:45~09:55 Break time 09:55~10:10 5. 특별초청강연1(졸업생) 10:10~10:50 6. 특별초청강연2(졸업생) 10:50~11:30 7. 재학생 논문 발표 11:30~12:10 8. 재학생 제품 발표 12:10~12:50 <제 2부> 9. 논문 시상 및 상장수여 17:00~17:10 10. 작품전 시상 및 상장수여 17:10~17:20 11. 학회장 인사말 17:20~17:30 12. 학과장 인사말 17:30~17:40 13. 폐회식 17:40~17:50 문의 : 배영윤 010-5420 -1268, 문경란 010-4161-309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는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을 경우 시간만 낭비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과 북경매리스그룹은 공동주관으로 11월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에메랄드홀에서 지난 11월 10일부터 변경된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 절차 과정에서 자주 문제가 되고 있는 핵심사항들을 공유하는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와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NMPA 심사위원과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 전문기업인 북경매리스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중국 NMPA 위생허가 과정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화장품 수출 마케팅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국의 새로운 법규인NMPA 화장품행정허가 규정을상세하게 설명해 참자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NMPA 화장품 행정허가’는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을 경우 시간만 낭비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과 북경매리스그룹은 공동주관으로 11월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에메랄드홀에서 지난 11월 10일부터 변경된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 절차 과정에서 자주 문제가 되고 있는 핵심사항들을 공유하는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와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NMPA 심사위원과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 전문기업인 북경매리스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중국 NMPA 위생허가 과정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화장품 수출 마케팅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국의 새로운 법규인NMPA 화장품행정허가 규정을상세하게 설명해 참자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주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는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을 경우 시간만 낭비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확실한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인(대표 길기우)과 북경매리스그룹은 공동주관으로 11월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에메랄드홀에서 지난 11월 10일부터 변경된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 절차 과정에서 자주 문제가 되고 있는 핵심사항들을 공유하는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와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NMPA 심사위원과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 전문기업인 북경매리스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중국 NMPA 위생허가 과정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화장품 수출 마케팅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국의 새로운 법규인NMPA 화장품행정허가 규정을상세하게 설명해 참자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10일부터 변경된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와 관련한 핵심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코스인(대표 길기우)과 북경매리스그룹의 공동주관으로 11월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에서 열린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와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는 업계 관계자 1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NMPA 심사위원과 중국 NMPA 화장품 행정허가 전문기업인 북경매리스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중국 NMPA 행정허가 과정의 애로사항과 문제점들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국의 새롭게 시행된 NMPA 화장품행정허가 규정을상세하게 설명해 참자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주제발표 이후에도 1시간 이상 질의응답과 종합토의가 계속돼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NMPA 화장품 제도 변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다. 먼저 왕양 북경매리스그룹 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패스트 뷰티’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에 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H&B 스토어 등 뷰티 편집샵이 글로벌 주요 화장품 유통채널로 자리를 잡았으며 저마다의 개성을 찾고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SNS 상에서의 컨텐츠 제작이 화장품 업체들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전영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펴낸 ‘화장품-인싸 가고 아싸 온다’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이런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전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뷰티 플랫폼의 이용 빈도와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경험(후기) 없이는 쉽게 지갑을 열지 않고 어렵게 구매했더라도 또 쉽게 새로운 상품을 찾아간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산업 저변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적어도 화장품 산업에서는 더 이상 ‘브랜드 네임’만으로 승부를 볼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전영현 연구원은 설파했다. 이러한 변화는 ODM 업체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 업체들에게는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