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퍼스널 뷰티 케어 브랜드 ‘바이컬러’(BYCOLOR)에서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관리에 도움을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바디케어 ‘튠 탄력 바디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바이컬러 튠 탄력 바디케어 라인은 바디 붓기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을 함유해 마사지하듯 하루 5분 사용으로 7일만에 셀룰라이트를 개선해 울퉁불퉁한 피부 라인을 개선해 주는 제품이다. 또한 바쿠치올, 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보습감을 전해준다. 바이컬러 튠 탄력 바디케어 라인은 △ 셀룰라이트 및 붓기 개선과 함께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튠 탄력 바디 로션’ △ 괄사 기능을 겸비해 간편한 셀룰라이트 관리에 도움을 주는 ‘튠 탄력 롤러 크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바이컬러 튠 탄력 바디 로션은 주름개선과 보습을 동시에 제공해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바디로션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8주 사용 후 눈으로 보는 셀룰라이트 및 피부 표면 거칠기가 각각 10.5%, 4.02% 일시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받았다. 바이컬러 튠 탄력 롤러 크림은 롤러 괄사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승모근, 종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최초로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의 AI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은 IFA전시장 ‘뷰티 허브(Beauty Hub)’ 부스에서 신제품 마이크로 LED 마스크 디바이스 ‘온페이스(Onface)’를 최초 공개한다. 메이크온 ‘온페이스’는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 얼굴 전체에 빈틈없이 빛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마스크 디바이스다. 한 장 구조의 LED 패널과 자유롭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소재가 피부 곡면에 밀착돼 효능을 높인다. 인체 피부 조직 모델 시험(EX-VIVO Model test) 결과, 피부 깊은 층의 엘라스틴 생성량이 최대 1690%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모공 부피·피부 치밀도·모공 밀도의 일시적 개선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월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이크온은 해당 부스에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 3월 출시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은 지난 8월 30일(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SUHF 심포지엄 2025’를 개최했다. 학술 행사는 '보이는 너머의 생명(Life beyond the Visible)'을 주제로, 2020년 선정된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들이 지난 5년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학계와 다양한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당일 현장에는 생명과학 연구자 외에도 고등학생, 교사, 기업 소속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400명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 엑서터 대학교(University of Exeter) 오스틴 스미스(Austin Smith) 교수의 기조 강연에 이어 연구자 세 명의 졸업 대담과 연구 성과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는 ‘빛을 이용한 세포 속 여행’을 주제로, 초고해상도 현미경을 이용해 밝혀낸 새로운 세포 현상을 소개했다. 기존 현미경으로 보기 어려웠던 세포 내부의 모습을 최신 기술을 통해 생생히 보여주며 세포핵에서 일어나는 전사의 메커니즘, 핵막이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
[코스메틱저널코리아 권태흥 기자]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최대 고민은 ‘차별화’다. 책임판매업자 3만여 업체가 경쟁하는 심화 단계에서 이미 N개의 상품이 있는 시장에 N+1식의 전략은 생존이 어렵다. 게다가 현실은 OEM/ODM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 제조사의 기술로 영업하고 ▲ 미투(me too) 제품 양산으로 브랜드 차별성 약화에다 ▲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끼리’ 경쟁하는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는 K-브랜드의 한계이자 공멸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브랜드만의 오리지널 독자 소재를 가져야 한다. ODM에서 만들어주는 것은 카피본밖에 나오지 않는가?”라며 “이제라도 ‘독자 원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8월 28일 열린 ‘천연물유기농 화장품 지식연구회’에서 강원대 이구연 교수의 AI를 활용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은 브랜드사의 0 to 1(zero to one)의 창의적 차별성을 제안한다. 이구연 교수는2008년부터 ㈜케이메디켐을 설립해 바이오 활성소재(화장품·의약외품·동물의약품)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레지몰(D/B RegMol)에 천연물(추출물, 물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디자인플래닛(프리몰드닷넷, 원고)이 제이코어시스템(원하고닷컴, 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서울고법)에서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22년 4월 제기한 소송이 ’25년 7월 판결까지 3년여 소송이 원고 패소로 일단락 됐다. 판결문(서울고법 제5-1민사부)에 따르면 원고가 피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손해배상 청구(사건번호 2024나205130)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소송 총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는 주문이 결정됐다. 이번 소송은 프리몰드닷넷이 원하고닷컴을 상대포 자사 데이터베이스(화장품기업의 상호명, 연락처, 대표자, 사업자등록번호 등 고객사 정보)를 무단 복제·사용했다며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로 원고의 데이터베이스 사용 금지 및 손해배상금 5천만원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원하고닷컴은 원고 데이터베이스의 실상은 ‘전국화장품원료기업편람’ 또는 ‘전국화장품·원부자재업체총람’ 등에서 수집할 수 있는 공지의 사실일 뿐이며, 입력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 대상이 다르고 유사하지도 않다며 무단복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 프리몰드의 데이터베이스는 기업회원의 정보를 수집하여 나열한 것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식약처가 뉴필과 그린솔 등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없다는 게 확인된 업체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그린솔, 뉴필, 에스지메디코스, 코스메디션 등 4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업무정지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7월 29일 뉴필과 그린솔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5.8.20)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뉴필과 그린솔은 화장품법에 따라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음을 식약처로부터 지적받았다. 식약처는 ‘화장품법’ 제3조(영업의 등록)제2항 및 제24조(등록의 취소 등)제1항제2호과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29조(행정처분기준)제1항 [별표7] 행정처분의 기준 Ⅰ.일반기준 사목 등을 근거로 이들 업체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했다. 8월 6일에는 에스지메디코스가 화장품 ‘피토버 이펙트 네일가드’와 관련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를 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에스지메디코스는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2개월(8월 18일~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오랜만에 반등했다. 화장품주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눈높이로 인해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조정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른 주가 하락폭이 축소된 가운데 현대바이오와 에이블씨엔씨 등 일부 화장품 기업들이 화장품 업종지수의 흐름을 바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98%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주의 상승 흐름을 이끈 기업은 현대바이오(28.54%)와 에이블씨엔씨(21.20%)이다.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한 주 만에 30% 가까이 치솟았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일본 바이오테크노 파마(JBP)와 천연두·원숭이두창 치료제 TEPOXX(성분명 테코비리마트)의 한국 내 권리 확보 및 공급망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JBP와의 회담이 이뤄진 28일 현대바이오는 하루 만에 1,340원(+25.19%) 오른 6,660원에 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스마트폰에 AI 프로그램이 탑재되며, 소비자들도 기존 SEO 중심의 키워드 검색에서 AI 추천과 대화형 검색으로 바뀌고 있다는 소식이다. 바야흐로 소비자 선택이 웹·앱(web & app) 중심에서 생성형 AI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시밀러웹(Similarweb)의 ’미국 뷰티시장 분석‘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대응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뷰티 시장은 2024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방문자 수는 정체되었지만,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2022년 220억 달러에서 2024년 320억 달러로 성장, 소비자들의 구매 의도와 지출 여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준다. 시밀러웹에 따르면 미국 뷰티 관련 웹사이트 방문자는 2.8억명(’22) → 2.84억명(‘24)으로 큰 변동이 없다. 대신 내용을 들여다보면 소비자들은 충동적 탐색 → 필요 제품 위주의 의도적 쇼핑을 강화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아마존·울타(Ulta)·세포라(Sephora)와 같은 주요 채널로 수요가 집중되며, 특히 스킨케어(판매량 +23.8%)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의 매출 기여도가 점차 확대되고, 동남아·일본 등 기존 거점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가는 아이패밀리에스씨의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643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03억 원을 제시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는 20.7% 증가한 2,473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3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증가 폭은 줄었으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1분기에는 지난해 4분기 다소 부진했던 흐름이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성장했다. 화장품 부분의 높은 기저와 웨딩 사업 적자 누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23.4% 못 미치는 어닝 쇼크였다. 그러나 2분기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아이패밀리에스씨의 2분기 매출은 5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전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2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비올(335890)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회를 전면 개편했다.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가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자진 상장폐지의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이번임원진 선임으로 기업 거버넌스와 경영 전략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비올은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은천 전 한독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의료기기와 체외진단 등 라이프사이언스 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심혈관사업부와 삼성전자 헬스케어사업부, 한독 의료기기 사업부(MDLS)에서 국내외 영업과 유통을 총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 변경 공시 (2025.8.28.자) 같은 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임원진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비올 이사회는 정관 개정을 통해 기존 4명이던 이사회를 8명으로 확대하고, 최대주주인 VIG파트너스의 인력을 대거 합류시켰다. 이은천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철민 VIG파트너스 대표, 배종현 상무, 박용석 디엠에스 회장, 전현재 디엠에스 기획실장, 이상진 디엠에스 상무이사가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25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20423)이 8.1%나 증가하며 전체 산업 증가율(1.2%)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뷰티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화장품 제조사의 CAPA 증설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5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종사자 수는 112.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제약·의료기기·화장품 가운데 화장품이 증가율 +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 제약 +3.3% △ 의료기기 +1.9%였다. 신규 일자리는 1만 572개가 창출되었으며, 의료서비스업 9,372개 > 제약 507개 > 의료기기 369개 > 화장품 324개 순이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4만 1천명 증가하며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29세 이하(청년층) 종사자 수는 ‘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8천명을 돌파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전 산업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M.D. 라인에서 세럼을 포함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에이피 뷰티는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압도적인 효능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M.D. 라인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혁신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화장품으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피부 특수관리 성분과 기술을 융합해, 고강도 특수관리와의 시너지까지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세럼, 플럼핑 로션, 에멀전, 크림 총 4종이다.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인 '리쥬브네이팅 부스터 샷 M.D. 세럼'은 주로 피부과 관리에서 가능했던 3가지 관리를 자사 최초로 화장품에 담은 신개념 트리플 샷 세럼이다. 히알루론산, PDRN, 콜라겐 3가지 특수관리 성분을 정밀 배합해 피부에 즉각적인 물광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특수관리에 사용하는 히알루론산과 동일한 구조로 설계해 개발한 'M.E.D H.A™' 성분은 기존 히알루론산 대비 11.2배의 강한 피부 침투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