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자회사미국법인 잉글우드랩과 함께글로벌 B2B 전시회 ‘메이크업 인 LA 2025’에 참가해 차별화된 텍스처와 혁신 포뮬러 등 혁신제품을 다수 출품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적극 나섰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12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akeUp In Los Angeles 2025’(메이크업 인 LA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 LA’는 혁신적인 스킨케어와메이크업 제품,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B2B 전시회로파리, 뉴욕 등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전 세계 대표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820여 개의 글로벌 뷰티 기업이 참가했으며 뷰티 브랜드 관계자, 유통업체, 트렌드 분석 기관, 저널리스트 등이 대거 방문해 최신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콜라겐 젤로 크림 ▲젤로 레디언트 립밤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개 제품은 젤리와 같은 독특한 제형을 특징으로 하며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드는 감각적인 텍…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지난해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주력 고객사의수주 물량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지난해 12월을 저점으로 수주 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생산능력(CAPA) 확충과 고객 다변화를 추진해 온 만큼 올해 하반기 해외 고객사향 오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회복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복 국면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데단기적인 불확실성이 반영되면서 주요증권사의평균 목표주가는 64,125원으로 직전 6개월 대비 48.2%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정보공시시스템에 따르면,씨앤씨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563억 원, 영업이익은 97.1% 감소한 3,000만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매출 617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를 크게 하회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0.46%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하며수익성이 급감했다"며, "지난해 8월부터 수주 상황이 경색된 데다 시설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확대돼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백 기능성 원료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에 대한 신규 비고시 주성분 허가를 획득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비고시 원료는 식약처가 고시한 주성분과함량 외에 화장품 기업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독점적 원료다. 신규 비고시 원료인 화이트 플러스좀은 코스맥스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양이온 피부 전달체 기술인 '플러스좀(plussome™)'을 활용한 주성분이다. 플러스좀은 피부와 화장품 유효 성분 전달체 사이의 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해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영실상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 실용화 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 등 국내외 시상식에서 5관왕을 달성해 화장품 업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플러스좀에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주로 사용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적용해 화이트 플러스좀을 개발했다. 화이트 플러스 좀은 인공 피부 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효능성분 투과율이 4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동일 성분이 함유된 음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애드홈이 에센셜 오일의 수용화 특허기술을 활용해천연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OEM ODM 제조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주)애드홈은 기존의 화학적 합성물 대신 자연에서 추출한 고품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애드홈이 보유한 수용화 특허 기술은 국내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출원한 기술이다. 에센셜 오일과 같은 유기농 성분을 물에 효과적으로 혼합하는 기술로소비자에게 더 나은 흡수율과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의 유기농 제품들은 기름성분이 많아 피부에 흡수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이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물과 에센셜 오일이 자연스럽게 결합돼피부에 보다 깊숙이 전달된다. # USDA 인증 친환경 원료,지속가능성만남 (주)애드홈의 OEM ODM 공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기농과 자연주의 제품의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특히, 공장은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채택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주)애드홈의 모든 원재료는 신뢰할 수 있는 공정과 윤리적 방식으로 재배된 농장에서 수확된 원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코코(대표이사 최장호)가 생산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주)코스나인 김포공장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제2공장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521억 원의 가치를 가진 3,200평 부지와 4,200평 건물 등 (주)코스나인 김포공장 전체 인수 계약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거래대금 전액 지불 완료했다. (주)코코는 제2공장의 빠른 준비를 위해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이번 공장인수는 CGMP가 인증된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기존에 생산하던 색조 제품 외 기초 제품, 베이스, 마스크팩 등 고품질의 다양한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고객사 수주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연 1억 2,000만 개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최장호 (주)코코 대표이사는 “최근 해외 고객사들의 까다로운 공장관리 요청에 부합하기 위해 투자를 결단했다”며, “앞으로 달라지는 코코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주)코코는 최장호 대표이사가 아모레퍼시픽에서 25년간 근무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2002년 설립한 색조 전문 생산 회사이다. 오직 색조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화장품업계 최초로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PLM)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번 PLM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구개발(R&D)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PLM 시스템은 제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실시간 데이터 공유와협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이번 PLM 시스템 도입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스마트팩토리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향후 AI와빅데이터를 활용한 R&D 프로세스 고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PLM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글로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중국 베이징공상대학과 피부 노화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중국 대륙내 다양한 기후별 피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맞춤형 화장품 연구를 추진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는중국 베이징공상대학(北京工商大学)과 피부 노화 메커니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중국 상하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연구원장과 멍훙(孟宏) 베이징공상대학 국제화장품학원 부원장(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중국 대륙의 다양한 기후 조건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노화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외부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엑스포좀(exposome) 연구를 고도화한다.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국 주요 도시별 피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차원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 중국 각 도시와 유사한 기후대를 갖는 국가와 인종에 따른 맞…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자회사 ‘메가코스’가 청주에 소재한 일진건설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중국 공장 공사 대금 초과 지급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2심 항소심에서 패소한 일진건설산업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상고장이 각하되어 최종적으로 48억 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메가코스에 반환하게 됐다. 항소심인 대전고등법원 청주제1민사부는 판결문에서 일진건설산업은 메가코스의 중국 법인인 ‘미가사화장품유한회사’(이하 미가사화장품)에게 기지급한 공사비 정산금(선급금) 일부인 24,523,158위안(한화 약 48억 4,283만원)과 2023년 9월 1일부터 이를 다 갚는 날까지 연 12%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1심에서 일진건설산업 중국법인 ‘소주일이진건설’의 메가코스에 대한 공사대금 청구를 일부 인용한 판결과는 달리2심 재판부는 해당 공사대금 청구를 부당하다며 기각했다. 아울러 미가사화장품이 소주일이진건설에 대해 중국 판결로 확정된 공사비 정산 청구금을 모두 인정했으며보증채무자인 일진건설산업에게 해당 청구금에 대한 보증채무를 부담할 것을 판결했다. 앞서 메가코스와 일진건설산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5일 이사회에서 잉글우드랩 지분 11.0%를 추가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6일) 발표했다. 이는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 강화와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잉글우드랩의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매수로 지분율을 50%까지 높여 경영권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개매수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2,185,466주이며 공개매수기간은 오늘(6일)부터 26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공개매수가격은 주당 1만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이자 K뷰티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화장품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미국 내 생산기반의 지배력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분 확대를 통해 잉글우드랩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다양한 분야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조시설과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적합 승인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자외선 차단제 생산 품목을 3배 이상 키우는 등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미국 FDA로부터 OTC(Over The Counter, 일반의약품) 공장 실사를 받아 최근 적합 승인 통지를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는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까다로운 인증과정을 거쳐 FDA OTC 적합 승인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만 미국 내 유통, 판매가 가능하다. 코스맥스 화성공장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OTC 제품 생산 승인을 획득한 후 이번까지 총 네차례에 걸쳐 적합 승인을 받았다. 화성공장 뿐아니라 미국 뉴저지 공장(코스맥스USA) 역시 OTC 제품 생산 승인을 유지하고 있다. FDA는 지난해 10월 화성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 생산 현장과품질 설비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 점검을 시행했다. 또 제조와품질 기록, 원료와완제품에 대한 시험방법 등 소프트웨어 부문도 심사해 최근 재허가 결정을 통보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제닉(123330)이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실적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57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제닉은 올해 매출 1,200억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주력 품목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수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시설 확충을 통해 충분한생산능력을 확보한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OEM ODM 매출이 2년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닉의 지난해4분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실적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주 확대가 지속되면서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95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57억 원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수주 확대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의 할랄 인증 기관인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무이 할랄 인증은 이슬람 국가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갖춘 인증 중 하나로엄격한 심사 절차와 기준을 기반으로 한다. 인도네시아는 할랄 보증법에 따라 할랄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특히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화장품은 2026년 10월 17일부터 할랄 인증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중동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글로벌 할랄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중국 법인 코스메카차이나의 할랄 인증 획득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할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원료 선정, 제조, 포장,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클렌징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