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유영민 기자] 중국 오프라인 소비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중국 백화점이 대규모로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연상망(联商网)이 38개 백화점, 쇼핑몰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지난해 중국 백화점 가운데 62%는 매출이 줄었고 73%는 순이익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만 100여개의 중국 백화점이 문을 닫는 등 백화점 업계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광저우 대표 백화점 중 하나인 광저우우의 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
[코스인코리아닷컴 유영민 기자] 코스피 상장 화장품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보유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4월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8개 화장품 기업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 4월 18일 종가 기준 15조 2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8개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44조 3924억원)의 34.38%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외국인 시가총액은 각각 7조 6124억원, 6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앞으로 자외선차단 목적이 아닌 메이크업 화장품에 사용되는 티타늄옥사이드(Tio2) 성분의 배합한도가 없어져 커버력과 사용감이 우수한 메이크업 제품개발이 가능해 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티타늄옥사이드(Tio2) 배합한도 25%를 자외선차단 기능성 화장품에만 적용하고 메이크업 베이스, 컨실러 등 착색목적의 화장품에서 제외하는 규제완화 정책을 4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자외선 차단용 화장품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유영민 기자] K-뷰티 열풍이 거세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29억 10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 넘게 증가했다. 반면 화장품 수입액은 10억 8770만 달러로 3.8% 느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화장품 무역수지는 18억 224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관세청이 발표한 ‘화장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29억 101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8억 450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중국이 해외직구에 적용됐던 면세혜택 폐지를 선언한 직후 해외직구와 관련한 세제 문제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4월 8일 해외직구의 행우세를 포함한 세수정책 조정 방안(4月 8日 起實施跨境電子商務零售進口稅收政策幷調整行郵稅政策)을 공식화했다. 중국 해관이 소량의 해외직구 물품에 징수하는 일종의 수입관세인 행우세를 폐지하고 일정한 비율을 기준으로 관세, 증치세(부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유영민 기자] 중국의 전자상거래 세제 개편이 국산 화장품의 대중국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관세청은 최근 발표한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 동향’을 통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세제 개편에 따라 세금 부담이 소폭 줄어들어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주력품목은 물품가격 100위안(약 1만8000원) 이상으로 세제 개편 전에는 행우세 50%를 적용받았지만 세제 개편 이후에는 종합세율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앞으로 중국 정부의 사전 인증을 받지 않은 화장품은 사실상 B2C 중국 수출이 불가능해진다. 중국 재정부가 화장품을 포함한 1,142개 품목을 전자상거래 허용 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들 품목에 대한 사전 인증제도를 지난 4월 8일부터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 통상협력팀 관계자는 “그동안 대부분 중소화장품 기업 제품들이 별다른 인증절차나 규제 없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앞다퉈 진입한 게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위생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15조 6,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4월 11일 발간한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류의 연도별 생산유발효과는 2012년 13조 602억원, 2013년 13조 8,315억원, 2014년 14조 2,915억원 등으로 2012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류 문화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에서 짝퉁, 저질 등 기존 온라인 거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체험형 O2O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O2O란 통상 ‘Online To Offline’의 줄임말로 온라인에서 제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받는 서비스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Offline To Online’이란 새로운 거래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체험형 O2O(Offline To Online)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체험관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중소기업들이 한류스타와 손잡고 중국에 이어 2번째로 큰 한류 시장인 일본 공략에 나선다. 오앤영코스메틱과 소니메디, 나이더스 E&M, 셀피코리아, 파시, 아이엠코스, 엘앤케이코리아, 씨앤앤코스메틱 등 화장품 뷰티업체를 비롯한 중소기업 20여개사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리는 ‘한류스타-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에 참가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2015년 한 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장품 상장기업 21개사의 2015년 총 매출액은 18조 9,8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조 7,261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9,730억원으로 각각 36.9%, 36.1% 늘어났다. 특히 화장품 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멕시코에 진출한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한국 화장품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CJ오쇼핑은 현지시각으로 오는 4월 4일 멕시코시티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멕시코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