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코디(080530)의 최대주주인 (주)지피클럽(GP CLUB CO., LTD)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행사를 통해 (주)코디의 주식 보유 비율을 36.78%로 확대했다.
(주)코디가 오늘(30일) 공시한 '임원, 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주)지피클럽은 신주인수권부사채 권리행사를 통해 보유 주식 수를 1,094만 1,414주에서 2,035만 9,923주로 늘렸다. 주당 최득 단가는 1,221원이다. 지분율은 23.82%에서 36.78%로 12.96%p 확대돼 지배주주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주)코디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으로 색조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의 기획, 개발, 생산, 품질관리, 출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군은 립스틱, 쿠션, 파우더, 아이섀도, 마스카라 등 색조 화장품이며 국내외 주요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0년대 중반 색조 OEM사 마린코스메틱 인수를 계기로 색조 화장품 사업을 본격했다. 자회사 이노코스텍을 통해 화장품 용기 제조 부문도 주요 사업으로 키워 왔다. 현재 김천과 화성에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CGMP 등 글로벌 품질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등 기존 수출 시장 외에 북미 등 신규 시장 진출과 고객사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마케팅 역량 확대, 신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오는 2025년 매출 1,000억 원 돌파가 기대된다.
임원, 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 공시 (2025년 6월 30일)
최대주주인 (주)지피클럽은 2003년 게임 유통업으로 출발해 2016년 자체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을 론칭하며 K-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마스크팩을 포함해 500여 종의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20억 장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주)지피클럽은 지난해 1월 당시 (주)코디의 최대주주였던 시너지파트너스가 보유한 14.6% 지분을 87억 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 지위와 함께 경영권을 확보했다. 지분율은 향후 추가 권리행사와 유상증자 완료 시 50% 이상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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