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K-뷰티의 글로벌 성장축이 북미와 유럽을 넘어 중남미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유통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멕시코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의 ‘K-뷰티의 글로벌 확장(The Global Expansion of K-Beauty)’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K-뷰티 제품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최근 2년간 누적 성장률은 13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IQ는 K-뷰티가 북미, 서유럽등 기존수출 시장뿐아니라 중남미,중동 등 새로 진출한 지역에서도 성장세를 확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빠른 소비 트렌드 대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 '가장 주목받는 시장'라틴아메리카, 멕시코·브라질은 핵심 격전지 최근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와 브라질 시장에서 K-뷰티 매출은 1년 새 135% 증가했다.NIQ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최근 미국 뉴욕 증시에 한국 미용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최초의 K-뷰티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추진된다.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투자 확대와 수출 호조가 맞물리면서 실적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한계기업들은 최근 강화된 상장 유지 기준에 직면하면서 업계 내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16일(현지 시각)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미국의 테마형 기금 전문 투자사인 기네스 앳킨슨(Guinness Atkinson)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네스 앳킨슨 K뷰티 ETF’의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올 하반기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 상장을 목표로 하는 이 펀드는 순자산의 80% 이상을 한국에 본사를 두거나 국내 증시에 상장된 미용 관련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설명서에 따르면 해당 ETF에는 전통적인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유통 기업은 물론 보툴리눔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 미용의료기기 등 이른바 ‘메디컬 에스테틱(Medical Aesthetic)’ 기업들도 대거 포함됐다. K-뷰티의 영역이 화장품을 넘어 미용의료 산업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화장품산업이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을 움직이는 성공 공식이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백화점 매대 중심의 기존 유통 구조는 소셜 플랫폼과 인공지능(AI)에 자리를 내주고 있으며, 트렌드를 주도하던 럭셔리 브랜드의 상징성은 성분과 효능 중심의 소비 흐름으로전환되고 있다. 14일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진열대에서 알고리즘으로(From aisle to algorithm): 2030년 뷰티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카테고리, 채널, 콘셉트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뷰티 시장은 연평균 5% 성장해 오는 2030년 약 5,900억 달러(약 81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맥킨지는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뷰티 산업의 경쟁 지형을 뒤흔들 핵심 변화로 다음의 세 가지 트렌드를 제시했다. # 세포라보다 틱톡, 검색창보다 AI 맥킨지는 화장품 시장의 주요 변화 중 하나로 소비자가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방식의 전환을 꼽았다.과거 소비자들은 백화점이나 뷰티 전문점의 매대를 둘러보며 제품을 탐색했지만, 이제는 소셜 미디어(SNS)와 알고리즘 기반한 AI 플랫폼이 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K-뷰티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에도7월 1~10일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3사의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시장의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3일관세청은 '7월 1~10일 수출입 통계자료(잠정)'를 발표하고,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한 298억 3,900만 달러를 기록해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수입은 17.4% 증가한 234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63억 5,900만 달러로, 연간 누계 무역수지 역시 1,440억 달러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3.0% 증가한 11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6%로, 전년 동기 대비 17.8%포인트 확대됐다. 이밖에 승용차(5.7%), 석유제품(22.7%), 컴퓨터 주변기기(208.1%) 등의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對)중국 수출이 70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전문관을 마련하며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던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화장품 사업이 새로운 전략적 전환점을 맞았다.과거에는 화장품 브랜드를 자신의 플랫폼에 입점시키고 판매 수수료를 확보하는 유통 채널 역할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직접 브랜드를 육성하거나 자체 브랜드(PB)를 출시하며 제조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0일카카오스타일은 자사의 패션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벤처캐피털(VC)과 협업해 뷰티 브랜드 지분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지그재그가 외부 VC와 협력해 뷰티 분야에 자금을 집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지그재그가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자(SI) 역할을 맡고, VC는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지그재그는 오는 20일'뷰티 인큐베이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앞서 지그재그는올해 초 인디 뷰티 브랜드 대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프로그램 참여 브랜드의 지난 3~5월 합산 거래액은 지난해 10~12월보다 20%가량 증가했다.현재 지그재그의 화장품 전문관 '직잭뷰티'에는 3,500여 개 브랜드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최근 더마코스메틱 시장 성장과 함께 의약품이나 피부과 시술에 사용되는 성분을 내세운 화장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허위·과장 광고가 확산되고 있다. PDRN, EGF, 보툴리눔 톡신 유래 펩타이드 등 의료 분야 성분이 화장품 마케팅에 활용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의약품이나 시술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하게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광고가 소비자 오인을 넘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화장품의 효능만 믿었다가 '비가역적(되돌릴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혼란을 줄이기 위한 표시·광고 관리 기준과 정보 공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화장품 업계의 허위·과장 광고 중 대표적인 사례는 피부과 스킨부스터 시술(리쥬란 등)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알려진 PDRN(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이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 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PDRN 화장품의 표시·광고 위반 적발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럽연합(EU)의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을 한달 여 앞둔 가운데,국내 화장품 업계가 대응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PPWR은 단순한 포장재 변경을 넘어 포장 구성 요소, 재활용성, 유해물질 정보 등 공급망 전반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선제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9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 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화장품 산업 EU PPWR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EU 현지 동향 파악부터 적합성 선언서(Declaration of Conformity, DoC)와 기술문서(Technical Documentation, TD) 작성 실무까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200여 명이 참석해 유럽 수출 현안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연제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 규제 대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연 부회장은 “EU PPWR은 아직 세부 이행 기준과 후속 입법이 확정되지 않아, 현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할랄 시장이 종교적 소비를 넘어 대규모 산업 생태계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화장품 등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K-뷰티 역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개한 '할랄 소비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인식 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글로벌 무슬림 소비 시장 규모는2조 4,300억 달러에 달한다.이 가운데 이슬람협력기구(Organisation of Islamic Cooperation, OIC) 57개 회원국의 수입 규모는 4,078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슬림인구 수 및 비중 변화 추이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현재 약 20억 명으로, 2050년에는 28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향후 글로벌 소비시장을 이끌 15~29세 청년층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싱크탱크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이 연령층이 현재 전체 무슬림 인구의 27.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이 비중이 3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위생과 안전성,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비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최근 화장품 산업에서 개발 기간 단축,글로벌 규제 대응, AI 기반 데이터 활용 등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LM은 제품의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생산, 품질관리, 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최근에는 기업 내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연구개발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뿐 아니라, AI 활용을 위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로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쏘시스템 코리아는 2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처방부터 출시까지, PLM으로 시작하는 화장품 산업의 DX/AX'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연 매출은 약 10조 원 규모다. 3D 설계 솔루션 ‘카티아(CATIA)’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SW를 공급하고 있으며, PLM 분야에서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글로벌 뷰티 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와 함께 AI 시대 핵심 인프라로서 PLM 시스템의 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6월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K-뷰티도 상반기 수출 7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실적을 새로 썼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황이 전체 수출을 견인한 가운데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 수출이성장세를 이어가며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했다. 6월 수출 및 수출 증감률추이 (단위: 억 달러, %) 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발표한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1,0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 수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우리나라 무역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다. 상반기 누적 수출도4,967억 달러(+48.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무역수지 역시 1,38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반도체가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실제로 상반기 반도체 수출이 1,924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도 이미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컴퓨터,무선통신기기, 선박, 석유제품 등이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약품 오인·혼동을 부추기는 온라인 광고 적발에 나서는 등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6월에도 마케팅 과정에서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 등 화장품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13개 화장품 업체가 총 15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데이셀코스메틱은 같은 기간 3개 품목에 대해 행정처분을 받았으며,비엘에스이연, 아세아도, 나비누, 크린센스, 블랑슈, 고은재, 에이치엘비글로벌(, 에텔랑 화장품,파인크로스, 페르니코리아, 제니스코퍼레이션, 동구밭 등 12개 업체가 각 1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가장 많은 처분 사유는 ‘의약품 오인 광고’였다. 전체 15건의 처분 중 절반에 가까운 7건이 소비자가 제품을 질병 치료나 예방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 제재를 받았다.이 외에도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와 기능성 화장품 오인 광고, 제조소 변경 미신고, 이물 혼입, 표시기재 위반 등이 적발됐다. 지난달(5월 1~31일)과 비교하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11곳에서 13곳으로 2곳 늘었고, 처분 건수도 11건에서 15건으로 4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K-뷰티가 아마존 대형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특히 기존에 강세를 보여 왔던미국을 넘어 자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에서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침투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28일(현지 시각)시장조사업체 어도비는 올해 프라임데이 기간 미국 전체 온라인 소비액이 264억 달러(약 40조 5,451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어도비의 전망치(263억 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전년 동월와 비교하면9.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아마존 K-뷰티 비중 (3월 및6월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 기준) 이 가운데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은 글로벌 주요국에서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행사 종료일인 26일 기준 미국 아마존 뷰티&퍼스널케어(B&P) Top 100 내에서 K-뷰티 비중은 29%,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는 38%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가장 돋보인 브랜드는 에이피알의 메디큐브다. 메디큐브는 미국 B&P Top 100 내 10개 제품을 진입하며 단일 브랜드 기준 최다 기록을 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먹는 콜라겐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중심으로 성장해 온 이너뷰티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뷰티 시장의 소비자들이 피부 관리가미용을 넘어 건강과 연결된 ‘웰니스 루틴’으로 인식하면서, ‘먹는 제품’과 ‘바르는 제품’을 함께활용하는 인앤아웃(Inside-Out) 케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에이스(InsightAce Analytic)에 따르면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해 42억 달러(약 5조 7,000억 원)에서 2034년 131억 달러(약 18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9%에 달한다. 국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2024년 1조 원대에서 최근 2조 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한다. 업계는 이러한 성장의 본질을 ‘뷰티 산업의 확장’이 아닌 ‘웰니스 산업으로의 전환’으로 해석한다. 특히이러한 시장 구조의 재편이기업이나 제품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행동변화에서 촉발됐다는 점에주목하고 있다. 산업이 변화를 주도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인식과 선택 방식이 시장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지난해 바이오헬스 제조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국내 화장품 산업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이어이고,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까지 개선되면서 산업 전반의 체질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해성장세가 전년보다 다소 완만해진 반면 수익성은 개선됐다. 다만 부채비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재무 안정성은 일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바이오헬스 관련 제조업'에 속하는 제조업체 중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재무제표가 누락된 기업,결산월이 1~11월인 기업,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는제외됐다. 최종 분석 대상은 코스피 상장사 64개 사, 코스닥 상장사 215개 사, 코넥스 상장사 21개 사, K-OTC 등록 기업 10개 사, 외부감사 대상 비상장기업 657개 사 등 총 967개 기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제조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90조 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뷰티 산업의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화장품 소비는온라인 중심 구조에서 AI와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경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알파 세대(Gen Alpha)로테크놀로지와 함께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로, AI를 제품 탐색부터, 비교, 체험, 구매 결정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개인화된 쇼핑 시스템으로활용하고 있다. 23일글로벌 소비자 정보 기업 NIQ(NielsenIQ)와 뷰티 리테일러 울타 뷰티(Ulta Beauty)는 알파 세대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스마트 뷰티: AI, 개인화, 그리고 알파 세대 소비자’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올해 봄 미국 내 알파 세대 522명과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 세대의 소비 여정에서 AI는 구매 과정 전반을 압축하고 재구성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들은 AI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정보 탐색과 비교를 진행한 뒤, 오프라인 매장을 최종 확인과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따라 디지털 채널은 유입과 선별의 역할을, 오프라인은 검증과 확정의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가 강화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