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미용의료 산업이 글로벌 수요 확대, 기술 혁신 등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메디톡스, 휴젤, 파마리서치 등 대형 기업 중심으로 움직이던 시장에 동방메디컬, 아스테라시스, 바이오비쥬,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중소형주가 빠르게 부상하며 산업의 무게중심이 재편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용의료 산업은 단순한 테마주를 넘어 구조적 성장 섹터로 자리매김했다.2024년 이전까지만 해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약바이오, 게임, 이차전지, 엔터 업종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미용의료 기업 3곳이 10위권에 진입했고핵심 기업 8곳의 코스닥 시총비중은 2025년 6월 기준 4.8%로 2023년(2.3%)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됐다. # 미용의료 산업, 단기 테마주가 아닌 '구조적 성장 섹터'부상 미용의료 분야 주요 상장사인파마리서치, 클래시스, 원텍, 비올 등 4개사의 2022년~2024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2%, 영업이익 성장률은 38.2%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의 실적 모멘텀은 주가에도 반영돼4개 사의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에 달하는 리레이팅을 시현했다. 이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KONEX 388610)이식물성 엑소좀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앞세워 4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의 선도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3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2002년 설립된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바이오, 화장품용 천연소재 전문 기업으로 식물 유래엑소좀과 스킨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독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해 피부 재생과 회복을 유도하는 나노 입자로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비해 안정성과 대량생산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진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엑소좀의 부스팅, 분리, 검증 등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구현하고 있으며탄성리포좀과 융합해 피부 침투력과 약물전달효율(DDS)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엑소좀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 이기술은 스킨부스터뿐아니라 창상피복재 등 의료기기 분야로도확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기존 콜라겐 유도 방식과 달리세포외기질(ECM) 재생에 초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이노진(344860, 대표이사 이광훈)이1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주)이노진은 9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사회를 열어 약 10억 원 규모(보통주 485,436주)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은오늘(10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이노진은 "이번 자사주 매입 조치는 올해들어 두 번째 대규모 자사주 취득이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주)이노진은약 8억 원 규모의 보통주 529,499주를 장내에서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현금배당(주당 80원, 시가배당률 5.3%)을 함께 단행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 방침을 천명했다. 이노진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 (2025년 6월 10일)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 아니라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이다”며,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실제로 자사주 취득 소식이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제닉(123330, 대표이사 허남)이전방위적 수주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을 기반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아마존, 세포라를 비롯해 유럽 주요 유통 채널의 입점이 이어지며 수주가 급증한 데다생산 효율화와 품목 다변화까지 더해져 실적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주)제닉은 대표 제품인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수주 급증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적극 확대해 왔다. 지난해말 월 600만 장이던 생산능력을올해 3월 최대 950만 장까지 끌어올렸다. 다음 달에는 최대 900만 장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2분기 중 병목 현상이 우려됐던 포장 공정에 자동화 설비가도입될 예정으로생산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슈퍼 브랜드와의 협업과 고객사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수주 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제닉은 미국 아마존에서 마스크팩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며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핵심 유통 채널인 세포라 입점에도 성공했다. 미국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공은 유럽 진출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아마존 유럽(프랑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서울시와 (주)코이코는 오늘(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3층에 ‘서울뷰티허브’를 공식 개관했다. 서울뷰티허브에서는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간 지원과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이승복 부위원장,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황재성 대한화장품학회장, 오은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호지환 올리브영 상무, 이상호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박기철 콜마홀딩스 대외협력팀장, 유승혁 뷰티메이커스 부대표, 안지혜 딘토 대표 등기관과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참석했다.이와 함께 국내외 뷰티인플루언서, 유통사, 벤처캐피탈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뷰티허브는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대문을 글로벌 뷰티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지원기업 선정과시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7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조치는 약 1,343억 원의 배당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주주환원정책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에이피알은 오늘(9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7월 28일 임시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컨퍼런스B홀에서 오전 9시에 열리며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이사진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약 1,343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상법 제461조의2에 따른 조치로배당 재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하기 위한재무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은 주주 입장에서 세제상 혜택도 크다. 비과세 배당금(감액 배당)으로 활용될 경우, 개인 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원천징수 없이 전액 수령할 수 있으며금융소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회생절차를진행 중인 (주)코스나인(082660)이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현재 (주)코스나인이 장기화된 경영난으로 자본잠식 상태인 만큼자금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수자 확보가 회생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주)코스나인은 오늘(5일)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을 통해 전날(4일) 서울회생법원이인가전 인수합병(M&A)을 위한 매각 공고를 허가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주)코스나인은 오는 9일한국경제신문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각 공고를 게재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인수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포함한외부 자본 유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회생절차 관리인은 김보형 대표이사가 맡는다. 매각 절차는 공고 이후 인수의향서 접수, 실사, 공개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투자계약 체결 등의절차로 진행되며일정은 관계기관의 허가와추진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주)코스나인은 지난해 10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재무 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인가전 M&A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매각은 8년 연속 적자로 심각한 자본잠식 상태에 이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 확산, GenZ 세대의 소비력 변화가 전 세계 뷰티 산업의 판도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는 기초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저가 화장품을 선호했던 GenZ 세대는 소득 증가에 힘입어 프리미엄 브랜드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독자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중저가, 프리미엄 이원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동시에K뷰티의 성장을 견인한OEM ODM 강자들은 글로벌 브랜드의 아웃소싱 확대 흐름 속에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안티에이징 시장성장과온라인 채널진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 안티에이징 시장이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선크림의 인기가 급등한 배경에는 피부 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자리하고 있다. 피부암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암 중에 하나로 하루 평균 9,500명이 진단을 받는다. 미국 피부과학회(AAD)는 자외선 차단제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선크림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암 발병 확률을 낮추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주)(254780)가 충남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OTC(일반의약품) 전용 ODM OEM 신공장에 대한투자를 확대하며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주)는 지난달28일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OTC 전용 신공장과물류창고 건설 투자금액을 기존 180억 원에서 254억 원으로 74억 원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계 변경과 건축 면적 확대에 따른 조치로 공사 시간도 기존 2025년 5월 30일에서 6월 30일로 한 달연장됐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준공필증 수령 등이 6월로 예상돼 종료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 23-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지난해 6월 1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업이 확정된 이후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사회 당시 기준으로 투자금은 자기자본(2023년) 대비 34.9%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공장은 총면적 4,760㎡에 지하 1층, 지상 4층규모이며미국 FDA의 생산 기준에 맞춰 설계돼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OTC 시장을 겨냥해 자외선차단제 등 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주)엔에프씨(265740)의 최대주주와특수관계자 지분율이 소폭 감소했다. 퇴임 임원의 보유 지분 매각에 따른 변동으로 여전히 최대주주와특수관계자 지분율이 과반을 유지하고 있어 당장 경영권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2일) 한국거래소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윤희 (주)엔에프씨 사내이사는퇴임(6월 2일자)과 함께 보유 중이던 195,000주를 전량 매도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외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은 기존 52.79%에서 50.61%로 2.18%포인트 하락했다. 강 이사의 지분 매각에 따라 최대주주인 유우영 (주)엔에프씨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자의 총 보유 주식 수는 471만 5,929주에서 452만 929주로 감소했다. 다만, 강 전 이사의 주식 매도 외에는 기타 주주의 지분율에는 변동이 발생하지 않았다.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 (2025년 6월 2일) 현재 주요 주주별 보유 현황을 보면유우영 회장이 357만 400주(지분율 39.97%)를 보유하고 있으며올해 3월 신규 선임된 김학철 대표이사가 55만 329주(6.16%)를 보유 중이다. 특수관계인 중에는 류다현이 20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인(대표이사 길기우)은 오늘(30일)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홀에서화장품 연구개발전문가, 원료기업 관계자, 대학,연구기관 연구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1회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을개최해 화장품혁신소재와미래 성장동력을 공유하는자리를 마련했다. 이번포럼은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창간 10주년을 기념으로 개최한 것으로유니즈랩과공동주관으로 진행했으며(사)대한화장품학회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부회장의좌장으로 8명의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능성화장품 혁신소재 개발 동향과 첨단 연구 성과, 그리고 실제 산업 적용 사례 등을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이동훈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가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위한 세포노화와 염증노화의 이해와 실제'를 발표하고▲황재성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이자(사)대한화장품학회장이'UVB에 의해 활성화된 각질세포 유래 엑소좀 마이크로RNA의 멜라닌 생성 역할 규명'을 발표했다.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유통기업 (주)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이 서림컴퍼니 인수에 이어 로드숍 브랜드 스킨푸드 인수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여기에 전환사채(CB) 발행 등 대규모 투자 유치까지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늘(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구다이글로벌은 사모펀드(PEF)운용사 더함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킨푸드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인수가는 약 1,500억 원 규모로매도자인 파인트리파트너스와의 본계약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스킨푸드는 지난 2019년 회생절차에 들어가며 경영난을 겪었지만그해 말 파인트리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 유통 채널 재편과 조직 슬림화를 통해 1년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했고이후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브랜드 가치를 회복했다. 파인트리파트너스는 경영권 인수 약 5년 만인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각울 추진하며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이번 인수전에는 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주)구다이글로벌-더함파트너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인수가를 제시하며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8일개회식와 특별강연에 이어 29일에는 국내외 전문가가 세션에 참여해글로벌 시장 트렌드, 규제 미래 전략, 뷰티 산업 혁신 기술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최신 트렌드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ASEAN 회원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와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디지털 e-라벨링, 마이크로바이옴, AI 등 혁신 기술의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 홍희정 유로인터내셔널 수석연구원,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홍희정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 수석연구원은'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글로벌 시장의거시적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홍 수석연구원은 아세안 뷰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데이터 분석을 공개하며향후 전략적 접근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지난해 글로벌 뷰티, 퍼스널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유니즈랩과 공동주관으로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업계 수출, 기획업무 임직원과 관계자 등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성공적인 K뷰티 글로벌 시장 브랜드 확장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세미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1층에서 개최되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 전시회 기간 중 열렸으며코스인은이번전시회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세미나는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 겸 코스인 전문위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강호민 (주)드림코스 대표가 '효과적인 해외 진출 1, 2, 3년차 전략'을 발표하고 ▲김성진 (주)케이몬즈 대표가 '해외 수출, 진짜 시작하는 법 : 40분 만에 수출의 맥을 잡는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정새라 (주)랜딩인터내셔널 대표가 미국 리테일 시장을 줌심으로 'K뷰티의 두 번째 물결 : 글로벌 리테일에서 성공하기'를 발표했다.마지막으로 ▲김강일 (주)올그레이스 대표가 '1년 안에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3가지 비밀'을 주제로 발표했다. 길기우 코스인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괄목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하반기K뷰티가 유럽과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또 한 번의 글로벌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아시아 프리미엄 시장으로 평가받는 일본,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차례로 안착하면서입증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한국 화장품 산업이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확장 속에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낙수효과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규제 대응, 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대형 브랜드사와 ODM 중심으로 물량이 몰리는 가운데용기, 부자재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상위 기업 위주의 수주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확산이 본격화됐다. 2020년일본향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고이어 2023년 미국으로 확장이 본격화됐다. 올해는 유럽, 중동, 남미 등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례로 K뷰티 전문 유통 기업 실리콘투는 지난 3년간 미국에서 구조적 성장을 달성한 이후 현재는 유럽, 중동, 남미 등 미국 외 지역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전방위적인 수출 확대 속에 상대적으로 국내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