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모바일 등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25초 영화제’ 공모전을 7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허위과대광고에 속아서 제품을 구매했다는 내용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25초 영상에 담아 영화제 홈페이지(www.25sfilm.com)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일반 및 청소년 부분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한 후 9월께 시상할 예정이고,수상작은 이후 식약처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와 식품안전나라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에 조남권 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이 선임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서경배)는 7월 26일 대한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추천된 조남권 후보자를 신임 연구원장으로 결정했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신임 조남권 원장은 익산 남성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 나고야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 가천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복지부 내에서는 복지정책관과 연금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8월 1일 취임할 조 원장은 오는 2021년 7월 31일까지 3년의 임기로 연구원을 이끌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포함해 김덕중 원장·이명규 부회장·보건복지부 박민정 화장품산업TF팀장(이상 당연직 이사)·김재천 코스맥스 부회장·강학희 한국콜마 사장·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담당 상무·윤진호 애경산업 상무 등 의결 정족수(9명)를 넘긴 11명으로 새 원장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서 90년생 남성인 응우엔 반 쯩(Nguyen Van Trung) 사장이한국 화장품 비즈니스를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을 생각할 때 많은 사람이 화장품의 필요에 많이 노출된 여성을 먼저 생각한다. 실제로 베트남에서는 옷, 신발, 액세서리에서 보다 화장품 사업에서남성의 활동이 적다. 응우엔 반 쯩은 원래는 컴퓨터 수리관련 일을 하고 싶었지만 본인이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뷰티 사업으로 전환했다. 응우엔 반 쯩은 화장품에 대한 열정으로 온라인 사업에서 단돈 800만동(한화 약 386,000원)으로시작했다. 응우엔 반 쯩은 사업초기 베트남에서 많은 배우, 모델, 가수, 핫 걸 등이 사용하고 좋은 리뷰가 많고 23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스킨애즈(Skinaz)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쉽게 진행되지는 않았다”라고 응우엔 반 쯩은 말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특히 적은 자본으로 운영하면서 현금 순환이 안되어 돈을 빌려야 했다. 그런데사업은 생각 많큼 잘 되지 않고, 빚이 너무 많이 증가해 사업을 멈출까도 생각했었다. 이런 시간동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7월 보그 영국은K-뷰티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를 집중 소개하는 한편K-뷰티 인기 제품 8종을 보도했다. 아름다움에 새로운 추세가 있다면 한국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뷰티 시장 영향력을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뷰티 산업 시장에서 한국은 지난 수년 동안 최고의뷰티 혁신을 이루었으며심지어 2016년 Condé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서 주요 논쟁 주제 중 하나였다(서울에서 주최 된 주목할 만한 컨퍼런스). 그러나 한국의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방식은 제품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런한 트렌드는 현재 서구 뷰티 시장에 너무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서 그 기원이 한국임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10여년 전을 돌이켜 보면 파운데이션 사용 방법은 튜브나 병용기에서 꺼내 사용하는 방법이 유일했다. 요즘 우리는 파운데이션을 쿠션 팩트라는 용기로 사용하는가 하면, 비비크림이나 씨씨크림과 같이 기초 기능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시트 마스크가 증가한 것은 Olay에서 Estée Lau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올해도 마스크팩은 중국에서 스킨케어 제품의 효자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스크팩 시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사용습관과 소비관념이 더욱 명확해지면서 고속 성장을 맞고 있다. 2017년 중국 마스크팩 매출액은 191억 위안(한화 약 3조 1,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마스크팩 제품은 스킨케어 시장의 10%를 차지했다. 마스크팩은 스킨케어 제품 중한 부분으로시장점유율을 넓히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0~2017년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 현재 마스크팩 시장에는 화장품 브랜드의 마스크팩과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의 마스크팩 두 분류가 있다. 화장품 브랜드의 마스크팩으로는 올레이(玉兰油), 로레알(欧莱雅), 판클(Fancl) 등이 있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로는 MG(美即), 마이 뷰티 다이어리(我的美丽日记), 스킨바이탈스(维肌泉), 코르트리(可采) 등이 있다. 중국상업정보센터의 중국 대형 소매기업의 마스크팩 제품 판매 통계에 따르면, 마스크팩 판매 TOP 10 브랜드 중 시장 점유율 1위는 올레이(玉兰油)로 6.35%를 차지했으며, 2위는 MG(美即) 6.14%, 3위는 로레알(欧莱雅) 5.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여름 피부는 태양이 얼굴에 반사되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건기(비가 적게 오는 말레이시아의 여름)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여름 피부가 가장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여름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말레이시아 유력 매체 스타투(Star2)는 올 여름 말레이시아는 브론즈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보도했다. 스타투는 짙은 황갈색의 브론즈 톤 피부는 이번 시즌의 절정을 표현할 수 있는 외모로 햇빛에 타는 듯한 부드러운 톤을 보여 주기 위해 현대적인 브론즈 메이크업 룩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에 유행했던 짙은 갈색의 햇볕에 탄 피부 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의 메이크업 이라고 덧붙였다. 완벽한 브론즈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본 피부 톤에 대한 이해와 브론즈 메이크업에 적합한 좋은 제품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스타투는 브론즈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팁을 전했다. 브론즈 메이크업은 햇빛에 그을린 듯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메이크업이다. 특히 창백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피부에 온기를 더해 보다 따뜻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메디힐이 서로 다른 피부 타입에 따라 맞춤사용이 가능한클렌징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7월 30일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딥 클렌징과 각질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제품 ‘아쿠하 클렌징’ 4종을 출시했다. 아쿠하 클렌징 라인은 각각 아하∙파하∙바하 성분을 함유해 건성∙민감성∙지성 등 피부 타입과 민감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아쿠하 오일탑 클렌징 워터와 로즈 아하 클렌징폼, 모링가 파하 클렌징폼, 티트리 바하 클렌징폼등 4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일탑 클렌징 워터는 허브향 오일과 바하 워터가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더해 세안 후 피부 당김이 적으며오일과 워터 제형을 결합해 세정력과 수분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로즈 아하 클렌징폼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글라이콜릭애씨드, 락틱애씨드 성분을 함유해 건성 피부에 적합하며 약산성 제품으로 프로방스 장미꽃 수와 로즈마리잎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더한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모링가 파하 클렌징폼은 피부 진정에 좋은 모링가 추출물을 활용한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은 글루코노락톤 성분이 함유돼쉽게 자극받는 민감성 피부에 좋다. 마지막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트로트 여신 '갓데리' 홍진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한다. 최근 홍진영은 제이원 코스메틱과 손잡고 기획, 연구개발 등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홍샷(Hong Shot)'을 런칭했다.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원샷파데, 컨실팩트, 민낯크림, 틴트 등 4가지 화장품을 선보인다. 홍진영은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통해"내가 먼저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 그래서 누구나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화장품, 또 여성에게 진짜 필요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직접 화장품 개발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홍진영과 연구진은 "해당 브랜드에서 선보일 핵심 기능은 커버력과 지속력으로 보습, 커버, 밀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의 황금비율을 찾았다"고 전했다. 지난 6월 KBS2 '해피투게더'에출연한 홍진영은 "지금까지 파운데이션, 컨실러, BB크림 등 3가지 제품을 섞어 발랐다"며 "그런 불편함을 보완하고 싶었다. '원샷'으로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개발했다"고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런칭을 예고한 바 있다. 홍진영은 7월 30일 자신의 유튜브와 SNS를 통해 해당 브랜드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김준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대표이사의 모친 김옥금 씨가 7월 28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이며 발인은 7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엄수된다. 문의: 02-3410-3151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세계 최대 화장품 박람회 '2018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18)'가 2018년 7월 29일에서 31일까지 3일간 미국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에서 열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김윤정] 브라질의 개인 위생, 향수 및 화장품협회(ABIHPEC)는 7월 3일 브라질 화장품 부문에 대한 또 다른 규제의 돌파구를 발표했다. 브라질 건강검열기관(ANVISA) 자르바스 바르보사(Jarbas Barbos)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을 단순화 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법률 RDC 07/2015 [1]에 대한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번 규제 조치는 공개회담 후의 결과물로 브라질 시장에 적용되는 세제, 화장품, 향수에 관한 기술과 행정 요구사항 등 전박적 개정이 진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개선방안은 아동용 제품의 등록을 필수에서 면제로 변경되는 점이다. 필수 등록 대상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제품은 선스크린, 방충제, 기능성 헤어 제품, 손 소독 젤이다. 브라질 건강검열기관(ANVISA) 위생, 향수, 화장품 및 위생제품 관리이사(GHCOS)인 쟈오 타바레스 네또( João Tavares Neto)는"이번 조치로 아이들이 위험물에 노출될 우려는 없다. 등록대상에서 제외된 제품들은 위험성이 낮으며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이미 등록이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들이다"라고발표했다. 브라질 향수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앞으로 미국 뷰티 산업은 ‘다문화 여성’과 ‘자연 화장품’, ‘K-뷰티(K-Beauty)’ ‘뷰티기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 전문조사기관 민텔(Mintel)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뷰티 업계의 특징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실험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이라며 “특히 미국의 다문화 여성들이 뷰티 트렌드에 열광적이며, 히스패닉계 여성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화장품에 관심이 높다”고 분석했다. 민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히스패닉계 여성들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반면 흑인 여성은 자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자연 화장품은 흑인 여성 외에도 응답자의 45%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다문화 여성’에 이은 미국 뷰티 산업의 또 다른 핵심 키워드는 ‘K-뷰티(K-Beauty)’다.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소비자 나이가 높아질수록 증가했다. 민텔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가 K-Beauty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8~24세 그룹의 관심도가 13%인 것에 비해 25~34세 그룹의 관심도는 18%로 조금 더 높았다. 토너, 에센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K-Beauty에 대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관심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그만큼 K-뷰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것을 넘어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싱가포르 소비자들 또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싱가포르 유력 뷰티 전문 매체 데일리베니티(Daily Vanity)는 서울로 여행가는 사람들을 위한 뷰티 쇼핑 가이드를 소개했다. 데일리베니티는 한국으로 여행가는 많은 사람들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뷰티 제품들을 쇼핑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뷰티 허브 지역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들 뿐 아니라 독특하고 귀여운 패키지로도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일리베니티는 서울에서 뷰티 쇼핑하기에 좋은 지역과 매장들에 대해 소개했다. 1. 명동 명동은 한국인보다 외국인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쇼핑 관광 명소다. 다양한 제품들 중 뷰티 제품이 가장 유명한데, 그 이유는 한 매장 걸러 하나씩 뷰티 매장이 있기 때문이다. 또 각 매장마다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구사하는 점원들이 있기 때문에 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손채린] 이제 해리포터의 팬들이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는 뷰티박스에 가입해서 매달 제품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영화 해리포터에서 루나 러브굿을 연기한 아일랜드 출신 배우 이반나 린치는 뷰티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뷰티박스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팬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비건(vegan) 활동가인 이반나 린치는 지난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몇달 후에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뷰티박스를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뷰티박스 출시 이유에 대해 그는 "동물실험은 뷰티라는 것과는 반대되는 개념이고 우리는 동물보호를 중요시하는 브랜드들을 지지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만 26세인 이반나 린치는 팬들의 의견을 듣고 싶기 때문에 설문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올렸는데, 팬들이 원하는 것을 귀담아 들으면 동물애호가를 위해 보다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반나 린치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100%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뷰티와 패션 제품들이 매달 집으로 배달 되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일 것이다”라며 그가 설문조사 결과를 올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바이오솔루션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8월 1일 여의도 홍우빌딩 3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2000년 설립된 바이오솔루션은 세포 기반 바이오 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번 코스닥 상장은 우회상장까지 포함하면총 5번째 사장 시도다. 8월 2일부터 3일까지 IPO 수요예측을 통해 이번 공모주식 수는 총 150만주다. 액면가는 500원이고공모희망가는24,000원~29,000원선에서 결정했다. 총 150만주 중 115만주는 기관투자자에게, 30만주는 일반투자자에게, 5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됐다. 이를 통해 360억원~435억원의 투자금을 모집하게 되고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충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청약 예정일은 8월 9일부터 10일이다. 상장 주간은한국투자증권이고 8월 말에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솔루션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은 화상치료제인 케라 힐과 케라힐-알로이며, 인체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 스템수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매출을 견인하는 제품이 바로 줄기세포 화장품 원료 스템수로 지난해 기준 매출 2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스템수의 지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피부과 전문의가 만든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Dr.G)가 스위스의 글로벌 유통기업 미그로스 그룹에 인수됐다. 7월 25일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미그로스 그룹의 화장품 원료 자회사인 미벨AG에 고운세상코스메틱 보유 지분 51%를 300억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고운세상피부과 대표원장 안건영 대표는 피부질환 전문의로 쌓은 노하우를 화장품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1997년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설립하고 2003년 닥터지를 론칭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매출은 2014년 119억원에서 지난해 287억원으로 급성장세를 보였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2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92%가 코스메틱 사업에서 발생하고의료기기도 7.6%를 차지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이사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미그노스 그룹과 손잡음으로써 닥터지가 가지고 있는제품에미벨AG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유통망을 적극활용할 것"이라며 "주로 유럽이나 미국 그리고 중국 국가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 화장품 업체의외국계 회사에 매각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업계는 이번 닥터지 매각이 ‘제2의 스타일난다’ 사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정부는 중국인의 해외 소비를 자국으로 돌리기 위해 2015년부터 여러 차례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잠정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소비품 관세인하 조치를 시행해 왔다.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7월 1일 최혜국(MFN)에서 수입하는 소비재 1449개 품목에 대한 평균 관세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주로 화장품, 의류, 주방, 스포츠용품 등 소비재에 대한 수입 관세를 평균 15.9%에서 7.1%로 인하하고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평균 20.5%에서 8%로 인하되며 화장품과 일부 의약품 관세는 평균 8.4%에서 2.9%로 인하했다. 중국 재정부 MFN 수입관세율 인하 품목 중국 재정부 MFN 화장품 수입관세율 인하 품목 관세가 인하될 경우 수입품 가격 역시 떨어진다. 이는 중국인들의 소비 욕구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는 중국 소비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져 자국 내 기업들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로 인해 중국 브랜드와 공급 업체들의 경쟁 압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브랜드 공급 업체 관계자는 "브랜드 제품 가격이 관세 인하로 저렴해지고 단기적으로는 규모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8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이하 엑스포)가 귀여운 캐릭터를 제작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청북도는 최근 화장품, 뷰티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어린세대들의 감각에 발맞춰 재미있고 유쾌한 콘텐츠로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화장품 캐릭터를 자체 제작했다. 흔히 사용하는 화장품 재료들을 소재로 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 ‘쿠니’(쿠션), ‘퍼니’(퍼프), ‘루지’(루즈), ‘컬리’(마스카라)와 화장품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 캐릭터 ‘오블리’를 ‘코스메 프렌즈(Cosme Friends)’란 이름으로 제작하고 SNS, 유튜브,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디자이너를 꿈꾸는 충주 소재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난 5월 16일부터 코스메 프렌즈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해 엑스포 블로그를 통해 배포하고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와 유튜브를 통해 확산시킴으로써 다양한 재밋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공감 에피소드, 패러디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에 코스레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충청북도는 코스메 프렌즈를 활용해 화장품 에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주용건)가 출시한 ‘알로에 99% 촉촉 수딩 젤’이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뷰티템’으로 등극하며 올 여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토니모리가 4월 26일 출시한 여름 시즌 신제품 ‘알로에 99% 촉촉 수딩 젤’은 출시3개월 만인 7월 24일 기준 18만여 개 판매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을 환산하면 한달 평균 6만 개, 1일 평균 3,000개, 1시간 당 83개, 1분에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알로에 99% 촉촉 수딩 젤’은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피부에 흡수되는 가벼운 젤 타입의 멀티 알로에 수딩 젤이다. 피부에 수분 공급과 진정 케어를 선사한다고 잘 알려진 알로에 베라잎수를 99% 함유해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열기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이른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알로에 성분이 듬뿍 들은 우수한 제품력, 250ml의 대용량에 3,3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과 진정이 필요한 곳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 휴대하기 좋은 튜브 타입으로 간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인기의 요인으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월 25일자로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윤미옥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관기기과장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으로 발령됐다. □ 과장급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김일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이수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화장품심사과장 윤미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혈관기기과장 정진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일진코스메틱이 OEM ODM 전문기업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은 일진코스메틱은 1992년 ‘드끌레오’를 시작으로 ‘호프만’, ‘로자그라프’를 거쳐, 2010년부터는 프랑스 ‘마리아갈랑’과 ‘아카데미’ 브랜드를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뷰티 살롱을 포함해 국내 최대 에스테틱 채널을 확보 운영하는 뷰티 전문기업이자 제조업체이다. 최근 OEM ODM사업에서도 다년간의 럭셔리 에스테틱 브랜드의 국내 운영 경험과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적용해 이마트의 PB상품은 물론 마녀공장, 더블유드레스룸 등 드럭스토어와 소셜커머스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브랜드의 제품들까지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유통라인과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며 다시 한번 일진코스메틱의 56년 품질력과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진코스메틱은 에스테틱 뿐 아니라 헤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최초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한국무역협회 KOTRA 보증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2006년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의 탑수상, 1982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아리미노’와의 기술제휴와기술공유로 최장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최고 품질 제품 개발'이라는 창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2018 제21회 중국북경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도 K-뷰티에 대한 여전한 인기를 확인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된2018 제21회 중국북경 국제 미용 박람회에는한국 기업이한국관을 구성해참가했다. 중국 북경은 중국 3대 지역에서 진행되는 CIBE 개최지 중 하나로중국 북동부지역 뷰티 시장 트렌트와 수요 예측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북경 국제 미용 박람회(CIBE)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유망 전시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북경국제 미용 박람회는 총 6개 전시관으로 미용전문라인, 일용화학제품라인, 성형의학라인, 전문헤어관리라인, 국제 브랜드 등으로 구성됐다. 그 중 3호관인 국제 브랜드관에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은 더마센트릭, 미꾸밈, 미네랄하우스, 메디덤코스메틱, 제이투디인터네셔널, 야다코스메틱, 이노팜, 지티지웰니스, 에스비메드,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 등 총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관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 속에서 주목을 받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7월 24일퓨처플레이와 공동 진행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AP TechUP+)의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은 뷰티 테크 스타트업 공동 창업 과정이다. 지난 1월 유커넥, 바른, 러브바드, 히든트랙, 블록오디세이 등 5개 스타트업이 참여 업체로 선정됐다.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5개 스타트업의 지난 6개월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커넥은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콘텐츠 제작자와 기업들을 연결하는 다중채널 네크워크(MCN)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으로바른은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 파우더 클린닝 타임(Cleaning Time)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러브바드는 얼굴이 아닌 몸을 관리하는 바디 마스크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엉덩이 팩 Bum Bum Mask를 선보였다. 히든트랙은 사용자가 관심있어 하는 스포츠, 콘서트, 아이돌, 각종 제품 프로모션의 일정을 핸드폰 캘린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 'Linder'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뮤즈 '수지'가 섹시와 청순을 넘나드는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7월 27일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파운데이션, 쿠션, 컨실러로 구성된 신제품 ‘뗑 이돌 롱라스팅’ 라인의 출시를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즈 수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랑콤의 신제품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과 함께한 수지의 화보에는 수지 특유의 청순한 매력은 물론 보이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담겨 있다. 깨끗한 피부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청순미를 과시한 수지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 립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무더운 휴가철에도 수지는 랑콤의 뮤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지는 최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 랑콤 매장에서 포토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등장한 수지는 잡티 하나 없는 완벽한 피부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내추럴한 메이크업이 수지 특유의 맑고 투명한 피부를 돋보이게 했다. 랑콤 관계자는 “수지의 무결점 피부를 완성한 제품은 바로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이다’”며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18시간 파워 지속력과 강력한 커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아로마무역(대표이사 임미숙)은 7월18일 중국 대표 유통회사 7개사와 중국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로마무역은 최근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유통법인 ‘요우요우’를 인수하고 코스메틱사업부를 신설했다.‘요우요우’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국내 코스메틱사업부를 통해 신상품 개발과 화장품사업 진출과 관련된 핵심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요우요우’ 초청으로 중국 e-커머스 상장기업경영진과구매책임 임원 10명이 아로마무역 충주공장과 물류센터를 지난 18일 방문 견학한 후 MOU 협약을 맺었다. 방문한 회사는 중석화그룹, 절강물산그룹, 구주통제약그룹, 메이투, 준원무역, 시안백화점, LAMA, 샤오미, B&G, 썬베이 등 10개사로, 그 중 7개사와는 아로마무역과 화장품 향초 방향제 사업 MOU 협약식을 가졌고3개사와는 수출상담을 마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이들은 양키캔들 명동 매장, 한국화장품 음성공장, 주요 홈쇼핑사, 유명 면세점과 경기도청,국회 북방경제위원장을 방문 한-중 무역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포함 아로마무역뿐만 아니라 국내 회사의 중국 진출을 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스킨푸드가 중동 화장품 시장에서 긍정적 결과물을 얻고 있다. 쿠웨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이다. 스킨푸드는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내의 쇼핑몰 알 낙힐몰(AL NAKHEEL MALL)에 1호점을 오픈하며 중동 지역 첫 진출국인 쿠웨이트에 이어 2번째 진출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본격적인 중동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고 7월 24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 뷰티 시장으로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5년 기준 연 52억 달러에 달하며 중동 화장품 시장 내 영향력이 큰 국가다. 여성의 사회 진출과남성 그루밍 족의 증가로 연평균 약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 큰 시장이다. 스킨푸드는 2015년 쿠웨이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진출에 첫 걸음을 내딛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네 개 국가의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에도 입점했다. 앞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 1호 매장의 성공적 오픈을 교두보로 마련해 지속적인 중동 지역 매장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장 현지 소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물놀이와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 라이프 스타일 전문 매체 피메일(Female)은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생기 있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지워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꼭 사용해 봐야 할 한국 립틴트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피메일은 "립틴트는 지속력이 강하고 발색도 좋아 최근 한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립틴트에서 많은 변형과 발전이 이루어져 매트한 타입의 립틴트도 있고 뭉침 없이 쉽게 바를 수 있는 점들이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피메일이 추천한 한국 립틴트 제품에는 헤라, 쓰리씨이, 이니스프리 등이 있었다. 1. 헤라 센슈얼 틴트(Hera Sensual Tint) 헤라 센슈얼 틴트는 크리미한 텍스처가 얇게 발려 강력한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고선명 립 틴트이다. 한 번의 터치에도 맑고 선명한 컬러로 입술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발색력을 보여준다. 또 처음의 발색 그대로 오래 유지되는 고지속 컬러를 경험할 수 있고 끈적임 없이 오래 유지되는 강한 피팅력을 가진 틴트이다. 헤라 센슈얼 틴트는 SGD43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염증으로 붉어지거나 가려운 증상 등 유아의 기저귀 발진을 위한 치료제로 80년 전에 개발된 ‘수도 크림(Sudocrem)’이 최근 유럽에서 뷰티 크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 크림'이 아기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잘 맞는 크림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여러 활성 성분이 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수도 크림’을 소개하면서 “점점 더 많은 어른이 피부 관리를 위해 아기용품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기용품에는 파라벤, 방부제, 향료 등 화학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피부에 좋다. 무엇보다 유럽에서 성분 사용 등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받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하퍼스 바자 독일’은 “원래 수도 크림은 아기를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유럽 약국에서 저렴하면서 효과가 뛰어난 뷰티 크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수도 크림은 거의 모든 피부 문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도 크림’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끌어 왔으며, 독일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다. 무엇보다 수도 크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콜마가 발명한 제품이 연이어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콜마는 새로운 헤어 컨디셔너와 피부 세안제를 발명해 특허청으로부터 2건에 대한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헤어 컨디셔너 조성물(등록특허 10-1874941)은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천연 식초와 라즈베리 추출물로 이루어졌다. 천연 유래 원료로 이루어진 동시에 두피, 모발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두피와 모발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대부분은 합성 화학성분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천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다. 한국콜마 연구진들은 천연 식초와 라즈베리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안전하면서도 두피 건강과 모발 윤기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헤어 컨디셔너를 발명, 특허 취득에 성공한 것이다. 또 한국콜마는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셔벗(샤베트, sharbet) 제형의 피부 세안제(등록특허 10-1874530)에 대한 특허 취득에도 성공했다. 셔벗 제형으로 이뤄져 피부 청량감을 주는 동시에 뛰어난 보습력과 세정력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 네일아트는 오랫 동안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네일은 언제든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기분과 상황에 따라 손톱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 와(WAH), 매들린 풀(Madeline Poole), 이마르니(Imarni) 등과 같은 유명 네일 아티스트들이 꾸준하게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데 앞장서 가고 있다. 피어싱이 뚫린 네일부터 초현실적인 낙서 모양의 네일까지 모든 디자인이 세상에 이미 모두 소개도 됐다고 생각되었을 때, 새로운 네일이 #젤리네일(#jellynails)이라는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을 휩쓸기 시작했다. 4,000개가 넘는 인스타그램의 사진 중 미국의 유명인사 카일리 제너(Kylie Jenner)도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그녀의 핑크색 젤리 네일을 올려 400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미국에서 90년대에 유행하던 젤리슈즈를 연상케하는 이 디자인은 여러가지 모양, 색상, 그리고 표현방식을 통해 나오고 있다. 네일아티스트 미셸 험프리(Michelle Humphrey)는 “이 트렌드는 유리네일이라고도 알려져 있다”라고말했다. 또 그는 “최근 유행되기 시작한 트렌드지만, OPI가 2014년 시어틴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손채린]지난 6월 온라인 K-뷰티 소매업체 미미박스(Memebox)는 뷰티 브랜드 ‘포니 이펙트(Pony Effect)’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포니 이펙트는 드디어 7월 19일 온라인을 통해 미국에 출시됐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의 브랜드인 포니 이펙트에는 프라이머, 메이크업 브러쉬, 컨투어 팔레트, 하이라이터 등 다양한 종류의 뷰티 제품이 있다. 특히 이전에 미국 시장에서 한번도 판매가 되지 않았었던 11개의 인기 립 제품도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해지게 된다. 립 제품의 색상은 스테이 핏 매트 립컬러(Stay Fit Matte Lip Color), 컨투어 립컬러(Contour Lip Color), 메탈릭 매트 립스틱(Metallic Matte liquid lipstick), 에나멜릭 글로시 립(Enamellic Glossy Lip) 등이 있다. 미국의 인기 K-뷰티 소매업체인 미미박스는 세포라(Sephore)와 함께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세포라의 특정 매장과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곡선을 그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1,70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30.6% 성장했다고 7월 26일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조 5,53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성장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44%, 이니스프리가 21%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의 흐름을 주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18년 2분기, 상반기 실적 (K-IFRS 연결, 단위 : 억원) 회사 측은 “급격한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됐다. 아시아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 중심의 매장 확대와 현지 고객 전용 상품 출시로 두 자릿수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북미 시장도 이니스프리, 라네즈를 중심으로 고객 저변 확대에 성공하며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국내에서는 설화수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나타냈고, 밀레니얼 고객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한 디지털 채널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화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기능을 수행하는 대만에서 대형 미용 화장품 박람회가 예정돼 눈길을 끈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 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는 ‘2018 제28회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전’이 개최된다. 대만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전은 춘·하·추·동계로 나눠 진행되며 그 중 추계 전시회가 제일 큰 규모로 열린다. 대만은 기업 중 98%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강국’으로 불린다.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최소화 한 것도 특징이다. 대만시장은 다른 중화권 지역과 달리 개방된 시장구조로 이미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테스트 마켓 기능을 하고 있다.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은 ‘United Daily News Group(UDN/聯合報)’가 주관한다. 대만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뉴스매체로 풍부한 마케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28회째를 맞이하는 타이페이 국제 미용 화장품전은 B2B+B2C 전시회이며 미용 화장품 산업군을 비롯해 스킨케어, 색조, 헤어, 네일, 반영구, 스파, 성형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뷰티의 중국 중서부 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청두 세기성신국제회전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제40회 중국 청두 미용박람회(CCBE)’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40회 중국 청두 미용박람회(China Chengdu Beauty Expo 2018)는 1997년 11월부터 개최된 중국 중서부지역의 첫 번째 미용박람회이며 중국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다. 21년 동안 중국 중서부지역 시장을 장악했고 최고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8년도 청두미용박람회가 주목되는 이유는 2017년부터 전 세계 Top3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 중국 최대 규모 상하이미용박람회(CBE) 주최사인 상하이바이원회전유한공사(上海百文会展有限公司)가 청두미박회와 협력한 이래 중국 중서부지역 전시회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박람회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두미용전시회는 4+1 형식이라는 독창적인 전시구정을 내세웠으며 미용전문라인, 퍼스널케어제품라인, 성형의학라인, 전문헤어관리라인, 국제브랜드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그 중 국제브랜드관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최근 중국에서 굳이 큰 돈을 들여 피부과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맞춤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홈 케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빠도 자기관리를 포기할 수 없는 ‘셀프 뷰티족’이 늘어나며 그 사이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는 물리 치료학, 전자 기술, 광학 등을 기반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관리해 주는 전자 제품의 일종이다. 초음파, LED 조명, 마이크로 이온 등의 기술을 사용해 노화 방지, 보습, 미백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는 ‘세계 2위 뷰티 소비국’ 중국도 피해 갈 수 없었다. 편의성에 가성비까지 갖춘 홈 뷰티 디바이스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중국의 2009년~2014년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판매 성장률은 270%에 달하며, 2020년 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위안(한화 약 49조 4,73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신사계산업연구센터(新思界产业研究中心)에 따르면, 2013년~2017년에는 중국 뷰티 디바이스업계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2017년 중국 뷰티 기기 생산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