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코리아테크(대표 이동열)의 고기능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에서 강력한 세정력과 동시에 피부 고민별 케어가 가능한 다기능 멀티 클렌저 ‘클렌징 라인 4종’을 출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클렌징 라인은 ‘클렌징 밤’ 3종과 ‘히트 딥 클렌징 오일’으로 구성됐다. 먼저클렌징 밤 3종은 4단계 트랜스포머 제형(밤-오일-스크럽-밀크)이 짙은 메이크업부터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히 클렌징해 주고 마치 팩을 한 것처럼 각질, 모공 속 블랙헤드까지 한 번에 케어해 주는 멀티 제품이다. 제형 부서짐으로 사용감이 낮을 수 있는 클렌징 밤의 단점을 보완해미세 원물 스크럽이 담긴 샤벳 제형이 피부 온도에 부드럽게 녹아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또한 번의 회전으로 내용물이 갈려 나오는 그라인딩 방식의 용기를 적용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밤은 3가지로 출시돼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세안 만으로 블랙, 화이트 헤드를 관리해 주는 ‘클렌징 밤 포어 컨트롤’, 건성 피부를 위한 보습 클렌저‘클렌징 밤 너리싱 케어’와 칙칙한 피부에 윤기, 광채 케어가 가능한 ‘클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수출이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4월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0억 3,100만 달러로 집계되며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며 농수산식품, 전기기기 등과 함께 15대 주력 수출품목 외 소비재 품목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12월까지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뒤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2월 8억 8,700만 달러(+23.7%)를 기록하며 반등했고3월에도 9억 6,600만 달러(+24.4%)로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간 데 이어 4월에는 10억 달러대를 넘기며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굳혔다. 수출 증가폭도 눈에 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화장품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수출 규모가 10억 달러대에서 9억 달러, 8억 달러로 낮아졌고 올해 1월에는 7억 달러대까지 내려갔으나 2월 플러스 전환 이후 세 달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소비자를 속일 수 있는 내용을 광고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라파로페, 미래정보산업, 미시우먼코스메틱, 세니스튜디오 등 4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수개월간 정지시키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3일 세니스튜디오와 미시우먼코스메틱이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를 실시해‘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세니스튜디오는 ‘오겔리아이패치’ 제품에 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해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3개월(4월 17일~7월 16일)간 정지 당하는 제재를 받았다. 또 다른 제품인 ‘스파겔패치42℃M’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와 특정인 또는 기관의 지정·공인·추천 등을 암시하는 광고로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4월 17일~8월 16일)에 처해졌다. 미시우먼코스메틱은 ‘세라렌크림’ 제품에 대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실시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3개월(4월 17일~7월 16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빅2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글로벌 시장에 무게중심을 두고있는K-뷰티 맞수인 두 기업은 ‘탈중국’ 전략의 속도 차이로수익성 방향이 달라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탈중국’ 전략을 추진한 아모레퍼시픽은 북미와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반면 여전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LG생활건강은 중국 수요 부진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오늘(30일)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648억 원, 영업이익 1,2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1조 675억 원, 영업이익 1,17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1%, 6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실적을 끌어올린 건 단연 해외사업이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서의 고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 매출은 4,7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했다. 미주, EMEA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오는5월 9일부터 11일까지(현지 시간) 개최되는 '케이 켈렉션 윗 케이콘 재팬 2025(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5)'에 참가해클린뷰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티'(Vertty)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콘(KCON)은 CJ ENM이 주관해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지역에서 개최돼고 있으며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돼온 케이콘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는 무려 199만 여명에 달한다. (주)다름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 전시회에서 클린뷰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르티를 중심으로 내세우며‘티트리 자일리톨 워터젯크림’, ‘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 ‘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등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베르티는 모든 제품이 비건 포뮬러로 구성돼있으며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리얼 더마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취약계층 여아를 위한 생리용품 지원사업인 ‘소녀생각KIT’ 배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를 통해 선정된 200명의 여아를 대상으로바노바기 제품을 포함해총 1,2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키트를 1:1 맞춤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키트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에 나누어 배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섬유 향수 등으로 구성되며바노바기의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폼 클렌저 플러스’가 추가로 지원된다. 해당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청소년들이 자극 걱정 없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재용 바노바기대표는 “이번에 굿네이버스와 협력해배포하는 '소녀생각KIT'에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피부 관리를 포함한 위생, 자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바노바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기능성 패치 마스크 전문 ODM 기업 (주)코바스(대표이사 고숙량)가 지난해큰 폭으로 성장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코바스는 지난해 2023년 뒷걸음질쳤던 실적을 만회한 것은 물론 2022년과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코바스의 매출은 2022년 608억 원에서 2023년 523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2024년에는 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3년 사이 매출 증가율도 두 자릿수(+18.4%)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 원 → 52억 원 → 81억 원, 당기순이익은 58억 원 → 55억 원 → 94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주춤했으나 지난해에는 실적을 회복하면서 2022년과 비교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코스메슈티컬 패치류 전문제조업체인 (주)코바스는 1998년 설립 이래 시트형 코팩 제조를 시작으로 함침형 마스크팩뿐아니라 피부를 통한 약물전달시스템(TDS)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 패치와 마스크에 강점을 갖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화장품 주가는 수출 증가 등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는 화장품 업종이 호황기를 맞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반응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도 한국 화장품은 비중국 국가 중심의 수출 다변화와 품목 확장을 지속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3월 모두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동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점은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증시를 뒤흔든 미국발 관세 이슈에 대해서도 “일시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도 했으나 화장품은 단가가 낮아 관세 부담이 제한적이며주요 ODM 3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내 상당한 규모의 CAPA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 생산 전환이 가능한 구조이다”며, “이에 따라 관세 이슈는 실질적인 실적 영향보다는 점차 해소될 일시적 노이즈다”고 짚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주)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나가노 작가의 인기 캐릭터 담곰이와 협업한 ‘캐롯 카로틴(당근) 라인’ 기획 세트 2종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주)스킨푸드는 이번 컬래버 제품을 네이버 스킨푸드 브랜드스토어 브랜드데이를 통해 27일 선런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스킨푸드 자사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오는 5월 1일 Q10에서 선보인다. 먼저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 기획 세트는 담곰이가 새겨진 특별한 패키지의 당근패드 본품(60매)에 패드 리필(30매)와 담곰이 키링 파우치를 증정하는 구성이다. 굿즈는 잃어버리기 쉬운 소지품을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키링 파우치에 귀여운 담곰이가 디자인돼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당근앰플)’ 기획 세트는 담곰이가 그려진 당근앰플 본품(55ml)에 앰플 리필(52ml)와 굿즈로 담곰이 스티커를 증정한다. 굿즈는 귀엽고 다양한 모습의 담곰이가 그려진 스티커로 최근 소비 트렌드인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열풍에 발맞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OEM ODM 업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크게 늘어나며 고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대 증가한것은 물론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당기순이익은 세자릿수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업계 양대 산맥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나란히 매출 2조 원을 넘겼고코스메카코리아와 씨앤씨인터내셔널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 5위에 이름을 올린 씨엔에프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 늪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 신호를 보였다. # 국내 화장품 OEM ODM 기업 105개사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성장 코스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5개 업체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분석했다. 국내 화장품 OEM ODM 관련 105개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10조 758억 원으로 전년 8조 5,144억 원과 비교해 1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73억 원에서 7,457억 원으로 66.7% 늘었고당기순이익은 1,233억 원에서 4,867억 원으로 세자릿수 증가세(29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HOLIKA HOLIKA)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70만 개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알로에 수딩 에센스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리뉴얼한 ‘알로에 시카 워터프루프 선크림’을출시했다. ‘알로에 수딩 에센스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지난 2021년 4월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알로에젤과 함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년 한 해에만 100만 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알로에 시카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기존 제품의 산뜻한 사용감과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은 유지하면서도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포뮬러와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산 발효 알로에와 시카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를 한층 강화했으며수분 에센스 함량을 기존 70%에서 75%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해양 생태계를 고려한 리프 세이프(reef-safe) 포뮬라를 적용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클린 뷰티를 실현했다. 홀리카 홀리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제품력을 한층 끌어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으로 증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자리를 굳힌 K-뷰티를 흔들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미국에서 관세 부과가 본격화되기 전에 한국산 자외선 차단제를 사재기하고 있다는 소식이 화장품 주가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 K-선크림 사재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은 자외선 차단제를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해 필터 사용이 제한되지만 한국은 선크림이 화장품으로 분류돼 Tinosorb·Uvinul 등 최신 필터를 적용한 고성능 제품이 가능하다. 강력한 차단력, 가벼운 사용감, 스킨케어 기능, 20달러 내외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되며 재구매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아마존 선스크린 베스트셀러 100위 중 23개가 한국 제품이며대부분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 ODM 3사의 생산 제품이다. 한국콜마는 국내 선케어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며2025년 선케어 매출 3,300억 원이 예상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LG생활건강(051900)이 최근 3년간 한국과 중국 등에서 총 20건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사유는 폐기물관리법, 약사법, 근로기준법, 중국 제품품질법 등으로 다양했으며(주)LG생활건강에는 과태료 부과부터 업무정지, 납부에 이르기까지 각종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주)LG생활건강 2024년 사업보고서 내 ‘행정·공공기관의 제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건의 제재가 있었으며 이 중에는 해외 계열사 또는 자회사에 대한 제재도 포함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이 5건으로 가장 적었고 2023년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2024년에는 7건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제재가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부산지방 고용노동청 울산지청이 3건으로 가장 많은 제재를 가했고 이어대전식약청이 2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기도청, 경남도청, 광주식약청, 금강유역 환경청, 낙동강유역 환경청, 부여소방서, 부평구청, 북경시 시장감독관리국, 상해시 시장감독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식약청, 전북지방환경청, 천안서북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 대표 송지혜)이 일본 앳코스메와 주요 도시에서 일주일간 열었던신제품 팝업스토어에2만명의 현지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등높은 관심을 받으며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갈락 나이아신 3.0 에센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됐다.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 앳코스메(@cosme)의 도쿄 지점과오사카 지점에서9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영됐다. (주)마녀공장 팝업스토어는 일본 앰버서더 비주얼과 미백 에센스 콘셉트에 어울리는 맑고 깨끗한 연출물,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브랜드 현지 앰버서더가 일본 유명 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방문 혼잡을 줄이고 방문객과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사전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굿즈 등으로 구성된 한정 키트를 제공했다. 또 매장을 방문한 고객과 구매 고객에게 뽑기 게임 참여 기회를 각각 제공해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했다.특히 일정 금액 이상 마녀공장 제품을 구매한 이들에게는 최대 본품을 가져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진바이오와 큐린바이오가 허가 받은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없다는 게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 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밀리야드웨이브, 진바이오, 큐린바이오, 토리구대 등 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수입대행업무정지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3월 6일 진바이오의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진바이오는 화장품 제조업자가 허가받은 소재지에 해당 시설이 전혀 없다는 것이 확인돼 4월 4일자로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됐다. 3월 20일에는 밀리야드웨이브와 토리구대 등 2개 업체가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업체 모두 ‘화장품법’ 제15조(영업의 금지)제1호에 따라 ‘화장품법’ 제4조에 따른 심사를 받지 아니하거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기능성화장품을 판매(수입대행형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알선·수여를 포함)한 것이 문제가 됐다. 식약처는 밀리야드웨이브에는 ‘라로슈포제 안텔리오스 멜트 인 밀크 선스크린’, 토리구대에는 ‘ELBBUB 비타민 C 20% 안티에이징 세럼’의 수입대행업무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