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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이민정 물방울 디바이스’로 잘 알려진인젝티어가 오는 26일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빈코리아(유)(대표 박준오)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인젝티어는오는 26일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1, 3, 10, 17Mhz의 4중 교차 물방울 초음파로 물광과수분 관리에 탁월한 ‘인젝디엠’과 피부 복원 시술로 유명한 AMTS(Advanced Micro-needling Therapy System) 기술을 홈케어 디바이스로 구현한 ‘앰플팁샷’ 2종 디바이스에 대해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인젝티어는 이번 라이브에서는 동안 미모로 극찬받는 여자 연예인 분이 깜짝 MC로 참여해 다양한 관리팁과 함께 인젝티어의 인기 제품 2종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 중에는 특별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5~10만원 상당의 풍성한 사은품도 모든 구매자에게 추가 증정한다.또방송 중 구매 인증과소통왕을 추첨해 다양한 뷰티 관리 제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은 뷰티 디바이스 종류 중 물방울 초음파 홈케어 제품인 인젝디엠은 4중 교차 초음파 기술력으로 이민정 물방울 디바이스로 알려졌다"며, "많은 분들이 방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구성과 혜택으로 인젝티어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빈코리아(유)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인젝티어’는 올해 봄 ‘평생탄력, 주입식이 답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가지 메인 뷰티 디바이스를 론칭했다. 인젝티어는 전문숍 수준의 관리를 나만의 공간에서 홈케어가 가능하도록 피부 잠재력을 올려준다.
# 바이오제닉스 Vegan PDRN : 지속 가능한 뷰티 트렌드혁신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연어 또는 송어 생식세포에서 추출된 저분자량 DNA 단편으로 피부 재생, 조직 복구,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하며 높은 생체 적합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K-뷰티를 중심으로 시작된 PDRN 화장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연평균 8%의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동물성 유래 원료들의 윤리적, 환경적 한계로 인해 식물과 미생물 기반 비건 PDRN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바이오제닉스는 친환경 화이트 바이오테크놀로지와 DNA 바이오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BioGenic CICA-PDRN와 Lacto-PDRN을 개발해 지속 가능성과 과학적 효능을 입증했다. In vitro 실험 결과, 세포 증식과 항염증 효과가 연어 유래 PDRN과 동등 또는 이상임을 확인했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피부 자극과 피부 감작성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장벽 개선, 진정 효능과 탄력, 리프팅 개선 효과도 입증됐다. 결론적으로 바이오제닉스의 비건 PDRN은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의 핵심 성분으로 자리잡을 잠재력을 보여준다. 그림6 Vegan PDRN Manufacturing Process 세포 증식 분석은 피부 재생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세포 증식을 측정하는 시험 방법이다. 바이오제닉스는 BioGenic CICA-PDRN과 BioGenic Lacto-PDRN을 인간 각질형성세포(Ha-CaT 세포주)에 적용해 무처리 대조군(100%로 설정)과 연어 유래 PDRN(양성 대조군)과 비교했다. 결과는 BioGenic CICA-PDRN과 BioGenic Lac- to-PDRN 처리군이 각각 대조군 대비 121%와 127% 이상의 세포 증식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연어 유래 PDRN과 동등하거나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필자 임선희 마케팅팀장, 김면수 바이오소재 연구팀장, 김학주 바이오소재 연구팀 본부장 (주)바이오제닉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정종윤] 필자가 연구개발현장에서의 실험과 실패를 반복하며 산업과 기술의 최전선에 몸담은 지도 어느덧 17년이 흘렀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했지만이번처럼 인간적인 감동과 지적 영감이 동시에 폭발한 적은 없었다. 이것은 단순한 ‘기술 개발’이 아니라지속가능성과 생명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해준 전환점이자필자의 커리어를 다시 정의하게 만든 특별한 여정이었다. 2024년한국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필자는 문득 생각에 잠겼다. 이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는 어떤 진정한 차별성이 존재할까?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지녀야 할 경쟁력의 본질은 무엇이어야 할까? K-뷰티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과학 기반의 기술력과 글로벌 협업에서시작된다. 이번칼럼에서는 태국 난(Nan) 지역의 카카오버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한국-태국 간협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지속가능한 천연소재의 과학적 가치와 산업적 파급효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 태국 북부 난(Nan) 지역,고기능성 원료새로운 기원지 태국 북부 난(Nan) 지역은 카카오 재배에 있어 자연이 선사한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지역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면왜 이곳에서 자란 카카오가 특별한 성분 프로파일을 가지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난(Nan) 지역은 북위 19도, 해발 400~800m에 위치한 태국 북부 내륙 산악지역이다. 이는 전통적인 카카오 재배 최적지인 적도 중심 위도 20°N~20°S 범위 내에 완벽하게 포함되며남미 에콰도르나 서아프리카 가나의 주요 카카오 재배지와 거의 동일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발 400~800m의 고도는 카카오에게 이상적인 마이크로클라이메이트를 제공한다. 이고도에서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적절히 유지되어 카카오 콩 내 당분과 지방산의 균형 잡힌축적이 가능하며폴리페놀과 같은 2차 대사산물의 농축이 촉진된다. 최적의 지리적 조건, 최적화된 기후 환경 연평균 기온 25~28℃는 카카오 생육 최적 온도인 18~32℃ 범위 내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구간이다. 이 온도 조건에서 카카오는 스트레스 없는 안정적 성장을 보이며특히 지방산 조성에서 올레산과 스테아르산의 최적 비율(1.618:1, 황금비에 근접)을 달성할 수 있다. 연간 강수량 1,500~2,000mm는 카카오 최적 강수량인 1,150~2,500mm 범위 내에서도 적정수분 공급을 보장한다. 특히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몬순 기후 특성상카카오 열매의 성숙기에 적절한 건조 조건이 조성되어 폴리페놀 농축과 향미 성분 발달에 유리하다. 난(Nan)지역의 가장 큰 장점은 화산토 기반의 미네랄 풍부한 토양이다. 미네랄 풍부한 토양 조성은 카카오 나무의 2차 대사산물 생합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철분은 페놀성화합물의 생합성 효소 활성에 필수적이며마그네슘은 엽록소 합성과 광합성 효율 증진에 기여한다. 실제로 우리의 분석 결과, 난(Nan) 지역 카카오는 유럽산과 비교해우수한 항산화 성분프로파일과 지방산 조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카카오 농장이 환경 보존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농장은 기존 화전농업(Slash-and-burn agriculture)에 의존하던 생계 구조를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로 전환시키는 혁신적 사례가 되고 있다. 화전농업 vs 카카오 농업 비교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 효과 산림 보전: 다년생 카카오 나무로 지속적인 산림 개간 필요성 제거 토양 건강: 화전농업으로 인한 토양 침식과황폐화 방지 생물다양성: 카카오 농장 내 다양한 식물과 동물 서식지 제공 탄소 저장: 카카오 나무의 지속적인 탄소 흡수와저장 경제적 안정: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 확보 이러한 종합적인 조건들은 태국 난(Nan) 지역을 단순한 원료 산지를 넘어지속 가능한 농업과 고기능성 생물소재 생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산림 보존과 생계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함으로써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 농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과학적 발견: 카카오버터아토피 치료 효능 규명 태국 난(Nan) 지역의 카카오버터는 단순한 천연 원료를 넘어치료 효능을 갖춘 고기능성 바이오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지에서 카카오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VJ Health Solutions의 Jirames Ruengnithiwong 대표와국내 최고의 천연물 기술력을 보유한 진바이오팜 권기태 대표의 협력 아래 공동으로 추진됐다. 1. 융점 특성과제형 안정성 난(Nan) 지역 카카오버터는 32~35°C의 융점 범위를 보이며피부 접촉 시 체온에 의해 부드럽게녹아 흡수되는 이상적인 물리적 특성을 나타냈다. 이같은 물성은 효능 성분의 전달력 향상과 보습 지속력 확보에 유리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2. 항산화 성분 분석 결과 GC-MS 및 LC-MS/MS 기반 정량분석 결과, 에피카테킨, 프로시아니딘, 플라보노이드 계열의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확인됐으며난(Nan) 지역 특유의 토양 미네랄과 기후 조건이 성분 조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성분은 항산화 활성을 기반으로 피부 손상 예방과보호기능에 기여할 수 있다. 3. 지방산 조성의 기능적 이점 해당 샘플은 스테아르산과 올레산이 조화롭게 배합된 트리글리세라이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이는 피부 지질막과 유사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결과적으로 경피흡수율 향상, 피부 장벽회복, 사용감 개선 등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 아토피 피부염 치료 가능성문헌 기반 고찰 카카오버터의 기능성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영역은 바로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치료 잠재력이다. 이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기존 국제 학술자료와임상 연구 사례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의 기전과 응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항염증 메커니즘과 면역조절 효과 카카오에 함유된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은 항염증 작용을 통해 염증성 피부 질환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피카테킨과 프로시아니딘은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TNFα, IL-6 등)의 발현을 억제하고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NF-κB 신호전달 경로를차단하는 데 관여한다. 이러한 기전은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병태생리인 과도한 Th2 면역 반응과 히스타민 분비 등을 조절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 2. 피부 장벽 기능 회복 가능성 카카오버터의 지방산 조성은 피부 생리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피부 장벽 기능 개선에 유리한 특성을 가진다. 특히 스테아르산은 피부 지질막을 안정화시키고 수분 손실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며올레산은 세라마이드 합성을 유도하여 피부 보습 지속력과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처럼 트리글리세라이드 기반의 조성은 자극에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데 구조적으로 이점을 제공한다. 3. 천연 유래 치료소재로서의 가능성 최근 전통적인 스테로이드 기반 치료제의 장기 사용에 따른 부작용 이슈로 인해, 자연 유래항염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카카오버터는 면역 반응 조절, 산화 스트레스 완화, 피부 진정 등의 다기능성을 지닌 천연물로피부질환 치료 영역에서의 대체, 보완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복합 플라보노이드의 면역조절 능력과 항산화 특성은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만성 염증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유망한 기전으로 평가된다. 4. 향후 연구 방향 문헌 고찰을 통해 확보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연구팀은 카카오버터의 아토피 피부 개선 효능에 대한 단계적 연구를 다음과 같이 설계하고 있다. 1단계: In vitro 기반의 염증 억제 효능 확인 2단계: 동물 모델을 활용한 피부염 완화 효과 검증 3단계: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과유효성 평가 이러한 연구 계획은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넘어서의약품 수준의 치료 소재로활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체계적인 실험과 임상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카카오버터는 피부과학과면역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생물소재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글로벌 혁신이끄는 지속가능한 생물소재 전략 : 태국 카카오버터와 한국 천연물 기술의 융합 “태국의 카카오와 한국의 천연물 기술이 결합되면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혁신적 결과가나올 것입니다.” 진바이오팜 권기태 대표의 이 말처럼양국의 협업은 단순한 원료 수입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해당 성분들은 진바이오팜이 보유한 고유의 천연물 분리기술을 활용해 분리됐으며현재 해당 기술 기반의 고도 정밀 정제공정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첨단천연물 정제 기술과 태국의 고유 생물자원이 융합된 국제 공동 연구의 새로운 모델이다. 블루오션 전략: 경쟁 없는 시장의 선점 국내 화장품 산업은 약 4만여 개 책임판매업체 간의 과열 경쟁으로 사실상 레드오션에 진입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원료 기술을 중심으로 한 ‘블루오션 전략’은 새로운 돌파구가된다. 이번 카카오버터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요소로 차별화가 된다. 원료의 희소성: 태국 난(Nan) 지역 고유의 재배환경에서 비롯된 독창적 성분 조성 기술의 독창성: 한국 천연물 고도정제와추출 기술의 융합 지속가능한 브랜딩: 환경 보호와 농촌 상생이라는 스토리텔링 시장 선점성: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카카오버터를 의약품 등급 연구도입 # 화장품넘어 의약품으로도전 카카오버터 하면 대부분 초콜릿이나 화장품 원료를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가 발견한 카카오버터의 잠재력은 이러한 기존 인식을 훨씬 뛰어넘는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가 주목받으면서카카오버터가 단순한 화장품 원료를 넘어 의약품 등급의 생물소재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우리는 이제 본격적인 의약품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 이는 천연 소재 기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전환점이 될 것이다. 혁신적 제형 기술의 개발 현재 필자와 함께김은지 연구원이 주도하고 있는 제형 개발 연구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크림형태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나노에멀젼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형은피부 침투력을 현저히 개선했으며리포좀 제형 연구에서는 활성 성분의 안정성과 지속성이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제형 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사용감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있는 의약품 수준의 전달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 카카오버터를 통한 혁신은 제품 개발에만 그치지 않는다. 우리는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농민의 삶을 개선하며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융합형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버터는단순한 원료가 아닌지구와 사람을 연결하는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모든 여정은 태국 난(Nan) 지역에서 VJ Health Solutions의 Jirames Ruengnithiwong 대표가전해준 한 알의 카카오 씨앗에서 시작됐다. 그 씨앗은 김은지 연구원과 권기태 대표를 포함한 과학자들의 손을 거쳐 지속 가능한 생물소재 기술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가 이 연구를 계속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카카오의 씨앗이 한 사람의 피부를 치유하고한 지역의 숲을 지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과학과 자연, 기술과 지속가능성, 혁신과 상생이 조화를 이루는 이 프로젝트는 미래 바이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 알의 씨앗에서 시작된 이 작은 혁신이 전 세계 아토피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지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큰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정종윤 박사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사, 한밭대학교 창업학과 석사, 대전대학교 경영컨설팅학 박사, 케이엠제약(주) R&D센터장, (전) 한국콜마 생명과학연구소,* 주요 개발 내용 : 세계 최초 13나노그래핀 구강케어·헤어케어 제품 개발, 세계 최초 2,3-부탄다이올을 이용한 구강케어 제품 개발, 국내 최초 이층상 가글제형 상용화, 2,3-부탄다이올을이용한 구강건조예방 제품 개발, 국내 최초 미네랄 페이퍼를 이용한 화장품 포장재 개발, 미생물을 발효 성분을 이용한 지루성 피부염 억제 샴푸 조성물, 새치 자연 갈변 효과를 가지는 헤어토닉 조성물, 천연보습제를 이용한 구강케어 향료 조성물, 병풀 추출물과 프로테아제를 포함한 구강용 조성물, 미네랄페이퍼를 이용한 화장품 포장재, 온라인 샘플개발 플랫폼 서비스제공 시스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남성 뷰티가 달라지고 있다. 기초 화장품 사용을 넘어 색조 제품과 피부, 미용 시술, 향수까지 일상에 스며들며 남성 뷰티의 스펙트럼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남성 전용’이라는 라벨보다 피부에 맞는 사용감과 효과를 우선시하며공용, 여성용 제품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등 소비 변화가 뚜렷해졌다. 오픈서베이는 ‘남성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5’를 통해 기초, 색조부터 미용 시술까지 넓어진 남성 뷰티 스펙트럼을 들여다 봤다. 이번 리포트는 전국 만 20~59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남성의 뷰티 관련 활동이 과거보다 다양해지고 생활 밀착형으로 자리잡은 양상이 두드러졌다. 남성 10명 중 7명은 피부 관리와 옷차림, 헤어스타일 꾸미기를 뷰티 관련 활동이라고 여겼다. 화장품을 직접 선택하고 구매하는 남성은 피부 관리뿐아니라 털 정리, 체취, 향 관리 등을 뷰티 활동으로 폭넓게 인식했다. 평소 집에서 기초 화장품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비중이 가장 크고피부과 등 전문 시설에서 시술을 받는 남성은 2022년보다 늘어났다. 남성들이 화장품 사용을 시작하는 계기는 피부 건조, 노화, 트러블 등 피부 고민에서 비롯됐다. 피부 문제를 계기로 기초 화장품과클렌징 제품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며 가족·주변인의 권유나 계절 변화의 영향도 받았다. 특히 면접이나 데이트처럼 신경 써야 하는 날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 같은 색조 화장품을 활용해 피부 톤을 보정하고 결점을 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피부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변화다.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군도 늘고 있다. 2022년 대비 20~40대 남성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률은 상황에 관계 없이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일상생활에서 색조 화장품용 클렌징 제품과 BB크림, CC크림을 사용한다는 응답도 3년 전보다 늘어났다. 제품 선택 기준에서도 성별 구분은 의미를 잃었다. 남성은 화장품 구매 시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지, 효과가 우수한지, 가격이 합리적인지를 중심으로 고려했다. 타 연령 대비 20대는 피부 진정, 보습력 등 제품 효과가 우수한지, 30대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인지를 더 많이 따졌다. 20~40대에서는 후기가 부정적인 제품을 피하려는 경향이 뚜렷한 반면 50대는 사용자 후기보다는 향을 특히 신경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 10명 중 4명은 ‘남성 전용’ 제품과 브랜드만을 고집하지 않고 공용 또는 여성용 제품을 함께 사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50대는 주름 개선이나 보습 기능이 우수한 제품이라면 남성 전용 여부에 관계없이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남성 전용이 아닌’ 제품·브랜드를 사용하는 계기는 20대는 인터넷, 쇼핑몰 후기와광고, 50대는 가족·지인의 추천,대리 구매인 경우가 많았다. 향수 사용은 이미 남성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최근 1년간 향수를 사용한 남성은 70%에 달했으며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한다고 답한 비율도 27%를 넘었다. 체취와 땀 냄새를 관리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 비중은 향수를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높았다. 남성은 지난 1년간 향수를 평균 3.1회 구매했고 한 번 구매 시 평균 11만원을 지출했으며20~30대에서 지출 비용이 더 높았다. 구매 채널은 연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온-오프라인 올리브영, 30대는 네이버쇼핑, 50대는 대형마트 구매 경험이 타 연령 대비 많았다. 화장품은 온라인 구매율이 높지만향수는 시향이 중요한 제품 특성상 온-오프라인 구매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피부, 미용 시술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아지는 추세다. 남성 10명 중 4명 이상이 피부, 미용 시술을 한 번이라도 경험했고 약 7명은 향후 시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1년 내 경험률은 제모레이저, 피부레이저, 보톡스 순으로 높고향후 의향도 피부레이저, 제모레이저, 피부 스케일링에서 높아 피부 개선과 털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연히 드러났다. 시술 정보를 탐색하는 경로는 지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친구, 아내,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사람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았으며여성 지인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 인터넷이나 SNS 등 온라인 채널도 함께 활용되지만시술 결정에는 신뢰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의 조언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오픈서베이는 "뷰티에 대한 남성의 관점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 ‘관리’에서 ‘표현’의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는 남성 뷰티 시장은 앞으로도 더 빠르게 진화할 전망이다"고 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다이소 전용 건강기능식품브랜드 ‘이너뷰 바이 리튠(INNERBEAU by re:tune)’을 론칭하고다이소 온-오프라인몰에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이 건기식 분야에서 다이소 전용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오늘(24일)부터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다이소에서 원료와 처방, 완제품을 직접 관리하는 ‘이너뷰 바이 리튠’ 신제품 8종을 판매한다. 이너뷰 바이 리튠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기식 브랜드 ‘리튠’에서 만든 다이소 전용 브랜드로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너뷰 바이 리튠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모두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당(Low Sugar)’ 트렌드를 반영한 이너뷰티(Inner Beauty)와 웰에이징(Well-aging, 건강하게 나이들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너뷰티 제품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2중 피부 기능성 콜라겐 2,000mg을 함유한 ‘콜라겐 더마스틱’과 피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120mg 담은 파인애플맛 ‘히알루론산 더마스틱’ 등을, 웰에이징 제품으로는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5호)인 마리골드꽃추출물(지아잔틴 함유)과 비타민A를 함유한 2중 눈 건강 기능성 제품 ‘루테인 지아잔틴’과 액상 제형으로 흡수가 빠른 마시는 다이어트 건기식 ‘다이어트 가르시니아’ 등을 선보였다. 캡슐 형태인 루테인 지아잔틴을 제외한 이들 제품은 액상 스틱과 분말 제형으로 1회 분량씩 소분해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리튠 브랜드 관계자는 “이너뷰 바이 리튠 제품들은 우수한 품질에 가성비까지 갖춰 매일 ‘이너뷰티, 웰에이징 루틴’을 실천할 수 있다”면서 “고객 니즈에 맞는 유효 기능 성분을 부담 없이 보충할 수 있는 이너뷰 바이 리튠을 통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들뜸 없는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주는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LUNA HYPER FLUID FOUNDATI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나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들뜸 없는 밀착감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 화장한 상태를 유지한다. 피부에 스며들 듯 가볍고 얇고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으로 모공과 잡티를 섬세하게 커버해 균일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 준다. 이 제품은 다크닝 걱정이 없도록 설계한 처방을 적용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안티다크닝 효과뿐아니라 기미와 잡티 커버 지속력, 메이크업 지속력, 메이크업 균일도 지속력 등도 확인했다. 또 판테놀, 저분자 히알루론산, 시카, 수용성 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보습과진정 효과까지 제공한다. 루나 하이퍼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피부 저자극성을 확인받았다. 자신에게 맞는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루나만의 정교한 컬러 차트를 적용했다. 17-19호를 위한 ▲화사한 톤의 핑크 뉴트럴 베이스의 ‘0.7 아이보리’, 21호를 위한 ▲맑고 자연스러운 상아빛 뉴트럴 베이스의 ’01 바닐라’ ▲생기있는 핑크빛 쿨 뉴트럴 베이스의 ‘1.5 페탈’, 22-23호를 위한 ▲차분한 톤의 웜 뉴트럴 옐로 베이스의 ’02 베이지’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화장품 유리용기 ODM 전문기업(주)에스엠씨지(460870, 대표 최승호)가 최근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ESG 경영 확산 속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친환경 트렌드와 프리미엄 전략이 본격화되면서재활용 유리(PCR)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주)에스엠씨지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주)에스엠씨지가 23일 전거래일 대비 18.4%(1,270원) 오른 8,1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경7% 가까이 오르며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으나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까지 강한 흐름을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 간(6월 16일~20일) (주)에스엠씨지는주가가 6.68% 상승하며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집중 매수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기간 기관은 651,935주를 순매도한 반면,외국인은 143,713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상승세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뷰티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향후 실적 발표나 기술 모멘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도 점쳐진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ESG 경영 확산, 안전성 규제 강화 등의 흐름 속에 플라스틱 용기에서 유리용기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재활용 유리(PCR, Post-Consumer Recycled)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용물 안정성이 강조되면서기초화장품을 넘어 색조시장까지 유리용기 채택이 확대되는 추세다. (주)에스엠씨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로레알,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세계 최초로 GRS(글로벌 재활용 표준) 인증을획득한 유리 생산 기술력은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엠씨지의 원재료 매입 비중 (단위 : %) 파유리의 비중을 높이면서도 투명도를 확보한 기술력도 강점이다. 경쟁사들이 PCR 비중을 20~30% 수준으로 제한하는 데 반해, 에스엠씨지는 업계 최고 수준인 60~70%의 PCR 함량을 유지하면서도투명도 95%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독자적인 배합과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리용기를 사용한고급화 전략이 색조, 향수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주)에스엠씨지의 경량화 기술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유리용기는 플라스틱 소재보다 무겁다는 점이 단점이 지적돼 왔지만최근 (주)에스엠씨지가 출시한 다양한 형태의 경량화된 모델들이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용기로 채택되고 있다. (주)에스엠씨지는 단순한 유리병 제조를 넘어서 색유리 가공, 부자재 사출, 디자인 금형 설계까지 아우르는 토털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쟁사들이 투명 유리병 제조만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경쟁 우위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자체 금형을 710종, 외부 고객사 전용 금형 80종, 부자재 사출금형 140종 등 총 930여 종에 달하는 금형 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해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유연성을 확보했다.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물량을 생산하는 전기용해로도 에스엠씨지의 강점으로 꼽힌다. 365일 연속 가동되기 때문에 생산 효율은 높지만초기에는 고정비 부담이 크다는 제한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에스엠씨지는 인기 제품을 선제적으로 생산해 재고로 확보한 후수주 발생 시 즉시 납품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에스엠씨지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억원) 키움증권은 올해 (주)에스엠씨지의매출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625억 원을,영업이익은 35.0% 오른 60억 원을 제시했다.고정비 중심의 생산 구조가 일정 매출 이상에서는 급격한 수익성 개선 효과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과 주가 모두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넘기며 뷰티 디바이스 대세임을재확인시켰다. (주)에이피알은올해 5월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추가로 100만 대가 판매된 결과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지난 5개월 동안 약 13초마다 1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주)에이피알에 따르면, 에이지알의 판매 속도는 100만 대를 기준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공식 론칭한 에이지알은 첫 신제품 출시 후 약 2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달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약 11개월 만에 200만 대 판매를 돌파했으며300만 대 판매까지는 8개월, 이번 400만 대 기록은 불과 5개월 만에 달성했다. (주)에이피알은 이번 성과가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과 맞물리며 에이지알 브랜드 인지도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누적 기록은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이 성장한 점이 주효했다.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는 해외에서만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넘기며 전체의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핵심 시장인 미국, 홍콩 등에서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이를 바탕으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신규 판로도 계속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세부 제품별로는 브랜드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가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인 가운데▲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2세대 뷰티 디바이스들도 견조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부스터 프로의 경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전용 젤이나 카트리지가 필요하지 않아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제품으로 나타났다. (주)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뷰티 디바이스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뷰티 트렌드를 접목시킨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화장품부터 뷰티 디바이스, 모바일 앱 연동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홈 케어’ 구조 아래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요인은 높은 효능감을 구현한 제품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판단한다”며, “향후에도 홈 뷰티 디바이스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혁신 제품 출시, 서비스 개발 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간 지각변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화장품 업계 빅2로 꼽히는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LG생활건강이 주춤하는 사이 뷰티테크를 앞세운 신흥 강자가 시장의 중심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오늘(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00%) 오른 14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주)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5조 3,718억 원으로 LG생활건강(5조 3,336억 원)을 제치고 화장품 업계 시총 2위에 올랐다. 시총 1위는 아모레퍼시픽(8조 3,118억 원)이다. (주)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상장 당시 공모가 기준 시총이 1조 8,960억 원, 상장 첫날인 2월 27일 시총은 2조 4,080억 원이었으나 1년 4개월 만에 LG생활건강과의 시총 격차를 뒤집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보면 LG생활건강이 압도적이지만 시장은 (주)에이피알의 거침없는 성장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주)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60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97%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었다. 이같은 급성장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주도했다. (주)에이지알은 미세전류로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고 화장품 흡수를 돕는 기기로 가격은 20만~30만원대에 형성돼 일반 화장품보다 고가다. 이 뷰티 기기와 함께 자사 화장품을 연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은 실적 성장에 결정적인 힘이 됐다. 화장품과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주)에이피알의 포트폴리오 중 뷰티 디바이스 비중은 약 35%, 화장품은 60% 수준이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체의 71%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사업 비중이 크다. 지역별로는 미국 27%, 일본과 중화권 각각 11%, 유럽, 중동 등 기타 지역이 23%로 고르게 분포돼 특정 지역 의존도가 낮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에이피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미국 내 긍정적 반응이 SNS 바이럴을 타고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다”며, “(주)에이피알이 올해 2월 제시했던 목표치(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700~1,800억 원)를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매출 1조 1,959억 원, 영업이익 2,3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5%, 9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매출 내 해외 비중에 대해서도 지난해 55%에서 올해는 74%, 내년에는 78%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반해 LG생활건강은 실적 둔화 속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6,979억 원, 영업이익은 1,4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 특히 핵심 사업인 뷰티 사업이 매출 7,081억 원, 영업이익 589억 원으로 각각 3.4%, 11.2% 감소하면서 실적 악화를 주도했다. LG생활건강은 반격 카드로 뷰티 디바이스 ‘프라엘’을 택했다. 최근 LG전자로부터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LG 프라엘(Pra.L)’ 브랜드의 운영 전권을 넘겨받기로 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프라엘 상표권과 SNS 채널까지 인수해 브랜드 전반을 재정비하고신제품 기획과 마케팅까지 직접 주도하기로 했다. 이에 이날 길이 9.5cm, 무게 47g의 새로운 홈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였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립스틱을 닮은 슬림한 디자인과 1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LG생활건강은 뷰티테크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화장품과 접목한 다양한 뷰티 기기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LG 프라엘은 첨단 기술로 피부에 완벽을 더하는 뷰티 디바이스의 ‘뉴노멀’을 제시할 것이다”며, “고성능 디바이스와 화장품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서 가정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에이피알과 LG생활건강의 시총 역전은 단순히 기업 간 순위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단가가 높고화장품과 연계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가 기술기반 고효율 시장으로 부상하며화장품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기능, 고가 제품으로 진화한 뷰티 디바이스는 소비자들의 뷰티 루틴을 바꾸고 있으며특히 홈케어 트렌드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통 화장품 기업들이 기술력을 내재화하지 않으면 시장 지배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마초의 종자, 뿌리 등 ‘대마 제외 부분’에서 추출, 제조한 물질이어도칸나비디올(CBD) 등 대마의 주요 성분이라면 마약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A씨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을 상대로 낸 표준통관예정보고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지난달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A씨는 화장품 원료를 수입해 화장품 제조회사에 납품하는 사업자로2020년 12월 화장품 원료인 칸나비디올(CBD)을수입하려 했다. 그러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해당 원료가 대마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표준통관예정보고 발급을 거부했다. A씨는 해당 처분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마약류관리법은 대마초의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를 대마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대마 제외 부분에서 추출한 성분이 마약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1심과 2심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해당 원료에서 환각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대마 제외 부부에서 추출된 성분이라면 대마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본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칸나비디올(CBD)은대마의 주요 성분이므로 추출 부위와 상관 없이 그 자체로 대마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마약류관리법에서칸나비디올(CBD)과 이와 유사한 칸나비놀(CBN),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등은 마약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마약류관리법에서 대마초의 종자, 뿌리, 성숙한 대마초 줄기와 그 제품을 대마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해서여기서 추출, 제조된 칸나비디올(CBD) 등 주요 성분까지도 대마에서 제외한다고 볼 것은 아니다”고 판단했다. 이어 “칸나비디올(CBD)의 의학적, 상업적 효용가치로 이를 마약류에서 제외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입법 영역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는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제품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가 올해 상반기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8년 출시 이래 5년 만인 2023년 8월누적 200만 개를 돌파했으며이후 약 1년 7개월만에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판매가 늘고 있다. 이는 최근 우수한 가성비 제품 트렌드가 떠오른 가운데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올리브영과쿠팡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 판매 활성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지난 4월 쿠팡 메가뷰티쇼를 통해 디즈니 캐릭터 ‘마리’를 테마로 한 한정 디자인 제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K-뷰티 열풍에 힘입어 미국, 홍콩,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인지도 확대와매출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미국 최대의 뷰티 전문점 ‘얼타 뷰티’ 매장과 오프라인 대형 마트 ‘타깃’(Target) 매장 등에도 입점돼 있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5,000ppb로 들어 있어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 주고히알루론산과 비타민 B5 판테놀 함유로 피부 속 수분을 꽉 잡아줘피부를 마치 모찌(찹쌀떡)처럼 촉촉하고 쫀쫀하게 케어해 준다. 병풀 추출물로 피부를 진정 케어해 주면서인공향료나 인공색소, 동물성 원료, PEG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 자극 24시간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대용량, 가성비 국민 토너로 오랜 기간 꾸준하게 인기를 얻은 덕분에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가 300만 개 판매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에서 식물성 콜라겐을 담아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브이 콜라겐 딥 앰플 겔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신제품 브이 콜라겐 딥 앰플 겔 마스크는 기존 브이 콜라겐 라인의 마스크 팩 제품으로 비건 콜라겐수의 수분과 영양을 그대로 응축해 단 1회 사용 만으로 광채와탄력효과를 제공한다. 보습과 탄력의 핵심인 ‘코어 콜라겐 성분’이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 주고 6중 모공 타이트닝 효능으로 쫀쫀해진 피부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탄력 앰플을 충분히 머금은 3차원 그물망 구조의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되어 유효 성분을 피부에 온전히 전달해 준다. 마스크 팩이 투명하게 변하는 컬러 체인지 시트로 유효 성분 피부 흡수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마녀공장 브이 콜라겐은 식물성 콜라겐 추출물과 흰목이버섯추출물(피토 콜라겐)을 피부 친화적인 캡슐에 담은 리포좀 공법으로 담은 고기능성 비건 라인이다.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것은 물론 까다롭기로 알려진 프랑스 비건 인증 기관인 이브(Expertise Vegane Europe, EVE)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브이 콜라겐 딥 앰플 겔 마스크는 (주)마녀공장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주)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비건 콜라겐을 그대로 응축해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쫀쫀해지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며, “강한 자외선 등으로 여름철 푸석하고 지친 피부에 브이 콜라겐 딥 앰플 겔 마스크로 수분, 영양, 탄력 케어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LG전자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LG 프라엘(Pra.L)’ 브랜드를 양수하고 뷰티테크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생활건강은 오늘(23일)새로운 홈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이고화장품과 접목한 다양한 뷰티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출시를 계기로뷰티테크 혁신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인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길이 9.5cm, 무게 47g으로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립스틱을 닮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이성을 모두 갖췄다.무엇보다 1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뷰티 디바이스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LG생활건강은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에 전류를 활용해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갈바닉(galvanic)’ 기술을 도입했다.구체적으로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의 노하우로 찾아낸 최적의 투과율과 흡수율을 보인 미세 출력량인 250마이크로 암페어(μA)를 적용했다. 또콜라겐 생성을 돕는 630나노미터(nm) 파장의 LED를 탑재했다. 분당 진동이 8,500회에 달해서 섬세한 탄력 마사지 효과도 낼 수 있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함께 선보이는 디바이스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GLASSLIKE)’ 스킨케어 3종은 주름과 입술 건조,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 톤 등 피부 부위별 고민을 집중 케어하는 제품이다. 디바이스 전용 라인답게 비타민C, 바쿠치올 등 핵심 성분을 음과 양 전하를 띈 이온으로 만든 제품으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함께 사용하면 흡수 효율이 높아진다. 대표 제품인 글래스라이크 ‘트리플 파워 링클 스팟’은 눈가와 입가 등 쉽게 주름이 생기는 부위에 밀착해 탄력을 개선하는 제품이다.‘모이스처 플럼핑 비타립 세럼’은 수분 플럼핑 효과로 건강하고 탱탱해 보이는 입술을 완성해 준다. 고함량 비타민C 유도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최고 함량인 나이아신아마이드 5%를 함유한 ‘비타 글로우 앰플 세럼’은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함께 펴 바르면 미백과 잡티 개선에 효과적이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제조와 뷰티테크 산업 간의 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해LG전자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LG 프라엘(Pra.L)’ 브랜드를 양수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LG 프라엘의 상표권과 SNS 채널 등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LG생활건강으로 이관됐다. 따라서 향후 프라엘 제품 개발과 출시, 마케팅 활동은 LG생활건강이 진행한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은 ‘화장품-디바이스-인공지능(AI)’로 이어지는 뷰티 인텔리전스 스킨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미래 성장 동력인 뷰티테크 사업을 본격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R&D) 노하우를 뷰티 디바이스에 접목해서 진일보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LG 프라엘은 첨단 기술로 피부에 완벽을 더하는 뷰티 디바이스의 ‘뉴노멀’을 제시할 것이다”며, “고성능 디바이스와 화장품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서 가정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글래스라이크 스킨케어 3종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 프라엘 온라인 자사몰은 오는 30일 오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 지난 19일과 20일서울 강남구 서울소셜벤처허브에서 17개 예비, 초기 창업기업들과 11개 분야별 전문가들이참여한 가운데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멘토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9일에는 ▲와이생활랩 박규근 대표▲베이닐라 천화영 대표▲프리몰드닷넷 신남철 대표▲제로원특허법률사무소 진승우 파트너 변리사▲테헤란행정사합동사무소 최성현 대표행정사▲세무회계바론 박재형 대표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클린뷰티 창업 과정을 지원했다. 20일에는 ▲인코스팜 이윤진 상무▲소윌로 김용진 대표▲하우스부띠끄 심형석 대표 ▲뷰티플마실 Joseph Kim 부사장▲디앤지관세사무소 임동국 관세사 등전문가들이참여했다. 이들은 OEM ODM 제조, 디자인, 패키지, 원료, 수출, 인증, 전문서비스 등 클린뷰티 창업 전 과정의 전문 멘토로 참여해 17개 예비, 초기 창업기업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슬록관계자는 “올해 클린뷰티 단체표준의 제정을 앞두고클린뷰티 창업 브랜드의 사업 전주기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다”며, “세미나와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록은 오는 7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K-비건뷰티페어’ 부대행사로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전주기 세미나 앤 네트워킹’을 개최해 창업기업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한다는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은13일 피부 보호 기능성 원료인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를 중국 화장품 저위험군 '경외 신원료'로 공식 등록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주)네오팜은 이번 경외 신원료 공식 등록으로 중국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기 위한 필수 절차를 마쳐중국 화장품 시장 입지가 더욱 강화될전망이다. 독자개발한 디펜사마이드는 피부 본연의 항균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원료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천연 항균 물질인 항균펩타이드(AMPs)가 감소한 상태인데 항균펩타이드의 생성을 촉진해 약해진 피부 방어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 디펜사마이드다.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 또는 인공 원료(이하 신원료)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감독하에 매우 까다롭게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특히 해외 생산 원료의 경우 ▲물리·화학적 특성 ▲제조 공정 ▲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피부 자극과알레르기 반응 시험 등 광범위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출하고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만 승인된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에 성공한 국내 기업 원료는 단 4건에 불과했다. 그중 1건은 최근 자진 철회되어 (주)네오팜의 디펜사마이드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원료 가운데 네 번째로 등록된 사례가 됐다. NMPA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디펜사마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철저히 진행한 네오팜은 중국 현지 지정 기관을 통해 유효성과안전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승인을 획득했다. 디펜사마이드는 (주)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의 화장품과의료기기(MD)에 핵심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디펜사마이드의 효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인 ‘2012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에서 ‘이노베이션 존 베스트 인그리디언트 어워드(Innovation Zone Best Ingredient award)’ 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네오팜은 이번 신원료 등록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며 현지 관계자들이 디펜사마이드의 효능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에 피부장벽 기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차세대 스킨케어 성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주)네오팜의 이번 성과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네오팜 연구는 보건복지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돼 정부의 지원 정책 성공 사례로 남았다. 디펜사마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돼 중국과세계 시장에 진출하면 K뷰티 수출 증대와 지속적인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네오팜 관계자는 "중국 NMPA 등록은 네오팜의 독자적인 피부 생리활성 기술이 국제적으로 신뢰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정부의 대규모 추경안 통과로 소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피가 3년 반 만에 3000선에 안착했다. 여기에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실적 반등 조짐에 화장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화장품 업계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만큼 중국 소비 회복이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7.43%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특히 지난 20일 하루에만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5.03% 올랐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업체만 한국화장품(+29.95%), 바른손(+29.95%), 코리아나(+29.84%) 등 3곳에 달했다. 전체 화장품 기업 67개사 가운데 대부분(55곳)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4곳은 보합, 8곳은 하락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엔에프씨(50.49%)였다. 7,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엔에프씨의 주가는 지난 18일 상한가(+29.90%)를 기록한 데 이어 20일(+17.97%)에도 크게 뛰었다. 이에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0일 10,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엔에프씨의 주가는 장중 11,49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CSA 코스믹(41.54%), 파워풀엑스(40.93%)의 주가가 40% 넘게 뛴 것을 비롯해 코리아나(34.73%), 콜마홀딩스(34.59%), 토니모리(33.51%), 한국화장품(32.31%), 바른손(28.18%), 진코스텍(21.90%), 코스맥스(16.95%), 아모레퍼시픽홀딩스(14.34%), 한국화장품제조(13.90%), 코스메카코리아(12.77%), 애경산업(12.41%), 삐아(10.04%) 등이 두자릿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CSA 코스믹은 최대주주 변경과 자금 수혈이 호재로 받아들여지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다. 화장품 브랜드 ‘조성아뷰티’로 잘 알려진 CSA코스믹은 더킴스팜을 비롯한 재무적투자자(FI)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했다. 최대주주 교체와 함께 총 18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에도 나선다. 이같은 소식에 CSA 코스믹의 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000원대였던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18일에는 24% 넘게(+24.29%) 오른 데 이어 19일에도 상승세(+6.16%)를 이어갔다. 20일에는 그간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2.95%)했지만 1,84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이달 초와 비교해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아모레퍼시픽(9.98%), 에이블씨엔씨(9.94%), 아이패밀리에스씨(8.17%), 마녀공장(7.96%), 에이피알(6.72%), 뷰티스킨(6.59%), 잇츠한불(6.54%), 코디(6.17%), 아우딘퓨쳐스(5.73%), 제이투케이바이오(5.58%), 씨앤씨인터내셔널(4.43%), 달바글로벌(4.36%), 본느(4.33%), 세화피앤씨(4.33%), LG생활건강(4.19%), 셀바이오휴먼텍(3.64%), 에코글로우(2.94%), 네오팜(2.68%), 나우코스(2.61%), 현대퓨처넷(2.47%), 한국콜마(2.27%), 오가닉티코스메틱(2.25%), 현대바이오랜드(2.16%), 클리오(1.83%), 씨티케이(1.71%), 라파스(1.23%), 잉글우드랩(1.18%), 선진뷰티사이언스(0.88%), 컬러레이(0.75%), 제닉(0.48%)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내츄럴엔도텍(-27.5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30% 가까이 내렸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달 들어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둘째 주에는 54.3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지난주에는 그간의 주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현대바이오(-12.10%), 원익(-6.11%), 글로본(-5.09%), 브이티(-4.61%), 에이에스텍(-3.12%), 제로투세븐(-2.82%), 디와이디(-2.15%), 이노진(-2.11%), 바이오비쥬(-1.14%), 넥스트아이(-0.76%), 더라미(-0.66%), 메디앙스(-0.46%), 노드메이슨(-0.38%), 제이준코스메틱(-0.36%), 에스알바이오텍(-0.23%)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주)가멸종위기와자생식물 자원의 보전과 복원을 확대하고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미래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활동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주)(192820)는화성특례시, (재)환경재단, 국립세종수목원, 브라더스키퍼와 멸종위기식물 보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시 공장 인근에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앞서 19일 코스맥스(주) 화성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서 진행된 ‘생물다양성 1호 공원’ 조성 행사에는 코스맥스(주) 임직원과 (재)환경재단 관계자, 브라더스키퍼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맥스(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형 정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보호종인 진노랑상사화와 21종의 자생식물 총 2,000주를 식재하고 멸종위기종의 개체 증식 방안을 연구한다. 향후 지역사회 내 도심생태계 보전 사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주)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와자생식물 등 식물 자원의 유용성에 주목하고 이를 널리 알려왔다. 특히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자생식물이 무분별한 외래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막는 생태복원의 핵심 자원임에 주목했다. 자생식물종의 증식과재배기술을 연구해 제품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효능을 발굴하고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라는 목표와 비전을 실행해 왔다. 국내에서는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농업법인 향약원 내 약 13,200 제곱미터(㎡) 규모 재배지에 자생식물 114종, 약 3만주를 식재했다. 향약원에서는 코스맥스(주)의 기초연구 품종과약용식물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립 보고르농과대학교(IPB)와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스마트 그린 팜’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14여종 약 18,000주의 자생식물을 재배하며 현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K뷰티 기술과 현지 자생식물을 결합해 신규 원료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맥스(주)는 지속적인 생태계 보전과복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 협업도 추진한다. 국내 최초 환경전문 공익재단인 (재)환경재단과 함께 멸종위기와자생식물 보전을 통해 지역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기린초, 큰뱀무 등 총 6종, 300주의 자생식물을 분양하는 등 자생식물의 보전과증식을 위해 협업한다. 공원 조성을 맡은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식물 인테리어와 조경 서비스 등의 협업에 참여한다. 코스맥스(주)는 화성공장과평택공장 인근 발안천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하천 정화활동,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유해식물 제거,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 정화 노력에 힘입어 발안천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수치가 개선되고 1급수 서식종인 모래무지가 발견되는 등 실질적인 생태 환경 개선 성과를 담은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코스맥스(주) 관계자는 “자연 자본의 보존을 확대하고생물다양성의 유용성을 분석해새로운 가치를 탐색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며, “관련 연구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효능과 소재를 개발해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는20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프놈펜 미니 한류박람회’를 개최해 바이어 110개사와 1:1 수출상담 330건을 진행하고4건의 업무협약을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 등중소, 중견기업들이 한류 인기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소비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26일부터 28일까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릴레이 행사로 ‘미니 한류박람회’를 이어간다. 캄보디아는 2024년 IMF 기준 경제성장률이 5.5%로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평균연령 27.6세의 젊은 인구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국내소비재 기업의 전략적 진출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프놈펜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K-뷰티, K-푸드, 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55개사가 참가했으며현지와인근국 바이어 110개사가 상담에 참여했다.이틀간 330건의 1:1 수출상담과 함께 업무협약 3건이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했다.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도 박람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K-팝 인기를 반영한 창원시-KBS월드 주관 ‘K-Pop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과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조직위와 함께한 ‘한류 홍보 아시아 모델 선발 페스티벌(Face of Cambodia)’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쇼케이스 부스에서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지 반응을 유도했다. 코트라는 프놈펜 박람회에 이어오는26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릭소스호텔에서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소비재 기업 90개사가 참가해 CIS 지역을 비롯한 인근국 바이어 240개사와 500건의 오프라인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평균 1,600만 명이 방문하는 알마티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판촉전을 열고K-팝 커버댄스 대회 등 한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현지 소비재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동남아와 중앙아시아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한국 소비재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시장이다”며, “신정부의 수출시장 다변화 공약에 발맞춰 코트라는 K-콘텐츠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동한 바이오모아메디컬 대표의 모친(故 조순희, 92세)이 6월 20일 별세했다. 빈소는(평촌) 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월 22일 6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구미추모공원 - 국립영천호국원이다. * 빈소 : (평촌)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70번길 22) * 발인 : 2025년 6월 22일 오전 6시 30분 * 장지 : 구미추모공원 - 국립영천호국원 * 연락처 : 031-382-5004, 010-9007-2222(이동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AI 기반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가 주최하는 ‘K-Beauty Trend Summit 2025’가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서밋은 ▲트렌드 ▲브랜드 ▲제조사주간으로 구성되며참가 기업과 해외 유통사 간의 실질적 구매 검토와 후속 미팅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마련됐다. 특히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Buyer Week’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현장(9월 10일)과 온라인(11월 24~28일)에서 1:1 미팅이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 공개된 트렌디어의 글로벌 플랫폼은 현재까지 112개국에서 180만 건 이상의 트렌드 리포트 열람을 기록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참가 바이어는 Amazon, TikTok Shop, TJX, Target, Nordstrom, Watsons, Chalhoub Group 등 유통, 소싱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들이며브랜드와 제조사 정보를 직접 탐색하고 실제 미팅까지 진행한 사례도 다수다. 트렌디어는 B2B 목적의 플랫폼으로방문자들이 브랜드 소싱과 제품 검토를 목적으로 접속하고 있어‘실질 바이어 중심’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렌디어 플랫폼은 글로벌 시장에서 떠오르는 트렌드 키워드를 데이터 기반으로 제시하고이와 관계된 브랜드와 제조사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구조다. Watsons International의 Milk Li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는 “K-뷰티 시장 전반의 트렌드와 브랜드 전략을 데이터로 읽을 수 있어 여러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파트너 검토에 활용했다”고 전했다. Chalhoub Group의 Angela Gutierrez 시니어 매니저는 “AI 기반 분석 덕분에 제조사 역량까지 비교 가능했고바이어 입장에서 신뢰도 높은 매칭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서밋에 참가한 국내 브랜드와 제조사들은 단기 노출을 넘어 글로벌 바이어와의 연결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를 다수 만들어 냈다. THOME은 서밋 직전 론칭한 신생 브랜드로트렌디어 플랫폼을 통해 트렌드 키워드와 썸네일을 전략적으로 구성해 브랜드 페이지 조회수 1위를 기록했고2024년 연말 매출 3,300% 급등과 함께 올리브영과 아마존 입점에 성공했다. 온그리디언츠는 ‘Inner Glow’, ‘화잘먹’ 트렌드에 맞춘 스킨 베리어 제품을 북미 바이어 대상으로 콘텐츠화해 높은 주목도를 확보했다. 리뷰 기반 제품력과 트렌드 부합도를 함께 강조해 노드스트롬 입점과 함께 전년 대비 200% 매출 성장을 이뤘다. 코스맥스는 올리브영 리뷰 데이터 기준가장 많은 인기 제품을 만들어 낸 제조사로신뢰도를 어필했다. 데이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통해 플랫폼 내 모든 참가사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고글로벌 전략이 연계되며 2025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그린코스(GREENCOS)는 자사 제조 브랜드의 글로벌 성과 사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인삼, 쌀 성분과 #BackAcne 키워드를 반영한 신상품 전략으로 미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연매출 810억 원, 영업이익률 93% 상승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트렌디어는 올해 서밋에서는 브랜드와 바이어 간 연결 밀도를 높이기 위한 ‘Buyer Week’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된다. 오는 9월 10일에는 서울 현장에서 오프라인 1:1 미팅이 진행되며11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글로벌 온라인 미팅 주간이 운영된다. VIP 바이어로 선정된 유통사와 소싱 담당자에게는 트렌드 리포트, 피칭덱 열람, 우선 미팅 예약 등이 제공된다.브랜드 측에는 글로벌 뉴스레터 노출, 전용 홍보 페이지, 데이터 기반 피칭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실질 홍보 기회가 마련된다. 천계성 트렌디어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K-뷰티 기업의 경쟁력은 더 이상 단순한 제품에 있지 않다. 데이터로 해석된 시장 기회와 트렌드, 그리고 이를 전략적으로 콘텐츠화하는 역량이 핵심이다”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100개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강점을 수치로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K-Beauty Trend Summit 2025’는 참가사를 모집 중이며6월까지 참가 확정 시 얼리버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트렌디어 라이브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Kbeauty Trend Summit 2025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