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미용 업계가 일명 ‘야매’라고 불리는 무자격자, 무자격시술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용 자격증은 협회나 단체, 기업 등 민간자격증 시행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과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격증이 필요한 이유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산업 구조와 더불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편의와 신뢰를 주기 위함이다. 현재 시행되는 미용 관련 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월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화장품 수출 회복에 ‘안도는 아직 이르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관세청 ‘2월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2억 2,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의 성장률 3.6%(수출액 2억 4,085만 달러)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작년 2월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16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이날 상장 화장품 종목 22개 중 보령메디앙스를 전 종목이 주식시황판에 주가상승을 의미하는 빨간색으로 도배를 하다시피해 향후 추가 주가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2월 중국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데 힘입어 중국향 종목중 하나인 화장품이 최근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피부 청결과 보습을 돕는 미용 제품이 중국 신 뷰티 트렌드로 떠올랐다. 에이컴메이트가 알리바바 티몰(tmall)의 2016년 1~2월 중국 뷰티 관련 검색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피부 청결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의 검색 유입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에이컴메이트는 “중국의 골칫거리인 스모그가 뷰티 트렌드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메이드 인 제주' 화장품 인증 제도가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화장품 원료 정의, 인증기준, 심사, 절차, 방법, 인증 마크 등 사후관리 등 인증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시행규칙안'을 확정하고 3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는 제주산 원료를 이용해 제주도내에서 생산된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을 도지사가 인증해 주는 것으로 제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중견 화장품업체 한국화장품과 엔프라니가 올해 성장의 날개를 펼지 주목받고 있다. 한국화장품의 경우 자사 브랜드숍인 더샘인터내셔날(대표이사 김중천)의 흑자전환 여부가, 엔프라니(대표이사 김태훈)는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더샘이 올해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6년 제18차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여성 기초 화장품과 바디케어, 염모염색제, 샴푸, 남성 화장품, 여성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KMAC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이 ‘한국산 화장품 원료’에 주목하고 있다. 한참 해외에서 공수해온 성분들이 인기를 끌 때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K-뷰티의 열풍으로 국내에 숨어있는 특별한 성분들을 찾아내 화장품으로 개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고의 효능을 지닌 한국 토종의 성분을 이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토니모리는 최근 장흥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장흥군의 명물’ 청태전을 활용한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정부가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혁신 화장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기능성 화장품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개인 특성과 기호에 맞는 제품 구매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추세를 정책에 반영해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매년 해외 수출액이 증가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창조경제 산업 분야로 부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 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3월 9일 명동 VDL, A.H.C 플레이존중앙로점 등 2개 화장품 판매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맞춤형 화장품 판매 활성화,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 등에 대한 현장 의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승희 처장은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화장품 분야 제도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관련 업계가 창의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화장품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상표, 디자인 출원 실적을 올렸다. 특허청은 상표, 디자인 출원 실적 상위 10개 기업의 출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2015년 1,991개 상표와 238개 디자인을 출원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이 870개 상표와 145개 디자인을 출원해 뒤를 이었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상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 면세점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해외 명품 브랜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홍종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후’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각각 브랜드별 매출 1, 2위를 기록,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1위를 기록했던 ‘루이비통’을 3위로 밀어냈다. 국내 브랜드가 매출 상위 1, 2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