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얼굴에도 립스틱 하나만 바르면 화장한 것처럼 보인다. 화장을 마친 뒤 점을 찍 듯 입술에 바르는 것도 립스틱이다. 립스틱은 메이크업의 시작이자 완성인 것이며 모든 화장품 가운데 립스틱이 특별한 존재라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립스틱만큼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화장품이 없기 때문이다.…
“재미로 보는 립스틱 끝 모양을 보면 성격이 보인다” 화장품 중 한 가지만 사용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립스틱을 고를 것이다. 립스틱 수집가 제시카 폴링스턴은 “립스틱 산업에는 공황이 없다.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여성들은 립스틱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며 그 예로 1930년대의 미국 경제 공황기를 들었다. 그 때도 립스틱만큼은 판매가 줄지 않았다는 것. 립스틱의 모양으로 성격을 알아 볼 수 있다는 립스틱 프로이드 이론도 있다.…
세계 경제가 불황에 신음하는 가운데도 지난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개기업 14개 사 중 11개 기업이 지난해 초보다 주가가 크게 상승했고 하락한 기업은 3곳에 불과했다. 단순 수치상으로 평균을 내보면 14개 기업이 38.5%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2012년 1년 동안 주가가 100% 이상 상승한 기업이 두 군데나 나올 정도의 이런 경이적인 주가 추이는 지난해 화장품산업의 전반적인 실적이 양호했
올 상반기에 상장기업 16개사 중 주가가 오른 기업은 4개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개사는 최소 8.2%에서 최대 48.9%까지 주가가 폭락했다. 특히 에이블씨엔씨를 비롯해 40% 넘게 주가가 빠진 기업이 3개사나 된다.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올 상반기 실적이 예년에 비해 저조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너무 큰 폭의 하락세다.
14개 상장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는 늘어났지만 이익 측면에서 정체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토대로 화장품 상장기업 14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매출액은 4조859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4조4101억원 대비 10.2% 늘어난 것으로 경기불황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karta Convention Centre(JCC)에서 열리는 2013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 단독 에이전시인 코이코는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수출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공동관 10개사를 비롯해 독립…
엔프라니(대표이사 배석덕)는 지난 12일 마포구 합정동의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사랑 나눔 캠페인’을 위해 준비한 총 1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랑 나눔 캠페인은 엔프라니의 자사 브랜드 제품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주최하는 KBF 2013(한국미용페스티벌)이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국내외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 뷰티 박람회 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진흥원장 이용두)와 본회 부설 뷰티산업연구소(연구소장 송영우)의 한중일 학술심포지움이 열려 규모나 내실면에서 모두 국내 최고의…
식품의약품안전처(http://www.mfds.go.kr)는 지난 13일 변경된 국가별 유기농 인증기관 소재지 정보를 식약처 홈페이지 정보자료에 공지했다. 호주 유기농 인증기관 두 곳 Australian Certified Organic(ACO), Organic Food Chain(OFC)의 소재지 주소와 캐나다 유기농 인증기관 QAI Inc(Quality Assurance International)의 소재지, 이메일 주소가 변경됐다.…
엘오케이, 세라케어, 엠에스코스메틱,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 감성글로벌(주), 한미인터내셔널 등 6개사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광고업무정지, 판매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9월 5일과 6일, 9일 화장품법 위반 업체와 행정처분 내용을 공표했다.
제닉이 중국 자회사의 성장 밑거름 마련을 위해 135만 달러를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닉 중국 현지법인 생산활동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로 상장 2년차를 맞고 있는 하유미팩 제조개발 판매업체인 제닉은 지난 9월 12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 현지법인에 대한 추가 증자를 통해 중국 자회사의 성장을 위해 투자할 것을 결의했다..
제닉(123330)은 중국 자회사인 제닉상하이화장품유한공사에 135만 달러를 현금 출자 방식으로 추가 투자키로 했다고 9월 13일 공시했다. 투자 목적은 중국 제조법인 수주 및 생산증가로 인한 원부재료 구매자금과 운영자금 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