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대학생 참여 문화 프로젝트인 ‘설화수 컬처프로젝트 시즌2’의 참가자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전통 문화와 장인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는 브랜드인 설화수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06년 ‘설화문화의 밤’부터 ‘설화문화전’을 거쳐 ‘컬처프로젝트’까지 모두 이러한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과거와 현대를 잇는 전통 문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설화수 컬처프로젝트’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이 한국의 전통 가구인 ‘갑게수리’를 젊고 참신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컬처프로젝트가 내세우고 있는 'We Create Culture'라는 슬로건은 우리 전통 문화가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의 문화로 조명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4년 만에 돌아온 컬처프로젝트 시즌2의 주제는 ‘민화’다. 조선시대 민중들의 삶과 소망을 담고 있는 민화는 궁중이나 사대부의 회화에 비해 표현이 자유롭고 해학적인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민화를 재해석해회화, 텍스타일, 가구, 공예품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코스피, 코스닥)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휩쓴 K-뷰티 열풍을 타고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 그동안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높은 의존도를 보였던 중국 시장은 부진이 계속됐으나 프리미엄 제품 강화와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 다변화, 온라인 채널 전략이 맞물리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북미 등 서구권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매출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도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실적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ODM 업체도 중소,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선전에 수주 물량이 늘어나며 수혜를 누렸다. 이에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가까이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00% 넘게 치솟았다. # 공개기업 76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8.8% 증가, 영업이익 27.9% 증가, 당기순이익 102.5% 급증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6개사의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크로다가 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2025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성분과 기술을 선보인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은 업계 리더들의 허브 역할을 하며 공급업체, 제조업체,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트렌드와 과학적 발견, 시장 수요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크로다는 이번 전시회에서 헤어케어,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성분과 기술에 대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 걸친 최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크로다의 획기적인 기술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아니라 크로다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크로다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성능 성분과 솔루션을 창출하는 특수 화학 회사이다. 지난 1925년 설립돼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현재 39개국 92개 지역에서 5,8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FTSE 100대 기업으로 2023년 매출은 16억 9,000만 파운드였다. 크로다 컨슈머 케어 마케팅 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경북, 경남 지역 주민들을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밝혔다. (주)더파운더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세안제, 로션 등 기초 화장품을 비롯해 샴푸, 쇼핑백, 생수 각 2,000 세트를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주민뿐아니라 화재 진압에 참여한 소방관,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된다. 또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주)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불철주야 화재 진압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최근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협력해 ‘아누아 플리마켓’ 기부금 1억 원을 피부질환 아동과 뷰티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지난해 1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면세점 최초의 인디 뷰티 브랜드 편집숍이 오픈했다. 뷰티 유통 기업 (주)올그레이스가 시티면세점과 손을 잡고 선보인 이 편집숍은 100여 개의 인디 브랜드를 한데 모은 공간으로소비자들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한곳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대기업 브랜드 위주로 구성됐던 공항 면세점에서(주)올그레이스는 인디 브랜드를 진입시켜 규모가 작은 브랜드들도 해외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루에 수십만 명의 국제 여행객이 오가는 공항이라는 특성상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한 셈이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비교해 볼 수 있고AI 피부 측정 시스템과 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제품 체험, 구매 경험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주)올그레이스는 소규모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장의 다변화를 촉진해 국내 뷰티 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과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24일협회 대회의실에서 ‘화장품분과위원회’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화장품분과위원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하는위원회 중 하나로 화장품 수입 업계의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변동성이 큰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입규제,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 강화되는 법적 규제 등 수입화장품 업계가 직면한 주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구성됐다. 박찬근 비엠케이리미티드(주)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김재훈 영풍제약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장품 수입 분야의 정책 환경 변화와 수입화장품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국내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화장품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화장품분과위원회를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한 소재와 정책을 개발해힘을 합친다면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고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애터미(주)(대표이사 박한길, 윤용순)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TOP 1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직접판매산업 전문 매체 ‘다이렉트셀링뉴스(Direct Selling News, DSN)’가 최근 발표한 ‘2025 The DSN Global 100 List’ 결과에 따르면, 애터미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18억 3,000만 달러(한화 약 2조 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애터미(주)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매출 기준 TOP 10에 진입한 것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애터미(주)는 2009년 창립된 직접판매 유통기업으로 ‘절대 품질, 절대가격’을 모토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27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주력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헤모힘'은 누적 매출액 2조 원을 돌파했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주)에피바이오텍(KONEX 446440, 대표 성종혁)이‘탈모 케어 상품 개발을 위한 유효성 평가 이해 및 활용’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26일 개최됐으며 (주)에피바이오텍이 오랜 탈모 연구와 발모 효력 시험 서비스 수행을 통해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탈모 케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이해를 돕기 위해마련됐다. 웨비나에서는 탈모 케어 상품 개발 시 적용되는 다양한 시험법과 탈모 질환 동물모델 등을 소개했다. Q&A 세션에서는 실험 진행 시 세부사항, 각 단계에서의 재현성 확보 여부,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방향성 설정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발표를 맡은 최나현 (주)에피바이오텍 연구소장은 “많은 기업에서 탈모 케어 제품 개발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갖고 있는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기업들의 탈모 케어 제품 개발 방향 수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에피바이오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탈모 케어 제품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 유효성 평가 시험 지원을 통해 국내 탈모 시장의 성장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체제를 정비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각각 코스맥스(192820) 대표와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 대표를 맡아 본격적인 2세 경영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오늘(27일) 이사회를 통해 이병만 전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사장)를 코스맥스 대표로 선임하고 이병주 대표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사업회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지주사의 신사업 전략, 미래 먹거리 확보를 통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이 화장의 장남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2005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지난 2016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에서 해외 마케팅을 총괄한 뒤 지난 2020년부터 코스맥스 대표를 맡았다. 코스맥스 대표 취임 후 코스맥스의 디지털 전환과 중국 시장 확대, 일본 법인 설립 등 굵직한 사업을 주도했다. 지난 2023년 지주사 대표 선임 이후에는 미래 성장 동력인 맞춤형 화장품 등 디지털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이끌었다. 이번 선임으로 이병만 대표는 기존 최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 올해 1분기 화장품 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간 매출 1조 원달성 가능성도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도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는 직전 6개월 대비 81.7% 증가한75,133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 화장품과 디바이스가 결합해 매출을 확장하는 사업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주)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한 2,334억 원, 영업이익은 50.9% 증가한 419억 원을 제시했다. 시장 기대치 355억 원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실적 성장이 전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며, "B2B 매출 비중의증가와계절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하면서수익성이 개선될 것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Bologna Fiere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관내 기업 7곳의 참가를 지원한 결과 총 430건, 80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56회차를 맞은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시에 홍콩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와 함께 전 세계 기업과 바이어가 모이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로 꼽힌다.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뷰티 기업 8개사에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으며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공모를 통해 (주)에페비아, (주)아우딘퓨처스, (주)자연인, (주)심플리오, (주)그레이스, (주)에비에코리아, (주)다른코스메틱스 등 7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한편, 강남구는 매년 관내 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엑스는 26일 이사회(의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상현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선임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조상현 신임 사장의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조상현 신임 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부산대학교 무역학과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을 역임하며 국제 무역, 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코엑스는 “조상현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략적 리더십을 갖췄다”며,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코엑스가 갖는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