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문화, 유흥을 즐기려는 젊은층이 모이는 장소로 유명한 홍대에서 건강과 뷰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H&B숍이 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홍대 상권의 주 소비계층은 20대 대학생들과 30대 직장인들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꾸준히 홍대를 찾고 있다. 특히 이들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을 가진 젊은 여성들이다.…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서울 강남역 상권은 최근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패션과 뷰티 브랜드 매장의 비중이 높아 교차 업종 간 시너지 효과가 큰 곳으로 꼽힌다.…
“신촌은 뭔가 부족해~” 남성 듀오 UV의 ‘이태원프리덤’ 가사처럼 신촌은 복합 상권이지만 유흥과 요식업에 비해 화장품이나 패션 매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촌역 주변은 서울 서북부 지역 중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모이는 곳이다. 지하철 2호선 유동인구만 해도 하루 13만여 명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합치면 약 20만명 이상이 신촌을 거쳐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대 상권은 매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시간대를 달리하며 몰린다. 평일 점심시간 구분 없이 인근 카페와 화장품숍, 미용실은 젊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저녁이 되자 이번엔 정장 차림의 직장인이 몰린다. 건대역은 서울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이다. 기존의 지하철 2호선 건대역에 7호선(2000년)과 청담대교(1999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사거리에서 혜화동 로터리까지를 말하는 대학로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1975년 서울대학교가 관악 캠퍼스로 이전한 자리에 마로니에 공원이 조성돼 크고 작은 공연장과 각 문화 단체들이 들어서면서부터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종로와 강남역, 신촌, 건대 등 서울지역 핵심 상권으로 분류되는 대학로의 주 소비계층은 10대…
2호선 이대역 2, 3번 출구에서 이대 정문까지, 이대 정문에서 신촌 기차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이대 앞은 미용실, 옷가게, 화장품 매장,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흔히 여성을 위한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곤 한다. 이대는 또 트렌드에 민감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10대 후반과 2030 여성들이 주소비층을 이루는 지역으로 패션 뷰티 브랜드의 대표적인…
영어 간판 일색인 화장품 브랜드숍 매장 간판이 한글로 되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인사동 거리다. 스타벅스 등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들 역시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 영문 간판 대신 한글 간판을 내걸고 있는 곳이다. 인사동 거리에는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 스킨푸드, 잇츠스킨, 미샤, 토니모리, 투쿨포스쿨 등 국내 유명 브랜드숍이 대거 진출해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가 최근 늘어난 관광객을 겨낭해 이젠 길거리 공연과 플레어마켓 장소로 유명한 ‘놀이터’ 주변까지 화장품 매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1월 23일 발표한 정책리포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뷰 집계 결과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처음 1000만명을 돌파해 관광객은 총 1217만5550명이었고 홍대 일대, 북촌 등이 신흥 관광지로 급부상
지하철 3, 7, 9호선과 전국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인 고속터미널이 있고 강남 부유층 밀집지역인 반포에 위치한 고속터미널역은 저가 중심으로 판매되는 지하상가와 강남을 상징하는 신세계백화점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상권이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고속터미널역은 2014년 1~4월 기준으로 일평균 수송인원은 8만6905명으로 지하철역 수송인원 순위에서 8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슬기 기자] 최근 화장품 모델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여배우만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이가 어린 배우나 아이돌이 기능성 제품의 광고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남자배우가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어린 소비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로드샵 브랜드의 모델로 여배우가 활약하는 일도 있다. 단순하게 살펴보자면 현재 화장품 모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다. 직종으로는 정극…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지난해 1월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대한 인기가 1년 넘게 지속되며 겨울왕국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자 디즈니는 인형뿐 아니라 생활용품, 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해 매출이 3배 이상 오른 제품도 있다. 겨울왕국 캐릭터 뿐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는 스머프와 최근 개봉한 빅 히어로 등 대세 캐릭터를 제품에 활용한 캐릭터 화장품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동화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먹구름이 가시지 않았던 2014년에도 전례 없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미 해외 브랜드의 유명세에 밀려 구석자리를 차지하던 시대는 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화장품 기업 실적을 견인한 배경으로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와 국내산 '화장품 원료'의 기술력 향상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