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김민석 기자]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17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연결 영업이익은 27.2% 늘어 영업이익률 14.2%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연결 매출이 36.6%, 연결 영업이익이 87.3% 증가했다. 시장에선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반응이다. 이로써 코스메카코리아의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 2801억원(+4%), 영업익 353억원(+11%)을 기록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핵심 경쟁력인 OGM 모델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한 결과로 분석된다. K-뷰티 인디브랜드사의 수출 확대, 한국·미국 법인 간 OGM 협력 시너지, 자동화 설비 도입에 따른 생산 효율성 향상,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국법인은 매출 1100억원(+16.2%)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색조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9% 늘었다. 기초 화장품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성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 138억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더케이컴퍼니(대표 김성우)가 국내 피부임상시험기관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와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이다. 더케이컴퍼니는 시드 투자자인 ‘더인벤션랩’의 추천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총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더마넷 시스템’은 의약품과 화장품 임상분야에서 축적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인체적용시험기관을 직접 운영하며 얻은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첨단 AI솔루션이다. 특히 단순 연구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넘어, 임상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실제 임상을 하지 않더라도 성분과 배합비만 입력하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까지 갖춰 임상시험의 질적·양적 향상은 물론 신뢰성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분당 소재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인 ‘더케이피부과학연구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더케이컴퍼니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미용의료기기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치피앤씨(HP&C, 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신제품 ‘차콜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999년 첫선을 보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이후 26년만에 선보이는 첫 라인업 제품으로, 민감 지성 피부를 위한 맞춤형 처방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평창 참숯과 모공 케어 특허 성분인 Anti-Sebum P를 함유해 ▲ 블랙헤드 26.1%, ▲ 피지 95.31%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파파인과 프로테아제 이중 효소 성분을 통해 단 1회 세안만으로도 ▲ 각질 90.27%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한, 약산성 처방을 적용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테라비코스의 독자 기술인 ‘2X 듀얼 그래뉼 블렌딩 기술(2X Dual Granule Blending)을 통해 블랙 그래뉼은 피지와 노폐물을 강력하게 흡착하고, 화이트 그래뉼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이중 기능을 구현해냈다. 테라비코스 관계자는 “26년간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께 보답하고자, 오리지널의 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LG생활건강이 아디다스의 신규 향수 컬렉션 ‘아디다스 바이브(VIBES)’ 6종을 이달 11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아디다스 바이브는 아디다스만의 스포티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한 새로운 향수 컬렉션이다. LG생활건강은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아디다스 바이브 컬렉션 6종은 ‘에너자이징(Energizing, 활력감)’, ‘업리프팅(Uplifting, 행복감)’, ‘컴포팅(Comforting, 편안함)’ 등 3가지 카테고리에 기반한 라인업을 통해 경쾌한 여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신감을 유지시켜주는 데일리 아이템으로서 활동적이고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15~35세의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스포츠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운동 후나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친숙한 향을 특징으로 한다. 에너자이징 라인에는 강렬한 활기를 품은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에너지 드라이브 EDP(오 드 퍼퓸)'과 생기발랄한 과일과 꽃 향을 담은 '스파크 업 EDP'이 있다. 업리프팅 라인은 싱그러운 자몽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슈퍼레티놀’ 누적 판매 1천만 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출시 후 20개월만이다. 국내 먹는 레티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건강식품 섭취를 통해 스스로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겨냥해, 올해 3월 비타민 6종(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판토텐산, 나이아신)을 함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레티놀은 순수 비타민A의 한 종류로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개인의 민감도 때문에 꾸준한 사용이 꺼려졌던 이들을 위해 이너뷰티 시장에 나타난 것이 바로 먹는 레티놀이다. 바이탈뷰티가 출시한 슈퍼레티놀은 자극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광채 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의 누적 판매 기록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 실적의 영향도 크다. 일본 큐텐 재팬의 최대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서도 매번 상위권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제품 만족도에 대한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미 화장품 성분으로 익히 알고 있는 레티놀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현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마녀공장의 독자적인 클렌징 비법을 그대로 담은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를 출시한다.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는 100% 야생 돌콩으로 자연의 영양을 온전히 담은 두유 클렌저다. 이번 신제품은 지리산 돌콩을 마녀공장만의 4단계 공정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 파인 그라인딩(Fine Grinding) 공법으로 돌콩 분쇄 후, 120시간 숙성·발효까지 거친 퓨어 소이 밀크™(Pure Soy Milk™) 성분이 보습·진정 효과를 선사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 준다.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부터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클렌징해주어 세정력이 낮다는 클렌징 밀크의 편견을 깼다는 설명이다.(해당 테스트 완료) 두유처럼 순한 저자극 포뮬러로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으며,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까지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5000 → 2000엔, 미니 사이즈.” 최근 일본 Z세대의 소비 풍조를 상징하는 단어다. 즉 “비싸면 안 사, 작고 싸면 써볼래”라는 소비 성향이다.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Z세대의 뷰티 소비 패턴이 ‘미니 코스메’로 뚜렷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반 사이즈보다 적은 용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 소형 화장품을 부담없이 체험하는 형태를 말한다. 그러다 보니 뷰티숍에서는 미니 코스메 전용 코너 설치, 제품 사이즈 재설계, 체험 중심 매장 운영 등 유통·제조 양쪽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cosme 매장 관계자는 “많이 파는 것보다, 하나라도 더 써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체험이 EC 판매 및 입소문 플랫폼 이용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매체 보도에서 밝혔다. Z세대의 선택 기준이 달라진 지금, 일본 뷰티 시장은 ‘미니 전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Z세대의 ‘소유보다 체험’ 중심 소비 성향에 맞춰, 일본 화장품 업계도 제품 기획과 유통 구조 전반에 걸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런 흐름의 중심에 ‘소용량 메이크업’ 제품이 있다. 생산 방식은 물론 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을 보내며 조정이 이뤄지던 국내 화장품 기업 관련 주가가 반등했다. K-뷰티 수출 성장이 각종 수치로 확인되면서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샀던 에이피알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준 것도 화장품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LG생활건강은 물론 아모레퍼시픽마저 제치고 국내 화장품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6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에이피알(33.72%)이었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 배수아)이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 739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으나 전기 대비 12.0% 증가하며 견조한 상승세다. 영업이익은 87억 원으로 전기 대비 56.3% 상승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부진을 털어내고 2분기 연속 우상향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품목 유형별로 ▲ 립 제품 451억원 전기 대비 +9.5% ▲ 베이스 162억원으로 전기 대비 +10% ▲ 기타 17억원 전기 대비 +143%의 매출을 올렸다. 립은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성과로 내세웠다. 스킨케어 분야 매출은 전기 대비 364.9% 증가했다.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식물성 PDRN과 다중 복합 콜라겐을 복합화한 고기능 세럼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스킨케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6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5년을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대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스킨케어, 하이브리드 전략 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모발 강화 핵심 세포인 모유두세포를 강화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상록 활엽 덩굴나무인 보리밥나무는 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며, 작은 가지에 은백색과 연한 갈색의 비늘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동조(冬棗)’라는 한약재로 불리며 천식, 기침, 가래, 당뇨 등에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22년부터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산림바이오자원을 찾기 위해 170여 종의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가 가장 우수한 보리밥나무를 선별하였다. 모유두세포란 모낭의 기저부에 위치하며, 모발의 성장과 발달(생장주기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를 말한다.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10ug/ml 농도로 처리했을 때 모유두세포 활성이 150%, 30ug/ml에서는 175% 증가하는 등 모발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두세포 강화와 관련된 바이오마커 역시 처리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안전성 평가에서 무자극 등급을 받아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했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 세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ook at ME 청년 마음 전시’와 ‘Look at ME 청년 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체결한 ’노들 컬쳐 클러스터’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참여형 전시와 감성 음악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공감과 치유의 자리를 제공한다. ‘Look at ME 청년 마음 전시’는 8월 22일(금)부터 9월 14일(일)까지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작년에 3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 마음 전시는 올해 ‘The MIRROR’라는 제목으로 뉴미디어 아트 레이블 디스크리트레이블과 협업해 선보인다. AI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진정한 나다움을 알 수 있고, 함께 운영되는 ‘공감우편소’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Look at ME 청년 마음 콘서트’는 9월 5일(금) 오후 7시 30분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대학 축제 섭외 1순위이자 청춘을 노래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LG생활건강의 ‘더후’는 ‘틱톡’에서 140여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뷰티 셀럽(Celebrity·유명인)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더후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한나 올라라는 틱톡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137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최상위 인플루언서(Key Opinion Leader)이다. 한나 올라라는 방한 기간 서울 LG생활건강 본사와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를 비롯해 비첩 순환 에센스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매장(메종 단하) 등을 방문했다. 한나 올라라는 가는 곳마다 자체 콘텐츠를 촬영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더후 브랜드와 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한나 올라라는 더후가 준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받은 후 화장품 연구원들과 함께 본인의 컬러와 취향에 맞게 직접 베이스에 색소의 양을 조절하며 신제품 ‘더후 에센셜 립 글로우밤’을 제조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또한, 한나 올라라는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맞춤형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는 등 더후 브랜드 투어의 여정을 특별하게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더후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오팜(대표 김양수)은 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도쿄 빅사이터에서 진행되는 '2025 드럭스토어 쇼'(8.8~10)에 참가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5회를 맞은 일본 드럭스토어 쇼는 뷰티, 헬스, 의약품, 생활용품 업계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박람회다. 일본 내 주요 유통사 및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뷰티·헬스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지난해 385개 업체가 참여해 1,280개 부스를 열었으며 총 9만 8900명이 참관했다. 이번 행사에서 리얼베리어는 일본 최대 K뷰티 상품 유통사인 '오오야마' 부스에서 익스트림 크림 2종(오리지널&라이트)을 포함한 자사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익스트림 크림’은 독자 개발 MLE® 피부장벽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특허 성분 오메가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무너진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강한 보습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인 리얼베리어 대표 제품이다. 2022년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Qoo10 Japan)에 입점하며 일본 진출을 시작한 리얼베리어는 피부장벽 개선에 초점을 둔 뛰어난 제품력으로 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아마존, 자사몰 등 미국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액물품 관세가 오는 8월 29일(미국 동부 현지시간)부터 상호관세율인 15%가 부과된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7월 30일 ‘모든 국가에 대한 면세(DE MINIMIS) 대우 중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소액 면세제도(de minimis)는 미국이 800달러 이하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에 따라 모든 운송업자는 CBP(미국 세관국경보호청)가정한 방식, 일정에 따라 우편물 관련 정보 및 증빙을 제출해야 하며, 반드시 ACE(전자시스템)를 통해 신고가 의무화된다. 행정명령은 국제비상경제법(IEEPA)에 따라 미국이 각국과 합의한 상호 관세율에 따라 부과된다. 우리나라는 7월 31일 미국과 상호관세율 15%에 합의한 바 있다. 행정명령은 △ 면세 최소 관세 처리 중단 △ 국제우편발송물에 대한 관세율을 국가별 상호관세율에 따라 부과 △ 적용시점: 8월 29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 CBP는 2500달러 이하의 비공식 반입 물품에 대해 보증금 요구 권한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29일부터 미국으로 보내는 소액소포는 종가세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 명품 유통 시장의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프리미엄멀티샵이 중국 면세 시장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청담, 분당, 부천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한 한국 명품·뷰티 유통 플랫폼 프리미엄멀티샵(PREMIUM MULTI-SHOP)은 중국 SMEILONG(思美隆实业集团)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정저우(郑州) 자유무역구역(FTZ) 내 보세창고 및 면세매장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인 SMEILONG은 중국 현지 유통·물류 인프라를 갖춘 B2B 유통 대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멀티샵은 정식 수입 계약을 맺은 K-뷰티 브랜드 및 유럽 명품을 함께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 내 화장품 판매를 위해선 통상 위생허가 취득, 법인 설립, 현지 사무실 및 창고 확보 등1년 이상의 준비 기간과 수억 원 규모의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SMEILONG이 보유한 보세물류센터, 면세 소매 채널, 중국 전역 유통망을 프리미엄멀티샵의 공급 역량과 연계해, 위생허가 없이도 합법적으로 제품을 중국 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멀티샵 관계자는 “중국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문화적 수용 양상을 정밀하게 분석한 “2024 한류 생태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와 ’팬덤과 안티팬덤 사이, 인도네시아 한류 수용성 연구‘를 통해 한류가 미치는 사회·문화·산업적 영향력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한 정책적 기초자료를 제시했다. 2024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수출액 151억 8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6억 5300만달러)한 것으로 추정됐다. 28개국 2만6400명의 해외 한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와 수출통계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2023년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던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이 반등하며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소비재 및 관광 수출도 6.0% 늘었다. 다만 한류 관광객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인당 지출 감소 등으로 관광 수출은 소폭(–5.1%) 감소했다. 게임, 음악, 영화 등 K-콘텐츠의 확산에 따라 소비재 수출이 증가하며 산업적 연계 효과도 확대됐으며, 특히 화장품·식품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LG생활건강의 ‘빌리프’가 서울 성수동에 ‘아쿠아 밤 - 프로즌 크림'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믿음꽁꽁마켓’을 열고,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하고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믿음꽁꽁마켓 팝업스토어는 폭발적인 수분감과 쿨링 효과로 피부 열감을 케어해 ‘아이스 찐정크림’으로도 불리는 프로즌 크림의 핵심 특징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공간이다. 믿음꽁꽁마켓은 살얼음이 낀 창문과 얼어붙은 바닥을 표현한 외관부터, 들어서는 순간 마치 냉장고 안에 있는 듯 시원한 실내 온도까지 프로즌 크림의 강력한 쿨링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내부 동선은 방문객들이 제품의 독보적인 쿨링감과 효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코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화잘먹 K뷰티살롱’ 코너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프로즌 크림과 쿨링 마사저로 즉각 낮아지는 피부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 ‘모공꽁 신선코너’에서는 프로즌 크림 속 쿨링 캡슐 성분을 형상화한 파란 공을 잡는 게임이 진행된다. ▲ ‘퀵쿨링 캐치코너’에서는 ‘빌리프 프로즌 탱크(수조)’에 떠 있는 쿨링 캡슐을 낚으면 캡슐 안에 선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의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가 2025년 상반기 전년 대비 4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매출 수치 상승을 넘어, 제품력이 소비자 신뢰를 견인하며 클렌징 시장 내 듀이트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는 피부 수분을 책임지는 천연보습인자(N.M.F)의 핵심 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속보습을 케어하며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메이크업, 초미세먼지, 모공 속 피지까지 말끔히 제거되는 세정 효과가 입증돼 자극 없이 깔끔한 클렌징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속보습, 피부결 개선, 저자극 인체적용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속보습&피부결)&30명(저자극)/2020.09.16~2020.11.13/초미세먼지, 메이크업(베이스, 포인트), 모공 속 피지 세정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2020.09.28) 또한, 약산성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02%가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률(25.8%)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통상 2분기는 업계 비수기로 불리나,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과 함께 뷰티 산업 전체적으로도 발군의 실적과 성장세를 보였다. 역대급 2분기 실적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전체 실적 역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5938억 원, 영업이익 1391억 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5%, 영업이익은 149%가 성장한 수치다. 반년 만에 매출은 6000억 원에 육박했으며,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122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발한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2분기 해당 부문에서만 22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극한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항산화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를 찾아내고, 이를 안정화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국제 생물 고분자 학회지)에 ‘잠재적 산업 적용을 위한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 고내성 SOD 발굴, 발현 및 특성 분석’ 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코스맥스는 자체 바이오 효소 플랫폼을 활용해 화산지대, 사막 등 극한환경 미생물에서 SOD 효소를 발굴했다. SOD는 자외선과 공해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와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효소다. 그동안 업계에서 SOD는 비타민C보다 약 1만 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지만, 불안정성이 높아 화장품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맥스는 AI를 활용, 수천 개의 SOD 유전자 후보 중 안정성과 효능이 높은 효소를 선별하고 섭씨 70도 이상의 고온과 pH 4~12 범위의 산성도에서도 안정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매출이 급증한 비비크림 2종을 올리브영 한정으로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 M 퍼펙트 커버 BB크림과 ▲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2종으로 그동안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만 판매되던 글로벌 전용 라인이다. 미샤 비비크림은 전 세계 41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으며, 5초에 1개씩 팔리는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붉은기와 홍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뮤트 컬러 베이스, 피부 톤에 부드럽게 녹아 드는 텍스처 등으로 인종과 피부 타입을 불문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기능을 하나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뷰티 트렌드에 따라 멀티 기능을 갖춘 뷰티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최근 세계적인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가 개인 틱톡 계정을 통해 직접 소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샤는 올리브영 론칭을 맞아 국내 소비자의 피부톤과 사용 성향을 반영해 컬러와 용량을 보다 세심하게 구성했다. 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액티브 비건 솔루션 브랜드 ‘닷솔루션’(dot solution)이 다이소에 선보인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가 입점 1개월 만에 초도 물량 10만개를 완판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사이에서 제품력과 트렌드를 겸비한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완판됐다는 것. 이 제품은 피부 고민에 맞춰 트러블 케어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뾰꾸(뾰루지 꾸미기)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2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트러블 케어와 비건 인증까지 갖춘 제품력은 물론 트러블도 나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잘파세대의 감성을 충족시키며 ‘뷰티 패치’로 자리매김했다.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애프터 케어를 도와주는 2종으로 구성됐으며, 트러블 크기에 맞춰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도록 10mm와 12mm의 두 가지 사이즈로 가성비 뷰템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닷솔루션 브랜드 관계자는 “직관적인 사용과 효과를 중요시하는 잘파세대 소비자들에게 제품력과 감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결과 단기간 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수출기업 대상 ‘최근 관세 및 외환신고시 유의사항 교육’에 대한 무료 웨비나를 오는 8월 19일(화, 14~16시) 개최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 B2C 수출입가격관리와 외환관리 ▲ 미국 B2B수출시 관세절감 방안 ▲ 시스템에 의한 수출외환관리 ▲ 외환검사대응방안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신한관세법인 서영진 부대표가 맡는다. 그는 관세청에서 24년 근무했으며, 현 사단법인 관세평가연구회 사무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개최 1일 전에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vauSJG8Tp8weRPZHA )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 의약품의 호조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은 ’25년 상반기 138억달러(+13.2%)로 우리나라 수출품목 8위에 해당된다. 상반기 수출액은 ▲ 화장품 55.1억달러(+14.9%) ▲ 의약품 53.8억 달러(+20.5%) ▲ 의료기기 29.1억 달러(△0.6%) 순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다 수출액을 기록한 화장품은 중국 둔화에도 미국, 일본 등 기초화장품 수출 확대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유럽 호조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나, 의료기기는 임플란트 등 치과용품 실적 저하로 소폭 감소했다. 보건산업 품목별 전체 수출 1위는 기초화장품(41억달러)였다. 이어 △ 3위 색조화장품( 7.5억달러) △ 11위 인체세정용(2.7억달러) △ 13위 두발용(2.2억달러) 순이었다. 품목 유형별 수출 특징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4.6% 차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41.1억 달러[반기 최대실적]를 기록했다. 미국(7.4억 달러, +16.4%), 홍콩(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6일 식약처는 피부재생, 염증완화 등 화장품 부당광고 83건을 적발해 방통위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는 화장품 부당광고를 주제로 온라인 상의 화장품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 제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에 대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해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등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부당한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53건, 64%) ▲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25건, 30%) ▲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5건, 6%) 등이 문제가 됐다. 1차 적발된 일반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6건에 대해 화장품 책임판매업체를 추적, 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부당광고 3건을 추가로 적발해 총 83건을 차단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규모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K뷰티 부스를 운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130평(430㎡) 규모로 꾸며진 올리브영 부스는 K뷰티의 상품 경쟁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66개의 브랜드, 164개의 상품들이 올리브영 부스를 통해 현지 관람객과 만났다. 사흘간 12.5만 명이 ‘KCON LA 2025’를 찾은 가운데,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3.6만 명의 관람객이 올리브영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눈길을 끈 공간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피부관리 방법을 한눈에 소개하는 ‘4대 스킨케어 루틴(단계별 스킨케어) 존’이다. K뷰티 상품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K-스킨케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과 기능을 갖춘 K뷰티 상품 40여 종을 한 곳에 모았다. △에센스·세럼 △선케어 △마스크팩·패드 △크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의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 산하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자킴(JAKIM) 인증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세계 할랄 허브 육성’ 정책에 따라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공정, 위생 관리, 보관·포장 기준 등 전 과정을 엄격히 심사한 뒤 부여된다. 해당 인증은 말레이시아 내에서의 공신력을 넘어 중동·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슬람권 전반에서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는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앞서 2024년 12월 인도네시아 무이(MUI) 할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자킴(JAKIM) 인증까지 확보함으로써, 동남아시아 내 주요 무슬림 소비 시장의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할랄 인증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실제 무이(MUI) 인증 직후인 2024년 하반기, 광저우 소재 동남아 수출 전문 화장품 고객사의 클렌징워터 주문량은 52만 개에서 2025년 상반기 130만 개로 150% 이상 급증하며, 할랄 인증 제품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 로션, 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 등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전략적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마녀공장이 올리브영의 라이브 커머스 ‘요즘 올영’에 첫 주자로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주요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요즘 올영은 올리브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연합 라이브 방송이다. 공신력 있는 데이터로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뷰티 전문가와 뷰덕(뷰티 덕후)이 함께 다각도 리뷰 토크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라이브는 콘텐츠형과 셀링형 두 가지로 기획돼 이틀간(28시간) 본 방송과 재방송이 연속 편성되며 반복 송출된다. 첫 라이브는 메인 방송이자 콘텐츠형인 요즘 올영으로 전일(4일) 20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소프트 매트-새틴 스킨’를 주제로 하여 초가을을 앞둔 시점, 매트와 글로우 사이의 건강한 피부 결에 대해 다뤘다. 방송은 댄서 하리무와 인플루언서 혯살이 크리에이터 MC로 참여해 마스터즈(올리브영 뷰티 컨설턴트)의 신뢰감 있는 정보, 셔터브리티(고객)의 제품에 대한 생생한 리뷰까지 전해 첫 회부터 시청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녀공장은 이번 라이브에서 클렌징 브랜드로 참여해 스킨케어(크림)·메이크업(쿠션) 브랜드 2곳과 함께 제품(퓨어 클렌징 오일)에 대한 제품 시연·사용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최근 CPNP 유럽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 회사는 헤드스파K 브랜드를 통해 두피·탈모 케어 전문 제품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번 유럽 인증은 기존에 확보한 아시아·중동 지역 인증에 이어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이미 중국 NMPA(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사우디아라비아 S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말레이시아 NPRA(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 등 주요국 인증을 차례로 획득해왔다. 현재 미국 FDA 인증도 진행 중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별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제품의 글로벌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국제 인증들은 단순한 수출 허가를 넘어 제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 표준화의 의미를 갖는다. 각국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것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시설이 국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천연 해양 바이오 물질을 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상반기 수출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39.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하며 ‘24년 상반기 최고 수출액(32.9억달러)을 경신했다. 이는 총 수출액 55억달러 대비 71.2%에 해당된다. 즉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전년 대비 +1.9%p 상승한 수치다. [화장품 전체 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 : (’24.上) 68.3 → (25.上) 71.2 (1.9%p↑)] 화장품은 K콘텐츠 및 온라인 마케팅 효과에 따라 29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13.8%)과 일본(+12.6%) 내 수입국 1위에 랭크 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인 △ 미국 (7.2억달러, +13.8%)에 이어 △ 중국 5.7 (+3.4) △ 일본 3.9 (+12.6) △ 홍콩 2.4 (+21.7) △ 베트남 1.9 (△17.3) △ 러시아 1.7 (+9.1) △ 폴란드(1.3억달러, +160.5%) △ UAE (1.1억달러, +63.6%) 순이었다. 이는 K-뷰티 인지도 확대로 미국, 중국과 같은 기존 주력시장 외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등 신흥시장 수요도 함께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6호를 발간하고 UAE와 튀르키예의 최신 화장품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먼저 UAE는 고급 향수와 뷰티 제품의 주요 소비자이자 새로운 브랜드 발신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UAE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은 두바이를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다양한 국가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 향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두바이 메이드(Dubai-made)’ 향수 브랜드들은 아랍 전통 향료인 우드(oud)와 머스크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향수를 출시하고 있다. 중동 특유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향조에 세련된 패키지로 재구성하여, 전통+현대를 결합한 정체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향’을 추구하는 글로벌 Z세대의 취향 변화와도 맞물려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스털링 퍼퓸스(Sterling Perfumes)는 12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면세점 및 뷰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라따파 퍼퓸스(Lattafa Perfumes)는 틱톡(TikTok)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로레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로드리고 피자로(Rodrigo PIZARR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피자로 신임 대표이사는 총 32년간 로레알 그룹 내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온 화장품 업계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1993년 로레알 포르투갈 입사 후, 로레알 그룹 내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에서 탁월한 비즈니스 실적을 거둔 핵심 인물이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이사는 베네수엘라, 헝가리 등에서 컨슈머 뷰티 사업부(CPD) 총괄직을 거쳤으며, 베네수엘라, 포르투갈, 호주 및 뉴질랜드의 지사장직을 역임했다. 로레알 호주와 뉴질랜드 지사장 당시,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석 혁신을 주도했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로레알 그룹 남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SAPMENA) 지역의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로서 커머셜, 마케팅,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해 로레알 SAPMENA 지역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라네즈가 더욱 새로워진 ‘슬리핑 마스크'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는 누적 판매 5,830만 개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브랜드 특허 성분 Sleeptox™(슬립톡스)를 적용했다. 이는 피부를 먼저 재워 밤사이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기술로, 멜라토닌과 유사한 피부 개선 효능을 통해 꿀잠 피부를 완성해 준다. 이러한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는 피부에 마치 4시간 더 잔 듯한,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더욱 강력한 수분 공급 효과를 선사한다. 쿨링 젤 텍스처가 피부 온도를 즉시 4.5 ℃ii 낮춰주며,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하고 광채 나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시험 대상: 19-49세 여성 31명, 시험기간: 2024.10.21~2024.11.20) 함께 출시한 라네즈 '시카 슬리핑 마스크'는 민감하고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마데카소사이드, 센텔라 액티브, 병풀전초추출물을 함유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고, 피부에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구다이글로벌은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로 전항일 전 G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K-뷰티 생태계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전항일 대표는 이베이재팬 대표 역임 시 K-뷰티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3년간 일본사업을 4배 성장시켰다.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론칭, G마켓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등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플랫폼 전문가다. 앞으로 크레이버의 플랫폼 고도화(우마 사업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스킨1004 사업부)을 이끌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 스킨천사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을 앞세워 미국 아마존 선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성장했다. 2024년 2800억 원 이상의 매출, 150여 개국 진출을 기록하며 K-뷰티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우마(UMMA)는 국내 180여 개 화장품 브랜드를 글로벌 바이어에 공급하는 온라인 뷰티 B2B 플랫폼으로, 현지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브랜드 입점 확대, 물류·운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