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리수가 감소하는 등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애경산업(주)의1분기 매출액은 1,5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 떨어졌다고 오늘(29일) 밝혔다. 특히 1분기 화장품 사업은 더욱 악화돼 매출액은 4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4% 급락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중국 시장의 소비 침체 장기화와 플랫폼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일본, 미국 등 비중국 국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썼다고 밝혔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5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8.4%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글로벌 다변화와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을 강화하며 일본 시장 등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에서는 루나(LUNA)의 롱래스팅 팁 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가 오늘(29일) 오송SB프라자 1층 회의실에서 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이경숙 회장, 이병준 기린화장품 대표(수석부회장), 이장희 충북바이오산업융합원장, 이경은 청주시 경제투자국 기업지원과장 등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숙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청주시가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 화장품을 특화 제품으로 발굴하는 등 회원사 공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협회 창립 당시 화장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를 K-뷰티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한발 더 내디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회장은 "문화, 관광, 기업 상품이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주지역에 많은 대형 커피숍과 성안길등 관광객들이 많이모이는 공간에 청주특화 화장품을 노출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회원사 다수가참여하고 있는청주FC 프로축구단에도 MD제품으로 선크림 화장품을 추진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며청주화장품을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 이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29일) 밝혔다. ‘도약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지난해 관계부처 합동 발표 이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산업군 대상으로 전국에서 총 100개의 중소기업이 선정됐으며선정 기업에는 3년간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유씨엘(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OTC(Over The Counter) 선케어 화장품 개발과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씨엘(주)은 피부장벽 강화와 라멜라 구조 모방 등 독자적인 제형 기술과 천연 소재 기반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드름 완화, 탈모 개선, 가려움 완화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특허 등록과 함께 출시해 왔다. 미국 시장은 선케어 제품의 성장성이 가장 높은 핵심 시장 중 하나로 OTC 등록, 엄격한 성분, 라벨링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제품군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은3월 말 기준으로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한 메디큐브의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오늘(29일)일 밝혔다. 최근 토너패드가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군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에이피알이 해당 시장에서 ‘메디큐브’ 브랜드를 통해 독보적 성과를 낸 것이다. 이번 (주)에이피알의 기록은 메디큐브의 토너패드가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대표 제품임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첫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로모공패드’였다. 해당 제품은 모공 관리에 특화된 토너패드로피부결 정돈 효과와 저자극 성분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자극감을 줄인 ‘제로모공패드 마일드’를 추가 출시했으며해당 제품 역시 인기를 모으면서 제로모공패드 2종이 메디큐브 전반적인 토너패드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것
[도쿄 빅 사이트 = 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뷰티의 정수가 베일을 벗다!”(Unveil the essence of beauty!). 올해 상반기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를 앞두고 개막한 ‘도쿄 뷰티 월드 2025’가 야심차게 내 건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도쿄 빅 사이트 동관 1홀부터 8홀까지8개 전시관에 950여 곳의 ▲화장품 ▲에스테틱 ▲네일 ▲헤어케어(프로페셔널) ▲OEM ODM ▲패키지 ▲뷰티 살롱 설비(이큅먼트), 전문기기 기업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유행기법, 그리고 실연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 측은 “연인원 77,000여 명이 방문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는 최소 80,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8개 전시관을 특성별로 구분해모두 14개에 이르는 존으로 설계했으며 각 전시관과 존의 특징과 바이어, 참관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참관 과정에서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을 구성해참가기업과 바이어,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주)(161890)가 피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역노화(Reverse Aging)’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와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끔 하는 혁신 기술이다. 한국콜마(주)는 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1년 이상 걸리던 연구 시간을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3개월로 대폭 줄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 의약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인코스팜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PTPD-12는 ‘자가포식(Autophagy)’을 활성화하는 펩타이드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스스로 내부 노폐물과 낡은 단백질을 제거하고 이를 재활용해 젊어지도록 하는 작용이다. 이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자가포식 활성을 촉진해 별도의 고기능성 성분 없이도 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리얼 더마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의 취약계층 여아를 위한 생리용품 지원사업인 ‘소녀생각KIT’ 배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를 통해 선정된 200명의 여아를 대상으로바노바기 제품을 포함해총 1,2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키트를 1:1 맞춤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키트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에 나누어 배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섬유 향수 등으로 구성되며바노바기의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폼 클렌저 플러스’가 추가로 지원된다. 해당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청소년들이 자극 걱정 없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재용 바노바기대표는 “이번에 굿네이버스와 협력해배포하는 '소녀생각KIT'에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피부 관리를 포함한 위생, 자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바노바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올해 1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지만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쥬시'의 국내 판매 호조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실적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B2B 기반 유통 구조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 변동성은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94억 원으로 컨센서스(99억 원)에 부합한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는 ‘더쥬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H&B 채널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1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대형 유통 채널의 초기 대량 발주에 따른 높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월매출 40억 원 이상, 분기 성장률 7%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앤드 바이 롬앤 그레이지(&nd by rom&nd Greige)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온스타일이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잘 알려진 K뷰티 브랜드 (주)비나우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 노하우와 브랜드 직접 투자의 성과를 기반으로 K뷰티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30억 원을 투입해 (주)비나우(대표 김대영, 이일주) 구주를 인수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비나우 기업가치는 9,000억 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기초와 색조 브랜드 모두 규모화시킨 비나우의 기획력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에 주목했다. 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설립 5년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2배 이상 성장한 2,6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배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8.2%에 달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나우는 글로벌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해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매출 4,500억 원 이상 목표로매출의 3분의 1 수준인 해외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로고와 콘셉트, 타깃 고객층, 유통망, 주력 제품, 패키지 등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바꾸는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비디비치는 한국과 중국 중심의 매출 구조를 일본, 미국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감각에 맞춰 로고와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새로운 콘셉트인 '스킨 코어 뷰티(Skin Core Beauty)'는 피부 본연의 힘을 되찾고 각자의 고유한 빛을 완성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메이크업 제품에 고기능 성분을 접목시켜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했다. 브랜드 로고는 수십만 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경쟁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볼드하고 눈에 띄게 바꿨다. 또 의류에 주로 사용되는 직물 소재 직조라벨을 포장 용기에 적용해 젊고 세련된 감각을 연출했다. 새로워진 비디비치는 중국과 함께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30% 가까이 성장한 중국에서는 현지 시장 타깃의 특화 제품을 출시하고 신규 소셜 커머스 플랫폼으로 유통망을 확장한다. 일본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아이오페가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 제품을 중심으로 오는 5월부터 '처방 레티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오페가 1994년부터 31년간 연구해 온 레티놀에 대한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효능을 전파하기 위해기획됐다. 브랜드 대표 레티놀 제품인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의 강력한 피부 효능을 담은 시리즈 영상을 오는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브랜드 베스트 셀러이자 레티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은 1997년 첫 출시 후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11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한 레티놀 연구의 집약체이다. 레티놀이 가진 효능이 피부에 온전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나노 사이즈의 분자 단위까지 실제 인체 피부 구조체에 맞춰 설계한 '레티놀 RX™'를 함유했다. 레티놀 특유의 피부 자극 요소는 제거하고 효과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피부 심층에서는 강력한 콜라겐을 생성하고 표층에서는 빈틈없이 탄탄한 초밀도 탄력을 선사한다. 또아이오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전문가 학술 서밋(Summit) 콘텐츠도 함께 공개한다. 피부과 전문의와약사, 연구원 등 50명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이마포구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3년간 자립준비청년과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9일) 밝혔다. 애경산업(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보호 종료 전후 사회 진입이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으며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연간 13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부된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마포구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와생계비 지원,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 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LG생활건강(05190)이1,860억 원 규모의 북미 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그동안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돼 온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로 LG생활건강은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G생활건강은28일 북미법인 LG H&H USA가 진행하는 1억 3,000만 달러(약 1,8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LG생활건강은 LG H&H USA 주식 130만 주를 추가로 취득해 지분율 100%를 확보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5월 15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7,000만 달러(약 1,000억 원)는 북미 법인 운영 자금 지원과재무구조 개선에 투입하고나머지 6,000만 달러(약 860억 원)는 북미 법인의 자회사인 더에이본컴퍼니(The Avon Company) 운영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북미 시장 내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특히 더페이스샵, CNP, 빌리프, 닥터그루트 등 주요 뷰티&퍼스널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도입을위해 본격적인 준비에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인식과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29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화장품이 일반적 또는 합리적으로 예상가능한 조건에서 사용될 때 인체에 안전함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로평가한 항목과결과는 안전성평가 보고서로 작성하게 된다. 평가항목은용법, 용량, 물리, 화학적 특성, 안정성, 유해물질, 노출, 독성, 유해사례 등 정보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1분기연결기준매출은 1조 6,97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고영업이익은 1,424억 원을 5.7%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오늘(28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감소했지만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1,348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뷰티(Beauty)’와 ‘음료(Refreshment)’는 각각 기저 부담과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반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HDB(Home Care & Daily Beauty, 생활용품)는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13.7% 성장했다. 해외 매출의 경우 북미 지역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에서 23.2% 고성장했다. 중국은 4.1% 감소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뷰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7,081억 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89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와국내 주력 채널은 성장했지만 면세점, 방문판매 등 소위 ‘전통 채널’이 부진하면서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완도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5개년(2026~2030) 기본 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 계획은 '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되며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태동기에 있는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권역별 추진 현황 등을 파악하고완도군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정책 기반과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산업으로 핵심 원료인 해조류는 해양바이오산업 원료별 시장 중 가장 비중이 크고 빠른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완도군은 김, 미역, 톳 등 해조류 생산량이 전국 대비 52%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해조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나 원물 생산 또는 조미 가공 등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해양바이오산업 또는 건강 기능성 식품 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동력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산업의 정책, 기술, 시장, 투자 등에 대한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 여건, 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제노헬릭스(대표이사 양성욱)는 일산 킨텍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 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CI KOREA 2025)에 참가해microRNA 정밀진단기술로 개발된 엑소좀과 microPDRN을 소개해러시아, 홍콩, 프랑스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제노헬릭스는 너무 짧아 분리, 탐지가 어려운 microRNA를 타겟하는 특화기술을 보유해파킨슨병, 지방간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두 과제는 각 46억 원, 60억 원의 국책과제에 선정돼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제노헬릭스는이 기술을 스킨부스터 혁신소재 개발에 적용해microRNA와 동일 사이즈(20개 염기서열)로 구성된 microPDRN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기존 PDRN보다 수십~수백배 작은 사이즈로 높은 피부 투과율과 즉각적인 효능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micro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엑소좀을 홍삼, 병풀 등 소재에서 직접 분리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광합성 환경에서 생성되어 식물성유효성분(Phytochemical)이 강화된 엑소좀 소재로 이미 중동, 캐나다와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주)제노헬릭스 관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25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K-뷰티를 주제로 한 한국 관광 홍보 행사 ‘2025 케이 뷰티 글로우 업(K-Beauty Glow-up 2025)’을 열고 필리핀 방한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오늘(28일) 밝혔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국가 28개국 중 K-뷰티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72.4%)으로호감도 부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의 쇼핑품목 1위(63.8%)로 화장품이 꼽힐만큼 필리핀인의 K-뷰티에 대한 선호도는 뚜렷하다. 한국관광공사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이러한 K-뷰티의 인기에 착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K-뷰티를 테마로 행사를 개최했다. 마닐라 고급 쇼핑몰 에스엠 아우라(SM Aura)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대사와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Frasco) 장관 등이 참석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해봄의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살롱 제니하우스가 진행하는 한국식 헤어스타일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아모레퍼시픽 ▲KOTRA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기능성 패치 마스크 전문 ODM 기업 (주)코바스(대표이사 고숙량)가 지난해큰 폭으로 성장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코바스는 지난해 2023년 뒷걸음질쳤던 실적을 만회한 것은 물론 2022년과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코바스의 매출은 2022년 608억 원에서 2023년 523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2024년에는 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3년 사이 매출 증가율도 두 자릿수(+18.4%)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 원 → 52억 원 → 81억 원, 당기순이익은 58억 원 → 55억 원 → 94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주춤했으나 지난해에는 실적을 회복하면서 2022년과 비교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코스메슈티컬 패치류 전문제조업체인 (주)코바스는 1998년 설립 이래 시트형 코팩 제조를 시작으로 함침형 마스크팩뿐아니라 피부를 통한 약물전달시스템(TDS)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 패치와 마스크에 강점을 갖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 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26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을 맞아 섬진강 인근 양서류 서식지를 복원하는 데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은 매년 4월 마지막 토요일로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의 양서류 보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지정됐다. 먹이사슬 중간에 위치한 양서류 생물은 해충을 잡아먹고 상위 포식자에게는 먹이가 됨으로써 생태계 중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후 변화와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전 세계 양서류의 약 40%가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토팜은 지난 3월 개구리 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제5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GREEN)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린 그림대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아토팜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토팜은 그림대회 참가자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고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마련했다. ‘개구리와 떠나는 푸른빛 지구 탐험’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 여름철 피부 건강 가이드해양미생물 유래 Exopolysaccharides 피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내부의 수분과 유용 성분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장벽 기능, 체온조절 기능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피부가 강한 자외선과 높은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의 온도가 높아져 피부 세포의 활성이 저하되고 피부 상태가 악화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피부의 표피층에서 신진 대사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형성되기도 한다. 또진피층에 존재하며 피부의 기계적 견고성을 부여하는 콜라겐이 감소해 피부 조직이 느슨해지고 탄력을 잃게 된다. 이 뿐아니라 높은 자외선 지수는 멜라닌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검게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 멜라닌은 표피의 각질세포에 의해 28일을 주기로 소실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스트레스, 피부 노화 등에 의해 피부 세포 주기가 조절되지 않으면 각질세포가 제 시기에 탈락하지 않아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 침착이 일어나게 된다. 또자외선으로 인한 자극으로 피부에 염증 매개 물질인 일산화질소(NO)의 생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SSG닷컴(쓱닷컴)이 내달 4일까지 1주일간 연중 최대 규모의 화장품 할인 행사 '뷰티 쓱세일'을 개최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쓱닷컴은 초특가 '타임딜'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행사 상품 2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니크 쑥보습크림', '실크테라피 라이트 에센스 기획세트',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트',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하이드라 3X포뮬러' 등이 있다. 체험단 이벤트도 연다. 체험을 원하는 상품을 골라 배송비만 결제하면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2030 세대가 선호하는'YNM 크림 매트립스틱', '제이숲 실크케라틴 워터팩', '제나벨 글루타치온 앰플 마스크', '쌍빠 어딕트 프렌치 립오일' 등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 상품을 선정해 혜택가에 제공하는 럭키박스 행사도 준비했다. '랑콤', '프리메라', '르네휘테르', '동구밭', '키스미', '에스트라' 등 총 6,000여 개 상품을 한정판 세트로 구성했다. 뷰티 쓱세일 행사 기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각각 1만원, 3만원 이상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제닉(123330, 대표이사 허남)이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하면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주력 제품인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능력(CAPA) 확충에 기초 화장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연간 실적도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주)제닉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183억 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1년 간 실적을 보면 제닉은 2024년2분기~4분기각각 9억 원, 21억 원, 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을 이어왔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주 확대로 매출과 가동률이 모두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2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수주 동향을 감안할 때, 직전 추정치(매출 237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에는 소폭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부문별로보면, 전체 매출의 90% 비중을 차지하는 OEM ODM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165억 원으로 예상된다. 수출과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카카오톡 기프트X(GiftX)’는 구매한 제품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해제공하는 선물 서비스다. 설화수는 지난해4월부터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설화수와 비주얼 아티스트 사키(saki)가 만나 예술적 감각으로 재조명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설화수 X saki 콜라보 기프트’를 선물받은 고객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사키 아트웍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 인삼 클래스, 다과가 포함되어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윤조에센스와 윤조마스크, 순환 마사저 등 선물도 증정한다. 특히 인삼 클래스에서는 직접 자신만의 인삼 입욕제도 제작할 수 있어설화수 브랜드의 정수를 체험하고 제품 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설화수 측은 "이번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재외동포청 주관전시회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WKBC 2025)’에 킨텍스와 함께 경기도관을 마련해도내 중소기업 14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14개사는 해외 한인 바이어와미국 각 주 현지 바이어와 162건, 1,80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234만 달러(약 34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경기도가 거둔 실적(상담 537만달러, 계약추진 181만달러) 대비 2배 가까운 수치다. 특히 미국 군경의 방검장비 관련 현장에서 즉석으로 5건,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대회에선 없었던 미 정부기관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으로 글로벌 증시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화장품 주가는 수출 증가 등으로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는 화장품 업종이 호황기를 맞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반응이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도 한국 화장품은 비중국 국가 중심의 수출 다변화와 품목 확장을 지속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3월 모두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동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점은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증시를 뒤흔든 미국발 관세 이슈에 대해서도 “일시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도 했으나 화장품은 단가가 낮아 관세 부담이 제한적이며주요 ODM 3사인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내 상당한 규모의 CAPA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 생산 전환이 가능한 구조이다”며, “이에 따라 관세 이슈는 실질적인 실적 영향보다는 점차 해소될 일시적 노이즈다”고 짚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선물하기 좋은 헬스 카테고리 600여 종을 할인하는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오늘(28일) 밝혔다.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는 5월 2일부터 25일까지는 메인 카테고리인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을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열린다. 올리브영은 팬데믹을 거치며 능동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11월부터 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적극 큐레이션하고 있다. 2023년 11월 건강 관리 루틴을 제안하는 ‘헬시어터’ 프로모션에 이어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슬리밍, 구강건강, W케어, 이너뷰티 등 기능별 헬스 카테고리의 상품을 소개했다. 먹기 간편한 샷이나 구미 같은 제형이나 복숭아, 자두 등 과일 맛의 상품은 물론 올리브영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 캐릭터 컬래버 기획을 선보이며 올리브영의 건강식품 매출은 크게 늘었다. 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본격 육성한 2023년 건강식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건강식품은 맛이 없고 먹기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며 샷과 구미 형태의 상품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아제약(주)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에 입점했다. 파티온은 지난 2022년부터 티몰, 더우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으며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 하메이는 중국에서 총 13개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창고형 뷰티 편집 매장으로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뷰티 오프라인 시장에서 주요한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하메이 매장에서는 트러블 진정에 특화된 파티온의 대표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입점 제품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 등이다. K-뷰티의 성장에 따라한국 화장품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특히 국가별 수출액에서 중국 시장은 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티온은 중국 소비층이 10~20대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콘셉트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편집샵과 협업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코스맥스바이오(주)(대표 김철희)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최근 한국이슬람교(KMF) 할랄위원회로부터 제천공장에 대한 할랄 재인증을 받았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세계 1위 할랄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를 겨냥해 이번 재인증을 추진했다.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인도네시아 울라마협의회(MUI) 할랄 인증이 필요했다. 그러다 법규 변경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KMF 할랄 인증도 교차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 교차 인증 확대로 KMF 할랄 인증 역시 평가 기준이 종전 대비 엄격해졌다. 이에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제조 공정 전반을 재점검했다. 특히 이번 재인증에서는지난해 신규 도입한 젤리 특화 생산 설비 '젤릭스(JelEx)'도 포함돼 인도네시아 시장에 젤리 제형을 공급할 길이 열렸다. 코스맥스바이오(주)는 생산 시설뿐아니라 토종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 준비도 마쳤다. 현재 코스맥스바이오(주)는 눈 건강 기능성 원료인 '차즈기추출물'과 피부건강과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수국잎열수추출물(리세린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북부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율무 껍질 등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업사이클 자원을 활용해 뷰티, 헬스케어 기능성 소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1,000만 톤 이상 발생해대부분 소각, 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재활용(업사이클링)해 지역 순환경제 구축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전환하는 것이목표다.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은 농업 또는 농식품 분야 폐기물에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농가들의 환경적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부산물을 자원화해 경제적인 가치를 재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초 고추줄기, 콩줄기, 커피박, 잣 껍질 등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지역 업사이클 소재를 일부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4일에는 연천군과 함께 연천군에 소재한 (주)우리스마트바이오와 고양 (주)쓰리에이치랩스 등을 방문해 산업화 가능성이 높고 혈당 개선 헬스케어 소재로 효능이 입증된 연천 율무 미강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향후 연천, 포천, 가평, 의정부, 고양 등 북부 5개 시군에서 다양한 천연물 기반 업사이클 자원을 추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해외 35개국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차례의 한국 공동관을 진행하며K-뷰티 수출을 지원해온 (주)코이코(대표 조완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25 대형 한류문화 축제에서 국내 인바운드 마케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주)코이코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에 국내 기업들을초청해한국 방문 바이어 매칭, 현장 체험을 통한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K-뷰티 이미지 제고에 나설예정이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는 한류를 통한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다. 뷰티 부문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이 주관하고(주)코이코가 수행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총 20개사를 모집하고 오는 5월 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소비자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자리로 전시, 체험, 수출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고품질 침향과 녹용, 콜라겐, 비오틴 등 몸에 활력 에너지를 채워주는 성분들을 구미 1개에 담은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를 오늘(25일) 출시했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20~50대 고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이너뷰티 제품으로더후를 대표하는 핵심 성분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후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섬세함을 그대로 구미에 담아 ‘럭셔리 웰니스’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고품질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당귀, 녹용, 산수유, 발효홍삼 등 활력 에너지 성분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연어이리추출물분말, 비오틴 등 이너뷰티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또더후 화장품의 대표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의 일부 성분을 넣어 브랜드 헤리티지를 먹는 뷰티로 확장했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면서도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특히 구미의 단맛과 제형의 안정성을 위해 첨가되는 설탕을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감미료인 ‘말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 (주)드림코스(대표 강호민)가 K-뷰티 스타트업과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CAMIHOUSE(카미하우스)를 공식 론칭했다. CAMIHOUSE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브랜드 기획, 제품 개발, 글로벌 이커머스 입점, 오프라인 매장 운영, 현지 마케팅, 물류와 운영 대행까지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 성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과 광고 최적화 역량이 결합돼 실제 수출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가 강점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트렌드 기반 상품기획과 제조사 매칭 ▲티몰, 쇼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 입점 ▲베트남 호치민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 ▲왕홍,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실행 ▲통합물류(Fulfillment)와 CS대응 ▲정부 수출지원사업 연계 등이 있다. 이 모든 과정이 CAMIHOUSE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된다. (주)드림코스는 자사 브랜드 ‘러블리씨씨’를 통해 이미 CAMIHOUSE 모델의 효과를 입증했다. 러블리씨씨는 베트남과 중국 시장에서 각각 10만 개, 5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올리며 1년 만에 20억 원 이상의 수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는 오는28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도내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무면허, 무신고 영업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SNS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나고 있어 무신고 영업, 무면허 미용 행위 등을 단속(수사)해공중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실시된다. 중점 단속 사항은▲무신고, 무면허 영업행위 ▲변경신고, 영업자지위승계 신고 여부 ▲미용업자 의료기기와의약품 사용 등의 유사 의료행위 ▲미용기구 소독과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무신고 영업을 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충북도는 단속 결과 현장에서 바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계도할 계획이나 중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해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미용업소의 위생 관리와도민 건강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사를 할 계획이다”며, “미용업소 방문 시 게시된 영업신고증과면허증을 확인하는 등 불법적인 미용 행위로 인한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주)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나가노 작가의 인기 캐릭터 담곰이와 협업한 ‘캐롯 카로틴(당근) 라인’ 기획 세트 2종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주)스킨푸드는 이번 컬래버 제품을 네이버 스킨푸드 브랜드스토어 브랜드데이를 통해 27일 선런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주)스킨푸드 자사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오는 5월 1일 Q10에서 선보인다. 먼저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 기획 세트는 담곰이가 새겨진 특별한 패키지의 당근패드 본품(60매)에 패드 리필(30매)와 담곰이 키링 파우치를 증정하는 구성이다. 굿즈는 잃어버리기 쉬운 소지품을 담아 보관할 수 있는 키링 파우치에 귀여운 담곰이가 디자인돼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당근앰플)’ 기획 세트는 담곰이가 그려진 당근앰플 본품(55ml)에 앰플 리필(52ml)와 굿즈로 담곰이 스티커를 증정한다. 굿즈는 귀엽고 다양한 모습의 담곰이가 그려진 스티커로 최근 소비 트렌드인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열풍에 발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