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케어의 미래: 더 풍성하고 굵은 모발의 잠재력 발휘 DensiFoll™는 식물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99% 자연 유래 생물활성 성분으로 두피 건강 개선과 모발 밀도 향상, 두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두피 솔루션으로 제안됐다. 이번 연구는 이 성분의 성능 특성을 린스오프(rinse off)와 리브온(leave-on) 제형에서 평가했다. 린스오프 및 리브온 제형에서 눈썹 밀도 변화, 두피 경피수분손실량(TEWL), 모발 광택을 포함한 다중 in-vivo 및 in-vitro 평가를 진행했다. In-vivo 눈썹 평가 결과, DensiFoll™은 눈썹 밀도, 눈썹 수, 눈썹 두께를 개선해 모낭 활성에 자극 효과를 나타냈다. in vivo 두피 TEWL 결과는 해당 성분이 TEWL을 감소시켜 두피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전체적인 두피 건강을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in vitro 모발 광택 평가 결과, DensiFoll™ 은 모발의 광택과 윤기를 개선해 건강한 모발의 외관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그림 4플라세보, 벤치마크, DensiFoll™ 세럼 처리 4주 후 눈썹 외관 시각적 변화 DensiFoll™은 모발 가늘어짐을 개선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 요약했다. <편집자> # 2025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5년 2월에 공개된 화장품 분야 특허 건수는 150건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특허 보유자는 △ 국내 기업체 65건(43%) △ 해외기업체 44건(29%) △ 국공립기관, 법인 6건(4%) △ 대학협력단 16건(11%) △ 개인 19건(13%)의 분포를 보였다. 표1 2025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출원인별 현황 공개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코스맥스로 7건이었다. 특허 내용은 이소니코틴산, 벌노랑이 속 식물의 종자 발효물 등을 포함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3건과 펄 코팅용 조성물, 크림 투 오일 타입 세안제 조성물, 고점도 마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시장 조사, 마케팅 기획 등 한 달 이상 걸리던 업무를 단 하루로 단축시킨 K-뷰티의 데이터·AI 기반 운영 방식이 글로벌 시장에 소개된다. 메저키머스가 운영하는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트렌디어(Trendier AI)는 K뷰티 시장에서 검증된 ‘Data + AI’ 자동화 방법론을 7월 15일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Las Vegas 2025)’에서 부트캠프 형태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론의 핵심은 글로벌 3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된 형태(Structured Data)로 가공하고, 이를 실무 프로세스에 결합하는 데 있다. 아마존, 세포라, 올리브영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의 수요·공급 시그널을 AI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넘어 관련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더 이상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서울에서 열린 부트캠프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COSRX, 아누아 등 K-뷰티를 대표하는 100개 이상의 기업 실무
[라스베이거스=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이하 CPNA 2025)’가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은 190여 개 기업이 대거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행사는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CPNA는 전 세계 105개국 1,2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3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관하는 북미 대표 B2B 뷰티 박람회다. 한국은 완제품, 뷰티기기, 네일·헤어, 원료, 패키징, OEM·ODM 등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전방위 참가하며 K-뷰티의 현주소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곳곳에서 K-뷰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행사 안내문을 통해 ‘K-뷰티 스페셜 존(Korean Beauty Special Area)’을 별도로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현장에서도 해당 존을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만의 혁신적인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K-뷰티를 집중 조명한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 윤주택 회장은 K-뷰티의 세계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이하 CPNA)’에 80여 개사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미주 최고의 B2B 뷰티 이벤트인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는 7월 15~17일(현지시간) 성대한 이벤트로 시작됐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으며, 미주 지역 3대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엔 1천개 이상의 각국 전시 참가사와 110개국 2만 6천여 명 관람객이 참가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윤주택 회장은 “2025년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한국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은 더욱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 때문에 참가사들의 기대도 예년에 비해 높고 실제 성과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다만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반복하는 근본적 오류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펌텍코리아(251970)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의 수출 호조에 따른 고객사 수주 확대와 더불어 생산설비 증설 효과까지 더해지며 연간 기준으로도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실적을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021억 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54억 원으로 추정했다.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과 영업이익 150억 원을 동시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펌텍코리아의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십억 원, %) DB증권은 같은 기간 매출 973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제시했다. 증권사 실적컨센서스는 매출982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 수준으로 3개월 전과 비교해 각각 24억 원, 4억 원 상향됐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과 이에 따른수주 강세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호실적의 핵심 동력은 펌프사업부다. 펌프사업부의2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798억 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1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코스맥스가 15년에 걸친 한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상재균)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인과 중국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으로 글로벌 대상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연구는 지난 7일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한국인 피부 유형과 노화 유형을 분석한 연구 과정과 결과 내용이 게재됐다. 코스맥스는 지난 5년간 단국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전문기업 휴앤바이옴과 함께 한국인 1000명의 피부 상태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한국인 피부를 피부 특성과 연령 등 총 12가지 대유형으로 분류한 결과 전체 25%는 피부에서 건조함과 유수분 보충 부족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또 표본의 15%는 피부 탄력과 톤에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 두 가지 피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표본은 전체 30%에 달했다. 연령대별 분석에선 10대는 단 4%만이 종합적인 피부 문제를 호소했다. 20~30대 중 35%는 전반적인 피부 상태가 양호했다. 27%는 피부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 & 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8~11일(현지 시각) 나흘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MLE 크림'은 베이비 로션(Baby Lotions) 카테고리에서 4위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MLE 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1,595%가량 증가했다. 현지에서 MLE 크림을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크림’이라 호평한 구독자 80만 명의 유명 틱톡커 영상이 조회수 250만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뛰어난 제품력에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프라임데이 기간 MLE 크림의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약 5,775% 증가했고, 일평균 매출도 지난달 대비 약 4,952% 폭풍 성장했다고 네오팜은 밝혔다. 이와 함께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도 베이비 선 프로텍션(Baby Sun Protection)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하며 네오팜이 아마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네오팜 관계자는 “아토팜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 판매가 고루 성장하며 올해 프라임데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액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가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다. ㈜액티브온은 ‘스킨케어 성분-효능 추천 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7월 7일 과제 착수보고회와 상생협력 및 청렴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자원인 초거대 AI 데이터를 설계하고 이를 개방하여, AI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과 고객들이 활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이 과제에는 △ 화장품 소재 전문회사인 ㈜엑티브온 △ AI 솔루션 전문기업인 카이로스랩 △ 피부 임상 전문기관인 아이이씨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개인별 피부 특성(고민, 타입, 상태 등) 및 외부 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스킨케어 성분·효능·관리법을 과학적 근거 기반의 단계적 사고 과정(CoT)과 함께 추천하는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이를 활용하여 화장품 소재·피부연구·뷰티테크 관련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성분, 효능 추천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등 국내 대표 화장품 ODM 3사가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예고했다. 국내 수주 흐름이 견조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다.하반기에는 북미 법인의 본격적인 반등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해지며 연간 실적 역시 최고치 경신이 유력할 전망이다.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매출은전년 대비 12% 증가한 7,400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8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컨센서스는 매출이 7,387억 원, 영업이익 82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국내와 미국 법인의 성장세다. 국내매출은 수출 중심 브랜드의 수주 집중과 글로벌 고객사 확대가 맞물리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선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돼, 영업이익은 5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매출 228억 원을 예상한다
# 모발 고민을 푸는 열쇠: 곱슬머리 문제에 대한 자연의 해답 우리는 다양한 모발 유형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소비자들이 겪는 문제, 목표, 기대와 일상 반복 습관을 분석했다. 서로 다른 모발 감촉 간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이해함으로써 현재 헤어케어 분야에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와 같은 지식은 마테(Ilex paraguariensis)에 서 추출한 혁신적인 헤어케어 성분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이 성분은 바이오 해킹(biohacking)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발의 감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의하도록 설계됐다. 그림1 마테잎추출물을 함유한 샴푸와 컨디셔너 제형 사용 후 14일 차의 주관적 인식 YERBALUXE®-CROWN(이하 마테잎추출물; INCI: Water, Pentylene Glycol, Ilex Paraguariensis Leaf Extract, Citric Acid)으로 다양한 모발 유형을 가진 소비자들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포용성(inclusion)은 헤어케어에서도 필수적이지만 올바른 지식이 소비자 맞춤형 해결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마테잎추출물의 생리 활성 성분을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 정회원국으로서 제19차 연례회의(7.8~7.10, 캐나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소용량 표기법 등 최신 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다. 또 워킹그룹에서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통합전략 및 e-라벨링에 대한 각국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산업계와 함께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K-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흥 수출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의 전략적 수출지원을 위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과 양자협의를 통해, 양해각서(MOU) 체결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위급 협력 회의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등에 대한 규제조화를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와의 협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이 수출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 식약처-중국 약감국 간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지난 7월 9일, 세계적인 향료 안전기준 제공 기관인 국제향료협회(International Fragrance Association 이하 ‘IFRA’)와 향료 안전성 평가 전문 기관인 향료원료연구소(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이하 ‘RIFM’)와 만나 향후 화장품 및 향료 분야 안전성 강화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의 주요 인사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로는 Dr. Mathias Vey(IFRA 부회장)을 비롯하여, Caroline Li(IFRA APAC 지부장), Dr. Anne Marie Api(RIFM 회장), Dr. Chris Choi(IFRA 및 RIFM 이사), 연구원에서는 조신행 원장, 이정표 실장,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비공식 환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향료 성분 및 천연 추출물 안전성 평가 트렌드와 우리나라에 곧 도입될 안전성 평가 제도, 그리고 국제 규제 대응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애경산업이 7월 15~1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산업 박람회’로 꼽히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글로벌 박람회로 명성이 높다. 애경산업은 북미 지역의 B2B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현지 유력 유통사 및 리테일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상담 추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GE20'S, 루나, 닷솔루션, 포인트앤 등 화장품과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헤어·바디 브랜드를 전시해,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및 북미 유통 채널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 전용 부스 내 체험존을 구성해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제품에 대한 현장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형 프로모션 존을 별도로 운영하며 방문 고객에게 샘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박람회에 앞서 ‘에이지투웨니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제품이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의 메이크업 & 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의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를 6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부츠 오프라인 첫 입점 당시 120개 매장으로 시작해 지난 3월 470개, 7월 현재 매장 수 5배 이상 증가하며 영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한 것이다. 판매 제품 수도 대폭 증가했다. 기존 7개 품목에서 매장별 최대 15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글로벌 TOP 10 제품으로 떠오른 ‘라이스 토너’를 포함한 ‘라이스’ 라인을처음 선보였다.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아젤라익 세럼’과 ‘PDRN 세럼’ 등 고기능성 세럼도 입점해 제품 다양성을 높였다. 아누아 관계자는 “현지에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 ‘PDRN 세럼’은 5~6월 캠페인 기간 동안 주간 매출이 90% 증가했으며, 2025년 2분기 부츠 내 아누아의 리테일 매출도 전 분기 대비 26% 상승해 K-뷰티에 대한 현지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김인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2025 아마존 프라임데이(7월 8~11일)’에서 출시 첫날 매출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행사 기간 평균 매출 역시 두 배 이상 성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처음으로 4일간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미국 전체 온라인 매출은 24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 동성제약은 프리미엄 염색 브랜드 ‘이지엔(eZn)’과 자연주의 브랜드 ‘허브(Herb)’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비건 포뮬러로 개발된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포뮬러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구매율과 제품 리뷰 수가 급증해 브랜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는 번들 패키지 구성과 시즌 특화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단기간 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성제약은 평균 매출과 판매량이 기존 대비 2~3배 증가해 7월 전체 누적 매출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끌어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이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데다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도 속도를 내면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에이피알이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화장품 기업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면서 주주환원을 위한 조치로 중간 배당을단행하기로 했다.글로벌 실적 호조와 주주가치 제고가 맞물리면서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증권사들도 이를 반영해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에이피알의 2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에이피알의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657억 원으로 컨센서스(575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매출 3,158억 원, 영업이익 620억 원을 제시했고, 교보증권은 각각 2,964억 원, 637억 원으로 추정했다. 증권사 평균 실적 추정치는 매출 2,860억 원, 영업이익 5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일본 등 주력 시장의 성장과 B2B 부문 확장이 꼽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내 최초의 비건 뷰티 전문 전시회인 ‘K-비건뷰티페어 2025'가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 비건 화장품, ▲ 클린 뷰티, ▲ 동물실험 반대 제품, ▲ 친환경 패키징 등으로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비건 뷰티 산업 전반을 조망한다. 이번 행사는 비건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유망 뷰티 브랜드와 기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의 미래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또 뷰티 산업의 윤리적 전환점이자, K-뷰티의 글로벌 지속가능 트렌드 선도 방안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비건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유통 및 수출 분야 바이어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소식이다. 해외 바이어들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 마련된 전용 상담 공간에서 참가 기업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만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7월 18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7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 특집은 ➊ 퍼스널케어 관련 논문 5편 ➋ 신원료 신소재 2편 ➌ 연구개발 뉴스 2편으로 꾸며졌다. 주목해야 할 기사로는 △ 혁신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 2024년 화장품 원료 62개사 실적 분석 △ 화장품분야 박사학위 논문 등이 눈에 띈다. CJK는 151년 역사의 독일 SOFW Journal 과 기사 제휴를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 및 심층 분석으로 화장품업계 연구원, 마케터, 상품기획자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독자 후기에 보면 “새로운 정보 습득과 현재의 과제를 해외에선 어떻게 해결하는지 ”코스메틱의 심층 빅데이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7호의 권두 칼럼 ’혁신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인스턴트 이노베이트의 Jens Bode CEO의 혁신 방법론이 소개돼 있다. 그는 ”가벼움과 창의적인 교류 그리고 경쾌함과 개방적 혁신을 위해선 ’그냥 해보라‘라고 강조한다. 실행과정에서 자신의 일을 쉽게 만들고 내재적 동기를 활용하고, 도전적인 질문으로 다시금 동기부여 하면 혁신은 실행 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콜마홀딩스((024720) 오너 일가가 보유 지분의 약 90%를 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향후 주가 하락이나 반대매매 발생 시, 오너 일가의 경영권 방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콜마홀딩스가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오너 일가가 보유한 콜마홀딩스 주식 중 약 41%(총 1,407만 2,000주)가 다수의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됐다.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2025.7.11.자 공시) 윤상현부회장 명의로담보 제공된 주식은 △한국증권금융 594만 주 △NH투자증권 191만 5,817주 △한국투자증권 92만 7,644주 △DB금융투자 77만 7,237주 △현대차증권 18만 5,392주 등 900만 주 등총 974만 6,090주다. 이는 윤 부회장이 보유한 콜마홀딩스 주식1,089만9,316주(지분율 31.75%)의 89.4%에 해당하는 규모다. 3대 주주인 윤여원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보유 주식 260만 6,000주(지분율 7.60%) 중 98.1%(255만 5,999주)를담보로 제공했다. 현재까지 대출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달바글로벌(483650)이 일본, 러시아, 북미 등 핵심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 제품 중심의 ‘2+1 전략’과 프리미엄 포지셔닝이 글로벌 시장에서통했다는 분석이다.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기대감을 반영했다. 하나증권은2분기 달바글로벌의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1,40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397억 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64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매출은 58% 증가한 1,168억 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302억 원을 제시했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매출 1,259억 원, 영업이익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달바글로벌의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십억 원, %)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이익 체력 개선과 일본·러시아·북미 등 핵심 해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확장이 꼽힌다. 달바글로벌의 대표 제품은‘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미스트)'와 ‘워터풀 선크림(선제품)'으로 두 제품은 계절성이 상반되는 특성이 매출 구조에 반영돼 연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7월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2023년 11월 독일 SOFW Journal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24년 1월호부터 SOFW Journal 한국판을 제작하고 있다. 독일 SOFW Journal은 1874년 창간호가 발행돼 올해로 15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홈&퍼스널 케어 전문 저널이며 화장품, 바디케어, 세제, 향수, 화학 특수 제품의 제형에 관한 광범위한 스페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2025년 7월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컬럼] 혁신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Jens Bode CEO inxstant innovate ug [테마기획] 2024년 화장품 원료 62개사 실적 분석 이효진 기자 [퍼스널케어] 1. 모발 고민을 푸는 열쇠: 곱슬머리 문제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 Mall)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글로벌몰 주문 건수도 60%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올리브영 서머 세일’ 기간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0% 가까이 급증했다. 마데카소사이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 ‘성분 뷰티’가 글로벌에서도 각광받으며 특정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선케어, 마스크팩, 토너패드와 같은 K뷰티 상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회원 수도 6월 말 기준 335만 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상승세를 견인한 국가는 단연 미국이다.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상반기 매출 증가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영국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00% 이상 증가했고, 일본은 180% 올랐다. 말레이시아(256%), 필리핀(138%), 싱가포르(1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취득하고 정보보호 공시를 완료하며, 보안 경영 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췄다고 1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시한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사이트 등 기업의 온라인 서비스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보안 관리 역량을 갖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고객 정보보호는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서의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ISMS 인증 취득과 함께 이행한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및 활동 현황 등을 KISA가 운영하는 공시 종합 포털에 공개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일부 기업에 한해 의무 공시로 전환됐다.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은 연간 매출 3000억 원 이상인 상장법인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공시 대상 기업이 됐다. 에이피알은 전사 차원에서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필수 교육 운영 ▲ 정보보호 내부 감사 실시 ▲ 정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제2기 ‘화장품·뷰티 차세대 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7월 12일 DDP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열렸다. 차세대 리더 양성 과정은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영 능력 함양, 산업발전의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수료식에는 과정 이수자 16명 및 교수진, 1기 선배, 업계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업계에선 서울화장품 한정수 대표가 경험을 들려주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4회에 걸쳐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수료생에게 일일이 대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나눠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료생 가운데 권성일·황윤성이 모범상을, 최소정·정원희·이주홍 등이 개근상을 받았다. 이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대전대 임미혜 책임교수가 덕담을 건네며 축하했다. 회장으로 봉사한 권성일 씨는 “3개월 정도 공부하면서 화장품산업 이해와 네트워킹, 경영 요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기생들도 뜻한 바를 다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화장품 수출 증가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가 단단해지고 있다는 점이 수치로 확인된 데다 최근 국내 증시가 불장을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이 화장품주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강력한 증시 부양 의지에 힘입어 국내 증시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주 5거래일 연속 올라 장중 3,2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5.5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현대바이오(53.64%)가 50%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엔에프씨(31.34%), 달바글로벌(30.02%),, 한국화장품제조(22.49%), 씨앤씨인터내셔널(22.07%), 에이피알(20.68%), 코스메카코리아(20.43%), 에스알바이오텍(20.24%), 잉글우드랩(17.41%), 에이블씨엔씨(14.85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무차별 관세 폭탄을 쏟아 붓고 있다. 이 때문에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밸류 체인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의압박 속 글로벌 기업들도 품목별 관세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화장품 수입제품 관세 인상과 산업 영향 분석’에 따르면 국가 간 통상정책이 자국 중심주의로 선회하며,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이 강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매출 원가 상승이 소비재 가격 인상을 불러오고 전체 공급망 구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 시한을 정하고, 각국에 통상 서한을 보내며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산업도 국가별 통상 환경에 따라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 미국 △ 유럽연합(EU) △ 중국 △ 러시아 △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자국 산업 보호, 지정학적 대응, 공급망 재편 등을 목적으로 화장품 및 바이오헬스 수입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정책을 시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미국은 2025년 기준 최대 34%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일반 수입품에도 1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비올(335890)이 최대주주 변경,주요주주의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자진 상장폐지, 신임 임원 선임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것으로 예상된다. 비올의 주요 주주인 디엠에스(DMS)는 10일 한국거래소를 통해자사 및 특별관계인의 지분율이 기존 36.05%에서 34.76%로 1.29%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비올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DMS는이달 초 장내 매도와 공개매수 청약을 통해 총 75만7,640주를 처분했다. 최대주주 변경 공시 (2025.7.9.자) 같은 기간 DMS는 남은 보유 지분 전량(34.76%,2,030만4,675주)을사모펀드 VIG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비엔나투자목적회사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하며 경영권을 넘겼다. 양사 간 주식매매계약(SPA)은 6월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일에 걸쳐 진행됐다. 매각 가격은 주당 1만2,500원으로경영권 프리미엄이 반영됐으며, 대금은 현금 및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급됐다. 이와 함께 VIG 측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일반 및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지난 7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 코리아 2025’에 참가해 OTC 선크림을 포함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씨엘은 OTC(Over-The-Counter) 선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기술적 차별성을 강조했다. OTC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미국 FDA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유씨엘은 품질관리 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함으로써 미국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사들의 집중 문의가 많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씨엘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➊ ‘Cera Pearl Essence’ ➋ ‘Cera Pearl Mist’ ➌ ‘Oil Drop Essence’ 등 3종이 차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먼저 유씨엘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고기능성 에센스 라인업으로 ‘Cera Pearl Essence’는 펄화된 세라마이드를 적용했다. 투명한 텍스처와 깊은 보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반짝이는’ 광채보습 하이브리드 제형을 구현했다. 메이크업 없이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부산 해양바이오 블루테크기업 ㈜솔트조이는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손잡고 글로벌 화장품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솔트조이는 지난 9일 부산 경성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화장품 소재 및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성대 화장품학과 이진태 교수, 김세기 교수, 권용진 교수, 최윤식 교수와 ㈜솔트조이 김다빈 대표, 조영희 대표, 이창신 본부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MOU를 통해 ㈜솔트조이는 전문연구 인프라를 확보함과 동시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채용함으로써 산·학 연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는 곧 부산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기능성화장품 원료 개발과 제형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솔트조이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기술 이전을 받은 염지하수, 해양심층수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미네랄과 미세조류(클로렐라) 추출물을 결합한 특허 기반 화장품 원료를 확보한 상태. 여기에 부산을 상징하는 동백꽃과 칸데이아나무 추출물 등 천연유래 성분을 결합한 보습·진정·항산화 기능을 극대화한 독자 성분을 개발했다.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이 지난 6월 9일~1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2025년 European Biomass Conference & Exhibition (EUBCE) 학회’에 참가해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과제고유번호: HP23C0130) EUBCE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컨퍼런스이자 전시회. 매년 80여 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매스 분야의 연구 가속화와 시장 확산을 목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응용 솔루션을 공유한다. ㈜엑티브온은 컨퍼런스에서 ‘Production of Biomass-Derived 1,3-BDO and Its Potential as a Cosmetic Ingredient’라는 제목으로 △ 발효 1,3-butyleneglycol의 생산 △ 1,3-butylenglycol 시제품의 안정성 및 안전성 △ 1,3-butyleneglycol 시제품의 피부자극·보습·항균 효능 등을 발표했다. 이준학 연구원은 “1,3-butyleneglycol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경기대 대학원 과정에 '뷰티웰니스학과 박사과정'이 신설됐다. 뷰티+웰니스의 접목은 ‘아름답게 오래 사는’ 패러다임의 진화를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웰빙(Well-being)과 건강,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 규모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연구소(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웰니스 경제 규모는 6.3조 달러였으며, 2028년에는 약 8.99조 달러로 전망된다. 이중에서도 ▲ 퍼스널케어 및 뷰티 산업(1.12조 달러) ▲ 식단 및 다이어트 산업(1.09조 달러) ▲ 운동 및 피트니스 산업(1.05조 달러) ▲ 웰니스 관광(8,300억 달러) 등이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 ‘뷰티웰니스학과’는 단순한 미용이나 건강관리 교육을 넘어 △ 퍼스널케어 △ 뷰티 △ 식이요법 △ 신체활동 △ 웰니스 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학문 체계로 설계됐다. 경기대학교가 신설한 ‘뷰티웰니스’ 박사 과정은 변화의 한복판에서, 전인적 건강(holistic health)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연구자와 실무자를 양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두피 탈모 전문 브랜드 헤드스파K가 전국 가맹점 원장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국의 가맹점 원장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가맹점 운영 전략과 고객 중심 서비스의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스파K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 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의 실무적인 운영 매뉴얼 공유와 실습 진행 ▲향후 마케팅 방향과 해외 진출 계획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 고객 사례와 실무 노하우 공유, 실습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돼 각 지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가맹점 원장은 "단순히 제품이나 관리법을 배우는 자리를 넘어 브랜드가 나아가려는 방향성과 비전에 공감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헤드스파K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더 나은 두피·모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뷰티 시장에서 두피, 탈모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유로핀즈C&PC(Eurofins Cosmetic & Personal Care)가7월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미용기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규제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에는미용기기,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의료기기 스타트업, RA, R&D, 마케팅, 임상기획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규제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의 안전성, 효능, 품질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분석 기관유로핀즈와, 의료기기 및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 글로벌 인허가·규제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머고 by UL(Emergo by UL)의 전문가가 참여해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첫 번째 발표는 임재욱유로핀즈 C&PC 이사가'기능성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발표했다. 이날 임 이사는 한국, 유럽, 미국 등 주요국의 분류 기준과 규제 차이를 비교하며 "제품의 작용 메커니즘과 표현 방식에 따라 의료기기로 간주될 수 있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국가별 규제 기준에 따른 클레임 전략의 중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의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 ‘2025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화장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10년 연속 수상 제품에게 주어지는 ‘Crystal Prestige Trophy’도 함께 수상했다.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은 유럽 벨기에에서 설립된 60년 역사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품평회다. 매년 화장품, 식품, 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만큼 10년 연속 수상 기록은 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지속적인 신뢰를 증명한다고 네이처리퍼블릭은 설명했다. ‘진생 로얄 실크’ 라인은 순도 99.9% 골드와 6년근 고려 홍삼 등 자연에서 얻은 영양 성분을 함유해, 네이처리퍼블릭만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군이다. 특히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골드 입자가 눈에 보이는 워터리한 크림 텍스처로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