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우수 기업 제품의 홍보·판매 촉진은 물론 최근 시민단체 및 협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권장하고 있는 윤리적 소비문화 정착에 한발 다가선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해 '우수 기업제품 공동전시판매장(서울산업통상진흥원 직영)'의 입점 제품을 9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오는 10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점 제품은 서울 소재 소기업 등 '사회적배려 기업'이 직접 생산한 화장품, 뷰티,
(주)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해양심층수 화장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7일 (주)강원심층수(대표 윤종천)와 강원도 고성군 강원심층수 공장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고성 해양심층수의 가치를 개발하고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과학 노하우와 기술력을 해양심층수와 접목시켜 본격적인 신소재 화장품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강원심층수가 제공하는 고
지난해 전 세계 남성 화장품 5개 중 1개 이상을 한국 남성이 구매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7일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리서치 조사 결과 한국 남성들이 지난해 전 세계 남성 화장품 구매에서 가장 큰 규모인 21%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5,600억 원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유로모니터는 이어 "한국의 성인 남성 인구는 1,900만 명에 불과한 데 남성 화장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며 '특이한 나라'로 꼽
(주)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대점'이 명동 1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지난 9월 7일 대현동에 공식 오픈했다.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이대점'은 생기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라네즈의 '비 워터풀(Be Waterful)'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뷰티 솔루션 공간으로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점에 이어 2호점으로 오픈한 이대점은 한층 심도 깊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올바른 화장품 사용을 위한 『화장품을 생각하다』를 추석 전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식약청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화장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자는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을 만한 화장품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 주고 현명한 화장품 구매 방법과 소비자 피해 구제 등에 대한 활용 수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식약청의 안전평가
지난 13일 소망화장품 인천공장에서 열린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인천 남동공단 및 강원도 원주의 미니클러스터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클러스터는 유사 업종에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정보와 지식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지역 사업과 여러 연구 기관에서 활용 중인 사업 시스템 중 하나이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산업관리공단 주최로 이루어졌고 2012년도 화장품 공동 연구 개발
(사)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15분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화장품 원료관리의 방안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화장품협회 측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확보와 원료 관리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나고야 의정서'와 같은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산시청(시장 곽상욱)과 화장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화장품 제조업자, 제조판매
소망화장품(주)(대표 이훈)이 코스맥스로부터 인천공장을 재매입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소망화장품은 지난 2006년 인천공장을 코스맥스에 매각한 이후 임대 형식으로 사용해 왔다. 이번 재매입을 계기로 앞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24일 소망화장품의 화장품 부문 지분 60%를 인수한 뒤 1년 후인 올해 6월경에 강석창 체제에서 이훈 대표 체제로 전환해 소망화장품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애썼다. 이번 인천공장의 재매
(주)토니모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토니모리는 최근 한국소비자원 측으로부터 '가면 무도회 4D 화이트 드레스 마스크 시트'(이하 가면 무도회)의 미백 유효 성분 함량 부적합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올해 국내 마스크 팩 시장 점유율 상위 10위, 백화점 화장품 매출 상위 10위, 단일 브랜드숍 매출 상위 7위에 해당하는 제품 중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은 14개 제품에 대해 시험했다.
국내 백화점에 유통되는 수입 화장품 가격이 해외 백화점에 비해 최대 2.31배 비싸다는 결과가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YWCA는 최근 '유통 채널별 국내외 가격 조사'를 발표하면서 국내 백화점 판매가가 원산지의 판매가격 대비 최대 2.31배 비싸다고 전했다. 수입 화장품 중 '에스티로더' '키엘' '크리니크' '맥' 등 미국이 원산지인 13개 제품의 경우 국내 백화점 판매가격이 미국 백화점 판매가격의 평균 1.51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크리니
아주대학교 최신 화장품 제조기술 교육이 업계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 23일 시작됐다. 특히 아주대의 강사진에 대한 수강생들의 기대감이 높다. 첫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이 교재를 보고 강의실을 찾았다고 할 만큼 현장에서의 수준 높은 경험과 기초지식, 실무 자료 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원리와 실습을 다 갖췄다는 평이다. 아주대 측은 "화장품 산업은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산업이다"며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이 개설한 화장품마케팅전문가 과정 제1기가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9월 5일 저녁 7시에 시작됐다. 화장품 분야에는 마케팅 전문 교육과정이 없어 교육에 참가한 30여 명의 수강생 대부분이 이번 교육과정을 매우 반기는 분위기였다. 첫 강의에 모인 수강생들은 관련 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유기농 화장품 분야에 근무 중인 사람들이 많았고, 수입 업체, 기초 화장품, 홈쇼핑 등 다양한 업계의 사람들이 화장품 마케팅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2020년 이후 바이오기술 제품이 일상 생활과 산업전반에 자리해 바이오 산업 중심의 경제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 원장은 "바이오 산업을 한국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이 되는 상황"이라며 "2012년 바이오코리아는 시대적 요구에 부흥해 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의 바이오 위상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막 축사를 통해 앞으로 있을 복지와 신성장 동력에 있어 바이오 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 장관은 "바이오 산업이 전 세계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다"며 "융합과 소통, 개방과 혁신이 필요하고 각계가 벽을 허물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벽을 허물고 정책을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임 장관은 "전 세계와 호홉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더해져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