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국회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각종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제세 위원장은 "세계 경제가 IT, 자동차가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바이오 산업이 이끌 것이다. 많은 시간과 막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하지만 바이오산업에서 성공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2006년 시작된 바이오 코리아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큰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행사를 더 발전시켜 한국이 세계적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09년 10월 28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8차 회의에 참석해 ‘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시했다. 당시 정부는 뷰티 산업을 웰빙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급속히 성장하는 신성장 산업 분야로 판단했다. 따라서 뷰티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내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었고 이러한 가능성이 뷰티 산업 선진화의 추진 배경이었다.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불법 업체에 내린 행정 처분에 대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최근 대전고등법원은 지난 2011년 2월 (주)동성제약과 당시 동성제약의 계열사였던 포쉬에화장품에 대해 식약청이 결정한 화장품 제조 12개월 정지 처분에 대해 적법한 처분을 내렸다며 동성제약 등이 제기한 취소 소송에서 식약청의 손을 들어줬다. 2010년 10월 식약청이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을 수거해 검사하던 중 동성제약(아토하하 크림)과 포쉬에화장품(
오늘부터 추석 선물 과대 포장 품목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선물 과대 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9월 11일~27일까지의 단속기간 중 선물 과대 포장으로 포장 제한 횟수 2회를 위반한 업체를 적발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원순환과의 오선숙 주무관은 "과대 포장으로 자원 낭비가 심하고 제품의 부피를 과
(주)코리아나화장품이 '주름개선 기능 한방화장품'의 특허를 출원한다. 이 특허는 올해 초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손준호 박사팀과 코리아나화장품이 공동 개발해 화제가 된 우방자추출물에서 얻은 천연원료 제품이다. 현재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천연 기능성 소재의 세계시 장 규모는 연매출액이 약 16조 원에 달하고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피부 천연물 소재를 개발할 경우 세계적으로 연간 1조 원의 매출과 매출
(주)LG생활건강과 (주)에이블씨엔씨가 더페이스샵과 미샤에 이어 제2의 브랜드숍 확보 경쟁에 나섰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잠시 조용했던 브랜드숍 분야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건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4일 올해 서울 지역에 10개 이상의 비욘드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하루 전인 3일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 정문 앞에 단독 숍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10일에는 명동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공개했다
(주)아모레퍼시픽과 (주)LG생활건강의 프랑스發 향수 전쟁이 시작됐다. 둘 다 프랑스 향수 회사를 등에 업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8월 프랑스 향수 회사인 아닉구딸을 약 3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고, LG생활건강은 그로부터 1년 뒤인 올 7월에 프랑스 향수 회사인 코티와 합작법인 '코티 코리아'를 설립했다.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LG생활건강을 능가하는 화장품 업계 1위이지만 아닉구딸은 코티에 비하면 경쟁 상대라 하기엔 너무 초라하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화장품 마케팅 전문가 과정 제1기가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9월 5일 저녁 7시에 시작됐다. 화장품 분야에는 마케팅 전문 교육과정이 없어 교육에 참가한 30여 명의 수강생 대부분이 이번 교육과정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첫 강의에 모인 수강생들은 관련 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유기농 화장품 분야에 근무 중인 사람들이 많았고, 수입 업체, 기초 화장품, 홈쇼핑 등 다양한 업계의 사람들이 화장품 마케팅에 관심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법정 싸움에서 아모레퍼시픽이 패소했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아모레퍼시픽이 방문판매사업자(카운셀러 등)들에게 할인 판매를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 부당 행위라며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발끈한 아모레퍼시픽은 공정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안영진)는 이번달 23일 화장품 '설화수' '헤라' 등의 사업자인 방문판매사업자들에게 할인을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국회가 샘플 화장품의 유통기한 미표시에 제동을 걸었다. 19대 민주통합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 소사)은 지난 27일 샘플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을 표시하자는 내용의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비자원에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10월까지 접수된 화장품 부작용 사례 총 1,068건 중 6.4%인 68건이 샘플 화장품과 관련된 것으로 유통기한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샘플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피해 사례가 늘고
최근 미샤의 서영필 대표가 화장품 업계 최대 이슈 인물로 떠올랐다. 잘 나가는 미샤의 모기업 에이블씨엔씨의 보유 주식 15만 주를 지난 28일 시간외 대량 매매로 팔아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에이블씨엔씨는 다음 날인 29일 서 대표가 보유 지분 중 1.45%에 해당하는 주식 15만 주를 주당 6만8천 원대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서 대표의 지분은 종전 30.09%에서 28.64%로 줄었고 대신 현금 102억 2,880만 원을 손에 쥐게 됐다. 주식
여군 화장품비 지급 제도를 부활해야 한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7일 '군 피복사업 평가' 보고서에서 양성 평등적인 사업 추진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난해 국방부가 전액 삭감한 여군 화장품비를 재지급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996년부터 여군 사관생도들에게 화장품비를 지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동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장병에게 지급하던 개인...
(주)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OEM ODM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본사 사옥 매각과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무차입 경영을 선언한 후 첫 승부수를 던졌다. 그런 만큼 올 7월에 단행한 인사 발령도 파격적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이건국 연구소장이 총경리로 중국 천진 공장의 총책임자에 올랐다. 이어 노군 마케팅본부장과 김관덕 생산본부장이 부총경으로 이 총경리의 뒤를 받친다. 국내와 중국을 오가는 이 총경리는 물론이고 현지에서 마케팅과 생산을 진두지휘할 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