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화장품 산업의 제조생산, 판매영업, 물류유통의 통합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화장품 산업의 생산, 판매, 물류유통, 분야별 현상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바닐라코(대표 김창수)가 지난달 2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신규 매장을 그랜드 오픈하고, ‘banila co. STYLE@Garosu-gil’ 행사를 진행했다. 가로수길 매장은 바닐라코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연하게 드러내는 ‘쇼 룸’ 개념으로 꾸며졌으며 이는 지난 9월 소녀시대 제시카를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올 초 천명한 가맹사업 전개의 본격화를 의미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 확보는 물론 예비 가맹점주들
화장품의 무분별한 허위·과대 광고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목희 의원(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19일 이 같은 국정감사 자료를 발표하고 화장품 업계를 질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목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의 적발 건수가 지난 2009년 247건에서 2011년 4,229건으로 3년간 17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
최근 몇 년간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필리핀 화장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려면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현지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KOTRA 마닐라 무역관이 현지 바이어 인터뷰 및 필리핀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내놓은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은 한류 확산과 더불어 2009~2011년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수출단가도 높아지는 추세다. 수출 금액 기준으로 2009년…
세계 10위권 화장품 시장으로 평가받는 러시아가 화장품 수입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여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對러시아 수출길이 넓어질 전망이다. 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러시아는 수입화장품의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으로 인식되던 정부위생등록(SGR) 규정의 폐지를 포함, 일련의 수입 규정에 대한 정비를 단행해 EU 수준으로 수입 규제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과 (주)서울화장품(대표 한광석)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39조(벌칙) 조항(이하 재촉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소비자들의 85% 이상이 과대 포장으로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김재옥 회장, 이하 소시모)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대포장에 대한 소비자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7%가 불편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는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반면 불편한 경험을 한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4.3%에 불과했다. 조사는 서울시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반 소비자 524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했고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비비크림이 피부 이상을 유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0일 오전 10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에서 ‘기능성 비비크림 제품별 비교평가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소시모와 중진공 측은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기능을 가진 비비크림 20종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 결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화장품 업종은 성공적인 성장 구조 재편으로 올해 12~13%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19일 “화장품 유통 채널의 중심축이 백화점에서 면세점, 브랜드숍, 온라인 등으로 성공적으로 이동하면서 국내 화장품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내다봤다.…
지난해 전 세계 남성 화장품 5개 중 1개 이상을 한국 남성이 구매했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17일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리서치 조사 결과 한국 남성들이 지난해 전 세계 남성 화장품 구매에서 가장 큰 규모인 21%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약 5,600억 원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유로모니터는 이어 "한국의 성인 남성 인구는 1,900만 명에 불과한 데 남성 화장품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며 '특이한 나라'로 꼽
내수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도 다단계판매와 방문판매의 매출 상승 기세를 꺾진 못했다. 18일 한국직접판매협회가 발표한 ‘2011 직접판매유통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다단계판매 업체 수는 74개 사로 2010년 집계된 75개 사보다 1개가 감소했다. 다단계판매 업체 수는 2002~2008년까지 7년 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가 2009년부터 3년 간 74~75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판매 중인 유기농 화장품 수는 약 1,000개로 추정되며 이 중 지난 2010년 식약청이 발표한 '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제품은 전체의 10%도 채 안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유기농산업연합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기농'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모두 취합해 조사한 결과 식약청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제품은 전체의 10%에도 못 미쳤다"며 "이는 국내 가이드라인이 원료에서부터 공정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