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 화장품 시장에 반값 세일 붐이 일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최대폭, 최장 기간이란 수식어를 단 세일 광풍이 휩쓸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세일이 1년 내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제값 주고 화장품을 산 소비자들 사이에서 속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명 브랜드 업체 간 경쟁이 붙어 자고 일어나면 할인 안내 메일과 메시지가 넘친다. 이에 네티즌들은 “보통 50% 이상의 할인이어서 20~30% 할인은 명함도 내밀지…
브랜드숍의 과열 경쟁은 90년대의 화장품 시장의 퇴조와 같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식의 할인행사보다는 지속적인 저가 판매 전략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올바는 마케팅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사장이 국내 주식 부호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5월초부터 6월말까지 두 달 동안 4위를 지키고 있던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의 주식 지분 가치가 2,431억 원(2조2천227억 원->1조9천796억 원)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경배 사장의 경우 같은 기간 지분 가치가 1,631억 원(1조9천326억 원->2조957억 원) 증가해 정 전 대표를 제치고 4위에 오를 수 있었다. 글로벌 금융이 유럽발 악재로 추락을
화장품 판매원을 주 고객으로 삼는 대출 상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명 ‘프리랜서 ㅇㅇ’ ‘레이디 o’ 등이다. 이 상품의 대출금은 백만 단위에서 천만 단위까지 다양하다. 현재의 경제 상황을 보더라도 화장품 판매원을 대상으로 쉽게 대출을 해준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게다가 무담보, 무보증, 무서류로 조건 역시 파격적이다. 이에 대해 A 기업에 근무하는 한 팀장은 “대기업에 다니는 우리도 대출 받으려면 조건이 까다롭고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아…
7월 2일 제19대 국회가 새롭게 시작됐다.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최루탄까지 터뜨리는 등 극한의 몸싸움을 벌였던 제18대 국회가 지난 4월 24일 사실상 모든 활동을 접은 지 약 70일 만이다. 아쉬움을 뒤로 한 18대 국회는 발의된 법안의 절반 가까이가 자동 폐기됐고 쟁점 법안 처리 문제는 이제 19대 국회의 몫으로 넘어간 셈이다.…
프랜차이즈의 어원은 ‘자유를 주다(to free)’의 의미를 지닌 고대 프랑스어 Franc와 Francherd에서 유래했다. 프랜차이즈의 현대적 의미를 살펴보면 이해가 쉽다. 통상적 의미로는 권리, 권한, 면책, 특권이고 일반적 의미로는 모든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를 분배하는 방법이 된다.…
피부미용기기가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 정착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피부미용기기는 현재 미국, EU, 일본 등 에스테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이 일반화된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수입 통관 단계에서 의료기기로 분류, 관리되고 있는 현실이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에서는 미용 목적으로 인체에 영향이 미미한 기기마저 의료기기로 분류 피부미용실 등 영업장내 보유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학 정규 교과과정으로 피부미용기기학을 편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1991년 제정한 전문대학 피부미용 전공학과 설비 기준에는 종합미용기기 5대 이상을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피부미용업계는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 도입으로 피부미용업이 제도권으로 들어 오고 또한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지는 발전을 거듭했지만 그 이면에 많은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피부미용기기의 사용제한은 국내 피부미용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강력한 규제로 지적되고 있다.…
피부미용사들의 이직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피부미용숍 경영자들이 피부관리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체계적으로 전문 피부미용사를 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