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종택)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_지역창업허브연계)’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의 초기 R&D를 지원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신청하는 창업자에게 연간 최대 1.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센터에서 올해18개 과제를 선발해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센터 공고에 따르면,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창업 7년내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6일까지다. 신청접수 분야는 지역에 소재한 창업기업 분야 50%, 소재지역과 관계없이 센터특화창업 분야(바이오, 의약, 뷰티, 의료기기, 헬스케어) 50%로자격검토, 역량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다. 그간 TIPS를 중심으로 R&D 자금 지원을 시행해 온 센터는 올해도 디딤돌 R&D를 통해 초기 기술개발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유망 창업기술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수단을 성장단계별로 갖추게 됐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과제에 대해 CBA(biotech), CMA(medtech), CBEA(beauty) 등 30여종이 넘는 자체 액셀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더로터스(주)가 새해를 맞아 나눔 실천에 나섰다. 더로터스(주)는 지난 10일 제주 제주시 첨단과학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연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더퓨어로터스 제품을 기부한 것에 이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유진 더로터스(주)대표이사는 "새해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이 아무 샴푸나 쓰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임산부도 쓸 수 있는 더퓨어로터스 탈모 샴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말했다. 더로터스(주)의 아름다운 동행과 기부에 대한 화답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는 직접 만든 감귤 정과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해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더로터스(주)는 창립 이후 성지요양원, 서귀포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서귀포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제주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제주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 선덕사, 열린정보장애인협회 등 나눔 활동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더로터스(주)는 ▲제주자연주의 연꽃잎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2023년 새해를 맞아 닫혀 있던 중국 화장품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몇 년 간의 공백이 금방 회복될 수는 없으나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려와 달리 중국 화장품 시장은 여전히 성장할 것이고 누군가는 그 흐름을 타고 목표를 이뤄낼 것이다. 예전엔 중국 시장 전체를 보고 전략을 세웠다면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역을 쪼개서 공략해보자. 흔들리지 말고 걸어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이번 호에서는 2022…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스완코스메틱이 취약계층에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지난 12일 프리미엄 화장품 제조 수출기업 스완코스메틱(대표이사 김영선)은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에 손소독제 118,800개와 자사 브랜드 ‘오투에니원(O21)’ 화장품 등 총1억 3,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스완코스메틱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스완코스메틱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나눔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완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 유통업체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애드가 신제품으로 ‘보니힐 퍼펙트 모이스처라이징 마일드 선크림(SPF50+/PA++++)'과 '보니힐 퍼펙트 모이스처라이징 블레미쉬 밤(SPF36/PA++)’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보니힐 퍼펙트 모이스처라이징 마일드 선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주름개선, 미백 효과가 있는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7가지 식물성 추출물 성분이 피부에 수분 충전과 열을 식혀주어 열로 인한 피부 노화 방지를 효과를 제공하며 유무기자차 혼합 제품으로 UVA와 UVB를 막아주고유분감과 끈적임이 적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바른 후에도 촉촉함이 유지되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보니힐 퍼펙트 모이스처라이징 블레미쉬 밤은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선크림 기능을 가진 다중 기능성 비비크림으로알부틴, 콜라겐, 아데노신 성분이 피부에 영양, 보습,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여러 가지 유효성분들이 함유되어 자극 없이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해 주고 높은 커버력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주며 화사한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피부를 촉촉하고 산뜻하게 오래 유지시킬 수 있으며 또한 민감한 피…
# 모공 막힘에 의한 피지샘의 전체 분비 기능부전과 그 분자 메커니즘 피부의 겉모습과 인상은 피부 표면의 형태로 인해 영향을 받으며 특히 모공 열림, 모공 막힘, 여드름 등으로 대표되는 모공의 형태 변화가 크게 영향을 미쳐서 다양한 세대에서 주요한 피부 고민이 되고 있다. 모공 막힘은 코메도(comedo, 면포)라고도 불리며 앞에서 언급한 다른 모공 형태 변화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1). 코메도가 생기기 어려운 제품으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완료’라고 표기한 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 코메도 예방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공 막힘의 내용물인 플러그(keratotic plug, 각전)는 모누두(毛漏斗, infundibulum)라는 모공 개구부의 각질층 비대에 의한 폐쇄가 먼저 일어나서 결과적으로 모공 내부에 저장된 피지가 각질층과 함께 고화됨으로써 플러그가 형성된다고 이전부터 생각했다2). 그러나 이 형성 과정은 모누두 부위가 폐쇄 되지 않은 미세한 코메도나 개방 코메도(그림1B)의 발병을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플러그 형성 메커니즘의 전체 모습은 아직 불명확한 상태이다. 그림1 플러그 유래 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임재영)의 코스메틱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하향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이는 가운데, 사내 수입과 자체 브랜드의 이익 편차가 주요 원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13일 하나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0,000원에서 3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은보고서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3% 증가한 4,296억 원을,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54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현정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연결 매출은 다소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다"며, 하회의 주요 원인으로는 내수 소비 둔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의 매출 하락을 꼽았다. 특히 화장품 부문은 전년 대비 7% 이상의 성장를 기록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추이도 제기되었지만역시 자체 브랜드의 뒷심 발휘가 어렵다는 점이 우려사항으로 짚어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서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 매출은 7% 성장할 것으로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최근들어 물류센터, 택배터미널 등의 생력화, 자동화, 무인화 열풍이 강하다. 물류분야의 로보틱스 활용은 물류센터 내 작업, 간선운송과 배송 등 물류업무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인공 지능(AI)이 고도화되면 의사결정과 같은 영역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제4차산업혁명에 이은 코로나19의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가속시킨 물류의 기계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이소이(ISOI)가 지성두피를 위한 ‘아크니 닥터 1st 솔루션 샴푸바(이하 아크니 샴푸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나친 피지분비로 각종 트러블을 겪는 지성피부를 위해 고안된 딥 클렌징 샴푸바다. 항균시험을 통해 여드름과 비듬 관련균 감소효과를 인증받았다. 아울러 자연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해 두피자극 없이 순한 세정이 가능하고 피지와 각질케어에 효과적인 자연유래성분이 정수리의 냄새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과다유분을 잡아주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소이 상품기획 담당자는 “아크니 샴푸바는 각질·트러블 등 문제성 두피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유래 성분만을 활용한 제품으로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매 해, 매 달 수많은 화장품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상품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화장품 상품기획과 론칭 전략의 중요성은 커진 반면 제대로 된 ‘비법’을 얻는 것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다년간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의 론칭 경험과 뷰티 스타트업 컨설팅으로 쌓인 뷰티 디렉터의 노하우를 집약해 화장품 개발자들의 상품 기획력을 높여주는 클래스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상품기획 전문교육 시리즈로 2월 1일, 8일, 15일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떠먹여주는 상품기획과 론칭 전략’ 교육을 진행한다. ‘떠먹여주는 상품기획과 론칭 전략’ 교육은 화장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전교육으로온라인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도 동시에 실시한다. √ 화장품 개발자들의 상품, 전략 기획력 높여주는 클래스 √ 상품개발 업무의 단계별 실전 노하우 제공 √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 기획, 론칭 기획 등 이론과 실습 동시 구성 이번 교육은 2023년 새해, 새 마음으로 업무 역량을 높이려 해도 실천이 어렵기만 한 이들을 위해 브랜드와 상품을 새롭게 바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 9,000억 원 선을 돌파한 가운데향후 화장품 실적개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단, 사업 변화의 강도는 그리 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과도한 기대심리 작용에는 경계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신한투자증권 박현진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화장품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워낙 후 브랜드의 기존 매출 볼륨이 거대해 변화 강도가 크진 않다”며, “실적 추정치 변동은 미미하며, 다만 밸류에이션 시점 변화(2023년)로 목표주가는 8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9,891억 원, 영업이익 1,766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국내외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 감소 폭을 서서히 줄이는 추세로 예상된다”고 보았다. 그 중 2022년 4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9.9%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단, “생활용품과 음료는 전분기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는 선에서 2022년을 마감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화장품보다 생활용품과 음료에서 성장 기여가 지속되고 있다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 개 협력사다. 오는 1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월 16일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