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등 국내 대표 화장품 ODM 3사가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예고했다. 국내 수주 흐름이 견조한 가운데,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생산 효율 개선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다.하반기에는 북미 법인의 본격적인 반등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해지며 연간 실적 역시 최고치 경신이 유력할 전망이다.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실적이매출은전년 대비 12% 증가한 7,400억 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8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컨센서스는 매출이 7,387억 원, 영업이익 82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국내와 미국 법인의 성장세다. 국내매출은 수출 중심 브랜드의 수주 집중과 글로벌 고객사 확대가 맞물리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4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선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돼, 영업이익은 5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매출 228억 원을 예상한다
# 모발 고민을 푸는 열쇠: 곱슬머리 문제에 대한 자연의 해답 우리는 다양한 모발 유형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소비자들이 겪는 문제, 목표, 기대와 일상 반복 습관을 분석했다. 서로 다른 모발 감촉 간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이해함으로써 현재 헤어케어 분야에 존재하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와 같은 지식은 마테(Ilex paraguariensis)에 서 추출한 혁신적인 헤어케어 성분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이 성분은 바이오 해킹(biohacking)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발의 감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재정의하도록 설계됐다. 그림1 마테잎추출물을 함유한 샴푸와 컨디셔너 제형 사용 후 14일 차의 주관적 인식 YERBALUXE®-CROWN(이하 마테잎추출물; INCI: Water, Pentylene Glycol, Ilex Paraguariensis Leaf Extract, Citric Acid)으로 다양한 모발 유형을 가진 소비자들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포용성(inclusion)은 헤어케어에서도 필수적이지만 올바른 지식이 소비자 맞춤형 해결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마테잎추출물의 생리 활성 성분을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 정회원국으로서 제19차 연례회의(7.8~7.10, 캐나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소용량 표기법 등 최신 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다. 또 워킹그룹에서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통합전략 및 e-라벨링에 대한 각국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산업계와 함께 심도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K-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흥 수출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의 전략적 수출지원을 위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과 양자협의를 통해, 양해각서(MOU) 체결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위급 협력 회의의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자료 제출 등에 대한 규제조화를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와의 협력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리 기업이 수출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 식약처-중국 약감국 간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애경산업이 7월 15~1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산업 박람회’로 꼽히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글로벌 박람회로 명성이 높다. 애경산업은 북미 지역의 B2B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현지 유력 유통사 및 리테일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상담 추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GE20'S, 루나, 닷솔루션, 포인트앤 등 화장품과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헤어·바디 브랜드를 전시해,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발굴 및 북미 유통 채널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 전용 부스 내 체험존을 구성해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에 이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의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를 650개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부츠 오프라인 첫 입점 당시 120개 매장으로 시작해 지난 3월 470개, 7월 현재 매장 수 5배 이상 증가하며 영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한 것이다. 판매 제품 수도 대폭 증가했다. 기존 7개 품목에서 매장별 최대 15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글로벌 TOP 10 제품으로 떠오른 ‘라이스 토너’를 포함한 ‘라이스’ 라인을처음 선보였다. 미국 출시 6개월 만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아젤라익 세럼’과 ‘PDRN 세럼’ 등 고기능성 세럼도 입점해 제품 다양성을 높였다. 아누아 관계자는 “현지에서 적극..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김인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2025 아마존 프라임데이(7월 8~11일)’에서 출시 첫날 매출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행사 기간 평균 매출 역시 두 배 이상 성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처음으로 4일간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미국 전체 온라인 매출은 24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 동성제약은 프리미엄 염색 브랜드 ‘이지엔(eZn)’과 자연주의 브랜드 ‘허브(Herb)’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비건 포뮬러로 개발된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포뮬러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구매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이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데다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도 속도를 내면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에이피알이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화장품 기업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면서 주주환원을 위한 조치로 중간 배당을단행하기로 했다.글로벌 실적 호조와 주주가치 제고가 맞물리면서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증권사들도 이를 반영해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에이피알의 2분기연결 실적 요약 (단위: 십억 원, %) 하나증권은에이피알의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영업이익은 135% 늘어난 657억 원으로 컨센서스(575억 원)를 상회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콜마홀딩스((024720) 오너 일가가 보유 지분의 약 90%를 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향후 주가 하락이나 반대매매 발생 시, 오너 일가의 경영권 방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콜마홀딩스가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오너 일가가 보유한 콜마홀딩스 주식 중 약 41%(총 1,407만 2,000주)가 다수의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됐다.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2025.7.11.자 공시) 윤상현부회장 명의로담보 제공된 주식은 △한국증권금융 594만 주 △NH투자증권 191만 5,817주 △한국투자증권 92만 7,644주 △DB금융투자 77만 7,237주 △현대차증권 18만 5,392주 등 900만 주 등총 974만 6,090주다. 이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5년 7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 특집은 ➊ 퍼스널케어 관련 논문 5편 ➋ 신원료 신소재 2편 ➌ 연구개발 뉴스 2편으로 꾸며졌다. 주목해야 할 기사로는 △ 혁신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 2024년 화장품 원료 62개사 실적 분석 △ 화장품분야 박사학위 논문 등이 눈에 띈다. CJK는 151년 역사의 독일 SOFW Journal 과 기사 제휴를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 및 심층 분석으로 화장품업계 연구원, 마케터, 상품기획자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독자 후기에 보면 “새로운 정보 습득과 현재의 과제를 해외에선 어떻게 해결하는지 ”코스메틱의 심층 빅데이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7호의 권두 칼럼 ’혁신은 쉽게 이루어질..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 Mall)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글로벌몰 주문 건수도 60%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올리브영 서머 세일’ 기간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0% 가까이 급증했다. 마데카소사이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 ‘성분 뷰티’가 글로벌에서도 각광받으며 특정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선케어, 마스크팩, 토너패드와 같은 K뷰티 상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회원 수도 6월 말 기준 335만 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올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달바글로벌(483650)이 일본, 러시아, 북미 등 핵심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 제품 중심의 ‘2+1 전략’과 프리미엄 포지셔닝이 글로벌 시장에서통했다는 분석이다.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기대감을 반영했다. 하나증권은2분기 달바글로벌의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1,40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397억 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64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매출은 58% 증가한 1,168억 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302억 원을 제시했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매출 1,259억 원, 영업이익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달바글로벌의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취득하고 정보보호 공시를 완료하며, 보안 경영 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췄다고 1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시한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사이트 등 기업의 온라인 서비스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보안 관리 역량을 갖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를 통해 고객 정보보호는 물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서의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ISMS 인증 취득과 함께 이행한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및 활동 현황 등을 KISA가 운영하는 공시 종합 포털에 공개하는 제도다. 2022년부터 일부 기업에 한해 의무 공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이 지난 6월 9일~1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2025년 European Biomass Conference & Exhibition (EUBCE) 학회’에 참가해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과제고유번호: HP23C0130) EUBCE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컨퍼런스이자 전시회. 매년 80여 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매스 분야의 연구 가속화와 시장 확산을 목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응용 솔루션을 공유한다. ㈜엑티브온은 컨퍼런스에서 ‘Production of Biomass-Derived 1,3-BDO and Its Potential as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