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관세청이 면세점 화장품의 구매 개수 제한 조치를 내놓은 후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면세점 업체들에 시계, 화장품, 향수 등의 1인당 구매 개수를 제한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국일 기준으로 1인당 가방과 시계는 전체를 합산해 10개 이내로 제한하고 화장품과 향수는 브랜드별로 50개 이내로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제이준이 마스크팩 제조업체인 에스피엘의 지분 100%를 98억원에 인수했다고 8월 5일 공시했다. 제이준은 이사회결의일인 이날 대금 98억 5,000만원의 지급을 완료, 에스피엘의 인수를 마무리했다. 제이준 측은 “화장품(마스크팩) 직접 제조를 통한 안정적 공급물량 확보로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EU가 가습기 살균제에 쓰이는 방부제 메칠이소치아졸리논에 대한 규제를 강화, 2017년부터 화장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EU(European Commission)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의 사용규제를 개정, 이를 7월 22일 관보(Official Journal)에 게재, 발표했다. EU 메칠이소치아졸리논 사용규제 개정사항 메칠이소치아졸리논(Methylisothiazolinone)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화장품에도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해당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용규제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개정된 규정은 관보에 게재된 지 20일 후 시행되며 규정 시행 후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2017년 2월 12일부터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제품은 판매할 수 없게 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국내외 화장품 사업의 지속적 성장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192820)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성장한 3,712억원,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45.7% 성장했다. 2분기 매출은 33.3% 증가한 1,977억원, 영업이익은 31.4% 성장한 18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또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도 매출 704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비 36.6%, 56.0% 성장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상반기 고성장의 원인으로 △클리오, 미미박스, 동국제약 등 신규 브랜드에 대한 히트 제품 공급 증가 △매스 유통(브랜드샵, 홈쇼핑)의 기능성 크림, 선스틱, 젤 아이라이너 등의 꾸준한 제품 공급증가 △신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 시작 △기존 글로벌 고객사에 수출 증가(전년비 70% 성장) 등으로 설명했다. 이익 증가요인은 △국내, 해외의 자동화 설비 확충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 △‘선스틱’…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화장품법을 위반한 5개 업체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행 화장품법 표시광고 규정을 위반한 해브앤비, 인스킨, 라벨영, 더네이쳐스, 네츄럴팁스 등 5개 업체에 대해 광고업무와 판매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들 업체는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과정에서 일반 화장품을 마치 의약적 효능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해오다 적발, 광고와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상호와 주소, 제조업자와 제조판매 업자, 제조번호, 사용기한, 개봉후 사용기한 등 현행 화장품법이 규정의 필수기재 사항을 표시하지 않아 해당 제품 3개월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업체 현황 (8월 8일 기준) 식약처에 따르면 해브앤비는 시카페어크림, 시카페어 리커버 등 2개 제품을 광고대행사를 통해 홍보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부산일보 등 약 100개 언론사 기자들에게 배포한 혐의다. 문제가 된 이 회사 홍보기사 문구는 '시카페어 라인 전 제품에는 오래 전부터 상처 치유 연고의 주원료로 사용되어 온 일명 호랑이풀, 병
▲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한혜련 학과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최해리 기자] K-뷰티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매년 각 대학마다 뷰티학과 신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 2016학년도에 신설된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는 기존 뷰티학과와 달리 미용의 기술적인 분야에 디자인 분야를 더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종합적인 미용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티디자인 이론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실무 능력을 최대화시켜 지식과 창의력을 고루 갖춘 유능한 뷰티디자인 전문가를 배출하는 한성대학교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한혜련 학과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Q. 한성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를 소개하자면? 국내 뷰티 교육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한성대학교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예술대학원에 뷰티예술학과가 설립돼 전국에 뷰티학 교수들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2008년 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에 미용학과가 개설돼 재직자를 위한 원데이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2016년에는 학부에 뷰티디자인학과를 개설했고 지식컨설팅대학원에 뷰티컨설팅전공 박사과정을 개설해 뷰티 교육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성대학교 뷰티디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아모레퍼시픽은 8월 8일 라네즈 명동 로드샵에서 고객 맞춤형 화장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라네즈 브랜드의 ‘마이 투톤 립 바’로 라네즈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색상을 현장에서 조합한 ‘투톤 립 바’를 만들어 구매할 수 있다. 아모페퍼시픽은 이번 고객 맟춤형 화장품 출시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중인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시범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으로 소비자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아모레퍼시픽 맞춤형 화장품 1회 브랜드 라네즈 ‘투톤 립 바’. 라네즈 ‘투톤 립 바’는 사선 커팅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투톤 그러데이션을 만들어 주는 트렌디한 립스틱으로 2015년 3월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240만개가 넘게 팔린 라네즈의 대표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번에 라네즈가 처음으로 출시한 맞춤형 화장품인 ‘마이 투톤 립 바’를 통해 고객은 14가지 입술 안쪽 색상과 13가지 바깥쪽 색상을 조합한 총…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EU가 가습기 살균제에 쓰이는 방부제 메칠이소치아졸리논에 대한 규제를 강화, 2017년부터 화장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EU(European Commission)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의 사용규제를 개정, 이를 7월 22일 관보(Official Journal)에 게재, 발표했다. 메칠이소치아졸리논(Methylisothiazolinone)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화장품에도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해당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사드 배치로 한중 정부 관계가 얼어붇은 가운데 화장품 업계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화장품협회는 중국의 사드배치 관련 화장품 업계 대응 방안 회의를 지난 7월 28일 이룸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갖고 예상 리스크, 향후 업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12개 화장품 업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가습기살균제에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2011년 12월 30일자로 가습기살균제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됐으나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가습기살균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며 무허가 의약외품의 판매 중단을 밝혔다. 문제가 된 무허가 가습기살균제는 ‘이코볼살균필터’로 식약처 조치에 따라 해당 제품의 유통 판매가 중단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과 안전관리를 위해 시중 유통 중인 화장품에 대해 표시 기재 점검과 수거, 검사 등에 나섰다.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와 제조업자는 화장품법 제5조,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11조, 제12조에 따른 준수사항을 준수해 제조소 위생관리, 제품의 품질관리 등 유통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화장품 표시 기재의 경우 화장품법 제10조, 제12조 및 동 법 시행규칙 제19조, 제2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꽃에 숨겨진 아름다움의 원리와 생명력을 담은 제품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브랜드 마몽드는 오는 8월 8일과 9일에 천리포 수목원 내 ‘마몽드 무궁화 가든’으로 고객들을 초대한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날을 맞아 마몽드의 원료 꽃을 길러내는 무궁화 가든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