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뷰티산업 최신 테크닉과 산업 동향 숍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5 뷰티 학술 컨퍼런스’가 5월 30일, 31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개최된다. 또 같은 기간동안 60여개 업체가 참여한 '2015 뷰티산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는 2015 뷰티산업박람회에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피부미용 최신 테크닉, 두피관리, 숍경영 등 에스테틱 전문 분야 내용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피부미용, 두피 등 관련 단체가 주최하는 다양한 내용의 섹션별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참석자들이 관심별로 참여의 폭을 넓힌점이 특징이다. 먼저 5월 30일에는 대한가발협회,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 최미경아로마연구소, 국제족부사협회, 미용경영학술연구협회가 주최하는 컨퍼런스가 aT센터 3층 세계로룸 1,2,3룸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임산부 태교 마사지, 가발과 두피관리로 숍 매출 올리는 노하우, 통합대체의학 등이다. ▲ 2015 뷰티 학술 컨퍼런스 세부 계획 5월 31일 컨퍼런스는 3개 룸에서 열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기업’ 병원 전문 기능성 화장품 ‘메디블록’, 13.2℃ 저온 발효 에스테틱 전문 화장품 ‘스킨퍼버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기업 비에스티(BST)가 내세우고 있는 캐치 프레이즈다. 아름답고 건강한 삶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게 비에스티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이들 화장품 브랜드 제품은 모두 황기, 감초, 쑥, 어성초, 유자, 녹차 등 다양한 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것들이다. 메디블록, 스킨퍼버리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얼핏 종합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사실 이 회사 이호 대표의 꿈은 비에스티만의 독특한 컬러를 가진 천연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자연 친화적인 제품 만들고 싶어 창업 이는 이 대표가 지금까지 걸어온 이력에서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그는 화장품 대기업에서 11여 년 동안 미생물을 활용한 원료 개발과 (원료의) 안정성, 유효성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000년 독립해 지금의 비에스티를
▲ 정경수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 공장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절대품질을 추구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화장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을 이끄는 정경수 공장장은 “중국 소비자 피부특성을 반영해 생산된 제품이 중국 전역에 3일 이내 배송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중국내 유명 피부과 병원과 연계해 중국인 피부특성을 연구하고 결과를 제품 개발에 반영한다. 또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셀(cell) 생산 방식과 중국시장의 급속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대량 생산 방식 양측 모두를 고려해 뷰티사업장을 운영한다. 정경수 공장장은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이 ‘아름다움을 만드는 세계의 부엌’ 이라며 품질과 안전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친다. 가족이 먹을 음식을 정성스럽게 조리하는 어머니 마음으로 아리따운 구매를 통한 친환경적 화장품 원료와 ISO 등 엄격한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화장품을 생산할 만큼 이 곳에서 생산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이른바 ‘예쁜 화장품’, ‘인증샷을 부르는 화장품’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화장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중요시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좋은 성분과 원료 또는 브랜드나 브랜드의 모델, 값이 싸거나 세일 제품 등 화장품 선택 이유는 다양하다.하지만 최근에는 화장품의 디자인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제품 사용 인증샷이 유행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성분까지 완벽한 화장품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을 이유가 더욱 충분하다. 성분은 물론 디자인 측면까지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하는 제품에 대해 알아 봤다. ▲ 사진 : 슈에무라 야즈부키 콜라보레이션(좌측), 샤라샤라 원킬 앰플 라인 2종(우측). 세계적인 액세서리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슈에무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슈에무라가 세계적인 액세서리 디자이너인 야즈부키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5월 1일에 공식 출시한다고 전했다.이번 컬렉션은 4명의 여자가 한 남자에게 빠진다는 독특한
▲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한-중 FTA 신중론이 나왔다. “한-중 FTA 협상 최종 타결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협정문 내용도 좋아야 합니다”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11월 10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한국과 중국 정부간 친밀도가 높은 상태지만 한-중 FTA 협상 최종 타결에 지나친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화장품 분야 관련 양국 정부의 입장과 계산이 복잡한데다 협상 진행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생각을 갖는 것은 곤란하다는 설명이다. 안 부회장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기초화장품을 포함한 모든 화장품 관세를 FTA 타결 즉시 철폐를 요구하는 반면 중국 정부는 수출 비중이 약한 두발용 화장품 관세를 우선 철폐하고 다빈도 수출품목인 기초화장품 관세에 대해서는 단계적 철폐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FTA가 최종 타결되더라도 한국산 기초화장품에 대한 관세 철폐를 최대한 유예함으로써 중국 화장품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치밀한 협상 전략이다. 화장품 원산지 증명 관련 부분에서도 양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헤라가 20주년 기념 '셀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이한 헤라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셀 에센스'의 대용량 에디션을 내놓고 패키지에 다양한 서울의 상징물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움의 아이콘 '서울리스타'를 담아 완성된 특별한 패키지를 통해 소장가치를 더했다.하루 동안 피부에 필요한 에너지를 매일매일 충천해 투명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회복시켜줄 헤라 셀 에센스. 셀 에센스는 2013년 9월 출시 이후 많은 셀럽들과 여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 셀럽(Cell-Luv) 에센스로 불리우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헤라 셀 에센스는 피부 속 물과 닮은 셀-바이오 플루이드 성분을 90.65% 함유한 워터 에센스로 피부에 편안하고 완벽하게 흡수된다. 때문에 피부 속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매일매일 케어해 준다.생체수를 모사한 셀-바이오 플루이드 싱크™기술을 제품에 접목 시킨 셀 에센스는 즉각적인 생기를 충전하는 워터 에센스로 자리매김 한 뒤 꾸준히 베스트 셀러를 차지하고 있다.셀 에센스 속 함유된 생체수 모사 5가지 비밀 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원료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한국바스프와 함께 개최한 ‘2015 BASF Global Cosmetic 기술정보 세미나’가 4월 29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연구기술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 화장품 기업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으며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는 현 시기를 관망한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여기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원료와 기술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차이나 마켓 시장 현황과 여기에 맞는 엑티브 성분에 대한 주제로 대봉엘에스 함경만 부장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천연 관련 제품이 많은데 많은 부분에서 한국산 제품의 특징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저가 시장에서 로컬 업계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고가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글로벌 업계와 경쟁하는 것이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주목해야 할 핵심 성분으로는 화장품 성분계 &l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엄지은 명예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누에산업 RIS 사업단은 섬유산업으로만 인식됐던 누에를 바이오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녹색성장 누에산업 프리미엄 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누에를 통한 누에, 오디, 뽕잎을 첨가시킨 RTE(Ready to Eat)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개발 지원의 ‘먹을거리’ 상품화, 염색하지 않은 골든 실크와 천연 원사를 이용한 상품 제작 지원의 ‘입을거리’ 제품 산업과 누에고치에서 미백, 주름개선, 보습,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기능성 화장품 제작 지원의 ‘바를거리’ 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 우수개발제품의 상품화 '바를거리' 제품. (사진 출처 : 충북대학교 누에산업 RIS 사업단) 바를거리는 골드 세리신(황금누에고치 추출물)를 함유한 비누와 오디와 뽕잎 원료의 효과를 극대화한 삼중 시트 타입의 마스크팩과 저온 농축의 뽕잎 추출물을 다량 함유한 무색소, 무파라벤의 마스크팩이 출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최근 중국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위챗 쇼핑몰에서 국내 유아용 화장품 중소업체가 브랜드 인기순위 30위를 차지해 큰 화제를 모았다.프리미엄 유기농 아기 화장품 ‘패티프랜’은 중소기업이지만 아기 ‘밤’ 분야에서 국내 선두의 기업이다. ‘좋은 원료가 좋은 제품’이라는 신념 아래 심각한 유해환경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7년간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세계 13개국 산지의 엄격한 관리에 따라 추출된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성분 전체와 원료 유래, 원료 원산지, 그리고 미국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 EWG의 원료안전성 수치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자 했던 전략이 통했다.에코서트 인증에 비해 결코 쉽지 않는 국내 유기농법 기준에도 완벽히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지속적 믿음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유아용 화장품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으면서 위챗 쇼핑몰의 브랜드 인기순위 30위에 올랐다.유아용 ‘밤’ 품목에서 국내 선두를 차지하면서 중국 소비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가 글로벌 뷰티학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전공의 특성화를 위해 헤어디자인과전공, 메이크업전공, 스킨케어전공 3개로 분리하고 지난 9월 2일영국 사순 스콜라십과MOU를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사순 스콜라십(Sassoon Schoolship)'이란 커트 기술로 세계를 이끄는 '영국 사순 아카데미'가 실시하는 교육제도로써, 연성대학교의사순 스콜라십체결을 위해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현지원 교수는 전공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The 16th SASSOON Cut Contest HAIR SEMINAR & SHOW 2014' 행사에 참여해사순 스콜라십을 체결했다. 이제 연성대학교 학생들은 영국 비달사순의 커트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울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매년 4월 Sassoon seminar & workshop을 통해 영국 강사진들에게 직접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다. 앞으로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Sassoon식 커트 교육을 학과 커리큘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에 참가해 큰 인기를 누렸다. 경복대는 그동안의 NCS적용 교육과정 개편, 운영 성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고 참가자를 위한 NCS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 체험 프로그램은 약손명가미용과가 참여해 진행했다. 직접 부스를 방문해준 방문객에게 NCS 기반 교육과정인 고객 상담하기, 고객 피부 파악하기, 홈케어 조언하기 서비스를 해줬는데, 11월 20일 하루에만300여 명이 상담을 받아가는 등 전체 대학교 부스 중에서도 가장 큰 성황을 이뤘다. 이 덕분에한 지상파 방송 교양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 모습을직접 촬영해 가는 등 대외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홈케어를 받아본 방문객들은 자신의 현재 피부상태와 앞으로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해야 되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박람회이다. '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유미 명예기자]지난해 1월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대한 인기가 1년 넘게 지속되며 겨울왕국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자 디즈니는 인형뿐 아니라 생활용품, 화장품까지 다양한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해 매출이 3배 이상 오른 제품도 있을 정도다.겨울왕국 캐릭터 뿐 아니라 꾸준히 사랑받는 스머프와 최근 개봉한 빅 히어로 등 대세 캐릭터를 제품에 활용한 캐릭터 화장품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 페리페라가 선보인 두번째 겨울왕국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겨울왕국 홀리데이 스페셜 에디션' 클리오의 '페리페라'는 지난해 4월 '겨울왕국 메이크업 라인' 출시 후 매출이 3배로 뛰며 큰 성공을 거뒀고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초판, 완판기록을 뛰어 넘었고 지난해 11월에는 두 번째 겨울왕국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겨울왕국 홀리데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에스쁘아’는 캐릭터 스머프를 택해 틴트 글로우
▲ 인천 재능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난 11월 13일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인천 재능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지난 11월 13일 졸업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A, B반 총 12개 팀이 나와 각자 자신들이 만든 색조와 기초화장품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다양한 색조제품과 기초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 이런 제품들을 단순히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게임과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즐기는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는 점도 인상 깊었던 부분이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 참가한 2-A반의 6개 팀이 내놓은 작품은 색조화장품이었다. 이 6개 팀은 색조화장을 할 때 중요한 발색과 지속성 그리고 스피디한 화장을 표현 하는 제품을 전시 콘셉트로 잡았다. 반면 2-B반의 6개 팀은 내놓은 작품은 기초화장품이었다. 색조화장품에 비해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전시회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데 불리했지만, 기초화장품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이 6개 팀은 보습력과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류아연 기자]샤넬의 메이크업 콤팩트가 시크한 핸드백으로 재탄생됐다.미국 야후뷰티(YAHOO Beauty)는 3월 11일 ‘시크한 샤넬 메이크업 콤팩트가 핸드백으로’(This Chic Chanel Makeup Compact is Now a Handbag)을 보도했다. 야후뷰티는 “프랑스 패션 하우스 샤넬이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인지했다”며 “2015년 가을 컬렉션에서 탐나는 핸드백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샤넬은 또 다른 트렌드세터로 데뷔했다”며 “샤넬의 상징적인 아이콘인 ‘Les Beiges 파우더 콤팩트’가 핸드백으로 창조됐다”고 강조했다.샤넬이 런웨이에서 상징적인 핸드백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샤넬은 2014년 리조트 컬렉션에서 샤넬No. 5(Chanel No. 5)의 보틀을 퍼스팩스 핸드백으로 바꾸어서 선보인바 있다.이에 야후뷰티는 “만약 뷰티에 일가견이 있다고 자청한다면 샤넬 핸드백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는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회 오리엔탈 뷰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그 첫 번째 만남-아름다움에 건강을 더한 진정한 미용과의 어울림'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 등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마다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장윤정 교수(허브아일랜드 영농조합법인 허브힐링센터 센터장)가 '행복한 출산을 위한 산모관리와 출산 후 체형관리의 중요성'을 △강대영 교수(대한보상근막패턴협회 회장)가 '근막과 보상근막 패턴에 따른 파시아 폄석 체형관리'를 각각발표한다. 또 △김재형 교수(세계 중의미용학회 이사)가 'SMI 파시아 폄석관리의 실전테크닉'을 △박영미 교수(에스테틱 메리골드 원장)가 '최신 유행하는 메디컬 케어의 종류와 처치 후 에스테틱 관리 노하우'를 발표한다.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장 김효철 교수는 "미용과 한의학을 접목한 한방미
▲ 더허브스토리 이경학 대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창의적인 도전정신’. 허브, 아로마 제품 전문기업 더허브스토리 이경학 대표가 강조하는 ‘젊은 기업정신’이다. 올해로 설립 13년째를 맞을 만큼 어느덧 국내 허브, 아로마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견업체로 성장했지만 그동안 더허브스토리가 걸어온 길은 말 그대로 ‘도전정신’이라는 말로 잘 표현할 수 있다. 일단 이 대표가 허브, 아로마 사업을 시작한 것부터가 그렇다.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며 기업체를 대상으로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구축하던 이 대표가 더허브스토리를 설립한 것은 이제 다른 회사의 쇼핑몰이 아닌 내 것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때 이 대표가 자신의 쇼핑몰 아이템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허브 아로마였다. 평소 많은 관심을 두고 지켜봐 왔던 아이템이었던 만큼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오프라인 유통으로까지 영역을 확장시킬 정도로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행보를 보였다. 물론 시작은 녹록치 않았다.
▲ 복지관에서 할머니를 대상으로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는 뷰티홀릭 회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성신여자대학교 메이크업디자인학과가 운영하고 있는 메이크업봉사동아리 뷰티홀릭(Beauty Holic)은 다양한 메이크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동아리로 대학가에서 화제다. 뷰티홀릭은 기관이나 협회, 타 대학과 영화, 연극, 무대 공연, 패션 메이크업 등 메이크업이 필요한 모든 활동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학과 수업 외에 회원들끼리 다양한 실습활동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메이크업 봉사동아리답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시아연출가전 공연 메이크업,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연극 분장, 단편영화제 메이크업, 미쟝센 애드무디 메이크업 등 많은 행사에서 메이크업을 통해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있다. 연극이나 영화제 메이크업 봉사활동 뿐 아니라 복지관에서 할머니를 대상으로 메이크업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뷰티홀릭(Beauty Holic) 회장을 맡고 있는 노은민씨는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단순한 동아리의 의미가 아닌 ‘뷰티홀릭’ 의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미래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미래 토탈 미용전문인들의 작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토탈미용예술학과는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본교 G동에서 '2014 토탈미용예술학과 과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토탈미용예술학과 김남연 학과장의 지도로 토탈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의 업스타일, 헤어 컨슈머, 네일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한 뷰티아트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참신하고 프로페셔널한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토탈미용예술학과는 온-오프 라인 병행 시스템으로 온라인 강의와 실습 수업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토탈미용예술학과 김남연 학과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보니 뿌듯하고 기쁘다" 며 "한국의 뷰티 산업을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가 지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심천 케빈스키 호텔에서 열린 '2014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좌측),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 짱짜이증 회장(우측) 중국 심천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 대표로 '우수 인물상'을 수상했다.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는 중국 내 유일한 중의미용 관련 기관으로 중국의 중의미용산업 전반에 걸쳐 정책을 결정하고 연구하는 등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분야에서 두드러진 연구활동을 보인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효철 교수를 비롯해 북경중의약대학교 왕홍(王虹) 교수 등 중국 저명인사 8명이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효철 교수는 수상자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특허 출원,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학술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효철 교수는 지난 6
▲ 김기봉 해피앨엔비 상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주성식 기자]국내 최초로 경기도 이천 쌀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장품이 첫선을 보였다. 모기업인 해피의료기와의 합병을 통해 10월에 옛 해피코스메틱에서 사명을 바꾼 ‘해피엘앤비(대표 김두상)’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작품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임금님표 이천 쌀 화장품이 바로 그것이다.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VEROBENE Rice Recipe)’라는 브랜드로 10월 22일 첫 출시된 이 제품은 국내에서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기도 이천쌀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쌀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해피엔앤비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 있는 이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쌀 화장품 개발을 진두지휘해 온 이 회사 김기봉 상무는 “쌀 화장품을 만들어 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먼저 한 것은 이천시 측이지만,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은 물론 ‘임금님표 이천 쌀’이 국내 최초의 브랜드 쌀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생각해 이천쌀의 여러 효능을 이용한 쌀 화장품 라인 개발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 경민대학 뷰티케어과는 전국 최고의 실습 시설을 갖춘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21C는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서 뷰티산업은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따라 대학가에서도 뷰티산업에 집중적인 투자를하고 있다. 경민대학 뷰티케어과는 전국 최고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피부, 미용, 체형관리 각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실무와 현장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민대학 뷰티케어과의 주요 교육 내용은 피부미용사(피부관리 실습, 림프 드레니쥐, 메디칼 스킨케어, 화장품학) 분장 등 미용관련 업무(메이크업실습, 영상스테이지 메이크업, 뷰티 포토샵 네일아트(네일케어 실습, 네일아트 실습) 비만체형관리(미용영양학, 경락미용실습) 미용 공통 업무(인체생리학, 소독 및 전염병학 공중 보건 학)등 체계적으로 피부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리고 경민대학 뷰티케어과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미용사 면허(종합),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증, 간호조무사 국가자격증, 네일아트 국자자격증, 병원코디네이터, 모발 두피관리사, 아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5년 5월 창간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근 한류열풍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연구개발과 기술, 소재 분야 연구논문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출연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RISS에서 2014~2015학년도 화장품 원료 및 개발 분야 박사학위 논문을 검색한 결과 '화장품 원료' 키워드로는 24개 논문이, ‘화장품 개발’을 검색한 결과 39개 논문이, ‘화장품 소재’를 검색했을 때는 40개 논문이 각각 검색됐다. 그 중 공통적으로 검색된 논문을 제외하면 2014~2015학년도 화장품 원료와 소재, 연구개발에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은 총 65개로 파악됐다. 단연 가장 많은 주제는 복숭아잎, 석류, 카카오, 녹차, 커피, 동백, 목화, 산수유, 대추 등 천연 원료를 활용한 효능과 효과 연구이다. 화장품의 효능뿐 아니라 천연 소재를 활용한 건강한 화장품이 화두가 되면서 학계에서도 이에 대한 연구와 실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품 업계의 영원한 숙제인 안티에
▲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 발명과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등 화장품에 필요한 개발 분야에 특성화된 학과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미래에 유망한 산업인 화장품 산업에서 필수 요소적인 화장품 내용물과 용기, 포장 등 화장품 개발 분야의 중요성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화장품 산업에도 대두되고 있다.이렇듯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의 발명과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등 화장품에 필요한 개발 분야에 특성화된 학과이다.특히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제조 관련 학과 수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졸업생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학교 측 판단에 화장품 용기 제작 등 화장품에 필요한 분야를 개발하고 발명하는 것이 더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과명을 현재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로 바꾸었다.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교육 이념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화장품 내용물과 용기, 포장의 개발을 담당할 화장품 개발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한 살아있는 학습을 하여 화장품 발명 디자이너와 화장품 개발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 하는 것이다.안양대 화장품
▲ 미용계열 최초 글로벌 복수학위 과정 제도 운영.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는 영국 국립 치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Chichester)와의 교육과정 공동운영 협약을 통해서 2010년부터 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은 복수학위를 등록하고 수업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양 대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복수학위제도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졸업장과 영국 국립 치체스터 대학교의 졸업장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다국적 기업의 취업과 영어권 나라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같은 학과의 노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의 디딤돌로 한단계 도약하고 있다. 또 서경대학교와 영국 국립 치체스터 대학교 공동의 교육과정 개발로 선진국 수준의 교육수준을 제공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를 졸업을 하면 2급 중등교사 자격이 주어져 고등학교 교사가 가능하다. 또 전문대학 교수요원과 직업기능대학 교수요원, 미용관련학원 강사,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등 교육 분야와 미용연구 분야의 화장품 회사, 미용사, 피부관리사 등 미용전문직과 해외 학사 졸업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다.
▲ 국내 최초 화장품 미생물 검사 대행업체 프로피드(PROPEED) 김정근 연구실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슬 명예기자]국내 최초로 화장품 방부제 시험과 미생물 검사 대행 전문업체가 설립되어 화제다. 화제의 회사는 화장품업계에서 20년 이상 관련 분야 업무를 담당해 온 김정근 연구실장이 설립한 프로피드(PROPEED)다. 프로피드는 화장품 방부제인 파라벤과 천연 방부제 관련 MIC, MBC 시험을 진행하며 각 학교와 기업체에 대한 화장품 미생물 품질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 업무로 미생물 시험 분야에서 21년 동안 한우물을 파온 프로피드 김정근 연구실장을 만났다. ▲ 화장품 미생물 대행업체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지금부터 21년 전 화장품 업계에서 연구하다 미생물 실험까지 맡게 됐다. 그 당시 미생물에 대한 컨설팅 회사도 없었고 서적이라고 해도 외국어 서적만 있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만 가지고 실험을 완벽하게 할 생각으로만 임했었다. 초기에는 경험도 적은 상태였고 미생물은 민감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결과도 오차가 상의하게 나와 실험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기가 생겨 미생물에 대해 파고들게 됐다. 당시 대부분 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 한방미용예술학과 김효철 교수가 중국의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미용전업위원회에서 이번에 출간한 '세계 중의미용 고등직업 표준' 책자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계 중의미용 고등직업 표준'은 중의미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명시한 표준화 책자로 중국,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각국의 중의미용학계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책은 특히 중의미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세계 최초의 고등교육 과정 표준화 지침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것에 대해 김효철 교수는 "한국을 대표해 공동저자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표준 책자가 나옴으로써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동양미용 분야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 고 말했다. 또 김 교수는 "전문 인재 양성은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 디자인 회사를 연상케 하는 (주)미도켐 사무실 전면에 진열된 화장품 용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동화 기자]‘환경 친화적인 소재’ 즉, 친환경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을 담는 화장품 용기에도 친환경소재 바람이 불고 있다.주요개발사들은 앞 다퉈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소재는 바로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다.고기능성 투명 플라스틱으로 내분비계 교란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BPA)가 없는 친환경 소재 PETG는 최근들어 국내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PETG 다층코팅 용기는 후가공처리 없이도 코팅 효과가 나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하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PETG 소재는 용기가 잘 깨진다던지 면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SK케미칼 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며 PETG 수지를 직접 개발한 ㈜미도켐 박성호 대표는 ‘안되는 소재’를 ‘우수한 소재’로 탈바꿈시켰다.박 대표는 “PETG라는 소재 자체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동화 기자]화장품 브랜드의 인상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용기와 포장재(패키지 디자인 포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 용기·부자재 시장은 독일과 일본의 독과점 체제 하에 있었지만 최근 들어 한국 기업들이 눈에 띄게 선전하며 점차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로레알, 에스티로더, 샤넬, P&G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구매·개발 담당자들이 한국을 찾아 관련 기업과 공동개발을 진행하거나 독점구매를 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이들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 비해 인건비나 제조원가가 싸지 않은 한국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편리한 신기능’과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납기일 준수’다.특히 한국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화장품 용기 발명 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기로 유명한 일본에서조차 새로운 화장품 용기를 구하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국내 굴지의 화장품 용기·
▲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 발명과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등 화장품에 필요한 개발 분야에 특성화된 학과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박태희 명예기자]미래에 유망한 산업인 화장품 산업에서 필수 요소적인 화장품 내용물과 용기, 포장 등 화장품 개발 분야의 중요성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화장품 산업에도 대두되고 있다. 이렇듯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의 발명과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등 화장품에 필요한 개발 분야에 특성화된 학과이다. 특히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제조 관련 학과 수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졸업생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학교 측 판단에 화장품 용기 제작 등 화장품에 필요한 분야를 개발하고 발명하는 것이 더 투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과명을 현재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로 바꾸었다.
▲ 고영규 고려대 교수(좌측), 김봉우 서원대 교수(우측).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서원대학교 김봉우 바이오융합학부 화장품과학과 교수와 고려대학교 고영규 생명과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논문이 영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 시스템인 'Faculty of 1000'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국제학술지인 '생화학저널(The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게재된 이 논문은 근육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전자전달계 결함이 근육 분화와 인슐린 저항성을 어떻게 유도하는지에 대해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 김 교수는 'Faculty of 1000' 추천논문으로 선정된 공을 인정받아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로도 선정됐다. 다음은 서원대 김봉우 교수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Faculty of 1000' 이란 무엇인가? 보통 연구 논문을 평가할 때 한해 동안 전세계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논문이 얼마나 많이 인용됐는가를 수치화한 'Impact factor'가 사용된다. 'Facul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고령자를 위한 식품과 화장품 기술개발 사업으로 지난 한해동안 14억원의 매출과 3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사업은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기술경쟁력을 보유했으나 자금 등 인프라 부족으로 국가 지원에서 소외된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해 충북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사업에 지원한 케이비티는 서원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비드 제조 공법(Visual Carrier System)을 개발해 국내 굴지의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에 납품하고 있다. 또 씨피바이오는 '진화광수버블비누', '7way수분로션' 등 기존 제품에 대한 피부자극, 안점막자극 등 임상시험 등 유효성 평가를 수행해 제품의 기능성과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확보해 지난해 약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서원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공동연구는 물론 임상과 성능검사 시험 지원, 개발된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공인기관 또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엄지은 명예기자]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건양대학교, 공주대학교가 연계된 세종시 그린바이오기술사업화지원단(Sejong Green-Biotechnology 사업단)이 식품 영역에 치중했던 사업을 화장품으로 확장해 지원 사격할 방침이다. SG Bio 사업단은 세종시에 있는 농식품, 화장품 등 첨단 바이오 산업 기반의 우수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역할로 지난달 10일 SG-Bio 서포터즈는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리봄화장품(대표 서종우)을 탐방에 나섰다. 리봄화장품은 CGMP를 갖추고 아토피 예방에 효과가 있는 조성물을 특허를 출원한 성과를 내보이며 피부에 유해한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화장품을 론칭하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탐방을 진행한 이광전 리봄화장품 차장은 “SG-BIo 사업단의 지원을 성장 동력으로 기술 사업화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시 그린바이오기술사업지원사업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네트워킹, 마케팅 등 분야를 지원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역할로 앞으로 리봄화장품의 행보가 더
▲ 서원대학교 화장품과학과 창업 동아리 '뷰코' 회원 정은비, 이예진, 어예지, 김진화 학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화장품과학과 창업 동아리 '뷰코(지도교수 이인철)'가 2월 5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마케팅 창의경진 대회'에 참가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뷰코는 서원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서 지원하는 창업 동아리로 화장품과학과, 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화장품 관련 창업 아이디어, 화장품 디자인 제작,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이번 화장품 마케팅 창의경진 대회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출범식의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LG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려 화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개발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해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었다.
▲ 아이큐어(주) 홈페이지 캡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바이오 제약과 화장품 전문기업 아이큐어(대표이사 최영권)가 5개 투자기관에서 투자를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이큐어는 지난 4월 6일 5개 투자기관에서 글로벌제약펀드 17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최신cGMP 생산기반시설 확장할 계획"이라며 "임상 1상 완료와 함께 2015년 임상3상이 진행되어 세계 최초의 ORIGINAL 의약품으로 개발되는 도네페질 치매패치, 파킨슨 패치 등의 제품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큐어는 하이드로겔 분야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맥스와의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완료했고 지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합작회사는 하이드로겔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개척과 함께 시장 주도적 사업자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된 제품들이 연이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고객사에게 큰 신뢰를 얻으며 매출이 급증했다. 스킨케어와 마스크팩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나리 기자]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가 대만 뷰티디자이너들에게 K-뷰티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3월 3~6일 성황리에 마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5년에도 한류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류뷰티 부흥을 이끌어 가기 위해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대만을 대표하는 뷰티디자이너 13명을 초청해 단기연수 시간을 가졌다. 토탈미용예술학과가 진행하는 대만 뷰티디자이너 초청 단기연수는 지난 2012년 9월 '대만교육중심'과의 산학협력 체결의 성과로 인해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총 8회 째로 대만 뉴스와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면서 연수를 받기 위해 대기자까지 생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 양 기관은 교환학생, 교육 컨텐츠 교환, 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해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대만 학생들의 한국 미용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해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8회차 단기연수에서는 로맨틱, 엘레강스, 러블리 이미지 스타일링, 한류 K-Pop 뮤지션들의 아트메이크업과 스타일링 등 선진화된 국내 미용기술을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에는 토탈미용예술학과 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