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코스온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인 'GD-11'을 공식 출범함에 따라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GD-11은 강스템바이오텍의 최첨단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과 코스온의 화장품 기술력이 융합된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이다. GD-11의 핵심 성분은 GDF11으로 세계 TOP저널인 'SCIENCE'와 'CELL'을 통해 'Rejuvenation Factor'로 소개되며, 노화의 시간을 되돌려 젊어지는 비밀을 풀 수 있는 혁신적 생명연장 물질로 평가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GDF11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에 다량 함유되어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오랜 연구를 한 결과, 피부재생 및 노화방지에 탁월한 배양액을 개발하였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GDF11이 피부노화와 관련된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피부구성세포 성장인자를 촉진시키고, 피부재생효과와 그를 통한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있다” 고 말하며 “이를 혁신적 차세대 원료로 탄생시키고, 최고의 바이오 화장품으로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GD-11은 앰플과 마스크
[엑티브온 박규진] 최근 화장품류에 들어가는 방부제로 대표적인 파라벤이 지속적으로 사회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와 임산부의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케어 제품은 제조하는 성분이나 기능이 정말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된다. 파라벤은 식약처에서는 함유량이 0.2% 이내 사용하면 무방하다고 하고 있으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금기시하는 성분 중 대표로 손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치약이나 샴푸, 화장품, 의약품 등에 사용된 파라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올 경우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할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부터이다. 상대적으로 메틸과 에틸 파라벤은 안전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프로필과 부틸, 이소프로필, 이소부틸 파라벤은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덴마크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영유아 제품에 프로필과 부틸 파라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유럽연합에서는 올해 2월부터 이소프로필 파라벤과 이소부틸 파라벤 사용을 완전히 금지시켰다. 이러한 이유들로 최근 화장품 업계와 공산품 업계에서는 파라벤을 제외한 방부제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에 발 맞춰 ㈜엑티브온에서 파라벤 프리의 방부제인
▲ SNP화장품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신동훈 기자]'화장품 원료, 연구 중심의 화장품 회사'. SNP화장품 회사의 모토이다. 이러한 모토처럼 차별화된 원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벌인 결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화장품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SNP화장품의 마스크팩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해외 유망 기업에서 해외에서 성공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P 매출 비중도 90% 이상의 매출이 국내 시장 보다는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일 정도로 해외에서 그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인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마스크', '골드 콜라겐 앰플마스크', '다이아몬드 브라이트닝 앰플마스크'로 구성된 SNP 앰플마스크 3종 세트는 출시한지 4달 만에 약 천 만장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약 3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록한 것. 이러한 성공 요인으로 SNP 마케팅 담당자는 "제품기획과 개발단계에서 핵심 원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 위한 최적의 함량, 최고의 사용감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고 중국 온라인 마케팅사
▲ 동백나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사 서경배)은 5일 한국 고유의 식물을 그린 세밀화 100점이 수록된 원료식물도록 ‘Beyond Flower’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료식물도록은 아모레퍼시픽이 창업 때부터 이어온 식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의 산물을 집대성한 것으로 우리 고유 식물을 기록, 보존하고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좋은 원료에서 좋은 제품이 나온다”는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철학에 따라 식물 원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서성환 선대회장은 1930년대 모친 윤독정 여사의 일을 돕고자 좋은 동백 원료를 구하러 먼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우리 식물 원료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개성 인삼에 대한 애착과 신뢰를 기반으로 1966년 세계 최초 인삼 화장품 ‘ABC인삼크림’을 출시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 녹차. 이어 1970년대에는 우리 고유의 녹차 문화 부흥을 위해 직접 제주도 황무지 개간에 나서 다원을 조성하는 등 우리 식물 자원 보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
▲ 사진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통계청이 지난 5월 12일 발표한 1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제주 지역의 소비가 화장품, 음식료품 등의 호조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소비가 부진한 상황에 기록된 것이라 업계에서는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주도의 화장품 소비가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조그마한 남쪽 섬 제주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주목받고 있는 제주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다. 제주도 화장품 소비 증가 이유는 면세점? ▲ 롯데제주공항면세점, JDC면세점,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 호텔신라면세점(왼쪽부터 시계방향. 출처 : 제주 외국인생활정보) 현재 제주도에는 제주시에 위치한 JDC 면세점과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관광공사면세점(JTO)을 비롯해 롯데제주공항면세점과 호텔신라면세점까지 총 4곳이 있다. 그중 제주관광공사면세점은 제주 쇼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워진 시내 면세점으로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발표한 ‘제주관광과 지역경제 체감지표’를 살펴보면 면세점 2곳의 매출은 연간 1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액 1조
일본과 우리나라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신원료,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저널이 나왔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5월 창간호는 코스인(대표이사 발행인 길기우)이 일본 최고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잡지인 (유)프레그런스저널사(대표이사 발행인 우노코이치)와 프레그런스저널(FRAGRANCE JOURNAL) 한국판 발행 계약에 따라 매월 10일 발행된다. 5월 창간호는 특집으로 일본 화장품 원료 기능을 주제로 총 17개 주제의 다양한 화장품 소재, 원료분야 연구논문을 다뤘다. 주요 내용은 천연 미네랄 클레이의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기능, 자외선 Blue Light 근적외선에서의 수용성 차단제로써 수분신형 레룸옥사이드의 효능 검증, 천연식물유 비자나무 종자 오일의 특성과 응용 등이다. 또 국내 특집 원고로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이남호 교수, 액티브온 조윤기 대표의 연구논문이 편집됐다. 이밖에도 국내 화장품 R&D, 원료, 부자재, 대학 동향을 담은 뉴스앤뉴스, 중국 화장품 시리즈로 중국 브랜드 네이밍 비법과 함께 2015년 해외 화장품 미용 전시회 일정을 수록했다. 코스인 길기우 대표는 “프레그런
빅2 화장품 기업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업체간 실적이 양극화를 보여 이런 추세가 올해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상장 화장품 기업 13곳 중 4개사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드러나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기업간 명암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10여년 전부터 해외 사업에 활발한 투자를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국내 전유통 채널에서의 고성장과 함께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도 오후, 후 등 럭셔리 브랜드의 국내외 시장에서의 선전과 동시에 시판 시장에서 더페이스샵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2.3% 늘어난 2조5,133억을 달성했다. 미샤를 제조판매하는 에이블씨앤씨는 그러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에이블씨앤씨 지난해 매출액은 3,985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0.7%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3억8,800만원과 13억8,7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본지가 2014년 상장 화장품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이 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주관하는 여학생들을 위한 기술 체험행사 ‘2015 K-Girl's Day’가 지난 5월 1일 선착순 모집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K-Girl's Day는 여학생들의 공학 계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산업 기술 현장으로의 사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술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중학생부터 대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원하는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 모집 기관에 지원해 오는 5월 22일 참여 희망의 기술 현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중, 고등학생은 학생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담당교사가 대표로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은 1차 모집으로 5인 이상 지도교수와 학과장과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이 대표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차 모집으로 9일부터는 학생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현장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학생들은 연구소 투어와 기술을 체험하고 여성 선배들과 대화와 자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150여 개의 다양한 기업들이 준비돼 있으며 화장품 관련 분야로 충북지역으로 바이오랜드 의과학연구소에서 마스크팩 제조시설 투어와 제조공정을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비욘드뷰티 방콕 2015(Beyond Beuaty ASEAN-Bangkok 2015)’에 한국관을 모집 참가한다. 비욘드뷰티 방콕 2015(Beyond Beuaty ASEAN-Bangkok 2015)은 3일 동안 진행되는 무역 박람회이며 전시분야는 크게 뷰티&코스메틱, 스파&웰빙, 허브&건강, 헤어&네일, OEM & 포장으로 나뉜다. 각 박람회에는 분야마다 미용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제4회 월드스파&웰빙 컨벤션(WSWC)와 함께 진행된다. 총 전시면적은 약 9,000sqm에 달한다. 동 전시회는 2일간은 B2B 전시회로, 마지막 날은 B2C 전시회로 진행되며 6억 명 이상의 인구수를 갖춘 대규모 소비시장인 동남아시아 진출을 계획하는 회사들에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비욘드뷰티 방콕 2015의 주최사로는 태국산업연합회와 태국미용산업협회들이 있다. 이러한 협회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등에 업고 동남아시아 미용 산업의 이미지
가끔 드럭스토어에 가보면 화장품인지 의약외품인지 헷갈리는 제품들이 보인다. 화장품이라고 하기에는 의약외품에 가까운 것 같고, 의약외품이라고 정의하기에는 화장품 같은 제품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코스메틱(cosmetics)’과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을 합성한 ‘코스메슈티컬’과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코스메틱(cosmetics)’을 합성한 ‘더마코스메틱’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화장품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화장품 시장 진출 제약업체 론칭 화장품 브랜드 ▲ 자료 : 각 업체. 그렇다면 제약사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를 비롯해 약가인하 등으로 전반적인 제약 영업이 어려워져 업계 분위기 자체가 침체됐다. 이에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손해를 만회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살펴보면 정부 규제가 강화된 이후 제약사의 큰 변화가 일었다. 상위 10개 제약사의 영업이익이 201
▲ 이미지는 본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화장품 업계가 때아닌 ‘원조’ 논쟁으로 시끄럽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원조(元祖)’라는 글귀가 써진 간판들. 원조 논쟁이 화장품 업계에도 번지고 있다. 최근 인기 고공행진 중인 ‘마유’를 비롯해 특정 원료 혹은 제품이 함유된 화장품이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자 너도나도 미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미투 제품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권리를 준다고 주장하지만 원 기술을 개발, 보유한 업체에는 여간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화장품 시장의 범위를 한정케 만드는 주범인 미투 제품. 원조 제품과 비슷한 모양새와 성분으로 출시하는 미투 제품으로 상도덕을 잊은 업계의 행태는 도가 지나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러한 미투 제품 출시가 화장품 업계 안에서도 만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유로는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 시장의 형태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이 때문에 자체적인 원료, 제품을 개발하기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만들어 한때의 판매에만 급
화장품 OEM ODM 기업인 뉴앤뉴가 개발한 ‘비코스(VIKOS) 골드마사지 에센스 팩’이 중국 최대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인 주메이(Jumei)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3일 오전 10시 주메이 사이트에 판매를 오픈한 후 채 1시간이 되기 전에 준비한 5,000개의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이번 완판은 지난 3월 19일에 뉴앤뉴와 주메이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판매여서 더욱 눈에 띈다. 뉴앤뉴가 개발한 비코스 골드마사지 에센스 팩에는 순금 성분을 비롯해 마카다미아씨오일, 아르간트리커넬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다마스크장미꽃오일, 포도씨오일, 캐놀라오일, 살구씨오일 등이 함유됐다. 뉴앤뉴 관계자는 “지난 3월 19일에 체결된 주메이와의 계약으로 주메이와 뉴앤뉴가 함께 향후 신제품 개발까지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화장품 OEM ODM 업체 뉴앤뉴는 ‘고객사의 상품기획팀이 되자’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여러 히트상품을 터트렸다. 발 빠른 대응력으로 질적으로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으며 해마다 특허를 4개 이상 획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입소문과 함께
마스크팩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들이 틈새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동물 캐릭터 모양의 마스크팩은 저렴한 가격에 재밌는 모양으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인식에 따라 대량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급 원단을 활용한 고품질의 동물 마스크팩을 선보여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마스크팩 OEM ODM 전문기업인 더말코리아는 기존의 동물 마스크팩과 차별화된 얇고 부드러운 원단을 이용한 캐릭터 마스크팩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국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에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4월에 히트코스 브랜드명으로 출시된 이 팩은 고가의 텐션 원단을 활용해 밀착력과 제품 흡수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콜라겐을 함유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배가시켰다. 더말코리아 권오성 차장은 “단가가 높아 마스크팩 가격도 고가로 책정됐지만 반응은 상당히 좋다”고 말하며 “향후 캐릭터를 다양화해 중국와 일본, 인도 등 해외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헬스&뷰티 위크(Health&Beauty week)’에 화장품 OEM ODM 업체인 화이트코스팜(주)가 참석했다. 화이트코스팜은 유기농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모든 자사 제품에 ecocert 인증을 받은 원료를 첨가해 제조하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인증받았다. 화이트코스팜의 제품은 국내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입점해 있으며 뉴욕, 일본,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화이트코스팜은 헤어관리 제품부터 바디관리 제품까지 구성이 다양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한 오가니아 라인과 화이트 오가니아 라인 등이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스크 시트팩과 스킨케어 세트, 핸드크림과 앰플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수 아름다움의 꽃을 피우는 수 오일크림’은 오일과 크림을 합친 제품이지만 유백색이 아닌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 시트 팩도 눈길을 끌었다. 화산재부터 황금동충하초, 마유, 바다제비집,
작년부터 시작된 중국인들의 한국 마스크팩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주요 브랜드에서 마스크팩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마스크팩만 판매하는 전문 매장들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마스크팩 원단 개발로 시작해 현재 자사 브랜드까지 가지고 있는 미진화장품도 급성장 물결에 올라타 연일 최대 매출량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에서도 미진화장품은 중국 바이어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셀룰로즈 마스크팩의 원단부터 모든 생산공정을 직접 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팩 분야에 큰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모양새다. 거기에 익히 효능이 입증된 백금이나 콜라겐뿐 아니라 봉독, 뱀독, 태반 등 독특하고 새로운 마스크팩을 출시하며 희귀 원료 화장품 매출이 큰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미진화장품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내수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마스크팩 시장은 향후 5년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예측을 내놨다. 한편
삼성증권은 최근 화장품주의 고공행진 현상에 대해 “중국 온라인 시장 증가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맞물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에서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몇 년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부터 화장품 관련 주가들은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큰 오름세를 보여왔다.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등하면서 화장품 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오른 것이 그 이유다. ▲ 산성앨엔에스(차트 : 네이버 금융). 특히 눈에 띄는 화장품 기업은 연초 대비 310%가 오른 산성앨엔에스다. 4월 21일 기준 98200원을 기록한 산성앨엔에스는 작년 연초(3640원) 대비 무려 2800% 성장했다. 마스크팩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기록하면서 매출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산성앨엔에스의 화장품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은 2위와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성앨엔에스의 전체 매출 가운데 8.6%가 중국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것. 중국 화장품과 마스크팩 시장이 앞으로도 큰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
화장품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B2B 메이크업 박람회 ‘제2회 메이크업 인 서울(Makeup in Seoul)’이 4월 15일, 16일 이틀간 열띤 호응을 입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뷰티 시장의 중심이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였다. 유럽의 이름 있는 화장품 브랜드와 OEM ODM 업체들이 다수 참여했고 외국인 바이어들의 열띤 참여가 잇따랐다. 4월 16일 오전에는 샤넬의 마케팅 전문가 40여명이 대거 방문해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틀간 열린 15회의 컨퍼런스 역시 향후 화장품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이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매회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4월 16일 인포메이션 & 인스퍼레이션(Information & Inspiration) 창립자 플로랑스 베르나르댕이 발표한 ‘BB크림과 CC크림 영향력’ 컨퍼런스는 세계 화장품 시장 속 한국의 현재 위치와 향후 메이크업 시장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이 오는 4월 15일, 1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서울’에 참관한다. 메이크업 인 서울은 프랑스, 북남미 등에서 열리는 MakeUp in…™의 행사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박람회로 뷰티, 메이크업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B2B 메이크업 박람회다. 특히 메이크업 인 서울 기간 중인 4월 16일에는 코스온과 세계적 트렌드 정보기획사인 넬리로디사가 협업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을 ‘2016~17 FW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코스온과 넬리로디사가 제시하는 2016~17 FW 뷰티 트렌드는 이질적이고 상반된 재질들과 따뜻한 뉴트럴 색체가 조화를 이뤄 더욱 정교하고 풍성해져 따뜻한 휴머니즘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코스온에서는 트렌드와 함께 이를 반영해 개발한 혁신적인 인벤토리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온 마케팅 부문 김희선 상무는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화장품 산업의 주요 거점이 된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올해 가을, 겨울 뷰티 트렌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능성이 결합된 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OEM ODM 기업 한국콜마(대표 최현규)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2015년 F/W 뷰티 트렌드를 리드할 신제품을 선보였고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콜마 정윤영 마케팅 팀장은 “2015년 F/W 시즌 뷰티 제품은 기능적 효과 뿐 아니라 화장품을 사용할 때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한국콜마는 2015년 메가 트렌드를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로 제시한 바 있다. 웨어러블 판타지(Wearable Fantasy)는 현대인들이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나타난 불안과 결핍감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 경향을 뜻한다. S/S 시즌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대중의 욕망을 따라가는 군중 심리가 주를 이루었다면 F/W 시즌에는 개인적 욕구와 개성을 마음껏 드러냄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판타지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2015 F/W 뷰티 제품 트렌드 역시 메가트렌드와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콜마는 F/W 코스메틱 트렌
화장품 상품기획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중심으로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고급 심화교육’이 열린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는 4월 2일(목)~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일간 28시간에 걸쳐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7층 세미나실에서 현직 화장품 상품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상품기획 개발 고급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 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함에 따라 상품기획 개발 실무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팀별 상품기획서 실습교육과 고객 중심의 상품기획 개발 기법(QFD) 실습 등 실무 업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창의적인 컨셉 잡는 방법과 아이디어 도출방법, 신제품 개발 시 상품 선택의 기준을 정하는 방법,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 방법, 제조원가와 판매원가 산출, 타킷 코스팅 추청 방법 등을 실시한다. 더불어 최근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소비자 시장 상품 기획 개발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강사는 아리바이오 화장품사업부 김승중 대표, 대한화장품OEM협의회 김양태 디자인전문위원
▲ 콧데 장동일 대표(우측)와 모아캠 박재언 대표(좌측)가 MOU 체결했다. 유기농 화장품 OEM ODM 기업 ㈜콧데(대표 장동일)가 국내 유일의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화장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모아캠(대표 박재언)이 3월 6일 MOU 체결했다. 콧데와 모아캠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용암해수, 자생식물, 천연 자원 등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호주 등 해외에 판매함으로서 매출을 증대시키고 발전을 도모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모아캠은 중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스위스, 프랑스, 호주 등 해외에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모아캠은 “콧데가 개발한 제주 유래 소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서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화장품 원료를 메이드인 제주(made-in-jeju)로 생산하기 위한 협의를 이루어냈다. 이로써 향후 제주에서 제조한 유기농 화장품 원료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콧데는
일본과 우리나라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신원료,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저널이 나온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일본 최고의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 잡지인 (유)프레그런스저널사(회장 우노코이치)와 프레그런스저널(FRAGRANCE JOURNAL) 한국판 발행 계약을 지난해 11월 30일 체결하고 2015년 4월 창간준비호를 거쳐 2015년 5월부터 프레그랜스저널 한국판을 월간으로 발행한다. 프레그런스저널 한국판은 화장품 R&D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향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화장품 연구개발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B2B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 논문과 화장품 원료, 부자재, 임상기관 관련 최신 동향과 정보를 신속하게 지면에 반영함으로써 상품기획, 품질관리 담당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스인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5월 창간호 발간에 앞서 4월 창간준비호 발행을 통해 독자들에게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내용의 진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
▲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인 2015 독일 암비안떼의 허브패밀리 부스. 캔들&디퓨져 전문 기업 ㈜허브패밀리(대표 이용우)가 지난 2월 12부터 17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2015 독일 암비안떼(ambiente)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2015 독일 암비안떼 소비재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81개국 4688여 개의 업체와 14만 명의 소비재 바이어가 참여했다. 허브패밀리는 지난 2013년에 이여 올해 두 번째 참가로 대한민국 캔들&디퓨져 제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리빙(Living), 기빙(Giving) 등 아이템으로 분류해 전시가 이뤄졌고 허브패밀리는 기빙 섹션에서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캔들과 디퓨저를 전시했으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경쟁을 통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의 자존심을 드높였다. 특히 자사 브랜드 ‘아로니카’를 홍보하며 부스에 ‘아로니카 인 서울(Aronica in Seoul)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국가 브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가 공식 취임한 가운데 새로운 지도체제에 거는 업계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협회가 국내외 화장품 시장과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운영을 통한 회원사 공동이익 실현에 중점을 둔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 협회 예산과 인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 정부에 전달하고 제도화하는데 회무의 초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화장품협회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산하 위원회 통폐합 한 새로운 협의체 신설, 회원수 확대, 지역별 협의체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꼽는다. 현재 협회 위원회수는 중국위원회, 소비자위원회, 화장품광고자문위회, 중국제도위원회, 의약외품 TFT, 나고야의정서 TFT 등 무려 16개에 이른다. 이들 위원회 중 화장품 광고자문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위원회는 개최 횟수가 많고 회원사 참여도 활발한 반면 퍼머넌트위윈회 등 일부 위원회의 경우 연간 회의 개최횟수와 빈도가 적어 유명무실한 위원회도 있는게 현실이다. 따라서 중국위원회와 중국제도위원회, 화장품제도위원회 등 유사 위원회를 통합하고 소비자위원회와 화장품 PL센터 분쟁심의위원회
▲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 랑콤이 출시한 쿠션형 파운데이션 제품이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을 모방해 소송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랑콤은 지난 2월 27일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월 2일 로레알 랑콤은 아모레퍼시픽의 에어쿠션과 유사한 ‘미라클 쿠션’을 프랑스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뿐 아니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국내는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란 명칭으로 지난 2월 27일 오프라인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는 준비 중이다. 6만원대 가격에 케이스, 본품 리필 2개로 구성된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는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 처음 선보인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액체로 된 파운데이션이 스펀지에 적셔져 도장처럼 '찍어'바르는 형태다. 랑콤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의 제조사는 국내 OEM 기업 코스맥스이고 제품에 제조사는 명시하지 않고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라고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 ▲ 사진
나우코스(대표 노향선)가 뷰티 솔류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OEM ODM 전문기업인 나우코스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나우코스는 2000년 3월에 설립돼 지난해 4월초 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2007 인증 획득과 더불어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실시된 서류검토 및 현장 실태조사 결과 관련 규정에 적합 판정을 받아 화장품 C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 CGMP 획득은 치열한 국내 화장품 OEM ODM 경쟁속에서 기술과 설비 측면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나우코스의 성장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결과적으로 CGMP 인증 획득은 일거양득의 소득을 얻게 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와 고객만족이라는 서비스 강화가 그것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도 글로벌 사업 확대와 고객만족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다. 나우코스 이숙경 홍보팀장은 "현재 나우코스는 중국 현지 공장 사업 확대와 함께 수출지향 전략 수립과 실행에 인프라를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
▲ 아이오페 모델 고소영. 아모레퍼시픽이 메가 브랜드 아이오페 에어쿠션 특허기술 지키기에 전면전을 선언해 결과가 주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에서 LG생활건강과 에어쿠션 관련 소송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중인 로레알 랑콤 ‘기적의 크림’을 수거해 용인 기술연구원에서 성분, 제형, 함량 등 기술적 특허 침해 관련 내용을 정밀 분석 중인 상태다. 특히 국내에서 유사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도 ‘에이쿠션 관련 특허 침해시 법적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는 등 아이오페 에이쿠션 특허 기술 사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에 본사를 둔 로레알그룹도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중인 미라클 쿠션 제품을 올해 안으로 프랑스 이외 국가에서도 발매한다는 입장이어서 에어쿠션 기술특허 다툼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2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에 본사를 둔 로레알그룹 계열사인 랑콤이 지난 2월 2일 프랑스에서 쿠션형 파우데이션 제품인 ‘미라클 쿠션’ 판매를 시작했다. 랑콤은 이 제품을 ‘쿠션 크림을 퍼프로 찍어 얼굴에 부드럽게 두드리면 된다&rsquo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은 중국인들의 계속된 사랑 속에 지속 성장을 이뤄왔다. 2015년 한해도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 증가 지속에 따른 화장품 소비증가와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현대증권 장성애 연구원은 "중국 소비시장 성장으로 화장품 업체 판매채널 다양화로 인한 성장과 수출이 동반성장을 이뤘고 중국인들에게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임박하면서 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등이 상한가를 치며 화장품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612만명이고 올해는 약 700만명~800만명 수준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올해 더욱 화장품 산업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4년 4분기 미국 신공장, 중국 상해공장 확장으로 인해 이익감소가 예상되나 이를 발판으로 2015년 해외 사업 고성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시장에서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OEM 산업이 점점 성장함에 따라 중장기 이익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기업에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화장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4개월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 운영될 화장품판매장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이며 참가기업에게는 기업당 화장품 임차비와 홍보비 등 50% 이내에서 지원된다. 참가비는 250만원으로 현지 허가기간 포함 약 4개월의 임차료와 홍보비용의 50% 이내로 산정한다. 진흥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운영할 베트남 화장품판매장 명칭은 러브리 코리아 뷰티 프리미엄(Lovely Korea Beauty Premium)이며 규모는 약 35평 내외, 2층 규모이다. 참가대상 기업 조건은 베트남에 이미 진출했거나 제품기술력과 수출 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으로 화장품 OEM ODM 업체도 참가신청할 수 있다. 단, 베트남 진출 예정인 기업의 경우 참가기업으로 선정시 바로 물품 출하가 가능해야 한다. 베트남 매장 임차료와 홍보비 등은 현지에서 최종 계약시 확정되는 사항으로 계약금액에 따라 지원율이 변동될 수 있다. 진흥원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앞두고 화장품 관련 주(株)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화장품 업종 대표주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12일 222만3000원(종가 기준)을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2월 3일에는 269만6000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적인 춘절 수혜주로 꼽힌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이 화장품과 의류 제품"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올해도 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중국 춘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8만명 가량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을 포함하면 10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도 추천주로 제시됐다. 중저가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30% 대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고가 브랜드의 중국 매출액 비중도 늘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한국 제품을 직접구매(역직구) 하는 것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전략을 짜면서 이를 통한 매출 확대도 기대할만한 수준이란 설명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태희 기자] 향상된 생활수준과 개성 지향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향유하려는 욕구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화장품과 뷰티 관련 전문인이 미래의 각광받는 직업인으로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는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융합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보건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글로벌 시대와 세계화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피부생명현상에 대한 이해와 기초연구 역량
▲중국 전국화랜상사그룹 즈홍자이웨이 부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중국 상무부가 투자한 국영 중국전국화랜상사그룹이 본격적인 한-중 화장품 무역 직거래에 나선다. 중국화랜상사그룹은 1989년 2월 26일 천진에 설립된 중국 최대 규모의 유통그룹으로 중국 국가상무부에서 투자한 중국민족상업그룹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122조에 이른다. 자본금 1억5,000위안(268억원)으로 설립된 화랜상사그룹은 현재 중국 주요 도시에 86개 화랜상사 백화점, 2,000여개의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다. 중신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도 체결한 상태다. 특히 1997년에는 리란칭 국무원총리가 중남해에서 전국화랜그룹 대표들과 접견하는 등 정부 관계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5년에는 국가공상총국에 상표등록과 화랜상사 브랜드 등록을 완료했다. 중국화랜상사그룹 즈홍자이웨이 부총경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화랜상사그룹이 중국내에 보유한 백화점에 입점할 한국 화장품 브랜드 픽업에 나서는 등 적극 화랜상사그룹 파트너 찾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투자한 공신력있는 유통그룹 총수가 한국을 직접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 화장품 무역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구내식당을 전면 개편하며 전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지난 2월 4일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선보인 유씨엘 구내식당은 원목테이블과 모던한 디자인의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카페 못지 않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사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태어났다. 또 구내식당 개편과 함께 식당 명칭에 대해 전사적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고 그중 '채움' 이라는 명칭이 최종 선정됐다. '채움'은 편안한 환경에서 모든 임직원이 함께 휴식을 취하며 행복과 즐거움을 채우는 공간이라는 뜻과 고픈 배를 채움, 그리고 임직원들의 이야기들로 가득 채우는 공간이라는 세 가지 뜻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유씨엘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구내식당 '채움'을 통해 유씨엘 뿐 아니라 관계사인 대봉엘에스, 코셀러코리아 전 임직원들이 모두 따뜻하고 건강한 집밥을 맛보고 편안하고 즐거운 점심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5월은 ‘기념일의 달’이라고 할 만큼 많은 기념일이 있다. 5월 18일 성년의 날부터 21일 부부의 날까지 다양한 기념일이 있다. 이러한 기념일 풍년 속 소중한 사람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선물을 한다면 받는 사람은 물론 주는 사람도 뜻 깊은 기념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뷰티 멀티 스토어 벨포트가 역량있는 작가들을 후원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벨포트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DAW(Design Art Work) Fair 2015(다우 페어)'를 공식 후원한다. 다우 페어는 올해 10회를 맞는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SOAF(서울오픈아트페어)의 특별전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다. 현대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