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스터와 그 특성 - 고도의 정제기술 이용한 에코머티리얼 유성원료는 화장품에 필수적인 기초 원료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Croda International PLC(영국)의 일본법인 크로다재팬(주)은 식물유지, 왁스, 탄화수소, 에스터 등의 유성원료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으며 다양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그림1 SR CrodamolTM DNEO 당사는 원료 중에 포함된 미량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는 독자의 고도정제기술(Super RefinedTM, 통칭 SR)을 갖추고 있어 유성원료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색, 냄새, 산화 안정성, 안전성, 로트 간의 품질 격차를 개선할 수 있다. 이 정제기술은 안정, 안전, 안심하는 원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1). 대표적인 제품으로서 CropureTM 시리즈(식물유)2), CrodamolTM 시리즈(에스터오일)이 있고 일본 제조 거점인 시가(滋賀)공장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 제품 라인 업에 새로운 에스터 ‘SR CrodamolTM DNEO’이 추가됐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새로운 에스터는 특징적인 분기(分岐) 구조를 가진 긴 사슬 이염기산 에스터를 SR기술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중국 상해] 지난 16년 동안 화장품과 건강식품 분야 연구개발에 아끼지 않은 상하이웨이나화장품유한공사가지난해에이어 올해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상하이웨이나화장품유한공사는 2019 제24회 중국 미용 박람회(CBE)의 대표 행사인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수상식(2019 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이 박람회첫 날인 5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 40분까지 상해 포동 케리호텔 3층 상해홀에서 CBE 주관사와 각국 화장품 업계 대표,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개최된 시상식에서 '궁 비선효영크림'과 '리셀(RECELL)28 V 리프팅 크림' 등 2개제품이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하이웨이나화장품유한공사는 지난해에도 '궁 황후소생고'와 '베네티풀 에멀젼' 등 2개 제품이 베스트 트렌드상에 선정됐다.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수상식(2019 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은2019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에서 주최하고 C2CC 매체, 화장품정보, 코스인 등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중국 화장품 업계 오스카상’으로 자리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을 타개하고 중견, 강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이 한곳에 모여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5월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 (World-class Product Show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수출여건을 타개하고 중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견, 강소기업 전용 수출상담회로 마련됐으며 국내 기업 204개사와 해외바이어 85개사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했다.아미코스메틱, 마린팩 등 국내 화장품, 뷰티 관련 기업 31개사와 일본의 아비스트 H&F, 한국 화장품을 수입하는 스페인 트레이드게이트(Tradegate) 등 해외 화장품 전문 바이어 10개사도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월드챔프 육성사업',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등 정부의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들이 대거 상담회에 참여해 다양한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해외에서도 소비재유통 분야의 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베트남 현지 마케팅을 위해 샘플 화장품을 보내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다. 비매품에 한해 제품 고시번호를 받지 않아도 베트남 통관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코트라(KOTRA) 베트남 호치민 무역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 12일 베트남 정부의 보건부 관리사업 조건일부 개정을 통해 샘플 등 비매품에 한해 제품 고시번호 없이 통관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정 이전에는 상품 소개나 품질 검사, 현지 마케팅을 위한 화장품에도 제품 고시번호가 필요했다. 제품 고시번호 발급은 통상적으로 30일 이내지만 서류에 기재한 정보가 충분하지 못해 종종 반려되는 경우가 있어 2~4개월 이상 소요되기도 했다. 하지만 비매품에 한해 제품 고시번호가 필요없게 됨에 따라 현지 마케팅을 위한 샘플 제품을 손쉽게 베트남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호치민 무역관 측은 '수입 통관 때 화장품 제품 고시번호는 필수 요건이 아니다'라는 잘못된 정보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치민 무역관 관계자는 "제품 고시번호가 없다는 것은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제품 인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인허가 여부가 불확실한 제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것은 금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중국 상해]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영향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열린 2019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에참가하고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에 참여하며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중국 탈모인구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탈모인구는 매년 15% 증가하며 2016년 기준으로 2억 5,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남성은 1억 6,000만 명으로 전체의 64%로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중국 전체 샴푸시장은 572억 위안(한화 약 9조 7,400억 원)으로 한국 샴푸 수입은 6,116만 달러(한화 약 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추세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다시 떠오르는 한류 열풍과 맞불려 한국 제품에 대한 품질과 신뢰도가 매우높게 나타나고 있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중국의 샴푸 시장과 탈모인구 통계,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 등을 고려할 때 중국 시장에서 TS샴푸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TS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중국 상해] 이너벨라의 '자연주의'와 '한국과 중국의 상생발전'이라는기업의 비전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제대로 통했다. 이너벨라가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11회 메이이(美伊)뉴 트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너벨라는 2019 제24회 중국 미용 박람회(CBE)의 대표 행사인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수상식(2019 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이 박람회첫 날인 5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 40분까지 상해 포동 케리호텔 3층 상해홀에서 CBE 주관사와 각국 화장품 업계 대표,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개최된 시상식에서 '캐비어 에센스(魅百谜鱼子酱御龄精华液, MEIBYME TIME RECOVERY CAVIAR ESSENCE)'와 '홍삼 먹인 달팽이 크림(魅百谜红参蜗牛面霜, MEIBYME PRECIOUS JINSENG SNAIL CREAM)' 등 2개제품이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3년 연속메이이(美伊)뉴 트랜드 대상'수상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수상식(2019 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은2019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육아와 직장 근무에 바쁜 '워킹맘'을 위해 시간을 아껴라." 최근 일본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워킹맘'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소비문화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워킹맘을 위해 시간을 절약해 주는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도 예외가 아니다. 코트라(KOTRA) 일본 도쿄 무역관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에 따라 워킹맘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시간절약 아이템'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도쿄 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일본에서는 결혼이나 출산 후에 일을 그만두는 여성이 많았지만 사회 풍조 변화로 워킹맘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전제품부터 화장품까지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주거나 시간을 절약하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전제품 가운데에는 청소기보다 가볍고 간편해 더러운 곳만 빠르게 청소할 수 있는 '스틸 클리너'를 비롯해 귀찮은 야채썰기를 대신해 주는 '푸드 프로세서', 옷을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먼지와 악취를 제거해 주는 '스타일러' 등이 있다. 일본 시간절약 인기 화장품 (자료 : KOTRA) 화장품 중에서는 바쁜 출근 준비 시간을 줄여주는 화장용품과 세안용품이 인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블룸버그는 최근브라질계 화장품 업체인 나투라 코스메틱스(Natura Cosmeticos SA)가에이본프로덕트(Avon Products Inc.)인수 가능성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최소 3개 은행의 지원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산탄더 은행(Banco Santander SA), 이타우 유니온 은행(Itau Unibanco Holding SA), 브라데스코 은행(Banco Bradesco SA) 등 3개 은행이 협상 자금을 제공하겠다고비공식적으로 나투라 코스메틱스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나투라 코스메틱스는 3월부터에이본(Avon) 매입을 위해 협상 중이며방문판매업계의 개척자인 에이본을 20억 달러 이상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투라측에서 아직 인수 계획을 확정되지 않아은행들은 자금 조달 계획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다.또씨티 그룹(Citigroup Inc.)은 인수 자금 조달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투라와이타우 은행,씨티그룹의 대변인들은 이와 관련한 명확한 설명은 거절했으며브라데스코 은행과 산탄데르(Santander) 대표는 논평 요청에즉시 회신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더바디샵(The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해 12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브라질 에스테틱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반영구 자연문신과 유기농 제품, 남성용 미용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제품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KOTRA)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은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아녱비 전시장에서 열린 '에스테티카 인 상파울루 2019(Estetica In Sao Paulo 2019)' 전시회를 참관하고 눈썹, 입술 등 반영구 자연 문신 수요가 높다고 5월 16일 보고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에스테티카 인 상파울루는 각종 피부 관리용 도구와기계 장비,스킨케어, 미용 시술용 기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로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북동부 지역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미용분야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다수 브랜드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미용분야 전문가들의 심포지엄과 각종 미용 시술 시연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상파울루 무역관 측은 이번 전시회의 최신 트렌드로 '반영구 자연 문신'으로 들었다. 색소를 피부에 주입해 눈썹과 입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영국에서 한국의 클렌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국 글래머(Glamour)는 최근 "한국 클렌징 제품은 빛나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K-Beauty가 시트 마스크와 에센스 등과함께 클렌징 제품으로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글래머는 한국에서 오일 클렌저를 이용한 이중 세안 방법을처음으로 개척한 점에 주목했다. 글래머지는 "기름으로 얼굴을 씻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먼저 오일을 베이스로 한 화장을 제거해 주는 것이 한국 이중 세안법의 특징이다. SPF처럼 물로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는 화장을 제거하기 때문에 완벽한 첫 번째 세안 방법이다”라며, “한국 이중 세안 방법의 두 번째 단계는 수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며,이 과정에서는 남은 오일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이중 세안의 장점은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고 세안 후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이 잘 스며들게 해서 메이크업을 하기 위한 완벽한 피부 상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국 클렌징 제품은 피부의 수분을 잃지 않으면서 pH 수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 K-뷰티숍인 ‘Oh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기업인 코레나 베트남은하나코스 베트남과5월 16일 신제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코레나 베트남쩐 푸 꾸이 대표와 하나코스 베트남 문서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식에서 코레나 베트남 쩐 푸 꾸이 대표는 천연 고품질을 향한 코레나 화장품의 개발 방향과 시장 요구에 따른 제품 런칭 전략을 공개했다.코레나 베트남 베트남 쩐 푸 꾸이 대표는"하나코스 베트남과의 파트쉽 강화를 통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제품 개발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코스 베트남은 코레나 베트남의 중요한 연구개발, 생산 파트너로코레나 베트남의 품질 기준을 맞춘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글로브뉴스는 5월 13일중남미계 약용 대마초와대마초 파생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블루베리 메디컬 코퍼레이션(Blueberries Medical Corp)이 5대 카나비딜(cannabidiol)의 생산과판매,수출에 대해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블루베리 메디컬 코퍼레이션는 콜롬비아 국립 식품의약품안전연구소인 'INVIMA(Instituto Nacional de Vigilancia de Medicamentos y Alimentos)'의 건강,웰빙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블루베리 메디컬 코퍼레이션이 승인받은 제품은페이스크림, 립밤, 바디크림, 뷰티밤,대마오일샴푸가 포함된 건강, 웰빙 제품이다. 콜롬비아와라틴 아메리카에서제품 출시는 올해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베리 메디컬 코퍼레이션은40년 이상 소비자 패키지 제품개발과마케팅 경험이 있는 크리스챤 토로(Christian Toro) 이사회 이사장이제품 브랜딩과마케팅을맡아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INVIMA 승인으로콜롬비아 이외의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도 제품 승인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이 포화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남성용 만큼은 '블루오션'으로 남아 있다. 남성용 화장품 공략을 위해 품목의 다양성과 함께 소비패턴을 고려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코트라(KOTRA) 중국 텐진 무역관은 20일 중국 남성용 화장품 시장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아직 남성 화장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품목 다양화 전략과 함께 남성 소비자 수요와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제품 개말과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코트라는 유로모니터의 보고서를 인용해2017년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가 133억 위안으로 전체 화장품 시장 3,542억 위안 대비 3.7%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인 성장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현지 화장품 업계 전문가는 "중국 화장품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지만 남성 화장품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다"이라며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144억 위안이고 중국산업정보망은 올해 154억 위안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남성 화장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은 중국에서 새로운 남성상이 등장하고 있기 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지역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해외 박람회 단체참가도 지난해 2회에서 올해 4회로 크게 늘리는 등 세계 뷰티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뷰티 기업들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통하는 중국 뷰티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박람회(CBE)'에 전주지역 6개 업체 참여 속에 전주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는 참여기업에 박람회 참가비용의 90%와 통역비, 편도 항공료,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했다. 또 참가 업체들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기업과 제품 홍보, 바이어와 수출상담,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욕구 파악 등 해외 시장 분석을 통한 수출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올해 6억 원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 마
Isopentyldiol 이용한 방부제 프리 처방의 실현 화장품에는 제조 시나 보존 시에 있어 방부방미성(防腐防黴性, 썩거나 곰팡이 오염 억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파라벤(Paraben)과 페녹시에탄올(Phenoxyethanol) 등의 방부제가 배합되어 있다.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방부 수단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뛰어난 것이다. 그림1 아이소펜틸다이올의 화학 구조식 그러나 최근 이러한 방부제에 대해 민감하고 피부 자극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또오늘날 피부에 부드럽고 보다 안전성이 높은 조성물을 요구하는 경향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등의 방부제의 함유량을 줄이려는 시도와 방부제를 함유하지 않는 방부제 프리 제품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펜틸렌글라이콜(Pentylene Glycol)과 카프릴릴글라이콜(Caprylyl Glycol), 에틸헥실글리세린 (Ethylhexylglycerin) 등의 알칸디올(Alkanediol)을 방부제 대용품으로 사용하거나 부틸렌글라이콜(Butylene Glycol, BG) 등의 보습 베이스 성분을 방부조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파라벤 등 지금까지 범용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빨간 건 현아." 가수 현아가 다시 한번 강렬한 빨간 입술로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현아는 5월 21일 입생로랑이 공개한 디지털 화보를 통해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가 공개한 화보에서 현아는 각기 다른 질감의 4가지 레드 립으로 '레드립 장인', '레드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그대로 입증했다.현아의 메이크업에 사용된 립은 입생로랑 뷰티가 새롭게 선보인 한정판 '인데인저 미 레드' 콜렉션의 4가지 컬러다. 현아는 조명을 켠 듯 얼굴을 환하게 밝히는 매트한 레드립과 촉촉하게 반짝이는 맑은 레드립, 장미 꽃잎을 한 입 베어 문 듯한 로즈 레드, 놀라운 광택감으로 바를수록 대담해지는 브릭 레드까지 대담하고 도발적인 레드 컬러들을 현아만의 느낌으로 소화했다. 현아의 사진과 영상은 보그 공식 채널인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독일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올해 1분기를호조로 마감했다. 니베아(Nivea), 유세린(Eucerin) ,아쿠아퍼(Aquaphor) 등 대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어스도르프는 2019 년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실적이 6.0%증가했다. 바이어스도르프의올해 1분기매출액은 19억 4,700만유로(한화 약 2조 5,99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억 700만 유로(한화 약 2조 4,124억 원) 보다 6.0% 늘어났다. 지리적으로 유럽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시장으로 계속 자리를 잡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1분기 매출은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9억 9,400만 유로(한화 약 1조 3,270억원)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은 아프리카, 아시아와 호주 지역으로 전체 매출액은 10.5% 증가한 6억 3,200만 유로(한화 약 8,438억 원)이다. 미국은 2.6%에서 3억 3,200만 유로(한화 약 4,433억 원)로 2.6% 감소했다. 제품부문 별로는 매스마켓시장이 6.8% 증가해15억 9,800만 유로(한화 약 2조 1,334억 원)를 기록했고 더마 코스메틱
새로운 고분자 유화제 이용해 거대한 오일방울 입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제제의 제조방법 유화물이란 오일과 물로 대표되는 상호용해성이 없는 액체의 한 쪽이 미세한 액체 방울로서 다른 쪽의 액체 중에 분산된 혼합물을 말한다. 또유화물을 만드는 방법은 전상(転相)온도 유화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이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적절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 유화입자가 미세하며 안정성이 높은 제품을 만들 수가 있다. 표1 PemulenTM 시리즈의 기초 데이터 한편, 계면활성제가 없이 유화시키는 방법도 보고되고 있다. 예를 들어 오일 성분의 소요 HLB 값에 관계 없이 안정적으로 유화, 분산시킬 수 있는 3상유화법1) 또는 미립자를 이용한 pickering emulsion은 화장품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소량의 오일과 물의 혼합액에 수십 kHz~수 MHz의 초음파를 발사해 물리 적인 외부의 힘만으로 제조하는 방법이나 고분자 유화법 등으로도 안정된 유화물을 제조할 수 있다2). 특히 고분자를 이용하는 유화법은 도포 시에 특징 있는 감촉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3) 보호 콜로이드로서 유화입자를 둘러싸서 응집과 합일(合一)을 방지하는 동시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 중국 상해] 수많은 뷰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과 기대 속에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의 막이 올랐다.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는 5월 20일 9시30분 중국 상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40여개 국가의 3,500여개 참가 기업들의 대잔치를 알렸다. 중국 상해 뷰티 전시회(CBE)는 아시아 지역 화장품 박람회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성형, 미용의료기기, 헤어용품, 네일용품, 스파&살롱 제품, 화장품 용기와 라벨공급업체,유통업체, 소매업체, 제조업체,미용 전문가 등50만명 이상의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대거 참여했다. 5월 20일 개막 당일신국제전람센터 주변에는 행사장을 찾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엇보다 이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아시아권 B2B 뷰티 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랭킹에 따르면, 상해 뷰티 박람회(CBE)는 이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넘어선 전 세계 가장 큰 뷰티 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박람회(CBE)첫날인 5월 20일진행된 공식 개막식은각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CITE Japan 전시회의 글로벌화를 위해 1년에 걸쳐 CITE Japan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 기술자, 특히 아시아지역 방문자가 크게 늘어났고 해외 10개국 36개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일본화장품원료협회 기무라 사다카츠 회장(기무라산업 대표)은 CITE Japan 2019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전시회의 글로벌화를 꼽았다.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전시장에서 'CITE Japan 2019(일본화장품산업기술전)’이 열렸다. CITE Japan은 화장품 원료를 중심으로 화장품 업계의 기술자와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B2B 행사로 일본화장품원료협회연합회와 일본화장품기술자회 공동 주최로 2년마다열리고 있다. CITE Japan은 출전사와 방문객을 아우르는 화장품 업계의 정보교환과커뮤니케이션 장소로 매회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관련 업체들의 참가도 눈에 띄게 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CITE Japan 2019’의 분위기와 규모는 지난번 전시회와 비교해 어떤한가? CITE Japan은 화장품(완제품)을 다루는 전시회는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트라(KOTRA)가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해외 인수합병(M&A) 매물정보 설명회를 연다. 매물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도 3곳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KOTRA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5월 22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해외 M&A 매물정보 설명회'를 연다고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전략적 투자가(SI), 증권사, 자문사, 회계법인,법무법인 등 M&A 관련 업계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국내기업의 수요가 높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인도와 미국, 유럽 지역 선진국의 M&A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잠재적 M&A 매물로 간주되는 독일의 법정관리 기업 리스트도 소개될 예정이다. 독일 기업 중에는 설립 100년이 넘은 곳도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화장품 관련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화장품과뷰티 클리닉 기업이 들어있고 이탈리아 화장품 회사도 들어 있다. 또 범위를 넓히면 동남아 의약품 기업과 의약품 유통기업, 약국체인을 비롯해 인도 제약회사도 포함되어 있다. 인도의 경우 우리 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와 손잡고 헤어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오는 6월 롭스와 공동 개발한 탈모케어 라인 '헤어라피(HAIR:APY)'를 론칭, 헤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5월 20일 밝혔다. 이로써 리더스코스메틱은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와 내추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티카', LPGA 공식 선케어 전문 브랜드 '썬버디(SUNBUDDY)'에 이어 또 다른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리더스코스메틱과 롭스가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공동 참여해 만든 헤어라피는 리더스피부과 전문의의 모발 재생 프로그램 매커니즘과 풍부한 임상,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유형별 탈모 고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미 지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살롱 바이 리더스'를 선보여 론칭 80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헤어케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당시 살롱 바이 리더스는 홈쇼핑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한데 힘입어 롭스에도 입점해 소비자들의 많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한국이나 일본 화장품 외에도 주목할 아시아 화장품은 바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이 제품들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확신할 수 있는 품질의 성분으로 만들어 졌다. 스페인 산탄데르 지역의 화장품 매장올가 파르도스(Olga Pardos) 대표는 "품질은 한 국가의 발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좋은 성분과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부티크 라코니쿰(Laconicum)의 동업자 중 한 명인 아나벨 바즈케즈(Anabel Vázquez)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건강과 웰빙에서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천연 성분과 치료 효과에 지식이 풍부하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저렴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해 부정적이다. 아나벨 바즈케즈(Anabel Vázquez)는"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의 제품을 슈퍼마켓에서 언제든지 구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저렴한 메이크업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매 전에 성분을 알아야 하고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 보는 것은 좋지만 마스크, 립밤, 보디 오일, 샴푸, 치료를 위한 제품은 제품을 잘 모른다면 함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양 여성의 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싱가포르 화장품 판매장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싱가포르 부기스 정션 몰(Bugis Junction Mall) 1층에 위치한 뷰티 섹션 독립매장에서 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판매장에 참여할 화장품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목표로 홍보 판매장 운영기업으로 씨엔알리서치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홍보 판매장 운영기업 신청과선정도 씨엔알리서치에서 담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 시장 매출과해외 시장 진출 경험이 있고 온오프라인용 영문 마케팅 자료를 보유하고 자체 브랜드를 가진 한국 화장품 기업이다. 참여 기업에 선정되면 현지 시장조사와 인허가 증록 지원, 현지 바이어 발굴,네트워킹 지원, 현지 박람회 참여와 체험 세미나 개최, SNS 홍보, 온라인 판매 등이 포함된 B2C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와마케팅 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홍보 판매장 운영기업으로 선정된 씨엔알리서치는 한국 대표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싱가포르에 헬스케어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지원하는 현지
현대적 생활 스타일에 기인하는 미용과제와 관련 원료 이제 대부분의 사람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보유하고 직장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남녀노소, 공사(公私)를 불문하고 우리의 생활환경에는 디지털 광(光)을 방출하는 기기가 깊게 침투하고 있어 활동시간의 대부분이 인공 광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림1 인공 광 노출에 의한 미토콘드리아 네트워크에의 영향 한편,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는 과식의 원인을 만들고 비만은 사회구조를 반영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원래의 연령증가에 따른 대사저하 뿐아니라 비만화되기 쉬운 생활환경이 갖추어져 비대화된 체형을 표준으로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발전이 두드러진 지역에서는 공장 배기, 자동차 배기가스, 스모그, 미립자 확산 등 대기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오염(pollution)은 염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현대인을 둘러싼 환경, 생활 스타일에 기인한 미용상의 과제는 셀 수 없이 많다. 그 중에서 1) 인공 광 노출로 인한 손상, 2) 과부족 없는 체형의 유지, 3) 과다한 피지 분비 조절에 초점을 맞춘 화장품 원료를 소개한다. EnergiNius(Gattefossé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프랑스 록시땅은지난해매출이전년보다 8.1% 증가했다. 록시땅 엉 프로방스와 라임 라이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록시땅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4억 2,680만 유로(한화 약 1조 9,048억원)의매출을 달성했다.지난해 13억 1,940만 유로(한화 약 1조 7,614억 원)로전년보다 판매부진을 보였던 것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2019년 매출은 미국에서 35% 증가해 2억 2,340만 유로(한화 약 2,983억원)와 일본에서 1.4%에서 증가해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964억 원)를 거둬 들였다. 이밖에중국과 홍콩은 글로벌 판매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매출액이 4.5% 감소해5,750만 유로(한화 약 768억 원), 대만은 3.3% 감소해 3,810만 유로(한화 약 509억 원)로 떨어졌다. 프랑스에서는 판매량이 0.8% 증가해 1억 2,090만 유로(한화 약 1,374억 원)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31일 회계연도를 마감한록시땅은 1년 전보다 17개매장을 확대해 전 세계 총 매장수는 1,572개로매장을 확대했다. 록시땅은 브라질에서 16개를 신규 오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명 '곰팡이 호박즙'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부건에프엔씨가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임블리'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는 오는 7월 1일자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부건에프엔씨는 5월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곰팡이 호박즙'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께 임지현 상무 보직 사임을 비롯한 신뢰 회복 대책을 발표했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고객 여러분과 협력업체 관계자분들께 당사 관련 여러 이슈들로 인해 혼란과 불편,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객 불편과 우려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 대표는 이어 사건 해결과신뢰 회복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번째 대책은 식품 부문 사업 전면 중단이다. 주력 분야인 패션과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또 임지현 상무가 7월 1일자로 보직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한편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임지현 상무는 고객과 소통하는 본연 자리로 돌아가 임블리 브랜드의 인플루언서로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그동안 석유화학 기반으로만 생산된 메틸안트라닐산을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메틸안트라닐산은 포도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천연화합물로 생물학적 공정만으로 제조하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천연화장품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5월 20일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대사공학 기법을 이용해 재조합 미생물 기반의 포도향을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원천기술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5월 13일자 온라인판에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게재됐다. 석유 자원 고갈과 기후 변화,환경 문제 우려가 커지면서 여러 유용한 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 공정의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화장품 업계는 천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화학합성물이 아닌 천연 재료에 대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사공학은 재생 가능한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부터 다양한 천연과비천연 화합물 생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경제 성장으로 인한 국민 소득과구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몽골의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뿌리를 깊게 내리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과 미백, 주름개선 효과 등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위주로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유럽산 고가 제품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수많은 브랜드들이 진출한 완전 개방 경쟁 시장에어서 그 사이를 노릴 수 있는 틈새 시장에 맞춘 포지셔닝이 필요하고 시장이 훨씬 큰 중저가 브랜드 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코트라(KOTRA) 몽골 울란바토르 무역관은 5월 20일 몽골의 화장품 시장 최신 동향 보고서를 통해 현재 몽골 화장품 수입의 82%가 스킨케어 제품으로 색조보다 기초화장품이 유망하고주문 수량이 적더라도 시장 잠재력을 감안해 현지 바이어들의 요청에 적극 응하고 시장 진출 기회를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경기 회복이 이뤄짐에 따라 모든 화장품 품목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몽골 화장품 시장 규모는 4,100만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입 화장품이 전체 규모의 88%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은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차세대 화장품 기술 개발에 앞장설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뷰티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LG생활건강은 5월 20일 미래 인재 육성과 국내외 우수 뷰티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해 기업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LG생활건강 미래화장품육성재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미래화장품육성재단의 이사장은 박선규 전무가 선임됐다. 미래화장품육성재단은 앞으로 화장품 관련 기초 R&D 분야 연구지원과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과기술개발 지원, 대학생 장학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화장품 관련 기초 R&D 분야 연구지원 사업에서는 미래화장품 기술 발전을 위한 초기 연구 테마 발굴과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화학과 바이오, 소재 등의 유관 분야에서 연구중인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에게 연구비와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수 뷰티 스타트업 발굴과기술개발 지원 사업에서는 사업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기술적인 성장 잠재성이 높은 화장품,뷰티 분야의 국내외 기술기반 스타트업에게 초기 연구개발비와생산설비 등 사업 제반 마련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대학생 장학사업에서는 K-뷰티 산업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해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다음달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 걸그룹 I.O.I. 출신 소미가 프리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소미는 5월 20일 시세이도가 공개한 뷰티 화보를 통해 선명하게 빛나는 립에서 시작되는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시세이도의 새로운 메이크업 캠페인 '소미 립 사인'의 일환으로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했다. 시세이도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된 소미는 다음달 초 데뷔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촬영 현장에서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밝은 미소와 털털한 성격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에서 소미가 선택한 것은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이다. 시세이도 컬러젤 립밤은 젤 질감의 가볍지만 선명하게 발색되어 탱글하게 빛나는 젤리 입술을 선사하는 고발색 젤밤이다. 소미가 사용한 컬러는 새롭게 출시되는 쨍하게 얼굴을 밝혀 주는 핫핑크의 #SoMe_PINK, #아젤리아, 오렌지를 닮은 코랄 컬러의 #SoMe_CORAL, #타이거릴리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 이후 어떤 톤에도 착붙는 레드종결템으로 사랑받았던 #SoMe_RED, #포피 컬러이다. 최성미 시세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2년 동안 대한화장품학회 수석부회장을 맡았던 조완구 전주대학교 교수가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화장품학회는 5월 17일 서울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54차 정기총회와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조완구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조완구 회장은 전주대학교 바이오기능식품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2017년부터 대한화장품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조완구 신임 회장은 "학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하고 발표도 많이 해줘야 한다. 앞으로 화장품학회지 영문판을 발간해 연구 결과를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연구활동 독려를 위해 논문상을 제정하겠다. 학술상을 신설해 내년 춘계 학술대회부터 시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조 회장은 "회원들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춘계와 추계,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학술대회 외에도 심포지움과 워크샵도 추진할 것이다"라며 "해외 학술대회 공동 개최도 추진해 소통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한화장품학회가 사단법인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연구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 대한화장품학회는 5월 17일 서울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단법인화 준비를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사업계획안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단법인화 준비다. 학회 운영과 관리회계 투명성,학회 사업 확대가 주목적이다. 또 분과위원회활동 강화와 학술대회, 심포지움 등 화장품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세계화장품학회(IFSCC) 춘추계 학술대회와 컨퍼런스 참석 등 국제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사업계획안에 포함시켰다. 학회지 위상 강화를 위해 현재 영문판 발간을 추진하는 등 국제 저널로서 위상을 갖추고 학회 활동 강화와 학술지 위상 제고, 학술행사 참여,연구 독려를 위해 논문상을 만들기로 했다. 논문상 신설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출범했다. 세부사업은이날 열린 춘계 학술대회와 오는 11월 16일 추계 학술대회를 비롯해 오는 6월 21일 건국대학교에서 한국공업화학회와 공동으로 클로이드계면화학을 주제로 한 하계 심포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49개사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당초 회복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과 다르게 큰 실적개선을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중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1분기 화장품 상장기업 49개사의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7조 3,682억 원으로 7조 4,104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대비 –0.6%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17% 하락한 9,105억 원, 당기순이익은 –21% 하락한 6,77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 하락을 기록한 기업은 17개사에 달했고 영업이익 적자전환을 기록한 기업은 7개사, 영업 손실 적자폭 확대를 기록한 업체도 5개사에 달했다.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업체는 9개사, 적자폭 확대 기업도 4개사에 달했다. 반면 매출신장을 기록한 업체는 32개사,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업은 4개사,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기업은 2개사로 집계됐다. 2019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 매출액 분석 - LG생활건강 1위 마크, 상위 10개사전체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