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글로벌 에코 더샘(대표 김중천)이 아이돌그룹 세븐틴과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더샘X세븐틴 시그니쳐 퍼퓸 스틱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 세븐틴 멤거 각자의 매력을 담았다. 멤버들의 얼굴, 이름, 생일, 별자리가 퍼퓸 보틀에 디자인으로 새겨졌으며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13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로맨틱한 플로럴 향, 은은한 머스크 향부터 청량한 아쿠아 향까지 13가지 향기를 담아 78가지 향기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귀엽고 깜찍한 세븐틴 스티커 북을 함께 증정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누구나 쉽게 화장품 산업에 뛰어 들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출시하고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인디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디 브랜드의 성공 이면에는 양방향 소통과 진정성을 전면의 뷰티 인플루언서의 존재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한국 인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패널들은 한국 인디 브랜드 성공의 핵심을 ‘소통’, ‘진정성’ 등으로 꼽았다. 4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도호텔에서개최된‘2019 메이크업 인 서울’ 2일차에 실시된토론회에는 인디 브랜드 '밀리마쥬'를 론칭한 최대균 퍼플패치 대표를 좌장으로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브랜드사업부 상무, 박진호 뷰스컴퍼니 대표, 1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라뮤끄'(본명 김보배), 다수의 연예인을 스타일링해온 서수경 스타일리스트 등이 참석해 열틴 토론을 벌였다. 최대균 대표는 현재 K-뷰티를 기존의 1기 K-뷰티와 구분하며 기존까지는 많은 메이저 브랜드가 브랜드의 명성에 기대 수혜를 입어 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현재 마주한 2기에 이르러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친근함과 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남성용 세면용품 브랜드 '킹 오브 셰이브스'(King of Shaves)는 2023년까지 1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종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킹 오브 셰이브스(King of Shaves)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평생 사용 가능한 리필 용기인 금속으로 만든 코드제로(Code Zero)를 출시하고 새로운 용기 협력사인 서퍼스 어게인스트 시위리지(Surfers Against Sewerage)사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코드 제로 대상 제품은 면도, 스킨케어, 탈취제, 립밤, 헤어 스타일링, 구강케어등으로 알루미늄과 코르크 재 포장 형식으로 포장되어 있다. 리필 용기는 100% 재활용 또는 생분해 가능한 포장제가 사용됐다. 이번 출시를 통해서 킹오브셰이빙은 새로운 온라인 구매 모델을 도입해 고객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탄소 발자국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킹 오브 셰이브스(King of Shaves) 창립자 겸 집행위원장인 윌 킹(Will King)은 "1993년부터 우리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면도와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으며 피부 발진, 화상, 통증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왔다. 이제 지구상에서도 불필요하고 용납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스위스의 스타트업에서 뷰티 시장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분석 도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화장품 소매업 전문협회인 독일연방향수협회(Bundesverband Parfümerien e.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퍼퓨머리엔나흐리히텐’에 따르면, 스위스의 스타트업 스킨 매치 테크놀로지(Skin Match Technology Switzerland AG)는 뷰티 시장과 관련된 새로운 디지털 도구인 '뷰티 인사이트'(Beauty Insight)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밝혔다. ‘뷰티 인사이트’는 고객과 제품 데이터를 결합해 최고 수준의 개별 제품 조언을 제공하는 화장품 마켓의 새로운 기술이다. 고객 요구와 쇼핑 행동, 제품 색상과 포장 트렌드 등을 분석해 데이터를 만든다. 스킨 매치 테크놀로지는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의 오픈 혁신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8월까지'뷰티 인사이트'(Beauty Insight)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분석 툴은 고객 요구, 쇼핑 행동과 색상, 패키징 트렌드에 대해 분석한다. 이 신기술은 실제 고객의 쇼핑 습관과 요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전 세계 뷰티 산업은 최근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메세지를 가진 제품 트렌드가 주목을 끌면서 사회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광범위한 분야에서 '보편적 성격'(Inclusive)을 강조하고 있는 캐나다는 뷰티 산업에서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이러한 메세지를 강조하고 있다. 인종에 따라 다른 스킨 컬러에서부터 노년과 남성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서 뷰티 산업의 소비자들에 대해 새롭게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들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비 트랜드와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해 전문 매체인 더 키트(The kit)가 심층보도했다. # 왜 뷰티 산업에서 '포괄성'(Inclusivity)이 문제가 되는가? 왜냐면 모든 이들이 파티에 초대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뷰티 산업은 소수의 한 사이즈에만 맞는 제품을 생산해 왔다. 모든 이들은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모양이었다. 즉 20대였고 빛나는 금발을 가진 하얀 피부의 여자로 상정이 됐었다. 피부 파운데이션 색깔이 12가지라는 것은 가장 적절한 숫자처럼 보여 왔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더 이상은 아니다. 마케팅과 수익이 다양성으로 밀어 내는 역할을 하긴 했
밀레니엄 시대의 시작을 알리던 1999년 12월 31일의 카운트다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2000년이 시작되자 '융합의 시대'라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가득했다. '웰빙'(참살이)이라는 단어의 등장과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고 개인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시대가 온 듯했다. 이와 함께 '유기농'이라는 단어가 개인 삶 속에 스며들기 시작했고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진화했다. 시장에서는 '생협'이라는 소비단체와 함께 초록마을, 올가, 무공이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생겼고 대기업 유통업체들도 앞다퉈 친환경이란 단어와 함께 시장을 형성했다. 밀레니엄의 시작을 알린지 어느덧 20년의 세월에 지나가고 있다. 강산이 두 번 변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유기농업은 발전하기는 커녕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다. 국가통계지표에서 나타난 유기농 경작 면적률은 2005년 0.32%에서 2012년에는 1.43%로 꾸준히 증가했다가 2013년부터는 조금씩 감소세로 돌아서 2016년은 1.19%로 주져 앉았다. 이 중에서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제외하면 실제로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전 세계 1억 8,000만 명의 채식주의자 가운데 5,400만 명이 비건 인구로 잡히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도 이미 50만 명 정도가 비건주의자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벌써 네이버 블로그 등에 언급되고 있는 숫자가 폭증하고 있어 비건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동물 실험도 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하는 비건이 ‘착한 소비’로 인식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비건이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유럽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화장품 업계도 비건 화장품 인증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더 비건 소사이어티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하우스부띠끄는 7개 업체, 100여개 제품이 비건 인증을 마쳤고 60여 업체가 제품 등록과견적을 문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건 인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비건 검색량은 2015년 295건에서 2017년 1,062건으로 260% 가까이 증가했다. 전 세계 5,400만 명, 국내 50만 명으로 추산되는 비건 인구도 비건 화장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향수가 배우 서강준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서강준은 이번 화보촬영에서 부드럽고 모던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향수 ‘벤츠 맨’,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지닌 ‘벤츠 맨 그레이’, 트렌디한 남성을 위한 ‘벤츠 맨 블루’를 차례로 소화했다. ‘벤츠 맨 블루’ 제품은 레몬과 자몽의 상큼한 향으로 시작해 파출리, 머스크를 거쳐 우디하게 마무리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제품으로 서강준의 밝고 섬세한 이미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후문이다. 씨이오인터내셔널 광고 담당자는 “서강준의 부드럽고 섬세한 남성미와 벤츠 향수가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가 상당부분 부합한다”며 배우 서강준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 화장품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넘어 '본고장'유럽까지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EU지역 수출은 지난 2015년 5,700만 달러에서 2017년 1억 6,400만 달러까지 증가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 K-뷰티의 유럽 시장 인기는 역시 한류 영향이 크다. 방탄소년단 등 수많은 K-POP 아이돌 그룹과 한국 드라마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이와 함께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뛰어난 한국 화장품까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유럽 시장 진출 조건은 까다롭다. 무엇보다도 EU 시장에 화장품을 출시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등록이다. CPNP가 유럽 진출의 첫 관문인 셈이다. 문제는 아직까지도 많은 국내 기업들이 CPNP에 대해 무지하거나 정보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CPNP 등록 대행을 하고 있는 하우스부띠끄는 4월 1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열린 2019 CI코리아에서 ‘CPNP 101’ 세미나를 열고 CPNP와 관련한 101가지 정보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모두 발언에 나선 심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올리브영이 걸그룹 아이즈원(IZ*ONE)과 함께 K-팝을 접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뷰티 브랜드 ‘컬러그램톡(colorgramTOK)’을 오는 5월 론칭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월 16일 밝혔다. 컬러그램톡은 한류를 대표하는 뷰티와 음악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K-팝 콘텐츠를 담은 새로운 개념의 뷰티 브랜드를 통해‘팝메틱’(팝(POP)과 코스메틱의 합성어)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컬러그램톡의 첫 번째 뷰티 아이콘은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다. 올리브영은 Z세대 겨냥을 위해 가장 적합한 브랜드로 ‘컬러그램(colorgram)’을 선정했다. 컬러그램은 올리브영이 지난해 론칭한 자체 색조브랜드로쉽고 재미있는 놀이 메이크업이 콘셉트다. 기존 컬러그램 브랜드에 뷰티 아이콘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의 콘셉트를 담아 신규 브랜드 컬러그램톡으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로고부터 제품 구성, 패키지, 제품명까지 모두 이번 아이즈원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컬러그램톡은 립틴트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MEDIHEAL)이 최근 출시한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메디힐러’를 모집한다. 1일1팩 신드롬을 일으킨 메디힐 브랜드명에 사람을 뜻하는 영어 -er의 합성어로 이름 붙여진 메디힐러는 메디힐의 신제품을 발 빠르게 체험하고 진정성 있는 사용 경험을 다른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단 프로그램이다. 메디힐러가 사용할 메디힐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는 메디힐의 노하우로 탄생한 프리미엄 캡슐에 아보카도, 티트리잎, 로즈힙 열매 등 고농축 오일을 담아낸 제품이다. 피부 밀착력이 높은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해 유효성분의 흡수율이 높였으며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는 일반 시트 대비 수분 보유성이 10배 더 높아 피부의 수분 전도율을 높여주고 쿨링감을 부여한다. 3D 입체 용기가 유효성분이 담긴 오일캡슐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며별도의 지지체 없이 롤링 포장된 시트는 쉽게 풀어져 간편함을 더했다. 메디힐러 희망자는 오는 4월 24일까지 메디힐 공식 온라온 쇼핑몰 메디힐샵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댓글로 본인의 피부 고민과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남기면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4월 15일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는 2019년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직업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취업 연계 및 고용 창출 프로그램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올해는 대상자 자녀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아이 돌봄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7억 5,000만원 규모이고 최대 2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1년 동안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문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법인사업2팀(02-6262-3153)에서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정기탁 사업을 운영했다. 2017년부터는 재원 부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올리브패키징(대표 이영식)은4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개최된 ‘2019 메이크업 인 서울’에 참가해 헤비블로우 용기와 안개분사 스프레이 캡 등 자사 대표 제품을를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올리브패키징이영식대표는"새로운 고객 확보와 시장 파악을 위해 국내외 다수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외 시장에서 요구하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재생원료를 사용한 재생 용기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식 대표는 친환경 용기의 화두는 결국 ‘재생’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친환경 용기를 위해 사용되는 생분해성 PLA는 결국 제품을 토양에 묻어 썩혀야 해 토지 부담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미완의 친환경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도 서둘러 재생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를 갖춰야 하고 해외에서도 이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화장품 용기로 사용 가능한 재생원료 제공 업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화장품 용기는 그 특성상 식품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전성이 확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사용됐던 재료를 분리하고 이를 화장품 용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안전성 검사가 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2020년부터 정식으로 메이크업시장에 진출한다고예고했다. 패션 네트워크(FashionNetwork) 소식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지난 100년간 가죽 제품을 위주로 판매했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은 매우 획기적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르메스는 샤넬(CHANEL), 루이비통(LOUIS VUITTON), 구찌(GUCCI) 등과 같은 다른 브랜드들보다 여성용 핸드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수입의 50% 이상을 초과한다. 하지만 신세대들의 친환경 의식이 강해지면서 동물보호단체의 가죽에 대한 제제가 심해지고 있다.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을 불매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상황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여전히 희귀 동물의 가죽을 원자재로 고수익을 내고 있던 에르메스는 입장이 난처해졌다. 지난해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90%의 밀레니엄 세대 소비자들은 이러한 가치관의 차이로 다른 브랜드를 선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들은 도덕적인 책임을 지는 브랜드에게 더 호감을 느끼고 이런 가치관이 가격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르메스의 실적은 현재 처한 위기 상황을 그대로 보여 줬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매년 빠르게 바뀌는 색상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한 화장품 업계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역시 팬톤이 제시한 ‘리빙코랄’ 관련 제품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처럼 연일 치열해지는 ‘색조 경쟁’에 발맞춰 내년의 화장품 컬러 트렌드가 ‘비트루트’로 제시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1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2019 메이크업 인 서울' 컨퍼런스에서 뷰티스트림즈는 ‘컬러 웨이브(Color Wave by Beautystreams)’라는 주제로 2020년 컬러 트렌드를 발표했다. 뷰티스트림즈 란 부(Lan Vu) 대표는 세미나를 통해2020년 컬러 트렌드를 ‘비트루트(팬톤컬러 19-2434 TPX)’로 발표했다. 팬톤의 주요 협력사이기도 한 뷰티스트림즈는 팬톤의 ‘올해의 색’ 보다 한 해 먼저 다음 해의 뷰티 색조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비트’,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루트는 북미가 원산지인 사탕무의 일종으로 뷰티스트림즈는 ‘비트루트’를 트렌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천연적인 색’임을 강조했다. 천연재료와 지속가능성 등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트렌드가 계속될 것이라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캐나다 뷰티 시장의 지형을 뒤흔들만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해외 대형 화장품 소매업이 조만간진출할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미국 대형 화장품 소매업체인 울타 뷰티(Ultta Beauty)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 1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그곳이 바로캐나다라며 현재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장품을 비롯한 스킨케어, 향수 등을 취급하는 울타(Ultta)는 캐나다내 매력적인 매장 위치를 위한 구체적인 공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울타(Ultta)의 캐나다 시장 진출에 대해 온라인과 여러 뷰티 매장들 속에서도 여전히 캐나다의뷰티 분야가 수익성이 있다는 해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쇼핑몰들이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트렌드에 압박을 느끼지만 여전히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시험이나 메이크업 등을 받기 위해서는 온라인이 아닌 실제 매장을 찾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울타 뷰티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실험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백화점인 허드슨 베이, 약국인 샤퍼스 드럭 마트를 비롯한 뷰티 체인인 세포라, 미국 고급 백화점인 노쓰트롬(No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쑥의 제철은 바로 봄이다. 이 가운데 강화도 해풍쑥은 봄쑥의 대명사로 꼽힌다. 바로 해풍과 해무를 견디며 자란 강화도 봄쑥을 활용해 만든 에센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의 한국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이 강화도에서 자란 어린 쑥을 3년 동안 자연숙성시켜 진정 효능을 극대화한 '세살쑥 진정 에센스'를 4월 15일 출시했다. 어린 쑥 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한율은 연구 끝에 3년 숙성 쑥의 진정 효능을 찾아냈다. 세살쑥 진정 에센스는 강화도 해풍과 해무를 견뎌내며 자란 어린쑥을 3년 동안 자연 숙성하고 한율만의 진정우린 추출법으로 세살 쑥을 24시간 동안 80~95도의 온도에서 끓여 진정 성분을 오롯이 담아냈다. 세살쑥 추출물이 100% 함유되어 외부 환경에 의해 자극을 받거나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세살쑥 진정 에센스에 사용된 쑥은 지리적 표시제 16호로 등록된 '강화 약쑥'으로 강화도에서 자생한다. 지리적 표시제는 상품의 품질, 명성, 특성 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에서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이다. 또 한율은 강화 약쑥 전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야마가타현산 나메코(nameko)를 이용한 신규 화장품원료 개발 최근 의식주에 대한 안심 안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현저하게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에 있어서도 건강 피해가 발생한 광물유나 석유계 합성원료를 함유한 제품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해 식물과 조류 등 자연유래 소재에서 추출한 원료를 함유한 제품이 시중에 확산되고 있다1). ‘미네랄오일 프리’, ‘석유계 원료 프리’, ‘식물’, ‘자연’, ‘오가닉’이라는 키워드는 소비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이들을 콘셉트로 한 자연파 화장품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또 안전성이 높다는 이미지에서 ‘일본산’의 소재에 대한 인기가 높고 산지를 한정한 자국산 소재에서 추출한 원료를 배합한 제품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그림1 타 점도증가제와의 점도비교 한편, 식품 분야에서는 최근 건강 열풍으로 인해 기능성 식품이 등장하는 등 기능면에서 다양한 식품이 재검토되고 있다. 그중 버섯류는 저칼로리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으로 재인식되고 있다. 또 오크라(okra)와 미역귀, 토란 등의 식품에 포함된 미끈미끈한 촉감의 점성성분은 정장작용과 식욕 증진, 동맥경화 예방 등의 다양한 기능이 확인되고 있으며 T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글로벌 화장품 전문점 '세포라'가 한국 시장 진출을 정식으로 선언했다.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국내 H&B스토어들의 성장세와 맞물려 세포라가 국내 뷰티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라코리아는 오는 10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파르나스몰에 국내 1호점을 낸다고 4월 15일 공식 발표했다.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화장품 편집샵으로 여러 브랜드 화장품을 체험한 뒤 구매하는 체험형 매장의 원조다. 현재 중국 등을 포함해 34개국에 진출해 있다. 세포라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때마침 한국의 뷰티 업계 유통채널의 무게중심이 백화점에서 프리미엄 뷰티채널 또는 H&B스토어로 옮겨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로모니터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뷰티 전문매장 판매량은 3조 2,089억 원, 드럭스토어 판매량은 2조 4,464억 원으로 합계 5조 6,000억 원의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드럭스토어 시장 규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32.8% 성장했다.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의 향수와 화장품 판매는 4년 연속 성장했다. 2018년에는 2017년 68억 2,000만 유로(한화 약 8조 7,736억 원)에 비해 2% 증가한 69억 5,400만 유로(한화 약 8조 9,4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유럽에서 연평균 137유로(한화 약 17만 6,250원) 소비를 하는 반면 스페인은 연평균 150유로(한화 19만 2,969원)를 소비하는 5번째로 큰 유럽 소비 시장이다. 화장품과 에센셜 오일을 포함한 업계 수출은 46억 8,000만 유로(한화 6조 206억 원)에 달해 작년 대비 증가했다. 그중 42억 6,000만 유로(한화 약 5조 4,803억 원)는 향수와 화장품이며 해외 수출이 10% 증가했다. 스페인은 프랑스 다음으로 2번째 세계 향수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향수 수출의 39%를 차지하며 2018년 18억 2,000만 유로(한화 약 2조 3,413억 원)에 달했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주로 소비되는 제품은 개인위생과 피부관리 카테고리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색조 화장품은 5% 증가한 한편 향수 소비는 전체의 20
블랙 커민(Black Cumin) 추출물의 체취성분 경감작용 일본인은 비교적 체취가 적은 국민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배경에는 식생활이나 체질, 기후, 매일하는 입욕 습관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체취가 강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신경이 쓰이고 게다가 자신의 체취도 주위의 사람을 불쾌하게 하진 않는지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의 체취는 스스로는 좀처럼 알아채기 어렵고 주위에서도 지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체의 냄새라고 한마디로 말해도 체취는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며 몸의 부위에 따라서 ‘냄새의 종류’가 다른데 연령대에 따라 ‘냄새의 종류’나 ‘발생부위’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사진 블랙 커민(Nigella sativa) 냄새의 근원이 되는 것은 주로 몸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지 그리고 피부 위의 상재세균에 의한 것이다. 피부에는 2종류의 땀(에크린 땀 · 아포크린 땀)과 2종 류의 피지(피지선에서 나오는 피지 · 각질층 안에 있는 지질)가 있어 각각이 ‘냄새의 재료’가 된다. 인체 전체에 걸쳐서 분포하는 에크린샘으로부터 분비되는 땀은 에크린 땀으로 불린다. 그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약간의 염화나트륨, 젖산, 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을 하다보면 결점을 완전히 커버하지 못하거나 색상이 지워져 다시 고쳐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특히 전문가 손길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하다보면 완벽한 메이크업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LG생활건강이 마치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것처럼 밀착력과 커버력, 지속력을 모두 갖춘 '엑스퍼트 베이스 라인' 3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LG생활건강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새롭게출시한 엑스퍼트 베이스라인은 '엑스퍼트 퍼펙트핏 파운데이션', '엑스퍼트 쿠션', '엑스퍼트 컨실러'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엑스퍼트 퍼펙트 핏 파운데이션은 커버력은 물론 피부에 가볍게 발리면서 착 붙는 밀착력과 강력한 지속력,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들뜸 없는 뛰어난 밀착력으로 매끈한 피부결을 표현해 주고 더욱 강화된 프로-핏 커버 콤플렉스가 피부의 결점을 커버해 완벽한 피부로 완성시켜준다. 또 루미레이어 피그먼트 성분이 피부에 빛나는 볼륨감을 선사해 화사한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20세에서 60세 사이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조사한 24시간 색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결재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아직은 현금이 여전히 주요 지불수단이지만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의 디지털 페이먼트 사용습관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받고 있다. 최근 비자카드가 조사한 고객지불 행태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페이먼트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의 선호도와 사용금액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조사시 73% 응답자가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해 전년보다 14%가 증가했다. 모바일 앱 결재, 비접촉 지불, QR코드를 이용한 지불방식은 각각 44%, 32%, 19%였다. 지난 2017년에는 응답자들이 이러한 지불수단을 사용하지 않았었다. 2018년 베트남에서 비자카드의 이용 회수와 거래 대금은 2017년 대비 각각 25%와 37%가 증가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카드 결재 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40%가 증가했다. 그러나 현금은 여전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재수단으로 2017년 71%였으며 2018년에는 91%로 증가했다. 비자카드의 조사 보고서에서는 베트남 소비자들은 2년전 대비 지갑에 10% 정도 적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경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홍콩 화장품 소매점 샤샤(SASA)가 발표한 지난 4분기 실적은 더할 나위 없이 암담했다.1~3월샤샤 홍콩과 마카오 매장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8% 하락했다. 하락폭은 8.4%로 17.283억 달러(한화 약 2,471억 원)였다.샤샤 그룹의 전체 매출액 하락폭은 7.2%로 20.564억 달러(한화 약 2,907억 원)였다. 샤샤는 매출이 저조한 주요 원인으로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인기가 높았던 제품들이 그 열기가 식은 것을 꼽았다. 샤샤 그룹에서 최근에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그 자리를 메꾸기에는 부족했다. 그 외에도 일부 브랜드들이 여행객들이 많은 위치에 매장을오픈해 경쟁이 더 치열해 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샤샤는 임대기간이 허락한다면 계속해서 새로운 매장을오픈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뷰티 업계는 2017년 5월부터 시작해 밀레니엄 세대들이 SNS를 접하고 더 고급스러운 화장품을 찾으면서 시세이도, 에스티로더, 로레알 등은 이 시기에 끊임없이 매출 신기록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샤샤는 홍콩에 40여 개 지점이 있는 화장품 체인점으로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화장품 유통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소재 원료기업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 공학박사)은 태국 '헬스스킨바이모지(Health Skin by Moji)'와 실제 임상평가를 통한 독자 소재 기술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5일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바이오뷰텍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인영 바이오뷰텍 대표와 능(Mrs Neung) 헬스스킨바이모지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이오뷰텍은 액정 피부 모델을 적용한 미백 크림에 대해 실제 임상평가를 실시하고 그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을 개발해 태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태국 헬스스킨바이모지(Health Skin by Moji)사는 태국에서 소셜미디어와 방문판매에 강한 유통망을구축한 회사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샴푸, 치약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탈 코스메틱을유통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더불어 한국 화장품을 매우 선호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빠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뷰텍은 회사 공장을 확충하고 자체 연구인력과 원료 생산시설을 늘려 국내 경제개발을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
모발의 일상 손상 케어를 목적으로 한 캐시미어유래 가수분해 케라틴의 개발 인간의 모발이 매일 받는 손상으로서는 파마나 헤어컬러 처리로 인한 화학적인 손상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손상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화학적인 손상은 약제를 사용해 모발 케라틴 안의 다이설파이드 결합 등의 화학적인 구조를 변질시킨 결과로서 생긴다. 이것은 1회 시술로 매우 큰 손상을 입히고 게다가 상처가 미치는 심도도 깊다. 반면 일상생활에서 받는 손상은 자외선, 머리를 감는 것에 의한 물리적인 손상, 드라이어와 헤어아이론 등에 의한 열 손상 등에 의한 것으로 원칙적으로 모발의 표면에 가까운 부분에 손상이 축적된다. 헤어케어를 생각할 때는 주로 이 두 가지 손상에 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림1 캐시미어코트의 CMC 손상모발에 대한 효과 하지만 최근에는 화학적인 시술의 요구가 낮아지는 경향이라는 점 또한 기술의 진보에 의해 저(低)침습의 시술 방법이 확대되고 있는 것 등에서 상대적으로 일상 손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상 손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헤어 사이클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모발은 모근에 존재하는 모모세포로부터 분화와 각화하는 것으로 발생해 헤어 사이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의 중화권 재공략, 전자상거래 시장이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지난 2017년 한중 사드 위기 이후 K-뷰티는 물론이고 한국 제품의 중국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시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4월 10일 발표한 산업보고서에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글로벌을 통한 K-뷰티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공략을 위한 기회를 점검했다. 중국 리테일 시장 온라인 점유율 증가세, 온라인 시장 새로운 개척점 현재 중국 시장의 2017년 기준 리테일 시장 규모는 5조 6,900억 달러(한화 약 6,500조 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온라인 점유율은 2020년까지 25%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 온라인 소비자들의 수입상품 구매 비중은 40%나 될 정도로 수입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또 중국 시장의 기회는 아직까지도 많이 남아 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7억 3,100만 명으로 유럽(7억 3,900만 명)과 맞먹고 미국(3억 2,600만 명)의 2배가 넘는다. 호주, 뉴질랜드 등 대양주지역(2억 5,000만 명)과 비교해도 3배 가까이
신규 개발한 산화세륨 입자의 활성산소종 소거기능 평가 화장품에서 요구되는 기능의 하나로서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 방어와 보호’를 들 수 있다. 태양광은 크게 나눠 적외선 영역, 가시광선 영역, 자외선 영역이라는 파장영역이 다른 빛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장이 짧을 수록 에너지가 커진다. 따라서 태양광에서도 단(短)파장 자외선에서 유래된 에너지에서 ‘직접적’으로 피부를 방어ㆍ보호하기 위해 화장품 분야에서는 자외선산란제나 자외선흡수제가 사용되고 있다. 그림1 산화세륨 입자의 첨가에 따른 각종 발생법에서 생긴 ROS의 소거 A) ·OH 소거기능 평가 B) O2·- 소거기능 평가 C) 1O2 소거기능 평가 A-C) error-bar는 표준편차를 나타낸다. N≥2 . 우리는 산화티탄과 산화아연에 이어서 무기(無機) 자외선산란제로서 산화세륨(cerium)에 착안하고 독자적인 입자설계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수(水) 분산이 가능한 산화세륨 입자에 대해서 보고했다1). 세륨은 희토류 원소(rare earth)로 분류되는 원자번호 58의 금속이다. 그 산화물인 산화세륨은 비교적 안전하면서 폭넓은 자외선 파장에 대응하고 있으며 높은 수 분산성을 갖고 있어 비유계(非油系)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깥 나들이와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봄이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그러나 민감성 피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카트린이 새롭게 출시한 '내추럴 100 더마 썬킬 미네랄'은 천연 미네랄 성분 100%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보호는 물론 자연스러운 톤업과 유분 컨트롤까지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자외선차단제로는 최고 수준인 SPF 46 PA+++를 자랑하며 미네랄 성분이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 어린이는 물론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선케어 아이템이다. 카트린 내추럴 100 더마 썬킬 미네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천연 미네랄 성분이다. 세계적 명품 화장품 원료 제조사인 이탈리아 인터코스에서 직수입한 단 10가지의 100% 자연 유래 미네랄 성분만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네랄 입자가 피부 속 수분을 가두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 주고 과다한 피지와 유분을 흡착해 한여름에도 산뜻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을 준다. 피부에 얇은 미네랄 막을 씌워 자연스럽게 화사한 톤업 피부를 연출해 주며 수분 친화력이 우수해 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에서 불고 있는 뷰티 한류를 잡아라." 최근 일본 젊은층을 중심으로 BTS, 트와이스 등 한국 아이돌이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K-뷰티가 일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내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13일 인천 송도에서 '2019 일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일본 내수시장은 일본 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수출이 녹록치 않지만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한류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 신오쿠보 지역은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고 한국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제품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동향 통계에서도 2017년 11.8%, 지난해 4.1%로 수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는 일본 현지 우수바이어를 선별해모집한 후 한국으로 초청해 상담회를 진행한다. 그러나 바이어 인원이 제한적이어서 모든 업체가 참가할 수는 없고 신청업체 가운데 상담이 가능한 60여개사를 선택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6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국내외 법인에 동일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구축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 본사에서 ‘글로벌 ERP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가지고 전사적 통합 운영 환경 구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스템 개발은 ERP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과 MES 전문기업 새힘정보기술이 함께 진행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국 3개 법인과 작년 6월 인수한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을 아우르는 국내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전사에 효율적으로 공유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한다. 또컴퓨터 시스템이 화장품의 생산과 품질 검증 과정에서 일관된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검증하는 컴퓨터 시스템 밸리데이션(CSV) 컨설팅을 동시 진행해글로벌 ERP의 제조와 품질관리 활동이 GMP규정에 부합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이번 글로벌 ERP 프로젝트를 통해 회계, 생산, 물류 등 전 사업부문에 걸친 업무 효율과 법인간 시너지가 증대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선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최근 명칭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로 변경하는 한편 조직을 재편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인천TP는 지난 3월29일 이사회를 통해 의결한 법인 명칭 변경안과 조직개편안 등 정관 변경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TP는 기존 4본부 5단 2실 29팀·센터를 5본부 1실 1단 24팀·센터로 재편했다. 인천TP는 그동안 쌓아 온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분야의 노하우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ICT진흥센터와 SW융합진흥센터를 지원기업지원본부로 재배치,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항공, 자동차, 바이오 융합소재부품으로 이뤄진 산업기술본부를 로봇진흥센터와 그린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보강해 전략산업본부로 재구성했다. 일자리와 창업도 협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본부로 승격 통합했고 별개 부서로 운영하던 디자인과 문화도 통합본부로 승격,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TP는 우선 기업성장기반 확충에서 수도권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구축과 일자리 맵작성, AT(자동차부품센터), BT(바이오센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의 화장품 미백 기술이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 원료소재 처방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뷰텍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SBS CNBC의 경제방송 '생생경제 정보톡톡'은 4월 11일 화장품 원료소재 처방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뷰텍을 집중 조명했다. 바이오뷰텍은 피부구조와 유사한 제2의 피부모델을 연구해 이 물질을 통해 수분을 지키고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는 신기술을 소개했다. 피부 내부로부터 수분 손실을 억제하고 환경적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기술이다. 물질 자체를 일반 화장품보다 크게 만들어 흡수 효과가 뛰어나다.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며사탕수수와 팜유의 지방산을 합성해만들었다. 해당 방송에서는 화장품의 보습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태국인이 직접 화장품을 사용 후 평가하는 모습을 담았다. 기름기와 기미 등이 고민인 다양한 태국인이 테스트에 나섰다. 김인영 바이오뷰텍 대표는 방송을 통해 "한국 화장품이 해외에 나가서도 좋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중국에서 최근 마스크팩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 5년만에 마스크팩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전문점은 '마스크팩 하우스'로 지난 2014년 오픈해 현재 중국 전국에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스크팩 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은 '마스크팩 하우스'의 성공비결로 우선 소비자 타깃층을 꼽고 있다.마스크팩 하우스 창업자인동애민 사장은 "창업을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소비 대상을 고려해야 한다" 말하고, "소비자 타깃층을젊고 인터넷을 즐겨 하며 부유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애민 사장은 "2011년절강성 태주시에서 화장품 매장을 10년 넘게 운영하면서매장에서 마스크팩매출이 다른 품목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이후 이같은 흐름에 따라 마스크팩 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점을 창업한 것이다"고 밝혔다. 태주시는 절강성에서도 발전이 앞서가는 편에 속하고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기준은 더욱 까다롭다. 동애민 사장은 "고객들이 마스크 팩을 주로 찾는다는 것을 알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에서대마의 식품 분류적용 등합법화 추진을 위한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워싱턴DCFDA의 고위책임자인 스캇 가틀렙(Scott Gottlieb) 위원은 최근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의 허친스센터(Hutchins Centre) 재정정책과건강정책 구상에서 실시한 연설에서 대마를 합법화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밝혔다. 스캇 가틀렙(Scott Gottlieb)은연설 이후타임즈기자인 아나 에드니와 인터뷰에서 그의 생각에 대해 더 자세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아나 에드니 기자의 대마타임라인 관련 질문에 대해서"나의 후임기간내에도 완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마는 이전에 식품으로 분리되지 않았으며, 법령에 따라 약물로 지정되어 있어서식품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스캇 가틀렙(Scott Gottlieb)은 "법은 FDA가 규정했던 바와 같이 대마를 약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전에 없던 식품으로서의 가능 여부에 대해서고려하고 있지만이는 너무나 생소한 규제가 될 것으로 일반적인 2~3년의 평균기간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FDA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