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공룡 롯데의 드럭스토어(H&B숍 포함)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롯데는 3월 중순경 ‘롯데H&B’란 타이틀로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롯데H&B는 6월까지 20개 이상, 올해 안으로 50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력 분야는 오가닉 내추럴과 메디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코플래닛(유기농), 브루조아(색조), 눅스(내추럴) 등 브랜드가 입점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의 명품 브랜드 ‘헤라’의 샘플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헤라 샘플을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네이버 카페 등을 활용하는 소비자를 범법자로 만들고 있는 등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화장품의 샘플 판매는 2012년 2월 5일 발효된 ‘화장품 샘플 판매 금지법’에 따라 판매가 금지된 상황이다. 화장품법(법률 제11014호) 제1 제16조(판매 등의 금지) 제1항 제3호에는 ‘누구든지
화장품 기업들은 향후 모바일 광고 시장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모바일 플랫폼이 ‘돈이 돈을 만든다’는 자본주의 광고 개념을 뒤바꿔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하고도 홍보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은 모바일 플랫폼에 홍보 포커스를 맞출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최근 '바르는 보톡스'를 표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현행 화장품법에 의해 보톡스라는 용어를 이용한 화장품 표시·광고는 불법으로 간주되지만, 탁월한 개선 효과를 바라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면서 바르는 보톡스 제품의 출시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품법 제13조에 따르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는 현재 금지돼 있으며, 화장품 표시·광고의 범위 및 준수사항으로는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
지난 7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2년 실적 발표 이후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어닝 쇼크’로 불릴 만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업계의 예상을 크게 밑돌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한 달간 9.5%나 빠진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날인 8일 998,000원까지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2012년 2월 15일 이후 거의 1년 만에 황제주의 상징적 저지선인 1백만원대가 무너진 것이다.
화장품전문점의 소리없는 반란이 시작됐다. 원 브랜드숍과 멀티 브랜드숍 등에 치여 생존위기에까지 몰린 화장품전문점이 2013년 들어 일제히 포화를 열고, 시판채널에서의 세 확장과 영향력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사)화장품전문점협회가 지난해 12월 발효된 ‘협동조합 기본법’을 바탕으로 협회조직은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중앙회 조직은 점차적으로 협동조합연합회로 바꿔나가면서 화장품전문점의 조직화는 물론 정부 차원의 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으로…
2012년 화장품 무역수지가 2011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액은 10억2,836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4.6% 증가했고 수입액은 14억9,476만달러로 전년 대비 2.3% 늘어났다. 4억6,694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액이 급증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2011년 5억9,9470만달러에 비해 22.1%나 적자폭을 대폭 줄였다.
산업화 초기 단계인 안티에이징 시장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녀 향후 화장품 뷰티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산업 구조가 취약하고 정부 지원이 미약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장이 본격 성장하는 단계인 현 시점에서 미래 안티에이징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 선점하기 위한 화장품 기업과 정부의 적극적인 전략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올 봄 화장품 업체들의 첫 격전지는 남성화장품 시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고의 인기 톱스타들을 내세워 펼치는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 일본의 남성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한국산 화장품의 높은 인지도와 국내 시장 경쟁을 통해 남성화장품의 품질력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새로운 수출 주력 상품이 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화장품 시장이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다.”지난달 화장품 시장에서 전격 철수를 결정한 디셈버24를 계기로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대기업의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외부 수혈을 통해 시장에 활력과 변화를 불어넣은 것은 좋지만 돈만을 앞세워 물만 흐리다 나가는 디셈버24 같은 경우가 다시 나오지 말란 법은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5일 화장품 샘플 판매 금지법이 시행되고 꼭 1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인터넷에서는 화장품 샘플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화장품법 제16조에 따르면 판매의 목적이 아닌 제품의 홍보·판매촉진 등을 위해 미리 소비자가 시험·사용하도록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샘플)은 판매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창에 '화장품 샘플 구입' '화장품 샘
OEM ODM 기업들이 지방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있던 연구소를 속속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있다. ‘영업’과 ‘연구’를 수도권에 통합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이전 기업들의 사후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어서 이 같은 연구소 수도권 이전 추세는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