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마녀공장의 독자적인 클렌징 비법을 그대로 담은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를 출시한다.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는 100% 야생 돌콩으로 자연의 영양을 온전히 담은 두유 클렌저다. 이번 신제품은 지리산 돌콩을 마녀공장만의 4단계 공정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 파인 그라인딩(Fine Grinding) 공법으로 돌콩 분쇄 후, 120시간 숙성·발효까지 거친 퓨어 소이 밀크™(Pure Soy Milk™) 성분이 보습·진정 효과를 선사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 준다.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부터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클렌징해주어 세정력이 낮다는 클렌징 밀크의 편견을 깼다는 설명이다.(해당 테스트 완료) 두유처럼 순한 저자극 포뮬러로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으며,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까지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5000 → 2000엔, 미니 사이즈.” 최근 일본 Z세대의 소비 풍조를 상징하는 단어다. 즉 “비싸면 안 사, 작고 싸면 써볼래”라는 소비 성향이다. 코트라 후쿠오카무역관에 따르면 일본 Z세대의 뷰티 소비 패턴이 ‘미니 코스메’로 뚜렷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반 사이즈보다 적은 용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된 소형 화장품을 부담없이 체험하는 형태를 말한다. 그러다 보니 뷰티숍에서는 미니 코스메 전용 코너 설치, 제품 사이즈 재설계, 체험 중심 매장 운영 등 유통·제조 양쪽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cosme 매장 관계자는 “많이 파는 것보다, 하나라도 더 써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체험이 EC 판매 및 입소문 플랫폼 이용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매체 보도에서 밝혔다. Z세대의 선택 기준이 달라진 지금, 일본 뷰티 시장은 ‘미니 전쟁’에 돌입한 모습이다. Z세대의 ‘소유보다 체험’ 중심 소비 성향에 맞춰, 일본 화장품 업계도 제품 기획과 유통 구조 전반에 걸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런 흐름의 중심에 ‘소용량 메이크업’ 제품이 있다. 생산 방식은 물론 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을 보내며 조정이 이뤄지던 국내 화장품 기업 관련 주가가 반등했다. K-뷰티 수출 성장이 각종 수치로 확인되면서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샀던 에이피알이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준 것도 화장품 업종 전반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데 한 몫을 했다.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LG생활건강은 물론 아모레퍼시픽마저 제치고 국내 화장품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4.65%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에이피알(33.72%)이었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 배수아)이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 739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7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으나 전기 대비 12.0% 증가하며 견조한 상승세다. 영업이익은 87억 원으로 전기 대비 56.3% 상승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부진을 털어내고 2분기 연속 우상향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품목 유형별로 ▲ 립 제품 451억원 전기 대비 +9.5% ▲ 베이스 162억원으로 전기 대비 +10% ▲ 기타 17억원 전기 대비 +143%의 매출을 올렸다. 립은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성과로 내세웠다. 스킨케어 분야 매출은 전기 대비 364.9% 증가했다.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식물성 PDRN과 다중 복합 콜라겐을 복합화한 고기능 세럼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스킨케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6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25년을 스킨케어 포트폴리오 확대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스킨케어, 하이브리드 전략 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내 자생식물인 보리밥나무가 모발 강화 핵심 세포인 모유두세포를 강화해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상록 활엽 덩굴나무인 보리밥나무는 해안 지대에서 잘 자라며, 작은 가지에 은백색과 연한 갈색의 비늘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동조(冬棗)’라는 한약재로 불리며 천식, 기침, 가래, 당뇨 등에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022년부터 모발 건강에 효과적인 산림바이오자원을 찾기 위해 170여 종의 산림자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모유두세포 강화 효과가 가장 우수한 보리밥나무를 선별하였다. 모유두세포란 모낭의 기저부에 위치하며, 모발의 성장과 발달(생장주기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를 말한다. 보리밥나무 추출물을 10ug/ml 농도로 처리했을 때 모유두세포 활성이 150%, 30ug/ml에서는 175% 증가하는 등 모발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두세포 강화와 관련된 바이오마커 역시 처리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 안전성 평가에서 무자극 등급을 받아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했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 세대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ook at ME 청년 마음 전시’와 ‘Look at ME 청년 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체결한 ’노들 컬쳐 클러스터’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참여형 전시와 감성 음악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공감과 치유의 자리를 제공한다. ‘Look at ME 청년 마음 전시’는 8월 22일(금)부터 9월 14일(일)까지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작년에 3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청년 마음 전시는 올해 ‘The MIRROR’라는 제목으로 뉴미디어 아트 레이블 디스크리트레이블과 협업해 선보인다. AI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진정한 나다움을 알 수 있고, 함께 운영되는 ‘공감우편소’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Look at ME 청년 마음 콘서트’는 9월 5일(금) 오후 7시 30분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대학 축제 섭외 1순위이자 청춘을 노래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LG생활건강의 ‘더후’는 ‘틱톡’에서 140여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뷰티 셀럽(Celebrity·유명인)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더후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한나 올라라는 틱톡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137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최상위 인플루언서(Key Opinion Leader)이다. 한나 올라라는 방한 기간 서울 LG생활건강 본사와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를 비롯해 비첩 순환 에센스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매장(메종 단하) 등을 방문했다. 한나 올라라는 가는 곳마다 자체 콘텐츠를 촬영해 개인 소셜미디어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며 더후 브랜드와 투어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특히 한나 올라라는 더후가 준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받은 후 화장품 연구원들과 함께 본인의 컬러와 취향에 맞게 직접 베이스에 색소의 양을 조절하며 신제품 ‘더후 에센셜 립 글로우밤’을 제조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또한, 한나 올라라는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맞춤형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는 등 더후 브랜드 투어의 여정을 특별하게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더후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오팜(대표 김양수)은 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도쿄 빅사이터에서 진행되는 '2025 드럭스토어 쇼'(8.8~10)에 참가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25회를 맞은 일본 드럭스토어 쇼는 뷰티, 헬스, 의약품, 생활용품 업계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박람회다. 일본 내 주요 유통사 및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뷰티·헬스 브랜드 발굴에 나선다. 지난해 385개 업체가 참여해 1,280개 부스를 열었으며 총 9만 8900명이 참관했다. 이번 행사에서 리얼베리어는 일본 최대 K뷰티 상품 유통사인 '오오야마' 부스에서 익스트림 크림 2종(오리지널&라이트)을 포함한 자사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익스트림 크림’은 독자 개발 MLE® 피부장벽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특허 성분 오메가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무너진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강한 보습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인 리얼베리어 대표 제품이다. 2022년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Qoo10 Japan)에 입점하며 일본 진출을 시작한 리얼베리어는 피부장벽 개선에 초점을 둔 뛰어난 제품력으로 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 명품 유통 시장의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프리미엄멀티샵이 중국 면세 시장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청담, 분당, 부천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한 한국 명품·뷰티 유통 플랫폼 프리미엄멀티샵(PREMIUM MULTI-SHOP)은 중국 SMEILONG(思美隆实业集团)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정저우(郑州) 자유무역구역(FTZ) 내 보세창고 및 면세매장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인 SMEILONG은 중국 현지 유통·물류 인프라를 갖춘 B2B 유통 대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멀티샵은 정식 수입 계약을 맺은 K-뷰티 브랜드 및 유럽 명품을 함께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중국 내 화장품 판매를 위해선 통상 위생허가 취득, 법인 설립, 현지 사무실 및 창고 확보 등1년 이상의 준비 기간과 수억 원 규모의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 SMEILONG이 보유한 보세물류센터, 면세 소매 채널, 중국 전역 유통망을 프리미엄멀티샵의 공급 역량과 연계해, 위생허가 없이도 합법적으로 제품을 중국 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멀티샵 관계자는 “중국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LG생활건강의 ‘빌리프’가 서울 성수동에 ‘아쿠아 밤 - 프로즌 크림'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믿음꽁꽁마켓’을 열고,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하고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는 믿음꽁꽁마켓 팝업스토어는 폭발적인 수분감과 쿨링 효과로 피부 열감을 케어해 ‘아이스 찐정크림’으로도 불리는 프로즌 크림의 핵심 특징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공간이다. 믿음꽁꽁마켓은 살얼음이 낀 창문과 얼어붙은 바닥을 표현한 외관부터, 들어서는 순간 마치 냉장고 안에 있는 듯 시원한 실내 온도까지 프로즌 크림의 강력한 쿨링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내부 동선은 방문객들이 제품의 독보적인 쿨링감과 효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코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화잘먹 K뷰티살롱’ 코너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프로즌 크림과 쿨링 마사저로 즉각 낮아지는 피부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 ‘모공꽁 신선코너’에서는 프로즌 크림 속 쿨링 캡슐 성분을 형상화한 파란 공을 잡는 게임이 진행된다. ▲ ‘퀵쿨링 캐치코너’에서는 ‘빌리프 프로즌 탱크(수조)’에 떠 있는 쿨링 캡슐을 낚으면 캡슐 안에 선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의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가 2025년 상반기 전년 대비 4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매출 수치 상승을 넘어, 제품력이 소비자 신뢰를 견인하며 클렌징 시장 내 듀이트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이 아미노 올 클렌징 밀크’는 피부 수분을 책임지는 천연보습인자(N.M.F)의 핵심 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해, 세정 후에도 속보습을 케어하며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메이크업, 초미세먼지, 모공 속 피지까지 말끔히 제거되는 세정 효과가 입증돼 자극 없이 깔끔한 클렌징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속보습, 피부결 개선, 저자극 인체적용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속보습&피부결)&30명(저자극)/2020.09.16~2020.11.13/초미세먼지, 메이크업(베이스, 포인트), 모공 속 피지 세정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 완료//(㈜스킨메드/20명/2020.09.28) 또한, 약산성 포뮬러로 민감한 피부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1%, 영업이익 202%가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률(25.8%)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통상 2분기는 업계 비수기로 불리나, 에이피알은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과 함께 뷰티 산업 전체적으로도 발군의 실적과 성장세를 보였다. 역대급 2분기 실적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전체 실적 역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5938억 원, 영업이익 1391억 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5%, 영업이익은 149%가 성장한 수치다. 반년 만에 매출은 6000억 원에 육박했으며,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122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가파른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발한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2분기 해당 부문에서만 22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