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필리핀 현지에 1일1팩 붐을 일게 하겠다.”뷰애드가 8월 17일 필리핀 현지 브로스넵(Brosnep)사와 자사 브랜드인 베로니스(Baroness) 마스크 시트와 관련 제품에 대한 연 50만달러 수출을 포함한 필리핀 독점 공급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파트너사인 브로스넵은 필리핀에서 ‘CNA’라는 브랜드로 수도 마닐라 주요 도심과 몰에 10개의 한국산 액세서리와 화장품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 백화점과 대형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7월 홈쇼핑 시장에서는 ‘파운데이션 팩트’와 ‘앰플’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에이지투웨니스 파운데이션 팩트’, ‘브이티 블루콜라겐팩트’, ‘조성아TM 바운스업 팩트’ 등 일명 ‘여름 파운데이션 팩트’라 불리는 제품들이 주요 홈쇼핑사의 뷰티 상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강렬한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을 돕는 ‘앰플’ 제품도 잘 팔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중국 킹킹그룹이 화장품 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8월 23일 중국 킹킹그룹(Kingking, 青岛金王)이 2017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장품 관련 매출이 동기 대비 무려 395.7% 증가하며 9억 2,000만위안(약 1,558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 호조 등에 힘입은 킹킹그룹의 상반기 총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8% 증가한 20억 위안이었다. 총영업이익은 동기 대비 406.25%가 늘어난 3억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심상수 교수의 부친(고 심준택)이 8월 24일 별세했다. 빈소는 춘천호반병원 장례식장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26일 오전 7시 엄수된다. 연락처는 033-252-0046.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생리대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팽배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8월 24일 오전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의 이번 조사는 국내 생리대 유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 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해당 제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4년만에 4배 매출 신장의 기염을 토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 장문식)은 지난해 굴지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모인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 새 둥지를 틀고 과감히 기존 내추럴솔루션의 사명을 바꾸면서 글로벌 천연물 기업의 도약을 선포했다. 그리고 장문식 대표의 결정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곳은 기업부설 중앙연구소이다. 2015년 5월 취임한 차준석 연구소장은 “국내 화장품 원료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기 위해 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예년보다 이르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스타일링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에는 어두운 ‘애쉬’ 컬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8월 1일부터 23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보인 카테고리 중 하나가 헤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염모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피부과학을 일컫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이 결합해 탄생한 더마코스메틱의 성장세가 무섭다.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거나 저자극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으로 2년 사이 약 75%나 성장했다.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지난 3년간 더마코스메틱 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이 8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선희 신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식약처에서 의약품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 이화여자대학교 제약학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약학과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약학과 박사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신경독성과장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일반독성과장 ▲국립독성연구소 약리부 안전성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대학생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는 9월 5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그린어스 18기’를 모집한다고 8월 24일 밝혔다. 그린어스는 이니스프리가 대학생들에게 그린 라이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소통하기 위해 2009년 창단한 대학생 그린 뷰티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니스프리의 신제품 체험과 함께 실무진 강연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하반기 화장품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인 관광객 입국 관련 반전 기미가 안보인다. 특히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에도 중국인 선호 해외 관광지에 ‘한국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중국인 입국자 수 추이를 보더라도 하반기는 상반기 수준을 넘어서기도 버거워 보인다. 8월 23일 문화관광부는 7월 출입국 관광통계를 발표했다. 외국인 입국자 수는 100만 8,671명으로 전년 동월(170만 3,495명) 대비 40.8% 감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화장품 시장에서 향수는 마치 '계륵'처럼 보인다. 다른 화장품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 비중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수 시장은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중국 산업분석 사이트 첸잔왕(前瞻网)의 보도를 인용, 중국 향수 시장 연간 성장률이 80% 이상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다른 제품의 성장율을 크게 뛰어 넘는 수치로 향수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의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7 비네일(BINAIL)’ 전시회에서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반디는 가을 트렌드 ‘로열 프린세스’ 컬렉션 테마를 콘셉트로 로코코 시대 궁전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부스 디자인으로 참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어느 시즌보다 소장가치 높은 젤리끄 컬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네일케어’와 관련, 홍콩 네일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네일아트에 대한 홍콩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관련 제품 수입도 늘어나는 추세다. 홍콩의 20~40대 여성들은 주기적으로 네일샵에 방문해 손톱 손질 케어를 받거나 집에서 셀프 네일아트를 즐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집에서도 쉽게 젤 네일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티커 형식으로도 쉽게 네일을 가꿀 수 있어 소비층도 확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최근 화장품 유통업계의 핫 이슈는 ‘매장 재창조’다. 원브랜드숍→멀티숍, ODM 업체의 소매 분야 확장, 신규 업체의 플래그숍 개설 경쟁, H&B숍 론칭 등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전략에 따른 매장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움직임 속 LG생활건강의 편집숍 ‘네이처 컬렉션(Nature Collection)’이 신(新) 트렌드 매장 전략을 들고 나와 업계 관심이 크다. 첫째는 브랜드 콘셉트다. 네이밍처럼 자연
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 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출원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등록이 돼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7년 특허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LG생활건강은 114건이 검색됐다. 2017년 2월~4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을 소개한다. 238. 화장품 용기 지지대 Suppoter for cosmestic container 본 발명은 다수개의 1회용 용기 화장품들을 용이하게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용기 지지대에 관한 것으로 베이스부 상기 베이스부 테두리에서 상향으로 연장형성되며 해당 베이스부 중심방향으로 기울어져 형성되는 적어도 하나의 기둥부 상기 적어도 하나의 기둥부의 선단에 결합한다. 화장품 용기의 캡부가 삽입·인출되어 화장품 용기가 장착 및 장탈되도록 결합홈이 요입형성된 적어도 하나의 탈착부가 방사방향으로 구비된 탈착 코어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화장품 안전성, 유효성 평가기관인 더마프로(대표 고재숙)는 지난 7월 미국 댈러스에 본사를 둔 파트너 임상기관인 Stephens & Associates를 방문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 이번 Stephens & Associates 방문은 파트너사와 좀 더 진전된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양사 간 기술교류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AAD학회를 통한 다양한 R&D 활동에 대한 논의가 목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전국 화장품 제조업의 10%가 몰려 있는 인천시 화장품 기업들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금융권이 나섰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이하 협회)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신한은행은 8월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영업본부에서 ‘인천지역 헬스뷰티기업 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진오 회장은 “인천은 전국 화장품 제조업에 10%에 해당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항만, 공항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세계 최초 바이오인캡슐라이징 기술 개발 성공으로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의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H&A파마켐(대표 유효경)이 또다시 LDH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8월 22일 H&A파마켐에 따르면 콜라겐과 LDH(Layered Double Hydroxide)에 안정화된 금 입자를 함유한 ‘금-LDH 콜라겐 Fiber’형태의 시제품을 개발했고 에멀젼이나 크림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개발 중이며 국내 국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사드 사태로 술렁이는 중국 시장을 벗어나 ‘포스트 차이나’를 찾는 움직임이 부산한 가운데 국내 뷰티 기업들이 베트남 바이어와 만나 수출 기회 마련에 나서 주목된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와 코이코(KOECO), 수출지원 플랫폼 ‘Madeinkorea.TV’, AVING NEWS가 공동주관하는 ‘베트남 C to C 바이어 초청, MIK Beauty 비즈니스 매칭 컨벤션’이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홍대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8월 24일로 한중수교 25주년을 맞는다. 사드 보복으로 한중 관계는 25년만에 얼어 붙었다. 단적인 예가 “양국 정상과 외교장관이 수교 축하 메시지를 교환할 것”이라는 외무부 발표에서 볼 수 있다. 8월 24일 베이징과 서울에서 수교 25주년 기념 리셉션도 대사관 수준에서 참석 인사급도 하향 조정됐다. 20주년 행사 때 당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참석한 ‘사건’에 비하면 양국 관계가 수교 이래 최악이라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았다. 최근 사드문제로 경제분야에 있어 냉각기를 지내고 있는 양국 관계에 있어 현 시대에 맞는 경제협력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수교 25주년을 맞아 8월 23일 발간한 ‘한중 경제관계 중장기 변화추세와 과제’ 보고서에서 제도 기반·수출입 증가·교류 주체와 방향 등 6가지 지표를 종합 검토하고 한중 경제관계를 기회와 도전의 관점에서 재정립할 것을 주문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악녀크림’으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라디셀’을 선보이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 콜럼비아헬스케어(대표 곽정란)가 2017년 서울시가 평가한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 일자리의 질을 꼼꼼히 따져 선정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다. 콜롬비아헬스케어는 직원 대부분이 아이를 둔 여성 인력으로 야근이나 특근이 없는 편이며 전직원 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미코스메틱(Ami Cosmetic)이 글로벌 한류 문화행사에 참여,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미코스메틱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케이콘(KCON)과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CJ E&M이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과 코트라(KOTRA)가 주관한 ‘KCON 2017 LA’는 미주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한국산 화장품 4개가 6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으로부터 수입 불허 판정을 받았다. 7월 31일 중국 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6월 통관 거부 식품·화장품'에 따르면 6월 수입 불합격 명단에 포함된 한국산 화장품은 3개 업체의 4개 제품이었다. 5월에 5개 업체의 8개 제품이 불합격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수치였다. 한국산 화장품은 ▲라벨 불합격 ▲화물증명서 부적합 등 서류문제로 통관이 불허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 불황 속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나는 뷰티 호핑족(Beauty-Hopping)을 위한 ‘미니 화장품’과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매력적인 ‘대용량 화장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올 여름 뷰티업계에는 ‘미니 화장품’ 열풍이 불었다. ‘미니 화장품’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2017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에 더샘(대표 김중천)의 ‘다마스크 장미꽃수’와 ‘더치 알로에 에센스’ 성분으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에코소울 에센스 쿠션'이 선정됐다. 2017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올 한해 성장이 유력한 브랜드를 선정했다. 더샘은 ‘글로벌 에코’ 컨셉으로 지구 곳곳에 내려오는 다양한 삶 속에 숨겨진 아름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계절이 바뀌면 여성의 의상 만큼이나 빠르게 바뀌는 것이 바로 네일 컬러다.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의 컬러 리딩 메이크업 브랜드 ‘컬러랩(COLOLAB)’은 올 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레트로 감성의 매력적인 컬러로 라인업을 구성한 ‘젤드라이’ 4종과 ‘네일락커’ 4종을 8월 중순 출시했다. 신제품 젤드라이는 모던하고 담백한 베이지 ‘심플리 베이지’, 더스티한 빈티지 핑크 ‘무스탕 핑크’, 톤 다운된 부드러운 카키 ‘라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브랜딩 전략 특징은 세밀한 차별화에 있다. 특화된 브랜드와 타깃, 제품 구성 등에서 주도 면밀함이 돋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2017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폭염과 미세먼지 등 날씨와 연관된 차별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그 세 가지가 ‘미쟝센’, ‘프레시팝’, ‘해피바스’다. 베스트셀러를 더욱 특화시키고 디테일을 강조한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제품으로 특히 사랑을 받았다. 헤어 카테고리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최근 중국에서 가짜 해외 화장품이 대거 적발됐다. 이번 사건의 막대한 피해 규모, 용의주도한 수법 등은 가짜 화장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은 중국 매체 치루완바오(齐鲁晚报) 보도를 인용, 장쑤성 쉬저우시 경찰의 끈질긴 추적 결과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23톤에 달하는 가짜 해외 화장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피해금액은 자그마치 2억위안(약 340억원), 피해자는 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스킨푸드가 자사 제품 중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라인 중 신제품들을 잇달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과일, 채소 등의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저자극 화장품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스킨푸드는 최근 ‘블랙슈가’와 ‘유자’라인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에 ‘자연’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단순히 피부가 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돼 성분에 무감각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최근에는 한방, 식물유래 성분 등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을 연령대별, 피부타입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대상에 맞춘 제품들도 눈에 띈다. 영유아들은 피부가 성인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사용하는 화장품은
1. 동물대체시험법의 필요성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평가는 랫드, 마우스, 토끼 등의 동물을 사용하여 인체 위해 여부를 판단해 왔다. 동물 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한계점이 존재한다. 물질대사, 약리, 독성 반응에 대한 종간 차이로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시험 결과의 불일치 등이 발생하고 동물실험의 고용량 투여 결과를 인체의 저용량 노출에 적용하기 때문에 실험의 오차와 실험결과에 대한 정확한 해석에는 한계가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동물복지 그리고 윤리 차원에서 독성연구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감소하거나 동물실험 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1950년대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었다. 2013년도부터 유럽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이 전면적으로금지되면서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에 의해 화장품 원료 등에 대한 동물실험이 금지됐다. 2007년 미국 NRC의 보고서1)에 의하면 독성연구의패러다임이 동물실험에서 벗어나 생물학, 컴퓨터 공학의 혁명을 이용한 과학으로 전환이 시작됐음을 주장하고
▲ 박혜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장. 지난 100여년 동안 의약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랫드, 마우스 등의 동물을 사용해 왔다.동물실험은 인체 안전성 예측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인체에 적용하는데 있어서 물질대사, 반응의 종간 차이 등으로 인해 임상시험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한계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최근 동물이 인간을 위해 무작정 희생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국제적으로는 동물복지와 윤리차원에서 안전성 평가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이거나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1950년대부터 시작돼 유럽을 중심으로 대체방안들이 모색됐다. 유럽에서는 2013년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제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후 뉴질랜드, 인도, 이스라엘이 화장품 원료에 대한 동물실험을 금지시키는데 동참했다.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 3월 화장품법 개정해 2017년 2월부터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또는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원료를 사용해 제조 또는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해서는 아니된다라고 규정했다. 2007년 미국 국립연구심의
화장품의 안전성 보증 중소 화장품 수탁제조 기업의 안전성 보증의 문제 中小化粧品受託製造企業における安全保証の課題 Safety assurance issues for small and mid-size commissioned cos metic manufacturers 茂田正和(시게타 마사카즈, Masakazu Shigeta) ▲ 그림1 위수탁관계와 제조판매업 허가 1. 서론1960~1970년대에 발생한 화장품 사용에 의한 안면흑피증 근래에는 가수분해 밀 분말을 함유하는 비누사용에 의한 즉시형 밀 알레르기, 의약외품 유효성분 Rhododenol을 함유하는 화장품 사용에 의한 백반 등 화장품은 사용에 의한 피부이상반응 사례에서 보다 높은 피부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한편,2013년 EU에서 동물실험이 실시된 원료를 함유한 화장품 판매가 전면 금지되고 동물실험 금지가 세계적으로 확산 중에 대체시험법으로의 이행을 재촉 받아 화장품의 안전성 평가는 큰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 2000년 이후의 화장품 업계는 크게 구조가 변화했다. 2001년 약사법 개정으로 구 후생성이 정한 피부에이상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102성분의 지정성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