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미용장협회(이사장 어수연)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새로운 사무실은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254 한성대학교 에듀센터 4층이며, 대표 전화는 02-744-0131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에키네시아의 줄기, 잎, 꽃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유씨엘은 연구를 통해 제주산 에키네시아 추출물이 항산화·항염증·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가짐으로써 화장품과 피부외용제로 매우 유용함을 발견했으며 이 특허에서는 피부장벽 강화를 통해 피부의 건조함을 방지하거나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화장품 시장이다. 그러나 깐깐한 위생허가와 통관 절차 등으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2017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뷰티 엑스포)’를 계기로 중국으로의 수출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국 위생허가 전문업체 레드앤블루(대표 이호영)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3~5홀에서 열리는 ‘2017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헤어 코스메틱 전문 기업 세화피앤씨(대표이사 이훈구)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세화피앤씨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갖고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세화피앤씨는 1976년 창사 이래 염모제 분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헤어 코스메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맥스그룹이 임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광저우 윤원일(부사장)총경리가 코스맥스 마케팅본부 총괄로, 코스맥스차이나 김철희 이사가 마케팅본부로 보직이 변경됐다. 국내 마케팅본부 이상인 전무는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로 선임됐다. 코스맥스그룹은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전문기업으로 전세계 600여 고객사에 자체 개발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메이크업 품목 가운데 립 제품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 조사기관 민텔(Mintel)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보고서인 ‘2017 중국 메이크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메이크업 제품은 ‘립’ 제품이다. 2014년 색조 화장품 시장 소비액 가운데 립 제품 소비액은 1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중국 현지 화장품 전문매체이자 화장품 산업 가속 플랫폼인 쥐메이리(聚美丽)가 Paideia(磐缔) 캐피탈에게 수백만 위안의 투자를 받았다고 36커(氪)가 보도했다. Paideia 캐피탈은 화장품 사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회사로 이번 투자자금은 주로 인재 채용과 온라인 교육 앱 광고, 화장품 사업협력 등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한 쥐메이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9월 8일 권미혁 국회의원이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법률안은 의약외품 사용으로 20명 이상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집단소송이 가능하도록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소비자피해구제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소비자 집단소송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동일한 의약외품의 사용으로 20명 이상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중의 1명 또는 여러 명이 대표당사자가 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였는가 싶을 정도로 일교차가 심해진 하루가 지속되고 있다. 요즘 같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피부에도 다양한 관리가 필요하다. 확연하게 떨어진 습도만큼이나 피부도 거칠어지기 쉽다. 꽃에 숨겨진 아름다움의 원리와 생명력을 담은 제품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꽃피우는 브랜드 마몽드가 환절기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선물세트로 구성된 제품을 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7년 상반기는 사드 영향으로 화장품 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 역직구 시장을 이끄는 유통업체 씨메이트 박명철 대표를 만나 역직구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사드로 타격을 입은 한국 업체들의 시장 공략방법과 새로운 트렌드 등에 대해 들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사드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의 타격이 있었다. 사드 때 컨텐츠 노출이 없고 지속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분위기 있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계절에 맞춰 메이크업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할 ‘핫한’ 신상들을 모았다. 메이크업의 첫 걸음은 피부 표현에서 시작된다.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쿠션(SPF50+, PA+++)’으로 완벽한 피부 핏을 완성해 보자. ‘네이처컬렉션 시그니처 쿠션’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상쾌한 쿨링감을 부여하고 겉도는 느낌 없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클리오가 ‘더마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한 ‘더마토리(Dermatory)’의 제품 탄생 배경에 화장품·의약품 R&D 제조기업 한국콜마의 기술이 숨어 있었다. 더마화장품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의 합성어로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피부 전체를 치유하는 콘셉트의 제품을 의미한다. 최근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더마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이 ‘자연주의’로 향하고 있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과 같이 본격적으로 화학적 성분을 배제하는 제품들 뿐 아니라 자연에서 온 원료를 담아내고 이를 강조하고 있는 제품들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자연의 생명력으로 환하고 생기 있는 활력 피부를 완성하는 ‘비욘드 타임리스 피토 셀 리뉴’를 리뉴얼 출시했다.
[윤성혜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학술연구교수] 지난 8월 17일 한국이 나고야의정서의 정식 당사국이 되면서 화장품, 바이오, 제약 등 관련 업계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제품 특성상 하나의 제품에 여러 가지 식물자원이 포함돼야 하는 화장품 업계는 나고야의정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감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화장품 기업은 대부분의 화장품 성분원료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데 한중 관계가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서 업계의 불안감은 더욱
400여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 참여 전 세계 400여 글로벌 원료 기업이 참여하는 ‘2017 인-코스메틱스 아시아’가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태국 방콕의 BITEC(Bangkok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은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전 세계 원료 기업과 완제품 기업간 미래 먹을거리를 찾기 위한 중요한 접점이 될 것으로 화장품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Croda, Ashland, Solvay, Evonik, Lonza, Momentive,Clariant, Wacker Chemicals 등 세계 최고 화장품 원료기업, 부자재 기업 등이 이번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서 전시부스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인-코스메틱스 아시아는 이전 박람회에 비해 참관객 수가 17% 증가했고 2016년에는 18%의 추가 성장세를 보이며 전 세계 최고의 원료박람회의 위상을 증명했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000여개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차세대 상품 개발을 위한 원료 소싱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방문할 계획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인 ‘뷰티U(BeautyU)’를 일본 긴자 중앙거리에 오픈했다. 짧은 시간에 아름다움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10분 뷰티(10min.BEAUTY)’를 콘셉트로 20~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드럭스토에서 한 걸음 진화된 BeautyU 매장에서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메이크업과 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이다. 메이크업 서비스는 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국내 유일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는 ‘화장 케어·활동적인 시니어의 스킨케어’를 주제로 ▲노화에 따른 피부 황변현상에서 각질층 니트로화 단백질의 영향 ▲헤어컬러·립컬러와 첫인상, 연대별 조사에서…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디지로그(digilog) 시대 화장품 사업에 있어서 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이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게 됐다. 최근 세계 최대 독립 이동 광고 플랫폼 인모비(InMobi)가 ‘2017 화장품 사업 모바일 마케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바야흐로 모바일 인터넷 붐이 전통 화장품 산업에 변화를 주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인모비는 “2016년 화장품 소매 무역 규모는 5,930억 위안, 증가율은 20.4%에 달했다.
중국 광동성 경제·문화의 중심지인 광저우의 뷰티·미용에 대한 관심은 생각 이상으로 뜨거웠다.2017년 9월 3일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제47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추계)’는 개막 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드는 인파로 붐볐다. 행사장과 연결된 파저우 지하철역은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사람들에 밀려 움직여야 할 정도로 발을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세계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전시회는 파저우 전시장 A, B, C 구역을 포함해 30곳 전시관, 30만 평방미터의 범위로 개최됐다. 국내 고양 킨텍스가 10만 평방미터인 것을 감안한다면 3배 이상의 규모에서 진행된 것. 그럼에도 행사장은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드러냈다. 미용, 화장품 산업군을 비롯해 전문 네일, 헤어, 타투, 스파, 살롱, 케어제품, 원자재, 화장품 패키지, 중의제품, 성형 전문관 등 미용에 관련된 모든 부분의 기업들이 다양하게 참가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광저우 춘계 전시회 당
현재 중국은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저차이나(대표 천계성)는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시장인 중국에서 성공적 마케팅을 위한 대안으로 뉴미디어와 AI 마케팅, 신용카드 소비패턴 등을 제시했다. 9월 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위워크 을지로점(8층)에서 메저차이나와 위워크 공동 주최로 ‘차이나 데이터 인사이트 포럼’이 열렸다. ‘데이터를 통해 바라보는 중국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중국의 뉴미디어와 데이터, 그리고 알고리즘이 중국의 주요 산업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아시아 유재석 선임에디터 ▲BC카드 이대연 빅데이터팀 팀장 ▲나스미디어 김병조 글로벌사업실 이사 ▲메저차이나 천계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표1 Downunder Product List 생리활성소재 개발 전문 업체인 바이오제닉스(대표손태훈)는 국내산 유자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향장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3년간의 개발을 거쳐 올해 5월 일본에서 개최된 CITE Japan 2017과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incosmetic korea에서 시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의 많은 관심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가며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향장료 시장은 바이오제닉스가 처음 진출하는 분야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 품질, 가격, 유통 등 여러가지 요건의 고려가 필요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바이오제닉스 시제품은 이미 국내외 시장에서 유통 되고 있는 일본 제품과 비교 테스트 결과 ‘향 강도’나‘오일의 투명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일본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바이오제닉스는 우선 자사제품으로 국내 수입유자오일시장을 대체할 예정이며, 향후 일본, 중국, 북남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
표2 O/W 선스크린 처방(SPF 50A, PA+++) 1. 서론 1801년에 독일의 요한 빌헴름 리터는 자외선을 발견했고 1878년 오스트리아의 오토 비엘에 의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사용하는 물질에 대한보고서가 있었다.20세기 초에 특정한 파장을 필터링을 하게 되면 피부가 보호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1928년 최초로상용화된 선크림이 미국에서 최초로 소개됐다. 그리고1943년 PABA(파라아미노안식향산, 자외선 흡수제)가일광 차단제로 특허를 얻어 자외선 차단제의 기폭제가됐다. 1975년 이후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피부 손상 방지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외선을차단하는 원료는 크게 두 가지로 유기계와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는 빛을흡수하며 현재 많은 원료들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데 피부자극이 심해서 사용에 제한이 있다.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원료이며 보통 많이 사용하는 원료는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가 있는데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도포되어 자외선을 산란시켜서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자극이없어 민감성 피부나 유아용
▲ 그림1 멜라닌 생합성 억제 1. 서론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해는 자외선과 더불어 피부 흑화를 가속시키는 인자로 알려졌다.공해로 인한 환경오염이 가속화 됨에 따라 피부 흑화의 요인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미백 소재의 타겟은 멜라닌 생성 단계에 따라 멜라닌 생성 전, 생성 그리고 생성 이후 단계에 따라 나뉜다. 생성 전 단계에서는 멜라닌 신호전달을 저해하거나 멜라노좀 구조와 기능을 변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생성단계에서는 멜라닌 합성에 필요한 타이로시네이즈 저해제, ROS 저해제 등이 있다. 멜라닌 생성이후에서는 멜라노좀 전달 저해제, 멜라닌 분산제 등이 피부 멜라닌 생성과정에 따라 피부 미백의 타겟으로 선정된다. 또한 최근에는 피부 장벽효과도 미백효과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알려졌다. 이는 피부 장벽강화를 통해 외부 자극원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외 피부세포의 미토콘드리아 활성 증진 효과는 피부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 brightening효과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주로 타이로시네이즈 저해능이나 멜라닌합성 저해능을 중심으
▲ 윤성혜 국립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학술연구교수/법학 박사 ·전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법률연구소 연구교수/전 국회 입법지원위원 지난 달 17일 한국이 나고야의정서의 정식 당사국이 되면서 화장품, 바이오, 제약 등 관련 업계가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업계 특성 상 하나의 제품에 여러 가지 식물자원이 포함돼야 하는 화장품 업계는 나고야의정서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감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화장품 기업은 대부분의 화장품 성분원료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데 한중관계가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에서 업계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돼 있다. 더욱이중국의 나고야의정서 자국내 이행입법이 아직 제정되어 있지 않아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있어 당분간 업계의 혼란은 불가피해졌다. 그나마 지난 3월 나고야의정서 이행입법인 ‘생물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관리조례’ 초안의 전문이 공개돼 대략적 윤곽은 잡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조례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이 진행되고 있고 대략 내년 초 쯤 조례가 정식 제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가 정식으로 제정된다 하더라도 중국 내에서 나고야의정서 이행이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화장품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내년 8월 16일까지 유예기간이 주어졌으나 아직 나고야의정서에 입각한 유전자원에 대한 사용자로서 사례가 전무해 유전자원의 범위는 물론 제공자와 담당자가 누구인지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장품 업계의 방향성을 잡아주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는 ‘화장품업계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8월3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세미나는 400여명의 화장품 관계자가 참가해 화장품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나고야의정서’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된 각계전문가 6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나고야의정서 실무대응 TF팀 출범 한편, ‘화장품업계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 세미나’가 열리기 전 나고야의정서의 리스크를 줄이고 생물자원의 우리 주권을 명확히 제시하기 위해 화장품 업계가 뭉쳤다. 8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완제품, OEM ODM, 원료 등 14개(2개 불참) 기업 화장품 기업 실무자가 모인 가운데 ‘화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국내 유일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전달하는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9월호는 ‘화장케어·활동적인 시니어의 스킨케어’를 주제로 ▲노화에 따른 피부 황변현상에서 각질층 니트로화 단백질의 영향 ▲헤어컬러·립컬러와 첫인상, 연대별 조사에서… ▲노화에 따른 피부처짐에 관한 평가방법 ▲환경스트레스에 의한 피부 손상을 완화하는 화장품 유효성분과 그 응용 가능성 ▲고령자에 대한 화장케어의 유효성과 삶의 질 향상 기대 ▲중년의 자외선케어와 체스트넛로즈추출물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라인드 메이크업 프로그램’ ▲에이징케어 화장품 활용을 목표로한 한련꽃 추출액의 개발 ▲시니어의 피부실태와 미용의식을 고려한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의 개발 등 9편의 원고가 수록된 특집을 기획했다. 신소재 신원료 소개 섹션은 헤어케어 전용 풀러린 ‘헤어 샤이니 풀러린Ⓡ’, 차세대 에어졸 스프레이용 논프레온 부사제 ‘솔스티스TM 분사제’를 소개했다. 테마기획은 ‘뜨거운 감자’ 나고야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중국 중원(中原) 5성(省)이 화장품 기업들의 주요 연구지역이자 관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9월 18일 중국 화장품소매업 회담이 중원 중심지역인 정저우(郑州) 완다문화호텔(万达文华酒店)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담을 주최한 중국 미용 박람회 상경민(桑敬民) 주석은 “중원(中原)은 화장품 회사의 주요 연구 지역이자 관심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이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 참석해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고 9월 18일 밝혔다. 지난해 한불화장품, 이네이처 브랜드만 참가한 잇츠스킨은 올해 합병한 사명인 ‘잇츠한불’ 통합 부스로 참가했다. 잇츠스킨, 이네이처, ICS, 도몽 4개 대표 브랜드를 전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독도 명칭을 포함한 화장품 성분이 ICID(세계화장품성분사전)에 등재돼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씨에프코(구 코스메틱컨설팅) 기업부설연구소는 9월 7일자로 독도 명칭을 포함한 화장품 성분을 ICI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독도’라는 명칭을 국가 차원에서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전 세계의 인식을 바꾸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 영문판도 독도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통신원 나성민]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뷰티 플랫폼 '마이스민크(mySMINK)'가 화장품 브랜드들의 새로운 유통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스민크는 지난 8월 나디아(Nadia)와 다이아나(Diana) 자매가 런칭한 '원스톱 뷰티' 온라인 쇼핑몰이다. 마이스민크는 스웨덴어로 '메이크업'이라는 의미로 '스마일(Smile)'과 '윙크(Wink)'의 합성어로 마이스민크 고객들이 매력적이고 자신감 있는 여성들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효진기공 송진욱 대표의 장녀 희진 양이 9월 30일 낮 12시 30분 라마다서울 신도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 화장품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9월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김도읍,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생활소비재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법률 제정 공청회’가 열려 생활소비재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대구시가 중국의 왕홍을 초청해 의료관광과 뷰티체험 등의 활기를 모색한다. 대구시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코리아 메디컬 투어리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서 5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이징 출신의 왕홍(網紅, 파워블로거) 2명을 초청해 대구의료관광과 뷰티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대구만의 ‘바이푸메이(白富美, 하얀 피부와 럭셔리한 아름다움)’ 매력을 알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보다 신뢰 높은 안전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R은 9월 19일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환경과 동물대체시험 분야 GLP(Good Laboratory Pratice, 우수시험실운영기준) 시험항목 추가 인정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동물대체시험 분야 ‘생체외 피부자극성시험’은 국내 비임상기관 최초로 GLP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