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또 수입불허 조치를 내렸다. 3월 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2017년 1월 수입 불허 한국산 식품·화장품 리스트 ▲ 자료 :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중국 질검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한국산 식품과 화장품은 총 9건으로 확인됐다. 2017년 1월 수입 불허 한국산 화장품 리스트 ▲ 자료 :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올해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한국산 화장품은 총 3개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19개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과 12월과는 달리 한국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제품이 수입 불허 조치를 받아 한국 화장품 업계의 중국 시장 진출에 빨간불이 커졌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한국 화장품 기업은 오띠, 보보화장품(beau beau Corp.), 이아소(IASO), BST INC. 등 중소기업
▲ 중국 징둥상청 '롯데마트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업계도 중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언제 닥칠지 모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이 발표된 이후 중국은 기업,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에 보복성 조치를 취해 왔다. 기업 분야에선 한국산 배터리 장착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제외하고 중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화장품 일부에 대한 수입불허 조치를 했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는 한류 제한령 일명 '한한령(限韓令)'과 한국행 단체 관광객 250% 감축이 구두로 지시됐다. 또 한국행 전세기 운항이 불허됐고 조수미 등 한국 예술인의 중국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그동안 중국의 이런 조치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일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었다. 지난 2월 8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롯데그룹의 중국 선양 공사 중단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루캉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대중국 수출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출 관련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중국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3월 2일 서울 aT센터 창조룸1에서 중국 화장품 수출 관련 주요 절차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장품 중국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특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뷰티·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달리 미약한 첫걸음을 뗐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코스닥 상장 첫 날인 3월 2일 시초가(1만5,200원)보다 19.74%(3,000원) 하락한 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공모가(1만2,000원)보다는 1.67% 높은 수준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헤어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2017 S/S 살롱 인스피레이션(2017 S/S Salon Inspiration)’이 봄, 여름 시즌 헤어 컬러 트렌드를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2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고객 살롱을 대상으로 2017 S/S 시즌 고객들에게 제안할 컬러 트렌드와 매뉴얼을 제안하는 살롱 인스피레이션을 진행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제주도청은 지난 2월 23일 자로 중국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의 상표등록을 거절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공모전과 인증마크 개발용역을 통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개발했으며 2016년 1월 특허청에 출원해 총 9개의 상표류를 등록한 바 있다. 이어 2016년 5월부터는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 소재 시설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인증하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당시 제주 측은 “인증마크를 통해 유네스코 3관왕을 수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제주화장품의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2월 23일 중국은 제주화장품 인증마크가 ‘식별력이 없다’는 이유로 상표등록을 거절했다. 제주도청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금주 내로 불복심판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만약 불복심판이 기각될 경우 심결취소소송까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외에서는 같은 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스타트업 버드뷰(대표 이웅)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가 누적 다운로드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후 반년 만에 100만 다운로드가 증가한 것이다. 화해는 화장품 구매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가장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의 화장품 플랫폼 규모를 지녔다. 광고와 어뷰징을 배제한 신뢰도 높은 190만 건의 ‘사용자 리뷰’와 400만 화해 유저들의 평가에 의한 ‘화해 랭킹’, 그리고 4,400여개 브랜드 8만여개 제품에 대한 ‘성분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용한 뷰티 정보와 건강 상식을 전달해 주는 ‘화해 플러스’를 서비스한다. 화해는 2013년 7월 런칭 이후 지난 4년간 구글과 애플 양대 앱스토어의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 왔으며 월 110만여명의 사용자 중 여성이 90%로 이 중 화장품 주 소비자층인 20~30대의 비중은 약 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제주도청은 지난 2월 23일 자로 중국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의 상표등록을 거절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공모전과 인증마크 개발용역을 통해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개발했으며 2016년 1월 특허청에 출원해 총 9개의 상표류를 등록한 바 있다. 이어 2016년 5월부터는 제주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 소재 시설에서 생산한 화장품을 인증하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 파운데이션 부문에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이하 ‘에이지 20’s’)가 선정됐다. 2017년 파워 브랜드(2017 Power Brand)는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이 부문별로 올 한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한 것이다.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 고광현)의 기능성 메이크업 브랜드 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또 수입불허 조치를 내렸다. 3월 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기업은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제품이다. 중국 질검총국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보습제 1개와 미스트 2개에서 ‘금황색 포도상구균 검출’됐다고 밝히며 관련 제품을 모두 소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 2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월 28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소비자안심센터 출범식을 열고 소비자 지향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기업 달성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소비자안심센터 출범을 통해 원료와 부자재부터 완제품, 수입품, OEM ODM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개발부터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품질관리를 추진한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소비자안심센터 출범을 맞이해 격려 인사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유기농 원료 등으로 제조되고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치는 유기농 화장품이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주요 주목 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글로벌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거론되는 이슈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2월 27일 중국 현지언론인 핀관왕(品观网)은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3년 글로벌 유기농 개인케어 시장의 매출액은 580억 위안(약 9조 5,821억원)에 달하며 지속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3일에 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당나귀 밀크와 오일 전문 화장품 브랜드 ‘클레오미(Cleomee)’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천유화장품 관계자는 “이미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폴란드와 유럽의 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러시아 진출도 고심해 추진했다”고 최근 밝혔다. 러시아에 출시된 제품 11가지는 온-오프 라인에 동시 소개되고 있다. 특히 모스크바 동쪽에 위치한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주의 대규모 쇼핑몰 메인 판매대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한국 대표적인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가 말레이시아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말레이시아 유력 라이프 스타일 매체 스타투(Star2)는 설화수가 말레이시아 슬랑고(Selangor)에 위치한 선웨이 피라미드(Sunway Pyramid)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매장 내부는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들어간 감각적이고도 럭셔리한 느낌으로 구성됐다. 설화수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업계도 중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언제 닥칠지 모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당국이 위생허가 등 화장품 수입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며 한국산 화장품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세진 중국의 사드보복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지현 기자]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일반 샴푸에 포함된 합성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성분은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준다. 샴푸 속 실리콘 성분은 두피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탈모를 촉진시킨다. 때문에 저자극 무실리콘 샴푸로 두피 자극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또 피지가 왕성한 지성 두피의 경우 지루성 염증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의 두피 타입은 크게 건성과 지성 두피로 분류한다. 이 중 탈모에 취약한 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가 세계 최초로 수소수를 이용한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을 출시했다.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은 애니닥터 수소수바이오연구소에서 오랜 연구 끝에 선보인 화장품 연구개발의 첫 작품이다. 연구소는 특허 기술인 수소가스(H2) 주입방식으로 수소분자를 강하게 용존시켜 에센스 액과 결합하는 특수 제조장치를 개발, 수소수마스크팩을 완성했다. 애니닥터헬스케어 측은 “수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로 베스트셀링 제품 자리를 차지한 한국 뷰티 제품은 어떤 제품들일까. 미국 뷰티 전문지 틴보그(teenvogue)는 최근 미국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K-뷰티 제품에 대해 보도했다. 틴보그는 “최근 K-뷰티의 인기로 매장이나 온라인으로도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힘든 경우가 생길 정도”라며 “K-뷰티의 다양한 옵션들은 매우 유혹적이고 압도적이기까지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K-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스타트업 버드뷰(대표 이웅)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가 누적 다운로드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후 반년 만에 100만 다운로드가 증가한 것이다. 화해는 화장품 구매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가장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 플랫폼으로 국내 최대의 화장품 플랫폼 규모를 지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가 국제 엑스포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 민광기 바이오환경국장은 올해 9월 개최되는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를 통해 세계적 화장 뷰티 엑스포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제 행사인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 개최를 통해 화장품 뷰티 산업을 선점한 충북도는 대한민국 화장품 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오송이 부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정부가 올해 미용인들의 손톱 밑 가시였던 피부 미용기기 사용 문제 등 미용업 규제 개혁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 달라지는 미용업 관련 규제 개혁은 ▲미용업 영업장 공동 사용 허용 ▲피부 미용기기 제도화 추진 ▲미용 업종별 위생 교육 통합 ▲공중위생업자 지위 승계 증빙 서류 간소화 ▲공중위생영업 시설 분리 의무 완화 ▲염모제/탈모방지제 기능성 화장품 전환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로 베스트셀링 제품 자리를 차지한 한국 뷰티 제품은 어떤 제품들일까. 미국 뷰티전문지 틴보그(teenvogue)는 최근 미국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K-뷰티 제품에 대해 보도했다. 틴보그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뷰티 제품에 사로 잡혀 있다”며 “K-뷰티의 젤, 크림, 오일, 시트 마스크와 같은 제품들은 건성피부, 지성피부, 여드름피부, 민감성피부 등 모든 피부타입의 고민을 해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건강한 피부변화를 위한 자연주의 코스메틱 뮤즈베라가 새로운 뮤즈로 모델 김민영을 발탁했다.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게임방송에서 게임여신으로 등장해 ‘아옳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민영은 최근 중국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 중에 있다. 다양한 광고와 개인방송을 통해 생기 넘치는 맑은 피부와 통통 튀는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뷰티 아이콘이 되고 있는 김민영은 뮤즈베라의 대표 뮤즈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지난 1월 H&B스토어 기상도는 치열한 경쟁 조짐 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며 ‘맑음’으로 나타났다. H&B스토어가 편의점과 함께 떠오르는 유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 가성비와 소규모 다품종 소비 트렌드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6년 국내 H&B스토어 전체 매장수는 1,000여개이며 매출 규모는 1조 2,000억원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최근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규제강화로 위기를 맞았던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한령, 한국 단체관광객 제한조치 등 자국 보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이 언제든 정치적 갈등을 핑계 삼아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를 도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K-뷰티의 영향으로 유럽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가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최근 소셜커머스 업계는 1위 다툼으로 치열하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티몬은 지난 2016년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11주간 닐슨코리안클릭이 측정한 PC와 모바일 통합 순방문자 수에서 업계 1위를 유지했다고 지난 2월 9일 밝혔다.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11주간 티몬의 순방문자수는 주간 평균 689만명으로 위메프 624만명과 쿠팡 576만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서는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 1월 홈쇼핑 화장품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맑은 날씨를 보였다. 설 명절이 있던 지난 1월 홈쇼핑 화장품은 명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힐링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 선물과 명절 보상용 힐링 아이템 수요 증가로 설 연휴 직후 이미용품 판매가 증가됐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의 1월 인기 제품에는 ‘A.H.C 아이크림 포 페이스’, ‘AGE 20's 파운데이션’,
[코스인코리아닷컴 채혜원 독일 통신원] 올해 독일 천연화장품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브랜드 중에는 한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화미사(WHAMISA)’가 있다. 혁신적인 18개의 뉴 브랜드만 모여 있는 ‘VIVANESS Breeze’ 전시에 참여했고 천연 다시마 마스크팩으로 ‘Best New Product Award 2017’에도 선정됐다. ‘특별 케어(Special Cosmetic)’ 부문에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된 천연 다시마 마스크팩(ORGANIC S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최순실 사태 등 대내외 악재와 얼어붙은 소비심리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 역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소비자 동향조사’를 따르면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인식 수준은 2.7%로 정부가 발표한 물가 상승률(약 1%)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였다. 이는 전월 대비 0.3% 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2014년 11월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 1월 유통업계의 연중 가장 큰 대목인 설 연휴기간에 외환위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 1월 브랜드숍의 기상도는 ‘맑음’으로 나타났다. 1월 브랜드숍은 새해 첫 빅세일을 진행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 특히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해 정성은 더하고 부담은 덜어낸 실속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모았다. 제품군에서는 겨울철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자연스러우면서 한 듯 안 한 듯한 피부 표현을
▲ 트롤 쇼 유어 트루 스킨팩, 게리쏭 스퀴징 후르츠 핸드크림, 이네이처 트래블 키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제품과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 속에서 짧은 이용 주기로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는 ‘뷰티 호핑족(Beauty-Hopping)’이 늘어나고 있다. '깡총깡총 움직인다(hop)'는 뜻에서 유래한 ‘뷰티 호핑족’은 특정 브랜드를 고집하기 보다는 ‘좋다’고 입소문 난 제품을 체험하기 위해 빠르게 브랜드나 제품을 갈아타는 고객층을 말한다. 이들은 최신 트렌드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만큼 대용량 제품 보다는 소용량, 소포장의 ‘미니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1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소포장 제품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유리아주 ‘오떼르말 25ml’은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미스트로 이러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난해 말부터 4종 기획상품으로 선보여 큰 용량보다 더 인기다. 최근
▲ 토니모리와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 유통망 제휴 협약식. 중국 칭다오 킹킹그룹 탕펑지에(Tangfengjie) 사장, 토니모리 양창수 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중국 거대 유통전문기업과 손잡고 중국 내 유통 체계 확대에 나섰다. 토니모리는 지난 2월 24일 중국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 유통전문기업 칭다오 킹킹그룹(KINGKING)과 중국 유통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왓슨스 등 킹킹그룹이 공급하는 유통망에 토니모리 입점을 추진하고 토니모리는 킹킹그룹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칭다오 킹킹그룹은 선전(Shenzhen)증시에 상장된 Qinngdao KINGKING(002094:CH)으로 세계 3위의 향초 생산기업과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이다. 2013년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화장품 유통업에 진출한 이후 활발한 M&A를 통해 26개의 화장품 전문 유통 자회사들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으며 3만 3,000개의 유통채널과 8만 5,000명의 뷰티 어드바이저를 보유하고 있다. 칭다오 킹킹의 2017년 화장품 유통업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50억RMB(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이재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자신의 삶과 경영 이야기를 담은 도서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알에이치케이코리아)'를 출간했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9월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한 ‘서경배 과학재단’의 설립을 세상에 전하며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긴 안목을 가진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했습니다. 높이 나는 새와 빨리 나는 새, 그 모든 새들이 다 함께 바다도 건너고 세상도 건너 훌륭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서경배 회장은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연구를 위한 우수 신진 과학자 지원을 통해 노벨상을 받는 한국인 과학자가 나올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밝힌 것이다. 이는 한창 현업에서 뛰고 있는 기업 경영자가 밝힌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과는 무관한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모험적인 지원이다. 또 열정과 창의력을 겸비한 연구자들이 스스로의 틀을 깨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미답의 영역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서 회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