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국내 최대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K-뷰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향후 화장품 시장에 영향을 줄 미래 트렌드와 혁신을 주도할 정보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화장품 원료와 프레그런스, 랩 장비, 테스팅과 규제 솔루션 관련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7,000여명의 국내와 퍼스널케어 업계 관련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명실상부한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뿐아니라 글로벌 업계 트렌드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 화장품 시장에서 퍼스널 케어 원료 커뮤니티를 위한 효율적인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 한국 최고 제품 소개 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K-Beauty Inspiration Zone)’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은 한국 시장에 영향을 줄 미래 트렌드와 화장품 혁신을 주도할 한국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인도네시아가 신할랄인증법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이를 굳이 위기로 볼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할랄 인증만 받으면 오히려 한국산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코트라(KOTR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할랄인증법 시행령 발표에 따른 국내 기업의 기회와 위기에 대해 소개했다. 화장품은 물론이고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인도네시아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태국과 함께 아세안(ASEAN)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인구수도 2억 6,000만 명이어서 수요도 엄청나다. 다만 여타 ASEAN 국가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무슬림 국가라는 점이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인구가 87%나 차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할랄 시장도 규모가 크다.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 관광, 금융, 미디어, 패션 등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은 지난 2017년 2,818억 달러 규모로 2016년 1,888억 달러보다 무려 49.3%나 증가했다. 이에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4년 자국 할랄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2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전환되어 관리되는 물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화장품 전환물품 정책 설명회'를 연다고밝혔다. 식약처는 이날설명회에서화장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전환되어 관리되는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법령과 제도 전반,안전규제 방안, 책임판매업자 등록 절차와준수사항 실무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김주원 연구원이 일본기초노화학회(JSBMG)가 주관하는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19일 김주원 연구원이 JSBMG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상이 제정된 2002년 이후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는 세번째 기록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1년 설립돼 256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JSBMG는 전신인 기초노화연구회까지 포함해 42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 최고(最古)의 노화 관련 학술대회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오사이언스 연구랩 김주원 책임연구원은 지난 2014년 국제피부연구학회지 JI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게재한 논문과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일본노년학회(JSBMG)총회(노화 관련 7개 연합 학회)에서포스터 발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주원 연구원의포스터 발표 주제는 '피부노화에 의한 색소침착과 콜라겐 분해 억제인자로서의 Foxo3a의 역할 연구'였다.김 연구원은 장수 유전자인 Foxo3a를 통해 항노화와 미백의 연결고리를 세계 최초로 증명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거나 해외 시장 진출을 하고 싶어도 역량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소, 중견기업이 의외로 적지 않다. 또 국내외 주요 박람회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싶어도 경험이 부족한 기업도 많다. 이런 기업들을 위해 산학연 협동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사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전테크노파크, 강원기술지주회사는 '강원/대전 바이오 진단·기능성 소재 시장 경쟁력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화장품, 바이오 기업모집은 6월 21일까지다. 다만 참여기업이 부족할 경우 이후에도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어 대전과 강원지역에 있는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업들에게 희소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기업지원서비스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전테크노파크, 강원기술지주회사가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화 컨설팅 ▲연구자문 컨설팅 ▲마케팅 ▲국내 전시 지원 ▲해외상표등록 및 인허가 ▲브랜드 개발 개선 ▲국외 전시회 마케팅 등 7가지에 걸쳐 기업들에 지원 서비스를 펼친다. 대전대학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관련 산업도 발전하면서 다양한 신제품이 연일 출시되고 있다. 신기술이 적용된 화장품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은 단지 그 안에 있는 내용물만이 전부가 아니다. 화장품을 담고 있는 용기, 패키지도 중요하다. 특히 '착한 소비 시대'가 되면서 친환경 용기와 패키지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장품 용기와 패키지 디자이너의 직무 스킬 향상을 위한 화장품 디자인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용기와 패키지 디자인 전략, 트렌드, 신기능 용기 개발 특허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는 7월 16일과 17일, 23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2019 화장품 용기, 패키지 디자인 스킬 향상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NPD 프로세스와 패키징의 품질설계, 화장품 법규 표시기재 사항, 창의적 사고를 위한 아이디어 발상법과 컨셉팅, 화장품 용기, 패키지 디자인 전략과 트렌드, 용기, 포장재 디자인, 신기능 디자인, 신기술 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오는 7월 1일자로 현재 바스프 아프리카지역 서비스와재무책임자(CFO)인 마크 뷜텔 헤르즈를 한국바스프 신임 CFO로 선임했다. 마크 뷜텔 헤르즈 CFO는 지난 15년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독일 바스프에서 재무, 회계,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키웠다. 마크 뷜텔 헤르즈가 한국바스프 CFO로 임명됨에 따라 현재 한국바스프를 이끌고 있는 베른트 겔렌 CFO는 독일 본사 재무부서로 복귀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해 한국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의성장세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기능성과 맞춤형 화장품이 트렌드로 떠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글로벌 시장 전체로 봤을 때프리미엄 제품과 매스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시장 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는 6월 19일 '2018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 분석' 결과와 향후 5년 뒤인 2023년까지 시장 규모 예측을 발표하고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7년 대비 6% 증가한 4,88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유럽과 북미권의 시장 정체에도 중남미 경제 부활과 아시아와태평양 지역의 지속적 성장이 글로벌 시장이 커진 이유라고 밝혔다. # 지난해 글로벌 시장유럽,북미권'정체' 중남미, 아태지역'지속성장' 대조 유로모니터는 지난해를 프리미엄과 매스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해로 평가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뷰티 시장의 프리미엄 강세는 여전히 진행형이며 특히 클린 라벨, 비건 제품과 같은 부가 가치들이 프리미엄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영향을 끼치면서 판매량에서 매스 제품 판매량과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리미엄 뷰티&퍼스널케어는 글로
# 메이크업 제품의 기술개발에 대해서 메이크업 제품은 피부, 입술, 눈꺼풀, 속눈썹, 눈썹, 손톱 등을 대상으로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색조와 질감을 부여해 대인관계에서의 인상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다.이러한 아이템에는 파운데이션, 메이크업베이스, 파우더, 치크, 립스틱, 아이섀도,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매니큐어 등이 있다. 완성된 화장의 지속성과 형상의 지속성 기능을 높이고 편안한 사용감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각 회사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사의 기술 수준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본고에서는 메이크업 제품의 핵심기술인 표면처리 기술과 기능성 분체, 기능성 수지(resin) 성분의 소재 기술에 바탕을 둔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을 주요 아이템별로 소개한다. 그림1 2차 부착에 의한 화장막 변화(왼쪽 : 테아닌 처리 분체 미배합 제품, 오른쪽 : 배합 제품)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은 주로 분체와 유성성분이지만 특히 분체는 처방에서 배합 비율이 높기 때문에 기능과 감촉을 좌우하는 중요한 소재가 된다. 분체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입자크기와 형상의 선정, 표면처리, 복합화 기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는 특허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만든 제품들도 소개된다. 바로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포뮬레이션 랩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국내외 시장의 트렌드와 마케팅 트렌드, 각종 규제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제품제조 신기술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마련한 다양한 행사 가운데 '포뮬레이션 랩'에 관심이 쏠린다. 포뮬레이션 랩은 R&D 연구원만을 위한 특별한 세션으로 전문가가 제공하는 포뮬레이션 교육을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특수한 실험실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행사다. 포뮬레이션 랩에서는 포뮬레이션에 대한 전문성과 한가지 원료로 여러가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 독창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용적인 조언, 유용한 힌트와 팁 등을 얻어갈 수 있다. 첫 날인 6월 26일에는 아나이스 포네포이(Anais Bonnefoy) 가테포세 아시아 태평양지역 마케팅 매니저가 '특허 기술을 사용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기업 뷰렌코리아가 인천 남동공단에 OEM ODM 생산을 위한 인천공장을 준공했다. 뷰렌코리아는 6월19일인천 남동구 고잔동 646번지 75블록 1롯트에 위치한 인천 남동공단 공장을 준공하고 김중엽 대표이사와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등 내외빈과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 500평과 건평 450평 규모의 뷰렌코리아 인천 남동공단 공장은 원료창고와 제조실, 충진 포장실 등을 갖추고 홈 클리닉 제품 '미라클톡스'와 피부전문기관과 에스테틱 전문가를 위한 '셀스토리', '미라뷰' 등 간판 브랜드를 자체 생산하게 된다. 또 뷰렌코리아는 마스크팩 등 OEM·ODM 완제품 생산 인프라까지 갖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한 기반까지 마련했다. 김중엽 대표는 오픈식 행사에서 "창사 6년차를 맞은 뷰렌코리아는 일본과 중국 등 28개 국가에 진출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예상보다 2년 일찍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 인천 남동공단 공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된 만큼 면세점과 로드숍 등 유통 채널을 다양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일본 가네보화장품이 오는 9월'센세이(Sensai)'브랜드를일본 시장에 첫 출시한다. 가네보화장품의 센세이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2020년 중국에서 출시되기 이전에 면세점과 아시아 전역에서 이커머스로 판매될계획이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시작된 센세이 브랜드는 이제 가오그룹의 화장품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오그룹은오는 9월 일본에서 센세이 브랜드를런칭할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아 전역에 브랜드를 확장해내년에는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983년 출시된 센세이는현재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4,000개 백화점과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은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으며코이시 마루 실크를 핵심 성분으로 하는 일본 문화와 일본 다도 예절에서 영감을 얻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으로 개발됐다. 가오그룹 관계자는 "센세이(Sensai)는 해외 고객을 위한 여행 소매채널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소수의 유명 백화점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브랜드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오그룹은 일본과 아시아의 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베트남 로컬 화장품 브랜드에서'파우더 립' 제품이 처음으로 출시됐다. 베트남 브랜드 '츄코스메틱(CHU)'는 올해 여름신제품으로 파우더 립 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브랜드 츄코스메틱(CHU)은지난해 11월부터 트렌디한 립스틱으로 베트남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츄코스메틱 브랜드는 지난15일호치민시 10군의 반 항 몰에서 런칭 이벤트를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평가단은 신제품을 직접 테스팅하기도 했다. 이날 런칭 행사에는 가수인 흐엉 기앙이 참석했고 럭키 드로우 행사도 실시했다. 이날 런칭 행사에서츄코스메틱은 밝거나 어두운 피부톤 모두에 어울리는 5가지 파우더 립스틱 색상을 선보였다. 피취 오렌지, 레드 로즈, 오렌지 레드, 레드 벨벳, 레드 와인 등이다. 새로운 립스틱 파우더는 트렌디한 칼라와 휴대성이 좋도록 작고 컴팩트한 형태의 용기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파우더 립스틱은 예상되는 이미지인 파우더리하고 드라이할 것 같지만 매우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사용 후 보습감이 있으며파우더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녹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헤이세이(平成) 시대 미백 연구의 발전과 미래 전망 기미는 여성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이며 미백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는 매우 높다. 이에 대해 화장품업계 각사가 경쟁적으로 미백 연구를 추진해온 결과 수많은 연구 발표와 그리고 유효성분과 미용성분 개발이 이루어졌다. 헤이세이(平成, 1989~2019년) 시대의 미백 연구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크게 진화됐다고 볼 수 있다. 그림1 멜라닌 생합성 경로 헤이세이 초반에는 멜라닌의 생합성에 관한 화학반응이나 효소반응 연구가 중심이었는데 비해서 헤이세이 중반에 들어서면 배양세포를 이용해 분자 생물학적, 세포 생물학적 연구 수법이 적극 활용됐다. 그리고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 단백질 제어 메커니즘, 멜라닌을 생성하는 색소세포(멜라노사이트 melanocyte)나 각화세포(케라티노사이트 keratinocyte)에서 기미 형성에 관여하는 상세한 분자 메커니즘 연구가 실행됐다. RNA 간섭에 의한 녹다운(knock down) 기술이 넓게 이용되어 새로운 분자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헤이세이 후반이 되면 세포 수준의 기미 형성 메커니즘 해명 연구가 더해져서 기미 피부 조직을 대상으로 한 분자 생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 컬트 뷰티 브랜드 '드렁크 엘레펀트(Drunk Elephant)'가 스킨케어 팝업 스토어를 뉴욕에 오픈했다. 최근 드렁크 엘레판트는미국 맨해튼에서 '술취한 집(House of Drunk)'이라는 이름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에서 이미 오픈한 '술취한 집(House of Drunk)'은 뉴욕의 팝업 스토어를 통해 미국 고객들에게 세라마이드(Ceramides) 성분을 포함한 랄라 레트로 윕크림 위드 세라마이드(Lala Retro Whipped Cream with Ceramides)라고 불리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Lala Retro Whipped Cream'의 새로운 버전을 시험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출시되는 이 신제품은 식물성 산성 보호막을 강화시켜 일상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식물성 세라마이드 복합체를 추가했다. 드렁크 엘레펀트는 이 새로운 버젼의 크림 출시를 위해 1,300평방 미터 규모의 팝업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세라마이드 스킨케어 혜택을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드렁크 엘레펀트 설립자는 "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가오(花王)가 새로운 자외선차단제 '비오레 UV Athlizem(ビオレUV アスリズム)'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비오레의선케어 시리즈 중 가장 높은 UV차단 효과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SPF50+ PA++++의 높은 자외선차단 효과와 함께 일본의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40℃, 습도 75%의 조건에서 실험한 결과 강한 지속력을 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오레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수퍼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물과 땀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아 여름철 외부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다. 또강한 지속력과 높은 차단 기능에도 불구하고 일반 세안비누로 간단하게 클렌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른 후 피부에 매끄러운 감촉을 남기는 밀크 타입과 부드럽게 피부에 스며트는 에센스 타입 2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세계화장품 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화장품 산업이 최근 강력한 경쟁사들의 등장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프랑스 화장품 산업은 프랑스의 문화와 유산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 끊임없는 혁신, 그리고 강력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다른국가의 경쟁사를 압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 화장품 산업의 위상은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와 강력한 경쟁사들의 등장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최근 프랑스연방미용산업연합(FEBEA)이 진행한두 가지 연구 결과는 프랑스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 주고 있다. FEBEA는 총회에서 프랑스 화장품 업계의 경제 연구와컨설팅 회사인 아스트레스(Asterès)가 실시한 거시 경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스트레스에서 시작된 이 연구는 컨설팅 전문회사인 CH2 Conseil의 분석에 의해 완료됐다. 주요 내용은프랑스 화장품 산업의 세계적인 도달 범위와 주요 자산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직면하고있는 위험에 대한 경고를 포함하고 있다. # 프랑스 화장품,글로벌 시장 점유율23% 2017년프랑스 화장품 산업의 순매출은원자재업체가 29억 유로 (한화 약 3조 9,00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공기 오염과 인스턴트 식품의 범람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알레르기 환자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저자극성 뷰티 제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자극성 뷰티 제품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국가가 있다. 바로 브라질이다. 코트라(KOTRA)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은 지난 18일 보고서를 통해 브라질 인구의 약 35%에 달하는 7,300만여 명이 알레르기 환자로 이들을 위한 저자극성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의사 및 전문가들은 대기 오염과 방부제 첨가 식품 소비로 인체가 필요 이상으로 예민해져 알레르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또 좋은 미생물로부터 멀어진 현대인들의 생활방식도 알레르기 증가 요인 가운데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이 많아 알레르기 보유 환자가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현지 과학지에 따르면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들은 출산 과정에서 어머니의 질에 존재하는 각종 미생물과 접촉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기대를 모았던 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오픈한지2주가 됐지만 매출이 기대했던 것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입국장 면세점 매출이 기대 이하라는 것을 일찌감치 예견했다는 평가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주 동안 기록한 매출액은 26억 9,900만 원으로 하루 평균 1억 9,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공항공사가 기대했던 하루 평균 매출액 3억 원에 66% 수준 밖에 되지 않는 기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제1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에스엠(SM) 면세점은 19억 6,500만 원을 기록해 하루 평균 1억 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2여객터미널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엔타스듀티프리는 이보다도 저조해 총 7억 3,400만 원으로 하루 평균 매출액이 5,200만 원 밖에 되지 않았다. 현재 공항 입국장 면세점에는 향수와 화장품, 주류 등 1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입국장 면세점에는 치명적인 두 가지 약점이 있다. 일단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담배가 없다. 어쩌면 이는 입국장 면세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하는 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OEM ODM 업체 코스맥스가 피부 보습 화장료 조성물과 화장품 케이스에 대한 특허권과 실용신안권을 취득했다. 코스맥스는 6월 18일 공시를 통해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와 화장품 케이스 실용신안을 취득했으며 향후 제품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은 천연 식물로부터 분리한 비스-디글리세릴 폴리아실아디페이트-2 및 올레익, 리놀레익, 리놀레닉폴리글리세리드를 포함했다. 각각 성분을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탁월한 보습력을 가지기 때문에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로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코스맥스의 설명이다. 또 화장품 케이스는 내부에 중공(中空)을 포함하는 바디유닛에 대한 내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ODM OEM 업체인 이엔비에스(대표 김홍본)가 인천 신사옥과공장 준공 기념식을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한다. 인천 신사옥과 공장은 인천광역시 서구 도담 4로 33에 위치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15층 높이의 매머드급 물류센터를 열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6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대지 면적 1만298㎡(3,115평), 건평 1만8,446㎡(5,580평) 규모의 화성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건설사와 협력사, 주주들도 함께 초청돼 물류센터 완공을 축하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새롭게 문을 연 화성물류센터는 아파트 15층 높이에 해당하는 37.2m로 기존 인천 메디힐 물류센터보다 3배 정도 큰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로써 엘앤피코스메틱은 인천과 화성 등 2곳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브랜드를 보유한 제이준에 인천 물류센터를 임대했다고 전했다. 화성물류센터는 면적과 건평, 높이에서 나타나듯 매머드급이다. 2개층 이상 15m 하이렉으로 구축된 국내 최초의 물류센터로 2억 장의 마스크팩을 한번에 보관할 수 있다. 3방향 지게차 등 최첨단 설비와시스템을 갖춰 국내외에 빠르게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또 스크린골프장과 체력단련실, 수면실이 완비돼 직원 복지에도 신경썼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준공식에서 "메디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뷰티,화장품 트렌드와 관련해 오스트리아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개성’ ‘자연스러움’ ‘소셜미디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트리아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정보 플랫폼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Kosmetik transparent)’는 최근 16세 이상 오스트리아인 1,030명을 대상으로 뷰티,화장품 트렌드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오스트리아에서는 60세 이상 세대에서 화장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보다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화장품이나 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메틱 트랜스파렌트의 슈테판 쿠카카대변인은 “이번 연구 결과오스트리아인은 뷰티 제품이나 화장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할 때 ‘개인 취향’과 ‘개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성 소비자가뷰티와 관련해 자기 결정과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75%가 ‘남성에게 좋은 외모와 뷰티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응답자의 46%가 ‘남성이 자주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또 다른 '북미 시장' 멕시코를 뚫기 위해서는 온라인 시장으로 공략하라."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5% 이상 성장하는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먼저 소비자에게 다가가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트라(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6월 18일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동향' 보고서를 통해 멕시코 뷰티 시장은 인구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그루밍족(화장품, 모발관리용품 등 미용 제품을 구매하는 남성집단)의 증가로 뷰티용품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유기농 화장품, 저자극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은 지난 2014년 1,469억 6,010만 페소(약 77억 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1,877억 7,630만 페소(약 98억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해 성장률이 4.7%로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멕시코 뷰티용품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페소, %, 자료 : 유로모니터) 한국 제품의 경우 향수, 화장수 수입에서 프랑스, 미국 등 상위 10개국에 들지 못했지만 기초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1,02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의 유명 인플루언서 판매 제품들이 대규모로 적발됐다. 9개 제품은 판매중단과회수조치됐고 허위, 과대광고 사이트는 무려 2,000여개가차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8일 SNS 마켓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관련 제품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기준과 규격을 위반해 판매중단과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가 판매하고 있는 인기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화장품업계에서도 '임블리 사태'를 겪는 등 인플루언서 판매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물음표가 찍혀 있는 상황이어서 식약처의 수거와검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중단과회수조치된 9개 제품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새싹보리 분말이 들어간 5개 다이어트 제품의 경우 대장균, 금속성 이물, 타르 색소 등이 검출돼 기준과 규격 위반으로 확인됐다. 단백직 보충용 3개헬스 제품은 모두 단백질 실제 함량이 제품에 표시된 양보다 부족해 부적합 조치됐다. 이너뷰티 효능을
민감성피부의 연구 민감성피부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오래 전이지만 1960년 초반에 세제나 비누에 의한 피부자극이 보고되고 1970년대 들어서 화장품에 의한 피부 트러블이 문제가 되기 시작하면서 민감성피부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그 후 1980년대가 되어 민감성피부를 위한 화장품, 이른바 민감성피부용 화장품이 출시되기 시작한 무렵부터 민감성피부의 임상연구, 피부생리연구, 역학조사 등이 크게 발전했다. 그러나 민감성피부는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는 임상적 증상을 동반하지 않거나 극히 가볍고 주관적인 불쾌감이 주요 요인이기 때문에 아직 애매한 부분이 많다. 그림1 일본인 여성에 있어 민감성피부로 의식하는 인구(자기신고) 본고에서는 민감성피부를 가진 사람의 의식과 피부생리 특징에 근거해 민감성피부의 발전된 연구결과를 정리하고 거기에서 얻은 민감성피부의 평가방법과 민감성피부용 화장품 개발에의 응용사례와 그유용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가려움(itch)연구포럼1) 에서는 민감성피부를 ‘자극에 대한 응답으로서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불편한 감각(저림, 발열, 아픔, 가려움, 따끔거림)의 발생으로 정의된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런 민감성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마스크팩 시트 전문기업인 피앤씨랩스가 오는 6월 21일 오산 신공장을 준공한다. 피앤씨랩스는 지난 2008년 설립돼 10여년 동안 국내 마스크팩 시트를 만들어온 전문 업체로 지난 4월 주주총회를 통해 피앤씨산업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4월 중국 창사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이번에는 중국 시안 시장을 공략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2019년 하반기 중국 시장 개척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월 18일 밝혔다.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이 사업은 국내 워크숍(시장진입 전략), 현지 시장조사(유통채널), 전문가 미팅(수입담당자, 유통업체 관계자), 상담회(비즈니스 1대1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4월에도 중국 창사에 15개 기업이 참가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현장 수출계약액 약 23억 원과 수출상담액 약 131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오는 8월 파견하는 중국 시안은 인구 약 962만 명으로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정책 중 하나인 '신실크로드'의 시작점으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산시성의 성도(城都)다. 특히 시안은 지난해 2월 중국의 9번째 '국가중심도시'로 선정되면서 경제성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중국 시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동성 랑스'가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지난 1957년 설립된 동성제약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정로환 등으로 잘 알려진 제약회사다. 그러나 동성제약은 오래전부터 화장품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여 왔다. 장년층 또는 노년층이라면 '아름다운 갈색 머리!' 광고 문구로 유명한 염색약 훼미닌을 기억할 것이다. 훼미닌이 탄생한 것이 1968년이니 벌써 5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염색약의 역사를 쓴 곳이 바로 동성제약이다. 이후 동성제약은 미국 오리리화장품과 기술제휴를 맺는 등 화장품 사업까지 영위하는 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13년에는 미백기능성화장품 동성 랑스크림을 탄생시켰다. 랑스크림은 60년 의약품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동성제약의 야심작이다. 랑스크림은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와 주근깨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미백 크림이다. 멜라닌 세포의 모세포인 '멜라노사이트'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이 과다 생성되지 않도록 하고 멜라닌 색을 옅게 해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5회째를 맞는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한국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로 현재 국내외에서 출시되는 가장 흥미로운 화장품 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원료 전시 뿐아니라 라이브 포뮬레이션 랩 데모, 이노베이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료 제품을 직접 만져 보며 체험할수 있다. 또테크니컬 세미나, 마케팅 트렌드와 규제 세미나, 화장품 과학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세미나프로그램을 통해 화장품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 화장품 업체가 로션 제품에 성분명을 잘못 표기했다가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지난 10일 일본 후쿠요 에히메가 생산한 '리프레시 로션(Refresh Lotion)'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공표했다. 대상은 지난해 3월 16일부터 지난 3월 27일까지 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뚜렷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리콜의 이유는성분표기 1개가 틀렸기 때문이다. 제품 뒷면 성분 표시에서 'PEG-8(カプリル/カプリル酸)グリセリル(PEG-8 Caprylic/Capric Glycerides)'라고 기재해야 할 것이 'PEG-8(カプリル/カプリル酸)グリセル'로 잘못 표시됐다. '글리세릴'이라고 적혀야 할 것이 '글리셀'로 잘못 적힌 것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셈이다. 이 제품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14일 "일본 후쿠요 에히메가 해당 제품을 자발적 회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표기 때문에 자진 회수한 것이어서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에 문제는 없어 건강피해 위험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건강 피해 보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매거진 글래머(Glamour) 영국판은 최근 영국에서 ‘브리티시 뷰티(British beauty)’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래머 영국판은 “한국의 'K-뷰티'와 일본의 'J-뷰티'와 함께 ‘영국 뷰티’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헤어 전문가 조시 우드나 메이크업계의 샬롯 틸버리 등이 영국 뷰티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 뷰티 산업 규모는 약 1,800만 파운드(한화 약 269억 7,894만 원) 정도이며 뷰티 업계에 약 26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영국뷰티협회(British Beauty Council)는최근 영국 뷰티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밀리 켄달 영국뷰티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 활동의 목표는 영화, 소프트웨어, 음악과 동일하게 ‘뷰티’를 정부 차원에서 창의적인 산업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영국 뷰티’의 특징은 무엇일까. 글래머 영국판은 첫 번째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를 꼽았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더바디숍(The Body Shop)과 닐스 야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과 베트남의 GMP 기준을 충족하는 공장에서 생산된 베트남 아나티(ANA'T) 화장품이 6월 호치민 1군 GEM 컨퍼런스센터에서 런칭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런칭 행사에는 가수 빅 프엉, 부이 안 뚜안과 배우 김 뚜엔, 부 응옥 안, 니 사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런칭행사는아나티(ANA'T) 화장품과 건강식품 12개 제품이소개됐다. 이들 제품은 한국과 베트남의 GMP 기준을 충족하는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화장품과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생산됐다. 런칭 이벤트에서는 다이어트 젤리, 셀러리 젤리, 스키니 바디 젤, 나이트&데이 톤업 크림, 스템셀 세럼, 아크네 클렌저와 크림, 바디 필링&로션, 바디 화이트 로션 등이 소개됐다. 이날 런칭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셀러리젤리였다. 셀러리 젤리는 소비자들이 셀러리 주스의 이로움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셀러리는 혈압 강하, 콜레스테롤 저감, 디톡스, 피부 비용 등에 효과적이다. 아나티(ANA'T) 공동 창립자인 나 나는 현재 베트남 전국에 아나티 뷰티살롱 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우엔 쫑 탄은 베트남 전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