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피부 화장을 하는데 있어 기초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화장품의 꽃'은 역시 색조 메이크업이다. 기초 화장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색조 메이크업이 역시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의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동향, 신제품 출시 동향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스인은 오는 9월 19일과 20일, 25일, 2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제2종합연구동에서 '제10회 메이크업 화장품 최신 기술과 제조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화장품 제조업체와 원료업체의 색조 화장품 연구개발자와 품질관리자와 화장품 관련 대학원생, 메이크업 화장품 기술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색조 메이크업 화장품 성분과 제조방법,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동향, 신제품 출시 동향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와 일본 메이크업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가들을 초청해 ▲페이스 메이크업의 혁신 상품 개발 노하우 및 제조 실습 ▲베이스 메이크업의 스킨케어적인 접근 방법과 소재 및 제형기술 동향 ▲포인트 메이크업의 기술 동향과 제조실습 ▲파운데이션의 기기평가와 복합분체의 개발기술 동향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 DHC가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한국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DHC코리아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강한 냉소 그 자체다. DHC코리아 김무전 대표는 8월 13일 오후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DHC 텔레비전'의 내용에 대해 전혀 동의하지 않으며 한국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할 것으로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전 대표는 "DHC 텔레비전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된 DHC 텔레비전의 방송에 대해 본사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빠른 입장발표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며, "DHC코리아는 대표를 포함하여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며 우리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감정으로 방송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방송 내용은 DHC코리아와 무관하게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저희는 이에 대해 어떤 참여도 하지 않고 공유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라며 "과거의 발언을 포함한 DHC 텔레비전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DHC 코리아는 동의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코스인코리아닷컴이수진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한방미용예술학과가2019학년도 2학기신편입생을모집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한방미용예술학과는오는 16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2차신편입생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학지원은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합격자는 2019년 8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오프라인 대학 대비 1/3 수준의부담없는등록금 ▲입학생의 90% 이상 장학 혜택 제공 ▲원광대 도서관·원광대 병원이용시할인 혜택 ▲스마트기기로 출퇴근 시간 수강 가능 ▲최대 규모의 전국 7곳의 지역 캠퍼스, 서울 캠퍼스 운영 ▲생생한 캠퍼스라이프를위한 학교 지원 ▲수강(완료)한 과목은 6년간 무료 수강 가능 ▲미리 학교강의를 체험하는 예비대학 운영 등 다양한 입학 특전을 제공한다. 한방미용예술학과의2019학년도 2학기 2차신편입생모집 일정과 모집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한방미용예술학과(070-7730-0094)나입학상담센터(1588-28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한방미용예술학과는고품격한방미용학으로웰빙시대에발맞춰 미용 증진의 토대를 제공하고자 개설됐으며 한의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토탈뷰티션을양성하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낡은 행정 규제들을 정부 입증책임 방식으로 개선한다. 식약처는 8월 13일 그동안 수용되지 못했던 건의과제들과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낡은 행정 규칙상 규제들을 정부 입증책임 방식으로 원점에서 검토해 총 149건의 식의약 분야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식약처 규제혁신추진단과 민간전문가가 주축이 된 규제정비위원회를 통해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규제혁파의 사각지대에 있는 행정규칙(고시 등)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규제를 포함하고 있는 행정규칙 160여개 중 78개 행정규칙 상의 488건의 규제를 심의해 116건(23.8%)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접수된 건의과제 중 수용 곤란 또는 중장기 검토과제로 분류했던 건의과제 72건을 재검토해 33건을 추가로 수용,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화장품 제품 개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능성 화장품 심사사례가 축적돼 안전성, 유효성이 확인된 성분, 함량에 대해서는 심사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일부 면제하고 유기농 화장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으로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소피'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가 향수 화보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루나는 13일 프랑스 향수 브랜드 겐조(Kenzo)가 공개한 향수 화보를 통해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루나는 공연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 8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글로벌 럭셔리 LVMH그룹의 대표적인 프랑스 향수 브랜드 겐조의 신제품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비'와 함께 사랑스러운 플로럴 향기가 연상되는 듯한 편안한 무드의 사진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루나 특유의 밝은 에너지는 촬영현장에서도 생동감 넘치면서 매력적인 정신을 담은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비와 남다른 케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루나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루나는 "배우로서 성장할수록 무대가 냉정하고 무서운 곳이라는 걸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진실되어야 한다"며, "무대를 보고 나면 더 행복하게 살고 싶어지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지고 누군가에게 나누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기능성 화장품 심사 과정에서 허위로 서류를 제출하는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심사를 받은 경우 판매를 금지하고 영업자 등록을 취소하는 등의 제재조치가 마련된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기능성 화장품 심사 등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판매금지와 영업자 등록 취소 등의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심사 등에 대한 제출서류가 허위자료로 판명되는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심사 등을 받은 경우에 대한 조치 근거가 미비해 적절한 제재조치를 내리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화장품법 제15조와 제24조를 바꿔 '제4조에 따른 심사를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기능성 화장품'과 '제4조제1항에 따른 심사를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한 경우'를 신설, 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전혜숙 의원은 "기능성 화장품 심사 등을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판매를 금지하고 영업자의 등록을 취소하도록 하는 등 제재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해 2분기 부진한 매출 실적을 올렸던 애경산업이 중국 최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애경산업은 8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티몰 글로벌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자오거 티몰 글로벌 아시아 총괄 디렉터를 비롯해 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공식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 사업 개발과 혁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현지화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몰 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애경팩트'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센스 커버 팩트는 지난해 '2017 티몰 국제 뷰티 부문 인기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활동하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얼굴이 장미처럼 붉어지는 가운데 주디 피부과 전문의가홍조 피부에 화장품 고르는 방법과 홍조에 나쁜 화장품 성분을 소개했다. 피부과 전문의는 나쁜성분이 없거나 최소한으로 들어있는화장품이 좋다고 소개했다. 향이 강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라벤더 오일, 유칼립스 성분 두 성분 역시 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다. 주디 피부과 전문의는"식물성 추출물, 향료, 오렌지 레몬 와귤 껍질추출물, 라벤더 기름, 유칼립투스 오 일이 첨가되면 민감성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 상을 수상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8월 13일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 하이드라' 라인으로 패키징 디자인 '뷰티&케어' 부문 본상인 '위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로 하이드라' 라인은 지난해말 출시된 리더스코스메틱의 집중 보습 케어 라인으로 8중 복합 히알루론산, 5중 세라마이드 등 피부 보습에 특화된 성분을 담았다. 프로 하이드라 히알루로닉 마스크, 프로 하이드라 세라마이드 마스크, 프로 하이드라 토닉 패드 등 3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주요 성분과 시트 타입에 따라 패드 1종과 마스크 2종으로 나뉜다. 또 패키지는 각 제품 주요 특징인 각질케어, 수분, 보습 효과 등을 감각적인 컬러와 오브제로 표현해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창영 리더스코스메틱 디자인 팀장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느낌으로 시도했던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이니스프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맞춤 훈련을 통해 양성된 청각 중증 장애인 네일 아티스트의 수료식과 입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이니스프리가 맺은 고용 증진 협약을 통해 청각 장애인 4명이 3개월간 네일아트 직무훈련을 받았다. 네일케어, 핸드 마사지, 폴리시 아트 등의 기술 교육과 고객 서비스, 트렌드 분석 등의 사회성 훈련, 2주간의 본사 고객 대상 현장 훈련을 수료해 31일에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네일 아티스트는 8월 1일부로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이니스프리 그린네일, 핸드케어 제품을 이용해 사내 직원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훈련생들이 사내구성원이 돼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장애인 맞춤교육과 훈련을 통해 중증, 여성 장애인들의 고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뷰티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가 '러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레뚜알과 손잡고 러시아 시장에 K-뷰티 열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코스맥스는 8월 13일 러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채널 레뚜알(L’etoile)사에 PB(Private Brand)제품 수출을 본격화 했다고 밝혔다. 레뚜알은 러시아지역 1위, 세계 3위 규모의 화장품 유통채널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280여개 도시에 1,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러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회사다. 레뚜알은 약 200여개 브랜드, 1만여개 상품을 취급하며 다양한 PB라인도 갖추고 있어 단독 국가의 편집숍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코스맥스가 레뚜알에 제공한 신제품은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기술력으로 승부했던 ODM 방식보다 한층 더 진화한 것으로 브랜드부터 용기 디자인,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컨설팅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는 베지테리아(VEGITERIA), 율희(Yurl-Hee)의 각각 브랜드로 스킨, 로션, 에멀전, 세럼, 마스크 등 42개 품목을 현지에서 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시세이도, 우르오스, 키스미, DHC 등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일본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다. 그리고 일본 아베 정권에 반대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일본 제품 불매를 펼치는 '노노재팬'에 올라있는 일본 화장품 기업의 이름이기도 하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에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이제 화장품까지 번지고 있다. 이미 일본계 의류회사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의 타깃이 돼 큰 타격을 입었고 화장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K-뷰티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산 화장품의 국내시장 점유율도 만만치 않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화장품 산업 국가별 수입 현황'에 따르면 일본산 화장품은 2억 2,434만 달러로 프랑스(4억 670만 달러), 미국(3억 7,803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전체 수입액 15억 5,658만 달러의 14.4%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특히 일본 화장품 가운데에는 스킨과 에센스, 클렌징 등 기초화장용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가장 좋은 예가 바로 혐한 논란에 휩싸인 DHC다. DHC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에 클렌저와 토너/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6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9%가 급증했다. 화장품은 전체 8.9%에 해당하는 9,410억 원을 기록했다.또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가운데 화장품이 모두 1조 963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화장품 거래에서 발생했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 늘어난 10조 5,682억 원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10조원 돌파했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도 65%에 육박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나 늘어난 6조 8,4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4.8%까지 늘어났다.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9.6%나 늘어난 1조 3,36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이 1조 1,399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8년~2019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동향 이처럼 온라인쇼핑 거래액과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화장품의 영향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소비자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구입했다. 배송 예정일이 지나도 물품이 배송되지 않아 해당 SNS를 확인해 보니 게시글이 삭제되고 사업자는 연락이 두절됐다. 위 사례처럼 환불을 거부하고 물품을 배송하지 않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SNS 마켓에서의 소비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지 않아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SNS 마켓이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SNS 마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신청이 총 169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 피해가 68건(40.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청약철회 관련이 60건(35.5%)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섬유 신변용품이 148건(87.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 네이버 블로그 등 6개의 SNS 플랫폼 내 마켓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법 등 법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SNS 마켓이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주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국내 SNS 플랫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혐한(嫌韓)'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일본 유명 화장품 기업 DHC 제품이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 퇴출되는 분위기다. 국내 유통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H&B스토어들이 DHC 제품을 철수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계열 H&B스토어인 롭스는 12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DHC 제품을 완전히 철수했다. 롭스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DHC 제품을 노출하지 않고 있다"며,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모두 철수시켰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랄라블라 역시 DHC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온라인몰의 경우 시스템 문제로 이틀 내로 완전히 판매 중단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추가 발주를 중단하고 남은 재고는 잘 보이지 않게 후방 배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 H&B스토어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매장을 갖고 있는 CJ의 올리브영 역시 사실상 DHC 제품을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직 여러가지 상황을 검토하는 단계여서 완전히 결정하진 않았다"며, "다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진열을 변경하는 수준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예슬이 입생로랑 뷰티와 함께한 새로운메이크업 화보와 영상을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예슬은 블랙 바디 수트와 자동차, 쿠션을 바르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동차에서 한예슬이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 영상 내내 딱 떨이지는 블랙 원피스와 블랙 아이라인, 무결점 완벽 페이스를 선보이며 걸크러쉬 면모를 발산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걸어가는 모습부터 내내 시선을 사로잡는 한예슬의 독보적인 무결점 미모는 핸드백 속 비밀 병기로 완성했다. 맑고 투명한 베이스로 연출된 한예슬은 입생로랑 뷰티가지난 1일 출시한 '올아워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올아워 쿠션 파운데이션은 실버 무드의 매트 패키지로 새로 출시된 제품이며 얇고 쫀쫀하게 발리는 초밀착 포뮬라로 오래 지속하면서 편안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한예슬의 사진과 영상은 마리끌레르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한국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현행 전략물자 수출입고시상 백색국가인 '가' 지역을 '가의1'과 '가의2'로 세분화하면서 일본을 '가의2'로 분류했다. 기존 전략물자 수출입고시에는 현재 4대 국제 수출통제체제에 모두 가입한 국가를 '가' 지역, 나머지 지역을 '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가' 지역을 둘로 나누면서 총 3개 지역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베세나르체제(WA), 핵공급국그룹(NSG), 호주그룹(AG),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등 4대 국제 수출통제에 가입한 기존 29개국이었던 한국의 수출우대국가는 28개국으로 줄었고 일본이 '가' 지역에서 '가의2' 지역으로 옮겨가게 됐다. 결국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대한 맞대응 조치라고 볼 수 있다. 정부 전략물자 수출허가 지역별 관리제도 요약 일본이 속하는 '가의2' 지역은 원칙적으로 '나' 지역의 수출통제 수준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개별수출허가 제출 서류의 경우 '가의1' 지
[코스인코리아닷컴레아 채 독일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유럽 3,450개 매장, 온라인 14,000개 이상 판매독일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 '데엠(dm)' 드럭스토어는 독일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이다. 매년 독일 화장품 판매율은 높아지고 있으며 판매채널 중에서는 ‘드럭스토어’가 약 42%의 점유율로 압도적으로 높다. 이중 ‘데엠(dm)’은 유럽 전역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2분기 실적 부진은 아쉽다. 하지만 이미 반등은 시작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화장품 매출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미 3분기부터 매출 신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화장품 매출 부진과 사업확장에 따른 투자확대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했지만 3분기 매출 성장세가 다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모멘텀도 풍부해 현 시점 바닥으로 매수 추천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3,018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2%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화장품부문의 경우 매출 767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0%로 크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 밖에 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선수요로 2분기 화장품 매출이 다소 부진했고 신규 브랜드 준비에 따른 비용이 공격적으로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요약손익계산서 (단위 : 십억원, %y-y, %)
한국콜마 최근 주가 변동 추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막말 동영상 상영 파문으로 윤동한 회장이 사퇴까지 했지만 한국콜마를 향한 투자자들의 눈초리는 여전히 매섭다. 지난 9일에 이어 12일에도 52주 최저가를 찍었다. 한국콜마는 12일 오전 9시 3분 주가가 45,85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9일 47,100원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6일과 7일 윤동한 회장이 세종시 본사와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월례조회에서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고 일본을 두둔하는 유튜버 영상을 시청하게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8일 50,200원으로 올랐던 주가는 해당 보도가 나온 다음날인 9일부터 급격하게 빠지기 시작하며 47,100원으로 52주 최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확산되자 한국콜마 측은 부랴부랴 입장문을 발표했지만 이는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고 말았다. 결국 윤동한 회장은 휴일인 11일에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문제는 회장 사퇴 선언에도 한국콜마 불매 운동이 계속 일고 있다는 점이다. 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1분기 적자를 딛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씨엔씨는 '개똥쑥 에센스'와 '데어루즈' 등 신제품 판매 호조가 흑자 전환에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9일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126억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4.4% 증가한 것이다. 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분기 17.6% 증가에 이어 2분기에도 두자리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24억 원과 28억 원으로 지난 1분기 적자의 아쉬움을 이겨내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블씨엔씨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4분기 이후 2분기 만이다. 이에 대해 에이블씨엔씨는 신제품 판매 선전과 해외 사업 분발을 매출 신장과 흑자 전환의 이유를 들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개똥쑥 에센스'는 출시 5개월 만에 20만 개가 판매되며 미샤의 새로운 대표 상품으로 자리했고 '데어루즈' 역시 전 세계에서 23만 개 이상 팔려 나갔다"며, "올해초 새롭게 단장한 4세대 보랏빛 앰플과 트리트먼트 에센스, 새로 출시된 앰플 압축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스맥스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매출 부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자금조달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23억 원과 영업이익 1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5% 오르는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29.2% 떨어진 기록이다. 코스맥스가 추정한 매출 실적(3,752억 원)은 물론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스맥스가 2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이유는 한국법인 성장률 둔화와 상하이법인 매출 감소 때문이다. 한국법인의 경우 1,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성장에 그쳤다. 또 중국법인은 매출 1,1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떨어졌다. 중국법인 매출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상하이법인에서 매출이 16.6%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광저우법인이 온라인 중심 신규 고객 확보와 공급 품목 증가로 매출이 94.2% 늘긴 했지만 온라인 중심 신규 고객사 확보가 잘 이뤄지지 않은 상하이법인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조미진 NH투자증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신민철 일진건설 대표 장남이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9월 1일 정오 서울시 강남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 일시 : 2019년 9월 1일 정오 * 장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 6 (잠원동 6-1)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전국 초등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신나게 토론할 수 있는 여름환경캠프를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2019년 여름환경캠프 ‘Love the Earth’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31명의 초등학생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경기도 오산시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여름환경캠프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2020 지속가능 경영 비전 달성을 위한 8대 약속 중 고객이 가치 소비에 동참하고 환경과 사회친화적인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들과 전 지구적인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환경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박주원 연천초등학교 학생은 “그린 디자인 수업에서 이면지로 책을 만들어본 시간이 기억에 남고, 앞으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종이를 아껴 써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변예빈 학생 부천초등학교 학생은 “환경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양치할 때 물을 컵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최근 월례조회에서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유튜버 영상을 직원들에게 시청하게 한 것이 알려지면서물의를 일으켰던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면서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윤동한 회장은 이날“회사 내부 조회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이번 사태에 깊이 반성하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특히 윤 회장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셨던 소비자와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 7일 임직원 700여명 대상 월례조회에서 막말로 일본 관련 정부의 대응을 비난한 유튜브 영상을 틀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일부 표현은 여성 비하 논란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 한국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을 선도하는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가 화장품 처방 연구개발을 주제로 재직근로자 향상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오는 8월 22일과 23일 진행하는 화장품 처방 연구개발 과정 국비전액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B동 407호에서 진행한다.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인천지역 주력 사업인 바이오 산업을 선도, 육성하기 위해 생명과학기술대학이 중심이 돼 정부지원의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대학교는보유한 우수한 시설과 장비, 인적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바이오분야 3대 핵심 산업인 바이오의약과 화장품(화학),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관련분야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취업과 연계해 청년층 취업난을 해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 분야의 재직근로자 향상교육과정은 바이오화학제품 생산관리와 화장품 GMP 실무, 화장품 처방 및 연구개발, 화장품 마케팅 실무, 화장품 품질심사, 화장품 제형실습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불과 몇 개월전만 하더라도 화장품 사업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났던 애경산업이 2분기에서 '어닝 쇼크'를 맞았다. 매출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화장품 사업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애경산업이 최근 발표한 2019년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 1,573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72%나 폭락한 것이다. 또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1분기 경영실적과 비교해도 충격이다. 지난 1분기 매출 1,788억 원과 영업이익 230억 원을 기록했던 애경산업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74%나 폭락했다. 애경산업이 어닝쇼크를 맞이한 가장 큰 이유는 화장품 분야의 부진이다. 2분기 화장품 매출액은 72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전분기 대비 20%가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45억 원에 그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 전분기 대비 75%나 줄었다. 이는 주력채널인 수출과 면세, 홈쇼핑 등에서 모두 부진했기 때문이다. 수출과 면세, 홈쇼핑 매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25%, 22% 줄었
[유로모니터코리아 이희은 선임연구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유로모니터코리아,대륙별 화장품 유통채널 현황과 'K-뷰티' 유통채널 방향 분석 특정한 시장 진출을 고려할 때 그 시장에 맞는 유통채널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많은 K-뷰티 제조사들이 인터넷 리테일링의 높은 성장세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갖춰진 통신 인프라를 고려해 e-커머스 채널을 통한 진출을 우선 고려하는데 사실 각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유전자는 사람마다 태어날 때 부모에게 물려받는 모든 유전 정보의 모음이자, 개인의 질병, 건강, 아름다움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질병이나 고민이 발생한 후에 치료하던 예전과 달리 사전 예방하는 것으로 건강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뷰티, 헬스케어 업계에서 유전자 서비스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내 유전자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미리 예측해 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유전자 맞춤형 서비스’들이 속속 선보이는 것이다. # 아이오페랩 '스킨솔루션' 20개 유전자 마커 분석 피부 특성 맞춘 솔루션 제공 타고난 피부 유전자를 확인하고 과거의 습관으로 인한 현재 피부를 진단해 미래의 피부를 바꾸는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아이오페랩의 ‘스킨 솔루션' 서비스로 명동 아이오페 플래그십스토어 2층에서 진행된다. 20개의 유전자 마커를 분석해 피부 보습, 탄력, 색소, 항산화, 민감에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선천적인 피부 유전적 특성을 예측한다. 유전적으로 피부 내 수분 손실을 막는 기능이 약한지, 색소 침착이 쉽게 일어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나아가 각 항목을 개선하기 위한 피부관리 방법과 생활습관을 제시해 고객 개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ODM OEM 대표 업체인 한국콜마가 때아닌 '오너 리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화장품 기업 브랜드 평판에서 5위 안에 들고 화장품기업 가운데 취업준비생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았지만 이젠 곱지 않은 여론 시선에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6일과 7일에 세종시 본사와 서울 내곡동 신사옥에서 열린 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월례조회에서 한국 여성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이 담긴 유튜버 영상을 직원들에게 시청하게 한 것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다. 관련 방송보도에 따르면, 윤동한 회장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극우보수 성향의 유튜버가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영상을 직원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튜버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없다"며,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다"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같은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이 들끓기 시작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국민청원 안전검사제가 OECD 공공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거버넌스국(OECD-OPSI)은 국제사회의 열린 정부 구현을 목표로 각국의 혁신사례를 조사, 선정해 해당 사이트에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등의 청원을 받아서 수거,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작년 4월부터 시작해 6건의 국민 청원을 검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영⋅유아용 물휴지(2018년 9월) ▲발효식초 등 다이어트 음료(2018년 11월) ▲어린이 기저귀(2018년 12월) ▲노니 분말⋅환제품(2019년 5월) ▲한약재 벤조피렌, 화장품 에센스(2019년 8월) 등이다. 열린정부파트너십(OGP)에서 한국의 대표 혁신 공약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7월에 정부혁신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현장이어달리기 등을 통해 대표적인 혁신사례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등과 같은 적극 혁신행정을 통해 국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 분야에서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정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8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 분야 등 핵심인재 양성 계획을 내놨다.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에 대한 교육과 사회 분야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올라온 것이 소재, 부품, 장비산업 분야 등 핵심인재 양성계획안이다. 이번 계획안은 소재, 부품, 장비와 신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부처별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을 육성해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소재, 부품, 장비, 신산업 분야의 신속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교 3, 4학년 대상 해당 분야 연계·융합전공 과정을 신설토록 하고 이를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평가지표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의 수요와 동향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수출규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세청이 피해 기업 조사를 통한 지원에 나선다. 관세청과 서울세관은 8월 9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청과 서울세관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피해 접수와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피해 또는 피해 예상기업에 관련된 증빙서류를 기업피해 접수창구에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일 발표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와 보복조치 관련 종합 대응계획'의 후속으로 풀이된다. 이 계획안에는 '기업 피해 최소화 및 단기 대책'의 일환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본 수출규제 관련 일일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애로신고센터를 가동하는 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파악하고 적절한 애로해소를 통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여름철 물놀이가 많아지는 가운데 유명연예인 표예진이 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표예진은 지속력 높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해 립, 눈썹, 피부를 자연스러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방법은 먼저 워터프루프 파운데이션을 퍼프에 메이크업 픽서를 뿌려줘서 바른다.또 지속력이 좋은 밝은 파운데이션으로 발라 준다.물에 닿았을 때 지워지지 않는게 특징이다. 이어 눈썹은 워터프루프 아이브로를 이용해 눈썹 결을 따라 자연스럽게 바른다. 밀착력이 높은 크림 색조 제품을 활용해서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번지지 않는 놀라운 사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