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학회는 학회에 속한 회원들의 기술, 학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한화장품학회가 학술지 발행이나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서 해외 학회와 활발한 소통으로 활발한 학문 교류를 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한화장품학회가 모처럼 학계 출신 회장을 맞았다. 보통 학회라고 하면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올해로 51년째를 맞은 대한화장품학회는 조금 특이하다. 대한화장품학회를 창설할 때 중심이 됐던 것도 기업이었고 현재 기업 임직원들이 대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화장품학회가 학계 출신 회장을 맞은 것이 올해가 두 번째일 정도로 드물었다. 그만큼 신임 회장이 된 조완구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전주대학교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교수)도 활발한 학문 교류를 통한 학회의 내실화를 지향하고 있다. 조완구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학문 교류와 소통을 매우 강조했다. 앞으로 논문상을 제정해 회원사 또는 회원들의 연구를 독려하고 다양한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겠다는 것이조 회장의생각이다. 나아가서 활발한 해외 교류를 통해 학회의 세계화까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일본의 대표 약국체인 비즈니스 업체인 마추모토 키요시는 베트남의 로터스 푸드 그룹과 선제적인 글로벌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전략적인 제휴를 실시했다고 7월 16일 발표했다. 지난16일 마추모토 키요시에 따르면, 두 그룹은 베트남에서 드럭스토어 비즈니스 개발에 기본적인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사업 진행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마추모토 키요시는 로터스 푸드 그룹과 베트남 전국에 드럭스토어 개발을 위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마추모토 키요시는 수년동안 홍콩, 대만, 태국에 국제적인 입지를 확장했다. 또 7월 중순에는 시장 조사 목적으로 홍콩에 마추모토 키요시 홍콩법인을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마추모토 키요시 홀딩스는 베트남에서 화장품과 건강 관련 제품의 소매유통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산층의 소득 증가와 안정적인 경제적 성장 등을 고려할 때 시장 진출의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베트남에서 건강과 미용 관련 제품을 보급하는 일본 스타일의 드럭스토어 비즈니스 확장에 대해 전망이 밝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분야에서 일본을 방문했던 베트남 고객이 증가하며 일본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지엠피가 VT코스메틱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엠피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시장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장사인 VT코스메틱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간 합병비율은 1대 981.79589476로 결정됐다.VT코스메틱 주주들은 보유 주식에 981.7958947를 곱한 만큼의 지엠피 주식을 받을 예정이다. VT코스메틱의 발행주식 총수가 10,590주인 점을 감안할 때 약 1,039만 7224주의 합병 신주가 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합병은 오는10월 11일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 후 VT코스메틱의 자산과 인력은 지엠피 산하의 화장품 사업 부문으로 편입된다. 통합법인의 사명은 지엠피에서 브이티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흡수합병에 따라 지엠피는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회사인 브이티코스메틱은 소멸된다. 합병주체인 지엠피는 지난 1985년 설립해 1994년 상장됐으며 사무용 기계와 장비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이후 지엠피는 자회사 VT코스메틱을 세워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앞세운 향수 '라뜰리에'를 판매하는 등 BTS 화장품을 출시해 왔다. VT코스메틱의 주요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제 뷰티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스타일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육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스타일테크 혁신성장공간인 '디케이웍스(DK Works)'를 열었다. 디케이웍스는 '디자인 코리아 웍스(Design Korea Works)'라는 의미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거점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앞으로 디케이웍스에서는 기업간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작된 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을 투자자와 대중에 선보이게 된다. 또 정부는 올해를 '스타일테크 정책의 원년'으로 삼아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회사에는 공유사무실을 제공하고 전문 디자이너 연계는 물론 성과 평가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 홍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스타일테크 토크콘서트'에서는 스타일테크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뷰티분야 창업기업인 라이클은 사용자 참여로 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까지 사업을 확장한 경험을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 화장품 시장도 점점 글로벌화가 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허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 출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 3월까지 10년 동안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22만 3,779건의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상표출원 151만 7,626건의 14.7%에 해당한다. 연도별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 현황 (2010~2019.3) 연도별로 보면 2010년 18,270건이었던 출원이 2018년에는 29,795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 외국인의 출원 증가세가 규모면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국가별로는 미국이 57,8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3,847건), 중국(3,0908건), 독일(16,453건) 순이었다.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 상위 10위 품목 (2010~2019.3) 주목할 것은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 출원에서 화장품이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1위는 핸드폰 등 전자기계였고 2위는 의류였다. 주로 생활과 밀접한 상품이 주로 출원됐다는 것이다. 생활밀접 상품에 상표출원이 집중되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김대성 CNC글로벌홀딩스 대표 부친이 7월 2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특별시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4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됐다. * 빈소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장례식장 1호실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24) * 발인 : 7월 24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연락처 : 02-920-9445
#식물발효액 SW가 인체 모유두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 미치는 영향 모 조직의 헤어 사이클(성장기-퇴행기-휴지기)은 모낭세포간의 혈관내피 증식인자(VEGF) 또는 섬유 아세포 증식인자(FGF) 등의 신호분자에 의해 제어된다1)~3). 이러한 신호분자 중에서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PDGF-AA)는 모낭 형성과 성장기의 유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4). PDGF-AA가 관여하는 모낭형성과 모주기의 성장기에서는 활발한 세포운동과 세포분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높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세포 기능에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제어가 깊이 관여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그림1 세포증식성 평균값±표준오차, * p<0.05, ** p<0.01 (vs. control) 실제로 PDGF-AA는 미토콘드리아의 부활화(賦活化)를 통해 ATP(adenosine triphosphate) 생성을 촉진 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5). 또 최근에는 산화스트레스가 발모지연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6) 그 배경에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저하에 따라 활성산소의 수준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7). 따라서 인체두발 모유두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변호사가 방송하기 전에 러블리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전문가에 받았다.메이크업 아티스는 전수연 변호사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정성들여서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특히 전수연 변호사는 눈을 세미 스모키 아이라인이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메이크업 전문가가 눈은 브라운 색이 잘 어울린다며 칭찬했다. 메이크업을 끝낸 후고데기로 헤어관리를 받았다. 변호사의 업무에 대해서도 잠시 소개됐다. 반드시 아동의 권리에 대해서도 의견을 말했다.메이크업을 다 한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감탄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크업을 모두 마치고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전수연 변호사는 "딱딱하게 일하지 말고 즐겁게 일하자" 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와 K-POP, K-의료까지 K-컬처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K-컬처 글로벌센터'가 전남 무안군에 설립된다. K-뷰티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무안군과 K-컬처 글로벌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K-뷰티산업협회 회원사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K-컬처의 세계화를 위한 사례를 주제로 한 K-컬처 포럼이 진행됐다. K-뷰티산업협회가 설립 추진하는 K-컬처 글로벌센터는 우리나라의 핵심문화인 K-POP과 K-뷰티, K-의료를 모아 상시공연, 교육, 오디션, 팬 클럽행사, 메디컬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K-컬처 글로벌센터가 관광객이 찾기 쉬운 수도권이 아닌 전남 무안에 만들어지는 것도 이례적이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기업문화를 지양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분권형 지역특수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에 세워지는 것이다. K-뷰티산업협회와 전남 무안군 역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휴양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컬처 글로벌센터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병원전용 화장품 공급업체인 메디안스가 우크라이나 시장 개척의 발판을 놨다. 메디안스는 지난 16일 본사에서 우크라이나 피부과 전문의와 딜러 등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히스토랩 제품을 활용한 메디컬 스킨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안스의 히스토랩 제품은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해외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시아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벨라시스텍과 총판 재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신규 합류하면서 러시아 주변국 저변 확대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딜러를 초청한 교육 프로그램이 성사됐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히스토랩 기기와 제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레이저 시술 후 케어 방법에 대한 시연으로 이뤄졌다. 메디안스 관계자는 "앞으로 다수 국가들과 교류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의 뷰티 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오는 10월말에는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의 중화권 시장 부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 가운데 홍콩이 제일 심각하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절반가까이 폭락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 19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11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3억 5,000만 달러보다 14.2%나 줄었다. 월별 수출 증감률 기록도 심각하다. 지난 2월에 20%가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세다. 지난 1월과 3월, 4월에는 6.8%, 5.5%, 8.8% 줄었지만 지난 5월 12.5% 감소에 이어 지난 6월 21.9%까지 감소세가 커졌다. 중화권 시장 부진이 전체 화장품 수출액이 떨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중국에서는 16%가 줄었고 대만 역시 11.1% 감소했다. 홍콩은 무려 44.8%나 줄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반토막이 났다.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상위 10대 품목 수출 증감률(%) 중기부의 해석이나 평가가 현실을 외면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중기부는 화장품 수출액 감소에 대해 지난해 기저효과 때문이지 2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나고야의정서에 따르면 국가간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도록 되어 있다.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면 이익을 해당 국가와 나눠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국내 생물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너무나 한정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연구지원센터의 '생물자원, 바이오경제 시대의 핵심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바이오산업의 생물자원 67%가 중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일종의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센터가 최근 '노란용담'이라고 불리는 식물을 활용해 여성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능을 확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7일 해외유용식물인 '겐티아나 루테아'가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성호르몬 결핍, 인지기능 장애, 골 질환 예방과 개선에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겐티아나 루테아는 유럽과 중국 등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흔히 '노란용담'으로 불린다. 최상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월 22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실시했다. 식약처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 (전보)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김재선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일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팀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박영민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 T/F팀장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기술서기관 최종동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전 사이버조사단) 기술서기관 신용주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송성옥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기술서기관 양창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 팀장) 서기관 김일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는 50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의 결성 총회를 1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돼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 30억원을 출자받았다. 나머지 10억원은 인천시가,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과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는 인천지역의 상장법인인 디와이와 대봉엘에스, CBA벤처스 등이다. 특히 디와이, 대봉엘에스는 조합 출자 뿐 아니라 제조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투자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CBA벤처스는 인도, 베트남, 스위스 시장 등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설립 후 3년 이내의 벤처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술창업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지난 15년 전 로더(Lauder) 가문의 부사장 겸 고문으로 입사했던사라 모스(Sara Moss)가 에스티로더(Estee Lauder)의 새로만든 부서의 부회장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코스메틱 비지니스(Cosmetics business) 보도에 따르면,사라 모스(Sara Moss)는 15여 년 전 법무부의 책임을 지고 전략고문 역할을 하는 부사장 겸 법률고문직을 맡았었다. 그의 새로운 역할에서 그녀는 회사의 경영진, 이사회, 그리고 중요한 비즈니스 문제에 대해 로더(Lauder) 일가의 선임고문으로 일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로더(Lauder) 가족과 이사회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에스티로도 윌리엄 로더(William Lauder) 회장은 "몇 년 동안 사라 모스는 이사회와 나에게 뛰어난 리더이자 중요한 파트너였다" 라고 말했다.또윌리엄 로더 회장은"그는 파브리치오(Fabrizio) 프레다(Freda) 사장 겸 CEO, 그리고 나와 이사회, 그리고 로더(Lauder) 가족과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의 장기적인 사업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사라 모스는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토니모리가 약 250억원에 천안물류센터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16일이사회를 열고 충남 천안시 서북면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이화자산운용에 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승인했다. 토니모리는 2016년 부지를 매입한 이후 작년 공사에 들어가 올해 1월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토지대금 포함 170억원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이 성사되고 80억원의 자산매각이익을 얻었다. 해당 물류센터의 총 면적은 대지 23350원, 연면적으로 북천안IC에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당 550만원에 매각했다. 토니모리는 매각 후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으로 향후 10년간 물류센터를 재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 매각 대금은 계획하고 있는 서브 브랜드를 통한 온라인, 쇼핑, 헬스앤뷰티 등 새로운 채널로의 사업 확장과 해외 시장 개척, 기존 매장 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토니모리는 컨시크, 닥터오킴스, 아베뜨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디안스가 더마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프라우드메리의 러시아 공식 에이전트인 코라스무역의 현지 판매업자를 제품 OEM 공장인 위노바 평택공장에 초청, 견학을 진행했다. 메디안스는 지난 17일 프라우드메리 제품 OEM 공장인 위노바 평택공장에 러시아 현지 판매업자 60여명을 초청, 우수한 생산환경을 공개했다. 이번 공장방문은 러시아 현지 우수 판매업자들이 방한 일정 중 프라우드메리 제품의 생산공장 견학을 희망해 성사됐다. 러시아 판매업자들은 위노바가 제조하는 메디안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라우드메리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들을 체험했고 위노바 평택공장의 우수한 생산환경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노바 평택공장 방문을 공동 진행한 코라스 무역 관계자는 "러시아 내에서 판매확장중인 프라우드메리 제품에 대한 판매자의 이해와 효율적인 생산공정을 직접 경험해 향후 영업전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석재연 프라우드메리 브랜드 총괄이사는 "러시아 판매자들의 생산공장 방문을 계기로 메디안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프라우드메리 제품을 러시아 현지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 진정성분이 들어간 기초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어 올리브영은 진정 성분 화장품 매출이 34% 이상으로 상승세다. 착한 성분을 넘어선 진정 성분이 더욱 강화돼 제품 수요가 늘었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등 피부 진정 성분을 내세운 주요 기초화장품 매출이 34% 증가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피부 자극이 많아진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개선에 관한 관심과 니즈가 크게 높아진 것”이며 “지난해부터 기초화장품 트렌드를 관통했던 착한 성분 열품을 넘어 올해에는 피부 진정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는 성분은 판테놀과 마데카소사이드다. 비타민 B5 유도체인 판테놀은 수분을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피부 자체의 보습력을 향상하고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타닉힐 보 더마 인텐시브 시카 판테놀 앰플 BRTC 골드 판테놀 리바이탈 슬리핑팩 등 판테놀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주요 제품들은 이 기간 3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손상된 피부 개선과 진정 케어, 콜라겐 합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주)네오팜(대표 이주형)의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이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어느덧 한낮 30도가 넘는 폭염이 찾아왔다. 폭염만큼이나 걱정스러운 것은 바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다. 자외선이 우리 몸에 닿게 되면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37도 이상이 되면 홍조와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40도 이상으로 오르면 피부장벽이 파괴되고 피부노화가 가속된다. 40도는 여름 햇볕에 15분만 노출되어도 도달한다. 피부장벽 손상을 막고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온도를 낮춰야 한다. 최근 여름철을 겨냥해 피부온도를 낮춰 주는 화장품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해 올라간 피부온도를 5도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5도나 낮춰주기 때문에 '얼음크림'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시원한 감촉과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자연친화적 연구개발에 기반을 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내츄럴코리아가 태국 방콕의 중심에서 천연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내츄럴코리아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BITEC)에서 열린 '제4회 K-뷰티 엑스포 방콕&방콕 뷰티쇼 2019'에 참가해 자연친화적인 특화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1년 설립돼 18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내츄럴코리아는 천연식물의 조화된 성분을 그대로 적용해 조화된 조성이 갖는 유용성과 안전함을 활용하고 있다. 또 고정 고착식물이 갖는 방어와 에너지 생산, 증식, 수복 등 식물 유전자 속의 비밀을 그대로 화장품에 더해 기능성을 더하는 등 피부 친화적이고 흡수도가 빠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내츄럴코리아는 피부관리실용 에스테틱 제품을 특화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아토피 개선, 리프팅, 여드름 개선, 바디 슬리밍 등 트러블 피부용 제품 개발에도 연구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츄럴코리아는 현재 클렌징 제품을 비롯해 헤어 제품, 기초화장품, 바디 제품, 유아화장품을 비롯해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할랄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할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2019년 한국 국제 할랄 코스메틱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가 주관하고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와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할랄 화장품관계자들이 참석해 핵심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우선 식약처화장품정책과에서 한국 정부의 화장품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이 '부상하는 할랄 화장품 시장과 한국 화장품의 포지셔닝'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번 세미나는 할랄 화장품 시장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의 관계자의 강연도 마련된다.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 청장이기도 한 수코소 교수는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할랄인증제도와 할랄 화장품'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하반기 할랄 제도가 변경되는 곳이어서 화장품 업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할랄과학센터장인 위나이 교수는 '태국의 할랄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로마티카(AROMATICA)는 17일 러시아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방문단을 대상으로 ‘클린 앤 뷰티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산 자사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공장 투어와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러시아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아로마티카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 봤다. 대표 제품을 체험하는 등 클린 앤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이번 7월 스마트 팩토리로 새롭게 이전 오픈한 아로마티카 오산 공장의 첨단화된 친환경 설비를 둘러봤다. 에센셜 오일을 직접 추출하고 동물성 원료와 합성향료와 유해 성분 등을 배제하는 공정 등 아로마티카만의 엄격한 제품 제조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고객들에게 아로마티카의 꼼꼼한 제조 공정을 공개한다. 브랜드의 비건 뷰티 철학과 가치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3월부터 한국 화장품 전문 공급망을 통해 러시아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고객 문의도 점점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환경보호기금(Environment Defense Fund)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포라(Sephora)는 주요 미용 소매업체 중 처음으로 공개 가능한 화학약품 정책을 발표했다.LVMH 소유의 전문 소매업체의 정책은 '안전한 재료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나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미용과 개인케어 제품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 세포라(Sephora)는 2020년까지 보유하는 모든 공식 미용과 개인관리 제품에 대해 미국 웹사이트에 의도적으로 추가된 모든 성분들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포름알데히드, 옥시벤존, 특정 파라벤, 프탈레이트를 포함한 '화학물질 우선순위'를 식별해 그 분류를 줄이고 제거하며 향후 3년 동안 이러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수를 50%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세포라 관계자는 "고품질의 뷰티 제품을 가장 잘 선택할 수 있다는 신뢰와 지식을 가지고 우리 고객들이 세포라에 온다. 우리의 고객에 대한 책임에는 제품 안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집중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지난 18일 2019년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17명이 캔들을 만들어 미혼인 부모에게 선물하는 나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의 뷰티풀 맘스 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밝은 미래를 꿈꾸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미혼한부모의 밝은 미래도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캔들 만들기 나눔활동을 기획했다. 그 동안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의 걸음마 신발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신입사원들은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 올리브네트웍스 아카데미에서 만든 캔들 17개를 같은 날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캔들은 오는 8월과 10월에 예정된 미혼한부모 생일파티 자리를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공예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혼한부모를 강사로 초청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신입사원의 특성을 살린 나눔활동으로 그룹 철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각종 환경오염으로 지친 피부를 안정시키기 위한 안티폴루션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에서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국유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월부터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 사업을 수행해개서어나무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민간요법에서는 초봄에 채취한 수액을 견풍건(見風乾)이라고 해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됐다. 무엇보다도 안티폴루션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가 하면 안티폴루션 기능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기술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최근 방향족 탄화수소와 알데히드화합물 등 환경유해물질의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송중기 마스크팩' 검색어를 넣으면 "제품을 땡처리한다"는 내용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A사나 G사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버젓이 '송중기 마스크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모두 가짜다.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유명배우 송중기를 제품 모델로 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7DAYS 마스크팩'을 대량으로 위조해 제조, 유통시킨 A씨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위조 완제품과 반제품 약 607만점을 압수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돼 31년 역사를 갖고 있는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인 F사는 올해초 국내외 거래업체로부터 일명 '송중기 마스크팩'으로 불리던 '7DAYS 마스크팩'이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베트남 현지 매장에서 펄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송중기와 지난 2016년 5월1년 광고계약을 맺고 만들어졌던 해당 제품은 지난 2017년 4월에 생산, 판매가 중지됐다. 이미 2년이 지났기에 재고도 없는 상황이었다. F사는 직접 온라인에서 검색해본 결과 개당 3,000원에 판매됐던 해당 제품을 완벽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법원이 임블리를 비판하는 안티계정을 만든 '임블리쏘리' 운영자에게제기한 부건에프엔씨의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7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화장품, 의류 브랜드 임블리를 보유한 부건에프엔씨가 인스타그램 안티계정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신청도 기각했다. 계정 운영자가 부건에프엔씨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해 달라는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5월 1일 임블리를 비판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임블리쏘리의 운영자를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임블리쏘리 운영자가 만든 이 계정은 올해 4월부터 임블리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피해사례를 제보받아게시물을 올렸다. 재판부는 “이 계정은 이미 인스타그램 운영자로부터 비활성화 조치이다”라며 “계정의 폐쇄와 사건 게시물의 삭제와 관련해 법률상 이익이 없으므로 부적법하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는 “영업권과 인격권을 이유로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할 수 없다”라며 “가처분 신청을 받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그동안 랄라블라 흑석역점을 이용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중대점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GS리테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H&B스토어인 랄라블라 흑석역점이 문을 닫았다.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9호선 흑석역에 있었기에 나름 경쟁력이 있었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적자에 시달려오다 매장 문을 닫았다. 지난해 점포수를 늘리며 공격적으로 운영해 왔던 랄라블라가 요즘 매장수를 줄여나가고 있다. 한때 186개까지 늘어났던 매장은 150여개 정도로 줄었다. GS리테일은 지난 2004년 합작으로 런칭한 왓슨스 간판을 내리고 지난해 3월 랄라블라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웠다. 지난해만 해도 GS리테일은 "단기 적자가 나더라도 규모를 키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랄라블라를 가맹사업까지 검토했다. 전국에 퍼져 있는 GS25 편의점 가맹사업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매장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불과 1년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유는 랄라블라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가 254억 원에 달하며 GS리테일에 부담을 안겼다. 또 국내 H&B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미세먼지와 피부암을 유발하는 따가운 자외선으로 피부는 늘 지쳐있다. 이 때문에 안티폴루션 회장품이 인기를 끌고 더마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두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다.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전시회가 오는 11월에 열린다. 피부과학연구재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서울컨벤션센터, SETEC)에서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환경 악화와 잘못된 생활 습관, 미검증 정보와 상품의 범람으로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문제를 개선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 최대의 피부건강 전문전시회다. 기존 뷰티 전시회와 달리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기획하는 전시회다. 주최도 피부과학연구재단이고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허밍아이엠씨와 함께 전시회를 주관한다. 피부과 전문의 2,500여명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대국민 피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인 '피부건강의 날'을 개최하는 등 미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플라스틱 뉴스(Plasitc News)가 발행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펜실바니아(Pennsylvannia)에 본사를 둔 테크니-플렉스(Tekne-Plex)는 제럴디스코스(Geraldiscos)를인수하고남미 시장에 첫 진출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포장회사는 플라스틱과 유리용기의 폐쇄 라이너와 유도 씰을 생산하고 있으며지속가능한 재활용 재료 제조와 사용으로 유명하다. 제럴디스코스는 테크니-플렉스트라이실(Tri-Seal)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 영(Paul Young) 테크니-플렉스CEO는 "우리는 유기적으로인수합병을 통해 우리의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플라스틱 뉴스(Plastic News)에 발표했다. 그는 또 "제럴디스코스는 대규모 브라질 폐업 시장과 다국적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적인 발자국을 남아메리카로 확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를 포함해 산업 전반에서 '왕홍 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왕홍들이 대거 참여하는 박람회가 8월 한여름에 벌어진다. 차코몰파트너스는 오는 8월 8일과 9일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88왕홍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8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국내 88개 브랜드가 참석한 가운데 88명의 중국 왕홍을 초청해 한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또 12월 23일에 벌어진 두 번째 행사는 중국 왕홍과 미스코리아, 인플루언서들이 현장 라이브 방송과 홍보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규모가 더 커진다. 한국 전시문화의 메카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뿐 아니라 타오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파니와 조페이, 샐리 등 중국의 유명 왕홍들을 포함해 100명의 '왕홍군단'이 참여해 국내 브랜드들과 만나게 된다. 차코몰파트너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찌감치 타오바오, 티몰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박람회를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왕홍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 브랜드 홍보는 물론 곧바로 제품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제조업자 표기 논란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도 이를 놓고 둘로 나뉜 형국이다. 결국 대한화장품협회는 절충안을 내놨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달 20일 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을 개선방안을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의 개선방안은 책임판매업자는 의무적으로 표시하되 제조업자는 선택 표시로 한다는 내용이다.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지고 관리가 가능한 책임판매업자의 경우 제조업자 표시 생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대한화장품협회 '제조업자 선택 표시' 절충안 마련 청와대 건의 앞서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었다. 제조업자 표기 의무조항 폐지안을 놓고 투표한 결과 20개 이사 기업 중 찬성 14개사, 조건부 찬성 4개사, 반대 2개사로 사실상 화장품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화장품 제조업자 표기 논란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4년 대한화장품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 포장의 기재, 표시사항과 관련해 제조업자를 빼고 제조판매업자만 표기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당시 국내 제조업자 수탁생산업체(ODM OEM)와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에서 향(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로션 등 기초 제품부터 향수에 이르기까지 향이 들어가지 않는 화장품은 거의 없다. 요즘은 향이 없는 무취 화장품도 있다고는 하지만 향이 없는 화장품은 마치 앙금이 없는 팥빵과 같다. 그렇기에 화장품 제조 기술 못지 않게 향료 기술도 중요하다. 키맥스는 2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향료개발 전문회사다. 지난 1993년 키맥스 향료로 시작한 키맥스는 향장사업 한길만을 걸어 왔다. 현재 키맥스는 향수와 화장품을 중심으로 하는 향료(Fragrance) 뿐 아니라 비누와 샴푸, 데오트란트, 샤워젤 등 욕실용품(퍼스널케어 제품), 세제와 섬유유연제, 방향제, 향초 등 생활용품까지 영역이 넓어졌지만 향장 부문 만큼은 수원 영통지구에 따로 연구소를 둘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키맥스의 향장 연구를 이끌고 있는 김준수 연구소장 전무를 만나 키맥스의 향료 철학과 연구 방향을 들었다. # 키맥스가 생각하는 향료의 정의와 의미는. 향료는 시장에서 물건을 만들어서 다수의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품이 아니다. 고객사가 원하는 그림이 있고 그 그림을 바탕으로 키맥스와 고객사의 마케팅 부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