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더마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인 아미코스메틱이 '특허경영'으로 빛을 보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안티폴루션 분야에서 특허를 새롭게 등록해 보유 등록 특허 누적 100건을 돌파했다고 6월 1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기술은 '적채 발효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개선 화장료 조성물'이다. 이는 안티폴루션과 항 스트레스 활성이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로 특허의 진보성과 신규성이 인정돼 새롭게 등록됐다. 아미코스메틱의 특허는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아미코스메틱은 피부미백, 항노화/항산화, 주름개선, 항균/항염, 안티폴루션/블루라이트 차단 등의 다양한 기능성 효능의 특허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국내 특허 기술력 분석 결과 아미코스메틱은 기술경쟁력 등급은 상위 0.3~0.5%에 해당하는 'AA'로 평가됐으며 보유한 모든 특허평가 기술력 점수(TTS)도 31.40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미코스메틱의 특허평가 점수에서 A등급은 3건(4.55%), B등급은 20건(30.30%), C등급은 43건(65.15%)의 분포를 보였다. 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국의 새로운 화장품 등록규정 제도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화장품 수출기업들의 중국 수출길이 다시 넓어졌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중국의 새로운 화장품 등록 규정 제도에 필수적인 경내책임자 지정과 행정심사, 비안등록 등의 과정을 4개월 만에 완료하고 국내 수출기업에 비안접수증을 제공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경내책임자는 중국 내 법인을 가지고 있는 로컬 책임회사를 뜻한다. 수입 비특수용도 화장품 등록 신청을 위해서는 중국 국경 내에 소재한 기업법인을 경내책임자로 수권해 지정해야 한다. 또 비안은 비특수화장품(한국의 비기능성 화장품에 해당)의 관리 또는 허가 제도로 중국 내에서 판매와 유통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것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 '수입 비특수 화장품 비안관리 방법 전국범위 확대' 초지를 통해 상하이와 전국 자유무역시험구에 시범 적용했던 '수입 비특수화장품 등록 간소화'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당초 행정허가증 발급 전이라도 제출한 신청서류가 승인되는 시점에 수출 진행이 가능토록 해 행정허가증이 있어야 수입이 가능하던 기존보다 수출 소요시간이 3~4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은 중소, 중견기업이 업종을 바꿀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약업체를 물려받은 경영자가 공제 제도를 이용하면 업종을 화장품 제조업으로도 바꿀 수 있게 된다. 제약사가 화장품 회사로 '변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11일 당정 협의회를 갖고 '기업상속지원세제(가업상속공제 제도) 개편방안'을 논의, 확정했다.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이나 매출액 3,000억 원 미만 중견기업을 상속할 경우 과세대상 재산가액에서 최대 500억 원을 빼주는 제도다.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개편하면서 주목을 받는 것은 바로 업종변경 제한을 완화한 것이다. 지금은 표준산업 분류상 소분류 안에서만 제한적으로 업종을 변경할 수 있지만 개편안은 허용범위를 중분류 내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제분업체가 제빵업을 할 수 있고 식료품 소매업체가 종합 소매업체가 될 수 있다. 개편안대로라면 제약사가 화장품 회사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분류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는 의료용물질 및의약품 제조업이지만 화장품 제조는 화학물질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약품 제외이기 때문이다. 위원회 심사를 통한 업종 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인환 한국콜마 기초화장품연구소 연구원이 아시아화장품연구자학회(ASCS)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최인환 연구원은 지난 6월 5일 홍콩 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한 2019 제14회 ASCS 컨퍼런스에서 아시아지역 40세 이하 연구원 5명에게 주어지는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한국인으로 유일한 수상자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ASCS는 아시아 국가 화장품 연구자들이 2년에 한번씩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전통 있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는 10개국 500여명의 연구자들이 모였고 한국에서는 한국콜마와 아모레퍼시픽이 참석했다. 최인환 연구원은 '퍼스널 케어 업계의 첨단기술(High-tech in Personal Care Industry)' 세션에서 '탄성리포좀' 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탄성리포좀은 약물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데 사용되는 리포좀에 탄성을 부여함으로써 약물이 보다 유연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한 물질이다. 기존 리포좀은 피부 각질 틈에 비해 크기가 큰 이유로 흡수가 쉽지 않아 우수한 효능에도 화장품에 적용하기 어려웠으나 탄성리포좀을 통해 피부 깊숙하게 흡수하도록 하면서 어려운 유효성분들을 함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미네랄바이오(대표이사 강석창)의 '미바 왕쿠션'이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미네랄바이오의 기술력은 사명에서 드러나있듯이 '미네랄'에 있다. 똑같은 생활습관인데도 피부가 좋고 나쁘고의 차이는 사람마다 존재한다. 건강한 사람이 감기 등 잔병치레를 하지 않듯 건강한 피부는 바쁜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도 트러블이 없고 생기가 넘친다는 것이 미네랄바이오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피부 건강을 어떻게 찾아야할까. 미네랄바이오는 미네랄에서 해답을 찾았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칼슘이나 칼륨, 철, 스트론듐, 구리, 규소, 나트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일깨워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미네랄바이오에 따르면 칼슘은 피부장벽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칼륨은 영양물질 전달, 철은 콜라겐 합성, 스트론듐은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다. 또 구리는 활성산소 제거, 규소는 노화와 피부 처짐 방지, 나트륨은 수분 밸런스 조절, 마그네슘은 상처난 피부 회복에 도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에서방문자가 가장 많은 뷰티 사이트는 어디일까? 지난 4월 가장 많은 트래픽을 기록한뷰티 사이트는 칼라팝닷컴(Coloupop.com)으로1위를차지했다.그 다음은제프리스타코스메틱닷컴(Jeffreestarcosmetics.com)으로2위를 마크했다. 제프리 스타(Jeffree Star) 연구원은 보고서를인용해 "1위를 차지한 칼라팝닷컴(Colourpop.com)은 4월 총방문자 수 209만 건을 기록해 '은행계좌를 바닥내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만들어 고급스런 아름다움을 재정립했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설명했다. 제프리스타코스메틱닷컴(Jeffreestarcosmetics.com)은 206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에이본닷컴(Avon.com)이 182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유니크프로덕트닷컴(Youniqueproducts.com)123만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면서 4위를 마크했고글로시에닷컴(Glossier.com)은 116만 명으로 5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로레알파리유에스에이닷컴(Lorealparisusa.com)111만 명으로 6위를, 비에치코스메틱닷컴(Bhcosmetics.com) 10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동제약(대표이사 윤웅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크 v3'가 2019 상반기 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히트 브랜드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인기를 얻은 제품을 선정한 것이다.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옛 세대 부모님들이라면 귀에 익숙한 '비오비타~' 광고가 생각날 것이다. 비오비타는 1941년 설립된 일동제약이 끊임없는 유산균 연구 끝에 탄생시킨 국내 최초 유산균 의약품이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0년대 설사로 죽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 안타깝게 여긴 고(故) 윤용구 창업주가 1959년 비오비타를 첫 출시했고 이후 60년 동안 명실상부한 유산균제 브랜드로 자리했다. 실제로 일동제약은 5,000여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보관하는 종균 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의 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초 유산균 의약품 개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일동제약은 사업 범위를 화장품으로 넓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7년 '퍼스트랩'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퍼스트랩은 '최고의 연구실에서 만들어낸 최상의 제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동제약의 헤리티지인 유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신임 대표이사로 이용욱 내츄럴엔도텍 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이용욱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받았다. 광동제약과 환인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이후 지난 2013년 내츄럴엔도텍으로 자리를 옮겨생약호르몬연구소 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기술개발 책임자로 핵심 소재 개발과 제품 출시를 주도적으로 해왔다. 신임 이용욱 대표이사는 연구소장도 겸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윰블리' 정유미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Cellapy)'의 전속 모델이 됐다. '셀라피'를 생산하는 에이블씨엔씨는 배우 정유미가 지난달 23일 신제품 '에이리페어 라이트'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정유미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사려깊은 면모로 대중들로부터 '윰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시리즈와 함께 최근에는 주연작 '82년생 김지영'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촬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셀라피 브랜드 관계자는 "정유미는 특유의 맑은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모습이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20, 30대 여성들에게 호감도가 높은 정유미와 함께 셀라피의 브랜드 철학과 고품질의 제품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이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로레알은 아마존의 뷰티 카탈로그에서 모디페이스(ModiFace)의 증강현실을 통해 가상 메이크업을 시도할 수 있다. 로레알과 아마존 간의 거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레알은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 3월 모디페이스를 인수했다. 캐나다 기업인 모디페이스는 화장품 분야에서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전문으로 하고 70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로레알은지난해 페이스북과의 제휴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모바일 프런트 카메라를 사용해 가상 메이크업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결합된 소셜 네트워크의 설명, 제품 이미지와 함께 메이크업 브랜드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예상되는 결과를 제공한다. 아마존은 새로운 파트너십과 증강현실 적용으로 패션과 화장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을 결합해 패션 스타일을 추천하고 결합하는 에코 룩(Echo Look)을 출시했다. 아마존은 최근 자체 브랜드인 벨레이(Belei)라는 미용, 스킨케어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의 연례 의무교육이 온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화장품 법령·제도 등 교육실시기관 지정 및 교육에 관한 규정'의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관한 교육과 관련해 최초 교육을 제외한 정기 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 법령에서는 연례 정기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실시됐지만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육실시기관이 온라인 교육을 도입, 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지나친 편중을 방지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명령을 받은 화장품제조업자, 화장품책임판매업자와 최초 교육을 받는 책임판매관리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집합교육으로만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또 이번 개정고시안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대책 후속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공산품에서 화장품으로 바뀌는 화장비누와 흑채, 제모왁스의 경우 현행 규정에 따른 책임판매관리자 자격기준 준수가 어려울 수 있어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책임판매관리자 자격기준 인정을 위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약리학과와 케이벨르가 제품 개발과 인력 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와 케이벨르는 지난 4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내와 유럽, 러시아,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코스메슈티컬 원료를 활용한 효능 중심의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김영선 케이벨르 대표이사는 청년 고용창출과 화장품 R&D 인력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는 지난 1997년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초의 화장품학과로 학부 뿐 아니라 일반대학원 화장품약리학 석사, 박사까지 졸업생 900여명을 배출했다. 22년 전통을 갖고 있는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는 교육부 프라임(PRIME) 사업의 화장품특성화 학과로 지정돼 5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대구한의대 화장품약리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케이벨르는 한국인의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피부문제와 피부 건강을 연구하는 더마(DERMA) 전문기업으로 심혈관계 질환에 특화된 에리슨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화장품 브랜드 참존이 신규 브랜드 'Himei(히메)'의 일본 모델로 배우 최지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일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와 '천국의 계단'으로 '지우 히메(지우 공주)'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등극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imei는 '공주'를 일컫는 일본어 'Hime(히메)'와 '아름답다, 예쁘다, 멋지다'라는 뜻의 중국 'Mei'의 합성어로 '아름답고 소중한 여성'을 의미한다.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참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글로벌 브랜드이다. Himei는 '피부와 삶에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참존 마케팅 담당자는 "시간이지나도 아름답고 우아한 이미지로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최지우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특히 일본에서 영향력이 있는 모델을 기용함으로써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화장품 에센스 제품들이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돼 진단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110건 가운데 6,438건의 추천이 있었던 화장품 에센스 제품 청원 요청에 대해 지난 5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검사대상으로 채택했다고 6월 11일 밝혔다. 소비자단체와 언론, 법조계, 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는 국민 추천에 대한 검사 대상과 시험항목 선정, 검사 결과의 타당성 등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 식약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검사대상과 검사항목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별 유통 현황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7월 중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청원대상 품목이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임을 고려해 안전성 여부 등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천연추출물 구성 에센스 38개 품목과 청원에서 검사 요청한 14개 제품 등 모두 52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한도(총호기성생균수)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세균(대장균, 녹농균, 확생포도상구균) 등에 걸쳐 검사가 진행한다. 또 식약처는 수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또 다시 '석면 화장품'이나와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침묵의 살인자', '죽음의 먼지'로 불리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화장품에 섞이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5월 29일과 30일에 실시한 뷰티 플러스 글로벌(Beauty Plus Global)과 클레어 스토어(Claire's Stores, Inc.) 제품 조사에서 석면 양성반응을 보여 자발적 리콜을 지시했다고 6월 6일 밝혔다. 석면에 발견된 제품은 뷰티 플러스 글로벌의 컨투어 이펙트 팔레트 2(Contour Effects Palette 2)와 클레어의 조조시와 메이크업 세트(JoJo Siwa Makeup Set) 등이다. 이 업체도 FDA의 지시에 따라6월 10일부터 해당 제품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석면 화장품이 계속 나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지난 3월에도 클레어 제품 가운데 아이섀도우와 컴팩트 파우더, 팔레트 등에서 석면 양성반응을 보인적이 있어 제품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또 뷰티 플러스 글로벌의 컨투어 이펙트 팔레트의 경우 이미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영화배우 겸 모델 이호정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진행한 '글로벌 메이크업 트립 이벤트'에서 무결점 미모를 뽐냈다. 이호정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랑콤의 '키아라 페라그니 컬렉션 런칭 기념 글로벌 메이크업 트립 이벤트'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 독보적인 포스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영화 '청년경찰'과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 출연했던 이호정은 행사장에서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으로 화사하게 정돈한 피부에 '압솔뤼 마드모아젤샤인 #232 플레이'와 '드라마 마뜨 #157 수지 네온 코랄' 등의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더해 그녀만의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한층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는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이자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디지털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는 넘버원 인플루언서 키아라 페라그니와 콜라보레이션한 메이크업 컬렉션 론칭을 기념하고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라노 꼬모 호수 근교에서 문을 연 행사장에 전 세계 각지의 인플루언서들이 속속 모여들었으며 이호정은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로 초대받았다.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키아라 페라그니 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TS트릴리온이 제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한다. TS트릴리온은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품 개발 확대를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추가된 사업목적은 ▲바이오, 의료기기, 이미용기기 제조 및 판매업과 수출입업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업 및 수출입업 ▲제품 및 상품개발, 기술조사 연구 및 그 용역, 기술제공업 등 3가지다. TS트릴리온은 이전까지 샴푸, 린스, 영양토닉 등 화장품과 의약외품 도소매업, 제조업, 피부미용제품 도소매와 제조업 등 화장품과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제조업과 도소매업 등으로 사업목적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추가된 사업목적을 보면 바이오와 의료기기, 이미용기기와 생활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볼 때 화장품과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관련 제품 개발을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7년 8월 탈모닷컴으로 시작한 TS트릴리온은 2017년 12월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뒤 지난해 3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TS트릴리온은 현재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육군 현역으로 복무중인 배우 김수현이 벌써 뷰티 모델 계약을 맺었다. 그만큼 김수현의 가치가 높다는 의미다. 김수현은 6월 10일 엠에스코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 브랜드 DPC의 색조와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은 3주 후인 다음달 1일 육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 DPC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DPC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전격 발탁하고 김수현과 함께 글로벌적으로 DPC의 색조와 뷰티 디바이스를 알릴 계획이다. 김수현은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와 영화 '도둑들' 등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육군 1사단 수색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중인 김수현은 제대를 앞두고 이미 드라마, 영화,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여전히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수현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오며 재검에서 1급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조기 진급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 뿐 아니라 군복무 역시 성실하게 수행하며 지금 대중들이 원하는 배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OTRA는 지난 9일자로 해외지역본부장 보임 인사를 실시했다. KOTRA 해외지역본부장 보임 ▲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 이지형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유럽집행위원회(EC)가 그리스에서 제조한 디즈니 샴푸 앤 배스 젤과 이탈리아에서 만든 라피드 클레어 로션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해당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하지 말고 사용하고 있을 경우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EC는 최근 디즈니의 샴푸 앤 배스 젤과 라피드 클레어의 퓨리파잉 앤 스킨 톤 로션에 대해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유는 화장품 규정 미준수다. 디즈니 샴푸 앤 배스 젤의 경우 '슈도모나스 푸티다(pseudomonas putida)'라는 녹농균이 검출됐다. 이 녹농균은 일종의 병원성 세균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손상된 피부나 면역이 약화된 사람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심각한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 규정 및 관련 유럽 기준 EN ISO 17516 미준수로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또 라피드 클레어의 퓨리파잉 앤 스킨 톤 로션은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을 함유했다. 하이드로퀴논은 미백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지만 유럽과 국내에서는 피부 자극과 발암 가능성 논란 때문에 배합이 금지됐다. 이 제품에는 하이드로퀴논이 중량의 1.4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박세윤 강스템더마랩 마케팅기획팀장 모친이 6월 9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평택시 제일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11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충남 예산 선영이다. * 빈소 : 경기도 평택 제일장례식장 202호 (경기도 평택시 삼봉로 30, 독곡동 255-12) * 발인 : 6월 11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충남 예산 선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천연 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BONAJOUR)'가 ‘초록 비타민 세럼’ 제품의 생기 넘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나쥬르의 광고 영상은 다양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초록 비타민 세럼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도시와 자연이 하나가 된 컨셉과 초록 비타민 세럼 특유의 생기 넘침, 자연과 함께한 싱그러운 특징을 담아냈다. 일명 '초록 비타민 세럼'이라고 불리는 보나쥬르의 ‘그린 멀티비타민 바이탈 뉴트리션 세럼’은 비타민이 고농축된 액상 타입의 세럼으로 시원하게 발리면서 방금 마스크팩을 한 듯이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비타민 성분(A, B1, B2, C, E, K), 지방산 22종, 엽산, 토코페롤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비타민나무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을 무려 72.62%를 함유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날씨 속 지친 피부를 밝고 생기 있게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세포라가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대기업인 LVMH가 소유하고 있는 세포라는 올해 아시아지역의 한국과 홍콩, 뉴질랜드 등에 30개 신규 매장 입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포라는 최근 몇 년 동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시장에 매장을 열면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세포라 아시아 벤저민 뷔쇼(Benjamin Vuchot) 사장은"세포라는 현재 34개시장 중 20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2년 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규모를 2배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세포라 사업을 포함한 LVMH의 향수와 화장품 부문은 2018년 10% 성장한 60억 9,200만 유로(한화 약 8조 1,342억 2,116만 원)를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레브론이 집단소송이 휘말렸다. 블룸버그는 6월 4일파워법무그룹(Pawar Law Group)이 2015년 3월 12일부터 2019년 3월 28일까지 레브론(Revlon) 주식을 매입한 주주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고 발표했다. 이 소송은 연방증권법에 따라 레브론 투자자들의 손해배상을 모색하고 있다. 소송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피고인들은 허위 또는 오도하는 진술을 하거나 4가지 사항을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4가지 사항은 첫째, 레브론은 일단 현재 적용중인 회사의 ERP시스템을 적절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지 못했다. 둘째,레브론은 아래의 사항에 대해 효과적인 프로세스 수준 제어를 적절하게 설계, 구현, 일관되게 수행하지 못했다. 이는 1) 재고자산, 매출채권, 순매출액, 매출원가를 기록하고 회계 처리하고 2) 조정된 대차대조표 계정 3) 수동 분개의 전체 모집단을 검토, 승인하며 4) 완전하고 정확한 재무보고에 대한 내부 통제의 중대한 약점을 구성하는 수동 제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정보 등이다. 세째, ERP시스템 구현 준비와 계획이 불충분해 레브론은 약 6,400만 달러(한화 약 660억 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ODM 업체인 한국콜마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설립한 민관 합작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투트랙으로 중국 시장에서 날아오를 조짐이다. 안정성과 성장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이 기대된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가 주력 고객사의 성장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주력 고객사 이외 고객사와 해외 성장성이 더해지면서 기업가치가 꾸준히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소재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콜마가 설립한 민관 최초 합작회사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안정성은 바로 실적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4,306억 원, 663억 원, 546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모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각 11.5%, 13.3%, 13.0% 늘어난 수치다. 또 화장품 매출액도 1,436억 원으로 6.9%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이 2,317억 원으로 15.1%나 성장할 것으로 보여 콜마비앤에이치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주제로 해마다 우수 연구자의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도 '아시아의 미(美)' 연구를 공모한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아름다움'의 개념을 밝히고 아시아인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아시아의 미' 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1973년부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해온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12년부터 해마다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 4가지 대주제를 대상으로 연구 공모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대주제와 더불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아 미와 문학적 상상력', '아시아 여행과 미적 체험'을 우선 선정해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28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응모를 원하는 개인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연구와 출판물 결과에는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아시아의 미' 총서로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올해 예년과 달리 무더위가 빨리 오면서화장품 업계가 여름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올해 여름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상전망대의 관측이 예고되면서화장품 업계도 더욱 분주해 지고 있다.주요 화장품 업체들이여름을 대비한 파운데이션 신제품들을 내놓으며 뜨거운 여름을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올해봄 이후 출시되는 파운데이션 신제품들의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지속력’이다. 무더위로 땀과 피지 등으로 파운데이션이 녹아 화장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또 예고된 무더위로 자칫 두껍고 답답해 보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 ‘뛰어난 커버력’을 강조하는 경우에도 ‘커버력’을 갖추면서도 ‘보습’, ‘가벼움’ 등 무더운 여름을 대비한 전략을 강조하고있다. # 아모레퍼시픽, 한율 커버 파운데이션 업그레이드 출시 아모레퍼시픽은 한율 ‘커버 파운데이션’이 더 다양한 컬러와 완벽한 표현력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2015년 출시한 한율 ‘커버 파운데이션’은 높은 커버력과 밀착력을 바탕으로 깔끔한 매트스킨을 연출해줘 특히 지성 피부에 잘 맞는 제품으로 꾸준한 입소문을 받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속력을 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코스모코스 해외사업부 정승국 상무모친(이상년님)이 6월 8일 별세했다.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3층 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10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북 문경이다. * 상주 : 정수국, 정승국, 김나현, 양미옥 * 빈소 :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3층 7호 * 발인 : 6월 10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경북 문경 * 연락처 : 010-2786-8562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아이돌 여성그룹의 멤버가 여드름에 대해 고민하지 말자는 연고나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나서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광고 모델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여드름 고민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애경산업의 국내 여드름 화장품 브랜드 '에이 솔루션'이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국내 포털사이트와 SNS을 대상으로 10대부터 40대의 여드름 화장품 시장 관련 키워드와 소비자 게시물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남성이 63%로 여성(37%)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언급량과 정보검색과 질의 등 온라인 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의 경우 남성의 언급량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10대 남녀 성별에 따른 여드름 관련 언급량에서 남성이 67%로 여성(33%)의 2배를 넘었다. 10대 남성의 경우 여드름 화장품 구매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도 정보 취득이 활발하지 않아 주로 온라인상 검색과 문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남성들이 여드름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10대 남성의 경우 학년이 높아질수록 여드름 화장품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유주영 기자]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피부재생과 미백을 위한 화장품 원료 9건을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자사가 개발한 화장품 원료 TG-CP-01 등 9건이 지난달 24일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ICID 등재는 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이 되는 지표로 미국화장품협회(PCPC) 산하 국제화장품원료위원회(INC)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앞서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017년 1월 '케모카인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케모카인은 상처 치유의 첫 단계에서 분비돼 상처 부위로 세포의 이동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이 특허는 케라틴 세포의 증식과 이동과 콜라겐 Ⅳ 합성, 분비를 유도해 피부의 탄력 유지, 재생, 상처지유를 돕는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화장료 조성물에 사용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표피의 90%를 차지하는 케라틴세포(keratinocyte)는 피부 노화, 상처, 피부 병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리활성이 저하된다. 회사 측은 실험을 통해 케모카인 BLC 또는 TECK가 케라틴 세포를 이동시킬 수 있는 화학주성능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세계적인 한류 열풍이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K-뷰티에 '부스터'가 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 한류 스타를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 화장품 업계는 K-POP을 비롯해 영화배우 등 한류 스타들을 앞세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ASEAN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또 CJENM이 해마다 여는 KCON에서도 K-뷰티 상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보다 화장품 기술이 앞서 있는 일본 시장에 K-뷰티가 안착할 수 있는데는 역시 K-POP 스타들의 영향이 크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EXO의 팬사인회를 열었다. 당시 EXO 팬사인회에는 무려 6만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EXO 팬사인회를 열게 된 것은 동남아시아 전용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미백라인 '어라운더네이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이 미백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착안한 네이처리퍼블릭은 동남아시아 지역 파트너사들과 공동기획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EXO 팬사인회가 '어라운더네이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면세점 업계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최대 격전지인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대부분 면세점들이 일찌감치 화장품 업체와 협업 관계를 유지하는 등 화장품 매출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K-POP 등 한류 문화 확산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18년 면세점 매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총매출이 18조 9,60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31% 성장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성장한 5조 6,189억 원의 매출액을 올려 올해 20조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면세점 업계는 다시 한번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미 지난달 31일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문을 열었고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인천, 광주 등에 시내면세점 6곳에 대한 신규 특허가 나올 예정이다. 매출액이 하늘을 찌를 듯이 올라가고 있지만 면세점 업계는 눈치보기가 한창이다. 면세점 신규 특허가 새로운 성장 기회라는 의견이 있지만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말도 나온다. # 롯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제품 공병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바우처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국 글래머(Glamour)는 “패션 업계에서 헌 옷이나 철이 지나 입지 않는 옷을 재활용하는 ‘Shwopping(쇼핑과 스와핑의 합성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뷰티 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며, “더바디샵이 1992년부터 재활용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며 많은 돈을 절약해 왔다”고 보도했다. 영국 글래머가 추천한 가장 좋은 친환경 실천 방법은 시대정신에 맞춰모두 사용한 뷰티 제품 공병을 재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재활용 방법이 알려지고 있고 마스카라 튜브나 데오드란트 용기 등 분류 방법이 어려운 포장재의 경우에도 재활용하는 방법이 추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992년부터 재활용과 리필 정책 등을실시해온 더바디샵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매장 내 새로운 재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6월 5일부터 영국의 더바디샵 매장에 제품 공병을 가지고 오면 다음 구매에 쓸 수 있는 ‘바우처’를 교환해 준다. 병, 튜브 등 다양한 소재로 된 더바디샵 공병을 매장에 5개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가 중국과 함께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미국의 대형유통망 문을 두드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진행된 '2019년 북미 DPBB(Direct Presentation to Big Buyer) 수출 컨소시엄'을 진행해 약 17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해 향후 약 2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가 기대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DPBB는 중소기업 제품을 월마트, CVS, 베스트바이(BestBuy), 아마존 등 미국의 대형 유통망 바이어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특정 장소를 빌려 제품을 전시하고 참여기업이 미국 대형 유통망 바이어들과 판매,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미국 대형유통망에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DPBB 수출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가전과 모바일, 생활용품 품목을 중심으로 다뤘으나 올해는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처음으로 헤어케어, 스킨케어 등 뷰티 제품만 단독으로 진행했다. 이번 DPBB 수출컨소시엄은 씨앤에프 등 총 15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아마존, CVS, 월마트 등 미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