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측정에 의한 모발의 물리적 특성의 평가지표에 대한 제안 필자는 20년 전부터 모발의 물리적 특성을 기기를 통한 측정으로 실시해 왔다. 그동안 마찰계수 · 굴곡 강성(曲げ剛性) · 인장강도(引張強度)에 대해 각 200건(데이터 수 1,000건) 이상의 실적을 쌓아왔지만 얻어진 수치의 크기만으로 특성을 결론지을 수 없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었다. 표1 마찰계수 값과 굴곡 강성 값, 새로운 제안 지표 매끄러움 정도를 나타내는 평균 마찰계수의 변동(MMD)은 수치가 낮기 때문에 큰 차이로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평균 마찰계수(MIUㆍμ)만으로 매끄러운 정도를 평가했으며 굴곡 강성의 굴곡강도(B), 굴곡회복성(탄력성)(2HB) 수치가 가까워서 역전됐을때 어느 쪽이 탄력ㆍ강도에서 뛰어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B의 굴곡강도만으로 강도가 있다고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1)2) 얻어진 수치를 모두 사용한 평가의 경우는 몇 건뿐이다3)4) . 거기서 복수의 측정값을 조합함으로써 모발화장품의 마무리감을 나타내고 관능평가와의 상관성을 검토하기 위한 지표를 정의했기에 이를 소개한다. ① 건강모발 : 중국인 여성 동일인 모발(Beaulax사, 일본, BS-PG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윤태섭 엘비케이코스메틱 대표 모친이 7월 24일 오후 5시 별세했다. 빈소는 안성 성요셉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6일 엄수된다. * 빈소 :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36 성요셉병원 장례식장 (경기도 안성시 남파로 169) * 발인 : 7월 26일 * 연락처 : 010-2450-08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특허청은 7월 23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실시했다. ■ 특허청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기룡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신라면세점도 면세점 시장 확대를 위해 다시 한번 '뷰티 인플루언서'와 손잡았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4일 중국 인플루언서 '린샤오자이(林小宅)'와 베트남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창메이크업'과 함께 해외 고객에 신라면세점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초에도 중국과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5개국 뷰티 인플루언서 5명과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소개하는 '뷰티앤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당시 해당 영상은 1월부터 5월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 중문몰, 일본몰, 영문몰에 노출됐으며 인플루언서들이 영상 속에서 사용한 약 50개 제품의 매출은 캠페인 전과 비교해 평균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라면세점이 손잡은 린샤오자이는 1,01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중국에서는 '웨이보 여신'으로 통하는 패션뷰티 전문 왕홍이다. 린샤오자이의 팬층은 해외여행과 면세점 쇼핑에 익숙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젊은 여성들이다. 또 창메이크업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110만명 이상으로 본인의 립스틱 브랜드를 따로 출시할 정도로 립스틱 제품 리뷰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로 알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와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포럼에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눈길이 집중됐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9호텔 2층 오네룸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연규 그립 대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사업 활성화'라는 강연에서 향후 화장품 산업에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되고 이에 따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훈식 코스맥스 이사는 ''화장품 제품 트렌드와 시장기회'라는 주제를 통해 인디 브랜드 시장의 확대를 살펴보고 원료, 제품, 유통, 서비스 등의 각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가 점점 섬세해지고 다각화되는 상황에서의 필요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뒤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간 분야별 협업 방향을 알아보는 소개와 토론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 이날 한국강소기업협회 화장품 포럼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맞춤형 화장품과 관련한 부분은 2020년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는 화장품법 시행령에 따라 시험일정도 내년 3월 중이 유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25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 과목이 발표될 예정이며 법 시행일인 내년 3월 14일 이후에 곧바로 시험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시기와 절차, 방법, 시험과목, 자격증의 발급, 시험운영기관의 지정 등 자격시험에 필요한 사항은 총리령으로 정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자격시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시험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시험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필기시험으로만 진행되며 4개의 과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화장품법과 화장품 제조품질의 이해, 화장품 안전의 이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다음달에 나온다"며, "난이도는 일반적인 국가시험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시원에서 매년 합격률을 일정 수준 정해놓고 있어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진입과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해 각 산업계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의 시장진입이나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 관행에 대한 개선의견을 작성, 다음달 16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제한 규제의 유형을 진입규제와 가격규제, 사업활동규제 등으로 나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이와 관련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진입규제로는 ▲사업권을 일부 사업자 등에게만 부여해 타 사업자의 신규 시장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필요이상의 자본금 또는 시설ㆍ인적기준 요구로 다른 사업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등 과도한 권리 보호로 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과도한 품질, 안전, 위생, 환경기준 설정으로 신규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인·허가, 등록, 신고시 과도한 조건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규제 ▲특정 상품이나 용역만을 공급하게 하여 다른 상품이나 용역의 공급을 제한하는 규제 등이다. 또 가격규제는 가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올해 2분기 화장품 수출은 -14.2%나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었고 화장품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도 2분기에서 135에서 3분기 72로 대폭락했다. 하지만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2일 2019년도 2분기 화장품 보고서를 통해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며 다소 희망적인 분석을 내놨다. 희망적인 분석의 원천은 바로 '중국발 훈풍'이다. 그동안 한국 화장품 업계에만 꽁꽁 얼어붙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이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9년2분기 주요 화장품 업체 매출 현황 (출처 : 유진투자증권) 이 보고서는 "2017년 본격화된 중국 사드 보복 이후 화장품 업종의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수출과 면세 매출 부진,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주요 화장품업체들의 주가도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3월 한중 항공회담 이후 늘어난 한중 신규노선이 본격 운항하고 11월 11일 광군제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태국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중국의 왕홍 마케팅이활성화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로이터통신 기사를 게재한 캄보디아 크메트 타임즈(Khmer Times)를 인용해 태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SNS를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는 판매자가 제품 사진과 정보를 SNS에 게시하면 관심있는 소비자가 채팅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런 소셜커머스를 통해 사업을 키우게 되면서 인플루언서와 중국의 왕홍이 활성화됐다. 아세안 국가 가운데 소셜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것은 태국만의 현상이다. 다른 아세안 국가에서도 소셜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알리바바와 아마존, 라자다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것이 일반적인 반면 태국에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PwC는 태국 시장이 고객 중심적이며 태국 소비자들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최근 '관세법 시행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화장품 업계가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면세점 구매한도가 13년 만에 5,000달러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관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해외 소비의 국내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관세법 제196조 제1항에 따라 설치된 보세판매장(면세점)의 운영인이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에게 판매하는 물품의 판매 한도는 3,000달러에서 5,000달러에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지난 1979년 500달러에서 1985년 1,000달러, 1995년 2,000달러, 2006년 3,000달러 등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지난 13년 동안 3,000달러에 묶이면서 물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었고 기획재정부도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5,000달러로 상향했다. 이 경우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입국장 면세점까지 포함해 5,6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기획재정부 일부개정안에 있는 면세점 구매한도는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국장 면세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서 톱5에 진입했다. 대신 한국화장품이 5위 밑으로 떨어졌다. 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는 지난달과 같은 1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24일 발표한 '2019년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 클리오, 한국콜마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달 4위를 차지했던 한국화장품은 7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에서 266만 9,807점을 기록했던 한국화장품은 7월 브랜드평판지수가 126만 8,022점으로 뚝 떨어지면서 7위까지 밀렸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난달 5위였던 클리오는 평판지수가 181만 4,200점에서 236만 9.427점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4위로 상승했고 한국콜마도 133만 856점으로 5위가 됐다. 하지만 6위 토니모리(131만 4,755점)와 한국화장품의 평판지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다음달 조사에서는 다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수별 분석 또 10위 안에는 아모레G(87만 6,371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제주대학교건강·뷰티산업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제주 국가혁신클러스터 내있는기업과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일환으로추진되는 이번 교육사업은 지난달 3일부터한 달간교육참여 희망 회원사를 모집했다. 잇츠한불,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더마프로,뉴메디온,아미코스메틱,제주우다,웰니스라이프연구소, 헬리오스,엠제이, 아일랜드,제주인디,제주마산업등 12개사가 최종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 현창구 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과)가 진행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인력양성사업은 유전자 분석, 유전자 기초, 유전자 검사,Microarray,Microbiome등 개인 고유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창구 제주대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은 개인 맞춤형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재직자역량 강화를통해제주국가클러스터의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주도로스마트컬러푸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7년 전에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에 이어 '연작'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처음부터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연작'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연작' 브랜드 키우기에 앞장서는 것은 최근 증권사들의 '비디비치'를 향한 시선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비디비치 덕분에 고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다른 쪽에서는 단일브랜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KB증권은 지난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의 출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날씨 영향으로 인한 의류부문 판매 부진으로 소폭 성장에 그치겠지만 비디비치를 포함한 화장품은 고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화장품 부문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며 "주력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 1분기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단일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지적했다. SK증권 역시 "화장품 사업 핵심인 비디비치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신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는 로컬 제품 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많은 국가의 수입 화장품들이유통,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 관세청의 2019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향수와화장품, 위생용품을 포함해베트남에 수입된 제품은 401백만 USD(한화 약 4,716억원) 이상이다. 최근 고객들에게는 화장품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줄 화장품을 구매할 장소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가짜 제품이 많이 유통되는 베트남에서는 고객의 안전상의 문제도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호치민 3군에 거주하고 있는프엉 안(22세 여성)은 일을 마치고 저녁에 쿱 마트(Co.op mart)에서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전시되어 있는 화장품존에서샴푸와샤워젤, 세제, 화장품을 구매했다. 프엉은 “이곳은 많은 제품들이 선택하기 쉽게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제품을 많이 구매한다”라고 말했다. 호치민의 쿱마트를 볼 때, 수 천가지의 화장품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고객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뷰티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스킨케어 등으로 그룹화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제
#가수분해콘키올린과 가수분해실크의 모발 윤기 개선 작용에 대하여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아름다운 모발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길고 풍성한 검은 머리’가 아름다운 머리라고 노래로도 전해 오고 있다. ‘범부채의 까만 열매’나 ‘까마귀의 젖은 날개 색’이라는 표현으로부터 윤기 있는 깊은 색조의 흑발을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림1 파마제의 처방 일본 메이지(明治), 다이쇼(大正) 시대에는 ‘미도리의 흑발’이라는 표현이 사용됐는데 미도리는 새싹, 젊음을 의미해 ‘싱싱한 생명력이 넘치는 윤기 있는 검은 색’이 모발의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다. 1980년대에는 ‘천사의 고리(정수리의 윤기 있는 머리카락에 빛이 닿아서 생기는 윤곽)’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근래에는 모발 표면의 윤기 뿐만 아니라 깊이감이 있는 윤기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이 어느 시대에서나 윤기는 아름다운 모발의 중요한 인자라고 할 수 있다1). 그렇지만 현대사회에서 헤어컬러나 파마 등 헤어 스타일링의 보급과 자외선, 드라이어 열이나 건조 등의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에 의해서 모발이 날마다 손상을 받는 기회가 많아졌다. 그 결과, 모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세포라의 한국 진출과 함께 국내H&B스토어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화장품 수입 유통업체 제아에이치앤비는 직접 뷰티 제품을 느끼고 체험하는 H&B스토어인 '눙크 라운지'를 지난 16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대구 상인점에 개장했으며 앞으로 매장과 입점 브랜드를 늘려가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아에이치앤비가 '눙크'라는 브랜드를 쓸 수 있게 된 것은 최근 새로운 멀티 브랜드숍 '눙크'를 론칭한 에이블씨엔씨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월 제아에이치앤비의 주식 12만주를 920억 원에 인수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한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프리미엄 H&B스토어로 탄생한 눙크 라운지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함께 다채로운 뷰티 제품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눙크 라운지에는 트렌드를 창조하는 뷰티 이노베이터 '스틸라'와 시대를 관통하는 프렌치 컬러리스트 '부르조아', 이탈리아 1등 메이크업 브랜드 '뿌빠', 헐리우드 메이크업의 비밀 '맥스팩터', 세상에서 가장 쉬운 피부 공식을 제안하는 '라포티셀'과 어퓨, 미팩토리, 에이전트 등 약 8개 브랜드가 입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비임상시험센터를 열면서 국내에서도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성적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송재단은 7월 23일 오송재단 GLP구축 현장에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달 18일자로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GLP는 화장품과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분야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규정이다. 지난 2015년 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인정받으려면 국제 규정에 적합한 GLP 지정이 의무화되어 있다. 오송재단은 지난해부터 보건지부로부터 국비 30억 원을 지정받아 GLP기관 지정을 준비해 왔고 결국 결실을 맺었다. 오송재단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 시험)과 체외유전독성시험 등 2가지 항목에 대해 지원을 시작하며 동물시험에 대한 GLP 시험 항목 확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화장품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세계 화장품 시장 다각화를 위한 신시장 발굴에 앞장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를 말레이시아, 폴란드,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은 품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국가 현지에서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신시장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팝업부스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별 3~5개 기업이 참여한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화장품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발굴 등에 관련한 비용을 국가별로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는 지난해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싱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H&B스토어 부츠가 사실상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오프라인 쪽을 정리하고 온라인으로 눈을 돌린다. 반면 색조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사업을 확장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7월 23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H&B스토어 부츠의 수익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정리하고 온라인 사업으로 방향을 튼다고 밝혔다. 부츠는 지난 2017년 영국 윌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합작해 만들어진 H&B스토어로 지난 2년 동안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와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1,000여개의 올리브영과 100개 이상의 랄라블라, 롭스에 크게 밀린데다 인지도도 쌓지 못해 사실상 정리 수순을 밟게 됐다. 이마트가 부츠를 정리하는 것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난 1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마트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4조 5,8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743억 원으로 52%나 떨어졌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온라인 채널과 경쟁심화로 이마트의 성장률이 떨어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중국 수출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경기도가 직접 상하이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7월 23일 오전 상하이에서 개막한 '2019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FAIR 상하이에는 경기도 50곳과 충청북도 2곳 등 모두 52개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1,200여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화장품 기업으로는 새앙화장품, 세인디앤아이, 부강코스메틱, 피온테크, GMR, 하나리오 등이 G-FAIR 상하이에 참가했다. 올해는 미용건강 23개사와 가전제품 7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15개사 등 모두 52개사가 참가해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현지 우수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상하이'를 비롯한 션양, 충칭, 광저우 등 중국 내 4곳의 GBC를 통해 1,200여 개 사의 검증된 현지 바이어를 초청, 참가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해 개막 전날인 22일에는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트라(KOTRA)는 8월 1일자로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등 31개 지역의 해외무역관 전보와파견 인사를 단행했다. 또 경기KOTRA지원단장 이병우, 디지털혁신실장 전춘우 등 간부 보임 인사를 실시했다. ■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손병일▲서남아지역본부장겸 뉴델리무역관장 김문영 ▲방콕무역관장 김현태 ▲자카르타무역관장 이종윤 ▲밀라노무역관장 정봉기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강영진 ▲부다페스트무역관장 박기원 ▲보고타무역관장 박찬길▲바쿠무역관장 이금하▲부쿠레슈티무역관장 허진학 ▲밴쿠버무역관장 안성준 ▲소피아무역관장 박해열 ▲알마티무역관장 윤정혁▲후쿠오카무역관장 허진원 ▲리마무역관장 김지엽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이삼식 ▲쿠웨이트무역관장 홍창석▲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신진용▲프랑크푸르트무역관 부관장 박병국 ▲시안무역관장 김준기 ▲아디스아바바무역관장 조은범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세진 ▲암다바드무역관장 임태형 ▲콜롬보무역관장 이성훈 ▲우한무역관장 김윤희 ▲창춘무역관 개설요원 김광일 ▲멕시코시티무역관 부관장 권준섭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김하민 ▲스자좡무역관 개설요원 김신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화장품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거나 미인증 제품과 섞어서 판매하는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 유통행위가 있을 것에 대비한 것이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앞으로 ▲인증이 취소된 제품 또는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인증표시 또는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하는 행위 ▲인증품에 미인증품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게 된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표시해 판매, 보관, 진열 행위 등을 하는 경우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진다. 또 특별사법경찰단은 농산물 출하기 등을 반영해 현장 수사를 하고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할 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화장품원료 위해평가, 소통협력 등 식의약 정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 투명 행정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지난 22일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마약류 안전관리 홍보, 유해물질 정보 공개 사업 등을 비롯해 모두 42건의 식의약 정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관리, 공개하는 제도다. 화장품과 관련한 정책에서는 '화장품 원료 위해 평가 및 소통협력 강화'와 '생리대 위해성분 분석 및 모니터링 연구'가 선정됐다. 모두 화장품연구팀에서 담당한다. 또 식중독균 유전체 정보 확보 및 특성분석 프로그램 개발 연구와 해썹(HACCP) 제도 활성화, 시험장비 도입과 사후관리, 생물학적제재 등의 사전 안전관리 강화 등도 이번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3회로 확대 운영하며 식약처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창구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8월과 10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가 선정할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글로벌 화장품 전문점'세포라'의 출점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올해 안으로 2호점 개점이 확정됐고 내년 1월에는 신촌에도 생긴다. 현대백화점과 세포라코리아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세포라 매장을 연다고23일 밝혔다. 이번 개장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파르나스몰 1호점과 12월 롯데영플라자에 이어 3호점이 된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을 리뉴얼하면서 젊은층이 몰리는 오프라인 명소를 매장에 선보이고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가운데 세포라가 들어 있다. 현대백화점과 세포라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1월에 현대백화점 신촌점의 유플렉스 1층에 마련되는 세포라 3호점이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백화점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에 식상함을 느끼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제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뷰티 체험 공간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7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올해 상반기 40%를 넘어서는 등 대학
#클로렐라 불가리스/화이트루핀단백질발효물헤어케어 제품응용 자원의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소비에 대한 의식의 향상은 건전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내기 위한 요소의 하나로 여겨지게 되고 시장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소비자는 건강이나 환경에 정통하기 시작하면서 화장품에 대해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피부가 회복하는 과정을 돕는 것의 하나로 여기기 시작했다. 그림1 클로렐라 불가리스/화이트루핀단백질발효물의 성분 따라서 본고에서는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의 하나인 이산화탄소의 총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제조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하고 이산화탄소 감축 프로젝트로 절약함으로써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총량의 증가를 억제한 ‘그린 · 에코’ 화장품 원료로서 지금까지 스킨케어 제품에 응용이 많았던 ‘클로렐라 불가리스/화이트루핀단백질발효물’의 헤어케어 제품 응용 가능성에 대해서 소개한다. 기존 클로렐라 불가리스/화이트루핀단백질발효물은 식물추출물과 함께 처방해 높은 보습성을 지니게 하고 건조피부의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에 응용이 많았다. 예를 들면 클로렐라 불가리스/ 화이트루핀단백질발효물과 사과열매추출물 등을 처방하고 12시간의 피부보습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리브영이 국내 H&B스토어 업계에서 압도적 '원톱'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10명 가운데 9명이 올리브영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가 최근 발표한 'H&B스토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8.8%가 올리브영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으며 89.4%가 올리브영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에 이어 롭스와 랄라블라, 부츠가 그 뒤를 이었으나 브랜드 인지율과 주 이용률은 현저하게 낮았다. 롭스와 랄라블라의 브랜드 인지율은 각각 83.4%와 72.4%로 높은 편에 속했지만 이용률은 7.4%와 2.6%에 머물렀다. 또 부츠는 브랜드 인지율이 26.0%에 그쳤고 주 이용률은 0.4%에 지나지 않았다. 올리브영이 국내 H&B 스토어 업계에서 압도적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올리브영이 압도적인 1위를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매장수에서 기인한다. 오픈서베이의 리포트에서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올리브영의 전국 매장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 1,100여개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같은 기간 랄라블라(174개)와 롭스(124개)를 합친 것보다 3~4배 많은 수치다. H&a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아이프라이스 인사이트(iPrice Insights)가지난 16일 발표한 2분기 베트남 전자상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4 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간의 액세스 순위는 변하지 않았다. 쇼피(Shopee)가계속해서 1위를 마크하고 있는 가운데 티키(Tiki), 라자다(Lazada),센도(Sendo) 등의 순으로 월평균 방문자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3개월 동안 쇼피, 티키, 라자다 등이 모두1분기 대비 방문자 숫자가 감소했다. 아이프라이스 인사이트 베트남의 마케팅 대표 당 당 쯔엉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에서의 접속자의 감소는 소비자 요구의 감소로부터 기인하며사업적 문제 때문은 아니라고 말했다. 2017~2018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접속자 수가 감소했다. 그 이유는 음력 설 이후로 고객들은 큰 할인 행사 전까지 쇼핑이활성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분기 쇼피접속자수는 3,860만, 티키는 3,370만이다. 이 두 사이트는 전 분기대비 200만 접속자가 줄었고라자다는 거의 100만이 줄어 2,830만이 됐다.센도는 상위 전자상거래 중 유일하게 접속자가 2,540만에서 2,800만을 증가해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최근 천연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명 뷰티크리에이티브디렉터인 피현정 씨가 제주도 화장품 인증기관을 집중 조명했다.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피현정의 디파고'는 제주도 JCC(jeju Cosmetic Cert) 인증기관에 대해 1, 2부에 나눠 집중 조명했다. 1부에서는 한국형 에코서트인 JCC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방송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생산은 식약처에 등록해야 하고 제조업 등록업체는 반드시 제주에서 생산해야 한다. 또 꼭 제주도 물을 이용해야 하고 제주산 원료가 전체의 10% 이상 함유해야 한다. 또 2부에서는 천연화장품 'Top of Top'을 선정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온갖 환경오염으로 고통을 겪는 요즘이다. 계절을 따지지 않는 미세먼지와 요즘은 녹물과 같은 '붉은 수돗물'까지 우리를 괴롭힌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버린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1인당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다는 세계자연기금(WWF)의 보고서도 나왔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에 눈을 돌리고 있다. 조금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것이다. 화장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성분부터 패키징까지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관련 업계도 '지속가능(sustainable)'을 화두로 내세운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가지 제품 가운데 환경을 적지 않게 해치는 것이 바로 팜유(油)다. 팜유는 우리가 흔히 먹는 라면이나 과자, 아이스클림, 초콜릿 등 식품이나 세제, 화장품 등에 널리 쓰인다. 팜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름야자나무가 필요하다. 야자나무를 많이 심어 대규모 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농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야자나무 농장을 만들기 위해 밀림을 불태운다. 그 과정에서 오랑우탄 등 밀림 동물들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리면서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승기류를 탔던 K-뷰티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 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다. 문재인 정부 역시 3대 중점 육성산업으로 바이오헬스를 들면서 화장품 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화장품 산업과 관련한 세계적인 트렌드와 각종 소재 기술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화장품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프라이믹스윤성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2019 믹싱 비전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소재 기술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프라이믹스윤성이 마련한 믹싱 비전은 일본 프라이믹스에서 지난 1975년 '믹싱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믹싱 기술 관련 세미나다. 일본 믹서 전문 제조업체인 프라이믹스와 윤성에프앤씨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프라이믹스윤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믹싱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영호 메가코스 R&I센터
[코스인코리아닷컴이수진 기자]엘리드가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렸다. 국내 최대 인체적용 시험기관인 엘리드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의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견학교육을 실시했다.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초청 연수 교육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들은 화장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현장과 첨단 시험 장비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또 한국 화장품 시험 평가법과 규정에 대하여 의견을 교류했다. 엘리드는 이날 견학한 개발도상국 화장품 당국자들에게 화장품 평가를 위한 인체적용 대상 시험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국내 인체 적용 대상 시험 결과 보고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K-뷰티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산업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과 관리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많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위노바가 결손금 보존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년 6개월 만에 또 다시 감자를 결정했다. 위노바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주식 액면액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20주를 동일한 액면가액 기명식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한다고 밝혔다. 감자는 주식의 소각 또는 병합, 주당 금액 감소등을 통해 자본금을 줄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식수는 7,861만 739주에서 393만 537주로 줄었고 자본금 역시 393억 536만 9,500원에서 19억 6,526만 8,500원으로 줄었다. 감자 결정 여부는 다음달 5일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되며 기준일은 오는 9월 6일이다. 위노바는 이미 지난 2017년 1월에도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위노바는 감자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힌바 있다. 실제로 위노바는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영업손실을 보며 갈수록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7억 7,665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27억 839만 원에 비해 10억 가까이 줄었다. 영업손실은 10억 1,71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로레알(L'Oréal)은 경쟁사인 P&G(Procter & Gamble)사가 개발한 퓨어 사이클 기술(PureCycle Technologies)에서 재활용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플라스틱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비즈 저널(BizJournal)이 보도했다.퓨어 사이클 기술(Pure Cycle Technologies)은 현재 2021년부터 매년 1억 5,500백만 파운드 이상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할 신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이 새로운 거래에서 로레알은퓨어사이클(PureCycle)의 첫 번째 유럽 공장 구매자 중 한 명이 되면서 이 공장의 용량을 완전히 구매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P&G가 만들고 퓨어사이클(PureCycle)에 허가된 이 기술은 플라스틱에서 거의 모든 오염물질과 색소를 제거할 수 있게 하는데, 이 기술은 회사들에게 거의 동일한 물질과 특성을 전달하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처녀 물질로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로레알 그룹 필립 투비엔(Philippe Thuvien) 부사장은 이번 거래에 대해 "로레알의 경우 퓨어사이클과 합의는 지속가능한 포장전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미술 프로젝트인 apmap 2019 jeju를 9월 22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일대에서 진행한다. 야외 공공미술 기획전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는 제주의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극복하고 순응하며 고유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쌓아온 제주 사람들을 현대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했다.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는 제주 사람을 주제로 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젊은 작가와 건축가 15팀이 참여해 제주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그곳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신작을 제작했다. 제주 사람들이 돌담을 쌓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하늘과 땅, 관람객을 잇는 열린 벽을 고안한 주세균 작가의 공기벽, 집줄 놓기와 초가지붕 잇기 등 제주 초가집을 만드는 과정에 반영된 제주 사람들의 연대의식을 표현한 최정우 작가의 편견 없이 듣는 장치, 잠녀가 육지와 바다에서 휴식을 취할 때 사용하는 불턱과 테왁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 속에 쉼을 제공하는 벤치로 전환시킨 그라프트 오브젝트 ⋅크림서울의 쉼 등 제주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