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임블리 화장품'으로 유명한 부건코스메틱이 '곰팡이 화장품'에 대한 누명은 벗었다. 하지만 제품 13종이 의약품 오인이나 소비자 오인 광고, 품질관리 기준 미준수 등으로 해당품목 광고 업무정지 최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연추출물 화장품(에센스)과 한약재 벤조피렌에 대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화장품 미생물 검사는 모두 적합했고 한약재 벤조피렌 인체 위해 우려는 낮거나 무시할 수준이었지만 허위, 과대 광고를 적발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식약처가 천연추출물 화장품에 대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은 임블리 화장품 에센스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발견됐다며 국민청원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등 45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32개 제품과 국민청원에서 검사를 요청한 업체의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총호기성생균수 및 특정세균 3종(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여부를 분석했다"며 "미생물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 지자체 차원의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 관련 주요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를 발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8월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소재부품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경북지역 기업과 산업계에 영향이 큰만큼 경북도에서도 종합적인 대응체계 가동과 부품소재산업 국산화와 기술개발사업 추진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이철우 지사는 국가적 상황과 지역경제 대응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휴가를 반납하고 8월 2일 오후 3시 도청 회의실에서 도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종합상황 점검과 준비된 대책 추진을 직접 지시했다. 경북도가 설명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먼저 도 종합대응반 대응을 중심으로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공동대응체계를 점검, 강화하고 국가 전체적으로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큰 50여개 주요 품목들을 중점 점검, 관리한다. 특히 경북지역의 수입비중과 의존도가 높은 상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를 보유한 코스메틱 기업 카버코리아가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조민수 전 로레알코리아 CMO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상준 전 웅진코웨이 CFO를 영입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신임 CMO 조민수 전무는 P&G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약 10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매일유업, 글로벌 기업인 키드앱티브아시아 대표와 로레알코리아 CMO를 역임했다. 조민수 전무는 글로벌 마케팅과 이커머스(e-Commerce) 전문가로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임 CFO 김상준 전무는 AT커니, GE캐피탈, HSBC 등 유수의 기업을 거쳐 웅진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역임한 전략, 재무 전문가이다. 김상준 전무는 수익성 있는 성장 중심의 전략과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카버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카버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카버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LG생활건강과 자회사, 협력회사 임직원의 자녀가 참여하는 ‘빌려쓰는 지구캠프’를 개최했다. ‘빌려쓰는 지구캠프’는 LG생활건강의 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유엔(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와 접목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자회사와 협력회사의 임직원 자녀, 대학생 멘토 등 100여명이 참가해 기후 변화 시대에 SDGs를 이해하고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SDGs 중 기후 변화와 대응, 건강한 삶과 복지, 글로벌 파트너십 등의 주제를 다루는 SDGs 습관게임, UN세계기후 협상게임,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세안, 손씻기, 분리배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에코라이트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주체로서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와 나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배웠다. 또 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 세계 청소년 문제 등을 공유하며 세계 시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주경순 회장)는8월 5일 오후 2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소비자운동 모색'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편하다'는 이유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으로 만든 1회용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한 결과, 우리의 주변 환경에는 온통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게 되고 동물과 식물, 인간의 먹거리와 마실거리들은 미세 플라스틱 조각으로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우리의 생명이 위협 받게 되고 환경오염 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플라스틱 줄이기 소비자운동 모색 라운드 테이블 개최 이에따라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각 소비자단체가 전개하고 있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운동들을 공유하고 향후 운동방향을 모색하고자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의 사회로 ▲플라스틱 문제의 현황 및 문제점(홍수열 소장, 자원순환사회연구소)에 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세탁소 비닐 안 씌우기, 전통시장 비닐 줄이기(한국여성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미국의 대표 K-뷰티 유통채널인 '소코글램(Soko Glam)'의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메디힐은 지난달 뉴욕 소호에서 진행된 소코글램 팝업스토어 기자회견에서 '메디힐 특별존'을 오픈해 미국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과 만난다. 소코글램에 입점한 메디힐 제품은 마스크팩류 총 6종으로 ‘콜라겐 에센셜 리프팅 & 퍼밍 시트 마스크(Collagen Essential Lifting & Firming Sheet Mask)’와 ‘D.N.A 하이드레이팅 프로테인 시트 마스크(D.N.A Hydrating Protein Sheet Mask)’, ‘하이드로 어드밴스드 하이드레이션 트리트먼트 시트 마스크(Hydro Advanced Capsule Hydration Treatment Sheet Mask)’, ‘N.M.F 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시트 마스크(N.M.F Intensive Hydrating Sheet Mask)’, ‘티트리 에센셜 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대한민국 톱모델 '한혜진'이 마음껏 먹고도 간편하게 몸매 관리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규현이 설계한 방콕 투어 '방방콕콕'에 이어 이용진의 치앙마이 여행 '치앙마이 좋구마이'가 이어졌다. 치앙마이의 태국 북부 가정식을 먹은 멤버들은 특히 목살과 곱창구이를 먹으며 환호했다. 이용진은 “박수 칠 수밖에 없는 맛”이라며 기립박수를 보냈고, 신예은은 “고기 한번 더 구우면 안 되냐”고 요청하기도 했다. 마음껏 먹던 이진호는 콜라 잔을 들고 “나 살 빼는 게 목적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때 식사를 마친 한혜진이 파우치에서 무언가를 꺼내 입에 쏙 넣었다. 이 모습을 본 규현은 ”좋은 거 먹는 거 아니냐” 물어봤고 다른 멤버들도 매 끼마다 뭘 먹는지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철저한 자기관리에 필요한 것”이라며 “저도 하나만 줘요, 누나”라고 부탁하는 이진호에도 한 포를 건네주었다. 이에 이진호는 기뻐하며 득템한 제품을 그 자리에서 물과 함께 삼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방송에 나온 ‘한혜진의 애정템’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뜨거운 열기로 인한 피부 고민 해결위해 아이스뷰티카가 출동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여름 최대 휴가 시즌을 공략해 얼려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 체험을 위한 아이스뷰티카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스트림 형태의 아이스뷰티카는 제품 전시가 가능한 이동식 체험관으로 여름철 피부 문제를 해결해 줄 스킨케어 아이스뷰티를 선보이며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아이스뷰티카는 가장 먼저 ▲8월 1일과 2일 서울 마포구 홍대를 시작으로 ▲8월 3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8월 4일 부산 해운대를 차례로 찾는다. 체험객들은 아이스뷰티카에서 아이스뷰티 6개 품목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쓰는 마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며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이스뷰티 현장 이벤트는 피부 온도 측정과 제품 체험, 룰렛이벤트, 아이스탱크 등 크게 3개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체험존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공차코리아와 함께 여름 무더위와 피부갈증을 날려 줄 여름시즌 음료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1일부터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 매장에서 여름 시즌 음료 4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솔루션 아쿠아블렌드 오일 포켓 마스크’ 2종 중 1장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인솔루션 아쿠아블렌드 오일 포켓 마스크’는 모이스처, 너리싱 2가지 타입으로 피부 속 최상의 유수분 밸런스 유지를 위해 수분과 오일을 블렌딩한 시트 마스크다. 화이트 트러플 오일이 함유돼 강한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 제품에 사용된 ‘뱀리제 시트’는 최근 생분해 인증을 획득해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적 소재로 알려져 있다. 공차에서 선보인 이번 여름시즌 음료는 수박, 자두, 멜론 등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과 티(Tea)가 조합된 수박 크러쉬, 자두 크러쉬, 멜론 그린 밀크티, 자두 요거티 스파클링 등 4종이다. 음료 1잔 구매 시 ‘인솔루션 아쿠아블렌드 오일 포켓 마스크’ 2종 중 1개 랜덤 증정되며 본 행사는 마스크팩 소진 시 종료된다.이번 행사는 전국 공차매장에서 진행하며 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에서 신라면세점이그동안 독주해 왔던 롯데면세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내 면세점 10개 브랜드 빅데이터 13,237,45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확산량을 측정한 결과 1위 신라면세점, 2위 롯데면세점, 3위 신세계면세점 등의 순으로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12,376,817개와 비교하면 6.95%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39% 상승, 브랜드이슈 9.49% 하락, 브랜드소통 5.74% 하락, 브랜드확산 23.31% 상승, 브랜드공헌 8.60% 하락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구분해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의 화장품 수출이 슬럼프에서 벗어날 것인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K-뷰티에 위기가 닥쳐왔다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수출 잠정실적에서 중국향 실적이 회복됐다는 희소식이 모처럼 전해졌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7월 국가별 수출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억 1,000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지난해 7월 대비 2.1% 늘어났다. 지난 6월과 비교해도 6.3% 증가했다. 기초화장품이 지난해 7월 대비 20.9% 늘어났고 색조화장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 지난 6월 대비 11.5% 증가했다. 이처럼 수출 실적이 늘어난 것은 중국향 수출 회복이 큰 힘을 발휘했다. 중국향 수출은 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12.9% 늘어났고 지난해 7월 대비 10.5% 증가하며 수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기초화장품의 경우 지난해 7월 대비 34.0%, 지난 6월 대비 17.5% 늘어났고 색조화장품 역시 지난해 7월 대비 20.2%, 지난 6월 대비 13.1% 증가했다. 관세청 화장품 수출액 추이 (자료 : 관세청) 이에 대해 조미진 NH투자증권 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아모레퍼시픽의 '몰락' 수준이다. 라이벌 LG생활건강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과 반대로 아모레퍼시픽은 '어닝 쇼크' 수준으로 처참한 실적만 남겼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1일 올해 2분기 경영 성과를 발표하고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0% 늘어난 1조 5,689억 원, 영업이익은 35.2% 줄어든 1,104억 원이라고 밝혔다. 또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매출은 3조 2,11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0.2% 줄었고 영업이익은 3,153억 원으로 역시 29.7% 감소했다. 주요 뷰티 계열사 2분기 매출만 보더라도 아모레퍼시픽의 상황은 심각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1조 3,931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78억 원으로 40%나 줄었다. 에스쁘아는 매출 123억 원으로 15% 성장,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에스트라도 매출 369억 원으로 25% 성장,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103% 성장했지만 나머지 브랜드는 모두 마이너스다. 이니스프리는 매출 1,476억 원으로 8% 줄었고 영업이익도 192억 원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1821년 독일 비누공장 시작, 전세계 2,400개 매장 유럽 최대 뷰티채널‘더글러스(Douglas)’ 지난 1821년 독일의 북도시 함부르크에서 비누 공장으로 설립된 ‘더글러스(Douglas)’는 유럽 최대 뷰티 채널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2,400개 매장에는 약 2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유럽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바야흐로 온라인몰도 PB 전성시대다.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가 연평균 20% 규모로 성장하며 지난해 11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던 자체 브랜드(Private Brand : PB) 열풍이 이커머스 업계로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커머스 PB제품은 저렴한 가격대와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키며 충성고객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실제 쿠팡의 생수 PB제품인 ‘탐사수’는 기존 상위 브랜드를 모두 제치며 2019년 6월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커머스 업계가 PB제품군을 확대하는 이유는 경쟁사와 차별화를 통해 자체 몰로 유입을 꾀하고 기존 유통 제품보다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어떠한 PB제품들이 온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분석했다. 크리에이티브에 이커머스가 결합된 크리머스 기업 아이비엘은 자사 쇼핑몰 아이뷰티랩과 리빙픽 등 4개 몰에서 PB제품의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별화된 제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이 합쳐져 꾸준히 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제주산 천연 채소 원료를 함유한100% 비건 레시피 스킨케어제품이 출시됐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제주 채소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피부에 고스란히 전달해 주는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미스트’와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앰플’을 출시했다.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라인’은 제주산 당근, 밀싹, 방울양배추, 콜라비,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만든 채소수 포뮬러로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꿔 주고 피부 본연의 건강한 윤기를 완성해 준다. 또 동물성 원료, 부산물을 일체 배제했으며 EVE(프랑스 비건 인증 마크) 비건 인증을 획득한 100% 비건 레시피 제품이다.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미스트는 제주 채소(당근, 방울 양배추, 밀싹, 콜라비, 치커리)의 유효 성분을 담아 잘게 쪼갠 미세 입자 형태의 안개 분사 미스트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안색을 정화해 준다. 가볍고 고운 입자가 수분을 촘촘히 쌓아주고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뭉침이 없어 수시로 수분 공급이 가능하다. 미스트 용기는 CO2 배출을 줄여주는 바이오 페트를 사용해 자연 환경도 고려했다. 슈퍼푸드 베지워터 토닝 앰플은 제주 채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관리자기자]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민감한 Y존의 pH 밸런스 유지를 돕는 여성청결제 ‘화이트 뮤즈 페미닌 포밍 워시’를 출시했다. 듀이트리 ‘화이트 뮤즈 페미닌 포밍 워시’는 20가지 주의 성분(도서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을 배제하고 안전한 요소만을 담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여성청결제다. 피부 생체수와 유사한 자작나무 수액을 비롯해 항균, 항염, 진정, 보습에 도움을 주는 포트마리골드꽃추출물, 항염과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알로에베라잎즙과 캐모마일꽃추출물, 천연 pH 조절제로 피부 유해균 제거를 돕는 락틱애씨드가 함유되어 있다. 탈취에 효과적인 편백수도 담겨 있어 여름철 신경 쓰이는 체취도 관리할 수 있다. 부드러운 거품 타입의 ‘화이트 뮤즈 페미닌 포밍 워시’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며 자극을 최소화하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청소년기 아이부터 엄마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 300ml의 넉넉한 대용량 사이즈로 매일 쓰기에도 부담이 없다. 듀이트리 마케팅 담당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눅눅하고 끈적한 여름철, Y존의 pH 밸런스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성청결제 수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리브영이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8월 1일부터 여름철 산뜻한 모발관리를 도와줄 인기 헤어케어 제품 체험본으로 구성된 ‘리프레싱 셀프 케어 키트’ 선착순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여름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홈캉스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무더운 날씨로 손상된 피부와 헤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산뜻하게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홈케어 뷰티 아이템을 제안한다. ‘리프레싱 셀프 케어 키트’는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헤어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라우쉬’, 프랑스 토탈 뷰티 브랜드 ‘이브로쉐’의 인기 상품 체험본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근 연예인들이 착용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헤어피스(붙임머리) 2종도 포함돼 특별한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증정한다. 특히 올리브영은 홈캉스족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로 큐레이션한 뷰티 아이템을 제안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과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주부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좌담회와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8월 20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http://lsumer.lgcare.com)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9월 중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4개월간(9월~12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와 제품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SNS에서 ‘청소 인생템’으로 소문난 홈스타 맥스(MAX)의 ‘렌지후드 클리너’는 주부모니터 요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이다. 주부모니터 요원들은 “렌지후드 망은 어떤 식으로 청소해도 기름 때가 끈적하게 남는 등 청소하기 어려웠다”면서 “손쉽게 청소하고 세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H&B스토어, 멀티숍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 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이에따라 글로벌 화장품 대표 유통채널과 국내 대표 화장품 유통채널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편집자> # 출범 10년째 멀티 브랜드숍 새로운 변화 시도 -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유통채널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도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숍 역사를 보면 아리따움 이전에 '휴플레이스'가 있었다. 당시 휴플레이스는 타사 제품까지 함께 취급했던 멀티 브랜드숍이었다. 하지만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미니멀리즘 트렌드 확산과 함께 화장품도 이젠 미니 사이즈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미니 사이즈 화장품이 10~20대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코트라(KOTRA) 일본 도쿄 무역관은 지난 25일 '일본 백화점에 부는 미니 사이즈 화장품 열풍 보고서'를 통해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출시한 미니 사이즈 제품들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30~5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이던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 미니 사이즈 제품이 출시되면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젊은층 고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코트라의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 에스티로도 그룹의 브랜드 MAC은 1,500엔대 미니 립스틱 등이 포함된 '리틀 MAC 시리즈'를 선보였고 시세이도 역시 일반 화장품 절반 크기의 '피코' 시리즈를 발매하며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미니 사이즈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 코트라 일본 도쿄 무역관은 4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는 용량과 가격이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로 부담없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립스틱 하나에 4,000~5,
클라리언트는 세계 최초로 긴 사슬의 논코딩(noncoding, nc) RNA nc886과 피부노화의 상관관계를 실증하고 해조로부터 추출해낸 새로운 유효성분 EpseamaTM이 긴 사슬 논코딩 RNA nc886의 발현을 촉진하고 피부노화의 진행을 늦춘다는 것을 규명했다. 그림1 서로 다른 연령의 인체 피부 외식편에서의 n866의 발현량 19세, 40세, 43세, 63세, 74세의 인체 피부 외식 편(explants)을 이용해 in situ 하이브리다이제이션(hybridization) 방법으로 nc886의 발현량을 관찰했다. 그 결과 나이 증가에 따라 nc886의 발현량이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그림1).EpseamaTM은 한국 유래의 해조류에서 추출한 다시마추출물이다. UV조사(20mJ/cm2) 유/무 조건하에서 EpseamaTM 1%를 인체 케라티노사이트(in vitro)로 처리하고 nc886의 발현량을 측정했다. EpseamaTM는 기본 조건 하에서만 아니라 UV조사 조건하에서도 nc886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안티에이징으로서 효과적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그림2). 인체 피부 외식편(63세의 피부)을 이용한 ex vivo실험에서도 3%의 Epsea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한국 화장품 전문샵인 '비티코스메틱(BeeTee)'이 지난25일 호치민시에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부 칵 띠업, 코코 투이 중, 캣린 판보, 타오 니 레, 카 짱, 레 탄 화, 응우엔 쫑 따이 등 베트남의 뷰티 블로거와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비티코스메틱은 한국 화장품수천가지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제품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타오 니 레는 “더 이상 베트남 여성이 한국에 화장품을 사기 위해 방문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비티코스메틱에서 대부분의 유명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화장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비티코스메틱의 제품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립스틱은 11만동~46만동(한화 약 5,600원~2,3000원), 마스크팩 1.2만동~21.5만동(한화 약 610원~1,1000원), 메이크업 도구 제품은 1만동~12만동(한화 약 510원~6,100원)으로 판매하고 있다. 비티코스메틱 줄리 람 대표는 “비티코스메틱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베트남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샷, 3CE, 이니스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마스크팩 ODM OEM 업체인 씨엔에프가 나눔 문화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씨엔에프는 최근 서울아산병원 발전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암 연구를 통한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과 암 연구 활동과 관련한 교육과 연구지원을 위해사용해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은 모금된 기부금을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유전자 분석과 임상-유전체 통합 플랫폼 개발, 맞춤형 암 면역치료를 위한 면역진단 검증과 희귀암 정밀의료 선도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봉세 씨엔에프 대표는 "희망과 비전 실현, 혁신활동을 위해 더욱 애쓰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나눔 문화를 실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씨엔에프는 지난달에도 씨엔에프가 위치한 군포시의 자매도시인 무안군 양파 농가가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지원금을 아끼지 않는 등 사랑, 가족, 나눔을 철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고 있다. 한편, 씨엔에프는 지난해 8월 헤어연구소 실설에 이어 지난달 헤어와 바디 제품 생산시설을 완비하는 등 헤어와 바디 시장에 뛰어들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멀티숍, H&B스토어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전세계 대표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170년 역사 영국, 아일랜드대표 향수 화장품 유통매장 '부츠(Boots)' 부츠는 영국과 아일랜드, 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진출한 드럭스토어 기업이다. 모회사인 더 부츠 컴퍼니 PIc(The Boots Company Plc)가 얼라이언스 유니켐(Alliance UniChem)과 합병해 2006년 얼라이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미 검증된 시장만 집중 공략한다.", "한 우물만 판다." 적자생존의 시대에서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이것이 정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센코리아는 다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여러 우물을 판다. 이런 도전정신이 오히려 고센코리아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고센코리아는 지난 7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2019년 전문무역상사의 날'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화장품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고센코리아는 이미 화장품 전문무역상사로 검증된 회사다.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에는 '5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더니 불과 1년만에 2배의 성과를 올렸다. 고센코리아는 이미 올해 '2천만불 수출의 탑' 선정을 확정했다. 이처럼 고센코리아가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남이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하는 '고집'이 있기 때문이다. 손경화 고센코리아 대표는 "우리 회사는 대기업, 중소기업 제품 가리지 않고 K-뷰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H&B스토어, 멀티숍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 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이에따라 글로벌 화장품 대표 유통채널과 국내 대표 화장품 유통채널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편집자> # 20년 한우물 'H&B스토어'집중 새로운 콘셉트 정착 - 올리브영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H&B스토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정착시킨 올리브영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단순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시장 급성장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면서 국내 업계 1위 자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고시로 인해 니트로메탄 등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5종이 수입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최근 니트로메탄과 메칠렌클라이콜,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등 5종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란 법률' 제2조 제9호 및 제27조에서 지정하고 있는 금지물질에 대해 오는 10월 2일부터 수입금지가 적용, 시행된다고 밝혔다. 니트로메탄은 폭발물질의 일종이지만 주로 부식을 방지하거나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발암과 장기에 대한 독성 위험이 있어 화장품 사용 금지 원료로 지정됐다. 또 아트라놀이나 클로로아트라놀, HICC 등은 알레르기 또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8일 서울 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을 주제로 제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맞춤형 화장품은 화장품 판매장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기존 화장품(맞춤형 전용화장품 포함)에 영양성분, 향, 색소 등을 혼합했다. 2019년도 식약처 3대 추진과제 중 하나인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사업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맞춤형 화장품 사례(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 및 활성화 방안(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 ▲맞춤형 화장품 제도 정책추진 방향(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성진 과장)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띠베뷰티는 여드름 피부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 아크제로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3회 연속 앵콜 수량 모두 조기 매진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개인용 의료기기로 블루 라이트를 적용해 여드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412nm 파장대의 블루 라이트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부 속 박테리아에 에너지를 조사하고 피지샘과 피지의 크지를 줄여줘 트러블을 집중 케어한다. Auto Sensing 기능으로 피부 접촉 시에만 블루 라이트가 조사된다. 3분 시술 후 기기 자체의 쿨링 시스템이 작동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띠베뷰티는 아크제로의 카카오메이커스 1, 2차 호응에 힘입어 지난 11일 3차 앵콜을 오픈하고 준비한 수량을 5일 만에 조기 매진하고 연이어 시작된 4차, 5차 앵콜 수량도 완판했다. 지난주 금요일 6차 앵콜이 시작됐고 주말에 6차도 호응이 높았다. 아띠베뷰티 관계자는 “최근 트러블 케어 제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리적 자극 없이 여드름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소비자들이 아크제로를 통해 피부 트러블 고민을 해소하기를 바란다"며"카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이피어리스와 스킨푸드에 대한 기업 회생계획안이 다음달 30일 심리, 결의될 예정이다. 아이피어리스와 스킨푸드 채무자(회사) 관리인 측은 다음달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정에서 특별조사기일 및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주주 및 이해관계인들은 다음달 30일 열리는 관계인집회에 착석해 회생계획안에 대해 인가 여부를 가리게 됐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려면 채권액 기준으로 회생담보권 75%, 회생채권 66.7%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동의율이 넘어서지 않아도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강제로 인가할 수도 있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아이피어리스의 변제재원은 총인수대금 224억 원 가운데 주간사 용역 수수료와 회생채권 조기변제 금액 유보액을 제외한 217억 9,567만 3,434원이고 스킨푸드의 변제재원은 1,748억 7,995만 6,245원이다. 주주의 권리변경과 유상증자에 의한 신주 발행도 회생계획안에 포함됐다. 아이피어리스의 경우 회생계획 인가 전에 발행한 보통주 162만주 가운데 채무자 회생절차 개시 원인에 중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에센스와 얼굴 시트 마스크, 세럼, 달팽이 성분 화장품 등으로 대표되는 K-뷰티 이을 최신 뷰티 트렌드는 무엇일까. 영국 보그는 이에 대한 답으로 일본, 호주, 핀란드 등 세 국가의 뷰티를 꼽았다. # 일본 - 시세이도, SK-II 브랜드 J-Beauty 주도 가장 큰 특징 '단순함' 이미 시세이도(Shiseido)나 SK-II와 같은 브랜드로 일본 뷰티, 일명 J-Beauty는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 파워도 제이 뷰티의 성공 요인이지만 영국 보그는 청결을 중시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 문화와 일본의 강화된 경제와 문화가 일본 뷰티의 지평을 더욱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마트(BeautyMart)의 공동 설립자 밀리 켄달은 “일본 뷰티는 유럽과 한국의 피부와 바디케어의 중간 단계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함’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시세이도의 1020을 위한 와소(WASO) 스킨케어 컬렉션, 메이크업 브랜드 스쿠(Suqqu), 디에이치씨(DHC)의 클렌징 오일을 비롯한 자극 없는 스킨케어 등이다. # 호주 - 건강한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