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이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ODM OEM 업체들이 시장 판도 변화의 최대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변화는 단일 브랜드숍의 부진과 H&B스토어의 부상으로 요약된다. 유명 브랜드사보다는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 H&B스토어 PB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화장품 ODM OEM 업체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6월 13일 2017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식품위생, 생명공학, 화장품 분야의 7개 기술에 대한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보건신기술은 5월 3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 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공기업 등),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유일하게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기술은 ‘감귤미숙과에서 추출한 시네프린의 피부장벽 기능 강화기술’이다. 이 밖에도 생명공학(SCM 생명과학), 식품위생(칼텍바이오, 켐아이넷), 의료기기(시지바이오, 아람휴비스) 분야에 대한 기술 인증이 이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박람회 참여지원,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지난해 7월 사드(THAAD) 배치가 결정된 이후부터 최근까지 면세점 내 한국 화장품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수출과 해외 역직구 모두 주춤하다.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를 외치며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로 타깃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새게 떠오르는 대체 시장이 바로 할랄 산업이다. 식품에만 집중됐던 할랄 산업이 화장품, 관광, 물류,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대표 미용기능경기대회인 ‘KASF 2017’의 시상식이 6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KASF 2017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올해까지 9년 연속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민간기능경기대회로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와 한국여성창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 KASF는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특수 등 5개 분야 52개 종목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올해 2분기 들어 화장품 경기가 눈에 띄게 꺾이면서 업계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K-뷰티 열풍 속 너도나도 화장품 시장을 블루칩이라 생각해 뛰어 들었지만 사드 보복으로 대 중국 수출이 수월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 외 지역의 시장 개척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화장품 시장이 앞으로 전망이 밝은 산업으로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2017 제38회 중국 청두 미용 박람회(CCBE, China Chengdu Beauty Expo 2017)’가 오는 10월 22~24일까지 3일간 청두 세기성신국제회전센터에서 개최되고 해외전시 주관업체 코이코는 CCBE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1997년 11월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제38회를 맞이하는 CCBE는 중국 중서부 지역의 첫 번째 미용 박람회이자 중국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다. 20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이 합병해 새롭게 탄생한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이 홍콩 대표 H&B스토어에 입점했다. 잇츠한불은 홍콩의 대표 H&B스토어인 사사(이하 SASA)와 잇츠스킨 제품 입점을 협의하고 홍콩 전역에 있는 116개 사사 전 매장에서 대표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일명 달팽이크림)를 비롯한 36개 인기 제품들을 직접 판매할 예정이라고 6월 16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올해 들어 글로벌 뷰티 산업의 인수합병(M&A)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고 신흥 온라인 브랜드 투자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6월 14일 중국 현지언론 소후(搜狐)는 "2017년 뷰티 산업 M&A 시장은 '색조 포화, 헤어케어 히트'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뷰티 산업 큰 손의 M&A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신흥 온라인 브랜드 투자 열풍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6월 13일 2017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의료기기, 식품위생, 생명공학, 화장품 분야의 7개 기술에 대한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보건신기술은 5월 3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공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이 신제품 ‘이자녹스 듀얼 커버쿠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홈쇼핑을 택했다. LG생활건강은 ‘이자녹스 듀얼 커버쿠션’을 신규 출시하고, 6월 17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자녹스 듀얼 커버쿠션’은 커버력과 밀착력을 높인 ‘듀얼 커버’ 제품으로 촉촉함과 영양을 겸비한 ‘듀얼 액팅 에센스™’, 숨어 있는 또 하나의 거울인 ‘듀얼 미러’를 적용한 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상북도가 화장품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진흥 조례안을 마련했다. 윤성규 경북도의원(경산)은 화장품산업과 관련 사업자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한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상북도 화장품산업의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도내 화장품 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잠자던 아랍 시장이 깨어나고 있다.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근 경제 제재로부터 벗어난 이란 화장품 시장이 K-뷰티의 새로운 도약처로 주목받고 있다. 아랍 뉴스의 저널리스트 파디아 지프리(Fadia Jiffry)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최대 이슈는 할랄 인증이다. 이슬람계는 물론 비이슬람계 소비자들로부터 할랄 인증 제품의 안정성이 높은 신뢰를 얻음에 따라 할랄 시장은 향후 5년간 평균 15%대의 성장이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 시장에서는 미백, 안티에이징, 여드름 관리 제품 등 기능이 세분화된 스킨케어 제품의 소비가 성장하고 있다. 또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메이크업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직까지 토니모리와 미샤 등 로드샵 브랜드 외에 한국 제품의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적은 편이다. 다만 이들 업체처럼 독특한 디자인과 온라인 홍보로 승부한다면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분석이다. 화장품 컨설턴트인 예크타 나이미(Yekta Naimi)는 이란 화장품 시장에 대해 “이란에는 제조기업이 거의 전무하면서도 통관이 까다로워 오래전부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 기반을 둔 화장품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서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2016년 화장품산업 수출실적 통계(추계)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41억 8,330만달러(4조 7,899억원)으로 전년보다 43.7% 증가하는 등 화장품 수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각 지역별로 화장품 기업들의 기반도 단단해지고 있다. 특히 대구의 화장품제조업은 2014년 32개사에서 2016년 45개사로 40.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12.5%를 뛰어넘는 수치다. 그러나 최근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발 악재와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대구시가 화장품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대구시는 지역 화장품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과 덴마크에서 현지 화장품 전문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무역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에스엘씨, 엠알이노베이션, 동성제약, 팜바이오스, 제이에스케이 등 지역 화장품 수출 기업 5개사가 선정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여름 메이크업 포인트는 입술이다. 두꺼운 화장은 자칫 더운 날씨에 무너지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다. 강렬하면서도 화사한 립 표현은 가벼운 화장으로도 충분히 당신을 돋보이게 만든다. 여름철 화장의 맥을 짚어주는 립 제품 선택을 앞두고 있다면 선명한 발색, 뛰어난 밀착 등 사용자의 편의와 실속에 충실한 립스틱 3종을 추천한다. 지난 6월 14일 네이처리퍼블릭이 출시한 신제품이다. 리얼한 컬러가 보이는 그대로 입술에 선명히 밀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최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빠른 발전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은 이미 최대 화장품 소비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국 화장품 산업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업계는 향후 몇 년간 중국 시장 규모가 연 12.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오는 2018년에는 5,000억 위안(약 82조 9,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 채널과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전 세계 시선이 쏠렸고 중국은 그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글로벌 화장품 산업 간의 교류가 중국에서 다수 이뤄지고 있다. 제조에 필요한 기술, 원료 등을 주제로 한 기술회의 등도 중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는 그간 해외 화장품(완제품) 유통의 창구로 쓰였던 중국이 유통뿐만 아니라 기술 부문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주요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6월 15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2017 아시아 화장품·퍼스널케어 기술회의(Cosmetics & Personal Care Tech Asia 2017)이 오는 11월 15~16일 이틀 동안 상해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푸드 코스메틱’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스킨푸드가 신뢰성까지 인정받았다. 스킨푸드는 6월 1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Korea Brand Recommendation Index)’ 조사에서 화장품 브랜드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은 KMAC가 대한민국 최초로 실시한 추천 관점에서의 브랜드 평가이며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최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빠른 발전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은 이미 최대 화장품 소비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국 화장품 산업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업계는 향후 몇 년간 중국 시장 규모가 연 12.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오는 2018년에는 5,000억 위안(약 82조 9,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화장품 유통 채널과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 전 세계 시선이 쏠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인도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변화로 인도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주요 국가(G2)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수출 기업의 시선이 양국에 쏠려있다. 그러나 인도의 성장세가 중국을 넘어서며 인도는 '포스트 차이나' 중 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인도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된다는 소식은 최근 사드 보복 여파로 위기에 봉착한 한국 뷰티 기업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6월 12일 코트라 인도 콜카타무역관은 "그동안 인도에선 남성의 화장품 사용, 몸단장은 일반적으로 꺼려했다. 그러나 최근 인도 남성의 화장품 소비가 늘어 더이상 틈새시장으로 취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인도 주요 도시의 일부 남성 소비자는 일반 여성보다 많은 뷰티 지출을 하고 있다. 과거 중소도시 남성들은 아내의 화장품을 같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자신만의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로 대도시 미용실은 남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용실, 스파의 이용고객 중 25%~30%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2분기 화장품사의 매출 하락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중국 일변도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의 화장품 기업 방문 소식을 보면 3월 중국 관광객 금지 이후 매출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잇츠한불은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면세점 55.5%, 수출대행 43.7%, 직수출 매출 35.4%로 각각 급격한 감소세를 겪었다. 2분기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며 연결실적은 매출액 115억원, 영업이
2017년 6월호 [특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스킨케어 수분에 응답하는 자율성도포막의 개발과 자외선차단제로의 응용 水に応答する自律性塗布膜の開発とサンスクリーンへの応用 Development of an autonomous water-responsive coating film and i ts application as an innovative sunscreen 八巻悟史(야마키 사토시, Satoshi Yamaki) 山口和弘(야마구치카즈히로, Kazuhiro Yamaguchi) 吉川徳信(요시카와 노리노부, Norinobu Yoshikawa) 福原忠雄(후쿠하라 타다오, Tadao Fukuhara) 中江郁青(나카에 이세이, Isei Nakae) 그림1. 막의 균일성이 자외선방어효과에 주는 영향 모델 1. 서론 피부에 균일한 도포막을 형성하는 것은 화장품의 기능발현에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피부가 햇볕 그을림이나 광노화, 피부암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자외선차단제에 있어 도포막의 균일성은 자외선방어효율에 크게 영향을 준다. 그림1에서 도포막의 균일성이 자외선방어효과에 주는 영향을 심플한 모델로 나타냈다. 같은 양의 자외선차단제 막이 각각 피부 위에 존재하고 있는 모식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세계적으로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2017년 47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항노화 시장이 성장하고 소득이 높아지면서 미용 관심이 늘기 때문이다. 일본의 닥터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16년 917억엔(브랜드 출하금액 기준)이라고 야노경제연구소는 예상했다. 우리나라는 자세한 통계는 없지만 업계는 5000억원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 화장품 시장의 4% 수준이지만 매년 15%이상 성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잇츠스킨이 20%에서 최대 50%까지 인기 제품의 파격 할인을 실시한다. 잇츠한불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타이거 시카’, ‘라이프 컬러 팔레트’ 등 인기 제품을 할인하는 여름 정기 세일 프로모션 ‘잇 데이츠’를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남성에게 괴로운 여름, 그루밍족 필수템 엿보기로 고민에서 탈출해 보자. 여름철은 땀 많은 남성들에게 고민의 계절이다. 땀은 계속 흐르고 어느새 피지는 범벅이다. 세안부터 신경쓰는 여성과는 달리 남성들은 물로 대충 세안하며 간단히 마무리하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는 이 과정이 모공을 넓히고 잦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그러나 여성 이상으로 화장에 일각연의 면모를 보이는 그루밍족에게 ‘피지’, ‘땀’은 더 이상 고민거리가 아니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인도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변화로 인도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주요 국가(G2)로 분류되며 대부분의 수출 기업의 시선이 양국에 쏠려 있다. 그러나 인도의 성장세가 중국을 넘어서며 인도는 '포스트 차이나' 중 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인도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된다는 소식은 최근 사드 보복 여파로 위기에 봉착한 한국 뷰티 기업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단(PRIME)이 중국 화장품 기업과 채용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 PRIME사업단과 만나이 아시아연구개발센터(Mannay Asia R&D Center)는 지난 6월 2일 대학 본관 창의세미나실에서 PRIME사업단 박진한 부단장, 김동호 팀장과 만나이연구센터 곽재훈 소장, 기업모듈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팀인 ‘쿠잉’ 학생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채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잠자던 아랍 시장이 깨어나고 있다.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근 경제 제재로부터 벗어난 이란 화장품 시장이 K-뷰티의 새로운 도약처로 주목받고 있다. 아랍 뉴스의 저널리스트 파디아 지프리(Fadia Jiffry)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최대 이슈는 할랄 인증이다. 이슬람계는 물론 비이슬람계 소비자들로부터 할랄 인증 제품의 안정성이 높은 신뢰를 얻음에 따라 할랄 시장은 향후 5년간 평균 15%대의 성장이 유지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 기반을 둔 화장품 기업들이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서 주목된다. 보건복지부 2016년 화장품 산업 수출실적 통계(추계)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41억 8,330만달러(4조 7,899억원)으로 전년보다 43.7% 증가하는 등 화장품 수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각 지역별로 화장품 기업들의 기반도 단단해지고 있다. 특히 대구의 화장품제조업은 2014년 32개사에서 2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일본 시세이도가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로 중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시세이도가 20~30대 소비층을 집중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Waso' 제품을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서 최초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일본 대표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가 신규 브랜드 제품 최초 판매지로 중국을 선택했다는 것은 중국이 아시아 뷰티 시장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곳으로 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는 이제 중국이 ‘로또의 땅’ 만은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와 함께 중국을 대체할만한 시장 찾기에 여념이 없다. 미주, 동남아, 호주 등 다양한 시장 개척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진출이 앞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고민해 볼 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조성아 뷰티’가 2022년 1조원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CSA코스믹의 최대 주주인 초초스팩토리(대표 조성아)는 6월 13일 북경미창회국제무역유한공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4억 5,000위안 규모의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5일 진행된 초초스팩토리의 중국 법인인 ‘초초스상해상무유한공사(曹曹斯上海貿易有限公司)’와 ‘북경미창회국제무역유한공사(北京美创汇国际贸易有限公司)’간의 MOU에 이은 본 계약이다. 초초스팩토리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조성아22의 제품과 K-뷰티 리더 조성아의 28년 아티스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K-뷰티 콘텐츠들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며, “조성아22는 앞으로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에서 조성아22가 새로운 뷰티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성아 대표가 이끄는 CSA코스믹도 지난 5월 25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포스트 차이나’를 찾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필리핀 색조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저가 기능성 화장품이나 BB·CC크림 등 색조 화장품으로 현지 공략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필리핀 색조 화장품 시장은 2015년부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2억 5,3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커졌으며 2018년에 3억 달러를 돌파하고 증가율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필리핀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을 수입했다. 이 중 한국산 화장품은 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7.5% 증가했으나 점유율에서는 6.4%에 그쳤다. 최근 3년간 수출액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점유율도 같이 높아지고 있는 등 한국산 화장품이 필리핀 시장 내 유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필리핀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가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중저가 기능성 화장품 등 현지 맞춤형 수출 전략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유해 화학물질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자연친화적 삶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일 피부에 직접 사용해야 하는 화장품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천연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너나 할 것 없이 ‘천연’, ‘유기농’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요즘, 제대로 된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해 줄 ‘인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림1 Omega 6 ceramide safflower 구조 1. 서론 1-1. 피부 : 외부인자의 침입과 건조를 막는 물리적 장벽 표피는 가장 바깥에 존재하는 피부 층으로 외부로부터 피부 속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겹의 세포 층으로 구성된다. 가장 위쪽에 존재하는 각질층은 마치 벽돌 벽처럼 다양한 외부 공격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각질층은 3개의 층으로 구성되는데 가장 깊은 부분인 치밀층은 corneo-desmosome에 의해 결합돼 있으며 윗부분에 위치하는 탈락층은 desmosome이 전혀 없어 계속적인 박리가 일어난다. 이 구역에서 각질세포는 다층의 지질 접합체로 채워진 intracellular space에 의해 분리돼 있다. 인체의 물리적 장벽인 표피는 피부의 보호를 위해 영구적으로 온전히 남아 있어야 하며 피부 장벽의 건강함은 각질세포 간 결합의 영향을 받으므로 세포층 사이에 존재하는 접합체의 양과 질적인 문제는 우리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1-2. 세라마이드, 피부의 강력한 통합인자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에 존재하는 피부 지질성분으로 표피의 장벽 기능은 각질세포 사이 다층 구조 내 존재하는 세라마이드의 존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면세점이 유커를 대신한 따이꺼우, 따이공 덕분에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종금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40%, 4월은 66.6% 감소했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9%, -6.9%를 기록했다. 유커의 급격한 감소에도 매출액 타격이 크지 않다는 것. 그 주인공은 중국 보따리상(代工‧따이공) 매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홍콩 소비자위원회 샘플검사 결과. (출처 : SCMP)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홍콩소비자위원회의 수입 화장품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관련 기업은 제품의 안전성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무역항인 홍콩의 화장품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아 화장품 기업이 다른 국가보다 손쉽게 진출할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 별도의 공식 화장품 관련 법규가 없어 기업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공식 법규가 없는 대신 화장품 성분, 라벨링 등에 대한 샘플 검사가 종종 이뤄지고 있다. 6월 14일 코트라 홍콩 무역관은 최근 홍콩 소비자위원회가 진행한 수입 마스크팩, 로션 샘플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안정성에 특히 신경 쓸 것을 한국 수출 기업에 당부했다. 홍콩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위원회는 수입 마스크팩과 로션에 대한 샘플 검사를 최근 진행했고 그 결과 마스크팩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샘플 검사 결과 가격이 높은 마스크팩의 품질, 효과가 저렴한 제품보다 뛰어나지 않았다"며 "3.10~108.30홍콩달러 사이로 형성된 마스크팩 40여 개를 검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