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 채혜원 독일 통신원] 독일 드럭스토어 ‘데엠(dm)’이 3월부터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 ‘티몰(Tmall)’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데엠(dm)’이 유럽 외 지역에서 제품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티몰(Tmall)’ 내 판매 사이트(dm-deguo.tmall.hk)를 보면 얼굴과 몸, 헤어 케어를 위한 화장품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식품, 여성 제품, 치아 건강을 위한 제품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살아 남고 성공하기 위해 새로운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국내 유통시장 흐름과 변화의 방향을 파악하고 유통전략 수립을 도울 교육이 진행된다.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는 4월 5일, 6일, 12일, 13일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2층 강의실에서 ‘2017 화장품 유통채널 이해와 활성화 전략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중국의 사드 보복과 관련 인천 차이나타운 내 ‘어울(oull)’ 매장이 내수 시장 홍보로 방향 전환을 모색 중이다. 어울 관계자는 “3월 13일 현재 ‘어울’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50% 이상 줄어 들었다”고 기자에게 밝혔다. ‘어울’은 인천광역시와 중소 화장품업체가 함께 유통라인을 대폭 줄여 착한 가격의 고품질 화장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탄생한 브랜드다. ‘어울’의 경우 지난 2월 20일 중국 상해용향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기업 주총데이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주요 이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정기주주총회는 3월 17일부터 본격화된다. 이날 국내 화장품 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 잇츠스킨,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총에서는 본격화되는 후계 승계에 시선이 모아진다. 서경배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는 지난해말 아모레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코트라에서 진행하는 지사화 사업을 통해 전 세계 30개 도시에 진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한다. 화장품기업과 코트라가 연계한 마케팅의 효과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코트라 지사화 사업’은 86개국 126개 코트라 해외 무역관이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등 우리 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중국인 관광객이 썰물처럼 빠진 화곡동 도매시장의 풍경은 매우 낯설었다. 엊그제만 해도 팽팽했던 풍선에 바람이 빠졌다고나 할까 매우 썰렁했다. 어제(3월 14일) 기자가 찾은 서울 강서구 화곡 유통단지 내 ‘화장품 도매시장’의 오후 4시 반 풍경이다. 몇 군데의 화장품 도매 매장을 찾았으나 그동안 기자가 마주친 중국인은 네 명에 불과했고, 그중 둘은 일행이었다. 사실은 마주친 한국인 고객도 거의 없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오늘(3월 15일) 중국 사드보복 향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소비자의 날'이 밝았다. 특히 소비 브랜드를 주요 타깃으로 한 중국 관영방송 CCTV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가 이날 저녁 방영 예정으로 업계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3월호는 ‘모공케어의 동향과 소재 개발’을 주제로 ‘모공 확대의 메커니즘’, ‘프로비타민C의 모공 이상에 대한 효과’, ‘눈에 띄는 모공에 대한 풀러렌 효과’, ‘블랙헤드 성장을 억제하는 케어방법의 개발’, ‘DDS 기능을 갖는 PLGA 나노입자에 의한 여드름·모공 트러블의 개선기술’, ‘비디오마이크로스코프를 이용한 간편한 모공 해석 시스템’ 등 6편이 게재되었다. 테마기획으로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K-뷰티 대응전략 분석’, ‘한국 화장품, 중국 수출장벽 극복 방안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 최신연구에서는 두피 마사지가 모발에 미치는 영향가 게재되었고 신소재 신원료 소개에서는 ‘Full traceabilityr를 취득한 고품질 도카치 플라센타 엑기스’와 ‘돌외의 발효를 통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등이 수록되었으며 연구소탐방에는 단정바이오 기술연구소가 소개되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올해 들어 중국 화장품 매출액 증가율이 둔화하고 소매판매가 11년 만에 9%대로 추락하는 등 중국의 소비 둔화가 점쳐지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1인당 화장품 소비금액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색조화장품 비중이 10% 미만으로 성장 잠재력이 유효하다고 평가돼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소비 둔화, 화장품 매출액 증가율 둔화는 업계가 주목해야 할 사항으로 풀이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K-뷰티의 시그니처, 마스크 혁신 제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뷰티전문지 리파이너리29(refinery29)는 최근 ‘러버 마스크’를 소개하며 한국의 최신 마스크 트렌드에 대해 보도했다. 리파이너리29는 “닥터 자르트(Dr. Jart+)의 러버 마스크 컬렉션이 뷰티팀의 데스크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모두 깜짝 놀랐다”며 “마치 아기의 얼굴과도 같은 러버 마스크는 오싹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청소년들의 바른 습관과 진로 탐색을 위한 융합형 습관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시작했다. LG생활건강은 3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매송중학교를 첫 시작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올해 전국 60개교 1만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화장·양치·설거지·세탁·진로교육 등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3월 14일 오전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과 처인구 이동면 일대에 건립할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화장품 복합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화장품 사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8년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52만 4,000㎡ 부지 면적에 사업비 약 1,630억 원을 투입해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2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제1연구동인 성지관(成鋕館/총면적 17,200m²)을 완공했고 2010년 제 2연구동인 미지움(美智um/총면적 26,000m²)을 준공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기존 연구시설을 확장해 건립될 예정이다. ▲ 아모레퍼시픽과 용인시가 조성하는 용인 뷰티산업단지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태국 왓슨스(Watsons)가 선정하는 ‘Health Wellness Beauty Award 2017(이하 HWB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마스크팩 판매 부문 1위를 달성하며 Best of Best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WB 어워드는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왓슨스에서 매해 진행하는 뷰티 어워드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과 브랜드를 분야별로 엄선해 시상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국내·외 전체 마스크팩 브랜드 중 판매량과 판매금액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위 수성이란 점과 왓슨스의 모든 뷰티 제품군 중 가장 큰 매출과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지 시장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리더스 피부과와 함께 제품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태국 왓슨스 주요 판매 제품은 ‘리더스 인솔루션 컨트롤 마스크 5종’으로 현지 소비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기초 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와 비욘드는 소비자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 동안의 협의를 거쳐 이번 론칭을 진행한다. 이미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부문의 매출은 2014년 10.3%에서 201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GS25 관계자는 “2005년부터 합성색소를 최소화하고 파라벤과 같은 피부 자극 우려 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선보이며 LG생건을 대표하는 에코 브랜드로 자리잡은 비욘드가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욘드 역시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사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편의점에서 소개할 비욘드 제품은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소용량으로 제작하고, GS25 각 점포에 전용 진열대를 비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선을 보일 상품은 ‘비욘드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잇츠스킨이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에콰도르에 진출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위치한 ‘액시스메디컬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CCI(Centro Comercial Inaquito)’에 2호점을 개점했다. CCI이 있는 에콰도르 이나키토 지역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업·행정의 요충지다. 키토는 남부는 오래된 시가지로 낙후된 분위기인 반면 북부는 서울 테헤란로와 명동을 합쳐 놓은 듯 활성화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에콰도르의 남·북 지역 사이에 위치한 이나키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업적으로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할 2호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중남미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잇츠스킨 제품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험서비스 공간과 카운슬링존을 마련해 소비력 있는 중남미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중남미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그린티 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 라인 80여종과 베이비페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갖춰 기초 화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가 오는 3월 17일과 24일 슈퍼 주총데이를 맞는다. 사드 보복 사태가 한창 진행 중인 때 열리는 주총이어서 각 사마다 올해 매출에 미칠 영향 여부가 시장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은 3월 17일에 개최하고 SK바이오랜드와 연우 등은 3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처리에 나선다. 3월 14일 금융감독원과 각 사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17일과 24일에 집중됐다. 상장 화장품 기업 2017년 주주총회 일정 ▲ 자료 : 금융감독원, 각 사. 3월 17일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잇츠스킨·한국화장품·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3월 20일에는 KCI가, 24일에는 한국콜마·SK바이오랜드·대봉엘에스·씨큐브(CQV)·연우·리더스코스메틱·제닉·코리아나화장품·클리오·제이준 등의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또 3월 29일 코스온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자체 개발한 립밤스틱이 지난해 누적 500만개 수출을 달성했다고 3월 14일 밝혔다. 립밤스틱은 2013년 국내 출시 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미국 시장에 수출됐다. 미국 진출 첫 해인 2014년 160만개 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간 약 500만개를 수출했다. 국내 판매량을 포함하면 총 매출수량은 700만개에 달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제품 각축장인 미국에서의 성공은 ‘세계인의 취향을 만족시킨 제품력’이 바탕이 됐다"며, "출시 이후 수분증발 방지 역할만 하는 립밤에 수분 나노 입자를 안정화해 즉각적인 보습 기능을 더하는 등 꾸준한 품질 향상 노력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 기술은 2014년 입술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로 등록됐다. 립밤 용기 역시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춰 최적화된 고급형으로 개발됐다. 효율적인 설계로 원가를 낮추되 생산성을 높여 전세계 업체에 용기만 별도로 1,800만개를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한국콜마 색조화장품연구소 이진성 책임연구원은 “립밤스틱의 성공은 중국&midd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대표 황진선)이 ‘글로벌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를 3월 9일 공개했다. 건강한 삶에서 비롯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시작으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마스크팩만 집중 연구해온 제닉은 ‘GENUINE COSMETOLOGY PARTNER’라는 슬로건에 차별화한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세계적인 OEM ODM 전문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공개한 CI는 제닉의 G에 얼굴과 피부, 마스크 시트 등 마스크팩을 상징하는 3가지 요소를 결합해 형상화한 것으로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제닉은 국내 최초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개발하고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 신제형 연구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안전한 성분과 신뢰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시스템화한 공장과 물류센터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등 투자를 지속해 세계적인 OEM ODM 전문 파트너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제닉은 지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지난해 하반기 사드 이슈가 본격화되며 화장품 업계에 먹구름을 드리웠음에도 상장 화장품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장품 상장기업 22개사의 2016년 총 매출액은 15조 6,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조 1,425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5,405억원으로 각각 18.0%, 18.5% 늘어났다. 화장품 상장기업 2016년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자료 : 금융감독원. 화장품 업계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전체 상장기업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전년 대비 18.4% 성장한 5조 6,4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481억원(9.7%), 당기순이익은 6,457억원(10.4%)이었다. LG생활건강도 지난해 연매출이 6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4% 늘어난 6조 94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8.8%, 23.1% 증가한 8,809억원, 5,792억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측은 &l
▲ 사진 제공 : 중국 C2CC.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본토 샴푸기업 라팡쟈화(拉芳家化)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샴푸 시장에서의 로컬 브랜드의 추격이 거세질 것이라고 3월 13일 중국 화장품 전문 매체 C2CC가 보도했다. 그동안 중국 샴푸 시장은 P&G·유니레버·바이어스도로프·로레알 등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 토종 샴푸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샴푸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4대 샴푸기업(라팡쟈화·환아그룹(环亚集团)·밍천젠캉(名臣健康)·바왕그룹(霸王集团) 중 라팡쟈화의 중국 증시 상장 성공은 로컬 브랜드의 약진을 상징한다는 시장의 평가다. ▲ 사진 제공 : 중국 C2CC. 3월 13일 라팡쟈화는 중국 상해증권거래소를 통해 본토증시(A주)에 정식 상장했다. 라퍙쟈화는 종목코드 6003660.SH로 총 4,360만 주를 발행했다. 1주당 공모가 18.39위안(약 3,056.90원)으로 발행 주가 수익 비율은 22.99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유럽수출 인허가 전문업체 하우스부띠끄가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리는 ‘2017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전(2017 CIKOREA)’에 참가해 화장품 유럽 수출 인증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사드 사태로 막힌 중국 수출 일변도에서 화장품 종주국인 유럽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 화장품을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가 오는 3월 17일과 24일 슈퍼 주총데이를 맞는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은 3월 17일 개최하고 SK바이오랜드와 연우 등은 3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처리에 나선다. 3월 14일 금융감독원과 각 사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17일과 24일에 집중됐다. 3월 17일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잇츠스킨·한국화장품·한국화장품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 기업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자체 개발한 립밤스틱이 지난해 누적 500만개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립밤스틱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이듬해 미국 시장에 수출됐다. 미국 진출 첫해인 2014년 160만개 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간 약 500만개를 수출했다. 국내 판매량을 포함하면 총 매출수량은 700만개에 달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본토 샴푸기업 라팡쟈화(拉芳家化)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중국 샴푸 시장에서의 현지 브랜드 추격이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P&G, 유니레버, 바이어스도로프, 로레알 등이 중국 샴푸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중국 토종 샴푸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등 본토 브랜드의 파워가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4대 샴푸기업(라팡쟈화·환아그룹(环亚集团)·밍천젠캉(名臣健康)·바왕그룹(霸王集团)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3월 14일 오전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과 처인구 이동면 일대에 건립할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화장품 복합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화장품 사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태국 왓슨스(Watsons)가 선정하는 ‘Health Wellness Beauty Award 2017(이하 HWB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마스크팩 판매 부문 1위를 달성하며 Best of Best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WB 어워드는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왓슨스에서 매해 진행하는 뷰티 어워드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과 브랜드를 분야별로 엄선해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탈모가 최근에는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확산하며, 20~30대 젊은 세대의 탈모 인구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탈모닷컴의 TS 샴푸는 2014년 홈쇼핑에서 선보인 후 현재까지 총 100회 이상의 매진행렬을 이어왔다. 주성분은 탈모예방과 모발 굵기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바이오틴, 니코틴산아마이드, 덱스판테놀, 피리티온아연액, 어성초, 자소엽, 녹차, 인삼, 천궁, 단삼, 알로에 등으로 구성
▲ 중국 매출 비중 10% 이상 한국 기업 명단. (자료 출처 : 블룸버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관영 언론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타격을 입을 28개 한국 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한국이 사드 타격을 견딜 수 있겠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공개된 명단에는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도 포함돼 화장품 업계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3월 11일 중국 관영지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环球网)은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중국 매출 10% 이상의 한국 기업 28곳 명단을 공개했다. 환구망은 명단 공개와 함께 “명단 속 기업은 중국 경제에 깊숙이 관여해 중국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붕괴되면 중국 경제 역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환구망은 “한국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양국 관계 붕괴 시 중국이 받을 경제적 타격은 견딜 수 있는 정도이지만 한국은 견딜 수 있겠느냐”며 강도 높게 경고했다. 이는
▲ 중국 '3.15 완후이' 방영 장면.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이 심화되는 가운데 3월 15일 '중국 소비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화장품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업계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최근 중국 소비자의 반한 정서를 고려해 '3.15 완후이(晚会)' 에서 한국 제품이 고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 유력 경제지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라네즈를 비난하는 기사를 보도하고 중국 화장품 업계가 자체적으로 한국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하는 등 화장품 업계의 반한 감정이 특히 심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 화장품 업계는 '3.15 완후이'에서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언급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폐막한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춘계)에 참가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냉대와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 화장품 업계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중국 관영방송인 CCTV와 국가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방영하는 '3.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관영 언론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타격을 입을 28개 한국 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한국이 사드 타격을 견딜 수 있겠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공개된 명단에는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도 포함돼 화장품 업계의 우려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3월 11일 중국 관영지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环球网)은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중국 매출 10% 이상의 한국 기업 28곳 명단을 공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 하반기 사드 이슈가 본격화되며 화장품 업계에 먹구름을 드리웠음에도 상장 화장품 기업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화장품 상장기업 22개사의 2016년 총 매출액은 15조 6,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조 1,425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5,405억원으로 각각 18.0%, 18.5% 늘어났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윤선영 기자]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위해 혁신(Innovation)과 품질력(Quality)에 중심을 둔 스킨케어 제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것은 저의 필연적인 꿈이 되었습니다. 처음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제조업체들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할 수 없었고 그래서 제가 제대로 된 ODM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잉글우드랩의 시작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로 유명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이름이 낯선 화장품 ODM업체 잉글우드랩(Englewood LAB) 대표이사 데이빗 정(David C. Chung)은 창업 스토리를 이렇게 풀어 나갔다. 잉글우드랩은 2016년 10월 한국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했다. 지난해 11월 일본콜마로부터 24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지난 2월 초에는 한국의 화장품 OEM ODM 전문업체인 엔에스텍을 인수한다고 밝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숨가쁘게 달려온 행보 이면에는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온 데이빗 정 대표이사의 노력을 빼놓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이 심화되는 가운데 3월 15일 '중국 소비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화장품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업계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최근 중국 소비자의 반한 정서를 고려해 '3.15 완후이(晚会)' 에서 한국 제품이 고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 유력 경제지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라네즈를 비난하는 기사를 보도하고 중국 화장품 업계가 자체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엘진 기자] 웰코스의 30년 과일연구 노하우를 담은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의 청포도 포어컨트롤 크림을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움은 과일로부터”라는 슬로건의 웰코스는 과일 고유의 항산화 에너지를 독자적인 착즙 방식으로 추출해 스트레스와 유해환경으로 지쳐가는 20~30대 여성들의 피부에 과일 테라피를 제공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은 지난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총 10명의 컨슈머 리뷰를 통해 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바이오기업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이 사드 악재에도 불구, 중국에 화장품 수출을 시작했다. 네이처셀은 지난해 12월 중국 건강관리서비스기업 상해품각건강관리자문유한공사(上海品珏健康管理咨询有限公司, Shanghai PinJue Health management Co.Ltd)와 맺은 계약에 따라 3월 11일 인천항구에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닥터주크르 마스크팩’ 초도 주문 물량 1만 9,056세트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닥터쥬크르 마스크팩 2종은 총 25만달러 규모로 3월 14일 중국 상해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원과 화장품 전문 사이트를 통해 중국 전역에 판매된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중상류층을 대상으로 초고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네이처셀 측은 “사드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이번 수출 시작은 중국 측의 바이오스타 기술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중상류층에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연구원의 줄기세포 기술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