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성인 기자] 최신 글로벌 화장품의 트렌드는 바로 ‘네추럴’이다. 즉 바로 천연화장품이다. 천연화장품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핵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이에 대한 시장 확대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부응해 천연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고 종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자생식물을 통해 개발되는 화장품 소재들은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 이에 대한 연구 진행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콜마가 현재 진행되는 연구 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 박병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장. 7월 6일 화장품 R&D 기술 전문 저널 프레그런스 저널 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박병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장은 ‘국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 및 이의 재배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병준
▲ 황재성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유전공학과 교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성인 기자] ‘피부 미백’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는 오래 전부터 지속돼 왔다. 특히 강렬한 자외선이 쏟아지는 여름철에는 단순히 미백에서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피부색소 침착 등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6일 화장품 R&D 기술 전문 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황재성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유전공학과 교수는 피부 미백에 대한 다양한 연구 진행 사항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발언을 했다. ‘멜라노좀 이동 저해를 통한 피부 색소 조절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보고되고 있는 피부 미백제 개발 현황을 간략히 살펴 보고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멜라린 생성을 조절이 아닌 멜라노좀의 이동 억제를 통한 미백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과 관련 타겟, 이와 관련된 최신 연구 내용을
▲ 마츠우라 요치 일본 이와세코스파 영업본부 부본부장 및 헬스케어사업부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권태흥 기자] 건강식품이 화장품 시장을 잠식할까 아니면 이너뷰티로 시장 확대 기회가 될까? 최근 일본에서는 기능성 성분을 강조한 건강식품과 이너뷰티 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7월 6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실시된 ‘제3회 국제 기능성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일본의 건강식품 시장 현황 및 이너뷰티 소재 개발 동향을 살피는 좋은 기회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마츠우라 요치(松浦洋一)는 5,000여 종의 원료를 취급하는 이와세코스파 영업본부 부본장 및 헬스케어사업부장이다. 그는 “기능성 표시를 한 ‘보건기능식품’이 2015년 허용됨에 따라 제품에 따라서 매출이 3.3배 이상 성장하는 등 ‘먹고 마시는 화장품’ 붐이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너뷰티의 타깃은 미병(未病 : 뚜렷한 병이 없음에도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상태) 층이다. 건강수명 연장으로 오래 살지만 대신 피부는 내외에서 다양한 자극을 받는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은 외부(자외선, 영양부족, 활성산소, 피부층 균, 더러움, 대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권태흥 기자] 현재 K-뷰티는 진화(evolution)와 혁신(Innovation)의 갈림길에 서 있다. BB크림, 쿠션 외 이렇다 할 신기술이 출현하지 못하는 상황 속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발 리스크로 혁신이 실종된 상태다. 이른바 'K-뷰티의 혁신 딜레마'다. 7월 6일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은 '혁신의 딜레마'를 벗어나 '혁신의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일 화장품 업계 관계자, 연구개발자 100여 명이 모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 포럼'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공유하며 다시금 K-뷰티 이노베이션의 마중물을 마련한 자리였다. 코스인의 길기우 대표는 발제에서 "사드 타격으로 인한 매출 부진 속 당면한 과제는 기술 자급도의 정체와 R&D 한계 극복"이라며 "이를 극복해야 하는 책무를 지닌 K-뷰티 연구자들에게 혁신을 주문"했다. 일본 프레그런스저널 우노 코이치 발행인은 축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기술 교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해외직구 열풍에 따라 중국인이 홰외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화장품 원료인 진주 가루의 중국 수출량을 급증시켰다는 분석이다. 7월 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얼굴에 화사함을 부여하는 진주가루(Pearl Powder)는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고, 중국산 진주 가루는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절강(浙江)성 소흥(诸暨)시의 진주 가루 수출규모는 42.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배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절강성 소흥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담수진주(淡水珍珠) 집산지다. 소흥시의 담수진주 연생산량은 세계 담수진주 총생산량의 73%, 중국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담수진주는 민물에서 나는 진주로 바다에서 나는 진주보다 광택은 적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화장품 원료인 진주 가루는 건조, 분쇄한 진주에서 추출해 얻은 성분이다. 진주에서 추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해외직구 열풍에 따라 중국인이 홰외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화장품원료인 진주 가루의 중국 수출량을 급증시켰다는 분석이다. 7월 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얼굴에 화사함을 부여하는 진주가루(Pearl Powder)는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고, 중국산 진주 가루는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뷰티 열풍이 유럽국가가 한국을 찾게 만들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 독일 화장품 기업이 찾는다. 충북도는 7월 6일 독일의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Aurum Africa GmbH, Manufaktur B.W. Nobis, HECH Europe GmbH 등 6개의 독일 화장품 기업이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기업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7월엔 더위를 피해 해변과 워터파크 등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휴가지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바캉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 있다. 바캉스 메이크업은 무엇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과 발색력이 중요하다. 이에 부응하는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스킨푸드가 준비해 눈길을 끈다. 휴가지에서는 한 번의 사용에도 오래도록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표현이 중요하다. 높은 기온에 번들거리는 유
▲ 사토 고키 일본 파낙 조류사업 프로젝트 팀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장미란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천연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 패키징과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러한 분위기는 국내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화장품 업계까지 홍역을 앓은 데 이어 7월 1일부터 국내 화장품 제조와 수입에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미세 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찾을 수 있을까? 사토 고키(佐藤 剛毅) 일본 파낙 조류사업 프로젝트 팀장은 ‘미세조류’에 그 해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미세조류는 물에 살면서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는 조류의 일종으로 식물플랑크톤이라고도 한다.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와 달리 육안으로 볼 수 없어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으며 물속에서 자유로이 부유하여 살아가는 50μm 이하의 단세포 조류를 말한다. 일본 파낙은 2012
▲ 최은영 크로다코리아 영업개발상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좋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효능물질 자체와 그 제형에 대한 고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최은영 크로다코리아 영업개발상무는 7월 6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The 3nd International Functional Cosmetics R&D Innovation Forum)’에서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 국내 유일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최은영 상무는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관련, ‘기능성 화장품 활성물질과 제형에 대한 응용의 최적화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그는 ▲생체 신호 물질로서의 펩타이드 ▲활성물질을 만들어 내는 공장으로서 작용하는 식물 스템셀 공법 ▲메탕옥사이 계열의 자외선차단
▲ 오카베 미요지 일본 뷰티 사이언스정 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넘쳐나는 제품 속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화장품도 ‘특별한 효능’이라는 강점을 가져야 하는 시기가 왔다. ‘기능성 화장품’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생산 실적은 4조 4439억원으로 전년(3조 8559억원) 대비 15.25% 증가했다. 기능성 화장품의 최근 5년간 성장률도 20.06%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염모, 제모,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 범위가 확대(3종→11종)됨에 따라 향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능성 화장품’이 K-뷰티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보고 있다. K-뷰티가 열풍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재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선도적인 R&D(연구개발) 기술력 확보라는 과제를 풀어야 하며 ‘기능성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현재 K-뷰티는 진화(evolution)와 혁신(Innovation)의 갈림길에 서 있다. BB크림, 쿠션 외에 이렇다 할 신기술이 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발 리스크 속 혁신이 실종된 상태다. 이른바 'K-뷰티의 혁신 딜레마'다. 7월 6일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은 '혁신의 딜레마'를 벗어나 '혁신의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일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인도네시아 젊은 소비자들은 명절과 같은 휴가 시즌에 지역 상점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유력 매체 자카르타글로브(Jakarta Globe)는 족자카르타(Yogyakarta)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업체 잭팟(JakPat)의 조사 결과,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가 이둘피트리(Idul Fitri) 행사에 앞서 지역 상점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쇼핑을 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7월 6일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이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화장품 기줄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공유했다. 이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용출 교수는 ‘레스베라트롤 유도체를 활용한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사례’를 주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7월 6일 화장품 R&D 기술 전문 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황재성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유전공학과 교수는 피부 미백에 대한 다양한 연구 진행 사항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발언을 했다. ‘멜라노좀 이동 저해를 통한 피부 색소 조절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보고되고 있는 피부 미백제 개발 현황을 간략히 살펴 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천연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 패키징과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러한 분위기는 국내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화장품 업계까지 홍역을 앓은 데 이어 7월 1일부터 국내 화장품 제조와 수입에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미세 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 사용이 전면 금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최신 글로벌 화장품의 트렌드는 바로 ‘네추럴’이다. 즉 바로 천연화장품이다. 천연화장품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핵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이에 대한 시장 확대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부응해 천연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고 종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학생들의 바쁜 손놀림이 헤어실습실과 피부실습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7월 6일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에서는 2레벨 디플로마 시험이, 약손피부미용과에서는 약손특수관리자격증 시험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이번 시험에 통과하면 졸업 후 준오헤어와 약손명가에 직급이 상향 조정되어 입사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경복대학교의 ‘사회맞춤형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맞춤형 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어 개설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좋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효능물질 자체와 그 제형에 대한 고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최은영 크로다코리아 영업개발상무는 7월 6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The 3nd International Functional Cosmetics R&D Innovation Forum)’에서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7월 6일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이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화장품 기줄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100여 명의 참석자와 공유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넘쳐나는 제품 속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화장품도 ‘특별한 효능’이라는 강점을 가져야 하는 시기가 왔다. ‘기능성 화장품’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생산 실적은 4조 4,439억원으로 전년(3조 8,559억원) 대비 15.25% 증가했다. 기능성 화장품의 최근 5년간 성장률도 20.06%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98%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처음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여성들부터 엄마, 딸까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7월 6일 젤·폼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를 출시했다.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는 여성청결제인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위시는 젤 타입, 폼 타입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대한화장품협회의 초대 화장품원료분과위원장으로 취임한 박진오(대봉엘에스 대표) 위원장은 K-뷰티 원료산업의 도약을 선언했다. 7월 4일 기자와 만난 박진오 위원장은 “K-뷰티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화장품원료 R&D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회원사는 물론 범화장품원료업계의 중지를 모아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오 위원장은 화장품원료분과의 업무는 △원료 산업의 경쟁력 방안 연구 △자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는 가운데 소매업계의 분위기도 호전되고 있다. 7월 4일 중국증권망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중국 소매판매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해 기업의 수익 능력이 강화됐다. 전문판매점, 마트, 백화점의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이 소매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중국증권망은 "상반기 소매판매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7%대 증가율을 나타냄과 동시에 업계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5월 중국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해 전월과 전문가 전망치 6.4%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앞서 블룸버그인텔리전스 이코니미스트는 "중국의 수출이 견실하고 정부가 인프라 지출 등을 통해 수요를 지속적으로 지탱하고 있어 (중국)경제성장률이 감속하지만 추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중국 상무부는 올해 상반기 중국 소매판매업 발전 특징을 △산업 매출 증가 속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최근 한국은 중국 수출 부진으로 감소된 중국내 화장품 매출액을 일본과 프랑스에게 고스란히 헌납하며 중국내 화장품 수출 1위의 왕좌까지 내줬다. 2017년 4~5월 한국 화장품 대중국 수출액은 6.3%의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4월과 5월 중국이 수입한 한국 화장품은 각각 8,430백만달러, 1억40만달러였다. 반면 프랑스 화장품 수입액은 4월 9,000만달러, 5월 1억 2,000만달러로 중국 화장품 최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7월 3일 발표한 ‘인조손톱, 다수 제품 안전성에 문제’와 관련 환경부가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인조손톱 판매가 증가했으나 일부 인조손톱 접착제와 네일팁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최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식약처는 7월 5일 화장품 사용 원료의 성분 위해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파라벤‧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트리클로산 등 11종이다. 시판 중인 화장품 16종 모두 사용한도기준 내 제품 사용 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는 소비자의 알권리와 화장품 업체의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밝혔다. 현재 화장품 사용원료 기준이 설정된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가성비와 디자인을 갖춘 화장품이 중남미 시장 공략의 중요한 키가 되고 있다.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7월 4일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K-뷰티 열풍을 중남미까지 확산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중남미 주요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우리 기업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등 주요 국가들의 경기침체로 2013년 이후 중남미 화장품 시장 위축에도 한국 화장품은 더욱 뜨거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는 가운데 소매업계의 분위기도 호전되고 있다. 7월 4일 중국증권망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중국 소매판매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해 기업의 수익 능력이 강화됐다. 전문판매점, 마트, 백화점의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한 것이 소매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중국증권망은 "상반기 소매판매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7%대 증가율을 나타냄과 동시에 업계의 분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뷰티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활약하면서 K-뷰티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한국 뷰티 아티스트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배우려는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 주요 뷰티 단체들은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올 하반기 메이크업 콘테스트와 어워드,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 하반기 뷰티 행사는 국제미용가총연합회(이사장 성기하)의 ‘대한민국 국제 뷰티 아티스트 엑스포&컨테스트’로 본격화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국제미용가총연합회(이사장 성기하)가 오는 9월 22일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뷰티 아티스트 엑스포&콘테스트(IBEAC)’를 앞두고 조직위원과 심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한다.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조직위원·심사위원 위촉식’에서는 IBEAC의 성공 개최를 이끌 조직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화장품 소비 안전에 대한 중국의 감독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최근 빠른 성장세를 나타냄에 따라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 촉진과 더불어 관련 시장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7월 4일 대중망(大众网)은 "화장품 업체의 안전의식 책임 강화 실현과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중국 내 개발구(开发区) 시장감독관리국은 여러 정책을 시행했다. 위험성 관리 능력과 전문
▲ 경산시의회 윤기현 의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경산시가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경산시의회는 제194회 정례회에서 ‘경산시 화장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 조례안은 종합적인 화장품 산업 육성 지원책을 마련해 경산시의 화장품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화장품 산업의 육성·지원 시설 설치 ▲특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 ▲글로벌코스메틱비지니스센터 관리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안은 경산시 산업·건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기현 의원은 “조례안 제정으로 경산지역의 화장품 산업이 고성장,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피부질환별 기능성 화장품을 정리한 핸드북이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약국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부질환별 기능성 화장품 핸드북을 제작,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e-book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 핸드북’ 제작은 대한약사회 기능성화장품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린)이 맡았다. 정혜린 위원장의 주도하에 각 위원들이 아토피, 여드름, 탈모, 튼살, 미백, 주름개선, 상호작용&복약지도 등 7개 주제로 원고를 작성키로 한 것. 정혜린 위원장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기능성 화장품 품목이 확대돼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생산 실적은 4조 4,439억원으로 전년(3조 8,559억원) 대비 15.25% 증가했다. 기능성 화장품의 최근 5년간 성장률도 20.06%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염모, 제모,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