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화장품 수출 국가의 화장품 특허와 상표 정보 검색이 더 쉽고, 빨라진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작년부터 제공해 오고 있는 ‘특허 및 상표 정보검색 시스템(lupe)’의 콘텐츠와 성능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최근 기술 개발 방향, 기술 수준을 파악하고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출국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화장품 주가가 사드 보복으로 반토막 내지 30% 이상 하락했다. 사드 배치 발표가 있던 작년 7월 8일 직전 종가(7월 7일)와 올해 7월 7일 종가를 비교해본 결과 주요 화장품주 14개 종목 가운데 한국화장품과 코리아나를 제외한 12개 종목이 내렸다. 낙폭은 61~21%로 하락률이 매우 컸다.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이 34%, 100만원대를 훨씬 넘던 LG생활건강은 25% 하락했다. 가장 낙폭이 큰 종목을 보면 △토니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립 제품의 지속력, 발색력 등 제품 강점을 위트있게 풀어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퍼펙트 립스 쇼킹립’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최근 연기는 물론 뷰티 정보 프로그램 MC까지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세영이 모델로 나서 이목을 끈다. 3개 영상은 ‘퍼펙트 립스 쇼킹립’의 최대 장점인 지속력과 고발색력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7월 7일 처음 공개된 영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상해 자유무역시범구의 화장품 체험관이 7월 7일 정식 문을 열어 비특수 수입 화장품 수입 업무에 대한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해 와이가오치아오(外高桥) 자유무역구에 설립된 화장품 체험관은 중국으로 수입되는 비특수 화장품에 대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8일 중국 화장품재경재선은 "지난 6월 '비특수' 화장품 등록안 업무가 처음으로 완성된 이후 최근 상해 자유무역시범구 보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네일아트 시장규모가 미용 산업 중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셀프네일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네일아트 시장규모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6년 시장규모는 479.1억 위안(약 8조 4133억원)으로 2011년 대비 18.7%가 증가했다. 유로모니터는 "중국 미용산업 가운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네일아트 시장은 점차 전문화, 규모화, 서비스화 되고 있다"며 "중국 여성 소비자의 미용산업 관련 업종 연평균 방문횟수가 5.7회인 것에 비해 네일아트숍 방문횟수는 10.7회로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네일아트 시장의 주요 타깃은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여성으로 이들은 손톱을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2016년 중국 내 네일제품 판매 현황 ▲ 자료 출처 : 유로모니터.(단위 : 억위안) 네일아트 시장 중에서도 편리함이 강조되는 셀프네일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코트라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0년 말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했던 ‘화장품 성문명 표준화’ 작업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7월 4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성분사전’ 웹사이트(www.kcia.or.kr/cid/main.asp)에는 ‘화장품성분명 표준화’ 내용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르면 ‘영문표기의 통일화(화학성분 명칭)’와 ‘동식물 유래의 명확화’ 등을 포함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네일아트 시장 규모가 미용 산업 중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셀프 네일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네일아트 시장규모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6년 시장규모는 479.1억 위안(약 8조 4133억원)으로 2011년 대비 18.7%가 증가했다. 유로모니터는 "중국 미용 산업 가운데 빠른 속도로 성장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조하얀 기자] 광주대학교 뷰티미용학과가 제35회 한국인체미용예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에 2편이 선정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주대 뷰티미용학과 김은실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한 정지원 대학원생(박사과정)과 오미월 대학원생(석사과정)의 논문이 최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미국 시네마스쿨(Cinema school)을 졸업한 후 할리우드(Hollywood)에서 활동한 정지원씨는 ‘데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조하얀 기자] 동신대학교 제약공학과와 (주)비엔텍이 지난 5월 25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협약체결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신대 제약공학과에 기업부설연구소가 설립된 것은 지난 2015년 교내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주)뉴젠팜, 파워라이프(주)에 이어 세 번째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기업부설연구소 개소식을 계기로 기능성 식품, 화장품과 천연물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연구협력과 기술정보 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차성준 기자] 나이스뷰티는 ‘빠이요’와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정통 화장품 브랜드 도약을 선포했다. 명품 화장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과도기를 거치고 있는 나이스뷰티의 이번 비전 선포는 재계약을 위해 빠이요 CEO인 Mme. Marie- Laure Simonin Braun이 처음으로 직접 내한해 그 의미가 더 깊다. 7월 6일 나이스뷰티(대표 이석호)는 100년 전통 프랑스 명품 에스테틱 브랜드 ‘빠이요’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 연장을 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7월, 베스트셀러 화장품들이 캐릭터를 품에 안았다. 이미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대표 화장품에 제품 특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쓰고 싶고, 가지고 싶은’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코덕들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를 품은 화장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LG생활건강은 트루 에코 브랜드 비욘드의 어린이용 토탈 케어 ‘키즈 에코’ 라인에 디즈니 캐릭터를 담아 ‘비욘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확인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와 국내발 미세먼지가 인체에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차단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들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해물질 차단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은 2015년 9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 27건으로 무려 200%나 증가했다. 올해에는 5월 현재 12건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이 2017년 서울시가 평가한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모로 모집한 297곳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고용 양과 질 ▲청년 채용 의지 ▲서울시 취업지원프로그램 협력 정도를 심도 있게 심사해 최종 174곳을 선정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6월 중국 온라인 채널의 매출이 전월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6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2017년 6월 티몰을 비롯한 중국 전체 온라인 쇼핑채널의 매출과 매출증가율은 5월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징둥닷컴, 티몰 등 주요 플랫폼의 '618 할인' 이벤트로 한때 매출이 급증하기는 했지만 전체 실적은 전월 수치에 못 미쳤다"고 보도했다. C2CC는 "6월 온라인 화장품 매출은 스킨케어, 메이트업 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여름철 ‘모공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온이 상승하면 모공 크기가 늘어나고, 이 때문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모공을 막고 있는 노폐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진다. 여름철 넓어진 모공이 고민된다면 노폐물을 씻어주는 꼼꼼한 클렌징부터 피지조절과 모공케어 뷰티템으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모공관리의 시작은 깨끗한 클렌징이다. 더페이스샵의 ‘버블버블 클렌징 폼’은 수분 가득 풍성한 거품으로 잔여물이 남지 않는 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베트남 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는 화장품 수요가 색조나 스킨케어 위주에서 바디케어로 확장되면서 품목이 다양화되고, 그루밍 시장도 커지는 등 시장 전반에 걸쳐 양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 주요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Lazada), 티키(TIKI), 아다요리(ADAYORI)의 화장품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색조 제품군에서는 대부분 미국 브랜드가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식약처 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은 화장품 업체가 133곳으로 늘어났다. 식약처가 공개한 화장품 CGMP 적합업소 명단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인증을 받은 에스겔코스메틱 등 7월 4일 현재 133곳이 CGMP 인증을 획득했다.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식약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고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7월 6일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이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화장품 기줄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100여 명의 참석자와 공유했다. ▲ 동국대학교 박장서 교수. 첫 주제발표로 동국대학교 박장서 교수가 나섰다. ‘화장품 R&D의 최신 동향-인코스메틱스 런던 2017 워크숍 리뷰’를 주제로 박장서 교수는 “오랫동안 많은 정보의 소스로 활용해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의 창간 2주년 기념 포럼의 첫 강연주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라며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했다. 먼저 K-뷰티의 정의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 매체에 소개된 내용을 인용한 박장서 교수는 “많은 뷰티 아이템이 한국에서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에어쿠션, 마스크 팩 등 전 세계 머스트 해브(꼭 가져야 할) 아이템으로 확대되게 만들었다고 K-뷰티를 평가했다”면서 &ldquo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차성준 기자] 7월 6일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이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화장품 기술 전문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공유했다.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용출 교수. 이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용출 교수는 ‘레스벨라트롤 유도체를 활용한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부용출 교수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앞서 화장품 법에 대해 먼저 주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 법은 소비자와 국민의 건강 증진과 화장품 산업 발전이 목적이기 때문에 잘 숙지해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서두를 던졌다. 비고시 원료의 중요성에 대해 “현재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모발, 미백, 보습 등이 추가됐는데 고시된 원료로는 제품의 차별화를 꾀하기 힘들다”면서 “각 회사별로 비고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한 뒤 식약처로부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성인 기자] 최신 글로벌 화장품의 트렌드는 바로 ‘네추럴’이다. 즉 바로 천연화장품이다. 천연화장품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핵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이에 대한 시장 확대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부응해 천연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고 종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자생식물을 통해 개발되는 화장품 소재들은 어떠한 효과가 있을까. 이에 대한 연구 진행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국콜마가 현재 진행되는 연구 내용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 박병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장. 7월 6일 화장품 R&D 기술 전문 저널 프레그런스 저널 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박병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장은 ‘국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 및 이의 재배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병준
▲ 황재성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유전공학과 교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홍성인 기자] ‘피부 미백’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는 오래 전부터 지속돼 왔다. 특히 강렬한 자외선이 쏟아지는 여름철에는 단순히 미백에서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피부색소 침착 등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6일 화장품 R&D 기술 전문 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황재성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유전공학과 교수는 피부 미백에 대한 다양한 연구 진행 사항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발언을 했다. ‘멜라노좀 이동 저해를 통한 피부 색소 조절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보고되고 있는 피부 미백제 개발 현황을 간략히 살펴 보고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있는 멜라린 생성을 조절이 아닌 멜라노좀의 이동 억제를 통한 미백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과 관련 타겟, 이와 관련된 최신 연구 내용을
▲ 마츠우라 요치 일본 이와세코스파 영업본부 부본부장 및 헬스케어사업부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권태흥 기자] 건강식품이 화장품 시장을 잠식할까 아니면 이너뷰티로 시장 확대 기회가 될까? 최근 일본에서는 기능성 성분을 강조한 건강식품과 이너뷰티 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7월 6일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실시된 ‘제3회 국제 기능성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일본의 건강식품 시장 현황 및 이너뷰티 소재 개발 동향을 살피는 좋은 기회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마츠우라 요치(松浦洋一)는 5,000여 종의 원료를 취급하는 이와세코스파 영업본부 부본장 및 헬스케어사업부장이다. 그는 “기능성 표시를 한 ‘보건기능식품’이 2015년 허용됨에 따라 제품에 따라서 매출이 3.3배 이상 성장하는 등 ‘먹고 마시는 화장품’ 붐이 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너뷰티의 타깃은 미병(未病 : 뚜렷한 병이 없음에도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상태) 층이다. 건강수명 연장으로 오래 살지만 대신 피부는 내외에서 다양한 자극을 받는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은 외부(자외선, 영양부족, 활성산소, 피부층 균, 더러움, 대기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권태흥 기자] 현재 K-뷰티는 진화(evolution)와 혁신(Innovation)의 갈림길에 서 있다. BB크림, 쿠션 외 이렇다 할 신기술이 출현하지 못하는 상황 속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발 리스크로 혁신이 실종된 상태다. 이른바 'K-뷰티의 혁신 딜레마'다. 7월 6일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은 '혁신의 딜레마'를 벗어나 '혁신의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일 화장품 업계 관계자, 연구개발자 100여 명이 모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 기념 포럼'은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공유하며 다시금 K-뷰티 이노베이션의 마중물을 마련한 자리였다. 코스인의 길기우 대표는 발제에서 "사드 타격으로 인한 매출 부진 속 당면한 과제는 기술 자급도의 정체와 R&D 한계 극복"이라며 "이를 극복해야 하는 책무를 지닌 K-뷰티 연구자들에게 혁신을 주문"했다. 일본 프레그런스저널 우노 코이치 발행인은 축사에서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기술 교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해외직구 열풍에 따라 중국인이 홰외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화장품 원료인 진주 가루의 중국 수출량을 급증시켰다는 분석이다. 7월 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얼굴에 화사함을 부여하는 진주가루(Pearl Powder)는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고, 중국산 진주 가루는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국 절강(浙江)성 소흥(诸暨)시의 진주 가루 수출규모는 42.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배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절강성 소흥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담수진주(淡水珍珠) 집산지다. 소흥시의 담수진주 연생산량은 세계 담수진주 총생산량의 73%, 중국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담수진주는 민물에서 나는 진주로 바다에서 나는 진주보다 광택은 적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화장품 원료인 진주 가루는 건조, 분쇄한 진주에서 추출해 얻은 성분이다. 진주에서 추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해외직구 열풍에 따라 중국인이 홰외 화장품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는 화장품원료인 진주 가루의 중국 수출량을 급증시켰다는 분석이다. 7월 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얼굴에 화사함을 부여하는 진주가루(Pearl Powder)는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고, 중국산 진주 가루는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며 "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K-뷰티 열풍이 유럽국가가 한국을 찾게 만들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 독일 화장품 기업이 찾는다. 충북도는 7월 6일 독일의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Aurum Africa GmbH, Manufaktur B.W. Nobis, HECH Europe GmbH 등 6개의 독일 화장품 기업이 2017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기업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7월엔 더위를 피해 해변과 워터파크 등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휴가지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바캉스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 있다. 바캉스 메이크업은 무엇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과 발색력이 중요하다. 이에 부응하는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스킨푸드가 준비해 눈길을 끈다. 휴가지에서는 한 번의 사용에도 오래도록 무너지지 않는 베이스 표현이 중요하다. 높은 기온에 번들거리는 유
▲ 사토 고키 일본 파낙 조류사업 프로젝트 팀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장미란 기자] 최근 화장품 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천연유래 원료를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 패키징과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환경을 염두에 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러한 분위기는 국내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화장품 업계까지 홍역을 앓은 데 이어 7월 1일부터 국내 화장품 제조와 수입에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미세 플라스틱(마이크로비즈)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찾을 수 있을까? 사토 고키(佐藤 剛毅) 일본 파낙 조류사업 프로젝트 팀장은 ‘미세조류’에 그 해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미세조류는 물에 살면서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는 조류의 일종으로 식물플랑크톤이라고도 한다.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와 달리 육안으로 볼 수 없어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으며 물속에서 자유로이 부유하여 살아가는 50μm 이하의 단세포 조류를 말한다. 일본 파낙은 2012
▲ 최은영 크로다코리아 영업개발상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좋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효능물질 자체와 그 제형에 대한 고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최은영 크로다코리아 영업개발상무는 7월 6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The 3nd International Functional Cosmetics R&D Innovation Forum)’에서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 국내 유일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창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최은영 상무는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관련, ‘기능성 화장품 활성물질과 제형에 대한 응용의 최적화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그는 ▲생체 신호 물질로서의 펩타이드 ▲활성물질을 만들어 내는 공장으로서 작용하는 식물 스템셀 공법 ▲메탕옥사이 계열의 자외선차단
▲ 오카베 미요지 일본 뷰티 사이언스정 사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넘쳐나는 제품 속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화장품도 ‘특별한 효능’이라는 강점을 가져야 하는 시기가 왔다. ‘기능성 화장품’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생산 실적은 4조 4439억원으로 전년(3조 8559억원) 대비 15.25% 증가했다. 기능성 화장품의 최근 5년간 성장률도 20.06%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염모, 제모,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 범위가 확대(3종→11종)됨에 따라 향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능성 화장품’이 K-뷰티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보고 있다. K-뷰티가 열풍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재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선도적인 R&D(연구개발) 기술력 확보라는 과제를 풀어야 하며 ‘기능성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현재 K-뷰티는 진화(evolution)와 혁신(Innovation)의 갈림길에 서 있다. BB크림, 쿠션 외에 이렇다 할 신기술이 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발 리스크 속 혁신이 실종된 상태다. 이른바 'K-뷰티의 혁신 딜레마'다. 7월 6일 열린 '제3회 국제 기능성 화장품 R&D 이노베이션 포럼'은 '혁신의 딜레마'를 벗어나 '혁신의 해법'을 제안하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일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동남아시아 리포터 나성민] 인도네시아 젊은 소비자들은 명절과 같은 휴가 시즌에 지역 상점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많이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도네시아 유력 매체 자카르타글로브(Jakarta Globe)는 족자카르타(Yogyakarta)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업체 잭팟(JakPat)의 조사 결과,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가 이둘피트리(Idul Fitri) 행사에 앞서 지역 상점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쇼핑을 하